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구글 | 구글, 네이버 상위 노출 되는 마케팅 기법, Seo 검색 엔진 최적화 방법 124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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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이버 상위 노출 되는 마케팅 기법, SEO 검색 엔진 최적화 방법 (3부)
– 이상한마케팅 김경은 팀장
#구글마케팅 #네이버마케팅 #검색엔진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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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 NAVER – Google Play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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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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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과 네이버 검색의 차이 | 글자수세기

네이버 검색과 구글 검색의 가장 큰 차이는 검색 결과의 차이입니다. 구글은 검색을 하는 이용자에게 가장 유용하고 관련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게 목표인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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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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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구글의 차이에 대한 마케팅 관점에서 이해 | 인터애드

간단하게, 네이버는 통합검색을 포함하는 포털, 구글은 검색엔진이라고 접근해야 합니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는 기본적으로 섹션화 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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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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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바라보는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 – 트윈워드

네이버와 구글, 무엇이 다를까요? 복합명사와 연관검색어를 활용하여 검색엔진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 처리 방식을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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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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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구글, 구글이 네이버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

그러나 구글이 전세계 검색 시장을 지배하여도 예외인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이죠. 네이버 아이디 하나 정도는 있으시죠? 우리나라 사람들 1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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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네이버… 빅테크 ‘검색전쟁’ 재점화 국내시장 1위에 …

구글 vs 네이버… 빅테크 ‘검색전쟁’ 재점화 국내시장 1위에 ‘사용자 친화 검색’으로 도전장 – 매일경제, 작성자-황순민, 섹션-business, 요약-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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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구글, 어떤 검색엔진이 더 좋을까? – 앱스토리

그리고 구글은 네이버 모바일 웹 화면처럼 ‘메인’ 콘텐츠를 노출시키고 있다. 노출 방식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PC나 모바일 웹 화면과 모바일 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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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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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구글에 1위 뺏기나…’결정적 한 방’이 운명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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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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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이버 상위 노출 되는 마케팅 기법, SEO 검색 엔진 최적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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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네이버 구글

  • Author: 김작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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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5.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_XpyULG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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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날짜 2022. 8. 11.

구글 검색과 네이버 검색의 차이

구글 검색과 네이버 검색의 가장 큰 차이는 검색엔진에서 비롯된 검색 결과의 차이입니다. 구글은 검색을 하는 이용자에게 가장 유용하고 관련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게 목표인 반면 네이버는 다양하고 편리한 웹 서비스의 제공에 기반하기 때문에 검색엔진의 목표 자체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검색엔진결과페이지(SERP)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엔진결과페이지(SERP)의 차이

헛기침이 나서 혹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증상인가 하고 네이버에 ‘코로나 헛기침’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네이버는 블로그와 포스트의 영역인 VIEW탭을 첫번째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순위 검색 결과를 클릭해보니 병원 홍보글입니다. 네이버의 C-rank, 다이아로직 등에 맞춰 글쓰기를 하여 키워드는 상단에 노출시켰으나, 정작 검색자가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지는 못했습니다. 병원 홍보글에 검색 키워드를 넣어 트래픽만 유입시키는 대표적인 낚시글이었습니다.

검색자의 이런 검색 의도는 일반 감기와 코로나 헛기침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기침 증상이 어떤지, 지속되면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등이 궁금해서입니다. 네이버 검색결과 상위 다섯개까지 다 읽어보았지만 홍보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면에 구글은 검색결과페이지에 코로나 헛기침에 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약된 정보를 스니펫으로 제공해주었습니다.

코로나 헛기침에 관한 정보를 증상부터 예방, 치료까지 자세하게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구체적인 통계까지 제공해주어 원하는 검색 이상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글과 네이버 검색결과가 차이나는 이유

구글은 기본적으로 검색엔진입니다. 광고로 수익을 얻는 구조이긴 하지만 검색 결과 상단의 몇 줄 외엔 검색자의 결과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최상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그에 맞는 키워드 광고를 몇 개 붙이는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와 다르게 네이버는 기본적으로 포털입니다. 포털엔 뉴스, 쇼핑, 블로그 등의 다양한 웹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네이버가 검색엔진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포털 안에 들어있는 하나의 검색 서비스로 존재합니다. 포털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모든 검색 결과는 포털 안에서 해결하려 합니다.

트래픽을 네이버 내에 머물게 해야 하기 때문에 더 좋은 외부 사이트의 검색 결과 보다는 블로그와 지식인같이 자체 웹서비스에서 검색 결과를 찾으려 합니다. 이런 네이버의 시스템을 악용한 마케팅 업체들의 어뷰징된 글들이 상위를 점령하고 있고 홍보 도구로 사용되어 실제로 필요한 검색결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네이버 쇼핑 등 결제와 연동된 편리한 서비스 때문에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치 검색은 구글, 쇼핑은 네이버로 말입니다.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에 대한 마케팅 관점에서 이해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

마케터라면 검색엔진최적화(SEO) 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기본적인 실효성에 대해서 학습을 통하여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를 제외한 마케팅 담당자에게 검색엔진최적화는 단순히 결과페이지 상위에 랭크되기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SEO, 검색엔진 최적화는 단순히 순위만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아닙니다. 검색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사이트 내/외부적 체질을 개선하여 결과페이지가 원활이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종합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검색엔진 최적화 전략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검색엔진의 특성을 이해하고, 각 검색엔진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검색시장의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검색엔진은 누구나 알고 있는 구글입니다. 그러나 한국, 중국, 러시아는 유일하게 구글이 아닌 로컬 검색엔진이 점유하고 있는 독특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수 시장을 겨냥한 마케터라면 국내 검색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네이버와 전세계 검색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구글의 차이점을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에이스카운터>

플랫폼 관점에서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점

간단하게, 네이버는 통합검색을 포함하는 포털, 구글은 검색엔진이라고 접근해야 합니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는 기본적으로 섹션화 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쿼리에 따라, 디바이스 환경에 따라 섹션의 순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파워링크, 사전, 카페, 블로그, 포스트, 웹사이트, 뉴스, 지식, 비즈사이트 등 결과가 섹션화 되어있고 각 섹션별 3~5개정도 웹페이지가 노출이 됩니다. 네이버 결과는 광고, 카페, 블로그 지식 등 네이버의 서비스에 대한 노출을 중점으로 둠으로써 종합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포털 및 정보의 데이터베이스의 개념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구글의 검색결과는 네이버에 비하여 초라할 만큼 단순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전체, 이미지, 동영상 등의 섹션탭이 있고, 결과는 상단의 1~3건의 키워드광고와 중간에 이미지, 동영상등이 노출되며 키워드에 따라 오른쪽에 기업정보 및 위키피디아 정보가 보여지고, 대부분의 결과는 오가닉 웹페이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글의 검색 결과는 단순하지만 자연어 처리, 의미어 분석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검색 플랫폼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용자 행동 관점 네이버와 구글 (Stay or Leave)

검색 후 수용자의 2차 행동 유도관점에서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네이버는 수용자로 하여금 검색포탈로서 머물도록 유도한다면 구글은 결과 페이지로 검색정보를 수용자를 전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종합포탈로서 각종 네이버서비스에 머물도록 결과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의 페이지가 결과 중 50% 이상을 차지하며, 나머지 30%는 광고 및 지역 검색정보, 나머지 20% 혹은 그 미만으로 웹페이지가 표시됩니다. 즉 검색결과의 대부분이 네이버 서비스로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사용자는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2차 검색 행동 역시 네이버 스펙트럼 안에서 머물게 됩니다. 구글은 대부분의 검색 결과를 웹페이지로 노출합니다. 물론 구글애즈, 구글뉴스, 유튜브 등 구글의 자사 서비스 결과가 포함되기는 하지만 그 점유율이 낮습니다. 또한 구글은 기본적으로 컨텐츠 품질을 기반으로 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되기 때문에 양질의 컨텐츠를 수용자에게 전달하는 목적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을 통해 검색을 하는 수용자는 검색페이지를 떠나게 되면 또 다른 검색 행위 이전까지는 구글안에 머무르게 되지 않습니다.

마케터로서 네이버와 구글의 마케팅 전략

플랫폼과 사용자 행동을 이해했다면 마케팅 전략은 분명해 집니다. 네이버 마케팅 전략, 즉 한국시장을 겨냥하는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서는 네이버 노출 빈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네이버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네이버 검색엔진최적화는 단순히 자연노출의 순위도 중요하지만 네이버 검색결과 섹션을 고려한다면 광고(키워드, 브랜드)노출, 블로그, 포스트 및 카페 노출, 지역검색(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노출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검색결과내 광고 노출 비중이 여전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네이버 알고리즘상 최신자료가 노출에 유리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빈도가 높지 않다면, 광고를 통해 상위노출을 유지하는 방법이 효율적입니다.

구글 검색엔진 마케팅 전략은 네이버에 비해 검색엔진최적화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구글 광고의 경우 상단에 1~3개정도 노출이 되고, 그 이하 영역은 자연 검색결과이기 때문에 구글 검색 최적화 업무을 통해 노출 상단 영역에 위치하게 된다면 높은 트래픽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글의 알고리즘은 네이버와 달리 컨텐츠의 최신성에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구글은 컨텐츠의 질과 사이트의 환경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에버그린 콘텐츠를 위한 노력과 동시에 검색엔진최적화 요소를 결합하여 홈페이지의 체질을 개선시켜 놓으면 검색 순의의 변동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키워드와 컨텐츠의 최신성에 중점을 둔 네이버와 달리 컨텐츠와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글의 알고리즘을 이해해야 하고 구글의 알고리즘 업데이트에 항상 귀기울여야 합니다.

국내 검색엔진마케팅 시장 동향

디지털 미디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합니다. 현재의 환경은 영원하지 않고 언제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마케터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변화를 적시하고 이해하고 적응해야 합니다.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은 아직까지는 네이버가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검색엔진 플랫폼을 벗어나 이미 검색시장의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유튜브는 검색엔진의 또 다른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언제까지나 네이버가 검색시장의 우위를 차지할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디바이스 시장에 대한 적응도 필요할 것입니다. 전세계 검색시장의 절반 이상은 이미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는 데스크탑 프론트 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완전히 구분하여 제공합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메인 페이지를 구글 환경으로 적용한 것은 검색포털로서 네이버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은 어쩌면 구글과 같이 검색의 품질에 중점을 둔 서비스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네이버의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검색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국내 검색시장에서 네이버의 검색엔진으로서의 새로운 전략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마케터가 바라보는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

구글과 네이버의 비교는 많은 논란을 일으킬 소재이면서, 누구나 알고 있을 법도 하지만 한마디로 정리하기는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 구글은 구글 방식으로, 네이버는 네이버 방식으로 잘하고 있고, 이 두 검색엔진의 검색 랭킹 알고리즘은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완전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검색엔진들은 계속 알고리즘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데요, 현재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은 C-Rank 라고 발표되었으며, 구글의 최근 검색 알고리즘명은 BERT 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콘텐츠 마케터와 검색엔진최적화의 관점에서 두 검색엔진의 가장 큰 차이점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검색엔진의 차이는 네이버가 가장 큰 마켓쉐어를 가지고 있는 국내 마케팅 환경과 구글이 가장 큰 마켓쉐어를 가지고 있는 해외 마케팅의 차이를 낳는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합니다.

콘텐츠를 통해서 검색 결과에 상위 노출을 희망하는 마케터는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 관련 내용을 타겟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키워드를 이용하여 퍼블리싱 합니다. 검색엔진은 콘텐츠를 수집하여 검색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에서 검색 의도를 파악하고 수집한 콘텐츠를 정렬하여 보여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 때, 검색엔진이 검색사용자의 검색어와 수집한 콘텐츠를 충분한 언어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주제 분류, 메인 키워드, 문맥 등을 파악한다면 마케터의 의도와 검색엔진 간의 협업이 잘 맞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구글 vs 네이버 한국어 처리 능력 비교

먼저 두 검색엔진의 언어 처리 능력을 비교해보기 위해서 구글과 네이버에서 각각 “개똥부스러기까먹헛소리쟁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해보았습니다. 이 복합명사는 한국 사람이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파악이 되기 어려운 말이긴 합니다. 그래도 유추해보라면, 누군가를 부르는 용어이고, 개똥, 부스러기, 헛소리 등과 같은 일반 명사와 ~쟁이라는 접미사가 결합된 신조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구글에 이 단어를 입력해보면, 다음과 같은 검색결과를 보여줍니다.

복합명사를 분해하여 “개똥”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문서도 보여주고 있고, 접미사 “쟁이”도 이해를 하고 관련 단어가 있는 문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네이버에서 검색한 결과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아무 결과도 보여주고 있지 않는데요, 단어의 철자를 정확하게 입력하라고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설마 사전에 수록된 단어만 검색해주는 건 아니겠지요?

일단 위 테스트에서는 구글의 승입니다. 나름 복합명사를 분해하여 관련 있는 정보를 보여주려고 했다는 점에서 네이버처럼 아무것도 안 보여주는 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아울러 우리는 구글이 미국 검색엔진이지만 복합명사 분해와 같은 한국어 처리 능력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케터의 입장에서는 언어의 의미를 최대한 잘 이해하는 검색엔진이 최적화를 하거나 콘텐츠를 노출시키기가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vs 네이버 검색 결과 페이지 비교

검색 결과 페이지(SERP, Search Engine Results Page) 비교가 단순하지는 않습니다만, 구글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카” 를 영어로 “the world expensive car” 라고 검색해보았습니다.

구글은 부가티 베이론이라는 차가 $3.4 밀리언 달러라고 검색에 대한 답을 해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유사 질문 리스트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검색어에 대해서는 아니지만, 많은 검색어에 대해 위와 같이 구글이 알고 있는 지식을 마치 네이버 지식인의 답변처럼 보여줌으로써 검색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 또는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아직 한계도 있는데요, 영어로 검색할 경우 훨씬 많은 답변이 보여집니다. 아쉽게도 한글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를 구글에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답변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네이버에서 검색한 결과입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한국어로 구글에서 검색한 결과와 마찬가지로 답변을 보여주지는 않고, 네이버 카페와 같은 자사 서비스의 콘텐츠가 우선 보여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네이버에서 노출을 많이 기대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해야할 것입니다. 구글은 점점 웹콘텐츠를 지식화하여 답변 방식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생성시 자세한 설명과 출처 정보를 포함한 답변용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유리합니다.

구글 vs 네이버 연관검색어 비교

다음은 마케터가 키워드 리서치를 하거나 광고 키워드를 선정할 때 참고를 많이 하는 연관검색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구글에 “디지털 마케팅”이라고 검색한 결과입니다.

구글이 생각하는 디지털 마케팅 관련 연관 검색어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 디지털 마케팅 종류와 같은 단어들입니다.

네이버는 아래와 같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네이버는 디지털 마케팅을 검색한 사람들이 위와 같은 연관검색어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연관검색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회사명 등이 보이는 점에서는 약간 신뢰성에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 구글의 연관검색어와 비교하여 볼 때 저는 구글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구글과 네이버의 차이점을 복합명사 검색과 연관검색어 및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을 통해서 비교해보았는데요, 이 차이가 콘텐츠 마케터에게 주는 의미는 매우 큽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마케터는 타겟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발행하려고 하는데, 검색엔진의 언어 이해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면 콘텐츠 마케터는 어떤 콘텐츠를 발행해야할지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검색엔진이 콘텐츠를 어느 정도 잘 이해한다는 보장이 있으면 한가지 주제에 맞춰서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생산하여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이라는 보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조건 많은 콘텐츠를 만들거나 다른 편법으로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을 달성하려고 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구글과 네이버는 언어 처리 능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언어 처리 능력의 차이가 한국의 마케터와 해외 마케터들의 콘텐츠 생산에 다른 전략을 가지게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는 검색엔진최적화를 할 수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그 이유는 위에서 보였듯이 네이버의 언어 처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략이 핵심인 검색엔진최적화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검색엔진최적화를 하기 보다는 검색 광고나 바이럴 마케팅과 같은 돈이나 양으로 승부를 하는 마케팅이 콘텐츠 보다 효과가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약 네이버가 한국어 언어 처리 능력의 향상을 게을리한다면,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확산과 모바일 검색의 확산 등에 힘입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구글의 한국 검색시장 점유율 성장세를 막기 어려울 것입니다. 검색사용자는 자신의 검색 의도를 잘 파악해서 적합한 콘텐츠를 잘 찾아 주는 검색엔진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관련 글: 네이버 검색엔진최적화가 어려운 이유 4가지

덧글: 이 블로그 포스트는 2017년에 처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1월 기준으로 3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보아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을 업데이트 합니다.

먼저, 구글의 경우 영문 검색에서만 가능했던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에 대한 답변 박스가 구글 한글 검색에서도 노출되고 있습니다. 한국어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도 점차 더 많은 지능적인 검색 결과가 기대됩니다.

네이버의 경우, 연관 검색어 관련해서 아래와 같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위 네이버의 연관 검색어 결과는 3년 전의 결과에 비하면 신뢰성에 의심이 가는 정도는 아니지만, 아래 구글의 연관 검색어와 비교해 보면, 충분한 연관어 정보를 검색사용자에게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계속 변화하는 네이버와 구글 검색 서비스가 앞으로 3년 후에는 또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네요!

네이버 VS 구글, 구글이 네이버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

전세계 검색 시장에서 80%이상 점유를 하고 있는 포털은 구글입니다.

그러나 구글이 전세계 검색 시장을 지배하여도 예외인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이죠.

네이버 아이디 하나 정도는 있으시죠?

우리나라 사람들 10명 중에 8명은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 프로필

네이버는 현재 국내 1위 검색 엔진으로 우리나라 검색 시장에 현재는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탄생은 1999년 삼성 전 직원 그룹에 의해 시작하였고 그 성장기는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검색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홈 검색 결과 페이지는 심플한 구글과 비교하면 엄청난 양의 다양한 컨텐츠와 이미지, 배너, 섹션 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알거리 등 정보와 재미가 가득합니다.

네이버 VS 구글

네이버, 과연 리더인가 팔로워인가?

한국에 많은 웹 마스터가 보안상의 이유로 구글 및 기타 글로벌 검색 엔진의 사이트 액세스를 차단합니다.

해외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정책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 합니다.

“국가가 개방형 웹에서 벗어나면 섬으로 변할 위험이 있다.”

그러나 한국 웹 사이트가 구글이 주도하는 “개방형” 웹의 일부가 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먼저, 혁신에 있어서는 네이버가 구글 보다 앞서 있는 경우도 있죠.

2002년 네이버는 야후 선구자였던 을 도입했죠. 네이버 대표 서비스로 바로 지식인인데요. 지식인 데이터베이스는 여전히 사용자들에게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구글 유니버설 서치가 등장하기 앞서 이전부터 다양한 형태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는 처음부터 소셜 검색 엔진에 가깝지만 구글은 여전히 사용자 정보 검색에 초점이 맞춰있습니다.

네이버의 장점 중에 하나는 사용자가 만든 인기 주제 블로그, 지식인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모아서

친근감 있게 다가 가는 방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네이버는 지식인, 블로거, 뉴스, 카페, 네이버TV, 쇼핑 등 검색 결과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네이버 검색 결과로 필요한 정보를 찾습니다.

네이버만 할 수있는 것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은 한국어로 구축되어 있어, 한국어 구문이 영어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네이버가 구글보다 더 관련성 높은 결과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구글이 많은 부분에 대해 색인을 생성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네이버가 한국어 웹의 특성과 언어에 더 익숙해 져서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한다고 보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구글은 무엇을 할까?

구글의 전략은 가능한 많은 한국 콘텐츠를 확산하는 것이다.

이것을 달성하려면 한국 웹 마스터와 기업인들에게 구글에 최적화해야한다고 설득해야합니다.

구글은 이렇게 말한다. “섬이 되지 마세요”

네이버

왜냐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구글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검색 결과로 절대 제공 할 수 없을 것이고

네이버는 구글의 이런 전략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글의 또 다른 문제는 한국에 대부분 인터넷 이용자들이 네이버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다.

구글이 모방 할 수없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 컨텐츠를 바로 네이버라는 렌즈를 통해 볼 수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의 이용 환경과 규칙에 따라 움직이면서 구글과 연결 고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글이며, 어쩌면 한국에 검색 시장이 콘텐츠, 미디어 시대로 발전하면서 유튜브의 영향력은 매우 커졌습니다.

더블어서 구글 검색 이용율도 증가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어쩌면 구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한국의 웹 마스터들, 그리고 비즈니스 사업가들이 알아야 할 것

케이팝(K-POP)과 한국 컨텐츠의 해외로 확산되면서 많은 비즈니스 사업가들은 아주 바빠졌습니다.

만약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구글을 알아야 하고 구글에 최적화하여야 합니다.

한국어로되어 있고 한국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한국형 사이트는 어떠하든지 간에 국제 무대에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국제 무대로 가려면 구글에 최적화된 완전히 다른 사이트가 필요합니다.

네이버 SEO 현황

한국에는 SEO가 존재 할까? 이 물음에 있어서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과 같은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네이버 검색, 지식인, 블로그, 카페, 뉴스 등 각 세그먼트는 자체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에 적용되는 최적화 방법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식인, 블로그 및 카페, 뉴스, 이미지, 동영상 등 기타 유형의 결과는 광고(파워링크 등) 과 결합 된 광고판에 더 가깝다.

결론

결론적으로 한국 인터넷 검색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잘 되어 있고 네이버 역시 잘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콘텐츠, 미디어 시장으로 변화하는 한국에서 구글의 점유는 높아져 가고 있다. 네이버 역시 변화를 주도하면서 따라 가고 있지만 구글의 도전은 어떤 결과를 얻을지가 궁금하다.

구글 vs 네이버… 빅테크 ‘검색전쟁’ 재점화 국내시장 1위에 ‘사용자 친화 검색’으로 도전장

촬영만 하면 가격비교까지 해주는 구글의 새 검색엔진

네이버 CIC 김상범 책임리더(왼쪽)와 최재호 책임리더가 ‘새로운 검색 사용성을 위한 네이버 검색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 온라인 밋업에서 에어서치를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와 구글이 검색 분야에서 다시 격돌한다. 전 세계 검색 시장에서 구글은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구글은 검색 시장의 88%에 달한다. 다만 한국 시장의 경우는 예외다. 국내 인터넷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네이버가 60%에 육박하며 독주하고 있다. 구글은 30%대 후반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사용자 친화적 검색 시스템을 내세워 구글이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갈 태세다. 두 회사의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핵심 무기는 AI다.네이버는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새 검색 시스템을 앞세워 구글 등 빅테크 기업과의 ‘플랫폼 경쟁’에서 차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정답을 보여주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스마트해진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 20여 년간 이어진 검색 구조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실험에 나섰다. 아예 새로운 검색 브랜드 ‘에어서치(AiRSearch)’를 내놓았다. 그동안 네이버는 회사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검색 플랫폼 시장에서 AI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분야에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관심사를 파악해 맞춤형 결과를 보여주는 새로운 검색 시스템은 그동안 축적한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했다.에어서치는 기존 통합검색을 AI 기반 탐색형 검색으로 완전히 뜯어고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상범 네이버 서치 CIC 책임리더는 “최근 정답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는 이용자뿐 아니라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색하기 위해 검색을 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크로플 칼로리’ ‘맹장염 초기증상’ ‘창원 버스요금’ 등을 검색하는 이용자 대부분은 하나의 정답을 찾고자 하는 반면, ‘바다낚시’ ‘캠핑’ ‘손세차’ 등은 같은 검색어라도 이용자 및 상황별로 검색 의도가 다른 경우가 많다. 이같은 탐색형 질의는 네이버 전체 검색어 중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검색 건수도 최근 2년간 매년 10% 증가했다. 사용자의 검색 의도가 다양화하고 있다는 의미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존의 네이버 통합검색이 제공해온 이미지·동영상·쇼핑·지식iN 등 정형화된 컬렉션 단위의 검색결과로는 만족스러운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에어서치 기반 검색에서는 현재 트렌드와 개인의 관심사가 반영돼 사용자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맞춤형 결과가 ‘스마트블록’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제공되는 정형화된 묶음 단위 검색 결과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다. 예컨대 바뀐 시스템에서 ‘캠핑’을 검색하면 사용자의 성별·연령에 따라 관심사가 높을 만한 순서대로 ▲캠핑 준비물 리스트 ▲초보캠핑 ▲캠핑장비 ▲감성캠핑 ▲차박용품 등 다양한 주제별 스마트블록을 볼 수 있다.김상범 네이버 서치 CIC 책임리더는 “스마트블록을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결과를 찾기 위해 여러 검색어를 찾아서 입력할 필요가 없고, 막연한 검색어를 입력해도 콘텐츠를 빠르게 발견하거나 특정 분야의 다양한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서치는 베타 테스트를 거쳐 지난 10월 7일부터 취미·인테리어·레시피·원예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키워드 일부에 적용되고 있다. 네이버는 스마트블록을 연내 쇼핑·로컬 등 버티컬 주제로 폭을 넓혀 검색 결과의 약 10~15%까지 단계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스마트블록의 추천 방식은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 정교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부터 40여 개 키워드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동일 키워드당 소비되는 콘텐츠의 종류가 이전 대비 38% 이상 다양해지며, 더 많은 창작자와 콘텐츠들이 사용자와 매칭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재호 책임리더는 “우선 성별·연령 등 그룹별 개인화를 반영했으며, 연내에 사용자의 피드백까지 실시간으로 고려하는 반응형 검색 등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네이버는 AI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판단에서 관련 연구개발(R&D)에 막대한 공을 들이고 있다. 매출의 약 25%를 R&D에 쏟고 있는데, 이 중 AI 분야가 단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AI를 중심으로 서비스와 사업 모델도 재편하는 단계다. 네이버 생태계에 구축된 자체 콘텐츠 또한 구글 등과 차별화되는 네이버의 경쟁력이다. 김 책임리더는 “네이버 생태계에 있는 중소상공인, 창작자가 만든 수백억 개 콘텐츠가 우리의 원천이며 검색, 쇼핑, 창작자가 모두 모인 플랫폼은 구글도 아마존도 아닌 네이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아무리 뛰어난 검색 기술이 있더라도 양질의 콘텐츠가 없다면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이 네이버의 판단이다. 그러한 콘텐츠 역량을 자체 플랫폼에서 갖추고 있다는 것이 네이버의 자신감이다. 실제 글로벌 검색 사업자인 구글이나 아마존도 다양한 양질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글의 경우에는 부족한 상품 정보들을 얻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아마존에서는 부족한 UGC 콘텐츠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에서는 이러한 구글이 부족한 상품 정보와 아마존이 부족한 UGC 정보를 모두 만들어주시는 창작자와 SME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게다가 이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는 단순히 어떤 영상이라거나 이미지 같은 하나의 포맷으로 획일화되어 있지 않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텍스트, 이미지, 그리고 영상 등 다양한 포맷으로 존재하며 이를 통해서 다양한 검색 니즈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가끔 주위 사람들에게 ‘구글 검색(Google Search)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고 말하면, ‘구글 검색에 더 할 일이 남아 있나요?’라는 질문을 듣곤 합니다. 저는 항상 ‘당연하죠!’라고 대답합니다. 사용자들에게 더욱 좋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구글은 수많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있습니다.”판두 나약(Pandu Nayak) 구글 펠로우 및 검색 부문 부사장의 말이다. 구글에 따르면 사람들은 검색엔진을 이용하면서 실제로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평균적으로 8개의 부수 질문을 한다.구글은 “오늘날의 검색엔진은 전문가가 답변하는 만큼 정교하지 않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를 계속하겠다는 게 이 회사 개발자들의 열망이다. 구글은 이를 위해 멀티태스킹 통합 모드(MUM)라는 새로운 개념을 내놨다. 이 기술을 통해 복잡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 가까워질 수 있다고 구글은 자신한다. 많은 검색이 필요했던 작업들이 거치는 단계를 크게 줄여, 1번의 질문만 가능하게 하는 것이 구글의 목표라는 것이다.지난 9월 구글의 연례 검색 관련 이벤트인 ‘서치온(Search On)’에서도 MUM에 대한 구글의 자신감이 엿보였다. 이날 구글은 종전 자연어처리 시스템인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 sentations from Transformers)보다 성능이 약 1000배 향상된 MUM(Multitask Unified Model)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글 제품에 최신 인공지능을 도입해 사람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MUM은 언어의 장벽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한번에 75개 언어로 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들과 달리 새로운 방법들을 통한 정보 확인을 위해 멀티태스킹도 수행할 수 있다. 확장성은 검색엔진의 새로운 과제다. 구글 MUM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미지와 동영상에 최적화돼 설계됐다. 구글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구글 렌즈에 이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MUM은 방대한 이미지 동영상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 맞춤형으로 찾아준다. 가령 꽃무늬 빅토리아 양말을 인터넷에서 찾아 구입하고 싶다면, 흰색 꽃무늬 빅토리아 양말을 모두 입력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사진만 촬영하면 된다. 이미지를 즉석에서 찾아내 가격 비교는 물론 판매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복잡한 질문들에 대한 정보 검색에도 신경을 썼다.예를 들어 자전거 부품이 고장이 났을 때 이전에는 고장난 부품의 이름까지 알아야 했지만, 이제는 구글 렌즈를 통해 촬영만하면 부품 카탈로그에서부터 수리하는 유튜브 동영상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만약 ‘아크릴 페인팅’이라고 검색하면, 구글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 주제에 대해 어떻게 검색하는지를 파악하고 먼저 살펴볼 만한 부분을 보여준다. 아크릴 페인팅과 관련된 350가지 주제를 AI가 확인해 검색자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일각에서는 아마존이 전자상거래를 넘어 검색 광고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자 구글이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이라는 카드를 내놨다는 분석도 나온다. 구글은 “여러분이 어떤 것을 찾더라도 광범위하고 다양한 소상공인들로부터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 모든 것은 전 세계 사람들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퍼블리셔, 기업들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글로벌 1위 플랫폼인 구글은 매일 1억 개 이상의 웹사이트를 방문자와 연결한다. 전화, 길 안내, 지역 유동 인구 규모 등을 통해 웹사이트가 없는 1억2000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와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판두 나약 부사장은 “아직 MUM은 연구 초기 단계지만, 이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을 구글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순민 매일경제 디지털테크부 기자][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35호 (2021년 12월)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이버 VS 구글, 어떤 검색엔진이 더 좋을까?

우리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정보는 점점 쌓여가기 때문에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오히려 내 입맛에 딱 맞는 정보를 찾는 것은 더 어려워졌다. 대체 그 이유가 뭘까?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색 엔진 1위,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색 엔진 1위를 두고 비교해봤다. 바로 네이버와 구글이다.

처음부터 다른 네이버와 구글

네이버와 구글은 사실 고유의 검색 엔진을 가지고 있고, 사용자들이 검색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이트라는 점 외에는 닮은 구석을 딱히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이트가 지속적으로 함께 언급되고 비교 분석하는 글이 많은 이유는 검색 엔진으로서 국내외에서 아주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 ​네이버 메인 화면

PC의 메인 화면부터 봐도, 두 사이트는 정말 다른 특성을 지닌다. 네이버는 국내 포털이라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검색창을 상단에 두고 수많은 카테고리 별로 탭이 나누어져 있는데, 이 탭 별로 ‘메인’이라 불리는(신문으로 따지면 1면 정도가 되겠다) 각종 게시물들이 다양하게 노출돼있다. 이 외에도 하루의 이슈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실시간 검색어와 로그인 화면, 그리고 언론사를 기반으로 한 뉴스스탠드를 확인할 수 있다.

▲ ​​구글 메인 화면

한편 구글의 PC 메인 화면은 ‘이게 다인가?’ 싶을 정도로 단출하다. 보는 바와 같이 구글의 로고가 그 어떤 항목보다 크게 배치돼있고, 그 아래 검색창이 전부라 할 수 있다. 물론 검색창 하단에 있는 ‘I’m Feeling Lucky’를 클릭하면 구글의 역대 기념일 로고를 볼 수 있는 ‘소소한’ 놀거리를 숨겨놓기는 했다. 어쨌든 구글의 메인 화면만 봐도 구글이 검색 엔진으로서 자부심이 크다는 것이 느껴진다.

▲​네이버와 구글의 모바일 웹 메인 화면

모바일 웹으로 보는 네이버와 구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네이버는 뉴스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메인 화면에 골고루 노출시키고 있고, 구글은 PC에서 봤던 ‘I’m Feeling Lucky’마저 없이 검색창이 전부다. 희한한 건, 네이버 앱과 구글 앱은 상황이 다르다는 점이다. 네이버 앱은 구글 모바일 웹 화면처럼 검색창만을 남겨두고 모든 정보를 숨겼다. 그리고 구글은 네이버 모바일 웹 화면처럼 ‘메인’ 콘텐츠를 노출시키고 있다. 노출 방식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PC나 모바일 웹 화면과 모바일 앱이 네이버와 구글이 서로 반대되는 특징을 지녔다는 점이 독특하다.

▲ ​네이버와 구글의 모바일 앱 메인 화면

검색 결과 차이점은?

▲ ​’LG G8 씽큐’를 검색했을 때 네이버 검색 결과(왼쪽, 보기 쉽게 일부 콘텐츠는 제외하여 편집했다)와 구글 검색 결과(오른쪽)

그럼 몇 가지 키워드를 검색해보자. 제일 먼저 특정 제품을 검색했을 때 어떤 검색 결과가 나오는지 살펴봤다. 첫 번째 검색어는 ‘LG G8 씽큐’다. 네이버의 경우 LG G8 씽큐에 대한 ‘브랜드 검색’이 제일 상단에 뜨며, 그 아래로 블로그-카페-뉴스-포스트-동영상-이미지-웹사이트-네이버쇼핑-검색결과 더보기 항목 순으로 LG G8 씽큐에 관한 콘텐츠가 길게 나열된다. 항목 별로 3~6개 정도의 콘텐츠가 노출되며, 얼마나 최근에 작성된 콘텐츠 인지와 콘텐츠 제목 및 내용과 검색어(키워드)가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구글의 검색 결과는 네이버의 검색 결과와 비교하면 참 단순하다. 주요 뉴스-동영상 항목이 전부고, 1페이지에 노출된 대다수의 콘텐츠가 대부분 언론사의 것이다. 노출된 콘텐츠 개수 역시 10여 개 내외인데다가 이미지보다는 텍스트 기반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순위 결정 역시 네이버와는 차이가 있다. 구글은 검색어를 기반으로 한 정확도가 검색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 때문에 검색하고자 하는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검색어만 제시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빨리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글을 작성한 시점은 순위에 크게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작성된 콘텐츠만 검색하고 싶다면 검색 도구에서 검색 기간을 설정해주면 된다.

▲ ​네이버에서 ‘개미핥기’를 검색하면 개미핥기를 키워드로 인식한 결과가 뜬다

이제 제품이 아닌 특정 단어를 함께 검색해보자. 두 번째 검색어는 ‘개미핥기’다. 네이버는 개미핥기가 제품이 아님을 인식하고, 브랜드 검색을 띄우지 않았다. 대신 맨 위에 지식백과가 배치됐고, 그 아래로는 웹사이트-포스트-이미지-뉴스-블로그-동영상 순으로 항목이 나열됐다. 다만 네이버 검색 결과 특성상 개미핥기를 단어, 즉 키워드로 인식해 <최근에>, <키워드와 가장 부합하는> 콘텐츠가 우선 배치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뉴스 검색 결과를 보면, 실제로 개미핥기에 대한 정보보다는 상징적인 표현과 연예인의 별명 등으로 쓰인 콘텐츠가 노출된다. 한편 구글은 개미핥기에 대한 위키백과, 나무위키 등 개미핥기에 대한 원론적인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우선 보여주며, 동영상 역시 ‘진짜’ 개미핥기에 대한 콘텐츠가 우선 노출된다.

▲ ​구글에서 ‘개미핥기’를 검색하면 ‘진짜’ 개미핥기에 대한 정보가 상단에 뜬다

그렇다면 네이버와 구글에 같은 질문을 한번 던져보자. 세 번째 검색어는 ‘미국의 32대 대통령은?’이다. 네이버는 똑똑하게도 ‘이 정보를 찾으시나요?’라는 문서 자동 추출 정보 시스템을 적용해, 미국의 32대 대통령을 가장 먼저 검색 결과로 보여준다. 바로 아래에서 지식백과 항목을 배치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게끔 하고 있다. 다만 구글은 네이버처럼 직관적인 답변을 알려주는 시스템은 아니다. 제일 먼저 위키백과에서 제공하는 ‘미국의 대통령 목록’이라는 문서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문서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물론 검색 결과 중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상단에 있어 ‘간접적으로’ 정답을 확인할 수는 있다.

▲ ​네이버에서 ‘미국의 32대 대통령은?’을 검색하면 정답을 가장 상단에서 알려준다

▲ ​​구글에서 ‘미국의 32대 대통령은?’을 검색하면 문서를 확인해야만 정답을 알 수 있다

각자 특성이 분명한 네이버&구글

위에서 본 것과 같이 검색어와 그 유형에 따라 네이버와 구글은 각기 상이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그리고 네이버와 구글은 근본적으로 같은 검색 엔진이기는 해도, 플랫폼 특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마케팅 측면에서 비교가 불가피한 주제다.

검색 순위, 최신 및 키워드 순 VS 정확도 순

검색 순위를 책정하는 데 있어 네이버는 검색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 제목과 내용에 검색 ‘키워드’가 얼마나 일치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작성 일자다. 문장 하나를 쓰더라도 띄어쓰기나 끝맺음의 차이가 메인에 노출되는 콘텐츠를 좌우한다. 검색어와 키워드가 100% 일치했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순위는 밀려난다. 그래서 네이버에서는 상업성을 띠는 콘텐츠가 메인에 노출되기 쉽다. 이것이 네이버 검색 로직이다.

▲ ​’소고기 카레우동’을 검색하면 해당 검색어가 제목에 포함되면서 최신 게시물이어야 메인에 노출된다

구글의 검색 로직은 상당히 복잡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전문적인 내용을 제외하고 콘텐츠 측면에서만 보자면, 콘텐츠가 얼마나 새롭고 풍성한지가 검색 순위 노출의 기준이라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그저 새로우면서도 풍성한 정보가 담긴 모든 콘텐츠가 검색 순위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작성한 콘텐츠의 주제와 연관된 키워드를 복합적으로 활용해야 하는데, 그 ‘연관성’에 의해 검색어가 제목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더라도 주제의 정확도에 따라 순위가 배정된다. 다만 국내 포털 1위인 네이버에서 작성된 콘텐츠(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 등)는 구글에서 잘 검색되지 않는 맹점이 있긴 하다.

▲ ​’소고기 카레우동’을 검색하면 해당 검색어가 꼭 제목에 포함되지 않아도 되고, 주로 레시피 위주로 검색된다

정보 전달, 카테고리화 VS 나열

노출되는 콘텐츠를 떠나, 검색 결과 그 자체만을 보면 네이버는 검색어와 관련된 연관 검색어부터 항목 별로 정돈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친절하다 볼 수 있다. 수많은 정보 사이에서 원하는 콘텐츠가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체크하면 ‘더보기’를 이용해 굳이 메인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훨씬 많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 방법도 쉽다. 물론 네이버가 국내 1위 포털 사이트인 만큼 그 결과에 익숙해진 것도 있겠다. 그래서인지 구글의 검색 결과는 네이버에 익숙한 우리가 보기엔 그저 검색 결과를 단순 나열한 것에 불과해 보이기도 한다. 정보가 정돈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거다.

▲ ​훌륭한 정보라도 정돈되지 않으면 보기 힘들다

네이버 VS 구글, 어떨 때 좋을까?

지금까지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각 검색 엔진의 특성을 알아봤다. 두 검색 엔진을 두고 무엇이 더 우월하다고 평가할 수는 없지만, 상황에 따라 검색 엔진을 달리 이용하면 훨씬 양질의 콘텐츠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요약하면, 상업성을 띠긴 하지만 국내 이용자가 많은 만큼 한국인에 맞는 정보를 찾아 줄 네이버와 정돈되지 않은 레이아웃이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찾아 줄 구글의 대결이라 할 수 있겠다. 네이버 VS 구글, 당신의 선택은?

▲ ​네이버 VS 구글, 어떨 때 좋을까?

김지연 기자 [email protected]

네이버, 구글에 1위 뺏기나…’결정적 한 방’이 운명 바꿨다

구글, 다음과 격차 벌리고 네이버 맹추격

유튜브 뮤직은 음원 유통 시장에서 2위로 올라

스마트폰 선탑재 덕분에 급성장

공정위는 구글의 불공정 행위 방치

사진=로이터

○국내 구글 이용자 급증

○정부 덕에 구글 성장?

구글의 한국 인터넷 시장 공략이 거세다. 앱 장터와 동영상 유통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인터넷 검색과 음원 유통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불공정한 경쟁 환경이 구글의 영향력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인터넷 검색에서 구글을 찾는 이용자 수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국내 구글 사이트의 순방문자 수는 지난해 1월 3300만 명에서 12월 3680만 명으로 11.5% 늘었다. 같은 기간 네이버의 순방문자 수는 3800만 명에서 4020만 명 증가했다. 증가율로 보면 5.7%에 그쳤다. 다음의 순방자 수는 감소했다. 작년 1월 2900만 명에서 12월 2610만 명으로 줄었다. 10년 전만 해도 국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시장 점유율은 5%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음과 격차를 벌리고 네이버를 뒤쫓고 있다.구글의 동영상 유통 서비스인 유튜브도 국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졌다. 최근 KT의 디지털 미디어렙인 나스미디어의 ‘2021 인터넷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가 선호하는 검색 플랫폼 2위가 유튜브(57.4%)였다. 1위는 네이버(88.1%)로 집계됐다. 3위 구글(48.6%), 4위 다음(25.4%), 5위 인스타그램(21.2%)으로 조사됐다.음원 유통 시장에서도 구글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최근 내놓은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분석’을 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음원 서비스는 카카오의 멜론(510만 명)이었다.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다. 2위는 유튜브 뮤직(261만 명)이었다. 1년 전보다 114% 늘었다. 그동안 2위를 고수했던 지니뮤직(257만 명)을 추월했다. 4위는 플로(162만 명)였다.구글은 이미 국내 앱 장터 유통과 동영상 유통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다. 한국모바일산업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의 앱 장터인 플레이스토어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66.5%에 달했다. 매출액은 5조47억원으로 추정된다. 1년 전보다 26.5% 증가했다. 구글은 앱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챙긴다. 지난해 관련 수입만 1조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애플의 앱스토어(21.5%)였다. 토정 앱 장터인 원스토어의 시장 점유율은 11.7%로 집계됐다.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구글의 영향력도 비슷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2020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의 지난해 국내 OTT 시장 점유율은 62.3%였다. 다음은 넷플릭스(16.3%), 페이스북(8.6%), 네이버TV(4.8%), 아프리카TV(2.6%) 등의 순이었다. IT업계 관계자는 “지금 같은 추세면 구글이 국내 모든 인터넷 서비스에서 1위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구글이 국내 시장을 잠식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스마트폰 앱 선탑재를 꼽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대부분에는 구글과 유튜브가 기본으로 깔려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유통되기 전에는 구글과 유튜브의 영향력이 미비했다. 지난 2009년에는 한국 시장에서 실적이 부진해 구글의 한국 법인(구글코리아)의 광고 영업과 마케팅 부문의 직원 절반을 줄이기도 했다. 당시 한국 시장 철수 얘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구글과 유튜브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이 급증하면서 전세가 역전됐다.해외에서는 구글의 선탑재에 대해 불공정 행위라며 처벌을 내렸다. 유럽연합(EU)은 2018년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유튜브, 크롬 등의 구글 앱을 깔도록 강요해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했다며 43억4000만유로(약 5조 7936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반면 공정거래위원회는 EU가 판단한 구글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2013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김주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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