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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네이버는 우리가 예전에 알았던 그 네이버가 아닙니다. 일본 메신저 1위 ‘라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카메라 앱 ‘스노우’, 영상 라이브 서비스 ‘브이라이브’ 등 ‘네이버’ 브랜드를 떼고 글로벌에서 경쟁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글로벌 Z세대 고객으로 파고들고 있다는 것이죠. 네이버의 사업 구조와 미래 경쟁력을 정리합니다.
편집 = 류지인 디자이너
설명 =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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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페토 #스노우
00:00 인트로
00:30 네이버 매출 구조
01:31 커머스
03:42 핀테크
05:42 콘텐츠
05:58 네이버웹툰과 IP(왓패드)
06:49 엔터테인먼트-제페토, 브이라이브
08:19 클라우드, AI 등 미래 기술
09:02 일본 사업-라인
10:56 네이버 경쟁력
12:41 네이버와 카카오 비교
14:25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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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같은 듯 다른 플랫폼 전략으로 선두 경쟁

과거 서치플랫폼 위주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한 수익 다변화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2019년에는 전체 매출 중 서치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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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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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 의존도 줄였다…수익 구조 탈바꿈 성공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새로운 매출 구분 구조를 선보이며 더이상 검색 광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신성장 동력을 통해 훨훨 날겠다는 의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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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5/18/2021

View: 5337

[기묘한 커머스 이야기] 네이버가 저성장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1분기 기준으로 광고 매출 비중이 62.6%에 달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익구조가 중요한 건,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늘 업계 최저 수수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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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obiinside.co.kr

Date Published: 6/15/2022

View: 1550

네이버, 신사업 매출이 절반 차지…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 발표

네이버 관계자는 “과거 검색 광고 기반 수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면 이제 수익 다변화 구조를 이뤄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콘텐츠 등의 글로벌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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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an.co.kr

Date Published: 9/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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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年매출 사상 첫 6조원 돌파… 검색 외 신사업 비중 첫 50 …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해선 카본네커티브(탄소 순배출량을 0 미만으로 낮추는 것) 목표를 위해 올해 본사 사옥에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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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10/17/2022

View: 3570

글로벌 올인 네이버… “매출 비중 2배 확대 목표” –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2022년 1분기 매출 1조8452억원, … 있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수익 구조 등 국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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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igitaltoday.co.kr

Date Published: 7/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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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 주주님들, 네이버가 뭐하는 회사인지 아십니까? – 서울경제

‘검색-주문-결제-배송’으로 이어지는 쇼핑 과정 전체를 아우르면서 매출을 일으키는 게 네이버의 커머스 사업구조입니다. 포털 검색결과로 노출되는 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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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8/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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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뉴스→콘텐츠’ 수익 모델 탈바꿈 시동

포털이 뉴스를 통해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뉴스 서비스 방식은 수익구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 네이버는 포털에 언론사 기사를 싣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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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newdaily.co.kr

Date Published: 5/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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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경쟁력은? 젊어지고 있다는 것. (f.글로벌 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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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네이버 수익 구조

  • Author: 티타임즈TV
  • Views: 조회수 24,9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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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Shs6353_RQ

커머스 사업에 자신감 충만한 네이버

네이버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분기는 코로나19 특수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네이버의 성장 속도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네이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성장한 1조84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4.5%밖에 늘어나지 않은 301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비용이 27.5%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비용이 크게 늘어난 원인은 인건비 증가입니다. 최근 IT업계의 인재확보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네이버 역시 임금인상 폭이 높았고 인건비가 크게 늘었습니다. 해외 마케팅 비용과 올림픽 중계권 등도 비용증가의 원인입니다.

이번 1분기 실적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습니다. 네이버가 커머스 매출 구조를 처음 발표했다는 점입니다. 네이버가 커머스 사업을 통해 어떻게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살펴보면 네이버의 이커머스 사업은 다른 이커머스 기업과는 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커머스 기업들은 대부분 수수료나 직매입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커머스 사업의 주요 매출원은 광고입니다. 1분기 네이버의 커머스 매출은 4161억원인데, 광고매출이 62.6%에 달합니다. 나머지는 수수료(31.7%), 멤버십(5.6%) 등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같은 듯 다른 플랫폼 전략으로 선두 경쟁

이코노미 인사이트 _ Economy insight

재무제표로 읽는 회사 이야기 l 네이버와 카카오

‘빅테크’ ‘플랫폼’ ‘언택트’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식시장에서 전세계적인 열쇳말이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활동 등에 기인한 정보기술(IT) 수요 증가, 금리인하 등으로 치솟았다. 코로나 이후 우리의 실생활은 ‘밀집 공포’에 사로잡혔고, 주식시장은 이에 대응해 견고한 온라인 플랫폼 세계를 구축한 기업들의 손을 들어줬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주다. 두 기업 모두 각기 네이버와 카카오톡이라는 독자적이고 견고한 플랫폼으로 지속해서 성장했고, 코로나 이후에는 그 상승세가 더욱 가팔랐다.

사업보고서 ‘회사 개요’가 말해주는 것

각 회사의 사업보고서에 나와 있는 ‘회사의 개요’를 살펴보자. 네이버는 자사를 “국내 1위 포털 네이버(NAVER) 등을 기반으로 서치플랫폼, 커머스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는 기업”이라고 칭한다. 카카오는 네이버와는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르다. 카카오는 스스로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광고, 게임, 음악, 커머스, IP 비즈니스 등의 다채로운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칭한다.

다시 풀어보면, 네이버는 ‘NAVER’ 플랫폼 위에서 광고수익,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카카오는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대부분 카카오톡에서 파생된 플랫폼일지언정 각자의 플랫폼을 독립적으로 보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

이를 단순히 뉘앙스 차이로 치부할 수는 없다. 실제 두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면 회사들이 직접 작성한 ‘회사의 개요’ 내용 차이만큼 미묘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버의 주요 수익은 포털 광고수익(서치플랫폼)이다. 서치플랫폼 수익은 네이버 전체 수익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더 고무적인 것은 서치플랫폼 이외의 모든 영역에서 높은 수익 상승률을 보였다는 점이다. 과거 서치플랫폼 위주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한 수익 다변화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2019년에는 전체 매출 중 서치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르렀으나 불과 2년 만에 50%로 줄었다. 그러나 서치플랫폼 수익 증가율이 다른 영업부문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다는 것은 네이버의 플랫폼 점유율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카카오의 양대 수익 축(플랫폼·콘텐츠)의 매출 성장세는 놀랍다. 불과 2년 전인 2019년에는 네이버 총매출의 70%에 불과했으나,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89% 수준까지 올라섰다. 실제 2021년 3분기에는 카카오가 네이버의 매출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앞질렀다.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아직 네이버의 40% 수준이지만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다. 최근 몇 년간 플랫폼 장악력이 높아진 결과다. 시장에서는 카카오의 매출 및 수익 성장세를 주목하는 듯하다. 이는 네이버 턱밑까지 쫓아온 시가총액으로 알 수 있다. 2021년 11월 말 기준 카카오의 시가총액(54.4조원)은 네이버의 시가총액(62.6조원)의 90%에 육박한다. 불과 2년 전에는 43%에 불과했다.

두 기업의 재무제표에는 성장성과 한계가 동시에 내포돼 있다. 네이버의 포털 광고수익은 네이버 전체 수익의 52.8%(2.8조원)를 차지하며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네이버는 포털 기반 이커머스(E-Commerce) 사업, 또한 이커머스 사업에 기반한 간편결제 등에서 수익을 낸다. 웹툰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지속해서 수익을 성장시키고 있다. 구글과 비슷한 양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두 회사 사이의 경쟁은 물론 구글과 쿠팡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과도 치열한 대전을 벌이고 있다. 독점력이 커지면서 정부 감시도 갈수록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만 그간 견고했던 네이버 플랫폼 장악력이 경쟁자들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는 점을 주시해야 할 것 같다. 네이버의 압도적인 포털 점유율은 전자상거래, 간편결제 등 신사업에 진출하는 기반이었으나 지금은 카카오톡,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네이버의 광고수익 점유율을 위협하고 있다.

카카오는 네이버와 비교하면 카카오톡 자체에서는 높은 수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더 가볍고 손쉽게 쓸 수 있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은 네이버보다 카카오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와 비교하면 카카오 자회사들이 지금껏 벌어들인 수익은 적지만, 시장은 이들의 플랫폼 기법을 높이 사서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이 상장 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카카오는 자사의 플랫폼에 힘입어 상장한 많은 자회사(특히 금융 플랫폼)의 현재 시가총액이 적정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두 회사, 시장의 도전과 의구심 해소해야

카카오는 코로나 이후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을 상장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밸류에이션이 과대평가됐다는 의구심을 지우지 못한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우리나라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KB금융보다 높다. 하지만 KB금융의 자기자본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를 합친 자기자본의 14배에 이른다. 거칠게 말하면, 카카오는 그들의 금융 플랫폼이 단순한 인터넷 기반 금융이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해야 현재 시장에서 부여한 가치가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다.

찬호 공인회계사 [email protected]

[기묘한 커머스 이야기] 네이버가 저성장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네이버의 자신감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네이버는 여전히 자신감이 넘칩니다!

지난 4월 21일 네이버는 1분기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솔직히 실적은 다소 아쉽다는 평입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였고요. 특히 영업이익 성과가 기대 이하였는데, 네이버는 공격적인 채용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가 원인이라 밝혔습니다.

다만 커머스 매출은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입니다. 성수기인 4분기 대비해서도 2.7%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물론 이는 크림과 어뮤즈를 커머스로 재분류한 영향이고, 둘을 제외하면 0.2% 줄었다고는 합니다. 그래도 최근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 자체가 10% 초반대로 주저앉은 것에 비하면 나쁘진 않은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당장의 1분기 성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당연히 컨퍼런스 콜에서는 이와 같은 시장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의 답변은 명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의 비정상적 성장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의 전략이 더 유효하다고 보고 있으며, 전략 변경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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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의 원천은 수익구조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네이버의 자신감,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네이버는 최초로 커머스 매출 구조를 공개하였는데요. 대부분의 이커머스 기업들이 수수료나 직매입 판매 마진을 통해 수익을 내는 것과 달리, 역시나 네이버는 광고 매출이 메인이었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 광고 매출 비중이 62.6%에 달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익구조가 중요한 건,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늘 업계 최저 수수료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커머스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누가 더 많은 상품 DB를 확보하느냐입니다. 그래서 계획된 적자와 치킨게임이 난무하던 그간의 경쟁 구도에서는, 더 낮은 수수료를 내걸며 셀러 확보에 모두가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향후 저성장 시대에도 이러한 전략을 고수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럴 때일수록 네이버의 수익구조는 빛을 발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더욱이 광고 중심의 수익구조는 시장의 성장 추이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네이버의 광고 매출은 거래액 성장과 기본적으론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나, 완전히 같진 않습니다. 일례로 21년 2분기 전분기 대비 거래액 4% 내외 성장했지만, 광고 매출은 무려 15%나 증가했습니다. 쇼핑검색 광고 자체가 상호 경쟁하여 입찰하는 방식이라, 비수기 때도 어느 정도 매출 하한선이 존재하고, 성수기 때는 오히려 경쟁이 붙으면 더 오르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이 네이버 만의 독특한 이익 창출력은 중장기적으로 정말 확실한 차별 포인트가 됩니다.

물류 투자보단 버티컬과 해외로

솔직히 말해, 네이버가 한때 목표로 했던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30%를 향한 경쟁에선, 이제 쿠팡에게 다소 밀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심지어 패배의 원인을 네이버 자신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빠른 배송 역량인데요. 네이버도 이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고, 적어도 생필품 카테고리 내에선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라고 칭한 제휴를 통해 역량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급하진 않습니다. 당장의 뒤쳐짐이 영원할 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선 오픈마켓 경쟁에서 밀리더라도, 크림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신규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라는 대체재가 있고요. 특히 여기서는 수수료 조정을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쿠팡에게 1위를 내주더라도, 커머스 사업 자체의 성장성은 유지해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네이버는 일본이라는 큰 꿈을 꾸고 있는데요. 국내 성공 방정식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연내에 야후와 손잡고 쇼핑검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로드맵대로만 진행된다면, 네이버는 굳이 국내 시장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 글로벌 커머스 서비스로 거듭나게 됩니다. 네이버의 자신감, 다 이유가 있지 않나요?

기묘한 님이 뉴스레터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

네이버, 신사업 매출이 절반 차지…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 발표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9277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커머스·핀테크·콘텐츠 등의 신사업 연매출이 처음으로 전체 대비 50%를 넘어섰다. 서치플랫폼(검색) 의존도를 줄이며 수익 다변화에 성공했다.

네이버는 27일 “작년 4분기에 영업수익(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7.4% 증가한 1조92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8.5% 성장한 3512억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연간 매출은 6조81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5% 성장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1조3255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핵심 수익모델인 검색 광고기반의 서치플랫폼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신사업인 커머스(쇼핑), 콘텐츠(웹툰·웹소설 등), 핀테크(네이버페이 등), 클라우드 등도 크게 성장시켰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8869억원, 커머스 4052억원, 핀테크 2952억원, 콘텐츠 2333억원, 클라우드 1072억원이다.

신사업의 4분기 매출을 종합하면 1조409억원으로 서치플랫폼(8869억원)을 넘어섰다. 연매출 기준으로도 지난해 신사업 매출(3조5178억원)이 전체의 51.6%를 차지해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다. 2020년엔 연매출(5조3041억원) 중 신사업(2조5011억원) 비중은 47%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과거 검색 광고 기반 수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면 이제 수익 다변화 구조를 이뤄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콘텐츠 등의 글로벌 시장 전략 강화는 물론 서치플랫폼도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 및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5.2%, 전분기 대비 7.5% 성장했다. 서치플랫폼 내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커머스는 쇼핑라이브와 브랜드스토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7.9%, 전분기 대비 6.6% 성장했다. 쇼핑라이브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7배 성장했으며, 4분기 1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창출한 라이브 수도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46.8%, 전분기 대비 22.1%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글로벌 가맹점 신규 추가 등에 힘입어 1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연간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한 웹툰의 글로벌 성장과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스노우·제페토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7.9%, 전분기 대비 26.7% 성장했다.

클라우드는 신규 고객 수주를 통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5.2%, 전분기 대비 11.4% 성장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SME(중소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올인 네이버… “매출 비중 2배 확대 목표”

[사진 : 네이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2022년 1분기 매출 1조8452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을 냈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선 줄었다.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계절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그간 주력 사업인 서치플랫폼(검색·광고)을 중심으로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클라우드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이뤘다. 올해는 고정비 집행 효율을 높여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꾀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매출 비중을 2배 이상으로 늘리겠단 목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1일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회의전화)에서 “현재 네이버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매출(라인 관련 매출 제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로 파악되는데 중장기적으로 이를 20% 수준까지 올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네이버는 5년 내 글로벌 이용자 10억명 확보, 매출(전체) 15조원 목표를 내놨다. 이와 함께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사업을 통한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늘려가겠단 계획이다.

최 대표는 “콘텐츠 등을 통틀어 봤을 때 네이버는 글로벌 이용자 7억명 가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집중하는 검색와 커머스 사업은 라인과 야후라는 파트너가 존재하고 콘텐츠를 필두로 하는 북미 시장에서도 그간 설계한 성장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비용을 대규모로 들이지 않더라도 목표(전체 매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의 경우에도 매출 성장을 우선적으로 보고 있다”며 “인건비, 마케팅 비용 등을 세심하게 관리해 점진적으로 마진(margin)을 개선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본에서의 커머스 사업과 관련해선 Z홀딩스와 계약 관계를 논의하고 있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수익 구조 등 국내에 이미 자리 잡은 부분이 있는 만큼 큰 틀에서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각 사업 매출을 보면 전년 동기(2021년 1분기)와 비교해선 모든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단 직전 분기인 2021년 4분기와 비교하면 커머스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매출이 줄었다. 스니커즈 리셀(되팔기) 플랫폼 크림(KREAM)과 뷰티 브랜드(손자회사) 어뮤즈(AMUSE)의 경우 그동안 콘텐츠 매출로 분류됐는데 이번부터 이를 커머스 쪽으로 분류한 영향 등도 있다.

하지만 광고와 커머스 등 핵심 사업 부문 매출이 둔화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4.9% 줄었다. 커머스의 경우에도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2.7%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모바일 증권 내 광고 도입처럼 올 1분기에도 지면을 신규로 적용한 사례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이나 PC 다수 지면에 신규 적용할 계획이며 새 광고 상품 출시, 상품별 타겟팅 고도화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2022년 1분기 영업수익(매출) 1조8452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네이버]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페이포인트, 프로모션 등으로 커머스 부문 공헌 이익률이 20%대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존 주력 사업인 서치플랫폼 수익성과 비교해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업계 내 경쟁사들이 물류로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IT 인프라가 네이버보다 비효율적인 점을 감안하면 커머스 사업에서 네이버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가 여럿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사업과 관련해선 기존에 네이버에서 제공 중이던 서비스 경쟁력에 더해 기술 역량을 강화해 가겠단 구상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카페·밴드·위버스 등 그동안 잘해오던 커뮤니티 서비스와 더불어 메타버스향(向) 서비스인 제페토, 나아가 아크버스(ARCVERSE)를 통해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며 “정확한 투자 계획을 현재 시점에서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서비스 트렌드를 위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는 데는 신중을 기할 것이며 기술력 확보와 서비스 기획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웹툰 등 원천 지식 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2차 영상화 사업과 관련해 김 CFO는 “현재도 수십 개 프로젝트 진행 중인데 올해는 네이버 차원에서 콘텐츠 제작에도 본격적인 투자를 하려고 한다”며 “앞서 이와 관련해 1000억원 규모 기금을 조성키로 했는데 이를 얼마나 빨리 소진할지는 앞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노사는 최근 연봉 재원을 10% 인상하기로 합의한데 따라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도 예상돼 왔다. 네이버는 그동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비용을 투입했는데 이를 코로나19 이전인 예년 수준으로 조정한단 계획이다.

김 CFO는 “고정비는 대부분 인건비와 인프라 관련 비용으로, 인건비의 경우 채용을 늘리면서 상당 부문 크게 늘어나기도 했는데 올해는 이를 예년 수준으로 통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상=디지털투데이 디퍼뉴스 데일리픽

19만 주주님들, 네이버가 뭐하는 회사인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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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대장주’로 불리는 네이버가 실적 신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3·4분기 커머스와 신(新)산업의 동반 약진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 이어 또 다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대장주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네이버 주주는 무섭게 늘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네이버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대비 무려 330.91% 증가해 현재 18만 7,972명에 달합니다. 약 4만4,000명이던 주주가 코로나19 확산 기간 3배가 넘게 늘어난 거죠.19만명에 육박하는 주주가 과연 네이버가 어떤 사업을 해서 수익을 올리는지 알고 있을까요? 네이버는 흔히 포털 기업으로 불립니다. 일명 ‘초록창’, 검색 포털사이트 이미지가 강하죠. 그런데 이제는 네이버를 수식할 때 포털사라고 하면 뭔가 어색한 것도 사실입니다. 물건도 파는 것 같고, 결제도 하는 거 같은데… 대체 이 기업, 돈을 뭘로 버는 걸까요.지난 29일 나온 네이버 실적발표 자료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올 3·4분기 매출(영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2% 증가한 1조3,6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야후재팬과의 경영 통합으로 이번 분기 공시부터 제외된 라인의 매출까지 포함하면 3·4분기 매출은 총 2조598억원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2,9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네이버는 사업구조 면에서 ‘검색포털’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e커머스(전자상거래)·핀테크·콘텐츠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습니다. 사업 다각화에 발맞춰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5개 분류로 매출 구분도 새롭게 손봤습니다.구체적으로 매출이 어디서 발생했는지를 살펴볼까요. 서치플랫폼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검색광고를 말합니다. 검색에서 매출을 발생시켜 네이버의 근간이 되어준 사업이기도 하죠. 키워드 검색에 따른 ‘검색광고’와 화면에 걸려 있는 ‘디스플레이 광고’ 2가지 종류로 크게 나뉩니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7,101억원으로 여전히 네이버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눈여겨볼 부분은 커머스입니다. 네이버에서 물건을 검색해서 쇼핑하는 경우 많으실 텐데요. 이때 네이버의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나 브랜드가 직접 입점하는 ‘브랜드스토어’를 사용하게 되죠. 또한 검색결과 상단에 제품을 노출시키는 쇼핑검색광고, 스마트스토어 입점 수수료,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는 유료 멤버십 ‘네이버 플러스’ 등 매출이 커머스 부분에 해당됩니다.실적 견인의 일등공신 커머스 매출은 2,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 성장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소상공인(SME)과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 관심이 늘어나면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수가 전 분기 대비 3만명 증가한 38만명을 기록했고 거래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쇼핑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플러스 가입자는 160만명을 넘겼고, 올해 2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네이버의 쇼핑 사랑은 쾌속 질주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검색-주문-결제-배송’으로 이어지는 쇼핑 과정 전체를 아우르면서 매출을 일으키는 게 네이버의 커머스 사업구조입니다. 포털 검색결과로 노출되는 쇼핑광고로 구매를 결정한 뒤 자체 쇼핑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에서 주문하고, 네이버페이를 활용한 결제와 자체 물류망에서 배송과 알림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쇼핑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네이버는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물류망을 보유한 CJ대한통운 지분 7.85%를 확보하며 3대 주주로 올라서기도 했죠.네이버는 연내 소상공인 대출,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도 진출해 ‘네이버 생태계’를 강화할 포석입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오프라인에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직불결제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웹툰은 이미 네이버 글로벌 사업의 든든한 주축입니다. 글로벌 6,700만 이용자를 확보했고, 전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2,2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에 더해 네이버는 올해를 ‘B2B(기업 간 거래)’ 원년으로 삼고 기술 자회사 랩스, 웹브라우저 웨일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력을 결합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분야를 공략할 계획입니다.단순하게 말해 네이버의 메인 캐시카우는 아직 광고 판매입니다. ‘탈(脫) 광고’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지난 분기 커머스를 포함한 신산업 분야인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매출은 전체 네이버 매출의 절반에 육박한 48%를 차지했습니다. 이르면 19만 네이버 주주들이 올해 사업보고서를 받아들 때쯤, 신산업에서 나오는 매출이 검색을 앞지를지 모를 일입니다./오지현기자 [email protected]

네이버·카카오, ‘뉴스→콘텐츠’ 수익 모델 탈바꿈 시동

▲ ⓒ카카오

카카오가 다음 뉴스를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했다.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구독모델로 수익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다음 뉴스에 따르면 ‘다음 뉴스 서비스 개편 설명회’에서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2022년 초 알고리즘 추천과 랭킹방식 뉴스 서비스를 종료해 뉴스 편집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포털에서 뉴스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인링크·아웃링크 설정에 대한 선택권도 언론사에 부여하겠다고 전했다. 인링크 방식은 이용자가 뉴스 기사를 클릭하면 포털사이트에서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이고, 아웃링크는 구글처럼 개별 언론사 페이지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개편안 내용의 핵심은 콘텐츠를 포함한 구독형 서비스로 바꾸는 데 있다.

카카오톡 뷰 탭을 통해 이번 개편안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가 해온 언론사 중심 구독모델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 구독 콘텐츠에 뉴스뿐만 아니라 1인 크리에이터를 대표하는 유튜브 등을 포함했다.

전문가들은 포털이 기존 수익 모델에서 탈피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분석한다. 포털이 뉴스를 통해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뉴스 서비스 방식은 수익구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 네이버는 포털에 언론사 기사를 싣는 대가로 전재료를 지급해왔다. 2020년 4월 이를 뉴스 광고 수익 전액 지급 모델로 전환하며 언론사와 광고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5월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 플랫폼을 열고 유료화 모델을 구축하며 수익모델 변화를 도모했다. 네이버는 창작자의 유료 콘텐츠 판매를 위해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하고 결제액의 10%를 떼가는 구조다.

카카오는 좀 더 과감한 방식을 꺼내들었다. 카카오톡 내 세 번째 탭에서 다음 뉴스 등을 제공하던 ‘#(샵)’탭을 ‘카카오 뷰’로 대체하며 구독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 뷰 탭은 ‘뷰’와 ‘My뷰’로 구성돼 뷰에서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구독하면 My뷰에 구독하는 콘텐츠를 모아서 볼 수 있다.

뷰를 구성하는 카테고리는 뉴스뿐만 아니라 경제, 취미, 테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했다. 카카오 뷰는 에디터에게 보드를 받아보는 이용자 수나 보드 노출 수 등에 따라 My뷰 공간의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수익모델을 적용했다. 향후 이용자의 후원이나 유료 콘텐츠 발행 등 수익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IT업계 관계자는 “기존 뉴스가 설 자리를 콘텐츠로 대체하고 이들에게 수익을 배분하고 있다”며 “트래픽도 늘리고 수익 배분에도 유리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구독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유홍식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뉴스만 넣은 기존 구독모델에서 관심사 기반으로 구독모델로 변경하고 있다”며 “기존 경향을 보면 카카오가 하는 방향으로 대부분 따라갔기 때문에 네이버도 기존 구독모델을 변경했을 때 트래픽이 얼마나 유발되는지 따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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