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펀드 김대윤 | [박수호 기자의 보이는 경제] 온투업 국내 1호! 중신용자를 위한 P2P금융 ‘피플펀드’ –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 유니콘 파인더 / 박수호 기자의 보이는 경제 / 매일경제Tv 25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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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 기자의 보이는 경제] 온투업 국내 1호! 중신용자를 위한 P2P금융 ‘피플펀드’ –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 유니콘 파인더 / 박수호 기자의 보이는 경제 / 매일경제TV

Q. 피플펀드, 어떤 회사인가?
A. 피플펀드는 정식 용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A. 대출과 투자를 연계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
A. 차입자 리스크를 고도화 기술로 평가하는데 특화
A. 한국은 1금융권·2금융권 금리 차이 상당히 높은 편
A. 피플펀드는 이 사이의 중금리 대출을 제공
A. 차입자 입장에서는 비싼 대출을 저렴하게 대환
A. 투자자 입장에서는 예금보다 높은 7~8%대 안정적인 수익
Q. 피플펀드, 회사 업력은?
A. 2016년 국내 최초 은행통합형 P2P 개인신용대출 출시
A. 2021년 5월 업계 최초 AI 연구소 출범
A. 2021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1호 등록
Q. 온투업 1호업체 등록…어떤 의미?
A. 온투업 1호업체 등록은 오랜 준비의 결실
A. 제도권 금융사로서 금융서비스 안전하고 투명하게 제공
Q. 치열한 중금리 대출 경쟁…화두는?
A. 중금리 대출 공급 부족 문제는 고질적인 문제
A. 1금융권 2~3%대 대출상품 제공
A. 중저신용자들은 10% 후반대의 고금리 대출 이용
A. IT기술 발달로 금융시장에도 혁신 기회
A. 핀테크 기업·인터넷뱅크 등이 중금리 시장 확대
A. 고금리 대출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 증가
Q. 중금리 시장에서 피플펀드의 경쟁력은?
A. 국내 중금리 대출 시장은 시작 단계
A. 피플펀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신용자 분석 경험
A. 현재의 중금리 대출 경쟁은 결국 기술 경쟁
A. 자체 개발한 중금리 특화 신용평가시스템 보유
A. 업권에서 가장 많은 중신용자를 다채롭게 분석
A. 5년간 확보한 중신용층 데이터 8조 규모…41만 명 수준
A.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신청고객 비중 83%
Q. 기관투자자의 러브콜 받는 이유는?
A. 온투금융사,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로 매력적
A. 중신용자 대상 대출을 안정적으로 제공
A. 4등급 이하 중신용 고객들에게 11.25% 평균금리 제공
A. 리스크 관리 및 5년간의 노하우 인정
A. AI기술 접목해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다양한 협업 가능
Q.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과 협업…어떤 사업인가?
A. 저축은행, 기관투자자로 합류해 중금리 대출 지원 예정
A. 신규 제휴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개발 등
A. 애큐온 저축은행 외 다의 금융사와 협의 중
A. 2금융권과 경쟁 아닌 상생 통해 시너지 낼 것
Q. 향후 피플펀드의 목표는?
A. 피플펀드 미션은 ‘보통 사람을 위한 보통이 아닌 금융’
A. 최고의 1.5금융사로 자리매김 할 것
A.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대출 확대
A. 연내 월 7~800억 중금리 개인신용대출 공급 목표
A. AI 연구소 통해 중금리 특화 신용평가 시스템 고도화
매경이코노미 박수호 기자\u0026피플펀드 김대윤 대표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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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대출 사기 잡아낸다” 독특한 핀테크 만든 김대윤 피플펀드 …

김대윤(41) 대표가 2015년 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피플펀드를 창업한 이유다. 피플펀드는 과거 개인간거래(P2P) 금융서비스로 불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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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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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윤 – 해시넷 위키

김대윤(Joey Kim)은 P2P 금융 플랫폼인 피플펀드(People Fund)를 운영하는 ㈜피플펀드컴퍼니의 대표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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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CEO 특강]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 한양대서 강연 – 매일경제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가 최근 한양대에서 열린 ‘매경CEO 특강’에서 금융권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는 디지털 혁신에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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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 핀테크의 뜨거운 여름은 아직 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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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피플펀드 대표 김대윤 “중금리 대출 두 마리 토끼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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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윤 – 조선비즈 이벤트 사이트

김대윤 대표는 글로벌 전략컨설팅사 베인엔컴퍼니의 서울 및 보스턴 오피스에서 … 이 후 2014년 개인간금융 (Peer-to- Peer Lending) 기업 피플펀드컴퍼니를 창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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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대출 1조5천억 돌파…업계 1위 – 이데일리

김대윤 대표 “중신용 고객 상품 출시 추진”.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인 피플펀드의 누적 대출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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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컴퍼니 기업정보 – 연봉 4525만원 – 잡코리아

피플펀드컴퍼니의 최신 소식 및 기업문화, 근무환경, 재무정보, 고용현황, … 김대윤. 주요사업. 데이터와 기술로 모든 사람을 위한 금융혁신을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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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 기자의 보이는 경제] 온투업 국내 1호! 중신용자를 위한 P2P금융 ‘피플펀드’ –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 유니콘 파인더 / 박수호 기자의 보이는 경제 / 매일경제TV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피플 펀드 김대윤

  • Author: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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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i-rSuomEL8

“AI로 대출 사기 잡아낸다” 독특한 핀테크 만든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네이버 검색창에 대출을 입력하면 엄청난 광고가 떠요. 비은행권과 대출모집인(브로커)들의 광고죠. 그만큼 어지러운 시장을 정보기술(IT)로 바꾸고 싶어요.”

김대윤(41) 대표가 2015년 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피플펀드를 창업한 이유다. 피플펀드는 과거 개인간거래(P2P) 금융서비스로 불렸으나 2020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및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며 온투업체로 불리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6월 최초로 등록한 온투업체들 중 하나다.

온투업체들은 개인이나 기업이 투자한 돈으로 대출을 해준다. 따라서 투자를 받지 못하면 대출을 할 수 없다. 이자율은 은행보다 높지만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보다 낮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중금리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 온투업에 투자한 개인이나 기업도 대출 이자를 통해 일정 수익을 얻으면서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부상했다.

현재 온투업체는 48개사에 이른다. 이 가운데 피플펀드는 개인신용대출을 취급하는 11개 온투업체 중 대출잔액 기준으로 1분기에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스마트폰 앱으로 대출

피플펀드 서비스는 이용방법이 간단하다.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앱)를 내려받아 설치하고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대출 신청을 하면 30초 안에 심사 결과와 대출 가능 한도,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피플펀드에서 대출 조건에 동의한 이용자의 소득 및 신용정보를 KTB신용정보와 나이스신용정보에서 가져와 심사한 뒤 대출을 해준다. “대출액 입금까지 1시간, 길어도 하루 안에 끝나요.”

만약 심사에서 무연체 패턴 등 문제가 발견되면 정밀심사를 한다. 무연체 패턴이란 지금까지 연체를 하지 않아 신용도가 높지만 잠재적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경우다. “고신용자 중에서도 위험한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15년간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고 연체 한 번 없었는데 갑자기 최대한도로 대출을 신청하면 이상 징후로 보죠. 나중에 빚을 갚기 어려워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무연체 회생 가능성이 높아요. 비은행권에서 종종 나오는 계획적 대출 사기 유형이죠.”

취급하는 대출상품은 개인들을 위한 중금리의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다. “온투업계에서는 신용대출 액수가 월 100억 원 이상 넘은 경우가 없어요. 그런데 피플펀드는 월 250억 원씩 대출을 해주죠.”

대출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평균 10.3%, 주택담보대출은 8~9%다. “제2금융권에서 15%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들을 겨냥해요. 저축은행에서 고금리로 대출받은 사람들이 금리를 떨구기 위해 많이 갈아타죠.”

김 대표는 무연체 패턴을 찾아내며 대출금을 갚지 않는 부실률을 2.5%로 낮췄다. 연체율도 평균 0.87%이다. “부실률이 가장 중요한 숫자죠. 제2금융권의 부실률은 평균 5%로 알려졌고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4.2%입니다. 여기 비하면 많이 낮죠.”

AI가 잠재적 위험군과 신규 고객 찾아내

김 대표는 서비스의 핵심이 인공지능(AI) 엔진이라며 인터뷰의 상당 시간을 AI 설명에 할애했다. “수많은 무연체 사례로 내부 연구소에서 개발한 AI를 기계학습 시켰죠. 이를 토대로 AI가 위험한 대출신청자를 사람보다 정확하게 판단해요.”

여기 필요한 자료들은 신용평가사들에서 구입한다. “제2금융권 전체 자료를 샀어요. 창업 후 3년 동안 40억 원 이상 자료 구입에 투자하면서 대출 서비스를 거의 하지 않고 AI를 학습시켰죠. 그렇게 해서 2019년 부실률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AI 엔진을 완성했어요.”

AI 엔진은 매달 새로운 변수를 적용해 갱신한다. 이 때문에 직원 180명 중 50% 이상이 개발자다.

AI 연구소에서는 신용정보회사에서 제공하는 기존 자료들과 중복되지 않는 피플펀드만의 위험 요소를 판단하는 독자 자료들도 개발해 분석한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앱에 짧게 머물고 대출신청을 하면 위험하다고 봐요. 앱 체류 시간 등은 기존 신용정보사에서 알 수 없는 자료죠. AI가 오판하지 않도록 1,600여 종의 변수들을 조합해 위험 요소를 판단해요.”

그래서 김 대표에게는 오히려 대출 부실로 이어진 데이터가 소중하다. “1분기에 2,000건 이상 대출을 해줬는데 부실은 2, 3건에 불과해요. 부실 데이터는 AI가 잠재적 위험군을 가려내는 재료가 되죠.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이 다르듯 은행권과 온투업체를 찾는 고객들이 완전히 달라요. 비은행권에서 중금리 대출 사업을 하려면 4년 이상 운영하며 부실 사례를 쌓아야 해요. 그래서 창업 후 3년간 매달 1조 건의 개인신용대출 조회가 몰리는데도 10억 원 정도만 승인하면서 부실 사례를 테스트했죠. 이런 준비 없이 대출을 과도하게 늘리면 위험해요.”

위험군 못지않게 AI가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해 안전 대출자를 판단하는 일도 중요하다. “우린 데이터로 고객을 찾아요. 데이터가 제일 정확하니까요.”

요즘은 직장 생활 3년 미만의 20대 직장인들을 위한 신용 평가 모델을 AI 엔진에 적용하고 있다. “20대들은 직장을 자주 옮겨요. 1년 안에 직장을 옮기면 은행에서 대출받기 힘들어요. 자주 이직해도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금융 생활을 하는지 살펴보고 대출해주는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죠.”

AI 분석을 통해 은행에서 대출해 주지 않는 정기 소득이 없는 자유 직업군 대출 심사도 한다. “억대 연봉을 받는 보험판매원들은 개인 사업자로 분류돼 은행에서 대출받기 힘들어요.”

여기에 맞춰 김 대표는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지 않지만 안정적 금융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특별 전략 구간을 설정했다. “특별 전략 대출자들이 전체 대출의 5%를 차지해요.”

유휴 자금 있는 개인 및 기업들이 투자

투자 또한 앱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1인당 투자한도는 3,000만 원이다. 12만 명에 이르는 개인 투자자들은 중간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는 30대 남자들이 많다.

대출의 종잣돈 역할을 하는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투자 수익률은 연 평균 7%입니다. 1년간 1,000만 원 투자하면 70만 원 벌죠. 투자 수익은 매달 나눠서 줘요. 수익률을 높이면 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조건 높일 수 없어요.”

최근에는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한다. “10억 원 이상 유휴 자금을 갖고 있는 법인들이 주로 투자하죠. 4년 이상 장기투자여서 투자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기업들이 참여해요.”

국내 금융기관들이 투자하고 싶어 김 대표를 찾아오기도 한다. “제2금융권 중 7개사와 논의 중이고 이 가운데 4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어요. 온투업법에 국내 금융기관도 투자할 수 있다고 돼있으나 관련법이 충돌하면 해석이 필요하다고 단서가 붙어 있어요. 국내 금융기관들이 온투업에 뛰어들면 이자비용 등 사회적 비용이 많이 떨어져 금융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죠.”

“그렇게 사업하면 망한다” 벤처투자사에서 배우고 창업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미국에서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를 다니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2010년 미국에서 일었던 스타트업 붐을 보고 퇴사한 뒤 벤처투자업체 소프트뱅크벤처스를 찾아갔다. “당시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가 사업 계획을 듣더니 그렇게 사업하면 망하니 와서 배우라며 입사를 권했어요.”

그렇게 그는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비트윈, 크로키닷컴 등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사업 감각을 익혔다. “그때 금융규제 없애겠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기회가 있을 것 같아 핀테크를 사업 아이템으로 정했죠.”

“아파트 담보 마이너스 통장 만들고 저축은행 위한 대출중개할 것”

공교롭게 부친이 은행에서 오래 일하다가 퇴직 후 예금보험공사에서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일을 했고, 김 대표도 베인앤컴퍼니 시절 솔로몬저축은행의 인수 심사를 담당해 제2금융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그래서 그의 머릿속에는 기존 제2금융권에 없는 독특한 상품 계획이 가득하다.

앞으로 그는 아파트를 담보로 삼는 마이너스 대출 통장 같은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아파트 가진 사람이 한 번 심사를 받고 앱을 통해 마이너스 통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소액 대출 상품을 하반기에 내놓을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에 필요한 27개 서류를 앱으로 제출하는 기술을 개발했어요. 최종 등기마저 비대면 처리하기 위해 개발 중이죠.”

독특하게 대출을 다른 금융기관에 연결해 주는 대출중개 사업도 조만간 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대출중개는 직접 개발한 AI 신용평가 모델로 신용등급을 평가한 뒤 비은행권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도록 연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69개 저축은행 중 3분의 1가량이 신용평가 모델이 없어서 개인신용대출을 하지 못해요. 이들에게 1% 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개인신용대출 시장을 열어주는 것이죠.”

이를 통해 김 대표가 지향하는 것은 여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독형 금융서비스 플랫폼(LaaS)이 되는 것이다. “비은행권 저축은행들을 이기고 대출을 많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들에게 효율적으로 대출을 중개하는 여신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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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CEO 특강]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 한양대서 강연

◆ 경제신문은 내친구 ◆”금융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매우 빠르게 일어날 겁니다. 취업준비생으로선 핀테크는 물론 기존 금융권에서도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곳은 어디든 도전할 만합니다.”김대윤 피플펀드 대표가 최근 한양대에서 열린 ‘매경CEO 특강’에서 금융권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는 디지털 혁신에 재빠르게 대응하는 기업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의미다. 김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뱅크가 금융지주들 시가총액을 넘어섰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카카오뱅크가 금융산업의 한 축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금융사들이 카카오뱅크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산업이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화가 시작되면 가속도가 붙게 마련이다. 그는 “혁신을 표방하는 새로운 업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좋다”며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면 은행권에서도 핀테크 인력을 많이 뽑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김 대표가 생각하는 디지털 핵심은 ‘데이터’다. 김 대표는 “과거 산업혁명 동력이 석유였다면 이제는 그 역할을 데이터가 한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데이터 점유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표가 이끄는 피플펀드는 ‘1호’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 업체다. 온라인투자 연계 금융업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김 대표는 내로라하는 직장을 모두 때려치우고 2015년 피플펀드를 창업했다. 현재는 당당히 금융의 테두리 안에 들어온 피플펀드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대표적인 규제 산업으로 꼽히는 금융업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하지만 규제는 금융업에서 불가피하다는 게 김 대표 생각이다. 그는 “규제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혁신과 규제 사이에 조화가 이뤄지면서 안전한 산업의 균형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IMF 같은 금융질서 붕괴의 부작용을 돌이켜 볼 때, 정부는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핀테크 산업이 굳건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와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실패가 뜻깊은 자산이 된 경험도 들려줬다. 국내 최초로 피플펀드가 도입했던 ‘은행 통합형 P2P 모델’이 대표적인 예다. 피플펀드가 신용평가시스템(CSS)으로 대출자를 골라 투자자를 모집하면, 전북은행이 이 투자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고 자금 흐름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대출자는 피플펀드를 통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투자자는 투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게 장점이다. 이 모델을 도입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피플펀드는 서비스 개발 이후에도 약 8개월간 금융당국을 설득해야 했다. 설득 끝에 모델을 운용했지만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법으로 결국 서비스를 종료해야 했다. 김 대표는 “금융당국과 장기적으로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선례가 없는 길이었던 만큼 회사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세상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일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이 피플펀드를 운영하는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에게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직장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잠자고 일하는 시간이 하루의 3분의 2″라면서 “인생의 3분의 2를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새하 기자 / 이예은 경제경영연구소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 핀테크의 뜨거운 여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미지 확대보기 ▲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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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약진이 눈부시다. 영국 가디언의 KPMG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세계 핀테크 거래액이 980억달러(118조원)로 1년만에 120억달러(약14조) 늘었다. 향후 성장성도 밝다.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에 따르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규모는 2025년 1,918억 달러(약230조원), 2030년에는 3,253억(약390조원) 달러까지 1.7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쯤되면 IT강국인 한국의 핀테크 산업 현황이 궁금해진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 핀테크 산업의 성장 속도는 글로벌에 비해 더디다.글로벌 리서치업체 핀덱서블에 따르면 주요국 핀테크 산업 발전 순위에서 한국은 2020년 18위에서 2021년 26위로 밀려났다.다수의 전문가들은 국내 핀테크 산업의 성장 저해 원인으로 규제체계를 꼽는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보고서 ‘디지털 금융혁신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에서, 한국은 정보통신(IT) 산업의 발달로 핀테크 수용도가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금융산업의 경영환경과 직결되는 법제도가 핀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수용하기 어려운 구조인 것으로 평가됐다.당국은 지난 몇년간 핀테크 산업 성장을 위해 업계와 소통하며 규제 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18년 7월 금융위원회는 ‘금융혁신기획단’을 신설해 핀테크 기업과의 소통 통로를 마련하고 금융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2019년 6월에는 국무조정실, 기재부, 과기부 등 유관부서와 함께 ‘핀테크 활성화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각종 규제 혁신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을 키워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최근 분위기로는 그간 당국이 쏟았던 산업 부흥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된다. 작년 국정감사에서 촉발된 ‘빅테크 독과점’ 논란으로 ‘빅테크 규제’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그 화살이 핀테크 업계 전반에도 퍼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금융플랫폼과 기존 금융산업 간 ‘동일기능, 동일규제’를 원칙으로 내세우며 핀테크에 대한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빅테크 플랫폼에 대한 규제의 움직임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많은 나라의 정책 관료들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해버린 빅테크 플랫폼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업계의 생태계를 퇴화시킬까 걱정한다. 건전한 시장경제 환경을 유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당국의 규제 방향은 타당하다.다만 해당 규제의 적용 대상을 빅테크뿐 만 아니라 중소형 금융 플랫폼에도 포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시장경쟁을 약화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 역시 제한할 수 있음을 면밀하게 검토해주기를 바란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아이디어를 가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중소형 핀테크사들에는 규제 하나 하나가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실제로 작년 9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마이데이터 자격을 취득한 보험 앱들이 핵심 서비스인 상품중개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 업계 1위 회사조차도 직원 절반을 내보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국내 핀테크 산업의 규모도 기존 시장 대비 미미한 편이다. 2021년말 상반기 기준, 공식 등록된 핀테크사 345곳 중 실적을 공시한 핀테크사 186곳의 2020년 매출 총액은 4조5089억으로 집계됐다. 동일 기간 4대 금융지주의 매출인 161조 5344억원 대비 2.8% 수준에 불과하다.더욱이 지금 핀테크 업계는 편의성을 너머 금융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간편 송금, 결제 등 기존 금융 대비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서비스는 이제 보편화되고 더 높은 투자 수익과, 더 합리적 조건의 자금 조달을 돕는 등 금융 본연의 기능들을 진보시키는 핀테크 서비스가 그 가능성을 입증해가고 있다.핀테크 신생 업권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은 기존 금융기관들로부터 소외된 금융사각지대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생겨난 신규 핀테크 업계다.그 예로, ‘나이스abc’는 기존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상환 능력을 재평가해 2월 말 기준 3,857억원의 대출을 시장에 공급했다. ‘피플펀드’ 역시 AI 신용평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 절반에게 기존 2금융권 대출을 대환해 평균 금리 4.5%p를 낮추고, 한도도 1,255만원을 개선한 혜택을 제공했다.이렇듯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 핀테크 기업들이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하며 금융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게 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유연한 규제 적용이 절실하다.AI 기술 기반 신용평가를 통해 180만 자국민의 금융 이자 비용을 낮추고 있는 미 핀테크 기업 ‘업스타트’의 창업자인 데이브 기루아르(Dave Girouard)도 포용적 금융이 중요한 가치라면, 그 가치를 위한 시도들이 지체되지 않도록 샌드박스 같은 제도적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우리도 핀테크가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자. 신생 핀테크사들이 기존 금융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지, 상생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지 말이다.그리고 그 사회적 가치가 명약관화하다면 개별 기업들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고차원적인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별적인 규제 적용과 제도적 지원을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그래야 한국 핀테크 업계도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할 수 있다.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열매가 붉게 익어가듯, 금융당국의 명확한 규제 방향과 유연한 운영이 핀테크 업계의 의미있는 결실을 무르익게 한다는 점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인터뷰] 피플펀드 대표 김대윤 “중금리 대출 두 마리 토끼 잡겠다”

▲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 <피플펀드>

“온투업체(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서 대출 받아도 돼? 그거 대부업 아니야?”P2P금융(대출자와 투자자 연계 금융)업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라는 이름으로 제도권에 편입된지 반 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이와같은 질문이 종종 나온다.P2P금융은 기존에 없던 금융업권이었다. 애초 업권이 없었던 만큼 처음에는 대부업으로 등록해 영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하지만 지난해 6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으로 제도권에 편입되며 대부업 꼬리표를 떼냈다.금융당국에서 P2P금융업의 중금리 대출 활성화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이제 금융당국에 등록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는 엄연히 제도권 금융회사다. 26일 기준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권에 등록한 업체는 41곳이다.최근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며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가 올해를 중금리 대출에 역량을 보일 수 있는 원년으로 보고 있는 이유다.이에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이사에게 올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전망과 피플펀드의 올해 계획을 들어봤다.김 대표는 26일 비즈니스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중신용층 포용과 리스크 관리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김대윤 대표와 일문일답이다.”금융당국에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에 혁신성을 요구하고 있다.업계가 1금융권과 2금융권 사이의 금리절벽을 해소해 나감으로써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금융옵션이 되고 있음을 증명해내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들이 취급하는 금융상품들도 다양해지고 서민, 중소상공인 등 그동안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된 계층에 금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올해는 기존 시장 규모의 회복은 물론 그 이상의 성장을 통해 제도권 금융으로써 금융 시장에 자리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가 제도권 금융업권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2020년 6월 기준 약 2조3천억 원 수준이었던 업계의 대출 잔액은 2021년 6월 2천억 원 수준으로 줄었다. 초기에 등록업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의 등록업체가 늘고 대출 수요가 회복되며 2022년 1월25일 기준 대출 잔액은 1조1500억 원 수준까지 회복됐다.”피플펀드는 ‘서민을 살리는 핀테크’를 목표로 신용평가기술을 고도화하고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에 집중하겠다.피플펀드의 핵심기술력은 자체 인력으로 개발한 중금리 특화 신용평가모형이다.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을 연구하고 있고 이 기술을 적용한 신용평가모형(CSS) 5.0을 올해 안에 도입하겠다.피플펀드는 금리 상승기를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환대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해 비은행권 고객들의 실제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하겠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와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단행될 때 중신용층 실수요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기존 금융권은 예대마진을 주요 수익원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상승한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은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해 대출자에게 연결해주는 구조로 기준금리와 연동되지 않아 금리 인상때는 기존 금융권보다 상대적으로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피플펀드에 따르면 피플펀드론 고객의 64.1%는 대환대출이 목적이며 이들은 기존 보유 대출 대비 평균 6.2%포인트의 금리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피플펀드는 신용평가 포용력을 높여 재직기간이 6개월 미만인 직장인, 금융거래 이력이 적은 사회 초년생, 소규모 사업장에 재직하는 직장인 등 비은행권에서도 대출이 어려운 씬파일러(금융소외층) 고객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학생, 주부, 프리랜서 등 씬파일러를 더 포용할 수 있도록 재평가하는 동시에 이들의 특성에 적합한 금융 상품을 개발해 공급하겠다.””물론 개별 차주에 관한 대출 규제 적용은 불가피하다.금융당국의 기조가 가계대출 총량관리와 동시에 서민취약계층 보호조치를 병행하는 방향이어서 중금리 대출 공급에 관한 제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다만 중금리 대출에 관한 금융사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돼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중금리 대출 공급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이 중요해지는 상황은 오히려 피플펀드가 그동안 쌓아왔던 중금리 대출 역량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피플펀드는 중신용자에 특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개인신용대출인 ‘피플펀드론’은 KCB 4등급(890점) 이하 중저신용층의 비중이 82.4%에 이르며 가장 낮은 신용점수를 보유한 고객의 신용점수는 KCB 535점(7등급)으로 전해졌다.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피플펀드 개인신용대출의 평균금리는 10.74%로 집계됐다. 연체율은 2.78%다.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같은 기간 40여 곳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9.24~18.91%로 나타났다.”피플펀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월 700억~800억 원 수준의 중금리 대출을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최근 피플펀드에서 일어나는 대출 조회는 일 평균 2만4천 건, 약 8350억 원 규모다. 대기 수요가 높은 상황으로 대출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시장에 충분한 중금리 대출 공급을 위해서는 국내금융기관 투자 유치 등 연계투자 쪽에 풀어야 할 숙제들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피플펀드는 2016년부터 6년 동안 중금리 대출을 취급하며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배양해 왔고 이를 성과로 증명해 왔다.특히 신용평가 고도화는 중신용 리스크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피플펀드는 올해도 기존 신용평가 모델 성능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하겠다.올해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는 연체 예측 기능과 사기 탐지 기능이 대폭 강화된 신용평가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연체와 사기는 대출 부실로 직결될 수 있는 가장 큰 변수로 이를 사전에 예측하고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은 대출의 건전성을 관리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피플펀드는 신용평가 고도화를 위한 수단으로 마이데이터를 주목하고 있다.기존 신용데이터 외에 자산, 결제 등 다양한 대안 금융 데이터를 확보한다면 학생, 주부 등 정기적 소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금융소비자층의 신용을 분석할 수 있어 훨씬 더 다양한 형태의 중신용 고객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은 이르면 올해 연말에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피플펀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하는 것보다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잘 쌓고 분석해 중신용층 특화 시스템의 포용력을 넓힐 수 있는 변별력 있는 대안 데이터 발굴에 집중하겠다.”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 동의하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아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피플펀드가 최초다.피플펀드는 지난해 11월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고 본인가를 신청해 둔 상태다.”지금은 업계가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금융옵션이 되고 있음을 증명해내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피플펀드도 사업 내실을 다지며 성장하고 우리의 가치를 입증하는데 더 집중하고자 한다. IPO에 관한 구체적 계획은 아직 논의하고 있지 않다.”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1981년에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맥쿼리증권과 베인앤드컴퍼니,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금융권에서 근무하다 2015년 피플펀드를 창업했다.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2대 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조선비즈 행사 사무국

프로필

김대윤 대표는 글로벌 전략컨설팅사 베인엔컴퍼니의 서울 및 보스턴 오피스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다수의 기업 인수합병, 비전 및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과 오퍼레이션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이 후 인터넷/모바일 분야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 벤처스에서 투자심사역으로 다수의 스타트업을 발굴, 초기 단계부터 성장단계에 이르는 다양한 단계의 벤처회사에 투자 및 사후관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 후 2014년 개인간금융 (Peer-to- Peer Lending) 기업 피플펀드컴퍼니를 창업하여 현행법이 없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금융권을 통한 개인간금융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구현한 바 있습니다.

Joey Kim

CEO, Peoplefund Company

Joey Kim started his career at Bain & Company conducting multiple corporate M&A, vision & portfolio strategy, and operation reengineering projects, in both Seoul and Boston office.

Subsequently, he joined Softbank Ventures as a Venture Capitalist to discover, invest, and manage numerous startups at various stages focusing on the internet/mobile industry.

Following his career at Softbank Ventures he founded PeopleFund Company, Korea’s first Peer-to- Peer Lending company to partner with a commercial bank.

[발표 내용] Globalization through Fintech

과거 참여 이력

2016 미래금융포럼 세션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해외시장 공략 : Globalization through Fintech

피플펀드 대출 1조5천억 돌파…업계 1위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인 피플펀드의 누적 대출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피플펀드는 6월말 기준 누적대출액이 1조5095억3000만원, 대출 잔액이 341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다. 상반기 대출은 2973억3000만원을 신규 취급해 전년동기대비 386% 증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출 연체율은 1.09%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개인신용대출 시장점유율은 6월말 기준 68.4%로, 개인신용대출을 취급하는 온투금융사 13곳 중 1위를 기록했다. 개인신용대출의 경우 1150억2000만원을 상반기에 신규 취급했다. 대출잔액은 1242억5000만원, 누적대출액은 3165억5000만원을 달성했다.중금리대출 비중은 61.3%, 저축은행·카드론 등 2금융권의 대출을 대환하려는 목적의 대출 비중은 43.5%였다. 피플펀드의 대환대출은 연평균 4.5%의 이자절감 효과가 있었다.부동산담보대출은 상반기에 1823억3000만원을 신규 취급했다. 대출잔액은 2163억8000만원, 누적대출액은 5954억1000만원이었다. 개인 및 법인 투자자들이 담보물이 확실한 부동산 채권형 상품을 개인신용채권투자보다 선호하면서, 부동산담보대출 취급액이 컸다.피플펀드는 P2P(Peer-to-peer·개인간) 거래 방식으로 돈이 필요한 대출자와 돈을 빌려주려는 투자자를 인터넷에서 직접 연결해 주는 금융 서비스를 해왔다. 대출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를 거친 후 투자자 공개 모집에 나서면 투자자가 상품을 골라 투자하는 방식이다. 업체는 대출자로부터 원금과 이자를 받아서 투자자에게 나눠준다.피플펀드는 고금리 시대에 중신용도 서민 차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데 공을 쏟고 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온투업계 전반적으로 연계투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성장 속도가 더딘 가운데 각고의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여서 의미가 깊다”며 “하반기에는 중신용 고객 분들이 보다 질 좋은 대출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다. 상반기 성과를 뛰어넘는 하반기 실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플펀드컴퍼니 기업정보 – 연봉 4,525만원

“보통 사람을 위한 보통이 아닌 금융” 을 목표로, 출시 4년만에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한 스타트업 피플펀드.

전 국민의 절반은 중저신용자, 이들의 75%는 은행에서 거절되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희는 이런 기존 금융의 부조리함을 데이터와 기술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입니다.

가장 빠른 성장으로 업계 1위를 달성하고, 이젠 유니콘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 2015년 회사 설립, 2016년 서비스 출시

* 출시 4년 만에 누적 취급액 1조원, 업계 1위 등극

* 카카오페이, 신한금융투자 등 누적 지분투자 유치 252억원 (시리즈B+)

* 단일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660억원 상품투자 (업계 역대 최대 규모)

* 제 2대 한국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사

키워드에 대한 정보 피플 펀드 김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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