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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대학생, 주식 투자는 ‘내돈내산’…종목 분석도 스스로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주식투자자 430명 설문…26%는 가상자산 투자대학생 주식 투자자들의 절반 이상이 아르바이트 등 스스로 번 돈으로 주식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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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0/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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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서학개미’…26% 가상자산 투자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주식투자자 430명 설문MZ개미, 주식 내돈내산…64%가 … 한국투자증권은 ‘제5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한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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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newdaily.co.kr

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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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주식 A to Z | 캐치

지난 6일 취업정보사이트 캐치 (www.catch.co.kr)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대학생을 위한 주식 A to Z” 강의가 많은 대학생의 호응을 얻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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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atch.co.kr

Date Published: 1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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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개미 80%는 코로나 이후 주식 입문…빚투 비율 18.2 …

대학생 개미 80%는 코로나 이후 주식 입문빚투 비율 18.2% 한국투자증권, 450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절반 이상은 알바 등 근로소득으로 투자 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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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1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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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 대학생의 주식 체험기 – 서울대저널

많은 대학생들은 가진 돈을 은행에 맡기는 것이 손해라는 생각에 주식 투자를 시작한다. 대학생 A씨는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을 예적금에 넣어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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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nujn.com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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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조카가 주식투자 방법을 물으면… | 한경닷컴 – 한국경제

대학생 조카가 주식투자 방법을 물으면…, 장경영의 Money 읽기 (46) 주식투자 원칙 최소 1년 이상 보고 ‘장기투자’ 주가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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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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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식 열풍 피할 수 없는 흐름…매일 4시간씩 공부 필수 …

고려대·연세대 가치투자 동아리 인터뷰 주말마다 온라인 세미나 종목 분석에 질문 열기 뜨거워 “실전 경제 공부…전공보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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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8/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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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대학생 주식 투자자 절반 “500만 원 미만 투자”

[나혼자산다 245회] “어디볼까?” “300원 올랐지.” “난 1100원 올랐어. 요즘은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는 대학생도 많은데요. 한 증권회사 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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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mnews.imbc.com

Date Published: 5/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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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식 투자자 10명 중 6명은 ‘내돈내산’…2명은 ‘빚투’ – 뉴스1

대학생 투자자 10명 중 6명은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스스로 번 돈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제5회 뱅키스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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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1.kr

Date Published: 7/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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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코인에 빠진 대학생들 – 고대신문

대학생 투자자가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주식 차트를 확인하고 있다. ※이 사진은 연출된 사진입니다. 투자 자체가 나쁘진 않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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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unews.ac.kr

Date Published: 10/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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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학생 주식

  • Author: 고등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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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5.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HUMTOOIqGo

Z세대 대학생, 주식 투자는 ‘내돈내산’…종목 분석도 스스로

/사진=한국투자증권 대학생 주식 투자자들의 절반 이상이 아르바이트 등 스스로 번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종목을 선택할 때 전문가나 주변의 말을 듣기 보다 스스로 분석하는 경우가 많았고 해외주식, 가상자산 emd에 투자하는 비중도 높았다.

한국금융지주 (62,800원 ▼100 -0.16%)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제5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한 대학·대학원생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주식 투자자 대부분의 투자기간이 3년 미만으로 짧은 편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65.1%가 주식투자 기간이 1~3년이라고 답했다. 1년 미만을 포함하면 81.4%다. 응답자 평균연령이 24.6세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성인이 된 이후, 시기적으로는 동학개미운동 이후 주식투자를 시작한 셈이다.

주식투자금을 마련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이라고 답했다. ‘용돈(28.1%)’이나 ‘상속·증여 자산(4.9%)’보다 많았다. 신용거래 등 대출을 통해 투자를 하는 ‘빚투’ 투자자는 18.2%를 차지했다.

다만 근로소득을 투자금으로 사용한 투자자들의 운용 규모는 크지 않았다. 47%가 주식에 500만원 미만을 투자하고 있었다. 빚투 투자자들의 대출 규모도 대부분 500만원 미만(53.5%)이었다.

주식투자를 접하게 된 경로는 ‘지인의 권유’가 4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문·잡지·도서가 14.4%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답게 유튜브(14%)와 온라인커뮤니티·SNS·블로그(13%)라고 답한 대학생 투자자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정보를 얻는 채널 역시 언론·뉴스(34.9%)와 SNS·유튜브(30%)가 많았다.

다만, 투자 종목의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판단한다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투자 판단 요소를 묻는 질문에 26%가 ‘종목의 사업전망 및 경쟁력’, 22.8%가 ‘종목의 최근 실적 및 재무상태’를 꼽았다. 이어 ‘테마 움직임'(18.1%), ‘경제환경이나 제도 수혜'(13.7%) 순이다.

반면 ‘전문가 등 다른 사람의 분석과 추천’을 답한 응답자는 3%에 불과했다. 투자하는 주식의 종목 수는 2~5개(56%)의 비중이 가장 크고, 투자 전략으로는 가치주(45.3%)보다는 성장주(48.1%)를 선호했다.

대학생 주식 투자자들은 해외주식 투자에 적극적이다. 대학생 주식투자자 68.5%가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주식 쏠림 현상이 강했다. 해외주식에 투자 중인 응답자 가운데 88.4%가 미국주식에 투자 중이다. 복수응답에도 불구하고 중국·유럽·일본 등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사람은 각각 5%에도 미치지 못했다.

26.3%는 주식 외 가상자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기대수익률'(49.1%)다. 가상자산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다.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는 이들은 그 이유로 ‘지나치게 큰 변동성'(41.8%)과 ‘불확실한 내재가치'(37.1%)를 꼽아 같은 요소를 반대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거래 증권사를 선택한 요소는 ‘이벤트 혜택’이 3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브랜드 인지도'(22.8%), ‘수수료'(20%)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시 관련 제도에 대해서는 대학생 투자자는 ‘공매도 제도 개편'(38.1%)이 가장 시급하다고 봤다. 증권거래세 등 세제(25.3%), 투자 안정성을 위한 시장 안전장치(12.6%)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학생 주식 투자자들의 절반 이상이 아르바이트 등 스스로 번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종목을 선택할 때 전문가나 주변의 말을 듣기 보다 스스로 분석하는 경우가 많았고 해외주식, 가상자산 emd에 투자하는 비중도 높았다.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제5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한 대학·대학원생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주식 투자자 대부분의 투자기간이 3년 미만으로 짧은 편이었다.전체 응답자 중 65.1%가 주식투자 기간이 1~3년이라고 답했다. 1년 미만을 포함하면 81.4%다. 응답자 평균연령이 24.6세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성인이 된 이후, 시기적으로는 동학개미운동 이후 주식투자를 시작한 셈이다.주식투자금을 마련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이라고 답했다. ‘용돈(28.1%)’이나 ‘상속·증여 자산(4.9%)’보다 많았다. 신용거래 등 대출을 통해 투자를 하는 ‘빚투’ 투자자는 18.2%를 차지했다.다만 근로소득을 투자금으로 사용한 투자자들의 운용 규모는 크지 않았다. 47%가 주식에 500만원 미만을 투자하고 있었다. 빚투 투자자들의 대출 규모도 대부분 500만원 미만(53.5%)이었다.주식투자를 접하게 된 경로는 ‘지인의 권유’가 4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문·잡지·도서가 14.4%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답게 유튜브(14%)와 온라인커뮤니티·SNS·블로그(13%)라고 답한 대학생 투자자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정보를 얻는 채널 역시 언론·뉴스(34.9%)와 SNS·유튜브(30%)가 많았다.다만, 투자 종목의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판단한다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투자 판단 요소를 묻는 질문에 26%가 ‘종목의 사업전망 및 경쟁력’, 22.8%가 ‘종목의 최근 실적 및 재무상태’를 꼽았다. 이어 ‘테마 움직임'(18.1%), ‘경제환경이나 제도 수혜'(13.7%) 순이다.반면 ‘전문가 등 다른 사람의 분석과 추천’을 답한 응답자는 3%에 불과했다. 투자하는 주식의 종목 수는 2~5개(56%)의 비중이 가장 크고, 투자 전략으로는 가치주(45.3%)보다는 성장주(48.1%)를 선호했다.대학생 주식 투자자들은 해외주식 투자에 적극적이다. 대학생 주식투자자 68.5%가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주식 쏠림 현상이 강했다. 해외주식에 투자 중인 응답자 가운데 88.4%가 미국주식에 투자 중이다. 복수응답에도 불구하고 중국·유럽·일본 등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사람은 각각 5%에도 미치지 못했다.26.3%는 주식 외 가상자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기대수익률'(49.1%)다. 가상자산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다.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는 이들은 그 이유로 ‘지나치게 큰 변동성'(41.8%)과 ‘불확실한 내재가치'(37.1%)를 꼽아 같은 요소를 반대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거래 증권사를 선택한 요소는 ‘이벤트 혜택’이 3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브랜드 인지도'(22.8%), ‘수수료'(20%)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시 관련 제도에 대해서는 대학생 투자자는 ‘공매도 제도 개편'(38.1%)이 가장 시급하다고 봤다. 증권거래세 등 세제(25.3%), 투자 안정성을 위한 시장 안전장치(12.6%)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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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서학개미’…26% 가상자산 투자

▲ ⓒ한국투자증권

주식투자에 나선 대학생 10명 7명은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3%는 가상자산에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제5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한 대학·대학원생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주식투자자 대부분은 투자 기간이 3년 미만으로 짧은 편이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65.1%가 주식투자 기간이 1~3년이라고 답했다. 1년 미만을 포함하면 81.4%다. 응답자 평균 연령이 24.6세임을 고려하면 대부분이 성인이 된 이후, 시기적으로는 동학개미운동 이후 주식투자를 시작한 셈이다.

투자금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으로 마련한 이들이 64%로 용돈(28.1%)이나 상속·증여 자산(4.9%)보다 많았다.

다만 그만큼 운용 규모는 크지 않다. 47%가 주식에 500만원 미만을 투자하고 있다. 주식투자를 위한 신용거래 등 대출이 있는 ‘빚투’ 투자자는 18.2%였으며, 대출 규모는 대부분 500만원 미만은 53.5%로 집계됐다.

주식투자를 접하게 된 경로는 지인의 권유가 4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문·잡지·도서가 14.4%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답게 유튜브(14%)와 온라인커뮤니티·SNS·블로그(13%)라고 답한 대학생 투자자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정보를 얻는 채널 역시 언론·뉴스(34.9%)와 SNS·유튜브(30%)가 많았다.

투자 종목의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판단한다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투자 판단 요소를 묻는 질문에 26%가 종목의 사업 전망 및 경쟁력, 22.8%가 종목의 최근 실적 및 재무상태를 꼽았다. 이어 테마 움직임(18.1%), 경제환경이나 제도 수혜(13.7%) 순이다.

반면 전문가 등 다른 사람의 분석과 추천을 답한 응답자는 3%에 불과했다. 투자하는 주식의 종목 수는 2~5개(56%)의 비중이 가장 크고, 투자 전략으로는 가치주(45.3%)보다는 성장주(48.1%)를 선호했다.

해외주식 투자에는 적극적이다. 대학생 주식투자자 68.5%가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주식 쏠림 현상이 강했다. 해외주식에 투자 중인 응답자 가운데 88.4%가 미국주식에 투자 중이다. 복수응답에도 불구하고 중국·유럽·일본 등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사람은 각각 5%에도 미치지 못했다.

26.3%는 주식 외 가상자산에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투자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기대수익률(49.1%)이다. 가상자산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다.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는 이들은 그 이유로 지나치게 큰 변동성(41.8%)과 불확실한 내재가치(37.1%)를 꼽아 같은 요소를 반대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거래 증권사를 선택한 요소는 이벤트 혜택이 3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브랜드 인지도(22.8%), 수수료(20%)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시 관련 제도에 대해서는 대학생 투자자는 공매도 제도 개편(38.1%)이 가장 시급하다고 봤다. 증권거래세 등 세제(25.3%), 투자 안정성을 위한 시장 안전장치(12.6%)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학생 조카가 주식투자 방법을 물으면…

장경영의 Money 읽기

(46) 주식투자 원칙

최소 1년 이상 보고 ‘장기투자’

주가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리스크 줄이려면 ‘분산투자’ 필수

주가 떨어지면 분할매수 기회로

대학생 조카의 전화였다. 오랜만이라 무척 반가웠다. 삼촌에게 안부 전화를 하다니 기특했다. 조카의 용건은 따로 있었다. 대뜸 “삼촌, 주식투자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고 물었다.투자자 A씨는 집안에서 주식투자에 밝은 사람으로 통한다. 조카는 “엄마가 대신 모아서 관리해주던 용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기로 하고 궁리 끝에 조언을 듣기 위해 연락했다”고 했다.A씨는 당황스러웠다.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 어린 조카가 갑자기 주식투자 방법을 묻자 자신의 투자 경험부터 떠올랐다. 정확히는 무수한 시행착오가 생각났다.하루 만에 몇 달치 월급을 벌고 우쭐했던 일, 반대로 순식간에 수천만원을 날렸던 일, 친구가 추천하는 종목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수했던 일, 주가 고점에서 넋 놓고 있다가 결국 손절매했던 일, 바이오 종목에 투자한 뒤 미친 듯이 요동치는 주가를 보며 가슴 졸였던 일….‘조카가 나 같은 경험을 해야 할까. 젊은이들이 주식투자하지 않고 재산을 모으기 어려운 시대니 어차피 하긴 해야 할 텐데. 아냐. 주식으로 돈 벌겠다고 시간 낭비하게 해선 안 돼.’판단이 쉽게 서지 않았다. 그래서 주식투자를 왜 하려는지 물었다. “경제를 알아야 할 것 같고 친구들 중에도 주식 하는 애들이 꽤 있고…”라는 조카의 대답은 결심이 섰음을 웅변했다.A씨는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원칙을 최대한 강조해서 알려주기로 했다. 조카에게 “네가 어떤 주식을 사면 주가는 반드시 떨어질 거야. 그러니 절대로 놀라지 마라. 네가 샀는데 주가가 오르면 그게 이상한 일이야”라고 했다.주식으로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기대를 품지 않게, 주식 사놓고 자꾸 들여다보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다. 조카는 “그럴 거면 왜 투자해요?”라고 물었다. A씨는 “주가가 단기에 어떻게 될지를 맞히려고 해선 안 돼. 적어도 내년 말을 보고 투자하는 거야. 그러니까 단기엔 오르락내리락하더라도 결국엔 오를 종목을 사야 해”라고 답했다.조카는 그런 종목이 뭐냐고 물었다. A씨는 “네가 생각하는 종목은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조카는 “삼성전자가 안전할 것 같다”고 했다.A씨는 “삼성전자에 장기투자하는 건 좋은 선택인 것 같다. 그런데 ‘안전한’ 주식은 없어. 모든 주식은 언제든지 원금을 날릴 수 있는 위험이 있어. 다만 많은 사람이 삼성전자는 그런 위험이 덜할 것으로 여기는 거야”라고 설명했다.이어서 ‘분산투자’를 강조하고 싶었다. 삼성전자 외에 어떤 종목을 추천할까 고민하다를 선택했다. 조카에게 거리에서 전기차 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앞으로 전기차가 계속 늘어날 것이고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라고, 그 배터리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소재 중 동박을 SKC가 생산한다고, 전기차가 많아질수록 동박을 만드는 SKC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고 주가는 그런 실적을 반영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카에게 삼성전자와 SKC를 ‘분할 매수’하라고 했다. 주식을 산 뒤엔 주가가 떨어져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누군가 주식을 매도하라고 ‘협박’하더라도 절대로 팔지 말라고 했다. 주식은 수익이 났을 때만 파는 것으로 생각하라고 당부했다.A씨는 이달 초 조카와 한 시간 남짓 통화하면서 이렇게 조언했다. 그 후 LG와 SK의 배터리 소송 합의 소식이 전해졌고 SKC가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뛰었다.A씨는 혹시라도 조카가 ‘주식으로 쉽게 돈 벌 수 있다’고 여길까 걱정이다. 자신처럼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될지도 걱정스럽다.자신이 알려준 몇 가지 원칙을 지키기가 참 어렵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다. 조카에게 강조한 원칙은 자신도 매번 되새겨야 하는 것이다.장경영생애설계센터장 [email protected]

“대학생 주식 열풍 피할 수 없는 흐름…매일 4시간씩 공부 필수” [스물스물]

지난 10일 오후 진행된 연세대 가치투자학회 YIG 정규 세미나 화면캡쳐 [김금이 기자]

주식 차트 아닌 기업 전망 공부…적중한 종목도

“전공보다 주식이 더 재밌어요” 인턴·학업까지 병행

“대학생 투자 열풍은 금융 선진화…피할 수 없는 흐름”

고려대 가치투자연구회 RISK [사진 제공 = RISK]

“이 기업은 자동차 램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신규 진입도 어려운 시장이라 앞으로 현대차를 따라서 클 수 있다고 봅니다.””재무제표에서 영업이익이 2배 넘게 올랐는데 일시적인 현상인지 앞으로 더 늘어나는 추세인지 궁금합니다.”지난 10일 오후 연세대 가치투자학회 YIG의 온라인 세미나에선 대학생들의 열띤 발표가 이어졌다. 10쪽이 넘는 파워포인트(PPT) 자료엔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분석과 개별 기업 소개가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었다. 20여분간 진행된 한 팀의 발표가 끝나자 다른 부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다.YIG는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정규 세션에서 이같은 종목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회장 노동현 씨(경제학과 14학번)는 “4명 정도가 한 팀으로 2주에 한 번씩 25쪽 분량의 종목 분석 리포트를 쓰고 있다”며 “세번째 발표엔 현업 선배들을 모셔서 평가도 받고, 신입기수들은 별도의 교육세션도 참여한다”고 설명했다.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주식 열풍이 불면서 주식동아리 문을 두드리는 대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YIG의 올해 지원 경쟁률은 3대1을 넘었고, 코로나 초기엔 4대1까지 올랐다고 한다. 대부분 3~4학년들이 주축으로, 학업과 취업준비만으로도 바쁘지만 자기 계발을 위해 동아리까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고려대 가치투자연구회 리스크(RISK) 역시 평소 40명대인 지원자가 작년 2학기부터 50명대로 늘었다고 한다. 리스크도 토요일마다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리서치 팀에 속한 부원들이 월요일부터 어떤 종목을 분석할지 정한 후 금요일까지 보고서와 PPT를 제작해 최종 발표하는 식이다. 리서치팀 외에 시장과 산업 전반을 분석하는 BMW팀, 4000만원 규모의 학회 펀드를 운용하는 PI팀 등 총 세 부서로 운영되고 있다.리스크 부원 이정환 씨(26·가명)는 “대부분 부원이 18학점 정도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도 매일 4시간씩 시간을 내 주식 공부를 한다”며 “일상생활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인터넷이나 뉴스를 관심있게 보다 보면 산업 생태계가 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이들 동아리의 주목적은 단순히 투자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 실전 경제 공부에 가깝다. 경쟁을 뚫고 들어온 신입 부원들은 약 한 달간 기초 재무회계지식과 가치평가이론 등에 관한 교육을 거치며 지식을 쌓는다. 이씨는 “주식 차트나 거래량을 보고하는 기술적 투자보단 ‘주가는 기업 이익의 함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업 펀더멘탈을 분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YIG 회장 노씨는 “최근 한 바이오 기업이 백신 관련주로 주목받기 전에 동아리 운용팀에 속한 약대생이 펀드 편입을 계속 주장했었다”며 “백신을 예상한 건 아니고 개발플랫폼의 수익성이 좋다고 꾸준히 추천했는데 호재가 나와 다들 놀랐다”고 말했다.공대생인 이씨는 본래 전공과 관련은 없지만 작년부터 주식에 빠져 증권사 취업을 목표로 인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자기 계발도 계속해야 하고 불확실성이 큰 직업이지만, 공무원 타입보단 계속해서 실적을 내며 희열을 느끼는 일이 맞다고 느꼈다”며 “전공과목엔 흥미가 없어서 회사에 출근해 온라인 강의를 틀어놓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노씨 역시 “경제학에 경영학을 부전공했지만 딱딱한 이론만 배우는 것 같고 현실과 연결 지점을 찾기가 어려웠다”며 “주식 투자를 하다 보니 회계나 재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고, 주가로 나타나는 피드백과 실제 수익이 빠르게 돌아온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노씨는 실제로 2018년 초부터 투자를 해오다 지난해 코로나19 폭락장에서 수익률이 -30%까지 내려갔지만, 코스피가 반등하며 한때 100%까지 올랐다고 한다. 그는 “작년엔 주도주를 따라 타는 전략이었지만 올해는 변동성이 심한 시장이라 많이 조정받은 종목 중 괜찮은 것을 찾고 있다”고 했다.이들이 공통으로 강조한 것은 투자에 앞서 근거와 원칙에 관한 공부가 필수적이란 점이다. 노씨는 “요즘 비트코인에 너도나도 투자하거나 투기식으로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며 “주식 자체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데 작년은 위험이 적고 수익은 잘 나는 특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입문자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주식 투자 자체는 지적으로 재밌는 활동”이라며 “요즘 상황에 재테크가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했다.이씨는 “부동산, 주식, 코인 다 본질은 똑같은데 기성세대에선 부동산은 투자고, 주식은 도박이고, 코인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본다”며 “지금은 금융소득 없이는 유의미한 부를 창출할 수 없는 시대가 됐고 정보 측면에서 가장 투명한 분야가 주식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이 주식을 시작하는 건 금융 선진화라고 볼 수 있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매일경제 사회부가 20대를 위해 마련한 코너인 스물스물이 전국 대학동아리 소개에 나섭니다. 경영·경제·금융 관련 뿐만 아니라 문화·기부·봉사 등의 활동을 하는 대학동아리의 활약상을 스물스물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우리 동아리의 활동을 알리고 싶다면 스물스물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대학동아리의 현장에 스물스물이 찾아가겠습니다.[김금이 기자 / 명지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선한 경제] 대학생 주식 투자자 절반 “500만 원 미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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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245회]

“어디볼까?”

“300원 올랐지.”

“난 1,100원 올랐어.

요즘은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는 대학생도 많은데요.

한 증권회사 조사 결과, 대학생 절반 정도가 투자 금액은 500만 원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투자금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으로 직접 마련했다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고요.

용돈이나 상속·증여 자산으로 투자했다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용거래 등 대출을 받아 이른바 빚투를 하는 학생의 비율도 전체의 18%를 차지했고요.

투자 기간은 대부분 3년 미만으로 지난 2020년 이른바 동학개미운동 이후 대거 주식에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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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식 투자자 10명 중 6명은 ‘내돈내산’…2명은 ‘빚투’

(한국투자증권 제공)© 뉴스1

대학생 투자자 10명 중 6명은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스스로 번 돈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투자증권은 제5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한 대학·대학원생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를 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투자금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으로 마련한 응답자가 64%로, 용돈(28.1%)이나 상속·증여 자산(4.9%)보다 많았다.응답자의 47%가 500만원 미만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었고, 주식투자를 위한 신용거래 등 대출이 있는 ‘빚투’ 투자자는 18.2%였다. 대출 규모는 대부분 500만원 미만(53.5%)이었다.투자기간이 1~3년이라는 응답자는 65.1%였고, 1년 미만을 포함하면 81.4%였다. 응답자 평균연령이 24.6세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성인이 된 이후, 시기적으로는 동학개미운동 이후 주식투자를 시작한 셈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주식투자를 접하게 된 경로는 ‘지인의 권유’가 44.9%로 가장 많았고, 신문·잡지·도서가 14.4%로 뒤를 이었다. 유튜브(14%)와 온라인커뮤니티·SNS·블로그(13%)라고 답한 투자자도 많았다. 투자정보를 얻는 채널은 언론·뉴스(34.9%)와 SNS·유튜브(30%)가 많았다.투자 판단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26%가 ‘종목의 사업전망 및 경쟁력’, 22.8%는 ‘종목의 최근 실적 및 재무상태’를 꼽았다. 이어 ‘테마 움직임'(18.1%), ‘경제환경이나 제도 수혜'(13.7%) 순이었다. ‘전문가 등 다른 사람의 분석과 추천’을 답한 응답자는 3%에 불과했다.투자하는 주식의 종목 수는 2~5개(56%)의 비중이 가장 컸고, 투자 전략으로는 가치주(45.3%)보다는 성장주(48.1%)를 선호했다.응답자의 68.5%는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 투자자 중 88.4%는 미국주식에 투자 중이었다. 복수응답이었지만 중국·유럽·일본 등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사람은 각각 5%를 하회했다.또한 응답자의 26.3%는 주식 외 가상자산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상자산 투자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기대수익률'(49.1%)이었고,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였다.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지나치게 큰 변동성'(41.8%)과 ‘불확실한 내재가치'(37.1%)를 이유로 꼽았다.거래 증권사를 선택한 요소는 ‘‘이벤트 혜택’이 32.1%로 가장 많았고, ‘브랜드 인지도'(22.8%), ‘수수료'(20%)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증시 관련 제도에 대해서는 대학생 투자자는 ‘공매도 제도 개편'(38.1%)이 가장 시급하다고 봤다. 증권거래세 등 세제(25.3%), 투자 안정성을 위한 시장 안전장치(12.6%)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email protected]

주식과 코인에 빠진 대학생들

대학생 투자자가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주식 차트를 확인하고 있다.

※이 사진은 연출된 사진입니다

투자 자체가 나쁘진 않다지만

“투자 철학 위해 많은 고민 필요”

‘대학생 투자자’는 더이상 특별한 타이틀이 아니다. 노트북 화면 한 쪽에 봉차트를 띄워두거나, 주가 등락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홍기훈(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취직이 어렵고, 이자율이 떨어진다는 소식이 사람들을 초조하게 만들었다”며 “대학생은 현금을 창출할 능력이 거의 없으니 투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무작정 투자에 뛰어들기도, 학회를 통해 전문적으로 공부하기도 한다. 그들의 독특한 투자 일지를 관찰했다.

#1. 투자로 점철된 일상

대학생연합투자동아리 UFIC의 회장 박종호(서강대 수학15) 씨는 취침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에 사용한다. 시험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때도 차트는 항상 앞에 켜둔다. 수면 시간은 거래하는 시장의 개장시간과 마감시간에 맞춘다. 한동안 해외주식을 거래하느라 수면 패턴이 바뀌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한국주식과 중국주식 위주로 거래하고 있다. 덕분에 남들 잘 때 자고, 깰 때 깬다.

미디어학부 20학번 A씨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가상화폐 거래소와 함께한다. 아침 눈을 뜨자마자 코인 시세를 확인하고, 밤늦게까지 거래소 앱을 들여다보다 잠자리에 든다. 한 번 매수한 종목은 최소 30분에 한 번은 시세를 체크해야 마음이 놓인다.

#2. 천당과 지옥 오가는 하루

오전 9시부터 20분간은 이광석(미디어20) 씨의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순간의 저점에 사서 찰나의 고점에 파는 일명 ‘단타’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하루아침 클릭 몇 번만으로 몇백 만 원 단위의 돈이 주머니에 들어올지, 아니면 달아날지 결정된다. 이광석 씨는 이 ‘단타’ 때문에 도박 증세까지 경험했다. “순식간에 큰돈이 들어오니까 기분은 좋은데, 또 한순간에 백만 원 넘는 돈을 잃으면 정말 피눈물이 나요. 이제 단타는 안 하려고요.”

박종호 씨는 주식 때문에 그야말로 ‘멘붕’을 경험했다. 작년 겨울 그는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려고 준비하던 도중 보유하고 있던 주식의 거래정지 소식을 접했다. 판단력이 흐려진 사이 실력에 맞지 않는 고급 슬로프에서 스키를 탔다가 삐끗해 구급 썰매를 타고 내려와야 했다.

A씨는 1시간 만에 120만 원을 벌었던 적도, 단번에 50만 원을 잃은 적도 있다. 최근에는 도지코인에 물렸다. 일론 머스크의 농담을 물고 찾아온 파랑새가 구원해줄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현명한 대학생 투자를 위해

주식과 암호화폐, 부동산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근 5년간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박종호 씨는 “최근에 많은 ‘주식초보자’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너무 장난스럽게 투자를 하는 것 같아 우려된다”며 “여러 투자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은 좋지만 진지하게 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기훈 교수는 “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세상 돌아가는 흐름에 관심을 두는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투자 자체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근래 투자에 대한 각종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데, 학생들이 정보를 무분별하게 소비하지 않으려면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투자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투자하는 목적,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장·단기 목표를 꾸준히 생각해야 한다. 홍 교수는 “투자를 위해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은 공부가 아니라 투자철학을 위한 고민”이라고 전했다.

글|유승하·조은진 기자 press@

사진|김소현 기자 sos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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