일본 미인 기준 | [Eng] 인기있는 얼굴은 따로있다?! 한중일, 나라마다 다른 신기한 미인상 / 모아픽 70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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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시대에는 하얀 피부에 통통하고 복스러운 얼굴, 그리고 검은색 긴 머리가 미녀를 판단하는 3대 기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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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미인. 2.1. 동아시아의 미인 기준. 2.1.1. 한국의 미인2.1.2. 중국의 미인2.1.3. 일본의 미인. 2.2. 세계의 미인상. 3.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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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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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의 기준은 어떤거야??????? – 재팬 카테고리 – 더쿠

진짜 누가봐도 예쁜 얼굴 은 일본뿐만아니라 전세계 공통이니까 빼고 하긴근데 요즘 … 화려한얼굴이 미인, 단아하고 청량한 느낌이 호감도가 높은것도 있지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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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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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인기있는 얼굴은 따로있다?! 한중일, 나라마다 다른 신기한 미인상 / 모아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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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일본 미인 기준

  • Author: 모아픽 MOA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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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TTV1Ex0opQ

한국,중국,일본 3국의 미인기준을 알아보니

요즘은 천연 미인을 볼수 없다는 말이 있더군요. 즉, 몇 년전만 해도 성형수술로 만들어진 성형미인에 대해 그리 호감적이지는 않았던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내 아내, 내 애인, 내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성형수술을 하든 안하든 전혀 상관없었지만 내 여자만은 그러지 않길 바란 분들이 많은 편이었죠.

미인의 기준이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시대별로 독특한 기준을 지니기도 합니다. 물론 미인이라는 것이 외모만이 아름다운 여성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 외모와 더불어 내적인 아름다움도 그 기준이 될 수 있겠죠.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한 “중국 얼짱”

중국의 경우 오래된 고서에 나온 것처럼 “소주(蘇州)와 항주(抗州)에 미인이 많다”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중국 4대 미인 중 하나인 서시도 서주 출신이라네요). 물론 이런 이야기가 이론적으로는 근거가 없겠지만 미인이 많다고 알려진 소주와 항주는 양자강 유역의 지역입니다. 중국은 미인의 기준에 예로부터 눈동자의 검은 부위가 많아야 된다거나 어깨와 엉덩이는 둥글어야 되며, 허리는 가늘어야 된다거나 발이 작아야 미인이라서 전족이라는 걸 했었죠. 양귀비가 요즘 미인처럼 마르고 팔등신의 몸매를 지닌 것이 아니라 요즘 기준으로 보면 약간 풍만한 여성이라고 하더군요.

김태희 여신님이죠…. 알 수 있을 정도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한국의 경우 조선시대에는 흔히들 “앵두같은 입술”, “곧게 뻗은 버선코와 같은 코”, “외꺼풀”을 지닌 여인을 미인의 반열에 올렸습니다. 요즘은 외꺼풀보다는 쌍꺼풀이 당연하고 낮은 코도 높여주는 의학으로 인해서 비슷한 모양의 외모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또는 한국 미인의 기준은 성형외과에 걸려진 예시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일본의 경우 “목선이 예쁘면 미인이다”라는 기준을 갖고 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기모노와 같은 전통의상을 입었을 때 목선을 강조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일본 여성의 경우 한국 여성들에 비해서 가슴과 힙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보 모델은 물론이고 어린 여학생들만 해도 한국 여성들보다 바디라인이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일본인의 경우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뻐드렁니(적당한 용어가 안 떠오르네요)가 난다거나 덧니가 많고 턱뼈가 작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비해 발목이 굵고 하체가 상체에 비해서 짧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의 경우 발목을 커버해주는 루즈삭스를 잘 신고 다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일본 “오구라 유코”

또한 일본인들은 주로 남방계 혈통이라서 갸름한 얼굴에 눈이 크고 쌍꺼풀이 있을 확률이 높고, 신체에 비해 가슴의 성장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아는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청순함, 귀여움 혹은 섹시함을 강조하는 여성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한국 남자 탤런트가 일본에 진출하는 것에 비해서 여자 연예인이 진출하는 모습이나 인기를 받는 모습을 잘 볼 수 없는 것처럼 일본인의 경우 우리네 미인 기준과 다르네요.(위 이미지는 귀여움을 컨셉으로 하는 그라비아 모델 출신 가수인 “오구라 유코”랍니다)

피부가 희지 않는 지역에서는 흰 피부를 지닌 여성이, 눈이나 코가 작은 지역에서는 눈, 코가 큰 여성이 미인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요즘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작은 눈과 낮은 코도 크게, 혹은 높게 만들어주고 작은 가슴도 풍만한 가슴으로 만드는 등의 방법이 있어서 기준이 애매하기도 합니다(그래도 일부분에서는 성형미인보다는 천연미인을 우선시하는 미인대회도 있긴 하더군요). 외적 아름다움만 치중하는 것보다는 내적인 아름다움과 더줄어 충실히 하는 것이 미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여성이 현재 가장 닮고 싶은 외모는? 시대별 미인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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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성의 미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본의 시대별 미인기준과 현재 가장 일본에서 각광 받는 미인의 모습을 조명해본다.

한때 일본여성의 화려한 외모는 아시아에서는 견줄자가 없었다.

90년 후반부터 00년대까지 일본여성에 대한 동경을 가진 한국여성들은 일본의 여성용 패션트렌드잡지를 친히 공수하여 보고 또 보던 시절이 있었드랬다.

한국남성들에게 있어서도 일본여성의 미모에 대한 감정은 각별했다.

다양한 건전 혹은 불건전 매체를 통하여 일본여성을 접한 한국남성들 사이에서 한국여성에게는 없는 특별함에 열광했던 사람도 많았을터.

허나 세월은 흘러 흘러 한국여성의 미의식의 고조에서 비롯한 미인양산시대에 돌입.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더니 이제는 일본을 뛰어넘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되려 일본인 사이에서 한국여성의 미의식에 대한 동경이 일고 있으니 격세지감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자국여성의 미모에 대해서는 아직 자존감이 높은 일본. 이번 시간에는 일본미인의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본의 유명남성잡지 LEON(www.leon.jp)이 2019년 공개한 기사 “지금 이 시대의 일본미인은 어떤 얼굴(今どきの「日本美人」ってどんな顔?)” 이라는 기사를 참고하였다.

일본여성 미인으로서 변하지 않는 기준

이 매체는 일본여성에 대해 미인을 꼽는 가장 상징적 기준은 검은머리와 하얀피부라고 단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웃을때 살짝 드러나는 광대뼈, 크지 않지만 두툼한 입술을 가진 입, 크지 않지만 뚜렷하게 서있는 코끝등을 꼽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호불호가 갈리는 기준으로 검은머리와 하얀피부는 고금을 막론하고 고대국가때부터 이어져 온 일본미인의 가장 상징적이며 전형적인 기준이라고 한다.

대중문화가 꽃피운 에도시대의 일본미인

검은머리와 하얀피부라는 일본미인의 기본조건은 변함이 없지만, 대중문화가 꽃피운 에도시대(江戸時代)에는 여성의 관능미가 강조되었다고 한다.

예를들어 유곽의 기생(遊女)이나 주막에서 남자손님을 끌기 위해 상주하던 간판랑(看板娘)이 등장하여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참고로 에도시대에 유행하였다는 풍속화의 모델들은 이러한 기생이나 간판랑이 많았다고 한다.

서양문화의 유입이 본격화 된 메이지시대의 일본미인

이제까지 서술한 미인이 일본고유의 미를 간직한 미인이라면, 서양문화의 유입이 빠르게 진행된 메이지시대(明治時代)에는 서구적인 외모의 미인이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예를들면 큰 눈과 오똑한 콧날 두툼한 입술등 선이 진한 미인들이 인기였다고 한다.

이즈반도 시모타출신의 게이샤(芸者) 사이토마치(齋藤まち)가 대표적인 예. 그녀는 당시 미국인 총영사의 해리스씨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현대식 외모를 자랑하는 쇼와시대의 일본미인

우리에게는 치욕의 역사이지만 일본에게 있어서는 부국강병을 꾀함과 더불어 헛된 야망에 불타오르던 1900년대 초. 영화의 시대가 막을 올리고 영화계의 스타가 일본미인의 기준이 되어간다.

쇼와시대(昭和時代)에도 메이지시대와 유사한 미인기준-큰 눈과 오똑한 콧날 두툼한 입술등 선이 진한 미인들이 서양식 헤메코(헤어 메이크업 코디)라는 스펙을 추가장착, 은막의 스타가 되어 많은 대중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미인은 하라세츠코(原 節子).

90년대의 일본미인

일본의 역사가 사랑한 일본미인의 특징을 설명한 이 매체는 마지막으로 현재 일본인에게 가장 추앙받고 있는 미인을 소개하고 있다.

그 이름은 아무로나미에(安室奈美恵). 한국에서 널리 알려지 이름의 이 미인의 본업은 가수. 일본연예계에 등장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장기집권에 성공한 대표적인 일본여자연예인이다.

Embed from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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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후반의 “아무로나미에 따라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아무라(アムラー)는 거의 광풍급 사회현상이었다.

그 특징을 보자면,

노랗게 염색을 한 길고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

건강하게 태닝한 얼굴

최대한 눈을 크게 보인는 메이크업

눈썹을 가늘고 길고 그리는 화장

등이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시부야의 “갸루”라는 독특한 패션을 하는 여성집단의 시발점이 바로 아무라이다.

한국남성들 사이에서도 묘하게 인기가 많은 아무로나미에풍의 일본미인. 생김새의 특징을 보자면 위에서 열거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외에도 태생적으로 큰 눈과 보조개등으로 상징되는 귀여움과 살짝 그을린 피부등 서구의 섹시함이 공존하는 상의 얼굴이다.

귀여움을 느끼게하는 얼굴의 파트로서는 웃을때 살짝 드러나는 덧니도 있다. 실은 덧니(치열)에 대해서는 남성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아무로나미에는 실은 일본최남단의 섬 오키나와(沖縄)출신이다. 대대로 오키나와의 사람들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진한 선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일본남방지역에서 거주하였다고 전해지는 죠몬인(縄文人)의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

죠몬인은 일본인의 혈통 비율중에서 약 3~13%를 차지한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일본인의 얼굴을 떠올릴때 약간 이국적인 외관 – 위에서 열거한 진한 선과 검을 피부를 떠올리는 이유중 하나가 죠몬인이 갖고 있는 특색이기도 하다.

참고로 죠몬인을 제외한 대다수 혈통은 야요이인으로서 이는 한반도에서 넘어간 혈통으로 한국인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00년대 이후의 일본미인

2000년대 이후에는 하나의 미인 기준보다는 다양성이 중시되고 있다.

위에서 열거한 시대별 미의 기준이 중요시 됨과 동시에 혼혈미인이 각광받기 시작한 것도 이때쯤부터.

이전에는 혼혈미인이 일본의 그것보다는 서구의 미인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200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일본미인의 한 부류로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방글라데시와 러시아의 혈통이 섞인 모델 로라,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혈통이 섞인 다레노가레등 복수의 혈통이 뒤섞인 혼혈미인이 각광을 받는 시대가 열린것이다.

그와 더불어 한가지 더 주목해야할만한 사실은 한국형 미인에 대한 일본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진 부분이다.

2000년이후 가히 공습이라고 불리우다시피 한 한류문화와 K-POP의 인기를 통해 한국형 미인에 대한 동경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2000년 초반이 최지우와 이영애와 같은 맑고 깨끗한 백옥미인이 선망의 대상이었다면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K-POP아이돌과 같이 힙하면서 자유분방하며 건강한 미인이 젊은 일본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미인의 변천사 – 정리

이상, 일본미인의 시대별 변천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전통적인 미인상에 대한 관점은 큰 틀을 벗어나지 않으나, 시대별로 각광받는 미인의 모습은 가지각색.

위의 내용중 한가지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2021년 현재 한국인에 대한 선망과 동경이 대단하다는 점이다.

국뽕이네 뭐네 할 수 있지만 눈으로 피부로 느끼는 부분이다.

일례로 일본의 인터넷이나 방송이 소개하는 해외의 셀러브리티(스포츠선수 제외)에 있어서 한국의 연예인의 비중이 이미 그네들이 오랜시간 동경해마지않았던 미국을 뛰어넘어섰다.

과거에는 주로 남자배우가 중심이었던것이 2010년경을 기점으로 빠르게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여성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남성연예인에 대한 관심은 팬심에서 비롯한 측면이 크나 여성연예인의 경우, 헤어-메이크업-스타일-미용에 대한 동경과 선망에서 비롯하는 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본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하나의 코스메틱 장르로서 추앙받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경향은 향후도 이어지지 않을까 본다.

현재 10대-20대초반의, 약년층의 일본여성이 이 갖고 있는 한국여성에 대한 동경의 크기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그네들이 즐기는 해외문화의 상당부분이 한국문화로 점철될 가능성도 상당하다.

일본의 미인을 소개로 시작하였다가 한국미인의 일본내 위상이 높아졌다는 국뽕고취로 끝난부분은 심심한 양해를..

내친김에 국뽕하나 더 추가하자면, 일본인이 현재 가장 닮고 싶은 외모의 미인은 한국형미인이 아닐까 한다.

새삼 한국,일본이랑 미의 기준이 다른거 신기하다

외모도 외모지만 헤어 스타일같은거?예를 들어 한국에서 앞머리없는 샤랄라한 긴생머리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라면 일본은 숏컷이나 보브컷이 맑고 청량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래. 유튜브에 일본 남고생 이상형만 봐도 거의 다 숏컷 선호하던데. 한국이랑 완전 반대여서 신기함.

뷰티 틴트 화장 쿠션 일본 청순 긴머리 숏컷

한국 (일본인도 섞여있음)

일본(한국인도 있음)

A4 용지 한 장으로 미인 구분…나라마다 다른 미인의 기준

장소가 바뀌면 미인의 기준도 달라지는 법. 개인차는 있지만 예컨대 브라질에선 엉덩이가 큰 여성을 미인으로 생각한다. 아프리카에서는 통통한 몸매, 미국·캐나다·영국에선 가는 허리, 긴 다리를 미인의 조건으로 친다. 나라마다 특징 있는 미인의 조건들을 알아봤다.

통통한 몸매(나이지리아)

아프리카에서 마른 몸매는 가난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때문에 통통하면 통통할수록 매력적인 여성으로 여겨진다. 살을 찌우기 위한 캠프나 건강 프로그램이 성행할 만큼 통통한 몸매는 부와 건강의 상징으로 통한다.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들 캠프는 회원들에게 엄청난 양의 음식을 제공하고, 일체 운동은 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부 여성들은 결혼 전 강제로 체중을 늘리기 위해 이런 캠프에 가입하고, 하루에 1만6000kcal의 음식을 섭취한다고 한다. 참고로 여성의 평균 1일 열량은 2000kcal다.

작은 가슴과 쌩얼(프랑스)

프랑스의 많은 남성들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여성을 선호한다고 한다. 자극적인 다이너마이트 몸매보다는 내추럴하고 편안한 여성을 파트너의 조건으로 여긴다. 물론 프랑스 남성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작은 가슴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몇 년 전 한 미용단체에서 전 세계 남성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여성 가슴크기를 조사한 결과 프랑스 남성들이 좋다고 꼽은 가슴이 가장 작았다.

자연스러운 외모를 좋아하는 프랑스에서 ‘쌩얼’과 옅은 화장은 아름다움과 젊음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프랑스는 ‘자연 그대로’ ‘누드’로 유명한 나라가 아닌가. 겨드랑이나 팔·다리털을 제거하지 않는 여성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처음 화장을 하는 나이도 다른 나라에 비해 늦고, 화장을 하더라도 대체로 옅은 톤의 화장을 한다. 프랑스에서는 자신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도록 교육받기 때문이다.

작은 엉덩이(이탈리아)

반면 바로 옆 나라의 이탈리아 남성들은 작은 엉덩이의 여성을 좋아한다. 가슴 크기와는 상관없이 엉덩이만은 작아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라고 한다. 당연히 개인차는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역대 스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탈리아계 배우인 레이첼 빌슨, 알리사 밀라노, 니키 리드, 리브 타일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하나같이 몸매로는 그다지 명성을 떨치지 못한 인물들이다. 이탈리아의 미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가는 몸매다. 쭉 뻗은 팔다리에 작은 엉덩이가 이탈리아인들의 이상적인 몸매다.

백옥같은 피부(한국)

한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 여성들은 투명하고 흰 피부를 선호한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미백케어를 중시한다. 백인 여성들이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선호하는 것과는 반대로, 아시아 국가 대부분의 뷰티 숍에서 판매하는 화장품과 피부과 시술 등은 모두 미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는 다리(중국)

미국 여성들이 허벅지에 살이 없어서 다리 사이가 뜨는 것을 부끄러워하듯, 중국의 젊은 여성들은 아이폰6 길이만큼 가는 다리를 가져야 미인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양쪽 무릎을 붙인 뒤 그 위에 아이폰6를 가로로 놓았을 때 그 길이와 같거나 아이폰6에 다리가 가려지면 미인 합격점이라는 얘기다. 참고로 아이폰6의 길이는 약 15cm다.

일부 젊은 여성들은 몸의 폭이 A4용지 한 장분, 즉 20.5cm 길이 안에 몸을 완전히 가릴 수 있어야 미인이라는 불가능한 기준을 정해놓고 여기에 맞추려고 한다.

상처 난 얼굴(아프리카 일부 부족)

성인식 등을 통해 몸에 상처를 입하는 풍습은 옛날부터 있었던 일이다. 아프리카 특정 부족에선 결혼을 축하할 때 이런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여성의 몸에 상처를 내는 이유 중 하나는 결혼할 의사와 준비가 갖춰졌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특히 배에 상처를 낼 때는 고통이 심한데, 이는 어머니가 될 마음가짐과 준비를 갖췄음을 보여주는 의식이라고 한다.

이렇듯 여성의 몸에 일부러 내는 상처는 자녀·남편·부족을 상징하며 영예와 자존심, 충성심의 상징으로도 여겨지며 이는 대부분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인식된다고 한다. 일반적인 타투를 할 때보다 아프지만, 해당 부족의 여성들은 불평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니(일본)

미국과 유럽에선 고른 치열이 미인의 조건이다. 한국에서도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여겨진다. 하지만 일본에는 말하거나 웃는 사이사이 살짝 보이는 덧니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이 많다. 서양이나 다른 나라에선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가치관이다.

얼굴에 반창고(이란)

이란에서는 의료용 테이프나 반창고를 얼굴에 붙이고 있는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이는 ‘성형수술=부자’라는 등식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성형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특히 여성)들 중에는 성형수술을 받은 양 의료용 반창고를 얼굴에 붙이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받고 싶어도 성형수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반창고’라는 작은 액세서리를 이용해 가짜로라도 부자로 보이고 싶다는 것. 한 마디로 빈부격차가 만든 독특한 트렌드라 할 수 있다.

늘어난 입술(에티오피아의 수리족, 무르시족 등)

아프리카 국가의 몇몇 부족에선 입술을 늘리는 것이 오랜 풍습 중 하나다. 에티오피아의 한 부족의 경우엔 종교적인 이유로 입술을 늘리기도 한다.

지금도 이 원칙을 시행하는 부족이 있는데, 접시를 넣기 위해 일부러 아랫니를 발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큰 접시를 넣어서 입술이 많이 늘어날수록 아름다운 여성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입술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접시나 삽입물로는 부족에서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기원전 유물이 종종 쓰이기도 한다고.

일자 눈썹(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에선 눈썹이 일자로 이어진 사람이 미인의 상징이다. 이 나라 여성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일자눈썹인 경우가 많고, 이는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보다 또렷한 일자눈썹일수록 섹시 게이지가 올라간다는 타지키스탄 여성들.

때문에 시간을 들여 손질하고 눈썹 모양을 다듬고, 보다 짙게 보이도록 손질하는 방법이 많이 발달돼 있다. 말하자면 다른 나라의 여성들이 손톱에 매니큐어를 할 때처럼, 타지키스탄 여성들의 눈썹 손질을 한다고 한다.

긴 목(태국·미얀마의 카렌족)

태국이나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산간지역에선 금색 링을 여러 겹 목에 두른 여성을 찾아볼 수 있다. 카렌족 여성들은 어릴 때부터 링의 개수를 늘려가며 목을 길게 만들고 있다. 긴 목이 아름다운 여성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목에 두른 링은 더 긴 것으로 교체할 때 외에는 빼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부작용도 있다. 링의 무게 때문에 쇄골이 내려앉고 늑골이 압박을 받는다. 사실 이렇게 두꺼운 링을 여러 겹 쌓아서 목이 길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쇄골의 모양이 변하면서 목이 길어지게 보일 뿐, 실제로 목 길이가 늘어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기 아이들 사이에선 여러 합병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한다.

단정함(인도)

노출이 심할수록 섹시하고 매력적이라고 여기는 문화에선 적지 않은 충격일 수 있겠다. 인도에서 가장 많은 종교인 힌두교에선 여성에게 단정한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요구한다. 또한 ‘여성스러움’이란 단어에는 자신을 존중하고, 더 나아가 미래의 남편도 존중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여긴다.

그런데 이 의미가 종종 순결로도 해석돼, 남성들은 상대방 여성이 자신에게 충실하고 순결하기를 기대한다고 한다.

예리한 치아(인도네시아 발리 섬)

발리 섬의 젊은 청춘들은 치아를 갈아 뾰족하고 예리하게 만들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생각한다. 남녀 모두 청년기에 앞니와 그 옆니를 뾰족하게 가는 관습이 있다.

치아를 뾰족하게 만드는 관습을 가진 민족은 이밖에 또 있다. 고대 마야문명에서는 부족원들의 계급과 성별을 나타내기 위해 치아를 깎기도 했다고.

빡빡이 머리(케냐)

어릴 때부터 케냐의 부모들은 딸의 머리를 민머리로 만들었다. 머리카락이 한 올도 남지 않도록 깔끔하게 밀어버린 머리 스타일은 케냐에서 매우 매력적인 존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기원은 확실치 않으나, 여성이 머리를 치장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아예 민머리를 만들면 남는 시간을 학교생활이나 가족들을 돌보는 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헤어미용기술도 다양해지고, 여러 보조 기구도 많이 생겼지만 케냐에선 여전히 실용적인 이유로 여성들이 민머리 스타일을 고수한다고 한다. 모두가 그러다보니, 이것이 아름다움과 여성스러움의 상징이 됐고, 케냐 남성들을 매혹하는 차밍 포인트가 됐다고 한다.

서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 일본 미인>한국 일본 미인 미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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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인 일본미인] 한국미인-일본미인 지성·미모 누가 더 예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미녀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3)양은 인형 같은 외모 뿐 아니라 서울대 출신의 재원이라는 점에서 입상 이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일본의 권위 있는 미인 대회 중 하나인 제 38회 미스 재팬 그랑프리 콘테스트의 1위 입상자코쿠보 리에(21) 역시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인 와세다 대학 출신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지성과 미를 겸비한 미인으로 불리고 있다.

지성을 갖춘 미인이라는 점에서 코쿠보 리에와 이하늬양은 닮은꼴이지만, 미모에 있어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이하늬양은 서구적인 외모와 보조개가 눈을 사로잡는다면 일본 미녀 코쿠보는 젓살이 통통해 소녀 같은 귀여움이 돋보인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대회에는 2005년 미스코리아 진이며 현 SBS 아나운서 김주희가 출전해 한국적인 미를 세계에 알리고 돌아왔다.

대회에 함께 참가한 일본 대표 쿠라라 치바나는 2위에 올라 50여년 만에 일본에 수상의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김주희는 선전에도 불구, 수상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출전 당시 김주희의 미니홈피에는 미스 재팬 쿠라라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려지는 등 둘 사이에 돈독한 우정을 다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의 2006년 최고의 미인들은 얼굴 뿐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한 재원들이란 점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하는 대표를 따로 선발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2006년도 한-일 대표미인인 이하늬와 코쿠보 리에양이 내년 미스 유니버스에서 만나게 될지는 알수 없지만, 한국과 일본간 미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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