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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기업인) – 나무위키

NAVER CEO 최수연 崔秀姸|Choi Soo-yeon ; 최수연 대표이사 ; 출생. 1981년 11월 3일 (40세) ; 학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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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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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CEO로 살펴본 네이버의 전략

네이버의 차기 CEO 내정자로 인해 IT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시가총액 3위 기업을 1981년생 여성이 이끌게 됐다는 점이 파격으로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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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8/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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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차기 CEO 81년생 최수연 내정…CFO도 40대 서울대 …

네이버를 이끌어 갈 새로운 CEO로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가 선정됐다. 차기 CFO 주인공은 사업개발·투자·M&A를 담당 중인 김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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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itimes.com

Date Published: 6/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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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파일] 81년생 최수연, 네이버 새 리더십 연다 – 이코노믹리뷰

최수연 CEO는 1981년생 여성 CEO다. 그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당시 NHN)에 입사했으나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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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novill.com

Date Published: 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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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CEO 취임 일성…”CEO의 E는 인에이블링·임파워 …

네이버가 ’80년대생 CEO’인 최수연(41) 대표이사를 새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했다. 인터넷 포털 1세대인 한성숙 대표가 물러나고 모바일 인터넷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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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8/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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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갑질' 네이버의 쇄신 카드…새 CEO '81년생 워킹맘'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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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네이버 ceo

  • Author: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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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iCULbNr_Jw

역대 CEO로 살펴본 네이버의 전략

그럼 최수연 신임 대표 내정자가 상징하는 것과 무엇일까요? 최우선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나이’일 것입니다. 최 내정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왔던 인물입니다. 당시 최 내정자를 가르쳤던(?) 선배들이 아직 네이버에 많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 내정자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는 것은 다시 젊은 네이버로 되돌아가자는 의미로 보입니다.

창업자인 이해진 GIO는 네이버가 대기업으로 성장하면서도 기존 재벌과는 다른 기업을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도 나이를 먹다보니 ‘꼰대’적인 문화가 생겼습니다. 심지어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직원까지 나왔습니다. 최 내정자 선임은 이런 기업문화를 혁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이해진 GIO는 직장내 괴롭힘 사건이 불거진 이후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더 젊고 새로운 리더들이 나타나서 회사를 이끄는 전면 쇄신을 하는 길이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최 내정자는 네이버 내부의 시각과 외부의 시각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팀에서 일하면서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에 네이버에 근무했습니다. 네이버라는 회사가 가지는 사회적 무게를 그 당시에 몸소 체험했을 것입니다.

네이버 퇴사 후에는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도 땄습니다. 그는 지난 10년간 외부에서 네이버를 관찰했습니다. 내부 인사들은 아무래도 내부 시각과 논리에 갇힐 수밖에 없지만, 최 내정자는 네이버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도 겸비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 내정자 선임은 글로벌을 향한 네이버의 의지도 보여줍니다. 그는 네이버에 다시 입사한 이후 2년 동안 글로벌 사업 지원을 책임져왔습니다. 네이버 측은 최 내정자가 그동안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면서 보여준 문제해결 능력, 글로벌 사업 전략 및 해당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내정자와 함께 선임된 김남선 CFO 역시 글로벌 투자 강화 의지를 보여줍니다. 김 CFO 내정자는 글로벌 투자 회사인 모건스탠리와 맥쿼리에 일하면서 글로벌 M&A를 다수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버에서도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 등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사실 어쩌면 최 내정자 선임은 모험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리더십 변화에 다른 임직원들이 뒷말없이 따를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대표 바뀐다고 기업문화가 일시에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요. 또 최 내정자의 리더십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유능한 인재이라는 평가에 이견을 보이는 사람은 없지만 그가 큰 조직을 이끌어본 경험은 없습니다. 자칫 CEO의 리더십이 흔들릴 경우 혼란이 가중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는 현재 많은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직장내 괴롭힘으로 상징되는 기존 조직문화를 바꿔야하고, 플랫폼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빅테크 공룡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최 내정자가 이 문제들을 모두 풀기 위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email protected]

네이버, 차기 CEO 81년생 최수연 내정…CFO도 40대 서울대 공대 출신 전직 변호사

최수연 네이버 CEO 내정자(오른쪽)와 김남선 네이버 CFO 내정자(왼쪽)(출처=네이버)

네이버를 이끌어 갈 새로운 CEO로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가 선정됐다. 차기 CFO 주인공은 사업개발·투자·M&A를 담당 중인 김남선 책임리더다.

새로운 네이버 경영진이 될 두 내정자는 모두 서울대 공대 출신 전직 변호사다. 4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네이버 임원이 된 것도 공통점이다.

17일 오후 네이버는 이사회를 열고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 내정자, 김남선 책임리더를 CFO 내정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네이버의 다음 세대 CEO와 CFO, 어떤 역할 하나

네이버는 향후 두 내정자 중심의 ‘NAVER Transition TF’를 가동해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구축과 조직체계 개편에도 속도를 낸다.

새로운 리더들이 주력할 과제는 ▲주요 사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사회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체계 구축 ▲사업간 시너지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선제적인 기술·인력 투자를 통한 글로벌 신규 사업 발굴까지 크게 3가지다.

네이버는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네이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장점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시너지 형성, 사업간 협력과 전략적 포트폴리오 재편, 신규 사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이사회가 두 내정자를 선택한 이유

네이버가 최수연, 김남선 책임리더를 차기 경영진으로 선택한 이유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역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수연 내정자를 선택한 이유로 네이버는 “그간 최 내정자가 다양한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보여준 문제해결 능력”을 언급했다.

이어 “회사의 글로벌 사업 전략과 해당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점을 이사회가 높이 평가했다. 회사에 대한 안팎의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며 장기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후보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차기 CFO로 내정된 김남선 책임리더에 대해서는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해 온 이력을 강조했다.

지난 해 네이버에 합류한 이후 김 내정자는 왓패드 인수, 이마트·신세계와의 지분 교환 등 빅딜을 주도해왔다.

네이버는 “이러한 이유로 경영진은 김 내정자가 글로벌 경영 체계를 탄탄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네이버의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서울대 공대 출신 변호사가 네이버 차기 CEO가 되기까지

최수연 네이버 차기 CEO(출처=네이버)

1981년생으로 국내 대표 IT기업의 젊은 여성 리더가 된 최수연 차기 CEO는 서울대 공대 졸업 후 2005년부터 네이버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네이버(당시 NHN)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조직에서 4년간 근무하면서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현안, 네이버라는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이후 2009년 3월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간 최 내정자는 졸업 후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변호사 근무 중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최수연 내정자가 변호사로서 경력을 쌓은 분야는 M&A, 자본시장, 기업 지배구조, 회사법 일반 등이다.

이후 2019년 11월부터 네이버에 다시 합류해 글로벌사업지원 총괄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2005.02-2009.02 네이버(당시 NHN)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2009.03-2012.02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2012.03-2019.10 법무법인 율촌 2017.07-2018.06 Harvard Law School, LL.M 2019.11- 네이버 글로벌사업지원 총괄

#김난선 차기 CFO는 어떤 사람이었나

김난선 네이버 차기 CFO(출처=네이버)

김남선 CFO 내정자도 최수연 차기 CEO와 같이 서울대 공대 출신이다. 나이는 최수연 내정자보다 3살 많은 1978년생이다.

서울대 공대와 함께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그는 2007년 9월부터 미국의 탑티어 로펌인 크라벳, 스웨인&무어(Cravath, Swaine & Moore LLP)에서 변호사로 2년 정도 활동했다.

이후 2010년 4월부터는 금융 전문가로 이력을 전환해 약 10년 동안 글로벌 투자 회사인 라자드, 모건스탠리, 맥쿼리에 재직했다.

투자, 금융 자문 업무를 비롯한 국내외 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해 M&A 전문가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사업개발, 투자 및 M&A 총괄로 일하고 있다.

2007.09-2010.03 크라벳, 스웨인&무어(Cravath, Swaine & Moore LLP) 변호사(뉴욕) 2010.04-2012.05 라자드(Lazard Frères & Co. LL), IB부문 부장(뉴욕) ​2012.06-2017.04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IB부문 상무(서울, 홍콩) 2017.04-2020.07 맥쿼리(Macquarie), 한국PE 총괄 전무(서울) 2020.08- 네이버 사업개발, 투자 및 M&A 총괄

AI타임스 박성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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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파일] 81년생 최수연, 네이버 새 리더십 연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가 올해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중심으로 네이버를 굳건하게 지키던 CXO(CEO, CFO, CCO, COO) 체제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3월부터 최수연 CEO 체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내외부의 어수선함이 극에 달한 가운데 네이버가 보여줄 미래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리더십, 싹 바뀐다

네이버를 지켜온 CXO 리더십이 올해를 기점으로 막을 내린다. 한성숙 CEO가 사임의사를 밝힌 가운데 채선주 CCO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최인혁 COO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박상진 CFO는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로 내정됐다. 그는 재무 분야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 및 사업 라인업 확장 등을 추진하며, 네이버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그를 중심으로 페이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SME와 씬파일러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금융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진 GIO를 중심으로 구축된 CXO 체제는 지금까지 네이버의 저돌적인 질주를 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가 국내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최강의 IT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발판이다. 실제로 한성숙 CEO가 이끄는 네이버는 2017년 3월부터 네이버의 수장에 올라 최근까지 회사의 개혁을 이끌었다. 이해진 GIO가 네이버의 글로벌 전략 최전선에 선다면, 한성숙 대표는 변대규 이사장과 함께 국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이 GIO가 개척한 새로운 영토의 영향력 확대라는 중책을 맡았다고 볼 수 있다.

초기 프로젝트 꽃을 통해 SME에 집중한 스몰 비즈니스 전략을 가동했고, 네이버랩스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기반 플랫폼의 전략을 주도했다. 네이버의 강력한 IP 전략을 진두지휘했으며 모바일 앱 전면 개편 등을 통해 기민한 사업 성과를 연이어 내기도 했다.

최수연의 시대가 온다

네이버는 이제 최수현 CEO의 시대로 접어든다. 실제로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17일 이사회를 통해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로 승인하는 한편 사업개발과 투자 및 M&A를 맡고 있는 김남선 책임리더를 CFO 내정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수연 CEO는 1981년생 여성 CEO다. 그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당시 NHN)에 입사했으나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다음 율촌에서 변호사로 재직했다.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네이버에 합류한 것은 불과 2019년이다. 다양한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보여준 문제해결 능력과 회사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해진 GIO의 신임이 두텁고, 특히 이 GIO가 네이버에서 글로벌 전략만 전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 CEO의 등장으로 네이버가 강력한 글로벌 전략을 타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여성 CEO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시작된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조율하는 한편 빠르게 조직을 정상화 시켜야 하는 중책에 적임자다. 네이버에 비교적 최근 입사했기 때문에 CXO 체제의 그림자 중 하나였던 일부 폐쇄적인 조직논리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든든한 조력자도 있다. 김남선 CFO와 일종의 투톱 라인업을 꾸릴 전망이다. CFO로 내정된 김남선 책임리더는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네이버에 합류한 이후 왓패드 인수, 이마트·신세계와 지분 교환 등의 빅딜을 주도한 바 있다. 최수연 CEO가 네이버의 큰 그림을 그린다면 김남선 CFO는 인수합병 등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전략이 유력하다.

네이버는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장점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시너지 형성, 사업간 협력과 전략적 포트폴리오 재편, 신규 사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새로운 CEO를 포함한 리더들은 주요 사업들이 글로벌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선제적인 기술·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로 성장해나갈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젊은 나이, 나아가 경험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네이버 트랜지션 태스크포스(NAVER Transition TF)’를 꾸려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네이버의 모험은 계속된다

최수연 CEO 시대를 맞이한 네이버는 젊은 패기와 섬세한 리더십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여기에 글로벌 전략과 인수합병 등을 통한 다양한 가능성이 접목되며 폭풍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난관도 있다.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다잡는 한편 성과에 민감한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절실하다. 플랫폼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시장 독과점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지난해 불거진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재차 벌어질 경우 네이버의 로드맵 자체가 어그러질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모험은 계속된다. 기존 CXO 체제를 버리고 새로운 리더십을 택한 네이버의 미래와, 최수연 CEO의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최수연 네이버 CEO 취임 일성…”CEO의 E는 인에이블링·임파워링”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사진 제공 = 네이버]

네이버가 ’80년대생 CEO’인 최수연(41) 대표이사를 새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했다. 인터넷 포털 1세대인 한성숙 대표가 물러나고 모바일 인터넷과 함께 성장한 젊은 최 대표로 리더십 교체가 이뤄졌다. 최 대표는 라인·웹툰·제페토를 능가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끊임없이 나올 수 있도록 신사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네이버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개최된 네이버 이사회에서 최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최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지난 20년간 주주들의 아낌없는 지지로 네이버는 검색,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리더십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인터넷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업 영역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속도를 높이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업 간 융합을 실험하며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만들어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최 대표는 이날 직원들에게 첫 공식 이메일을 통해 대표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처음 제시했다. 가장 먼저 과감하고 열린 소통을 다짐했다. 그는 “그동안 공식 행보를 보이기 어려웠지만 앞으로 여러분이 귀찮게 느낄만큼 자주 인사를 드리겠다”고 밝혔다.또 젊은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인사·처우 제도 대해선 “구성원의 성장이 곧 회사와 서비스 성장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설계하겠다”고 했다. 또 “가파른 네이버 성장과정에서 구성원들이 경험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CEO의 역할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 존재하는 여러 기회와 조직 서비스 사업들을 잘 연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CEO의 ‘E’는 Executive(명령·실행)가 아닌 Enabling·Empowering(권한 위임)으로 해석하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최 대표는 자신의 이메일에 대해 “네이버와 직원들을 향한 열렬한 팬레터”라고도 했다. 젊은 CEO답게 ‘웃음’ 이모티콘을 써서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채선주 전 네이버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를 두고 IT(정보기술)업계에서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채 이사는 작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네이버 개발자가 사망했을 당시 인사·직장 문화 관리 업무을 총괄한 CCO였는데 다른 C레벨 임원과 달리 유일하게 사내 이사직을 맡았기 때문이다. 앞서 네이버는 이 사건을 계기로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까지 나서서 기존 C레벨 리더를 포함해 새로운 조직체계와 리더십을 구축하겠다며 경영쇄신을 약속했다. 그 결과 최인혁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사퇴했고, 박상진 당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한성숙 최고경영자(CEO)도 조기 퇴진 결정을 내리고 유럽 사업을 맡기로 했다. 반면 채 이사는 CCO자리에선 물러났지만 유일하게 ‘중책’인 본사 이사회 구성원에 이름을 올렸다.IT업계에 따르면 작년 네이버 노동조합 등의 자체 조사 결과 이 사건 피해자 등 관련 직원들은 가해 임원의 폭언 등을 회사에 수차례 알렸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주총이 열리기 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CCO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일부 임직원들은 주주 의결권으로 온라인 주총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진 뒤 ‘투표 인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직장내 괴롭힘 대책 등 경영 쇄신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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