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사회 일본의 마트에서 벌어지는 일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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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영어: deflation)이란 한 국가의 경제에서 재화와 용역의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물가의 하락을 의미한다. 디플레이션은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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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 나무위키

디플레이션은 그동안 축적된 자산가치에 비해 인건비, 세금 등의 폭등한 생산비용으로 경제적 생산성이 크게 낮아지는 경우와 기업단위의 부동산 투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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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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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야 놀~자] 디플레이션은 무엇이고 경제에 어떤 영향 …

디플레이션은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물가가 떨어지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살 수 있으니까 디플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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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4/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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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플레이션을 더 걱정해야 할 때? – 한겨레

부채 거품은 인플레이션 유발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이나 디스인플레이션, 즉 약한 디플레이션으로 귀결됐다. 그것이 경제 역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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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4/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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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쉬운 설명] – 디플레이션이란 – 경제신문읽는법

물가하락을 영어로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어제 1,000원하던 풀빵이 한달 뒤에는 980원, 또 한달 뒤에는 970원으로 끝없이 하락 하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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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codemy.cafe24.com

Date Published: 10/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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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월가에서 나온 ‘디플레이션’ 전망 – 팍스넷뉴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인데요. 경제규모를 축소시키고 기업의 사업 기반 자체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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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xnetnews.com

Date Published: 6/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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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 디플레이션(Stag-Deflation) – 시사경제용어사전

경기침체와 이자율 하락 그리고 동시에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학 교수가 2008년 경기침체를 놓고 앞으로 걱정할 것은 인플레이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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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oef.go.kr

Date Published: 1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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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 매일경제 경제용어사전

자산디플레이션. [Asset Deflation]. 외적인 충격이나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 내부적인 수요·공급 불균형 등에 의해 주식, 채권 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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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0/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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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사회 일본의 마트에서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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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디플레이션

  • Author: ぱく家(박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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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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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영어: deflation)이란 한 국가의 경제에서 재화와 용역의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물가의 하락을 의미한다. 디플레이션은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경제상 거래에서 사회적으로 통산 필요되는 양 이하로 통화가 수축하여, 그 까닭으로 화폐의 가치가 상승한다. 즉 물가가 하락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인플레이션과는 정반대의 상태이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에의 통화적 대책으로서의 재정자금의 인상, 재할인율의 인하, 판매 오퍼레이션 등의 결과가 일어난다. 이와 같은 디플레이션은 의도적인 정책에 의한 것이므로 차츰 소멸되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과잉생산으로 인한 불황도 디플레이션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임금이나 물가는 내리는 방향으로는 변동이 어려운 경향이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디플레이션의 상태가 나타나는 일은 드물다. 디플레이션 때에는 기업의 도산이 늘고, 전체적인 기업활동은 정체하고, 생산의 축소가 이루어진 결과 실업자가 증대한다. 또 임금이나 봉급의 지배(遲配, 지급을 늦춤)·결배(缺配, 지급을 하지 않음)나 절하(액수를 낮춤)의 사태도 야기될 수 있다. 한편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에 편승하여 대기업으로 흡수 합병이 이루어지고 독점적 지배가 강화되기 쉽다.

같이 보기 [ 편집 ]

지금은 디플레이션을 더 걱정해야 할 때?

이코노미 인사이트 _ Economy insight

파이낸스 l 인플레이션 논란

2021년 6월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 주유소의 기름 가격표. 최근 미국에서 기름값이 크게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다. REUTERS

“인플레이션이 밀려오고 있다.” 분석가들은 연일 물가 오름세를 강조한다. 미디어는 한발 더 나아가 특정 부문의 물가를 강조하며 곧 물가 폭등이 닥칠 거라고 한다. 기름, 구리, 목재, 달걀, 각종 채소 등의 무서운 상승세가 그림으로 표현된다. 어느새 인플레이션은 공포 자체가 돼버렸다.

미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의외로 태연하다. 각종 물가 지표가 곧추서고 있는데도 말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 미 정부도 이런 인식엔 큰 차이가 없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이 ‘고질적’인 게 아니라고 한다.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현재의 물가상승세가 기저효과 때문이라 강조한다. 2021년 하반기는 상승률 2% 안팎에서 물가가 움직이고, 2022년에는 기저효과가 상대적으로 줄어 1%대 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왜 이렇게 자신만만한 것일까? 이들은 인플레이션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구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상품 가격과 임금 상승

인플레이션 공포가 짙어지는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원자재를 포함한 상품 가격 오름세다. 흔히 기름, 구리, 철 등 상품 가격이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자연스럽다. 하지만 데이터를 보면 상품 가격은 실제 인플레이션과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 미국에선 대표적 상품시장 지수인 CRB지수와 근원소비자물가지수(코어 CPI)의 연관성이 없다. 1960년부터 추적한 자료를 보면 둘의 상관계수는 0.02에 불과하다(로젠버그리서치).

현재의 상품 가격 급등 이면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우선,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충격으로 상품 생산자 상당수가 파산했거나 문을 닫았다. 북미 셰일오일 생산자가 대표적이다. 상품시장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수많은 재화, 서비스 생산자가 같은 처지에 몰렸다. 이른바 공급망 훼손이다. 이런 상황에서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엷어지며 수요가 늘었다. 이는 공급 부족 혹은 병목의 원인이 됐다.

둘째, ‘팬데믹 머니’로 인한 투기적 수요 급증이다. 실제 상품 가격을 견인하는 중국 시장의 신규 수요는 예년보다 크게 늘지 않았다. 지금은 실제 수요보다 투기적 가수요가 가격을 올리는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투기적 수요는 지속될 수 없다. 공급망 복원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상품 가격 오름세가 일시적이며 전체 부문으로 확산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다.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는 주장도 사실은 허구에 가깝다. 임금이 오른다고 하지만 이는 데이터로 입증되지 않은 일회성 이벤트로 봐야 한다. 수치로 증명된 게 아니다. 미국에서 임금이 오르는 것은 팬데믹 상황에서 개인들에게 뿌린 정부 이전소득 때문이다. 정부에서 주는 돈이 임금보다 후한데 누가 일하려 하겠는가?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우니 임금이 올랐던 것이다.

팬데믹이 엷어지면서 이른바 ‘공짜 돈’ 역시 줄어들고 있다. 실직자들은 이제 먹고살기 위해 노동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 시장 참여자가 늘면 임금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 임금이 오르기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이 실업 상태에 있다. 일자리를 구하려는 사람이 몇 개월 뒤 상당히 늘어날 것이다. 백신 접종이 늘면 그만큼 일자리 안전성이 확보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총임금 상승을 누르게 된다. 최저임금이 올라 식당과 호텔 등 일부 업종의 임금 상승 압력이 가중된다 해도 그것이 전반적인 임금 인상으로 번지기에는 역부족이다.

인플레이션 제한 요소

오늘날 핵심 문제는 지나친 부채다. 과다 부채란 그 증가가 성장률을 웃돌 때를 말한다. 국제결제은행 통계에 따르면 2002년 국내총생산(GDP)의 190%이던 글로벌 부채가 2020년 4분기에 280%를 돌파했다. 이미 부채는 구조적 문제이고 고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태에서 수요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정도로 늘어날 수 없다. 투자와 소비 자체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부채 거품은 인플레이션 유발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이나 디스인플레이션, 즉 약한 디플레이션으로 귀결됐다. 그것이 경제 역사였다.

일부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난 화폐 공급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인플레이션 유발 인자는 돈의 절대량이 아니다. 그것이 움직이는 속도다. 화폐유통속도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미국에서 1997년 2.2였던 속도가 2021년 1분기 1.1226으로 떨어졌다. 화폐유통속도는 대공황이나 제2차 세계대전 직후보다 느리고 지속적으로 느려진다. 과다 부채가 화폐유통속도 저하의 원인이다.

거시경제에서 주요 변수는 순국가저축이다. 부채는 저축을 감소시킨다. 저축은 경제와 물리적 투자의 원천이다. 저축이 줄어들면 투자가 줄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는다. 부채는 또 총수요 증가를 막는다. 투자와 소비가 늘 수 없으니 화폐유통속도가 빨라질 수 없다. 반도체 등 특정 부문의 투자 증가만으론 한계가 있다. 지나친 부채 상황에서 화폐유통속도 저하는 운명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일시적 인플레이션이 있을 수 있지만 오래가진 못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는 기간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다. 부채가 지나치게 늘수록 화폐유통속도는 떨어진다. 총수요는 줄어든다. 특정 부문의 일시적 가격 오름세는 가능하지만, 지속적이며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은 그런 조건에서는 불가능하다.

과다 부채의 족쇄

인플레이션에는 연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그 연료가 돈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무차별로 공급되는 돈은 분명 인플레이션의 한 요소이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공급망과 수요다. 만약 공급망이 복원되지 않는다면 물가가 상당 기간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공급망 복원은 시간문제다. 북미에서 셰일오일 생산이 재개되고, 문을 닫았던 생산자들이 공장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반도체 등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부문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하고 있다. 공급망은 빠르게 복원될 것이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60만 명을 넘어선 2021년 6월10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아트 스튜디오 벽면에 사망자들의 사진이 붙어 있다. REUTERS

수요는 어떤가?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일시에 분출할 수 있다. 그것이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중장기적으로 부채에 갇힌 경제주체의 수요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팬데믹에 따라 평균 사망률을 웃도는 초과사망자 역시 총수요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021년 6월6일 기준으로 미국에서만 61만 명 넘게 사망했다. 세계적으로 374만 명이 죽었다.

인간의 생명 자체가 경제 자원이다. 개개인은 생산자이자 소비자다. 개인이 사고나 질병으로 조기 사망하지 않았다면 더 살았을 추가 햇수를 ‘잠재수명 손실연수’라고 한다. 코로나19 사망자의 잠재수명 손실연수가 얼마나 되는지 아직 과학적 통계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가 아니면 몇 년 혹은 몇십 년 더 경제생활을 할 수 있었을 경제 자원이 사라진 것은 분명하다. 총수요 감소는 불가피하다.

사실 현재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글로벌 현상이라고 볼 수 없다. 국가별 편차가 크다. 주요 20개국에서도 물가상승률이 2% 이하인 나라가 많다. 일본, 스위스,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이 대표적이다(국가별로 2021년 4·5월 기준). 일부 국가의 인플레이션을 세계적 현상이라고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다. 선진국에선 백신 접종률 증가 추세가 주춤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여전히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 12살 이하 어린이도 접종 사각지대에 있다. 세계적으로 보면 팬데믹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은 여전히 그 수렁 속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요 폭발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난 40년은 디스인플레이션 시대였다.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 압력이 더 강한 세월이었다. 팬데믹이 엷어진다고 이런 상황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을까? 기저효과와 공급망 혼란에서 유발된 인플레이션 기간은 생각보다 짧을 수 있다. “현재 지속되는 유의미한 인플레이션 압력은 단기에 그칠 것이다.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약화하면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될 것이다.” 이것이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다.

현재 기업들은 회복 국면의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팬데믹 때의 몇 배에 이르는 주문을 한다. 반도체 등 특정 부문의 투자도 봇물이 터지듯 한다. 이르면 2021년 말 혹은 2022년 초에 과잉 투자를 동반한 심각한 재고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디플레이션 원인의 하나가 과잉 투자, 과다 재고다. 여전히 세계는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 그것의 선악을 떠나 디플레이션 압력은 더 이상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이미 그것은 ‘뉴노멀’(새 표준)이다. 우린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

윤석천 경제평론가 [email protected]

[격하게 쉬운 설명]

■ 디플레이션이란?

디플레이션

물가 하락을 영어로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어제 1,000원하던 풀빵이 한달 뒤에는 980원, 또 한달 뒤에는 970원으로 끝없이 하락 하는 것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디플레이션이 참 신기한 나라의 앨리스지만 그게 또 그렇게 신기한일 만은 아닙니다.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디플레이션이 오히려 친근할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지난 2009년의 일본은 물가상승률이 -1.4%였고, 2010년의 물가상승률은 -0.7%였습니다.

물가는 1%가 오르든, 2%가 오르든 언제나 오르는 것이라 알고 있는 우리에게는 정말 신기한 현상이죠.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

우리는 흔히 물가는 하락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물가가 계속 하락 하는 현상, 유식하게 말해서 디플레이션은 대재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원가 900원짜리 풀빵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판매가격이 990원→980→970원으로 야금야금 내린다고 생각을 해 보십시오. 만약 풀빵을 팔지 못하고,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가면 결국에 가서는 판매가격이 원가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사장님들의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 할 노릇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풀빵가격이 야금야금 내리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취하겠습니까?

풀빵가격이 더 내리기 전에 냉큼 달려가 사 먹겠습니까? 아니면 풀빵가격이 더 내려 똥값이 되었을 때 사먹겠습니까? 당연히 기다리고 기다렸다 똥값이 되었을 때 배터지게 사먹을 겁니다.

결국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굳이 오늘 쇼핑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천천히 하면 할수록 더 싼 가격에 쇼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디플레이션이 발생해서 사람들이 쇼핑을 미루게 되면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개판이 됩니다. 가뜩이나 물가가 하락해서 생산비용도 못 건질 판인데, 사람들이 쇼핑까지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공장을 예전처럼 돌릴 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공장을 예전처럼 돌릴 수 없으니 일자리가 줄어들고, 상황이 악화되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지로 모릅니다. 결국 이렇게 해서 경제가 올 스톱을 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 이제 아시겠죠?

[머니네버슬립] 월가에서 나온 ‘디플레이션’ 전망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인데요. 경제규모를 축소시키고 기업의 사업 기반 자체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보다 더 부정적이라 할 수 있어요. 디플레이션은 그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발생은 과연 현실성이 있는 걸까요? 주요 월스트리트 인사들의 의견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그런데 최근 월스트리트 일각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과 함께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일어나고, 이는 결국 디플레이션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거죠.

[팍스넷뉴스 노우진 기자] 최근 시장을 지배하는 주요 키워드는 ‘인플레이션’입니다. 물가가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자 연방준비제도(Fed)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억제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까지 동시에 일어나는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우려만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재무장관을 지냈던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디플레이션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경기침체가 닥칠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인플레이션은 냉각되고 결국 물가가 둔화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럼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계돼 나타나는 걸까요? 우선 기업들은 경기 전망이 안 좋으면 비용절감을 위해 구조조정부터 단행하게 됩니다. 이는 근로자들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죠. 이 경우 시장 내 소비지출뿐 아니라 소비심리까지 악화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들은 더욱 지갑을 닫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는 거죠. 그리고 이런 상황에 다다르면 결국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낮추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즉 ‘경기침체 → 기업 구조조정 → 소비 감소 및 소비심리 악화 → 제품 및 서비스 가격 하락’의 수순을 밟으면서 디플레이션은 나타나는 셈입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시나리오에 불과할까요? 사실 디플레이션 징조는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시작됐죠. 지난달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정규직 근로자를 10%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게 대표적입니다. 넷플릭스 역시 잇따라 정리해고를 단행하고 있으며, 메타플랫폼스는 신규 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두 번째 단계인 소비 위축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5월 소비자 지출은 0.2% 증가하는 데 그쳐 올해 들어 최소폭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4월에 기록한 0.6% 대비 증가폭이 급감한 것은 물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였던 0.4%의 절반에 불과했어요. 예상 이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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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잉 재고 현상도 디플레이션 견인

서머스 교수와 다른 시각에서 디플레이션 예상을 내놓은 월스트리트 인사도 있습니다. 바로 아크인베스트를 이끄는 캐시 우드입니다. 그는 유통 및 소매업체의 과잉 재고 현상을 디플레이션 원인으로 짚었습니다.

캐시 우드는 지난달 블룸버그TV, CNBC 등 주요외신과 인터뷰에서 “현재 커다란 리스크는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의 투자 커리어에서 이렇게 재고율이 치솟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과잉 재고 현상은 미국 유통업체들이 할인에 나설 가능성을 높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과잉 재고 현상이 일어나면 기업들은 이를 처리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판매를 실시하게 됩니다. 재고가 늘어나면 보관 비용 등이 추가적으로 들면서 실적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가격을 낮춰서라도 판매를 하려는 거죠. CNN에 따르면 미국 유통업체들은 재고 압박으로 인해 이미 판매 가격을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과잉재고에 따른 물가하락 정황도 이미 경제지표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소매업체 상품 생산에 필요한 금속, 에너지, 농산물 등 원자재 관련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는 지난달 9일 이후 10% 하락해 조정장에 돌입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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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의 공포’를 우려해야 하는 이유

스태그플레이션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라는 부정적인 상황이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생산 비용은 높아지는데, 소비심리는 위축돼 매출은 줄어들기 때문에 이익 역시 감소할 수밖에 없는 거죠.

여기에 디플레이션까지 연이어 발생하면 기업은 생존 자체를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디플레이션은 시장 내 소비지출이 감소하면서, 기업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을 내리는 건데요. 결국 기업은 제대로 마진도 남기지 못한 채로 사업을 영위하게 되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기업은 도산할 수밖에 없는 셈이죠.

물론 Fed는 경기침체 즉,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부터 원천 차단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주식,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폭락할지라도 금리를 더 빠르게, 급격히 올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죠.

만약 Fed의 이런 노력이 성과를 거둔다면 월스트리트 일각에서 나오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Fed의 노력이 빛을 볼지, 아니면 월스트리트 인사들의 부정적인 전망이 현실로 나타날지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당분간은 투자에 앞서 거시경제 상황을 좀 더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침체와 이자율 하락 그리고 동시에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학 교수가 2008년 경기침체를 놓고 앞으로 걱정할 것은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이라며 세계가 심각한 스태그 디플레이션 위협에 직면했다고 말해 유명해졌다. 그는 선진국들의 수요급감과 글로벌 생산용량과 상품재고 증가, 고용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의 폭락이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디플레이션(Deflation)을 동반하므로 향후 경제 상태를 스태그 디플레이션이라고 진단했다. 전 세계가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있고 글로벌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미국발 경기침체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고 있으며,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명목임금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재정악화에도 불구하고 찍어낸 돈들은 결국 국민들의 세금증가와 정부예산 충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성향이라고 볼 수 없고, 경기침체가 수그러들고 나면 풀린 돈들을 중앙은행이 흡수해 버려 금리의 돌출을 막게 되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루비니 교수는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와 함께 모기지나 모기지담보증권(MBS) 등을 사들이고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직접 투입하는 등 통화확장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등록일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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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디플레이션 [debt-deflation]

부채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으로 실질금리가 상승하면 채무부담이 커지고 결국 빚을 갚으려고 담보로 맡긴 자산을 처분해 다시 물가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는 현상을 말한다. 부채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신용의 축소로 인해 자금의 원활한 흐름이 막히게 되어, 자금의 동맥경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자금이 흘러야 하는 곳으로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안전한 곳으로만 몰리게 되어, 자금을 구하지 못한 시장 참여자들은 자금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이나 주식 등을 매각함으로써 물가하락을 유발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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