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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자 플랫폼의 자체 통화명이다.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이더(Ether)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일종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화폐 단위는 ETH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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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간기획 뉴노멀 강연쇼 <미래수업>
(15회) 2.22 (월) 저녁 7시 40분
(강연주제) 돈의 판도가 바뀐다, NEXT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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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해시넷 위키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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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hash.kr

Date Published: 5/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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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나무위키:대문

이더리움은 2015년 7월 30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창안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이 플랫폼의 자체 통화 이름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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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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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란?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 코인텔레그래프

간단히 말해서, 이더리움은 개발자들이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개, 오픈 소스,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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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cointelegraph.com

Date Published: 7/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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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없이 이더리움(Ethereum) 이해하기 – 브런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lication).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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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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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한계 넘겠다…게임 체인저 노리는 3세대 블록체인 …

1세대는 분산 원장 기술을 처음 적용한 암호화폐 비트코인, 2세대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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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gazine.hankyung.com

Date Published: 4/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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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하는 블록체인 : 이더리움이란? – 뱅크샐러드

(아마 비트코인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더리움도 낯설지 않을 … 블록체인 시스템 기반으로 운영 되는 웹사이트에서 비밀번호나 신원관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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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anksalad.com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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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초보자 가이드 | Ledger

이더리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트랜잭션을 실행할 때마다 ETH로 수수료(가스)를 내야 합니다. 그 외에도 ETH를 통화로써 암호화폐를 받는 사람에게 지불하는 데 사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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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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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공공정보 소프트웨어 사업산출물 관리 시스템 설계

이더리움의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하여 이더리움 기반 공공정보 소프트웨어 사업산출물 관리 시스. 템을 설계하였다. 발주사의 요청에 따라 수행사가 등록한 산출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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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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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더리움 기반의 이더를 사용한 법원 경매 시스템에 관한 …

제안하는 모델은 이더리움의 Solity언어로 작성하고 법원에서 매각기일 및 매물의 Meta date를 DApp 브라우저에 등록하고 입찰자는 Meta mask의 Private key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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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cienceon.kisti.re.kr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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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더 리움 기반

  • Author: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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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ApXOy7Ph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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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자 플랫폼의 자체 통화명이다.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이더(Ether)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일종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화폐 단위는 ETH로 표시한다. 비트코인 이후에 등장한 알트코인 중 시가 총액이 가장 높은 대표적인 알트코인이다. Ethereum의 정확한 발음은 미국식으로는 이씨리엄([iˈθɪɹiəm])[2]이고, 영국식으로는 이씨어리엄([iˈθɪəɹiəm])[3]이다. 이더리움은 초기에 ‘이시리움’ 또는 ‘에테리움’이라고 표기하기도 하였으나, 요즘에는 ‘이더리움’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개요 [ 편집 ]

이더리움은 2015년 7월 30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개발하였다.[4] 비탈릭 부테린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사용된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화폐 거래 기록뿐 아니라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만들고, 이 플랫폼을 이용하여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는 시스템을 창안했다. 이더리움은 C++, 자바, 파이썬, GO 등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5]

이더리움을 사물 인터넷(IoT)에 적용하면 기계 간 금융 거래도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고장난 청소로봇이 정비로봇에 돈을 내고 정비를 받고, 청소로봇은 돈을 벌기 위해 정비로봇의 집을 청소하는 것도 가능해진다.[6]

가상 머신 [ 편집 ]

이더리움에서 스마트 계약을 처리하기 위한 가상 머신(EVM)은 모든 형태의 알고리즘을 처리할 수 있는 튜링 기계로서, 먼저 들어온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큐 구조를 가진다. EVM은 저수준의 기계어에 가까운 바이트 코드만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바이트 코드로 컴파일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가상 머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스’라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역사 [ 편집 ]

2013년 당시 19세의 비탈릭 부테린이 백서(White Paper)를 작성하여 이더리움 개발을 제안했다.

2014년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재단을 구성하고 크라우드펀딩 방식의 초기코인공개(ICO)를 통해 3만 비트코인에 해당하는 개발 자금을 모았다.

2015년 7월 30일 이더리움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6년 4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The DAO 펀드를 구성하고 1.5억 달러에 해당하는 투자자금을 모았다.

2016년 6월 The DAO에 대한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부득이 기존 이더리움에 대한 하드포크(Hard Fork)를 진행하여 이더리움이 두 가지 버전으로 분리되었다. 이 중 구 버전을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이라고 부르고, 신 버전을 이더리움이라고 부른다.

2017년 5월 삼성SDS가 기업형 이더리움 연합체인 EEA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2017년 6월 이더리움의 시장 규모가 약 2백억 달러(=20조원)를 돌파했다.

2017년 10월 437만 번째 블록을 기준으로 1차로 비잔티움(Byzantium) 하드포크가 이루어졌다. 스마트 계약의 보안이 개선되었고, 이더리움의 채굴 보상이 5개에서 3개로 감소했다.

2019년 3월 728만 번째 블록을 기준으로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하드 포크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서 이더리움 가상머신의 성능을 높이고,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더리움 채굴 보상을 3개에서 2개로 줄였다.[7]

로드맵 [ 편집 ]

0단계 올림픽 (Olympic):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구축 이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하는 단계이다.

(Olympic):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구축 이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하는 단계이다. 1단계 프론티어 (Frontier) :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개발·채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단계이다.

(Frontier) :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개발·채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단계이다. 2단계 홈스테드 (Homestead) : 이더리움이라는 신대륙에 가정집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생태계가 구축되는 단계이다.

(Homestead) : 이더리움이라는 신대륙에 가정집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생태계가 구축되는 단계이다. 3단계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 가정집들이 모여 도시가 형성되는 것처럼 이더리움의 대중화를 위한 사회적 인프라가 형성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이더리움 채굴 방식은 연산력에 비례하여 권한을 부여하는 작업증명(PoW)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비례하여 권한을 부여하는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다. 캐스퍼(Casper)라는 알고리즘을 통해 지분 증명을 도입하고 그 비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8]

(Metropolis) : 가정집들이 모여 도시가 형성되는 것처럼 이더리움의 대중화를 위한 사회적 인프라가 형성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이더리움 채굴 방식은 연산력에 비례하여 권한을 부여하는 작업증명(PoW)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비례하여 권한을 부여하는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다. 캐스퍼(Casper)라는 알고리즘을 통해 지분 증명을 도입하고 그 비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4단계 세레니티(Serenity) : 모든 변화 후에 평온 또는 평정을 찾는 마지막 단계이다.

환율 [ 편집 ]

현재 ETH 환율 CoinGecko KRW USD

한글 표기법에 대한 논의 [ 편집 ]

이더리움의 한글 표기법에 대한 논의가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이더리움 밋업, 국내 거래소(코인원), 보도자료 등에서 ‘이더리움’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관련보도 [ 편집 ]

2017년 6월 11일, 이날 기준으로 이더리움의 가치는 34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현존하는 전체 비트코인 가치의 82%에 해당하는 규모로, 연초 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급성장한 것이다. 심지어 거래량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많다.[9]

러시아계 캐나다인 비탈리크 부테린이 2015년 중반 개발한 이더리움은 불과 2년 사이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은 물론 JP모건체이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기업의 지원을 얻으면서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 업체인 코인데스크가 최근 1천100명의 가상화폐 이용자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4%가 이더리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이 조사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의견은 49%에 불과했다.[10]

각주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외계어 없이 이더리움(Ethereum) 이해하기

블록체인 위에 다른 것도 올릴 수 없을까?

비트코인의 성공을 본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블록체인이 데이터의 신뢰를 보증하는 기술이라면, 블록체인 위에 다른 종류의 데이터를 올릴 수는 없을까?

그래서 초기에는 많은 프로젝트들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화폐 이상의 것을 만들어내려는 시도를 했다.(네임코인, 컬러드 코인, 마스터 코인 등등)

하지만 이 시도들은 대부분 성공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자체의 디자인 때문이었다.

비트코인은 시작부터 돈거래를 기록하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이다. 그렇다 보니 거래에 필요한 정보 이외에 다른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어렵고, 거래 안에 담을 수 있는 코드도 매우 한정적이다.

자유도와 안정성의 문제는 우열의 문제라기보다는 선택의 문제다. 더 많은 정보와 기능이 가능할수록, 안정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안전성을 위해 단순함을 선택했다.

무지 노트를 만들고 싶었던 비탈릭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젊은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Vuterin)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가진 한계를 깨달았다. 그는 비트코인과 달리, 어떤 목적으로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완전히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고자 했다.

블록체인이 노트라고 생각해보자.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오직 돈거래만 기록할 수 있도록 내지가 이미 디자인되어있는 회계 장부다. (돈을 기록하는 노트이니까)

그런데 비탈릭은 이미 정해진 양식이 있는 회계 장부가 아니라 아무런 제약이 없는 무지 노트를 원했다. 이 무지 노트는 사용하는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용도가 바뀐다. 일기장도 될 수 있고, 그림책도 될 수 있고, 시나리오를 쓰는 노트가 될 수도 있다.

‘블록체인이 ‘화폐’를 넘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게 하자!’

이것이 바로 이더리움의 시작이었다.

[참고] 비탈릭 부테린

암호화폐의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을 딱 2명만 뽑자면,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와 이더리움의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일 것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탈릭은 이더리움 재단의 수장으로서 굉장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비탈릭과 그가 생각하는 이더리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영상을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WSN5BaCzsbo

이더리움의 특징

이더리움은 기존까지 우리가 논의해왔던 암호화폐들과는 완전히 다른 특징을 지닌다. 그중에서도 이더리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스마트 컨트랙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ICO(initial coin offering), 그리고 이더(ether)에 대해 알아보자.

1.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에 걸고 약속합시다

스마트 컨트랙트란 블록체인 위에 ‘약속’을 올려놓는 것이다.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어떤 행동을 하라는 코드를 거래에 추가한다. 예를 들면, ’ 내일 기온이 20도 이상이면 에어컨을 틀어라’ ‘내가 좋아요를 누른 글은 복사해서 메일로 보내라’ 같은 명령이다.

블록체인 위에 ‘약속’을 올리면 무엇이 다를까?

첫 번째, 블록체인이 이 계약의 진위성과 실행을 보장한다.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계약’이 된다. 블록체인에 기록되면 그 내용을 누구도 부정하거나, 위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법이 아니라, 블록체인이 보증하는 계약이다.

두 번째, 블록체인 내부에 기록된 코드에 의해서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정해진 행동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실제 문서 상으로 이루어지는 계약은 사람이 직접 실행하고, 법에 의해서 강제되지만 스마트 컨트랙트는 블록체인이 유효성을 보증하고 컴퓨터가 자동으로 실행한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에는 거래 안에 코드를 담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기능에 제한이 없는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써서 거래에 포함시키면, 블록체인 내부에 영구히 저장된다.

[참고] 이더리움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체 언어는 ‘Solidity’다. 그리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는 장치를 이더리움 가상 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 EVM)이라고 한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중고 거래를 해보자

가장 단순한 형태의 스마트 컨트랙트인 ‘에스크로 계좌’를 예로 들어서 실제로 어떻게 스마트 컨트랙트가 구현되는지를 알아보자. 에스크로 계좌란 서로 간의 신뢰가 없는 두 사람이 거래를 할 때, 제3의 계좌에 돈을 넣어 놓고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돈을 지급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 중고 거래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에스크로 서비스를 써봤을 것이다.

A가 B와 중고거래를 한다고 하자. 스마트 컨트랙트가 구현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A가 ‘받는 주소 없이’ 1이더를 전송한다. 받는 주소가 없는 대신 거래 안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어라’, ‘스마트 컨트랙트가 발동되는 조건(If)은 A가 약속한 물건을 받았다고 인증했을 때’ ‘조건이 만족되면(then) B에게 1이더를 보낸다.’라는 코드를 작성해서 전송한다. (이를 컨트랙트 생성(contract creation)이라고 한다.)

2) 블록체인에 거래가 기록되면, 모든 참여자들이 안에 담긴 코드를 실행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코드에 의해 운영되는 컨트랙트 계정(contract account)이 생긴다. 1이더가 컨트랙트 계정에 보관된다.

[참고] 이더리움 내의 계정은 사용자가 통제하는 외부 소유 계정(Externally owned account)과 내부 코드에 의해서 통제되는 컨트랙트 계정(contract account)이 있다.

3) B는 1이더가 담긴 컨트랙트 계정과 담겨있는 코드의 내용(‘조건이 만족되면 B에게 돈을 준다’)을 보고 물건을 택배로 보내준다.

4) 물건을 택배로 받은 A는 컨트랙트 계정을 받는 사람으로 해서 소량의 이더를 보낸다. 그 거래 안에는 ‘X조건이 만족되었음’이라는 코드를 써서 보낸다.

5) 이 거래가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실행되면, 컨트랙트는 주어진 조건에 반응하게 되고, 정해진 대로 B에게 돈을 전송한다.

이 과정을 통해 어떤 제 3자의 개입도 없이 두 사람은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며, 이 과정은 모두 투명하게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의미

스마트 컨트랙트는 돈에 ‘조건’을 걸 수 있게 해준다. 에스크로는 단순한 예 중 한가지일뿐이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면, 블록체인 위에서 단순히 돈을 주고받는 것 이상의 수많은 응용이 가능해진다. 다양한 금융 상품을 구현할 수 있으며, 수많은 서비스를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자동화시킬 수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제 3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서비스,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기초가 된다.

2.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lication)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이더리움이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OS와 같은 운영체제 역할을 한다. 안드로이드 OS가 스마트폰 내에서 유저들이 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 되듯이, 이더리움 또한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기반 기술이 된다.

블록체인은 상당히 복잡하고 구현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이다.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 매번 자체적인 블록체인을 만들기는 힘들다. 그 대신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규칙과, 다양한 개발 도구들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필요에 맞춤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되는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통틀어서 탈중앙화 된 애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lication), 줄여서 Dapp이라고 한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블록체인이 하나의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해보자.

비트코인은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해서 누구도 통제하거나 소유하지 않는 무인 은행을 열었다. 그 후로 같은 기술을 사용해서 무인 은행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라이트코인은 보안 절차를 줄여서 좀 더 빠른 기계를 갖춘 무인 은행을 열었다. 모네로는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하는 무인 은행을 열었다. 리플은 외환 송금 전문 은행을 열었다.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모네로, 리플

‘나는 은행이 아니라 쇼핑몰이야!’라고 말하면서 나타난 것이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은 ‘무인 은행’ 개념을 넘어서 세상의 모든 것들이 거래되는 하나의 거대한 쇼핑몰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이 쇼핑몰 안에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파는 무인 매장, Dapp들이 입점하게 된다.

이더리움은 쇼핑몰처럼, 매장들이 들어올 수 있는 건물 공간과 기반 시설을 제공한다. Dapp들은 건물 전체를 지을 필요 없이 이더리움 내의 공간을 빌려 매장을 오픈할 수 있다.

이 매장들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로봇들이 매장을 운영한다. PC방, 슈퍼마켓, 카지노, 환전소 등 모든 매장이 누구도 소유하지 않고, 통제하지 않는 상태로 운영된다.

이더리움이 제시한 ‘Dapp을 위한 플랫폼’은 암호화폐에 사용되는 기술로만 여겨졌던 블록체인을 한 단계 진화시킨 새로운 패러다임이었다. 이더리움의 등장은 수많은 Dapp들이 생겨나는 기점이자, 블록체인의 제 2 전성기를 여는 계기가 된다. Dapp에 관해서는 알아야 할 내용이 많지만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여기서는 이더리움이 Dapp을 세상에 최초로 구현해낸 블록체인이라는 것만 기억하자.

3. 토큰 생성과 ICO

다시 쇼핑몰의 비유로 돌아가서, 내가 이더리움 쇼핑몰 안에 ‘김밥 가게’를 열고 싶다고 하자. 새로 가게를 오픈하려면 비용이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매장을 열면 자신이 그 매장의 주인이 되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가진다. 그래서 처음에는 투자를 받거나,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사업 자금을 조달한다. 수익이 발생하면 투자자나 대출자에게 돌려줄 수 있다.

Dapp도 마찬가지로 개발을 하려면 돈이 들어간다. 그런데 Dapp의 경우는 출시를 해도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Dapp은 대부분 오픈 소스로 공개되고, 따라서 광고를 붙이거나 수수료를 떼는 등의 수익 모델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Dapp을 개발하는 데 드는 자금을 구하기가 어렵다. 투자를 하거나 대출을 해주는 사람은 미래에 더 큰 수익이 발생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돈을 준다. 미래에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 프로젝트라면 누가 돈을 대주겠는가? Dapp은 근본적으로 자금 조달의 문제를 안게 된다.

이더리움은 각 Dapp들이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토큰(혹은 ‘앱코인’이라고도 한다)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참고] 이더리움 내에서 만들어지는 토큰의 표준을 ‘ERC-20’이라고 한다. 토큰에 표준이 존재하는 이유는 플라스틱 카드들이 일정한 규격과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이유다. 토큰도 일정한 표준을 따르면 호환성 및 관리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생성된 토큰은 발행자가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각 Dapp의 서비스를 사용할 때 내야 하는 내부 화폐의 역할을 한다. 즉, 매장에서 김밥을 사 먹을 때 필요한 ‘식권’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Dapp들은 이 토큰을 팔아서 개발 자금을 조달한다. 김밥 가게로 말하자면, 가게를 오픈하기도 전에 앞으로 가게에서 쓸 식권을 미리 찍어서, 그걸 판 돈으로 사업 자금을 마련한다는 말이다. 아니, 도대체 오픈하지도 않은 가게의 식권을 어떻게 팔 수 있는 걸까?

식권을 팔아 자금을 조달한다고?

물론 김밥 매장이 꼭 생겼으면 하는 이타적인 마음에서 기부를 했을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이 대다수 일리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이 식권을 산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식권의 개수가 제한되어있다는 것이다. 흔히 식권이란 정해진 돈을 내면 계속 뽑혀 나오는 것인데, 토큰은 다르다. 공급량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식권이 필요한 사람이 많을 때 가격이 올라간다.

사람들이 미리 식권을 사는 이유는 나중에 그 식권을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아직 개업은 안 했지만, 이 가게 주방장을 보니 요리 솜씨도 좋을 것 같고, 길목도 좋고, 뭐 어떤 이유로든 나중에 이 식당이 잘될 거라고 예상한 것이다.

만약 이 가게가 인기 있는 맛집이 되면, 식권을 사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터다. 그러면 그때 이 식권을 더 비싸게 팔아서 수익을 내겠다는 생각으로 식권을 사는 것이다.

마치 개수가 정해져 있는 스포츠 경기 티켓을 미리 사놓고 나중에 웃돈을 얹어서 파는 것과 같은 원리이며, 개발 예정인 땅에 미리 알박기를 해두었다가 나중에 비싸게 파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공급은 제한되어있는데 수요가 늘어난다면, 가격은 올라간다. 물론 Dapp의 경우는 실제로 성공할지 아닐지 모르기 때문에 토큰을 사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일이다. 토큰을 사는 사람들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Dapp은 자금 조달의 문제를 앱 내에서 사용되는 토큰을 발행해서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한다. Dapp이 토큰을 만들어서 이를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ICO(Initial Coin offering)이라고 한다.

ICO는 주식 시장에 새로운 회사들이 상장(주식이 공개적으로 유통)하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에 빗대어 만들어진 말이다. IPO나 ICO나 대중들에게 직접 주식(혹은 토큰)을 제공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ICO와 IPO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IPO와 달리 ICO는 실체가 없는 상태에서 계획만 가지고 시작한다. ICO는 크라우드 펀딩과 더 가깝다. 또 IPO는 금융 당국의 감독과 규제 하에서 이루어지지만, ICO는 법의 경계를 벗어나 있으며, 아무런 규제나 자격 조건이 없다.

[참고] Pre-sale(선판매)란?

ICO는 실체가 없는 상태에서 미래에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약속만으로 돈을 받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ICO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도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다. ICO를 성공적으로 끝내려면 직원 인건비, 홈페이지, 영상 제작, 백서 제작 등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기 팀 결성과 ICO를 준비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프리 세일을 하게 된다.

프리 세일이란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토큰을 판매하기 위해 소수의 투자자들에게 미리 토큰을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리 세일 단계에서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가 훨씬 크기 때문에 ICO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소수의 투자자들에게 판매한다. 스타트업들이 완전 초기에 받는 시드 투자와 비슷하다.

ICO의 의미

ICO는 상반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긍정적 측면에서 봤을 때 ICO는 Dapp 프로젝트들이 계속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자금 조달 방법이다. Dapp 개발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사용자인 대중들이 자신이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ICO 시장은 지나치게 과열되어있다는 것이 암호화폐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ICO들을 살펴보면 도대체 왜 블록체인을 써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프로젝트도 많다.

블록체인과 Dapp이 너무 인기이다 보니, 그래도 엄청난 자금이 모인다. 이런 프로젝트들은 모호하고 멋있는 말로 홈페이지를 꾸민 뒤, 재단을 하나 설립하고, 기술적인 내용을 설명한 계획서를 배포한다는 토큰을 팔기 시작한다. 토큰을 생성하고 ICO를 하는 데는 아무런 자격 조건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의미 있는 프로젝트와 아닌 프로젝트를 잘 구분해서 투자한다면 상관없겠지만, 지금은 다들 ICO에 투자만 하면 대박이라는 열기로 가득해서, 모든 프로젝트가 ICO를 하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몇십억, 몇백억의 돈을 모은다.

16-17년에 ICO로 조달된 총 투자 금액

토큰은 ‘주식’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아까 말했듯이 토큰은 다양한 것을 나타낼 수 있으며 그건 개발자가 결정하기 나름이다. 프로토콜에 사용되는 토큰일 수도 있고, 또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유권을 의미할 수도 있으며, 회사에 대한 투표권을 의미할 수도 있다. 심지어 아무런 경제적 가치도 없는,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니까 기념으로 드립니다’ 토큰일 수도 있다.

현재 법적으로 토큰이 주식과 같은 지위를 가지는 것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ICO 프로젝트들은 모호한 용어를 써서 규제망을 피한다. 그래서 토큰에 대해서 추후에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강제할 법적인 수단은 없다. 즉, 내가 식권을 산 매장이 정말 맛집이 될지, 아니면 식권 판돈만 생겨서 도망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ICO를 금지한 명분도 적절한 규제나 투자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4. 이더(ether)

그렇다면 이더리움의 기초 화폐, 이 더는 무슨 역할을 할까? 일단 이더는 기본적으로 다른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서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화폐의 기능을 한다.

거기에 더해서, 이더는 채굴자들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시키는 데 필요한 수수료의 지불 수단이 된다.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자들에게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 대가로 btc를 준다.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다. 이더리움도 Pow 방식을 사용해 블록을 생성하기 때문에, 채굴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데, 이 수수료를 지불하는 수단이 이더(ether)다.

Gas system

거래를 생성하는 사람은 이더로 Gas를 사서 거래에 첨부해야 한다. 이 Gas는 말 그대로 이더리움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시키는 대가로 지불하는 연료(Gas)인 셈이다. Gas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코드가 복잡할수록, 저장 공간을 많이 쓸수록 더 많이 지불해야 한다. 실행되는 만큼 Gas가 지불되고, Gas를 다 쓰면 실행이 취소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장부를 가진 모든 노드들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각자 실행시키고 저장해야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많은 저장 공간과 컴퓨팅 파워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Gas는 이런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내는 사람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 데 더 간단하고, 저장 공간을 적게 쓰도록 만드는 유인을 제공한다. 또 반복 실행을 집어넣어서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주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Decentralize Evertything on Blockchain

이더리움의 비전, 블록체인 위에서 모든 것을 ‘탈중앙화’ 한다.

말했던 것처럼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의 활용을 한 차원 위로 끌어올린 최초의 Dapp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은 이를 통해서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를 블록체인 위에 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만들어낸 IT 혁명은 세상의 모든 것을 점점 디지털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고 인터넷을 통해 유통된다. 그러나 복사나 수정이 쉽기 때문에 가치를 지닌 자산 자체를 디지털화할 수는 없었다.

블록체인은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디지털화를 더 가속시킨다. 최초의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디지털 데이터의 신뢰를 보증함으로써 ‘가치를 가진 자산들’이 디지털화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초의 Dapp 플랫폼인 이더리움은 디지털 자산들을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규칙을 통해 자동으로 사고, 팔고,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다.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더 많은 분야에서 안전하고, 민주적이며, 효율적인 방식으로 화폐와 자산과 서비스를 교환할 수 있다.

이미 수많은 Dapp들이 블록체인 위에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Storj나 Filecoin 같은 회사들은 블록체인 위에 남는 저장 공간을 올려 거래할 수 있게 한다. InsureX, Etherisc는 보험회사가 없는 보험을 만든다. 아티스트들은 유통사 없이도 소비자들에게 직접 음악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신원 정보(Uport)나 의료 정보(Medibloc)를 블록체인에 올릴 수도 있다.

즉, ‘신뢰’가 중요한 모든 것들이 더 쉽게 디지털화된다. 이것이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탈중앙화 된 자율 조직, DAO

심지어 이더리움은 미래에는 회사와 같은 조직(Organization)도 스마트 컨트랙트로 운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우리 모두는 어떤 조직에 속해서 살아간다.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기 위해 조직에는 규칙이 있고, 그것을 만들고 실행하는 관리자들이 있다.

이것이 스마트 컨트랙트로 대체된다면 어떨까?

어떠한 위계질서나 권한 집중도 없이, 모든 사람은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조직의 룰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구현되는 것이다. 이 조직에서는 사람의 개입 없이 모두가 합의하고 블록체인 위에 올라간 코드가 조직의 의사결정을 책임진다. 이를 탈중앙화 된 자율 조직 (Decnetralized Autonoumous Organization, DAO)라고 부른다.

물론 당장은 실현되기 어렵겠지만, 블록체인이 보장하는 신뢰와, 그 신뢰에 기반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활용은 단순히 가치의 교환을 넘어 인간이 협력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더리움의 장점

이더리움이 Dapp 플랫폼으로써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이더리움 관련 커뮤니티이다. 이더리움은 Dapp 플랫폼으로써는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 상당한 수의 개발자, 지지자, 연구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와 이더리움 위에 개발된 각종 Dapp들까지 합쳐져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하나의 생태계(ecosystem)가 생겨나고 있다.

현재 출시되는 Dapp들과 ICO의 80% 이상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다. 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플랫폼이 성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효과’이기 때문이다. 암호화폐의 가치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에 의해서 결정되듯이, Dapp 플랫폼의 가치는 그 위에서 돌아가는 앱들과 사용자들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더리움 위에 구현된 Dapp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더리움의 가치는 높아진다.

현실을 명확하게 보자

물론 아직까지 이더리움의 Dapp들도 아주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더리움이 우위를 차지할 거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이더리움은 목표까지 가는 길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굉장히 많은 장애물들을 마주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IT 서비스들을 구현하려면 가야 할 길이 아직 멀었다. 이더리움의 장밋빛 미래에 감탄했다면, 동시에 냉정한 현실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더리움의 한계

1. 확장가능성 문제(Scalability)

가장 큰 문제는 이더리움의 느린 속도다. 다른 모든 (퍼블릭) 블록체인과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의 거래 처리 속도 글로벌하게 도입되고 그 위에서 애플리케이션이 돌아가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Ethstats.net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의 거래 처리 속도 (초당 거래량, transaction per second)는 평균 13 tps이다.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서비스는 1초에 약 17만 5천 개의 요청을 처리한다. 사용자들이 직접 보내는 요청이 아닌 연결된 소프트웨어들에서 발생하는 요청까지 하면 이것보다 3-4배는 더 많은 양을 처리할 것이다. 대충 계산해봐도 페이스북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이 이더리움에서 돌아가려면 수만 배는 빨라져야 한다.

이더리움은 단순히 하나의 앱이 아니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실행되는 운영체제를 꿈꾸고 있는데, 현재 속도로는 정말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하나도 돌아가기 어렵다. (물론 일반 앱과 Dapp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아니다.) 현재는 파일 공유, 이메일, 머신 러닝 같은 복잡한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간단한 조건문이나 인증 절차 등의 단순한 태스크에 적합한 수준이다.

확장 가능성 문제는 앞으로 이더리움이 성공하는 데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다. 이더리움이 꿈꾸는 것이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면, 현재는 인터넷 속도도 엄청 느린 3층짜리 작은 건물이라고 보는 게 맞다. 앞으로 더 대형 매장들이 들어오고, 더 많은 사람들을 받으려면, 건물을 증축하고 속도도 훨씬 더 빨라져야 한다.

이더리움도 오래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속도를 올리는 것은 기술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퍼블릭 블록체인의 특성상 네트워크에 전파된 거래와 코드가 유효한지를 판단하는 검증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여러 가지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참고]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솔루션

스케일링 솔루션은 On-chain과 off-chain으로 나눌 수 있다.

On-chain은 블록체인에 거래가 기록되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Off-chain은 블록체인 외부에서 특정한 처리 작업을 거친 뒤에 결과만 최종적으로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방식이다.

현재 다양한 방식이 연구되고 있지만,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려면 off-chain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On-chain 솔루션은 어떻게 해도 10배 이상 속도를 높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예 외부에서 거래를 미리 처리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한다면, 100배, 1000배 이상의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Off-chain 솔루션 개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이다. 현재 연구되고 있는 off-chain solution은 Payment channel networks, Truebit, Plasma, Raiden Network, Sharding 등이 있다.

2. 합의 메커니즘(Consensus mechanism)

PoW의 문제점

이더리움은 현재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PoW(Proof-of-Work) 방식의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있다. PoW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ASIC 같은 채굴 장비의 등장으로 특정 채굴 회사에게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더리움은 다음 업데이트에서 PoW가 아닌 새로운 방식, Proof-of-stake (PoS) 방식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몇 년 전부터 PoW 방식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PoS를 논의해왔다.

PoS 방식이란?

PoS 방식은 PoW처럼 블록을 생성할 사람을 복잡한 해쉬 문제를 내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블록에 대해서 베팅을 하는 방식으로 정한다.

참가자들은 ‘특정 블록이 문제가 없다’는 데에 돈(이더)을 건다. 베팅을 한 금액이 높을수록, 그 블록 생성 권한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만약 이 블록이 체인에 잘 연결되고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이 나면, 블록을 생성한 참가자는 보상을 받는다. 하지만 만약 잘못된 거래가 포함되어 있었다면, 베팅한 돈을 잃는다.

컴퓨팅 파워를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유한 돈을 베팅함으로써 내가 네트워크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그래서 지분 증명(Proof-of-Stake)라고 한다.)

전체 컴퓨팅 파워의 몇 %를 소유했느냐에 따라 권력이 주어지는 PoW와 달리, PoS에서는 전체 베팅 금액의 몇 %를 소유했느냐에 따라 권력이 주어진다.

POS의 장점

블록에 베팅하는 방식을 쓰면 비싼 채굴 장비가 막대한 양의 전기가 필요 없다. PoS는 PoW의 에너지 소모 문제를 해결하고, 일반 컴퓨터들도 검증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권력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다. PoW처럼 복잡한 문제를 풀지 않기 때문에 블록 하나를 처리하는 데 드는 시간도 빨라진다. 또한 PoW에서는 어떤 채굴자가 잘못된 거래를 블록체인에 넣으려고 시도했다 하더라도 그 참가자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없는 반면. PoS는 블록을 생성하고 거부당한 사람에게 큰 페널티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더 안전하다.

PoS의 단점

다만 PoS에서는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블록을 생성하고 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돈이 많은 사람은 더 많아지고, 없는 사람은 더 없어지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일어난다. 한 계좌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은 보상을 받을 확률이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이 상황이 반복되면 채굴자들에게 권력이 집중되듯이 소수의 부자들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 그래서 이더리움은 PoS 방식을 적용하기는 하지만, PoS가 가지는 문제점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한다고 한다. PoS 방식을 약간 변형시켜 이 문제를 보완하려는 경쟁자들도 있다.

3. 프라이버시(privacy)

이더리움 역시 다른 암호화폐와 비슷하게 모든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그런데 이더리움에서는 단순히 돈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약 내용이 오고 간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세부사항은 단순히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보내는 금액을 떠나서, 어떤 계약 조건에 의해서, 언제 실행되었으며, 어떤 정보를 같이 보냈고, 이 스마트 컨트랙트가 어떤 스마트 컨트랙트와 연동되는지 등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는 심각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발생시킨다. 단순 돈거래 내역만 공개되어도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할 판에, 블록체인 위에 다양한 비즈니스가 일어날 때를 생각해보자. 각 참여자가 무엇을 샀고, 어떤 기능을 이용했으며, 얼마를 환전했고, 언제 회원가입을 했는지 등등이 전부 공개된다. 프라이버시 문제는 앞으로 이더리움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 이더리움은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올해 예정된 다음 업데이트에 거래 내역을 모두 암호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zk-SHARK)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스마트 컨트랙트의 불완전성

제 아무리 블록체인이 철저한 보안을 자랑한다 한들,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고, 인간이 쓴 코드에는 항상 버그나 허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기능이 특정되고 예측 가능하게 설정된 비트코인과는 달리, 플랫폼을 통해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설계할 수 있는 이더리움은 수많은 활용 가능성을 열어둔다. 높은 자유도는 이더리움의 장점임과 동시에 다양한 버그나 보안상 허점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잦은 사고와 업데이트가 일어나게 된다.

게다가 일반적인 소프트웨어와 달리, 스마트 컨트랙트에 담긴 하나의 버그나 실수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16년 ’The DAO’의 해킹 사태다. ‘The DAO’는 이더리움 위에서 개발된 Dapp이었는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천억 원에 가까운 돈을 모은 대형 프로젝트였다. 그런데 해킹을 당해 3분에 1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돈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해커는 블록체인 자체가 아니라, ‘The DAO’가 사용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에서 약점을 찾아냈다고 한다. (이 사건 때문에 이더리움은 하드 포크라는 극단적 수단을 사용해 탈취된 돈을 원상 복구했다.)

이처럼 스마트 컨트랙트는 항상 코드가 불완전할 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한다. Dapp 위에서 다양한 비즈니스가 돌아가려면 이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5. 지나치게 엄격한 계약

블록체인에서 일어난 거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되돌릴 수 없다. 잘못된 거래나 실수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은 블록체인의 단점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위에 올라가는 스마트 컨트랙트도 마찬가지다.

어떤 자산을 거래하는데, 내가 정해진 시간까지 돈을 지급하기로 하고 못하면 벌금을 물기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했다고 하자. 그런데 막상 돈을 지급해야 할 순간에 불의의 사정(정전, 은행 서버 다운 등등) 때문에 돈을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 고의로 계약을 어기려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예외 인정을 해줄 수가 있다. 그런데 스마트 컨트랙트는 (그런 사정을 미리 적어두지 않았다면), 바로 계약을 어겼다고 생각하고 페널티를 부과해버린다.

스마트 컨트랙트가 대중화되면 이런 식의 고지식함은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크다. 이런 단순한 사례 외에도 현실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서 계약 내용에 대한 분쟁이 발생한다. 그런데 스마트 컨트랙트는 코드일 뿐 변호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해결하지 못한다. 단지 정해진 대로 코드를 실행할 뿐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의 또 하나의 단점이다.

** 스마트 컨트랙트 계약과 관련하여 법적 조정을 도와주는 Dapp도 등장했다. (Mattereum, Codeligit)

6. 내부 거버넌스(On-chain Governance)의 부재

이더리움의 거버넌스 또한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자체적으로 프로토콜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 문제다. 이더리움은 누구도 소유하지 않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다. 엄밀히 말해, 아무도 규칙(프로토콜)에 대한 결정권이나 책임이 없다.

그래서 프로토콜에서 업그레이드하려면 거의 모든 참가자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동의하지 않는 그룹은 하드 포크로 떨어져 나가는 일이 반복된다. (2016년 하드 포크를 통해 떨어져 나가 생긴 것이 이더리움 클래식이다.)

현실 사회의 거버넌스인 정치를 생각해보자.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50%만 나와도 엄청난 숫자다. 67%의 동의를 얻으면 헌법도 고칠 수 있다. 그런데 90%의 동의를 받아야 프로토콜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큰 장애물이다.

이더리움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려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계속해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합의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하드 포크가 계속 발생한다면 이더리움의 발전 속도는 더뎌질 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문제는 더 중요해질 것이다. 사람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공통된 의견을 만들기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현재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린과 이더리움 재단의 개발자들이 리더십을 가지고 이더리움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커뮤니티는 이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같이 개발자-채굴자 갈등이 없는 이유는 이더리움의 채굴자들은 대형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

이더리움의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

어떤 사람들은 ‘이더리움 재단이 이더리움에 대해서 너무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권력이 집중되어있다’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더리움이 해결해야 할 수많은 난제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리더십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어쨌든 이더리움 거버넌스의 이런 한계 때문에, 내부 거버넌스 시스템을 탑재한 경쟁자들도 등장했다. 내부 거버넌스 시스템이 있으면, 참여자들이 대표자 선출 등을 통해서 프로토콜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누가 블록체인 시대의 안드로이드와 iOS가 될 것인가?

살펴본 것처럼, 이더리움은 혁신적인 프로젝트이면서 동시에 많은 한계점을 내포하고 있다. 어떤 것들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특성상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앞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은 문제이기도 하다. (언급한 것 이외에도 몇몇 문제들이 더 있다.)

당연하게도 Dapp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것은 이더리움 뿐만이 아니다. 이더리움의 등장 이후로 수많은 경쟁자들이 나타났다. 이 경쟁자들은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나름의 방식으로 해결하겠다고 주장한다. 이 프로젝트들은 모두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안드로이드와 iOS가 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음 글에서는 이더리움과 차별점이 있고, 현재 대중들의 신뢰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시가총액이 높은) 플랫폼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더리움의 한계 넘겠다…‘게임 체인저’ 노리는 3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

솔라나·아발란체 이어 ‘제로 가스 요금과 가장 빠른 처리 속도’로 비트거트 부상

6월 20일 서울 서초구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고객센터 스크린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인플레이션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커지면서 기존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해 암호화폐들이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루나(LUNA)·테라(UST) 사태에서 보듯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의 폭락은 전 세계 가상 자산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글로벌 악재들은 단순히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상이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존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용히 준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있다. 이들은 2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의 대표 격인 이더리움의 단점인 높은 수수료와 늦은 거래 속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일반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크게 3세대로 구분한다. 1세대는 분산 원장 기술을 처음 적용한 암호화폐 비트코인, 2세대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인 이더리움, 3세대는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 문제를 해결하며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변화시키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말한다.특히 최근에는 스마트 계약 기반의 2세대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이 갖는 한계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3세대 블록체인은 초기에는 이오스(EOS), 카르다노(Cardano), 트론(Tron) 등이 주도했지만 이후 솔라나(Solana), 폴카닷(Polkadot), 아발란체(Avalanche) 등으로 무게 중심이 바뀌어 왔고 최근에는 비트거트(Bitgert) 같은 신생 프로젝트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들 중 최근까지 이더리움의 대항마로 가장 많이 거론돼 왔던 것은 솔라나다. 솔라나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DeFi), 탈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인 댑(Dapp)을 포함한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는 오픈 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탈중앙성은 낮지만 가스 수수료가 저렴하고 초당 처리 속도(TPS)가 6만5000건으로 2021년 이더리움 대항마로 가장 많이 지목돼 왔다. 가상 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2021년 11월 현재 시가 총액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웹3 전용 스마트폰 사가(SGA) 출시 계획도 발표하며 자체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하지만 솔라나는 2022년 들어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시가 총액도 2022년 7월 현재 9위로 내려앉았다. 잦은 네트워크 정전으로 논란이 됐던 솔라나는 2022년 6월에도 네트워크 문제가 재발하며 5시간 동안 거래가 중단되고 코인 가격이 13%나 하락했다. 작년 말 대비 솔라나의 코인 가치는 거의 8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또 다른 3세대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아발란체는 디파이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이자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2020년 9월 출시된 아발란체는 이더리움과 같이 스마트 계약을 사용해 다양한 디앱과 기업용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기본 코인은 아베스(AVAX)이고 초당 4500건을 처리할 수 있다. 아발란체는 네트워크 설계 시부터 확장성을 고려해 확장성과 처리 속도 측면에서 이더리움 대비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합의 메커니즘으로 지분 증명(PoS)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환경 친화적이다.아직은 시가 총액이나 인지도 면에서 비교가 안 되지만 2021년 7월 말 출시된 비트거트는 신생 암호화폐 프로젝트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비트거트 프로젝트의 기본 토큰은 브라이즈(Brise)다. 비트거트는 한때 이더리움의 대항마로 떠올랐던 솔라나를 제치고 2022년 가장 많이 채택된 암호화폐로 알려져 있다.2022년 3월 현재 비트거트의 시가 총액은 비트거트 BRC20 블록체인 출시 이후 7억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거트는 현재 대표적 알트코인인 솔라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치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비트거트는 그 무엇보다 암호화폐 산업의 고민거리인 비싼 가스 수수료와 처리 속도,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비용 효율성과 거래 처리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더리움이나 솔라나를 능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선 비트거트의 최대 장점은 가스 수수료가 거의 제로라는 것이다. 블록체인의 가장 골칫거리인 비싼 가스 수수료 문제를 해결한 최초의 가스 수수료가 거의 없는(gasless) 블록체인이다.빠른 거래 처리 속도는 비트거트의 또 다른 장점이다. 비트거트 블록체인의 TPS는 10만 건이다. TPS가 15건인 이더리움이나 6만5000건인 솔라나를 능가하는 가장 빠른 블록체인이다.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거트가 가진 또 다른 강점은 비트거트가 구축하고 있는 안정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다. 현재 비트거트는 자체 체인의 제품과 프로젝트 수를 늘리고 있는데 여기에는 비트거트 제품 외에도 수백 개의 프로젝트가 생태계에 합류하고 있는 중이다.다만 현재로서는 비트거트는 신생 프로젝트이고 루나·테라 사태처럼 변동성이 큰 암호화페 시장에서 단지 기술적 우위만으로 성장 가능성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하기는 어려울 듯하다.이러한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의 추격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가상 자산 시가 총액 2위이자 레이어 1 블록체인인 이더리움도 자체 플랫폼의 한계인 확장성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물론 이더리움 대항마들이 개발자 커뮤니티, 시가 총액, 스마트 계약 네트워크 규모 면에서 이더리움을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선도적으로 지속적인 개선 작업(upgrade)을 통해 태생적 단점인 처리 속도와 수수료 문제, 특히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며 지배력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이더리움은 현재 메인넷을 강화하기 위해 이더리움 2.0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작업 증명(PoW) 방식에서 PoS 방식으로 합의 생성 방식을 전환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개선 작업에는 속도와 비싼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딩(sharding)과 롤업(rollup) 기술을 도입해 멀티 체인으로 만드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샤딩은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 블록체인을 여러 개로 쪼개는 것이고 롤업은 거래 데이터를 외부 체인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2016년부터 지분 증명으로의 전환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원래 6월 말 채굴 방식을 지분 증명으로 전환하고자 했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지연 이유는 테스트넷 롭스텐(ropsten) 실행 과정에서 버그 발견으로 난이도 폭탄(difficult bomb) 적용을 연기함에 따른 문제로 알려져 있다. 난이도 폭탄은 이더리움 채굴의 난이도를 높여 의도적으로 채굴 속도를 늦추게 하는 것이다.이더리움이 추진하는 지분 증명이 주목받는 이유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 검증을 위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풀기 위해 사용하는 엄청난 양의 컴퓨팅 성능과 전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업 증명은 전기 낭비와 전자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고 암호화폐 채굴에 이용되는 컴퓨터 서버는 2년도 안 돼 버려진다고 한다.이더리움은 또한 연간 약 113테라와트시(TWh)를 사용하고 단일 이더리움 거래는 평균 미국 가정의 1주일 사용 전력 소비와 맞먹는다고 한다. 이더리움 재단에 따르면 지분 증명으로 채굴 방식을 바꾸면 에너지 소비가 99.95% 감소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이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 병합(merge)에 성공한다면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블록체인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까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온 이더리움과 가장 빠른 처리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도전하는 대항마들과의 경쟁이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로운 대목이다.심용운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이더리움 초보자 가이드

이더리움 초보자 가이드

5월 23, 2022

6 최소 입문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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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사점: — 이더리움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으로 스마트 계약의 실생활 접목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도왔습니다.

—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계약이자 디앱(dApp)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은 중앙에서의 제어가 전혀 필요 없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고 탈중앙화된 미래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내용이 흥미롭게 들린다면 이더리움의 모든 것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당사의 포괄적인 리소스 목록을 참고하세요.

이더리움에 대해 배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가요? Ledger에서 여러분의 여정을 돕고자 이더리움 초보자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트위터나 유튜브에서 BTC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무분별한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를 팔로우하지 않는 한 이더리움을 싫어할 이유가 없겠죠. 이더리움 보다는 다른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선호할 수도 있지만, 이더리움이 세상에 전달하는 엄청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당사는 사용자가 가짜 뉴스에 현혹되어 잘못된 인식을 갖지 않으면서 최고의 이더리움 콘텐츠를 팔로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리소스를 하나로 묶어 내놓았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혁신을 약속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이 중 하나만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다른 하나는 깍아 내리려는 사람은 경계해야 합니다.

자, 그럼 이제 이더리움 초보자 가이드를 빠르게 살펴 보겠습니다.

이더리움이란?

먼저 이더(ETH)와 이더리움 두 가지 개념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을 모른다고 해서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니 한 번 제대로 살펴 볼까요.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의 실생활에서의 사용 사례를 세상에 소개하고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dApps)과 탈중앙화 금융(DeFi)을 탄생시킨 블록체인 네트워크입니다. 처음에 블록체인은 금융 거래로 제한되었지만 이더리움을 통해 개발자들은 모든 종류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암호화폐를 구축해 자신들의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이더리움은 오늘날 탈중앙화된 인터넷, 또는 Web3라고 불리는 것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반면, 이더(ETH)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입니다. 이더리움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이더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모든 트랜잭션에 연료를 공급하는 토큰입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트랜잭션을 실행할 때마다 ETH로 수수료(가스)를 내야 합니다. 그 외에도 ETH를 통화로써 암호화폐를 받는 사람에게 지불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도 친구들 사이에서 이더리움 지식을 자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식을 쌓지 못했다고 느껴지신다면 여기에서 갈증을 해소해 줄 이더리움 가이드를 참조하세요.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이더리움과 관련한 지식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리소스 목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을 제대로 파악해 보세요

디파이(DeFi)는 현재 블록체인의 가장 큰 혁신중 하나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전 세계적으로 탈중앙화 금융에 투자된 돈의 액수가 자그마치 1178억 7000만 달러에 이릅니다. 그 중 이더리움이 차지하는 비중은 73.34%가 넘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생겨나는 혁신의 정도를 정의하는 많은 지표 중 하나일 뿐입니다.

전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추적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리소스를 통하면 그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에 대한 정보를 확실히 얻을 수 있습니다.

웹 미디어

이더리움에 관한 올바른 지식에 관해서라면, 다양한 장소에서 수도 없이 많은 콘텐츠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이더리움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Vitalik.ca: 이더리움의 창시자이자 얼굴인 Vitalik Buterin이 2016년에 만든 Vitalik.ca는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기술, 철학 및 경제를 적절히 조합해 놓은 웹 사이트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창시자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글재주를 자랑하는 Vitalik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한 일반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콘텐츠를 만든다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2. r/Ethereum: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의견에 대해 토론하고 그와 관련한 글을 읽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곳이 바로 레딧입니다. r/Ethereum은 이더리움의 모든 것을 다루는 하위 레딧이며 다른 이더리움 커뮤니티 구성원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3. ConsenSys Blog: CosenSys는 이더리움 솔루션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및 Ernst & Young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의 블로그는 이더리움 및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갖는 여러 흥미로운 측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줍니다.

Podcasts

가끔은 독서로만은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들을 만한 팟캐스트가 있는지 찾아 보세요.

1. Into the Ether: EthHub가 진행하는 Into the Ether는 주간 팟캐스트로, 가격 변동,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 업데이트 등 이더리움 생태계에 관한 모든 중요한 업데이트를 매주 소개합니다.

2. Epicenter: Epicenter 팟캐스트는 2013년에 시작하여 420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선보였습니다. Epicenter 웹 사이트에도 나와 있듯이, 이 팟캐스트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인기를 끌기 전부터 그 가능성을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3. The Delphi Podcast: 리서치 회사인 Delphi Digital이 이끄는 The Delphi Podcast는 235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하는 풍부한 에피소드가 특징인 흥미로운 팟캐스트입니다. 블록체인 분야의 리더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면 The Delphi 팟캐스트에 금세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뉴스레터

온종일 수많은 이메일로 시달린다면, 이더리움에 대한 모든 정보와 업데이트를 이메일로 받아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1. EthHub 뉴스레터: EthHub의 주간 뉴스레터는 ‘Into Ether’ 팟캐스트만큼 유익한 정보를 다룹니다. 이 뉴스레터의 최대 장점은 이더리움 생태계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하는 것 외에도 매주 게시되는 많은 흥미로운 팟캐스트, 트윗, 블로그 및 기타 콘텐츠에 대한 링크도 공유한다는 것입니다.

2. Bankless 뉴스레터: Bankless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암호화폐 및 디파이 채택을 주도하는 신뢰받는 뉴스레터입니다. Bankless 뉴스레의 무료 또는 프리미엄 버전을 구독하면 이더리움 및 나머지 암호화폐 공간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시장 업데이트, 분석 및 교육 콘텐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싶다면 여기서 Bankless 팟캐스트를 청취해 보세요.

3. Valid Points: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 2.0으로의 전환과 관련 뉴스레터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Valid Points는 CoinDesk가 만드는 주간 뉴스레터로 이더리움 2.0과 그것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이더리움은 온갖 종류의 인플루언서로 가득합니다. 일부는 쿨하고, 또 일부는 진지하고, 또 일부는 웃기지만… 모두 동일한 목표, 즉 탈중앙화된 금융 생태계와 탈중앙화된 인터넷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1. Vitalik Buterin: 이더리움에 관한 아이디어를 최초로 세상에 제시한 사람보다 더 영향력있는 이더리움 인플루언서가 있을까요? 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 창시자로 이더리움에 관한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트윗하고 있습니다.

2. Vlad Zamfir: 2014년 이더리움 팀에 합류한 Vlad Zamfir는 가장 저명한 이더리움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그의 트윗은 주로 철학적이거나 재치가 넘치며 그의 연설과 인터뷰(유튜브의 여러 채널에서 공유되고 있는)는 엄청난 가치를 지닙니다.

3. Joseph Lubin: Joseph Lubin은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이자 가장 인기 있는 이더리움 솔루션 회사 중 하나인 ConsenSys의 창립자입니다. Twitter에서 팔로우하면 암호화폐, 디파이, 이더리움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루 종일 엿볼 수 있습니다.

4. Taylor Monahan: ERC20 자산 대시보드 MyCrypto의 설립자인 Taylor Monahan은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인기 있는 리더입니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그녀의 흥미로운 의견을 놓치지 않으려면 Twitter에서 팔로우하세요.

5. Evan Van Ness: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Evan Van Ness는 이더리움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팔로우할만한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그는 또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최신 업데이트를 기록하는 Week in Ethereum News라는 포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적 및 읽을거리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장문의 기사, 백서, 책이야말로 학습을 위한 최고의 리소스라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그런 분들을 위한 추천서입니다.

1. 이더리움 백서(Ethereum white paper): Vitalik Buterin은 애초 2013년에 이더리움 백서를 발행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네트워크에 대한 가공하지 않은 정보를 얻는 데 최고의 소스로 쓰이고 있습니다. 즉, 필독 자료라고 해야 겠지요.

2. 이더리움 마스터하기(Mastering Ethereum): 블록체인의 선구자인 Andreas M. Antonopoulos와 Gavin Wood 박사가 집필한 이 책은 암호화폐에 관한 기초 지식을 이미 습득하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디앱을 직접 구축해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비슷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더리움 초보자 가이드가 디지털 자유로 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더리움은 다른 블록체인과 점점 더 많은 경쟁에 직면할 것이지만 방대한 커뮤니티와 이를 기반으로 구축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의 규모로 인해 계속해서 선두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네트워크 확장에 발맞춰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블록체인이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는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아는 것이 힘입니다. 그러니 계속 배워나가세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학습이 즐거우셨다면 School of Block 동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이더리움 레이어 2.

[논문]이더리움 기반의 이더를 사용한 법원 경매 시스템에 관한 연구

초록

블록체인 기술이 부동산 거래분야에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부동산 거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오프라인상 법원 경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의 Ether를 사용하여 경매 시스템의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모델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모델은 이더리움의 Solidity언어로 작성하고 법원에서 매각기일 및 매물의 Meta date를 DApp 브라우저에 등록하고 입찰자는 Meta mask의 Private key를 통해 만들어진 개인의 지갑 주소에 접속한다. 그리고 입찰자는 원하는 매물을 선택, 입찰가격 금액을 입력하여 경매에 참여한다. 입찰자가 원하는 매물의 입찰가격이 가장 높은 입찰자의 기록을 이더리움 테스트 네트워크에 스마트 계약으로 작성하고 블록을 생성한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에서 작성된 스마트 계약은 법원 경매 관리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모든 노드에 배포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각 노드들은 열람 및 계약을 확인할 수 있다. 제안하는 모델의 스마트 계약과 시스템의 성능을 분석한 결과로 이더리움을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Ether를 생성 및 사용, 그리고 참여로 인해 발생하는 수수료가 있다. Ether의 가치 변화에 따라 매물의 가격에 영향을 끼치며 매번 스마트 계약에서 일정하지 않은 수수료가 발생한다. 하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자체 토큰을 발행하여 Ether의 가치 변화에 따른 시세 변동성 문제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며 복잡한 법원경매 시스템을 세분화한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이더 리움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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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2세대 블록체인 기술의 시작! ‘이더리움’은 무엇인가?#미래수업 | Living the New Normal EP.15 | tvN 2102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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