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심장 | 이건 실제로 본 적 없을걸..?!(Ft.돼지심장 해부실험) 최근 답변 17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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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실제로 심장을 보신 적 있나요..?! ㅎㄷㄷ;;
수상한 생선이 우리 몸에서 언제나 뛰고 있는 심장을 직접 해부해 보았습니다 😀
그런데 여러분!
‘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거지?’라고 생각해 보신 적 없으신가요?!
그 이유를 함께 심장을 관찰해보면서 생명과학적으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영상에선 다루지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직접 돼지 심장을 해부해 본다면,
대동맥과 좌심실 사이에 있는 판막, 그리고 폐동맥과 우심실 사이에 있는 판막도 관찰이 가능하니
참고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해부실험은 항상 안전하게 ! 그리고 생명은 소중히 다루어 주세요 !
(영상까지 3번 강조 했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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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생물에 흥미를 느끼는 그 날까지 수상한 생선은 여러분들과 함께합니다! ^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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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놀래킨 ‘돼지 심장’ 2개월만에 멈췄다…첫 이식 환자 사망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결국 사망한 것이다. UMMC는 지난 1월 7일 인체 장기를 이식받지 못해 다른 선택지가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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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5/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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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돼지심장 이식 환자 사망에도 바이러스가 있었다 – 한겨레

지난 1월7일 미국의 심장병 환자 데이비드 베넷(57)이 이식받은 돼지 심장은 처음엔 거부반응 없이 정상기능을 유지했다. 수술을 집도했던 메릴랜드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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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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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돼지 심장 이식 환자, 死因은 돼지 바이러스 [사이언스카페]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두 달 만에 사망한 것은 돼지에서 사람에게 건너온 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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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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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심장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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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oupang.com

Date Published: 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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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심장 이식, 기술적 문제는 해결됐다 – 사이언스타임즈

즉 ‘면역거부반응’이 아니라 ‘심장의 기능 정지’나 ‘심장비대’가 문제였다. 연구자들은 돼지에서 떼어낸 심장을 원숭이에 이식할 때까지 보관하는 과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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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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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돼지심장, 다시 뛰다…생명연장 도전하는 인류 – 매일경제

미국 연구진이 죽은 돼지의 장기를 일부 재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심장이 멈췄던 돼지에 다시 피와 산소가 돌면서 일부 장기에서는 전기 활동도 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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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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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돼지 심장

  • Author: 수상한생선 Lif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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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4.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AX0vPkYrm4

세계 놀래킨 ‘돼지 심장’ 2개월만에 멈췄다…첫 이식 환자 사망

인간 몸속에서 뛰던 ‘돼지 심장’이 2개월 만에 멈춰섰다.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결국 사망한 것이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매릴랜드대 의료센터(UMMC)는 돼지 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데이비드 베넷(57)이 전날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환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의료진은 며칠 전부터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했다고만 말했다.

UMMC는 지난 1월 7일 인체 장기를 이식받지 못해 다른 선택지가 없는 시한부 심장질환자인 베넷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을 이식했다. 당시 연구진은 돼지 심장 이식 수술 후 3일이 지나도록 환자가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회복 중이라고 했다. 덕분에 그는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게 됐다.

하지만 뒤늦게 베넷이 중범죄를 저질러 10년형을 선고 받은 흉악범이었던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그는 1988년 자신의 부인이 고등학교 동창 에드워드 슈마커(당시 22세)의 무릎에 앉아 함께 어울렸다는 이유로, 흉기로 복부·가슴 등을 7차례나 찔렀던 것이다. 베넷은 범행 뒤 차를 타고 탈주극을 벌인 끝에 경찰에 체포됐으며,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슈마커는 사건 직후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지만 결국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 슈마커 가족은 베넷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34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끌어내기도 했다. 베넷은 6년을 복역한 뒤 94년 조기 석방 됐지만, 슈마커 가족에게 단 한 푼의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베넷은 출소 후 기술자로 살아오다 지난해 10월 심부전증을 앓게 됐다. 심장 이식 수술을 신청한 그는 차례가 오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렸지만, 좀처럼 차례가 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인류 최초로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게 어떻겠냐는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게 됐고, 이에 동의해 실제로 이식수술을 받게 된다.

세계 첫 돼지 심장 이식수술 후 즉각적인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과학계는 이식 장기 부족을 해결한 새로운 방안으로 평가했지만, 그의 사망에 따라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선 동물 심장 이식 수술은 결과가 좋지 않았다. 83년 한 신생아가 개코원숭이의 심장을 이식받았지만, 거부반응으로 21일 후 숨졌다. 60년대에도 한 환자가 침팬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9개월 후 사망했다.

최초의 돼지심장 이식 환자 사망에도 바이러스가 있었다

면역거부 반응 없이 작동하다 두달 후 사망

이식한 심장에서 돼지거대세포바이러스 발견

돼지 장기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 발견 못해

메릴랜드의대 외과의사들이 사람에게 이식할 돼지 심장을 준비하고 있다. 메릴랜드의대 동영상 갈무리

결국 문제는 바이러스였다.

올해 초 세계 최초의 성공적인 돼지심장 이식으로 주목받았다가 두달 뒤 사망한 환자의 몸에서 돼지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가 사망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1월7일 미국의 심장병 환자 데이비드 베넷(57)이 이식받은 돼지 심장은 처음엔 거부반응 없이 정상기능을 유지했다. 수술을 집도했던 메릴랜드의대 바틀리 그리피스 박사는 당시 “새 심장이 환상적으로 뛰었으며 록스타처럼 움직였다”고 말했다.

베넷은 그러나 약 40일 뒤부터 상황이 악화돼 결국 수술 두달 후인 3월8일 숨지고 말았다. 메릴랜드의대는 사망 당시 명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의 기술 전문 매체 ‘MIT 테크놀로지리뷰’는 숨진 베넷의 이식심장에서 돼지의 거대세포바이러스(porcine cytomegalovirus) 디엔에이(DNA)가 발견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거대세포바이러스는 새끼 돼지와 임신한 암퇘지에서 흔히 발견되는 병원체로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비염, 폐렴과 발열 및 생식기 장애 등을 일으킨다.

돼지심장을 이식받은 데이비드 베넷(오른쪽)과 수술을 집도한 바틀리 그리피스 박사(왼쪽). 메릴랜드의대 동영상 갈무리

이종이식에 의한 바이러스 종간 전파 가능성은?

그리피스 박사는 지난달 20일 온라인상에서 열린 미국이식학회 웨비나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그리피스는 “비로소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며 “바이러스가 모든 것을 유발한 배우였거나 배우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이식에 쓰인 돼지는 멸균 시설에서 엄격하게 사육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존재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이는 이번 실험 과정에서 어떤 실책이 있었다는 걸 시사한다. 그러나 돼지 심장을 제공한 생명공학기업 리비비코어는 언론의 논평 요청을 거절했다고 ‘테크놀로지리뷰’는 전했다. 리비비코어의 경쟁업체인 이제네시스의 마이크 커티스 대표는 “그 돼지엔 어떤 병원체도 없었어야 한다”며 “바이러스 감염이 실패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의대에서 사용한 돼지 심장은 리비비코어가 개발한 유전자변형 돼지한테서 적출한 것이다. 리리비코어는 유전자 10개를 교정해 이종이식의 가장 큰 걸림돌인 면역 거부반응 문제를 해결했다. 면역 거부반응을 일으키거나 심장을 자라게 하는 유전자 등 돼지 유전자 4개는 제거하거나 비활성화하고, 돼지 심장이 인체에 잘 적응하도록 인간 유전자 6개를 추가했다.

일부에선 돼지 바이러스가 환자의 몸에 자리잡은 뒤 의사와 간호사를 거쳐 사람에게도 옮겨갈 경우 이종이식에 의한 바이러스 대유행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현재로선 베넷의 이식 심장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에 감염될 수 있을 것같지는 않다고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이식 감염 전문가 제이 피시먼은 말했다.

돼지심장 이식 수술 장면. 메릴랜드의대 제공

더욱 철저한 검사만이 문제 해결책

문제의 핵심은 바이러스가 장기를 손상시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다. 실제로 2020년 독일 연구진은 개코원숭이에게 이식한 돼지 심장의 사례를 연구한 결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주, 그렇지 않으면 반년 이상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연구진은 개코원숭이의 돼지심장에서 매우 높은 바이러스 수치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사람한테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연구를 주도했던 요아킴 데너 베를린자유대 교수(바이러스학)는 “더욱 정확한 검사만이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데너 교수에 따르면 메릴랜드의대 연구진은 돼지 주둥이에서만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검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조직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피스의 프리젠테이션에 따르면 수술 20일 후 실행한 혈액 검사에서 돼지 거대세포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 그러나 그 수치가 매우 낮아 오류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수술 전 검사에서 돼지에 병원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혈액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데 약 10일이나 걸리는 점이었다. 이 기간 중 심장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면 대책이 없었다. 결국 수술 43일차에 베넷이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나 때는 이미 늦고 말았다.

이번 사례가 이종이식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것만은 아니다. 문제의 원인을 알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리피스 박사는 “감염이 원인이라면 앞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이종 장기이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묵은 과제였던 거부반응 외에도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또 다른 과제가 있음을 새삼 일깨워줬다.

곽노필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돼지 심장 이식, 기술적 문제는 해결됐다 – Sciencetimes

띠는 음력으로 치는 거라지만 2019년 1월 1일부터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가 밝았다”며 여기저기서 복(福)을 상징하는 돼지 이야기가 들린다.

올해는 결혼도 많이 하고 아이도 많이 나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는 걸 보면, 지난해 결혼과 출산 건수가 뚝 떨어진 데 이런 이유도 역할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육류소비에 있어서도 돼지고기(특히 삼겹살과 족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1년에 먹는 고기 52.5kg 가운데 돼지고기가 28.4kg으로 54%를 차지한다.

반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가장 많이 먹는 육류인 가금류(닭, 오리 등)는 14.2kg로 돼지고기의 절반에 불과하다(2016년 기준).

그런데 어쩌면 기해년은 돼지가 인류에게 식재료 이상의 기여를 하는 원년이 될지도 모르겠다. 바로 돼지 장기를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장기 가운데 가장 수급이 절실하다는 ‘심장’이다. 몸에 하나밖에 없는 데다 간처럼 일부를 잘라 줄 수도 없는 심장은 사실상 뇌사상태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장기다.

돼지 심장 이식받은 원숭이, 6개월 생존 증명

학술지 ‘네이처’ 지난해 마지막호(12월 20/27일자)에는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6개월 이상 생존함을 보인 연구결과가 실렸다. 이는 기존의 57일을 훌쩍 뛰어넘은 결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의 전제인 3개월의 두 배가 넘는 기간이다.

분류학상으로 원숭이가 훨씬 더 가까운 종임에도 돼지가 이종간 장기 이식 동물로 일찌감치 선정된 건 장기의 크기가 사람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물론 유인원이 더 비슷할 수 있지만 워낙 고등동물이라 윤리적으로 허용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같은 종에서도 장기이식의 큰 장애는 면역거부반응이므로 이종간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따라서 지금까지 연구의 초점은 면역거부반응을 줄이는 데 집중돼 있었다. 그 결과 과학자들은 이런 방향으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구체적으로는 인체 면역계의 강력한 면역거부반응을 유발하는 돼지 세포막 표면의 당구조를 못 만들게 했고, 사람의 세포막 단백질을 만들도록 조작한 것이다. 그 결과 일반적인 면역억제제를 써서 면역거부반응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돼지 심장을 (사람을 대신한) 원숭에게 이식했을 때 가장 오래 산 기록은 57일에 불과했고, 그나마 단 한 번뿐이었다.

뮌헨대 등 독일의 공동연구자들은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왜 얼마 살지 못하고 죽는가’를 면밀히 조사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이들은 먼저 원숭이 다섯 마리를 대상으로 기존 방법대로 이식했다. 그러자 세 마리는 다음날, 한 마리는 3일 뒤 죽었다. 마지막 남은 한 마리는 30일을 버텼다.

연구자들이 사인을 조사한 결과, 일찌감치 죽은 네 마리에서는 소위 ‘수술전후 이종간이식 심부전’으로 불리는 전형적인 패턴이 나타났다.

한 달을 산 경우는 좌심실의 심근이 비대해져 굳으며 심정지가 온 것으로 나타났다. 즉 ‘면역거부반응’이 아니라 ‘심장의 기능 정지’나 ‘심장비대’가 문제였다.

연구자들은 돼지에서 떼어낸 심장을 원숭이에 이식할 때까지 보관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보관 과정에서 떼어낸 심장을 약 두 시간 동안 4도에서 용액에 담그는데, 이때 심장조직이 약해지는 것으로 추정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도에서 혈액을 모방한 용액을 순환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리고 원숭이 네 마리를 대상으로 새로운 방법을 적용한 결과, 다른 기술적인 문제로 죽은 한 마리를 뺀 세 마리가 각각 18일, 27일, 40일 동안 생존했다. 즉 ‘수술전후 이종간이식 심부전’은 해결된 셈이다.

심장비대 막는 데 성공

그럼에도 심장이 급격히 비대해져 기능을 잃는 현상은 계속됐다. 연구자들은 돼지와 원숭이의 최적 혈압의 차이가 그 원인 가운데 하나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돼지 심장의 적정 수축기 혈압은 80mmHg인데 비해 원숭이 심장은 120mmHg이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이식을 받은 원숭이의 혈압을 낮춰주는 약물을 투입하는 동시에 심장의 비대를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하기로 했다.

원숭이 다섯 마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한 마리는 51일 만에 죽었지만 나머지 네 마리는 임상 기준이 되는 90일까지 심장에 별 이상 없이 잘 지냈다.

연구자들은 이 가운데 두 마리는 90일째 되는 날 분석을 위해 안락사시켰다.

나머지 두 마리에게는 6개월 가까이 잘 사는 걸 확인한 뒤 심장 비대를 억제하는 약물을 끊었다. 그러자 심장이 급속히 커졌고, 결국 각각 195일, 182일째 되는 같은 날 안락사 됐다.

이번 연구로 돼지 사람 간 심장이식 임상의 방법은 정립된 셈이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됐다고 해서 바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을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이종간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과연 2019년 기해년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종간 장기이식의 원년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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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돼지심장, 다시 뛰다…생명연장 도전하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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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이 죽은 돼지의 장기를 일부 재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심장이 멈췄던 돼지에 다시 피와 산소가 돌면서 일부 장기에서는 전기 활동도 감지됐다. 심장이 멎으면 죽고, 이는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에 예외가 생겨난 것이다. 장기이식을 개선할 기념비적인 연구라는 평가와 향후 윤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나온다.뉴욕타임스와 BBC 등에 따르면 네나드 세스탄 미국 예일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죽은 돼지의 장기 기능을 되살렸다는 연구 결과를 3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실었다.세스탄 교수팀은 죽은 돼지 몸에 특수 개발한 오르간엑스(OrganEx) 용액을 투여했다. 용액은 항응고제, 영양분, 항염증제와 세포 사멸 예방제, 신경차단제와 돼지 피 등 13가지 화합물로 제작됐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1시간 전 심장이 멈춘 돼지에게 인공 심폐장치와 비슷한 펌핑장치를 연결하고, 혈관에 오르간엑스 용액이 돌도록 만들었다. 6시간 후 오르간엑스가 돼지 정맥과 동맥을 순환하자 죽은 돼지 심장에서 전기 활동이 감지됐다. 심장뿐 아니라 간, 신장, 뇌 등 주요 장기에서 세포 기능이 일부 돌아왔다.반면 에크모(체외막 산소공급장치)를 통해 돼지 혈액만 흘러가게 한 돼지들은 전형적인 죽은 동물의 양상을 띠었다. 몸이 뻣뻣해지고 장기는 부어올랐으며 등에는 피가 고여 자줏빛 반점이 생겼다.이번 연구가 완전히 새로운 형태는 아니다. 연구를 주도한 세스탄 교수는 2019년 브레인엑스(BrainEx)라는 혈액 모방 용액을 사용해 뇌세포 기능을 회복시켰다. 당시에는 돼지 뇌에 한정했던 연구가 전신으로 확대된 것이다.오르간엑스를 투여한 돼지에서는 산소와 혈액이 몸 구석구석으로 전달됐고, 간에서는 단백질 일종인 알부민이 대조군 돼지보다 훨씬 많이 생성됐다. 각 기관 세포들이 포도당에 더 반응해 신진대사가 시작된 징후도 포착됐다. 연구원들이 돼지 치료 후에 조영제를 주입하자 오르간엑스를 주입한 돼지는 머리와 목, 몸통을 꿈틀대기도 했다.다만 오르간엑스를 투여한 돼지에게서도 의식을 회복했다는 뇌 활동은 관찰되지 않았다. 신체 조직 일부는 재생됐으나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미다.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는 사망 이후에도 세포를 재생하거나 복원할 수 있다는 단서를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에 참여한 즈보니미르 브르셀자 연구원은 네이처에 “우리는 (동물이 죽었을 때) 세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도록 만들었다”면서 “심장이 멈추면 몇 분 이내에 신체가 산소를 빼앗기고, 효소는 세포막을 소화하기 시작해 장기 기능이 무너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라고 설명했다.과학자들은 이 발견이 장기이식과 치료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환영했다. 게이브리얼 오니스쿠 영국 에든버러 왕립진료소 외과의는 “에크모 대신 오르간엑스 시스템을 통해 (장기를 더 오랜 기간 보존해) 장기 이식에 사용할 수 있는 장기 수를 크게 늘릴 수 있다면 이번 연구는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예일대는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심장마비나 뇌졸중 환자의 뇌 손상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이 연구는 초기 단계라 현실에 적용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논문 공저자인 스티븐 라탐 예일대 생명윤리학제간센터 소장은 CNN에 “우리는 이 장기를 다른 동물에게 이식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기 어렵고, 모든 개별 장기를 회복시켰다고 말하기에도 이르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실험실에서 되살아난 돼지 장기’는 죽음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도 함께 던진다. 세포 단계에서 우리가 죽음이라고 부르는 과정이 거꾸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브렌던 페어런트 뉴욕대 의대 윤리·정책연구책임자는 “이번 연구는 죽음에 대한 의학적·생물학적 결정을 수정해야 할지 의문을 제기한다”며 “중환자 치료 과정을 재고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세계 최초로 정자·난자 없이 인공 배아를 만든 소식도 전해졌다. 3일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과학자들은 쥐의 줄기세포를 초기 뇌, 박동하는 심장 등을 갖춘 유사 배아 구조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1일 셀에 게재했다. 인공 배아는 자연 상태의 쥐 배아와 95% 일치하지만 살아 있는 동물로는 성장하지 못한다. 이번 연구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배아가 성장하면서 어떻게 장기와 조직을 만드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이유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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