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플렉스 알바 | 20대 후반 여자들의 쿠팡플렉스 리얼후기!!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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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렉스 후기 :: 1년간의 알바 그리고 포기(?) – 윤슬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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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여자들의 쿠팡플렉스 리얼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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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쿠팡 플렉스 알바

  • Author: 와비비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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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4.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ZxO60Blt6Y

쿠팡 플렉스 후기 :: 1년간의 알바 그리고 포기(?)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윤슬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일상은 쿠팡 플렉스 후기

:: 1년간의 알바 그리고 포기(?) 입니다.

제가 취업을 하기 전, 그리고 취업 후

간간히 했던 쿠팡플렉스 알바에 대한

후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보통 유튜브로 검색해보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유튜브를 보고 공부하면서 입문했습니다.

쿠팡플렉스에 대해 검색해보시는 분들은

당연 돈이 필요해서이겠죠.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돈이 필요했고, 돈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개같이 일했습니다.

저의 1년간의 알바 후기를 이제 들려드릴게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1. 쿠팡플렉스 준비물

2. 쿠팡플렉스 배송종류

3. 쿠팡플렉스 노하우

4. 마치면서

1. 쿠팡플렉스 준비물

1. 장갑★★★

다이소에 3m 장갑을 삽니다.

그리고 엄지와 검지를 가위로 잘라서 쓰시면 됩니다.

일반 손으로하면 손이 다 망가지기 일쑤입니다.

스마트폰 터치장갑을 사는게 좋은데, 그것이 없다면

일반 장갑이라도 사서 쓰셔요.

2. 핸드카트 ★★★★★

접이식으로 되는 카트 사시면 좋습니다.

저는 플랫폼 사의 핸드카트 사서 썼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 2단으로 접어져서, 어떠한 경우에도 차에 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벼워서, 이 친구가 돈 많이 벌어줬습니다.

초반에 단가 좋을때 정말 덕을 많이 보았고,

지금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3. 보조배터리 ★ ★ ★ ★ ★

꼭 들고 다니십시오. 쿠팡플렉스 어플 켜고 다니면,

미친듯이 배터리가 빨리 답니다. 차에서 급속충전하는것도 어렵습니다.

꼭 보조배터리와 USB케이블을 소지하고 다니셔서

충전하시면서 일하셔야 됩니다.

4. 우의세트 ★ ★ ★ ★ ★

우천시 쿠팡은 날씨 특수로 인해, 단가를 더 쳐줍니다.

저도 비오는 날 잘 입고 활용했습니다.

왠만하면 바지로 된 제품도 같이 구매하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남들은 쉴때 배송하면 택배단가를 많이 줍니다.

개당 2,000원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행복하게

배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감정비용으로 저에게 작은

치킨을 선물로 주고 잠이 듭니다.

5. 생수 + 에너지바 ★ ★ ★ ★

차에 두고 다니시면서 수분보충을 꼭 하세요.

쿠팡플렉스 하다보면 끼니를 거르거나, 밥을 못먹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배송시간에 쫒기고, 사무실에서 연락옵니다.

누구누구씨? 몇시까지 배송가능하세요?

겁나 뛰어다는데, 전 2명이서 해서 겨우 쳤고,

혼자서 물량 다 쳐내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6. 휴대용 손전등 ★ ★ ★ ★ ★

저는 택배할땐 못썼고, 주변에 밤에 배송하시는 분들은

꼭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전 샤오미 넥스툴 손전등 추천합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때도 썼는데요.

usb c타입으로 충전이 되고, 배터리가 오래 갑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게 밝아서, 아파트 몇동인지 다 확인하고

갈 수 있습니다.

2020.12.10 – [일상] – 충전식 손전등 :: 샤오미 넥스툴 led 손전등(솔직후기)

7. 당근마켓으로 루프백을 구입하자 ★ ★ ★ ★ ★

루프백이란 무엇인가? 보통 캠핑용으로 차위쪽에 뚜껑처럼 올려다니는 겁니다.

루프랙이라고, 루프백을 걸 수 있는 바가 없어도, 별도 클립이 있으면,

고정 가능합니다. 저는 소나타 차주라 SUV처럼 루프백이 없었습니다.

중고로 3D 폴더블 루프백 6061XL 모델사서,

잘쓰고 다녔습니다. 이거 활용하면 갯수를 40개는 더 실을 수 있습니다.

상품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루프백 중고 가격이 12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정상가가 20은 훨씬 넘으니, 전 루프백 가격은 뽑았습니다.

택배하면서요. 다시 팔면 되잖아요. 중고인데요 뭐

근데 꼭 루프백을 구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가 쿠팡플렉스 배송을 많이 하실분은 구입하시고,

처음부터 구입하는 걸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요즘 쿠팡플렉스 단가가 너무 떨어져서

저도 요즘은 쉬면서 블로그 글올리고, 운동하고 그러하답니다.

8. 유상운송특약★★★★★

유상운송특약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말그대로 돈받고 운송하는 쿠팡플렉스를

위한 특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반 자동차 보험에는 이 특약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고나면 100% 운전자 과실로, 제가 다 물어줘야 됩니다.

저도 이 돈이 아까워서 손 벌벌 떨면서 그냥 배송했거든요.

근데 사고나면 도루묵이니, 이 특약을 30만원 안팎의 돈을 주고 가입했습니다.

그 이후 배송 2번정도 한 것 같아요.

왜냐구요? 쿠팡 단가가 떨어져도 너무 떨어졌거든요……..

기름값에 차 감가상각도 안나옵니다.

자동차 보험비가 제가 올해 32인데, 120만원정도 나옵니다.

여기에 1/4가격인 30만원정도면 꽤나 큰 돈이지요?

쿠팡플렉스 계속하실 플렉서분이라면

유상운송특약도 고민해보십시오.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에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쿠팡플렉스 배송종류

일단 배송의 종류는 4가지로 나뉩니다.

새벽배송 / 주간배송 / 당일배송 / 신선배송

새벽배송

새벽배송은 말 그대로 새벽에 배송하는 것인데,

지역을 랜덤으로 줍니다. 그리고 갯수도 몇개 안됩니다.

예전에는 단가라도 좋았는데, 요즘은 단가가 정말….

먹고 살기 힘듭니다.

주간배송

저는 여기서 주간배송을 추천합니다.

이미 지역이 정해져있고, 똥짐들이 덜합니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것 주지 않고, 모여있는 것을 줍니다.

당일배송

당일배송 하시면, 정말 시간 내에 끝내기도 어렵고

섹터가 겁나 큽니다… 왠만하면 당일배송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당일날 주문들어온거 다 묶어서 플렉스에게 던집니다.

신선배송

신선배송은 계란이나, 우유 등 신선한 식품들을

배송하는 일입니다. 요즘은 쿠팡프레쉬 박스가 생겨서

이 박스 회수를 해와야 됩니다.

그래서 신선배송을 하지 않더라도, 박스를 회수해야되서

2회전을 해야되죠.

여기서 말하는 2회전은 캠프와 배송지와의 로테이션입니다.

1번에 끝낼 수 있는 일을 2번을 해야됩니다.

근데 쿠팡은 건당 돈을 주기때문에 최저시급 및 기름값도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선배송 프레쉬 박스 회수가가 개당 제가 알기론 3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일일이 가서 다 접고 정리해서

올려놔야됩니다.

쿠팡플렉스 노하우

1. 주간배송으로 신청하자.

주간배송으로 신청을 해야, 섹터가 적고, 배송이 모여져 있어서,

빠르게 배송하기 편합니다. 시간은 돈입니다.

빠른 시간에 상품을 배송해야, 최저시급도 오르는 법입니다.

2. 엘리베이터를 놓치지 말자 / 지나치게 친절하지 말자

보통 쿠팡플렉스를 하면, 전 얘기합니다.

죄송한데 상품 사진한장만 찍을 수 있을까요?

그러면 보통 다들 기다려주십니다.

엘리베이터 놓치고, 다시 기다리고, 상품배송하면

정말 하루종일 걸립니다.

지나치게 친절하게 먼저 올라가세요 하지말고 먼저 물어보세요.

그러시면 고생한다고 다들 도와주시고, 엘베 잡아주십니다.

(그냥 올라가시는 분들도 대게 있긴 합니다.)

3. 처음부터 많은 갯수를 신청하지 말자

처음부터 많은 갯수 신청하면 힘듭니다.

조금씩 신청하고, 자신에게 받아들이면서, 갯수를 늘려나가시면 됩니다.

4. 모든 공간을 활용하자

비닐 같은 경우에는 뒷좌석 유리 및, 그리고 트렁크 양측 구석

에 잘 들어갑니다. 어떻게든 실고 나가야 됩니다. 그래야 기름값과

배송단가를 올릴 수 있습니다.

5. 큰 짐부터 자동차안에 실어보자.

차안에 실리지 않는 짐은 캠프 담당자가 빼줍니다.

낑낑대지말고, 어차피 안실리는거 캠프로 다시 날립시다.

그리고 큰짐부터 실어보세요. 그리고

정리를 해야합니다.

어차피 큰짐 때문에 2회전 해야됩니다.

나머지 짐들 포기하고, 큰짐만 먼저 배송하고 캠프에 와서

나머지 짐들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마치면서

저는 쿠팡플렉스를 1년여간 주말에 시간날때마다 한 것 같습니다.

차에서 도시락도 사가지고 먹으면서, 뻗치기 하면서 택배배송을 했습니다.

세상이 밉기도 하였고,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있나 하고 생각한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살았고, 현재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저의 마지노선 단가는 1300원 단가입니다.

비닐 1100원 / 박스 1300원 말이죠.

이정도 단가는 되야 택배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쿠팡플렉스 단가 제가 알기론 700원대입니다…..

200개 돌려도 14만원이지요.

근데 200개 돌리려면 둘이서 하루종일 해야되더라구요.

기름값도 안나오고, 감가상각도 안나와서 저는 쉽니다…..

쿠팡 플렉스 한 달 후기

쿠팡 플렉스 2019년에 처음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이유.

쿠팡 플렉스 존재를 처음 들어본 건 2019년이었다.

중국지사 근무로 인해 적당한 부업거리를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퇴사를 했기에 생활비를 벌 수 있는 일들을 찾은 적이 있다.

(중국은 네이버, 구글 차단이고 VPN으로 뚫어도 한 페이지 뜨는데 1분이라 아무일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처음 알게 된 게 ‘쿠팡 플렉스’인데 당시에는 5인승 승용차는 ‘유상 운송보험 특약’가입이 되지 않아 대인 1을 제외하고 사실상 무보험으로 해야만 했다.

당시 내 차는 정말 짐싣기 좋은 차였으나 자동차라는 위험한 장비를 보험도 없이 운전해야 한다는 게 영 마음에 걸려서 시도하지 않았다.

CJ대한통운에서 오전에 분류알바를 하면서 느낀 점

딱 1년 전이다. 오전에만 할 수 있는 알바가 있었다. CJ대한통운 각 지역 터미널에서 기사별로 택배를 분류하는 일.

그때 알게 된 것이 ‘1건당 배송 수수료는 750원’이었다.

정말 얼마 안 되는 돈 같지만 하루에 약 300건을 배달하면 일당이 225,000원이 된다.

가끔 신문기사에 ‘택배기사 연봉이 6000만원이다’라는 제목으로 고소득 직업으로 나오는데 정말 빠릿빠릿한 기사들은 대기업 연봉정도 번다. 그리고 배송뿐만 아니라 집하로 돈을 벌기도 하고.

그에 반해 적성에 안맞는 느린 기사들은 최저시급도 벌기 어렵다.

내가 다니던 회사는 고성과자와 저성과자의 월급 차이가 3만 원밖에 나지 않았지만 택배는 수당으로 받기에 좀 다르다.

저 6000만원은 개당 750원씩 모아서 나오는 수입이다.

2019년 당시 쿠팡 플렉스가 개당 단가가 800원 수준으로 떨어져서 도저히 ‘돈 안된다. 하지 마라’라는 댓글이 많았는데..

어?;; 일반 택배기사보다 단가가 더 높잖아?

(지금은 단가 낮은 시간대는 CJ대한통운 기사보다 약간 낮다.)

(경기도 외 지방은 단가가 더 낮고..)

쿠팡 플렉스를 진짜 시작하게 된 계기

운영하던 쇼핑몰이 보릿고개를 아직 못 넘고있을 때,

퇴사한 회사의 동기형과 오랜만에 전화통화를 하다가

내가 ‘다시 회사 다닐바엔 택배 기사를 하는게 더 낫다’는 말을 했다.

어? 진짜 해봐?

쇼핑몰 택배 포장시간을 피해서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마침 5인승 승용차도 화물 유상운송보험을 들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되었다는걸 알았기 때문에.[금감원 보도자료]

쿠팡 플렉스 시작 전에 한 딱 한가지 준비.

‘유상 운송 특약’

마음먹은 딱 그 당시에 이틀간 배송 완료하면 1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했었다.

토, 일 이틀만 하면 유상운송 특약 추가한 보험료 본전을 뽑을 수 있었다.

더욱 더 부담없이 일단 시도해봤다.

쿠팡 플렉스 처음 이틀간 번 돈.

토요일 131건 배송

일요일 82건 배송

15만 원을 지급하는 추가 프로모션을 제외하고 토요일은 약 12만 원, 일요일은 약 6만 7천 원을 벌었다.

쿠팡 플렉스 새벽 신선배송

그 후 2주간은 (매일은 아니지만) 새벽 3시에 일어나서 4~7시 새벽 신선배송을 뛰었다.

신선배송이 조금 단가가 높은 편이었고 매일 35건 내외를 배정받아서 배송했다.

4시에 입차해서 보통 6시 2~30분쯤에 배송을 마쳤다.

배송 7번 뛰면서 7시 전에 못 끝낸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7시 5분에 끝낸 걸로 기억한다.

하루 평균 36,279원을 벌었고 소득세 3.3% 떼고 지급받고 주행거리, 그 주행 간의 평균 연비로 기름값도 빼고 차량의 주행 거리당 감가상각도 뺐다. (km당 감가상각 37원으로 계산했고 계산 근거 기사 링크)

하루 평균 30,644원을 벌었다. 시급으로 따지면 12,257원 수준.

쿠팡 플렉스 새벽 배송을 7번만 한 이유

효율에 집착하는 사람이라 새벽마다 운동하는 데 시간을 쓸 바에야 새벽에 운동 삼아 배달을 해서 돈도 같이 벌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아파트 배송은 큰 문제가 없었는데 마지막에 연속으로 구도심 주택가에 배정이 되면서 좀 걱정스러운 부분이 생겼다.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적혀있지 않거나 대문이 잠겨있어서 안에 들어가지 못해서 공동현관이나 대문 앞에 배송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 때문인지 배송 점수가 점점 깎여서 4점 밑으로 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위 사진. 고객 요청사항은 ‘2층 현관 앞’인데 2층으로 들어가는 대문이 잠겨서 어쩔 수 없이 대문 앞에 배송했다.

이게 점수가 크게 깎였던 것 같다.

왜 예전에 쿠팡맨이 담을 넘었는지 조금 알 것 같기도 한 부분. [관련기사]

‘문 앞 배송’이 원칙이고 고객 요청이 ‘대문 앞’배송이더라도 본사에서 사진 검수하는 팀에서 대문 앞 배송이면 점수를 깎는 것 같다. 왜 점수가 깎였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런 게 아닐까 추정할 뿐.

알아서 대문을 따고 들어가야 하나?

구도심 새벽 신선배송은.. 이리저리 너무 불만 접수가 많다.

이 외에도 심야배송에서 먼저 온 다른 쿠팡친구(쿠팡맨)이나 플렉서가 담 너머로 물건을 던지고 난 정상적으로 고객 요청대로 대문 앞에 배송하면 그냥 같이 묶어서 불만 접수되고 같이 점수를 깎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다.

3만 원 벌겠다고 새벽 신선배송 계속하다가는 이 점수 너무 심하게 깎여서 업무 배정이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량을 배정하는 캠프 담당자는 이 배송 점수를 알 수 없지만 업무 배정을 하는 본사에서는 이 배송 점수를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신청자 중 본사에서 업무 배정을 하고 배정된 인원 내에서 캠프 담당자가 물량 할당을 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다.)

쿠팡 플렉스 지금 나의 근무형태

주말 : 주간 배송 (11:00~22:00. 물량을 너무 많이 받으면 새벽까지 연장. ㅜㅜ)

평일 : 당일 배송 백업 (업무 끝내고 3~4시쯤에 남은 잔여물량이 있으면 받아 가서 배송한다.)

주간 배송은 업무 신청 시에 상품 개수를 어느 정도 정할 수 있다.

처음에는 120~150개로 했는데 지금은 무조건 ‘150개 이상’항목을 눌러서 신청한다.

170~200여 개 할당을 받고 배송 도중에 신선 백업, 당일 배송 백업 물량까지 받아서 하루에 240~250개 정도 배송한다. 효율이 좋은 날은 밤 12시 전에 끝내지만 가끔 지역 자체가 효율이 극악이거나 신선배송 입차가 늦어져서 30분 이상 캠프에서 멍 때리면 12시를 홀랑 넘겨버린다.

기름값, 주행 거리당 차량 감가상각까지 다 떼보면 보통 13만 원~14만 원 정도가 남고 시급으로 따져보면 13,000원 수준이다.

더 효율이 높은 사람도 있을 텐데 지금 내 효율은 시급 13,000원 수준.

쿠팡 플렉스로 약 한 달 동안 번 돈.

2021년 12월 11일(토(부터 2022년 1월 11일(화)까지 계산해 보면 첫 배송 프로모션 15만 원을 빼고도

1,228,054원을 벌었다.(당연히 유류비, km당 차량 감가상각도 뺐다)

총 근무일수는 17일

주말 주간 배송 7일, 새벽 배송 7일, 주간 백업 3일.

자영업도 고생만 하고 돈 못 버는 날이 있듯이

가끔 일이 이상하게 꼬이면 효율이 정말 안 나와서 시급 만 원 겨우 버는 날이 가끔 있기는 하다.

정말 적성에 안 맞는 사람들은 최저시급도 못 버는 경우가 있다던데.

나는 ‘초보 치고는’잘 하는 편인 듯.

효율을 높일수록 자신에게 이득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효율을 높일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정산 주기

1차 배송일 입금 1차 매달 1일 ~ 7일 매달 14일 2차 매달 8일 ~ 14일 매달 21일 3차 매달 15일 ~ 21일 매달 28일 입금 4차 매달 22일 ~ 말일 다음 달 7일 입금

지급일이 토, 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지급.

쿠팡 플렉스 배송하며 겪은 에피소드

배송 중 14건 취소

오후 늦게 주간 배송 노쇼 백업을 나갔을 때의 일이다.

(다른 사람이 나온다고 했다가 못 나오는 경우)

총 물량 140여 개를 오후 늦게부터 배송 시작했다.

실내 놀이터에 라면박스, 음료 14박스 배송을 배정받았는데 동선상 가장 마지막으로 가야 할 곳이라 캠프에 2~3회전 분량으로 두고 배송을 나갔는데 저녁 9시쯤 쿠팡 본사 상담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 실내 놀이터 언제 도착하냐고..

11시쯤 예상한다니까 먼저 가주면 안 되냐고.. 막 상담사 울려고 한다.

‘원래 배송하기로 한 플렉서 노쇼를 낸 거 대타로 온 거라 늦은시간에 배송을 시작해서 거기 10시 전까지 배송을 완료할 수 없다. 미안하다.’라고 하고 끊었다.

그 후로 또 전화가 왔는데 전화를 받는다는 게 실수로 스팸 버튼을 눌러버려서 전화를 못 받았고 스팸처리되면 전화가 자동 무시되기에 스팸 목록 찾아서 지우는 동안 또 한 번 전화가 와서 총 2건의 전화를 받지를 못했다.

그러더니 9시 30분쯤에 14건이 줄줄이 취소되었다.

배송 중에 ‘취소건이 발생되었으니 확인하세요’라는 팝업이 14번 연속으로 떠서 곤욕을 치렀다.

(빨리 배송 완료 처리 해야하는데 10여 초마다 한 번씩 팝업이 떠서 몇 분간 다른 건 배송을 제대로 못 했다.

이 롤테이너 전체 중에 딱 한건 빼고 다 그 실내 놀이터 것이다.

동네 구경하는 재미

동네 비싼 아파트

난 외지인이라 지금 살고 있는 곳의 지리를 잘 모른다.

요즘 신도시의 비싼 아파트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모르는 사람끼리도 인사를 한다.

그래서 그냥. 비싼 아파트에 배송 갈 때 엘리베이터에서 주민 마주치면 그냥 내가 먼저 인사한다.

구도심의 공동주택

대문 앞 주소를 보고 10여 초 동안 한동안 멍하게 ‘여기가 맞나?’ 생각을 했다.

재활용품이 문 앞을 막고 있는데 사람 사는 집 맞아?

의심을 가지고 살짝 열린 대문을 밀고 들어가 보니. 사람 사는 집 맞더라.

한 가구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 가구 있는 공동주택의 입구 상태가 이렇다.

구도심의 한 엘리베이터

상업지 빌딩이다.

이 빌딩 엘리베이터 3기 중 한기는 약간 구석 쪽에 있는데

저렇게 운행정지 통보를 받았는데 날짜가 10년 전이다.

10년간 저렇게 안 쓰고 있다.

101호, 201호가 아닌 1,2,13호로 호실이 붙은 빌라

주소를 보면 빌라인데 동 호수가 ‘3동 13호’라고만 써진 배송건이 있었다.

1층짜리 빌라인가? 하고 갔는데.

웬걸.. 2층짜리 빌라인데 호실이 그런 식으로 붙어있다.

호실이 어떤 식으로 부여된 건지 알 수가 없어 ‘3동’ 오른쪽 끝 라인부터 한 라인씩 다 들어가서 찾았다.

치킨 배달 온 배달 기사님도 똑같이 헤매고 있었다.

웬걸. 가다 보니 같은 집이네. ㅋㅋ

바빠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대략 이런 규칙성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

왼쪽 사진은 문짝이 떨어져 있는 사진이다.(사진에는 별로 티가 안 나네)

오른쪽은 아예 문을 떼버린 사진..

한 4~50년 된 빌라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32년 밖에 안된 빌라다. (1990년 완공)

재개발을 기대하고 기를 잔뜩 모으고 있는 빌라.

2층짜리 연립이라 대지지분이 커서 비슷한 크기의 재건축 아파트보다 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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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7-7011

업데이트 날짜 2022. 8. 17.

쿠팡플렉스 택배 알바 자세한 후기(5일 배달하고 세후 57만원 수익-하루 11만원 프로모션 후기)

쿠팡플렉스에서 프로모션을 하길래 처음으로 쿠팡 플렉스 택배알바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인천에 살기에 인천 5캠프에서 했습니다.

인천 5캠프는 원창동에 있고 티맵 네비에 ‘쿠팡 인천 5캠프’라고 검색하면 나오기에 잘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쿠팡 플렉스 배달 알바를 한지는 한달 좀 넘었네요.

지금은 하는지 모르겠는데, 한달 전에는 프로모션으로 하루에 11만원씩 더주는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해보고 싶으신 분은 앱스토어나 구글스토어에서 쿠팡플렉스 앱을 설치하시고 프로모션 공지사항을 잘 읽어보세요.

처음에는 ‘왠 개꿀?’ 하면서 시작했지만 알바를 다 하고 나서 느껴보니 힘든 택배일을 하려는 사람이 많이 없다보니 쿠팡에서 택배 인력을 유치하려는 프로모션으로 돈을 뿌렸던것 같습니다. 근데 또 막상 해보면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도대체 힘들다는 거냐 안 힘들다는 거냐 무슨말이냐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은데, 제가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저는 새벽 배송만 했기 때문입니다. 새벽 배송은 2시간 정도면 끝나거든요. 만약 제가 배송 시간이 훨씬 긴 주간이나 심야 배송을 했다면 과연 잘 할수 있었을 지는 의문입니다. 뭐 물론 많은 분들이 주간, 심야 배송을 잘 하고 계시긴 하지만요.

하고 나면, 힘든건 알지만 일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거든요. 혼자 조용히 누구의 터치도 받지 않으면서 내가 할당 받은일만 문제없이 처리하면 되기 때문이죠. 캠프에서도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아무런 연락도 간섭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좀 한가한 날이거나 컨디션이 받쳐주는 날이면 ‘한번 뛸까?’라는 생각을 종종 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사실 저런 프로모션이 없을때는 하기가 매우 꺼려져요 ㅜ 그 이유는 쿠팡 택배 단가가 생각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800원~1,200원꼴이에요. 거기다가 자신의 차로 하기때문에 기름값, 차 감각상각비 모두 자부담이죠. 뭐 물론 이 비용이 크진 않지만요. 그래도 하는 사람들이 바글 바글 한것을 보면, 당분간 이 단가는 유지될것 같네요.

저는 누구 눈치보지 않고 조용히 혼자 일하고 싶었기에 새벽배송만 5일동안 했습니다.

주간, 심야 배송이 프로모션비로 3~5만원 정도 더 언져 주었지만 아무래도 주간, 심야에 하게 된다면 배송물량도 많고 사람들과 많이 마주칠것 같아 새벽 배송만 했습니다.

적으면 20개에서 많으면 30개 정도 했던것 같네요. 캠프에서 할당해 주는 물량에 따라 그날 그날 배송해야할 물량이 매일 다릅니다.

천원씩으로만 잡아봐도 하루에 2~3만원 수준입니다.

입차시간에 대해서 할말이 좀 있는데요, 새벽 배송은 입차가 3시 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40-50분정도 대기시키고 3시40-50분에 입차하여 일을 시작합니다. 한번도 3시에 입차한적이 없어요. 택배 분류때문에 40-50분 대기시키는것 같은데. 이럴꺼면 그냥 4시에 오라고 하지 왜 거진 한시간씩 기다리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4시부터 일을해도 6시까지 충분히 배달할수 있거든요. 혹시나 못올까봐 그러는 걸까요? 여하튼 이 부분은 쿠팡에서 시정해야할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인천 5캠프만 그런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쿠팡 캠프들이 그런것 같더라구요.

다시 시급 얘기를 하자면, 2시간 반 정도 일하고 2~3만원 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급은 만원이 넘긴 하지만, 새벽에 잠도 못자고 나와 일한다는게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죠. 5일동안 하루 20건 배달 완료하면 11만원 주는 프로모션이 없었다면 과연 제가 잘 나갔을지 의문입니다. 하기 싫어도 프로모션비 타먹을려고 나갔거든요.

프로모션이 없다고해도 한달만 일해도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90만원을 벌수있긴 할겁니다. 그런데 매일 새벽마다 나갔을때를 가정해서요. 한달을 해보진 않았지만 결코 쉬운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말씀드렸다 싶이, 저는 5일동안 새벽 배송만 했습니다.

조용히 혼자서 일하고 싶었고, 배송물량이 가장 적은 시간대가 새벽 배송 타임이더라구요. 주간배송이나 심야배송은 물량이 엄청 많더라구요. 물량이 많으면 돈도 많이 벌겠지만 그만큼 힘도 더 들겠죠. 아직 택배에 익숙하지 않은 처음이었고, 원래 택배를 하는 목적이 프로모션비를 벌기위해서였기에 새벽배송을 했던 것입니다.

새벽배송을 하면서 인천 사람들이 로켓프레쉬로 엄청 시켜 먹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로켓프레쉬로 편리하게배달시켜 먹는 이면엔 새벽 공기를 가르며 열심히 배달한 쿠팡맨들의 땀이 묻어 있음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이제 배달했던 이야기를 자세히 해드리자면, 놀랬던게 오리엔테이션이고 뭐고 없다는 점입니다. 모르면 캠프 사무실 가서 물어보거나 옆에 처음보는 동료(?) 분들에게 물어보셔야해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전혀 없어서 놀랬습니다. 2-3일만 해보면 어떻게 하는지 딱 감이 오고 잘 할수 있지만, 처음 택배하러 온 사람들에게는 좀 교육좀 시켜 주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인터넷으로도 별로 찾아보지 않고 그냥 즉흥적으로 일하러 갔기에(당연히 가면 설명해 줄줄 알고) 좀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일이 워낙 단순업무라 굳이 거창하게 오리엔테이션 등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수 있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이글을 보시고 일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저 처럼 당황하지 마시라고 입차때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을 좀 자세히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입차를 하려면 QR코드를 입구에서 경비원 분들에게 보여주셔야 해요. 경비원 분들이 그렇게 친절하진 않으십니다. 뭐 물론 힘드시니까 그렇겠지만, 젊으신 분은 친절하신것 같은데 좀 나이드신분은 자기 뜻대로 안되면 신경질도 좀 내고 그렇시더라구요.

QR코드는 앱에 있으니 이것을 켜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경비원 분이 스캔하게 되고 이상이 없으면 캠프 안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캠프안에 들어와서 차를 몰고 캠프 물류창고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들어가고 나서 또 업무시작 QR코드를 인식하셔야 합니다. 입차하면 자동으로 뜨니 그것을 스캔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야 비로소 택배 물건들을 차에 실어 일하실수 있는 상태가 되신겁니다. 이렇게 스캔을 두번해야 일을 시작할수 있다는 것은 제가 못찾은 것인진 모르겠지만 쿠팡플렉스 앱이나 어느 블로그에도 나와 있지 않더라구요. 너무 간단해서 나와 있지 않은걸까요? 그런데 저처럼 처음 오시는 분들은 몰라서 저처럼 약간 당황하실수 있습니다.

이제는 물건을 내 차에 싣고 배송하면 되는데, 그럼 어떤 물건을 실어야 할까요?

갑자기 누가 와서 ‘이 물건 싣고 저 물건 실어라’ 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오지 않아요. 자기가 스마트폰 쿠팡플렉스 앱보고 알아서 찾아서 실어야 합니다.

어떻게 내 물건을 찾냐면, 어플에서 내 라우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506A 이런식으로 숫자와 영문 조합으로 되어 있는 것이 라우트 입니다. 앱에 내 라우트가 나와있는데, 그 라우트에 해당하는 물건을 찾아서 내 차에 싣고 배송하면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큰 카트에 내 라우트에 해당하는 물품들이 다 실려있어요. 그래서 큰 카트 하나만 찾으면 대부분 내 물건들을 금방 찾게 되어 신속하게 차에 실을수 있습니다. 쿠팡 캠프 안에는 물건을 분류하시는 분들이 또 따로 계시거든요. 이분들이 라우트 별로 큰 카트에 물건들을 분류해 놓으신 겁니다. 배송 물건을 하나 하나 스캔하면서 차에 실으시면 됩니다. 막 스캔하면서 차에 실으세요. 어차피 차에 실은 갯수는 앱에 다 표시되니 내가 내 물건을 빠짐없이 실었는지 아닌지 충분히 확인이 가능 합니다. 해당 장소에 가서 배달하면 끝납니다. 매우 쉽죠? 그런데 간혹가다가 내 라우트 물건은 다른 배송 하시는 분이 가져 가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ㅜ 이것 때문에 한참 동안을 출발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가면서 찾았었네요. 그분도 바쁘셔서 급하게 하다보니 그러셨겠지만 자신에게 할당되지 않은 라우트 물건을 가져가면 다른분이 시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다는 것을 인지하고 작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캔하시고 차에 물건 실으실때는 약간 집중하셔야 해요. 잘못 가져 왔다면 얼른 도로 갔다 놓으셔야 하구요. 저는 스캔을 하고 물건을 가져오는 편이라 이런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어떤 분들은 일단 차에 싣고 스캔을 나중에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어떤 분은 스캔도 하지 않고 차에 싣고 배송하면서 스캔하는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물건을 잘못 가져갈 확륙이 높기에 반드시 스캔을 먼저 하고 물건을 차에 싣기를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당연히 차에 실을때는 같은 동선끼리 한곳에 놓아 주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물량이 20-30개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같은 쪽에 실으면 충분합니다. 새벽 배송은 물량이 적어서 좀 막 실어도 나중에 물건 찾을때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이렇게 물건을 차에 모두 실었다면 이제 배송지로 출발하면 됩니다.

쿠팡 플렉스 앱을 키면 내가 배송할 지역을 한번 봐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그러면 대략 내가 어느 어느 곳을 방문하여 배송을 해야 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쿠팡 플렉스 앱에서 추천 동선도 나오는데 저는 추천 동선이 별로 인것 같아 제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동선으로 배송을 했습니다. 뭐 이건 개인 취향이니 취향것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쿠팡 플레스 앱에 나온 동선대로 해도 괜찮은것 같기는 합니다.

이렇게 동선을 대략으로 짯다면, 이제부터는 아주 쉬워요. 해당 배송지에 가서 물건을 배달하면 됩니다. 배달하면 사진 찍을수 있도록 화면이 뜹니다. 그럼 사진 촬영하면 배달 하나가 완료 된 겁니다. 한집에 2-3건씩 배달하는 집들이 많기 때문에 20~30개 물량 금방 끝납니다. 배송하다보면 느끼시겠지만 게임 퀘스트 깨는것 같아 은근히 재미가 있습니다. 빨리 끝내면 빨리 끝내는 대로 집에 갈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장 빨리 할수 있는 방법들이 체득되어 지더라구요. 배송할때 작은 카트가 있으면 도움 되실 겁니다. 물량이 별로 없기에 큰 카트는 효율적이지 못한것 같아요. 작은 카트 하나 구매하셔서 배송에 활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어떤카트를 구매해야 되는지나 기타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언제든지 아래의 오픈 카톡으로 문의 주세요.

https://open.kakao.com/o/szFXb7Od

스마트폰으로 모든 업무가 이루어 집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을 하실수가 없으니 배터리 하나는 꼭 챙겨서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첫날 가시면 아마 앱에 라우트가 없으실 거에요. 라우트 없으면 좋은게 내 맘대로 물건들을 픽업하여 배달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첫날에 갔을때 라우트가 없더라구요. 옆에 사람에게 물어보니 마음대로 물건들을 카트에 실어서 사무소 가서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파트 하나를 컨택하여 그 아파트 물건만 20개 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한 일이었는데 정말 기가 막히게 잘한 것이었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프로모션을 지급 받으려면 20개 이상을 배송해야 했더라구요. 20개 이하로 배달했으면 새벽 내내 개고생하고 프로모션비 못 받을뻔 했습니다. 주간, 심야반은 30건 이상 해야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될겁니다. 한 아파트로만 찝은것은 누구라도 그렇게 했겠지요?

처음 하시게 되면 20개 하는것도 좀 힘들다고 느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2,3일만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노하우가 생겨 2,3년 한것처럼 할수 있으세요. 솔직히 업무가 단순업무라 노하우랄것 까지도 없고, 직접 부딪쳐 보면 금방 체득되어 금방 배웁니다. 단순 노가다에요^^

물량 배정은 인천5캠프 사무실에서 해주는데 2틀차 까지는 제법 수월한 동선으로 짜주더니 3일차부터 여기저기 살짝 힘든 동선으로 짜주더라구요. 이제 적응했으니 이 동선도 한번 해봐라?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점점 난이도가 높은 동선으로 짜주더라구요. 물론 2틀차 부터는 한아파트만 배달하는 동선 같은건 당연히 전혀 없었구요. 달동네 비슷한 곳으로도 동선이 짜져 있기도 하고 한 지역과 다른 지역이 30여분 떨어진 곳으로 동선을 짜주기도(이건 좀 실수 였던것 같아요) 하더라구요. 무언가 저를 계속 테스트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프로모션이 없었다면 시급 1만~1만5천원 정도 이고 잘해야 하루 2~3만원 꼴입니다. 한달 꾸준히 하면 제법 괜찮은 금액이 모이긴 합니다. 하지만 한달내내 새벽배송을 한다는 것을 결코 쉬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뭐 물론 물량이 많은 주간반, 심야반을 하게 된다면 하루에 버는 돈은 더 올라갈 것입니다. 하지만 시급에는 큰 변동이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지금도 잊을만 하면 톡으로 프로모션 내용이 날라옵니다. 주로 주간, 심야 할때만 해당되는 프로모션 이더라구요. 새벽에는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제가 새벽에 일할때도 제법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일 나온걸 보면서 우리나라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다니다보면 매일 꾸준히 나오시는 분들도 꽤 보이더라구요.

새벽배송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생각해보니 자기 본업을 끝내고 한숨 자고 나와서 일해도 시간적으로 충분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새벽 3시에 입차하라고 안내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새벽 4시쯤에 가도 되거든요. 본업이 8,9시에 끝난다고 해도 6,7시간은 자고 나가서 일할수 있어서 새벽 배송에 사람들이 몰리는것 같습니다. 일도 새벽 6시정도가 되면 끝나니 일마치고서 한두시간 눈붙일 시간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쿠팡플렉스 새벽배송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유입되는것 같아요. 저 역시 이와같은 이유로 새벽 배송만 한것이구요.

처음시작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프로모션 진행기간일때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처음에 할때 상당한 동기부여도 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달랠수 있는 아주 강력한 동기가 되거든요.

쿠팡의 시스템 적인 면에서 불만인 점도 있지만, 또 이런 일을 아무나 쉽게 할수있게 만들어준 쿠팡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뭐 어쨋든 돈 벌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거니까요.

다들 쿠팡 플렉스로 소소한 용돈부터 시작해서 제법 되는 돈까지 알차게 벌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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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IT] 부업으로 괜찮을까…배송알바 ‘쿠팡 플렉스’ 체험해보니①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쿠팡 플렉스 부업으로 괜찮을까요?”

투잡·부업 등을 찾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선 쿠팡 플렉스에 대한 문의 글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쿠팡 플렉스는 지원자(플렉서)가 자신의 일정에 따라 원하는 날짜를 근무일로 선택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배송 아르바이트다. 자차를 배송 차량으로 활용해 물품을 수령 받고 고객에게 전달한다.

쿠팡은 지난 7월 플렉스 프로그램 내에 ‘우리동네 배송하기’를 추가했다. 쿠팡 배송인력 쿠친이 대형 아파트단지 중심으로 물품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플렉서가 물류 캠프에 따로 방문할 필요가 없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대신 배송 단가는 100~200원가량 더 낮다. 원하는 날 일하고 일한 만큼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보고 난이도가 더 쉬워 보이는 우리동네 배송하기를 신청했다. 그러나 여러 상황들로 우리동네 아닌 기존 플렉스 인력으로 일하게 됐다.

◆ 열심히 ‘예습’했지만 배송 직전 돌발 변수=플렉서로 일하려면 스마트폰에 ‘쿠팡 플렉스’ 애플리케이션(앱)을 먼저 설치해야 한다. 아쉽게도 플렉스 앱은 보안정책에 따라 화면 캡처가 불가능하다. 회원가입, 원하는 시간대 날짜, 배송가능 지역을 설정하고 나면 캠프별 배송 날짜, 시간, 단가가 안내된 리스트를 볼 수 있다. 가령 서울 강서구·영등포구 중심으로 선택하니 일산4·7캠프 모집공고들이 떴다.

원하는 날짜·시간을 선택하고 나면 차량 정보와 업무 희망조건(배송/반품), 상품 개수를 선택한다. 이중 상품 개수는 공고에 생략돼있기도 하다. 배송 희망 지역으로 주요 아파트단지 이름들이 열거돼있어 몇 가지를 선택해 양식을 제출했다.

8월7일 ‘일산7캠프 주간-우리동네 배송’을 선택했다. 용역비는 시간당이 아닌 품목 개수에 따라 매겨진다. 단가는 일반·신선 박스 800원, 비닐 550원, 반품 550원, 프레시백 회수 150원이었다. 공고에 없던 희망 상품 개수는 구글 폼에 별도 접속하니 선택지가 보였고 그중 가장 낮은 개수이던 ‘80개 이하’를 택했다.

업무 확정 안내는 배송신청일 하루 전날 오후 카카오톡으로 받았다. 전날 저녁 쿠팡 플렉스 설명 영상 여러 개를 반복해 돌려봤다. 물품을 전달받고 최대한 버벅이지 않고 신속히 처리하기 위함이다. 아파트단지를 선택할 때 집과 10분 거리에 있는 곳들 위주로 선택했지만 막상 배정받은 곳은 자차로 20분 거리인 대형 아파트단지였다. 물론 단지를 선택할 땐 참고사항이라고 안내돼있어 그러려니 했지만 당혹스러운 일은 배송일 당일에 벌어졌다.

배송일 오전 11시 약속장소인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 거의 도착한 10시40분 무렵 물류캠프에서 전화가 왔다. 해당 아파트단지는 이미 다른 택배업체에서 고정으로 맡고 있는 지역이라 다른 날 다시 신청하거나 ‘우리동네’ 아닌 기존 플렉스 방식으로 집 근처 아파트단지를 맡으라는 것. 상대적으로 배달이 힘든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 등에 플렉서들이 배치된다는 걸 유추할 수 있었다.플렉스 활동을 위해 주말 시간을 빼놨기 때문에 변경된 업무를 이행하겠다고 했고 기존 일정과 달리 김포에 위치한 물류 캠프에 들러 물품 수령을 해야 했다. 약속시간 20분 전 받은 연락이었지만 전날 업무 확정 연락을 받았음에도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설명이나 사과는 없었다.물류캠프에 도착하니 일반 차량은 쿠팡 차량들이 먼저 들어갈 때까지 대기하라고 해 다시 20분을 기다렸다. 입구에 들어서려는 순간 안내원은 쿠팡 물류캠프 앱 ‘쿠펀치’에 뜬 QR코드를 보여달라 했다. 사전 안내를 전혀 받지 못했기에 뒤에 차량들이 밀려있음에도 불구 그 자리에서 앱 설치, 회원가입까지 해 인증을 완료해야 했다.물류캠프에 도착해선 자신이 맡은 노선을 확인해 근처에 차량을 대고 해당 물품을 분류해야 한다. 이날 배정받은 노선이 ‘401B 02, 03’라면 운송장에 해당 노선이 찍힌 물품만 골라낸다. 중간중간 01, 04가 적힌 물품도 꽤 많았는데 무거운 물품이 다른 노선일 땐 안심이 되기도 했다.처음 우리동네 배송을 신청할 땐 물량 약 50개 정도를 예상하며 ‘80개 이하’를 선택했다. 실제 쿠팡도 플렉스에 처음 참여할시 30~50개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 상황이 변동되고 캠프 직원은 “배송해야 할 물량이 90개인데 80개랑 큰 차이가 없으니 괜찮을 것 같다”기에 “알겠다”고 답했다. 처음 플렉서로 참여했기에 기자에게 맞는 적정 수량을 초과했단 걸 파악하지 못한 판단이었다.모든 배송 과정에선 쿠팡 플렉스 앱이 필요하다. 앱을 실행하면 당일 할당받은 물품 수량이 ‘스캔대기’ 항목에 뜬다. 분류한 물품 바코드를 앱으로 찍으면 하나씩 ‘진행대기’ 목록으로 옮겨간다. 의외로 플렉스 앱의 바코드 인지 속도는 빠른 편이다. 이미 찍었던 바코드나 할당된 노선이 아닌 품목의 바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안내 메시지가 뜬다.

94개 품목을 빠짐없이 찾고 배송할 아파트단지 101동부터 109동까지 물량을 구분했다. 이미 이 과정에서 땀이 비오듯 흘렀다. 박스·비닐포장 외에도 캔음료·휴지·쌀 등 무거운 물품들이 많았다. 직원들이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긴 하지만 큰 흐름만 짚어준다.

오히려 세세한 질문이나 노하우 등은 바로 옆 노선에서 작업하던 베테랑 중년 부부 도움을 받았다. 혹여 보이지 않는 물품이 있다면 끝까지 찾지 않아도 되고 물품을 차량에 싣기 전 같은 동끼리만 모을 것, 아파트단지 배치도를 보고 효율적인 배송 경로를 살필 것 등을 알려줬다.

분류한 물품을 차량에 싣는 것도 난관이었다. 처음엔 동별로 분류한 물품을 차곡차곡 실었지만 94개 물량이 너무 많았다. 마지막엔 어떻게든 빈 공간을 찾아 욱여넣어야 했고 조수석에도 탑재해야했다. 일행 1명과 부지런히 움직인 덕에 1시간 10분 만에 차량에 싣는 걸 완료했다. 처음 우리동네 배송을 신청하며 예상했던 건 오전 11시에 시작해 늦어도 오후 2시에 끝내는 일정이었다. 실제론 아파트단지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였고 본격적인 배송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PLAY IT] 쿠팡 플렉스 2편에서 계속.

‎쿠팡 플렉스 – 쉬운 배송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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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렉스 얼마나벌까? 1달후기 장단점 총정리 (+노하우추가)

쿠팡플렉스에 대해서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볼려고합니다. 이글을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쿠팡플렉스가 머하는곳인지 얼마를 벌며 일은 힘들지 1달을해보며 느낀 후기를 60초안에 간단 정리 했습니다.

※ 아직 쿠팡 플렉스를 신청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포스팅 맨 위와 중간에 위치한 링크들을 참고하세요. 일정 수의 사람이 모집되면 마감되어 없어지는 이벤트 형식으로, 운 좋게 아직 떠 있다면 일단 구경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쿠팡플렉스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경제가 많이 어려워졌는데 이와는 반대로 많은 성장이 이루어진 기업들이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쿠팡’ 등과 같은 배달 업체들입니다.

모든 생활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어가기 시작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로인하여 온라인기반 기업들이 많은 성장을 이뤘습니다.

쿠팡플렉스는 부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퇴근 후 1~2시간이라도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더욱 주목받고있는 직업입니다.

쿠팡플렉스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할수 있는 일로서 정해진 시간동안만 쿠팡맨으로서 본인의 차로 배송업무를 해주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다.

일을할려면 반드시 본인의 차가 있어야 하며, 많은 양을 배송할 수록 급여는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다마스, SUV 같은 많은 물량을 실을 수 있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쿠팡 배송 알바시 아무래도 더 유리합니다.

아직 쿠팡 새벽 배송 알바를 고민하고 신청하지 않은분들께서는 현재 4월 이벤트로 100만원 프로모션이벤트 유류비지원 자녀양육비등 엄청난 혜택이 진행되고있는데 아래 링크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쿠팡플레스 이벤트 신청하기

쿠팡플렉스 급여

플렉스 급여는 아래처럼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졌다. 주간 배송 상품은 30~200개 사이에서 상품갯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심야배송은 30~150개 물량을 선택할 수 있고,새벽배송은 1인당 최대 39개 박스까지 선택할 수 있고 배송지역 캠프내에서 랜덤으로 배정이 됩니다.

1.주간 배송 : AM 10:00 ~ PM 21:00

2.심야 배송 : PM 23:00 ~ AM 07:00

3.새벽 배송 : AM 03:00 ~ AM 07:00

아주 열심히 하면 시간당 25,000원이상까지도 가능한 고수익 알바입니다. 주간에 배송하게 되면 박스 1개당 900원 정도의 단가인데 새벽배송의 경우는 박스당 2,000원 정도의 단가라고 보면 됩니다.

새벽과 주간의 단가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새벽에 일하려는 사람들의 수가 많지 않아서 단가가 올라가는거라고 보여집니다.

쿠팡 배송 알바 급여일은 보통 15일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1일~15일까지 배송완료한 수당의 경우는 그 달 25일에 정산이 되고 16일~말일 까지 쿠팡 새벽 배송 알바에대한 정산분은 다음달 10일에 정산이 됩니다.

쿠팡플렉스 현실

쉽게 말하면 배송일입니다. 내가 물건을 배송해서 그만큼의 대가를 받는것입니다. 주당 평균 48만원 가능하다며 급여는 매주 지급한다.

지원이 간단하고 지역 선택 가능합니다. 초보도 가능하며 요즘은 본 직장이 있더라도 부업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사업자라 구조라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을하며 알 양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런 점에서 매리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더 벌고 싶으면 추가로 하면 되고, 힘들면 여기까지 중단이 가능한 것입니다.

쿠팡플렉스는 나와 회사가 고용 관계가 아닙니다. 개인 사업자로 연결이 된니다. 이로 인해 나는 물건을 받아 배송하고 수수료를 지급받는다. 개인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나의 책임이라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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