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전망 | 다음번엔 9월‥미국 금리 얼마나 올릴까? (2022.07.28/뉴스데스크/Mbc) 124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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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향후 기준금리는 물가에 대응해 연말까지 빅스텝보다는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올리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시장에서 연말 우리 기준금리가 2.75%~3.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는 건 당연하고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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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당초 전망했던 것처럼 0.75%p 인상했습니다. 급등한 물가를 잡는 걸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던 대로
지난달에 이어서 두 차례에 걸쳐서 큰 폭으로 올린 건데요.
뉴욕에 있는 이용주 특파원 연결해서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이 특파원, 다음번 회의는 이제 9월에 있죠? 그때는 어느 정도나 올릴까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3150_35744.html

#미국금리인상 #제롬파월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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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얼마나 더 오를까… 8·10·11월 금통위 예측불허

사상 초유의 빅스텝에도 금융시장 변동성은 여전해 보인다. 통화긴축을 주도하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 밖으로 빨라지면서 불안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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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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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역전 임박…한은, 연내 4회 연속 인상·빅스텝 가능성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4∼15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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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ta.net

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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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금리 전망 3개월마다 경신, 내년 말 4% 넘을 수도 – 중앙일보

점도표〈그림 참조〉에 나타난 올해 말 미국의 정책금리 수준이, 3월 SEP에서는 1.9%로 전망되었는데 이번 6월 SEP에서는 3.4%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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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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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금리정책과 금리전망 – 보험연구원

그리고 시장금리 가운데 국고. 채와 회사채 수익률을 전망한다. 국고채는 1년부터 10년까지 다양한 만기구조. 를 가지고 있고, 만기가 긴 채권의 수익률은 미래 금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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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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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기준금리 2.50% 전망’…올해말까지 가계 이자 부담 ’10 …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빠른 금리인상과 이에 발 맞추기 위한 한국은행의 대응으로 한국의 기준금리가 연말에서는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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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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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9월‥미국 금리 얼마나 올릴까? (2022.07.28/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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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금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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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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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 정점은 4분기초 전망…금리 0.25%p씩 인상”

이창용 총재 “부동산·주식가격 조정 불가피”

“연말까지 빅스텝보다는 0.25%p씩 올릴 것”

성장률 “올해 2% 중반, 내년 2% 초반“ 낮춰

금통위 “경기하방 위험 있으나 물가 선제 대응”

취약계층·가계·기업 ‘고통 적응 시간’ 시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통화정책방향결정 회의를 열고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연 2.25%로 올렸다. 통상적인 인상폭(0.25%포인트)의 두 배인 ‘빅스텝’(0.50%포인트 인상)에 나선 건 한은 기준금리 결정 역사상 처음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리 변동으로 부동산·주식가격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본다. 금리와 물가 모두 그동안 장기 지속돼온 0~2% 아래를 계속 가정하기보다는 더 높아진 상황과 위험을 고려하는 쪽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이례적으로 당부했다.

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결정 회의 직후에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오늘 0.50%포인트를 올린 것은 굉장히 예외적인 상황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결정했다. 향후 경기 흐름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한은이 물가 위험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과 경제주체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기준금리는 물가에 대응해 연말까지 빅스텝보다는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올리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시장에서 연말 우리 기준금리가 2.75%~3.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는 건 당연하고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빅스텝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꺾어놓기 위한 조처를 이미 취한 만큼 향후 연말까지 남은 3차례 통화정책결정회의(8월·10월·11월)에서는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인상할 생각이라는 점을 시장에 분명히 밝힌 셈이다.

추가적인 빅스텝은 가급적 배제한 이런 향후 기준금리 예상 경로의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인 물가 정점에 대해 이 총재는 “3분기 후반 또는 4분기 초에 정점을 통과하고, 정점을 통과하더라도 급속히 내려가지는 않고 완만하게 떨어지면서 높은 수준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금통위원들은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특히 “각 경제주체들이 가격과 임금을 서로 올리는 행동을 할 경우 개별적으로는 합리적일지라도 고물가 상황이 더 고착화하면서 ‘큰 경기침체’라는 희생을 치르지 않으면 고물가를 잡기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빠져들게 돼 모두가 더 큰 피해와 고통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고유가 및 세계 곡물가격 급등 등 국외 요인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이 4%대에 올랐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면서 “경기와 관련이 적은 근원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은 수준이라 고물가가 가속화·고착화하기 전에 금통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잇따른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가격 및 주식가격 조정에 대해서도 이례적으로 공개 발언을 내놨다. 이 총재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부동산가격과 주택가격 조정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집을 살때 연 3%대 대출이자율이 평생 동안 갈거라고 생각했다면 그 가정은 이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가 상승율 2% 이상이 오래갈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금리와 물가 모두 그동안 장기 지속돼온 0~2% 아래를 계속 가정하기보다는 더 높아진 상황과 위험을 고려하는 쪽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기준금리는 2015년 3월(1.75%) 이후 지금까지 1%대 아래로 저금리 기조를 지속해왔는데, 이제 오랜 저금리 시대를 마감하고 2014년 8월(연 2.25%) 시점까지 올라섰다. 8년 만에 저금리 시대가 사실상 끝나가면서 이자부담 취약집단은 물론 전체 가계·기업·정부까지 경제주체마다 ‘고통의 적응시간’을 겪어야 하는 시점이 됐다.

이 총재는 경제 둔화 우려에 대해 “하반기에 경기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5월에 한은이 수정 전망한 올해 성장률 연 2.7%, 내년 성장률 2.4%보다는 분명히 다소 낮아질 것”이라며 “그래도 올해는 2%대 중반, 내년은 2%대 초반을 유지해 우리 잠재성장률(대략 2.0% 추정)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국내외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되었지만 높은 물가상승세가 지속되고 광범위해졌으며 단기 기대인플레이션도 크게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 고물가 상황 고착을 막기 위한 선제적 정책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며 “경기 하방위험이 큰 것이 사실이나 아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며, 지금은 물가 상승세가 가속되지 않도록 0.50%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물가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큰폭의 금리 인상으로 성장과 고용에서 겪어야 할 희생을 무릅쓰더라도 물가 대응이 우선이라는 명확한 의지를 ‘빅스텝’으로 시장과 경제주체들에게 강력하게 드러낸 것이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리면 우리 경제성장률은 1년 동안 0.25%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추산한다며 “그럼에도 물가 기대심리를 꺾는 것이 우선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시장에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임박한 한·미 기준금리 역전도 빅스텝을 밟은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한국(2.25%)과 미국(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 1.50∼1.75%)의 기준금리 격차는 0.75∼0.50%포인트가 됐는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27일(현지시각) 통화정책결정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에 나서면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은 한국보다 높아지게 된다. 7월 기준금리 결정회의를 미국보다 먼저 개최한 금통위가 금리 역전을 염두에 두고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보다는 일단 안전하게 빅스텝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0년대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이상 내린 ‘빅컷’이 6차례 있었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 한번에 1.00%포인트 하향 조정한 사례도 있지만 0.50%포인트 인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4월, 5월 두 회의에서 0.25%포인트씩 잇따라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이번까지 세 차례 연속 인상한 것도 전례가 없다.

조계완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금리’ 얼마나 더 오를까… 8·10·11월 금통위 예측불허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 입장하고 있다ⓒ공동취재단

사상 초유의 빅스텝에도 금융시장 변동성은 여전해 보인다. 통화긴축을 주도하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 밖으로 빨라지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4일 미국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9.1% 급등했다. 전월 8.6%보다 0.5%p 오른 것으로 1981년 11월 이후 41년만에 9%대에 도달했다. 전월비로도 1.3% 치솟아 당분간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물가상승에 당장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 초강력 긴축정책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달 27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1.0%p 올리는 ‘점보스텝’ 가능성이 급부상한 것이다.

기존 전망은 연준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가 전망하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은 하루 전만 해도 92.4%였지만, 이날 22.0%로 떨어졌다. 대신 점보스텝 전망은 7.6%에서 78.0%로 대세로 올라섰다.

자이언트스텝만으로는 물가상승을 꺾을 수 없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0.75%p 인상이 예상됐던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소비자물가상승률이 7.7%에 달하자 1.0%p 인상을 강행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1%p 인상 여부에 대해 “모든 것이 검토 중”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이달 27일 미 연준 금리를 예상하는 페드워치. 1%p 인상을 전망하는 의견이 78%로 하루새 10배 이상 뛰었다.ⓒ시카고상품거래소

하루 전 사상 최초 빅스텝을 밟은 한국은행의 고심은 깊어질 전망이다. 한미 금리역전폭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8월에는 FOMC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한국은행은 7월 빅스텝, 8월 베이비스텝(0.25%p 인상)으로 금리를 쫓아갈 생각이었을 것”이라면서 “만약 연준이 1.0%p를 한번에 올린다면 8월 금통위는 2연속 빅스텝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금리상단을 3.00%까지 열어둔 한국은행이지만, 2연속 빅스텝은 작지 않은 부담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빅스텝 후 기자간담회에서 “50bp(1bp=0.01%p) 인상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또 “물가전망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25bp씩 인상하는게 바람직할 것”이라고도 했다.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와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친 7월 소비자물가는 6월(6.0%) 수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 추가 금리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 총재는 “물가 정점은 3분기 말이나 4분기 정도가 될 것”이라며 “물가상승률 6%가 넘는 상황이 계속되면 경기보다 물가를 우선 잡는게 경기에도 좋고 전체 거시경제 운영에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는 8월과 10월, 11월까지 3차례 남았다. 만약 한국은행이 2연속 빅스텝을 강행한다면 연말 기준금리는 3.0%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한은에 따르면 기준금리 0.25%p 인상시 가계대출 이자부담은 연간 3조2000억원, 1인당 연평균 16만1000원 늘어난다. 다음달 2연속 빅스텝이 현실화 되면 지난해 8월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1년만에 2.25%p 오르는 셈이 된다. 연평균 1인당 이자부담이 144만9000원이 더해진다는 얘기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상승이 유례없이 높은 수준으로 단기간 내 안정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경기가 긴축을 감내할 시간은 줄어들고 있어 조금이라도 괜찮을 때 최대한 긴축 강도를 조이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김진일의 이코노믹스] Fed 금리 전망 3개월마다 경신, 내년 말 4% 넘을 수도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충격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정책금리인 연방 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0.75~1%에서 1.5~1.75%로 0.75% 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올해 3월, 연준은 2년 전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제로금리에서 탈출하면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0.25% 포인트 인상, 즉 ‘베이비 스텝’을 시행했다. 그리고 5월에 0.50% 포인트를 올린 급격한 통화 긴축을 ‘빅 스텝’이라고 불렀는데, 이번 달에는 그보다 더 큰 보폭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했다. 이러한 자이언트 스텝, 즉 0.75% 포인트 인상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정책금리 수준의 인상 못지않게 시장에서 관심을 가졌던 내용은 동시에 발표되는 ‘경제전망요약(SEP,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이었다. 특히 올해 12개월간 어느 정도 물가가 상승할지에 대한 전망이 석 달 전에 비해 얼마나 변하였는지는 전 세계 금융시장 초미의 관심사였다. 지난 3월 발표된 2022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4.3%였다. 이 숫자도 너무 높아서 연준이 제로금리에서 탈출했던 것인데, 이번 6월 SEP 전망은 무려 5.2%로 상승하였다. 인플레이션 전망이 거의 1% 포인트나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의 급격한 상승은 (성장률 전망의 상당한 하락과 실업률 전망의 약간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책금리 전망을 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점도표〈그림 참조〉에 나타난 올해 말 미국의 정책금리 수준이, 3월 SEP에서는 1.9%로 전망되었는데 이번 6월 SEP에서는 3.4%로 상승했다. 금리 전망은 약 1.5% 포인트, 즉 인플레이션 전망 변화의 1.5배 정도 올라갔다.

파죽지세의 물가 상승에 금리 급등

점도표의 최상단 금리 눈금 높아져

통화정책 준칙에선 7% 금리도 언급

물가 잡기 위해 고금리 행진 불가피

2023년과 2024년 금융시장 전망

올해 말 금리전망뿐만 아니라, 2023년 말 정책금리 전망은 3월의 2.8%에서 3.8%로 올렸으며 2024년 말의 전망도 2.8%에서 3.4%로 인상했다. 장기 균형 정책금리의 수준은 3월이나 지금이나 2% 중반대에서 거의 변화가 없으며, 3월 SEP가 발표되었을 때에는 정책금리를 장기균형 수준보다 조금이나마 더 인상한다는 것이 당시 금융시장의 뉴스였다. 그런데 이번 6월 SEP에서는 앞으로 3년 동안 정책금리가 3%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정도로 연준은 급격한 금리 인상을 천명했다.

지난 3월 점도표에 나타난 적정 정책금리 전망은 지난해 12월보다 현저히 올라간 모습을 보였다. 금리의 수준을 표시하는 세로축은 여러 명의 통화정책 회의 모든 참가자의 다양한 견해를 포함하도록 넓게 설정된다. 지난해 12월에는 한 명만이 2024년 정책금리를 3%보다 높게 전망하였기에 세로축의 상단을 3.5%로 표시하였는데, 올해 3월에는 두 명이 3.5%보다 높게 전망해서 세로축의 상단을 4%로 올려서 도표를 그려야 했다. 그런데, 이번 6월 SEP를 보면 상단이 5%까지 올라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다음 SEP인 9월의 세로축 상단은 얼마일까?

통화정책보고서의 준칙 잘 봐야

정책금리와 SEP가 발표되면서 금융시장에 닥친 변화는 이틀 후인 지난 17일 공개된 ‘통화정책보고서(MPR, Monetary Policy Report)’가 뉴스가 되면서 더욱 증폭됐다. 이 보고서는 수십 년 전부터 연준 의장이 1년에 두 번 미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하면서 제출하는 서류다. 이 보고서의 내용이 한국 공영방송 저녁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경우는 이번이 아마도 처음일 듯싶다.

금융시장에서 뉴스가 된 MPR의 내용은 보고서의 본문이라기보다는 별도의 박스로 설명하는 ‘통화정책 준칙(monetary policy rule)’에 관한 부분이었다. 전체 보고서가 70페이지 정도의 길이인데 통화정책 준칙에 대한 박스는 세 페이지 정도의 분량이다. 그런데, 마지막 세 번째 페이지 상단에 나온 ‘4%에서 7% 사이’라는 부분이 금융시장에 충격을 가져왔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준칙에 따르면 정책금리의 수준을 당장에 7%까지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의 전략을 세우고 이를 국민에게 설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이 통화정책 준칙이다. 준칙이란 정책이 정하는 변수, 예를 들어 금리를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몇 개의 변수에 의존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경제변수로는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기상황을 요약하는 성장률 또는 실업률을 들 수 있다.

준칙에서는 급격한 금리 인상 제시

지난 17일 공개된 보고서에 나온 준칙금리의 수준을 보면, 대표적인 준칙 5개 중에서 대부분이 올해 1분기 정책금리의 수준으로 7% 부근을 가리킨다. 이러한 숫자를 보고 든 궁금증이, 과연 반년 전인 올해 2월에 나왔던 전반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는 준칙이 가리키는 정책금리 수준이 어느 정도일까 하는 질문이었다. 그런데, 전반기 보고서에는 준칙에 관한 박스를 발견할 수 없었다. 지난해에는 전반기 보고서와 후반기 보고서에 모두 준칙에 관한 박스가 있었으며, 5개 준칙이 가리키는 당시 정책금리의 수준은 제로 근방 혹은 상당한 음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전반기에 해당하는 준칙들에 관한 정보는, 앤드루 레빈(Andrew Levin) 교수 등이 올해 4월 한국금융연구원에서 발간한 연구보고서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연구보고서는, 다수의 준칙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미국의 정책금리는 5%보다 높게 설정해야 한다고 서술한다. 이 내용을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연준 통화정책 흐름의 변화와 더불어서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연준의 정책과 전 세계 인플레이션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핵심이 될 것이다.

물론 MPR에도 서술돼 있듯이, 간단한 준칙으로 복잡다단한 현실을 설명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그런데도 현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다른 경제 주체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서 준칙은 모든 중앙은행에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확장적인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키면서, 연준은 올해 긴축적인 정책으로 급격히 방향을 바꾸었다. 이 과정에서 통화정책 결정이 어떻게 내려졌는지, 특히 통화정책 준칙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5년 후 자세히 공개되는 연준의 내부 보고서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통화정책 준칙과 실제 정책은 다를 수도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나?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이러한 질문은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정책에 해당할 수 있다. 이 질문에 대답하는 방법의 하나가 준칙(rule)이라는 개념이다. 준칙이란 특정한 규칙을 적용하기 이전에 발표하고, 이 규칙에 따라서 정책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준칙을 미리 설정한다는 것을 정책을 미리 정하는 것으로 혼동하여서는 안 된다. 경제 상황이 바뀌면 동일한 준칙을 따르더라도 다른 정책, 예를 들어서 다른 수준의 정책금리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경제 상황이 바뀐 것인지, 준칙 자체가 바뀐 것인지 분간하기는 쉽지 않은 문제다. 이번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문답에서도 이 문제가 다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통화정책의 준칙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테일러 준칙(Taylor rule)이다. 이는 존 테일러(John Taylor) 교수가 고안한 방정식인데, 테일러 준칙에 따르면 정책금리는 인플레이션율과 국민총생산에 의존한다. 경기가 과열되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거나 생산이 과도한 경우에는 정책금리를 올려서 과열된 경기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작동되도록 만들었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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