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 (초등생도 이해하는) 클라우드란 무엇인가? | 아마존Vs마이크로소프트Vs구글 55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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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하는 프로그래머 입니다.
(초등생도 이해하는) 클라우드란 무엇인가?
(아마존vs마이크로소프트vs구글) 3 회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한 역사와 왜 만들었는지 설명한 영상입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3회사에서 사활을 걸고 개발 및 운영하는 서비스인데 무슨 서비스인지 모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URL 목록]https://www.slideshare.net/AmazonWebServices/awsome-day-2016-module-1-aws-introduction-and-history001-aws-introduction-and-history-sjcole
https://blogs.adobe.com/conversations/files/2017/11/ADI_Holiday_graphs_26_ShapeOfHolidaySeasonSpend1.png
https://venturebeat.com/2017/04/04/amazon-announces-its-first-nordic-aws-data-centers-coming-to-sweden-in-2018/

저도 사람이어서 틀리거나 잘못된 정보를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틀린점이나 의견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덧글이나 메일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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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라우드 톱 10 기업은 어디? – Byline Network

글로벌 클라우드 톱 10 기업은 어디? · 마이크로소프트 · 아마존 · 구글 클라우드 · 세일즈포스 · SAP · 오라클 · 서비스나우 · 워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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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line.network

Date Published: 12/28/2022

View: 7251

일하기 좋은 클라우드 기업 BEST 20 – 잡플래닛

컴퍼니 타임스의 ‘[데이터J] IT 업계는 클라우드가 대세…일하기 좋은 클라우드 기업은?’에 대한 비즈니스 정보를 잡플래닛에서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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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planet.co.kr

Date Published: 3/1/2022

View: 9259

국내 IT기업들 “클라우드 독립”… 치열한 수주전 – 동아일보

해외 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보폭이 커지고 있다. KT와 NHN이 다음 달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독립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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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7/7/2022

View: 7629

클라우드 기업 | Dell Technologies Korea

제대로 된 클라우드 기업은 일관된 관리, 인프라스트럭처 및 운영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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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ell.com

Date Published: 7/24/2021

View: 9959

메가존클라우드(주) 2022년 기업정보 – 사람인

메가존클라우드(주) 회사 소개, 기업정보, 근무환경, 복리후생, 하는 일, 회사위치, 채용정보, 연봉정보 등을 사람인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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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3/4/2022

View: 4682

미국 클라우드 산업을 견인하는 6대 기업, MT SAAS

페이팔(PYPL), 어도비(ADBE), 세일즈포스(CRM), 쇼피파이(SHOP), 줌(ZM), 서비스나우(NOW), 트윌리오(TWLO),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등이다. 이 지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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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nvestpension.miraeasset.com

Date Published: 5/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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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업체는 ‘공공’의 날개로 난다 – 경향신문

민간에선 아마존(AWS·아마존웹서비스)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구글 클라우드) 등 미국 3사의 선점 효과가 크지만, 외국 회사들이 규제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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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an.co.kr

Date Published: 3/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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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도 이해하는) 클라우드란 무엇인가? | 아마존vs마이크로소프트vs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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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클라우드 기업

  • Author: 투자하는 프로그래머
  • Views: 조회수 81,837회
  • Likes: 좋아요 2,289개
  • Date Published: 2020. 4.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WQER-FL4Is

글로벌 클라우드 톱 10 기업은 어디?

가장 개성있는 뉴스레터 일간 바이라인

매일 아침 바이라인네트워크 기자들의 편지와 최신 기사가 여러분의 편지함으로 배달됩니다. Leave this field empty if you’re human: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시장에서 업체들의 순위를 따져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순위의 움직임을 보면서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미국에 있는 ‘클라우드 워(Cloud Wars)’라는 테크 미디어는 클라우드 업체들의 경쟁력을 분석해서 주기적으로 클라우드 톱10 업체를 발표합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업체들의 동향을 살펴볼 있습니다.

클라우드 워가 꼽은 가장 최근의 클라우드 톱10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클라우드 세일즈포스 SAP 오라클 서비스나우 워크데이 IBM 스노우플레이크

의외의 1위 마이크로소프트

이 순위를 보고 어떤 이들은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많은 분들은 의아하다는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1위부터 고개를 갸웃할 수 있습니다. 응당 아마존(AWS)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1위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텐데, 클라우드 워는 마이크로소프트를 1위로 꼽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워는 오래전부터 이 순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1위로 올려두고 있었습니다. 그려면서 “클라우드는 퍼블릭 인프라 서비스(IaaS)가 전부가 아니다”라고 외쳐왔죠. 물론 IaaS 분야만 두고 보면 AWS를 이길 회사는 지구상에 없지만, 프라이빗이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있고 IaaS 이외에 플랫폼이나 소프트웨어 클라우드의 시장도 무궁무진한데, 이를 다 따져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라는 분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아 나델라 회장이 부임한 이후 클라우드 회사로의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오랫동안 엔터프라이즈 테크 시장에서 활양해온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엔터프라이즈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술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고객은 그대로 클라우드 고객으로 전환시키고, 새로운 클라우드 고객을 확장해 가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에서 모든 서비스를 다 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AWS에 있는 모든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도 제공할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 있는 서비스를 AWS가 따라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피스365와 같은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핵심 매출원 중 하나인 오피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라는 ‘고인물’을 넘어설 서비스는 없다고 봐야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이 무려 2.13조 달러(2440조원)인 이유도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이와 같은 막강한 영향력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마이크로소프트는 달력기준 올 1분기에 177억 달러(약 20조원)를 클라우드에서 벌었습니다. 이는 AWS보다 22억 달러 많은 수치네요. 지난 해에는 약 700억달러의 매출을 클라우드에서 기록했습니다.

진격의 구글

순위표에서 3위에 있는 구글도 눈길을 끕니다. 3위는 오랫동안 세일즈포스가 차지했었는데요, 구글이 드디어 3위로 올라섰습니다.

아마 구글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회사 중 하나일 겁니다. IaaS 중심으로 경쟁을 펼칠 때는 구글이 예상외로 경쟁력이 높지 않았는데요,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구글 클라우드도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확보를 원하고 있는데, 구글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빅 쿼리와 같은 서비스가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은 AWS나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조금 다른 전략을 갖고 있는데요, 소위 ‘멀티 클라우드’를 수용하는 자세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AWS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뺏고 뺏기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 구글은 “각 클라우드에서 강점이 있는 서비스를 조합해 이용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를 위해 구글은 지난 해 안토스라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특정 클라우드 벤더에 락인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고객에게 구글의 메시지는 편안함을 줍니다.

구글은 1분기에 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AWS과는 많이 차이가 나는 3위입니다만, 성장세가 빠르다는 점은 향후 구글의 행보를 주목해야할 이유가 될 것입니다.

IBM의 미래는?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IBM의 하락입니다. 이전까지 IBM은 7위 정도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번 순위에서는 9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서비스나우와 워크데이 등 새로운 SaaS 기업들이 100년 전통의 빅블루보다 올라갔네요.

한때 IBM의 미래를 책임져줄 듯 보였던 코그니티브 애플리케이션은 성장을 멈쳤고, 파워시스템 역시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IBM의 가장 큰 문제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내세울 제품이 불명확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레드햇을 인수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서 교두보를 확보했고, 클라우드 팩과 같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시스템을 확보했지만, 시장에서 IBM을 클라우드 회사로 받아들여주지 않는 듯 보입니다.

클라우드 워가 선정한 톱 10 기업들은 모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중점이 있는데, IBM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지도가 매우 낮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내세울 서비스가 없다는 것은 지속적인 약점이 될 것입니다.

현재 IBM이 믿을 구석은 레드햇입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레드햇은 이 분야에서 오픈시프트라는 강력한 무기를 들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햇이 아무리 유망하다고 해도 75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IBM이, 4조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는 레드햇만 믿고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에서 지금처럼 계속 성과가 없다면 IBM의 미래는 밝지 않아 보입니다.

IBM은 전세계 모든 곳에 고객이 있고, 거의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자산을 빨리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할 것입니다.

DW의 신성, 스노우플레이크

최신 클라우드 워 톱 10 리스트에는 깜짝 놀랄만한 이름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스노우플레이크입니다. 대신 어도비가 리스트에서 사라졌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웨어하우징(DW)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지난 해 9월 소프트웨어 역사상 가장 비싸게 상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가 톱10에 들어간 것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데이터 관리 및 분석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많은 지 보여줍니다. 당장 계정계는 클라우드로 못 넘어가더라도 정보계는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려는 움직임을 읽을 수 있습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email protected]

일하기 좋은 클라우드 기업 BEST 20

요즘 IT 업계에서는 클라우드가 대세다. 코로나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도입하는 등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있다.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도 클라우드는 합리적이다. 대형 IT 기업들은 고객 정보 등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추세. 바야흐로, 클라우드 산업이 꽃피는 계절이라 하겠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부터 네이버, KT, NHN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그리고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까지. <컴퍼니 타임스>가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기업 중 일하기 좋은 기업들을 정리해봤다.

2020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현직자가 남긴 총만족도 점수와 △복지·급여 △승진 기회·가능성 △워라밸(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평가 등을 반영했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리뷰가 일정 수 이상인 기업만을 대상으로 산정했다. 만점은 10점이다.

잠깐! 클라우드 서비스란?

인터넷으로 연결된 초대형 고성능 컴퓨터를 저장소로 삼아,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는 서비스. 클라우드와 같이 원격 환경이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하여 운영하는 온프레미스와 구분된다.

5위 SAP코리아 ⭐️7.36 ⇒ 리뷰 보러 가기 “자율적인 재택근무, 수평적인 분위기로 타기업에 비해 꼰대가 적다”

“ERP 이외 시장에서 지지부진한 점이 현재 회사의 매력도를 반감시키는 주요 원인”

SAP코리아는 글로벌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자원관리) 회사다. ERP는 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 경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 ERP 시장의 독보적인 포지션 덕분에, 업계 내 SAP코리아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이라는 평이 많다. 연봉과 복지가 좋으며 동료 직원도 준수한 편이다. 외국계 특유의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도 장점이다.

다만 여기서 ‘안정적’이라는 말은 시니어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일지도 모르겠다. 주니어에게는 버거운 회사라는 리뷰도 종종 보인다. 조직 내에서 중간 연차가 적어, 주니어는 “커리어에 도움이 안 되는 잡일을 하게 될 때가 많”고 “스스로 커야 하는 분위기에서 알아서 클 수 있어야 한다”고. 한 현직원은 “신입들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의 부재” 때문에 새로 들어온 신입이 회사의 다양한 제품과 내부 조직에 대해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꼬집는다.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를 가졌다는 기업들이 종종 문제로 호소하는 개인주의도 단점으로 꼽힌다. 한 리뷰는 문화가 수평적인 대신 조직의 끈끈함은 얻기 어려운 편이라고 적었다. “클라우드 시대에 한발짝 뒤쳐지는 느낌 지울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4위 아마존웹서비스 ⭐️7.56 ⇒ 리뷰 보러 가기 “클라우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다면 단연코 최고의 회사”

“워커홀릭 아니면 오지 말길(본인도 힘들고 다른 팀원도 힘들게 함)”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 AWS가 클라우드 업계 1위 기업답게 일하기 좋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잡플래닛 전체 데이터상 AWS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9점이다. 기업 추천율, CEO 지지율, 성장 가능성이 각각 70%를 넘길 정도로 전반적인 수치가 높은 편이었으나 상위권 기업들과 소수점 차이로 4위를 기록했다.

입사하기만 한다면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있다.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다만 업무 강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AWS의 복지급여, 사내문화, 경영진 점수에 비해 워라밸 점수는 3점으로 가장 낮았다. 한 현직원은 AWS에서 일하면서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새벽 1시에도 이메일이 왔다갔다 한다”고 전했다. “‘이렇게까지 일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숨가쁘게 일하고 경쟁이 심한 느낌” “적당히 월급 타갈 수 없도록 기가 막히게 시스템화되어 있다”라는 리뷰에서는 직원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다.

3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7.75 ⇒ 리뷰 보러 가기 “부서마다 다르지만 칼퇴가 어느정도 가능하고 복지수준이 좋다”

“카카오 공동체 중에 가장 보수적인 회사”

카카오가 이번에도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에 소환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로부터 2019년 말 분리돼 AI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 모델로는 기업용 협업 플랫폼인 카카오워크(KaKao Work)와 카카오아이클라우드(KaKao i Cloud)가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현직원에겐 어떤 회사일까? 아직 성공한 서비스가 없고, 구체적인 방향성이 잡혀 있지 않아 어수선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너무 다양한 것을 하려다보니 조금 산만하고 리소스가 계속 부족한 것 같음” “두서없는 업무 흐름” “사업구조가 불분명함” “이것저것 하는 건 많은 듯 한데 아직까지 무슨 회사인지 잘 모르겠음”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등 전현직원들의 리뷰 속에서 불만을 읽어내기 어렵지 않았다.

또 단점 키워드로 눈에 띄는 건 SI(시스템 통합) 기업이었다. 일부 전현직자들은 리뷰를 통해 “개발자가 대우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회사였는데, B2B 계약으로 SI화 되고 있음” “SI에서 온 윗사람들. 여기 그 문화를 넣기 위해 고생한다” “회사가 점점 SI화되고 꼰대 조직장이 많다고 함”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SI 기업 특유의 보수적인 성격을 띠게 됐다고 남겼다.

2위 클라우다이크(구 ASD코리아) ⭐️7.8 ⇒ 리뷰 보러 가기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타트업, 아이디어 내며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다”

“아직 성장하는 기업, 개발자가 부족하다”

동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다이크가 2위를 차지했다. 클라우다이크는 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다. 올해 9월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

20명 내외의 소규모 중소기업인 클라우다이크의 가장 큰 장점은 워라밸과 사내문화로 꼽혔다. 정시퇴근이 보장되어 있는 편이며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불편한 격식 없이 소통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한 전직원은 “공기업급의 워라밸”이라고 적기도 했다.

다만 개발 인력이 부족해 클라우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현재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쓴소리도 있었다.

국내 IT기업들 “클라우드 독립”… 치열한 수주전

해외 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보폭이 커지고 있다. KT와 NHN이 다음 달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독립시켜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인프라는 물론 소프트웨어 영역에서도 대기업들이 가세해 먹거리 발굴에 나서는 모습이다.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 달 초에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부문을 ‘KT클라우드’로 분사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약 46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전년에 비해 17% 성장한 클라우드·IDC 사업 부문을 회사의 대표적인 미래 사업으로 꼽아왔다. KT, 네이버와 함께 대표적인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로 꼽히는 NHN도 다음 달 ‘NHN클라우드’의 물적 분할을 앞두고 있다. NHN은 분사 이후 투자 유치를 통해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기업·기관이 각자의 전산실과 서버를 운영하는 대신 외부의 거대한 서버를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글로벌 IT 업계의 대표적인 성장 산업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올해 4820억 달러(약 596조 원)에서 2025년 8375억 달러(약 1035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의 규모도 2020년에 이미 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를 비롯한 해외 기업들이 이미 70∼80%를 잠식한 상황이다. 하지만 해외 기업의 참여가 힘든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까지 8680억 원을 투입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유한 1만 개 이상의 정보시스템을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IT 업계 관계자는 “보안과 인증 문제로 해외 기업의 입찰이 제한돼 있는 공공과 금융 분야에서 클라우드 전환 발주가 늘어나면서 국내 기업들이 치열한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클라우드 서비스 자체를 구축하는 인프라 사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영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서 기업이 쓸 수 있는 유통망관리(SCM), 업무용 메신저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들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영역 공략에 나서고 있다.최근 삼성SDS가 AWS와 협력해 세계 시장에서 SaaS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 CNS도 SaaS 통합 제공 플랫폼 ‘싱글렉스’를 출시했다. 두 회사는 사내에서 클라우드 사업 전담 조직을 통합·신설하기도 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의 SaaS 기업은 2018년 570곳에서 2020년 780곳으로 늘었다.이한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SaaS추진협의회장(베스핀글로벌 대표)은 “SaaS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도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강소기업’이 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클라우드 대전환 이후에 다양한 사업 기회가 열릴 수 있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김도형 기자 [email protected]

Dell Technologies Korea

지난 10년간 기업은 유연성, 확장성, 비용 절감 효과를 주는 클라우드를 전폭적으로 수용해 왔습니다. 비즈니스 클라우드 솔루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IT 팀은 여러 솔루션을 채택하여 각 워크로드 유형에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 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기업은 차세대 비즈니스 크리티컬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최적의 방식으로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보다 쉽게 이끌 수 있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대다수 기업은 일부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에 보존하여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가 제공하는 보안 및 제어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더욱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므로 데이터 거버넌스와 데이터 국지성 문제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레이턴시 성능이 필요한 일부 워크로드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기술로 보다 쉽게 관리됩니다.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이러한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큰 단점도 있습니다. 플랫폼마다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IT 팀은 서로 연동되지 않는 프로세스, 플랫폼 및 툴을 관리해야만 하므로 복잡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결과적으로 조직은 비호환 정보 사일로와 더 큰 운영 비용을 부담하게 되면서 멀티 클라우드 전략에 따라 확장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과 플랫폼을 공통 관리 플레인에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관리자가 여러 클라우드를 다뤄야 하는 복잡성을 완화하면서 플랫폼 사이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이동하는 작업을 단순화하는 공통 툴 세트를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가장 빨리 전환하는 솔루션을 보유했다고 주장하는 업체들이 많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신속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경험, 전문 지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보유한 클라우드 기업은 오직 Dell Technologies뿐입니다.

사원수 1018명,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 기업정보 제공 – 사람인

AWS 클라우드 MSP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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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는 1998년 메가존 창립 이후 축적된 엔터프라이즈 호스팅 노하우와 체계적인 IT 인프라 운영 경험 그리고 48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고객 성공’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2018년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스핀아웃을 통해 설립되었습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가장 최적화된 플랫폼’으로의 클라우드 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성공을 돕기 위한 최적의 디지털 솔루션을 설계, 제공하는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Amazon Web Services (AWS) 및 100여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의 강력한 파트너십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전략, 아키텍처 컨설팅, 대규모 이전 구축 및 24/7 운영관리 서비스 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및 데이터분석 서비스, DevOps 라이프사이클 및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등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디지털 사업화를 위한 폭넓은 기술 역량과 솔루션을 제공 합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타트업부터 대형 엔터프라이즈, 유통, 금융 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3,000여 고객사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2019년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다년간의 다양한 규모와 산업에서의 고객 경험과 깊은 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현재,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홍콩, 중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 자회사 법인 확장과 함께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998년 메가존 창립 이후 축적된 엔터프라이즈 호스팅 노하우와 체계적인 IT 인프라 운영 경험 그리고 48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고객 성공’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2018년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스핀아웃을 통해 설립되었습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가장 최적화된 플랫폼’으로의 클라우드 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성공을 돕기 위한 최적의 디지털 솔루션을 설계, 제공하는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현재 Amazon Web Services (AWS) 및 100여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의 강력한 파트너십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전략, 아키텍처 컨설팅, 대규모 이전 구축 및 24/7 운영관리 서비스 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및 데이터분석 서비스, DevOps 라이프사이클 및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등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디지털 사업화를 위한 폭넓은 기술 역량과 솔루션을 제공 합니

미국 클라우드 산업을 견인하는 6대 기업, MT SAAS

미국 기업은 요즘 원격근무(Work from Home)에서 ‘하이브리드 오피스’(Hybrid Office)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사무실로 돌아오는 직원이 늘어났다. 물론 1년간 원격근무를 하며 업무에 차질이 없던 근로자는 그대로 집에서 일하는 정책도 함께 시행된다. 그러면서 사무실 근무와 원격이 동시에 이뤄지는 하이브리드 오피스가 이제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세일즈포스(Salesforce)도 하이브리드 정책을 내놓았다. 세일즈포스는 팀별 공동작업이나 고객회의 등의 목적이 있을 때만 일주일에 1~3일 정도 사무실에 나오는 유연 근무를 도입했다. 사무실도 하이브리드 근무에 맞춰 일렬로 배열된 책상을 없애고 커뮤니티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역시 사무실로 복귀를 시작했지만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오피스는 테크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전통 금융과 제조업도 하이브리드 오피스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시티그룹(Citi Group)은 일주일에 3일만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방안을 제시했다. 포드(Ford) 역시 특정회의나 프로젝트가 있을 때만 현장에서 일하고 원격에서 근무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겟(Target) 역시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미니애폴리스 시내 본사 건물 중 한 곳의 임대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원격근무가 전격 도입되면서 기업 인프라가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하이브리드 오피스를 운영할 수 있는 것도 클라우드 서비스 덕택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팬데믹 동안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디지털로 만나고 업무를 처리했다.

한국인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투자하는 테마 중 하나가 바로 대형 테크주, 대표적으로 FAANG(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으로 불리는 그룹이다. 그런데 이러한 대표 테크 기업의 성장속도가 과거에 비해서는 완화되는 추세이며, 개별 기업의 주가도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투자 시점을 망설이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미국 대형 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할까? FAANG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런 경우 시야를 조금 넓히면 FAANG만큼이나, 혹은 FAANG을 넘어서는 기업을 찾을 수 있다.

클라우드 세상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은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FAANG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산업 부문에서 대거 출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을 보다 실질적으로 들여다보고 싶으면 벤처캐피털 기업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가 만든 BVP 나스닥 이머징 클라우드 지수(BVP Nasdaq Emerging Cloud Index)를 참고하면 좋다. 이 지수는 실제 우량 기업만 들어가는 S&P500이나 다우존스 지수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BVP는 2013년에 이머징 클라우드 지수를 만들었다. 이 지수는 과거 몇 년간 상장된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가운데, 탄탄한 매출에 성장성까지 갖춘 기업을 선별해 담고 있다.

이머징 클라우드 지수는 2013년 8월 이후 나스닥, S&P 500, 다우존스 지수보다 월등한 성장률을 보였다. 이머징 클라우드 지수에 포함된 기업 전체 시가총액(6월10일 현재)은 2,489억 달러다. 나스닥이 1만 4,069억 달러, S&P500 기업이 4,247억 달러, 다우존스 기업이 3만4,480억 달러다. 시가총액은 가장 작지만 성장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머징 클라우드 지수는 지수가 만들어진 2013년 8월 이후 1,023.8% 성장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289.2%, S&P500은 156.0%, 다우존스는 128.0% 성장했다.

왜 클라우드 지수를 봐야 하나

지난해 기업과 정부기관, 학교 등은 팬데믹으로 원격 근무와 비대면 수업 등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2~3년 걸릴 디지털 전환이 2~3개월 안에 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팬데믹으로 기업이 원격 근무와 비대면 서비스 등을 도입하면서 클라우드 수요가 폭증했다.

스태티스타(Statista)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향후 2년간 5천억 달러 규모로 커지고, 2025년까지 6,695억 달러 규모로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코로나19와 원격 근무, 화상회의가 확산되면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되었고, 특히 지난해 관련 매출이 55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백신 보급으로 팬데믹 끝나도, 클라우드 대세를 거스를 수 없어

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팬데믹이 종식돼 사무실에서 근무해도 클라우드 시장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 한 번 클라우드로 전환한 기업과 기관 인프라는 다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과거 형태로 돌아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기업은 클라우드로 각종 IT 인프라를 서비스 받으며 보다 민첩하고 유연하게 비즈니스를 구현하고 있다. 단순한 콘텐츠 전송부터 데이터 저장, 게임, IT 서비스가 모두 클라우드 위에서 작동한다. 자율주행과 차세대 자동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원격의료, 로봇 역시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 구축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해 정보가 물리적 인프라 없이 소비, 처리, 공유되는 디지털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그렇다면, BVP나스닥 이머징 클라우드 지수에는 어떤 기업이 포함될까? 페이팔(PYPL), 어도비(ADBE), 세일즈포스(CRM), 쇼피파이(SHOP), 줌(ZM), 서비스나우(NOW), 트윌리오(TWLO),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등이다. 이 지수는 현재 54개 클라우드 기업을 추적한다. BVP 이머징 클라우드 지수는 베세머가 투자를 위해 만든 것으로, S&P 500이나 다우존스 지수처럼 거래할 수 없다.

MT SAAS에 주목하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인터넷을 통한 구독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sS),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생성용 플랫폼 제공(PaaS), 가상화 컴퓨팅 인프라(IaaS) 등으로 구성된다.

베세머 벤처스는 이머징 클라우드 지수를 이끄는 기업 중 MT SAAS (Microsoft, Twilio, Salesforce, Amazon, Adobe, Shopify)에 주목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던 FAANG(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보다 이러한 클라우드 리더 그룹이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베세머 벤처가 지난 3월 내놓은 ‘스테이트 오브 더 클라우드 2021’ 자료에 따르면 MT SAAS는 180%(2020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주가 분석) 성장했다. 반면, FAANG은 130%, S&P 500지수는 20%, 다우존스 지수는 10% 성장했다. MT SAAS 각각의 영문자가 상징하는 기업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M 마이크소프트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AWS에 뒤이어 확고한 2 위에 올랐다. 애저(Azure, 2919년에 시작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는 기업의 비즈니스 기반이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환경을 선호하는 기업이 주로 채택한다.

T 트윌리오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이다. 트윌리오는 샌드그리드와 세그먼트를 인수하면서 시장과 고객 서비스를 확장했다.

S 세일즈포스는 SaaS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세일즈포스 CRM은 고객 관계 관리는 물론이고 서비스, 마케팅, 분석 등까지 확장했다. IPO 당시 시가총액이 약 17억 달러였는데 현재 2,300억 달러까지 거의 100배 이상 증가했다.

A 아마존은 FAANG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MT SAAS로 넘어온 기업이다. AWS는 현재의 퍼블릭 클라우드 물결을 만들었다. 아마존은 AWS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서 비스를 아웃소싱하고 핵심역량에 집중했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160억 달러에서 14년 동안 1조 6천억 달러로 100배 증가했다. AWS가 독립된 기업이라면 연간 400억 달러 이상 매출과 영업이익 29%를 기록하는 가장 가치 있는 클라우드 회사이다.

A 어도비는 지난 40 년 동안 디지털 디자이너에게 가장 사랑을 받아온 기업이다. 어도비는 2013년 패키지형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전환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로 만들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그 전환기 주가는 10% 미만 성장에 그쳤다. 당시 주가는 30~50 달러 수준이었다. 하지만 클라우드 전환 후 460달러까지 급등했다.

S 쇼피파이는 전자상거래를 혁신해 전세계 누구나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회사다. 최근 쇼피파이는 결제를 계층화했다. 지난 4년간 시가총액이 20억 달러에서 1,130억 달러로 증 가했다. 분석가들은 쇼피파이가 아마존 이머커스를 대체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클라우드 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치면 2조 2천억 달러에 달한다. 이중 톱5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기업 시가총액을 합쳐도 1조 달러를 넘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AWS는 SaaS보다 IaaS(Infra as a Service 서비스형 인프라)와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플랫폼) 매출이 많다. 지난해 순수 SaaS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톱 5는 어도비, 세일즈포스, 페이팔, 서비스나우, 쇼피파이다.

팬데믹을 거치며 이들 톱5에도 변화가 생겼다. 어도비, 세일즈포스, 페이팔, 쇼피파이는 그대로였지만 서비스나우 대신 줌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또한 페이팔은 2020년에 시가총액 기준 3위를 차지했으나, 2021년에는 어도비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SaaS를 기준으로 볼 때도, 페이팔은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어도비, 세일즈포스, 쇼피파이, 줌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동안 쇼피파이 시가총액은 약 3배 증가했다.

팬데믹 동안 이커머스가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제와 QR코드 시스템 등 비접촉 결제가 늘었다. 페이팔 사용이 늘면서 주가도 계속 올랐다.

줌은 서비스나우를 대체해 상위 5개 회사에 등극했다. 지난해까지 전체 클라우드 시장에서 2천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보이는 곳이 없었다. 하지만 팬데믹을 거치며 급성장한 페이팔, 어도비, 세일즈포스는 2천억 달러 이상 회사가 됐다. 줌은 지난해 매출이 367% 증가했다. 쇼피 파이 역시 100% 성장했다. 이들은 모두순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해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 시장은 1,50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1위 AWS는 30% 시장을 점유했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AWS를 따랐다.

베세머 벤처스 파트너스는 이 속도로 보면 앞으로 몇 년 후 마이크로소프트가 AWS와 간격이 더 좁아질 것으로 전 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통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과 알리바바, IBM이 뒤를 따르고 있다.

베세머 벤처스 파트너스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AWS 클라우드 비즈니스 리더인 앤디 제시가 그 자리를 담당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 총액을 가진 상위 3개의 회사 중 두 회사가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리더에게 맡겼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클라우드의 중요성에 대한 선언이다. 이 기업들은 말 그대로 클라우드 비전과 클라우드 리더에 회사의 운명을 걸고 있다”고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클라우드 시장의 전망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는 3년 내 클라우드가 모든 소프트웨어의 지배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527개 유니콘 기업이 있는데 이들의 가치는 1조 9천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 클라우드 기업 가치만 따지면 2,670억 달러다. 벤처캐피털은 클라우드 회사 투자를 늘리고 있다. 클라우드 기업의 IPO와 성공적인 M&A가 늘면서 투자 의향이 2배로 증가했다.

클라우드 유니콘 날다

클라우드 산업에 유니콘도 늘었다. 2021년 1월을 기점으로 527개 유니콘 기업이 기록됐다. 이들의 총 누적 가치는 1조 9천억 달러가 넘었다. 이 중에 100곳이 클라우드 기업이다.

유니콘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포브스와 베세머는 매년 상위 100대 클라우드 기업 리스트를 만들었다. 100대 클라우드 기업 시가총액은 2,670억달러다. 스트라이프(Stripe)와 프로코어(Procore), 루브릭(Rubrik), 토스트(toast), 아이패스(Uipath) 등이 포함된다.

클라우드 기업에 대한 투자 건수도 늘었다. 클라우드 기업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는 나스닥 이머징 클라우드 인덱스에 포함된 기업들의 예상 매출 잠정치가 2010년 5배에서 2020년 20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5년 전과 비교해 투자자들이 클라우드 회사에 투자하겠다는 의향이 2배나 높아진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향후 어떤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들이 성장성이 있을까? 대 트렌드를 정리했다.

1. 오피스 해체의 시대

코로나19는 원격근무를 가속화했다. 팬데믹이 종식되더라도 기업은 하이브리드 형태로 계속 운영될 전망이다. 이를 위한 SaaS는 계속 발전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업무생산성 소프트웨어의 대명사였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피스의 해체를 가속화한다. SaaS 기업이 이메일, 캘린더, 이벤트 등 다양한 기능을 분산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통합해 장악할 것 같았던 업무 생산성 분야가 다양한 SaaS 기업으로 분산된다.

2.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

개인 사업자와 중소기업(SMB)의 경우, 대기업보다 팬데믹 여파가 컸다. SaaS 기업은 중소기업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이러한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니만큼 관련 기업이 많은 기회를 거머쥐게 될 것이다. 중소기업 은 영업, 마케팅, IT, 고객 성공, HR 등 모든 주요 영역에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활용을 늘리고 있다.

3. 다양성, 평등, 포용성을 가진 소프트웨어의 성장

2020년 미국 사회는 인종 문제와 사회적 갈등에 시달렸다. 그러한 과정에서 다양성과 평등, 포용성에 대한 문제가 부각됐다. 따라서 이런 문제와 연계된 데이터 추적과 문화 트레이닝과 교육, 리포팅과 리크루팅 SaaS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신디오(Syndio)와 같이 모든 사람이 동일한 작업을 할 경우 같은 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급여 자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최근에는 ESG가 중요 요소가 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SaaS를 찾고 있다.

4. 데이터 머신러닝 인프라의 가속화

기업 인프라가 클라우드화되며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사용된다. 기업의 데이터 스택(Data Stack, 같은 종류의 데이터를 연속된 기억 장치에 순차적으로 쌓아 기억·저장하며 관리하는 구조)도 진화한다. 자연스럽게 데이터 관련 SaaS 기업에 기회가 늘어난다. 기업은 데이터 이동에서 저장, 쿼리(데이터 검색, 조합, 추가, 삭제, 갱신하는 도구), 분석, 시각화,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5. 시민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의 부상

2019년부터 로우 코드(low code)와 노 코드(No code) 운동이 나왔다. 2년이 지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민주화 시대가 됐다. 자피어(Zapier)와 웹플로우(Webflow)와 같은 회사는 개발자가 아닌 인력에 개발 능력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갖고 있다.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담 기술팀 도움 없이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개발, 관리 및 배포할 수 있게 된다.

6. 핀테크와 암호화폐 기업, 금융 서비스의 근간을 바꾼다

핀테크와 암호화폐 기업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업 결제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 예로, 결제 솔루션 기업 스트라이프(Stripe)는 2021년 3월 약 6억 달러(약 6,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 가치가 950억 달러(약 107조원)에 도달했다. 지난 2월 기업가치 740억 달러(약 83조원)를 기록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제치고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업’이 된 것이다.

스트라이프는 기업이 쉽게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갖추도록 해주고 결제 건당 수수료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 스트라이프는 단순 계약과 수수료 체계인 데다, 번거로운 절차 없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파이도 대표적 고객이다. 스트라이프의 페이팩을 도입해 POS 결제부터 사기 방지, 구독서비스, 카드 발급, 파이낸싱(융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 버티컬 SaaS 파도가 쓰나미가 된다

특정 산업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맞춤 제공해 주는 버티컬 SaaS 서비스가 올해는 쓰나미처럼 커질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돕는 토스트(Toast)를 비롯해 자동차 수리 분야의 숍 몽키(Shop monkey), 미용실과 스파용 글로스 지니어스(Gloss Genius) 등이 그 대표적 예이자, 초기 서비스 모델이다.

빌려 쓰는 IT 서비스, 안정적인 매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은 월과 연 단위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지속 성장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본 인프라다.

제프 베이조스는 차기 아마존을 이끌 인물로 앤디 제시 AWS CEO를 지목했다. 앤디 제시는 7월에 아마존 CEO가 된다. 앤디 제시는 아마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를 만들고 성장시킨 인물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마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아직 클라우드 산업이 초기 단계로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다.

사티아 나델라는 MS를 클라우드 기업으로 변신시켰다. MS는 운영체제(OS) 판매 기업에서 벗어나 PaaS, IaaS, SaaS까지 모두 서비스하며 기업 가치를 높였다. 이들 거대 플랫폼 기업 외에도 클라우드 시장엔 다양한 SaaS 기업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성장 중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가진 상위 2개 회사가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리더에게 맡겼다. 클라우드 시장 성장은 이제 막 시작됐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업이 늘어나며 인프라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클라우드 업체는 ‘공공’의 날개로 난다

2025년까지 공공 시스템 전면 클라우드 전환 등 성장 기회

클라우드 운영·관리하는 MSP도 국내 업체 성장 기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클라우드 전환이 더 빨라졌다. 민간에선 아마존(AWS·아마존웹서비스)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구글 클라우드) 등 미국 3사의 선점 효과가 크지만, 외국 회사들이 규제로 인해 진입하지 못하는 공공·금융·의료 영역을 국내 업체들이 ‘맞춤형 서비스’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기존 회사의 IT(정보통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이후 운영·관리를 대신 하는 국내 업체(MSP)들도 점점 자신의 영역을 키워가고 있다.

클라우드는 각 회사·기관에 전산실과 서버를 두고 운영하던 예전 시스템에서 벗어나 여러 회사·기관이 외부의 거대한 서버에 접속해 함께 이용하는 ‘공유경제’ 서비스다. 기업 입장에선 자체 설비와 인력을 둘 필요가 없고, 갑작스런 접속 폭주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업계에선 넷플릭스처럼 엄청난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도 클라우드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IaaS·이아스)에선 아마존 32%, MS 19%, 구글 7%로 미국 3사가 세계 점유율 58%를 차지한다.

12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매년 15% 이상 성장해 내년엔 3조7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보편화된 재택근무, 온라인 쇼핑·교육이 클라우드 전환을 촉진했다.

국내에서도 민간 영역에선 미국 3사의 선호도가 높다. 자체 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생소한 시도에서 이미 안정적인 서비스로 검증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국내 클라우드 업체들의 성장 발판이 돼 줄 곳은 공공·금융·의료기관 등 공공 영역이다. 민감한 국민 데이터가 많다보니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해야 하는 등 규제가 많아 외국 업체엔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이들 업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는 면에서도 국내 업체들이 유리하다. 마침 공공 영역에선 대대적인 클라우드 전환이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백신 접종 예약 폭주와 학교 수업의 온라인 대체 등을 겪으며 전환 필요성을 절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025년까지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운영중인 모든 정보시스템 1만9개를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만 약 2400억원으로, 정부가 클라우드 전환에 드는 비용과 초기 1년 이용료를 지원한다. 전체의 46%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데, KT, 네이버, NHN, 카카오 등의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들어 서버 공간을 빌려주는 서비스(이아스)보다 소프트웨어(MS오피스, 구글미트 등)를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사스) 시장이 전체 클라우드 시장의 절반 이상으로 커진 점, 기업·기관들이 하나의 클라우드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업체에 맡기는 ‘멀티 클라우드’가 일반화되는 흐름도 국내 업체들에겐 반갑다. 업종별, 기업규모별 특화를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통신사로서의 장점과 ‘클라우드 원팀’이란 이름으로 중소기업·스타트업 소프트웨어를 자사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하는 ‘상생’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네이버는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초·중·고등 온라인 교육과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강조한다. NHN은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지역 거점별로 전략적 협약을 추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이 커질 수록 기업과 클라우드 업체를 연결하는 MSP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 9월 대한항공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이관한 LG CNS를 비롯해 SK C&C, 메가존클라우드, GS네오텍, 베스핀글로벌 등 다수의 국내 업체들이 MSP로 활동하고 있다. 한 MSP 업체 관계자는 “복잡해지는 클라우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경험 많고 실력있는 MSP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MSP 시장도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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