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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디렉터 “데드사이드클럽, 순간적인 판단력·심리전이 중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데드사이드클럽은 순간적인 판단력과 심리적인 요소가 중점이다.”김성욱 프레스에이 총괄 디렉터는 3일 온라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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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ulfn.com

Date Published: 7/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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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성욱 디렉터

  • Author: 에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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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2.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iOaR5LLFrw

김성욱 디렉터 “던파 이용자와 소통은 계속”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이용자와 소통해 계속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개발 방향을 책임질 새로운 신임 디렉터 김성욱 네오플 개발 실장은 앞으로 이용자와 함께 던파 게임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3년간 던파를 이끈 윤명진 디렉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던파 서비스를 책임진다.

김성욱(사진) 네오플 디렉터는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게임 축제 ‘던파 페스티벌’에 참가해 이용자 중심의 던파 운영을 약속했다.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던파는 신규 캐릭터 총검사 추가와 함께 서비스 전반에 걸쳐 대변화를 준다. 변화의 핵심은 이용자와 소통하고 원하는 방향을 잡는 것에 있다.

특히 김 디렉터가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신규 유저 유입과 장기 미접속 유저의 복귀를 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던파 만의 액션과 스타일리시함을 어필하기 위해 주력했다. 또 시스템 측면에서도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간 격차를 줄이는데 집중했다.

김 디렉터는 신규 캐릭터 추가와 관련해 “스타일리시한 캐릭터는 던파에 많았지만 총을 사용하면서도 근거리 전투가 가능한 것은 ‘총검사’다”며 “총검사는 근접 전투가 확실한 캐릭터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액션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근접무기인 칼과 원거리 무기인 총을 동시에 사용해 독특한 액션의 재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 디렉터는 행사 현장과 인터넷 실시간 방송으로 지켜본 던파 이용자들의 열정을 높게 사면서, 네오플 개발진 역시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신뢰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디렉터는 “던파 유저들의 열정은 누구나 알고 있고, 저 또한 디렉터가 아닌 던파를 좋아하는 한 명의 유저로 게임 개발에 열정을 쏟겠다”며 “자신이 좋아하 는 게임에 대해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다. 그들이 만족할 수준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되는데 모든 이용자가 만족할 답변을 주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있지만, 유저와 소통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함께 한다면 더 나은 업데이트로 던파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욱 디렉터는 어디로 갔는가?

던파는 컨텐츠 업데이트가 빠른 게임이 아니다. 미디어데이에서 김성욱 디렉터가 프레이 레이드를 언급했고 프레이 레이드가 올해 말 던페에서 공개된 후 업데이트될 것이라 예상할 때, 프레이 레이드 때문에 개발이 밀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던파는 이미 8월 9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꽤 많은 컨텐츠 업데이트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였다.

1. 제국 투기장 신규 몬스터 추가 및 모놀리움 보상 추가

2. 95레벨 제작픽 추가

3. 강기 파밍 전용 던전 추가

4. 유저 개성, 명예 요소 꾸미기 추가

5. 시너지 캐릭터 밸런스 조정

6. 경쟁 컨텐츠 추가

7. 룬스톤/렐릭 추가

놀랍게도 이 모든 약속이 11월을 앞둔 지금까지 단 1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 8월 31일을 끝으로 개발자 노트도 올라오지 않았으며 소통도 당연히 없었다.

이에, 유저들은 음모론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김성욱 디렉터 “데드사이드클럽, 순간적인 판단력·심리전이 중점”

쿠키런 ‘데브시스터즈’가 선보이는 신작 IP 사이드스크롤 멀티액션 배틀로얄

김성욱 데드사이드클럽 디렉터. (사진=데브시스터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데드사이드클럽은 순간적인 판단력과 심리적인 요소가 중점이다.”

김성욱 프레스에이 총괄 디렉터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데드사이드클럽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에서 개발 중인 차기 신작이다. 기존 배틀로얄 게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인칭 슈팅 구도를 과감하게 탈피, 가장 고전적인 뷰인 사이드스크롤의 플레이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은 단순히 ‘잘 쏘고 잘 맞추는’ 에임(aim) 능력이 아닌, 순간적인 판단력과 고도의 심리전을 요한다. 더불어 PvP와 PvE가 결합된 멀티액션 요소를 접목해 전에 없던 새로운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했다.

김성욱 디렉터는 “‘Easy to enter, hard to master’라는 목표로 쉽게 입문할 수 있을 만큼 가볍지만, 통달하기는 어려운 게임의 깊이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밀폐된 건물 안에서 펼쳐지는 생존을 통해 방과 방사이의 루트, 시야에 들어오는 적,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대형 몬스터 등이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독가스로 전장이 좁아지면서 대전 격투 게임을 보는 듯한 치열한 1대 1 구도가 형성된다.

사이드스크롤 멀티액션 배틀로얄 ‘데드사이드클럽’ (사진=데드사이드클럽 홈페이지 갈무리)

이 게임은 배틀로얄 모드와 비홀더 모드 두가지 핵심 콘텐츠가 차별화 포인트다.

먼저 배틀로얄의 솔로와 스쿼드 모드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코인을 획득하는 PvE와 치열한 심리전 기반의 PvP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빌딩 곳곳에 나타나는 몬스터를 처치해 이들의 몸을 가득 채우고 있는 코인을 획득하면 자판기에서 더 강력한 무기와 보급품을 구입할 수 있다.

유저는 단순히 상대를 맞추는 총격 액션을 넘어 은폐와 방어, 기습공격을 결합한 심리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동수단이자 상대를 순식간에 기절시킬 수 있는 그래플링 훅, 방어와 공격에 모두 용이한 쉴드 등 무기로 무궁무진한 전투전략을 펼칠 수 있다.

생존 목적의 기존 배틀로얄 모드와는 다르게 직접 배틀로얄의 주최자가 되는 ‘비홀더 모드’는 관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핵심 콘텐츠다. 주최자로서 단순히 게임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우승 상금, 게임 내 아이템, 몬스터 생성 등 3인칭 시점에서 경기의 모든 부분을 주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유저를 당황시킬 만한 몬스터 및 무기를 소환하거나 바리케이트를 배치해 경로를 막을 뿐 아니라, 특정 유저에게 바운티를 걸어 모든 참여자의 타겟이 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향후 개발 예정인 맵 크래프트 시스템을 통해 유저가 직접 구축한 맵도 비홀더 모드에서 플레이 하게 될 예정이다.

김 디렉터는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하거나 괴롭힐 수 있는, 또는 함정이 놓여저 있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맵 제작이 가능하게끔 맵 크래프트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맵의 구조와 기믹들에 따라 전투 메타가 변화하기 때문에 비홀더 매치와 커스텀 매치에 계속해서 새로운 트랜드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재미를 갖춘 데드사이드클럽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1차 비공개테스트(CBT)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BT 기간 동안 초반(튜토리얼)에 이탈하지 않고 실제 플레이를 경험한 유저는 95%에 달했다.

김 디렉터는 “초반 이탈 유저가 적은 동향은 테스트 기간 내내 지속됐다”며 “실제 매칭을 하고 전투를 지속한 유저의 지표(DAU)는 안정적인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프레스에이는 1차 CBT에서 접수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6월에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은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1차 CBT를 진행후 모바일도 출시해달라는 의견이 많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김성욱 디렉터는 “개발 진척도가 높은 상태이지만, CBT를 통해 피드백을 수용해 몇 번의 테스트를 더 가질 예정”이라며 “유저 분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출시 여름 시점으로 예정하고 있지만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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