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멘토링 사례 | 멘토링은 무엇인가? 멘토가 할 두가지 역할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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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이라는 말은 일상적 표현으로 정착된지 오래되었습니다.
회사마다 멘토링 제도를 상활과 필요에 맞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에서 인식하는 멘토, 멘토링의 개념도 다른데요.
어떤 목적, 어떤 상황이든 멘토가 꼭 해야할 두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특히 당신이 멘토가 되는 입장이라면 한번 재확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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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 멘토제도 운영 사례 20060818 – 인사.조직 – Daum 카페

최근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이나 조직 몰입도 증진 등의 목적으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는 국내 기업이 부쩍 들어났습니다. 중소기업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죠. 대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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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10/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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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멘토를 선택한다? 기업별 ‘이색 멘토링’ < 일반 ...

신입사원 멘토링 101부터 역(逆)멘토링까지. 바야흐로 기업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이 시기 많은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은 각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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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novill.com

Date Published: 1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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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 사이 끈끈한 정이 흐른다 신입사원 멘토링

잘하는 부서와 무관심한 부서의 편차를 줄이고, 신입사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2015 신입사원 멘토링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았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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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hi.co.kr

Date Published: 1/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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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 대폭 개편…”신입사원 역량 …

초창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업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을 멘토로 선발해 1:1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에게 직무 수행을 위한 필수 내용을 전달하는 데 초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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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4/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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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특집] SK하이닉스의 ‘케미달달’ 멘토&멘티를 만나다

올해 1월 입사한 SK하이닉스의 신입사원들은 여느 때보다 적응하기 힘든 여건에 처해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동기들의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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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skhynix.co.kr

Date Published: 8/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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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영연구원

이러한 중요성을 반영하여, 최근 멘토링 제도가 신입 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후견인 제도가 바로 멘토링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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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gbr.co.kr

Date Published: 9/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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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대로템 멘토와 멘티! 김문현 대리&임홍 사원 인터뷰

그 결과, 멘토 김문현 대리와 멘티 임홍 사원은 현대로템 신입사원 최우수 멘토링 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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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hyundai-rotem.co.kr

Date Published: 10/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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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_조직문화] 신규입사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궁금해!

오늘은 교원의 다양한 조직문화 중 ‘멘토링 프로그램’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 중 3/4의 신규입사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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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kyowon.co.kr

Date Published: 3/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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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리버스 멘토링 성공 사례를 살펴봅니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멘토가 신입사원이 되고 멘티가 임원이 되는 멘토링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젊은 층들의 생각을 적극 받아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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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piinsight.co.kr

Date Published: 10/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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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은 무엇인가? 멘토가 할 두가지 역할
멘토링은 무엇인가? 멘토가 할 두가지 역할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내 멘토링 사례

  • Author: 피터의 커뮤니케이션 한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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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eBbaaG2BGI

기업내 멘토제도 운영 사례 20060818

<멘토링 기대효과>

기업이 멘토링에 거는 기대는 크게 개인차원과 조직 차원으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개인차원 – 멘티: 풍부하고 다양한 지식 보유 조직생활에서의 성취감 고취 확실한 성장 목표 정립 – 멘토: 성공의 자신감 획득, 권위 향상 멘티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 조직의 비전, 목표 성과를 위한 기획 운영 2. 조직차원 – 멘토링을 통한 조직의 성과 향상 모든 구성원들에게 소속감과 책임의식 고취 조직 문화 강화 및 유지

<멘토링 운영 사례 - 삼성 테크윈>

삼성테크윈의 멘토링사례를 소개합니다. 삼성에트윈은 신입사원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미 4기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테크윈에서는 이미 채용된 신입사원에 대해서 기업문화에 맞는 가치관과 신입사원다운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조기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기존의 후견인 제도를 보완하여 2003년부터 새로운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멘토링 현황과 특성

삼성테크윈에서 운영하고 있는 멘토링 제도의 특징은 「업무 OJT를 겸한 멘토링」입니다. 멘토링 제도에 관한 많은 연구들을 보면 멘토링은 업무와 관련 없이 비공식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1대 1 인간관계를 통한 신입사원의 조기정착과 동시에 자연스런 업무습득이 가능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OJT는 업무 지휘관계의 특성상 인간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신입사원들이 일을 통해 조직에 빨리 정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무리 좋은 묘목이라 하더라도 사막이나 늪지대에는 심을 수 없듯이, 아무리 좋은 제도라 하더라도 각자 기업의 특성에 맞게 적용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한, OJT는 회사 내에서의 생활이나 업무에 국한되는 측면이 있지만, 멘토링은 기본적으로 1대 1의 사람과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회사 내 뿐만 아니라 회사 밖에서의 개인적인 관계까지 그 영역이 넓습니다. 최근에는 멘토가 멘제에게 일방적으로 업무스킬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과 동시에 멘제가 멘토에게 인터넷과 IT신기술에 대한 스킬을 가르치는 등 Reverse Mentoring 관계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는 상호간 쌍방향으로 서로에게 배운다는 점에서 OJT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테크윈 멘토링의 효과

멘토링에서 기대되는 가장 큰 효과는 무엇보다 신입사원들을 조직에 빨리 적응시키는 데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신입사원의 퇴직은 「지식자산 및 노하우의 유출」, 「퇴직관련 비용의 증가」와 같은 유형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조직의 신뢰 저하」와 「기업이미지 하락」으로 인하여 잠재적인 고객의 상실이라는 무형적인 손실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더 이상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이전인 2001년과 2002년의 신입사원 이직율은 14.4%였으나, 멘토링을 도입한 2003년부터 신입사원의 이직율이 매년 감소하여 현재 2006년에 진행중인 5기 멘토링의 경우에는 퇴직율 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업의 증가 및 취업의 어려움 그리고 사업의 성장 등 전반적인 요소도 작용했겠지만, 멘토링 제도가 신입사원들의 조기적응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멘토로 선정된 선배사원들을 조직의 차세대 리더로서 리더십 체험을 해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입니다. 신입사원인 멘제뿐만 아니라 멘토들에게도 이직의 확률을 감소시켰으며, 일선 조직관리 방식에 긍정적인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멘토링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전제로 멘토가 멘제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스킬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 스스로도 멘제를 통해서 신세대들의 감성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의 직장생활의 활력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는 멘토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멘토링 활동을 통해서 나 또한 성장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라는 설문에서 4기(2005년 결연) 멘토의 경우 평균 83.5%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중간점검(81.3%)때 보다 멘토링 활동의 종료시점에 실시한 마무리 점검(85.7%)시 보다 더 향상된 만족도가 나왔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세 번째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조직 활성화에 긍정적이라는 점입니다. 기업조직은 새로운 사람들이 수급됨으로써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하듯이 선순환의 흐름으로 사업에 대응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급되는 사람이 없고, 수급된 사람마저 중도에 없어져 버린다면 이에 조직은 고인 물이 되고 결국에는 썩은 물로 전락해 버리고 맙니다. 신입사원이 회사를 떠나지 않고 정착하면서 조직은 청량제를 얻게 되고, 이는 조직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됩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문제점

삼성테크윈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첫 번째로 사업의 성장과 함께 급격하게 증가한 신입사원에 비해 멘토의 숫자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멘토 풀(Pool)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하게 멘토와 멘제를 맺어 줌으로서 시행초기에 극소수의 커플들이 일종의 의무감에 휩싸여 멘토링 활동을 등한시하는 등 신입사원들이 방치되는 어려움을 겪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멘토와 멘제의 결연방식에 대한 개선의 여지를 충분히 갖게 해 준 결과로 귀착되었습니다.

둘째, 멘토링 대상자들과 멘토링 사무국의 꾸준한 관심과 정성입니다. 「인재의 유지」가 인사의 업(業)이기 때문에 멘토와 멘제를 대할 때는 나의 고객으로 섬김의 마음을 지니고 다가가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시행초기에는 제도의 정착에만 신경을 쓴 결과 대상자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전개되었고, 이는 성공적인 멘토링 활동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멘토링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멘토링 소식지 「Mentoring Magazine」을 발간하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부서장의 관심을 유발시켰으며, 다양한 합동 멘토링 행사(자원봉사, 등산, 스포츠경기 관람 등)를 확대, 추진하고 사무국의 모니터링 방법을 설문조사, 임원 간담회 등으로 다양화하였습니다.

<활동보고서>

한글 파일로 아래에 첨부 하였습니다.

신입사원이 멘토를 선택한다? 기업별 ‘이색 멘토링’

바야흐로 기업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이 시기 많은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은 각고의 노력으로 ‘바늘구멍’에 비견되는 취업 관문을 뚫고 한 사람의 사회인이 된다. 드라마나 미디어가 묘사하는 현업은 그야말로 살벌한 ‘전쟁터’다. 평생직장이 없는 시대라지만 적어도 몇 년을 다녀야 할 회사라고 생각하면 신입사원들은 사회생활의 시작 전부터 앞날이 깜깜하다. 이에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이후에 겪는 어려움들을 선배들이 같이 고민하고 활기찬 회사생활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 신입사원 멘토링 101 홍보 이미지. 출처= CJ E&M

CJ E&M ‘신입사원 멘토링 101’

한동안 장안의 화제가 된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를 패러디한 CJ E&M의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이은 유명하다. <프로듀스 101>의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에게 자기 재능을 어필해 아이돌 그룹으로 뽑힌다면, 신입사원 멘토링 101에서는 회사의 선배들이 신입사원들에게 자기를 어필해 ‘선택’을 받는다.

방송·영화·디지털 콘텐츠 분야 베테랑인 30여명의 CJ E&M 경영진들은 자기 프로필을 신입사원들에게 공개한다. 프로필에는 경영진들의 취미부터 좋아하는 음식 메뉴, 심지어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등 재미있는 내용들이 담긴다. CJ E&M 신입사원들은 경영진들의 프로필 내용을 확인하고 함께 하고 싶은 멘토 3명을 선택한다. 회사는 신입사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영진 멘토 1인당 5명 이내 신입사원을 배정한다.

이렇게 배정된 그룹에게는 2개월 마다 1회, 총 5회의 소모임 활동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임무가 주어진다. 소모임은 영화, 공연, 전시회 관람, 맛집 탐방 등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신입사원 멘토링 101은 CJ E&M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경영진들이 앞장서서 신입사원들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신입사원들의 포부와 고민, 궁금한 점을 나누는 차별화된 멘토링을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그룹 역(逆)멘토링

롯데그룹은 대기업들 중에서도 특히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조직 문화가 가장 ‘잘’ 안착해 있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그런 롯데그룹이 본사를 서울 소공동에서 잠실로 이전하면서 변화를 추구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조직문화도 서서히 변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기업문화위원회’라는 조직을 신설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시도가 바로 역(逆)멘토링 제도다.

역멘토링은 말 그대로 ‘거꾸로’ 멘토링이다. 신입 사원이나 후배 사원들이 회사 경영진, 직속상관, 선배들의 멘토가 돼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세대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제도다. 롯데 경영진과 선배 사원들은 젊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접하고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후배 직원들은 기성 문화에 기죽지 않고 아이디어로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인 역멘토링 방법들을 마련한 다음 올 하반기부터 주요 계열사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행할 방침”이라면서 “제도를 평가하고 보완해 전 계열사로 역멘토링 제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멘토링 프로그램’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는 인턴과 신입사원들을 체계있게 회사 업무에 적응시키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이베이코리아의 멘토는 아무나 할 수 없다. 1차로 직원들이 지원을 받고 지원자들 중에서 선별된 인원들이 멘토링 교육을 이수해야 멘토가 될 수 있다.

▲ [이베이코리아 인턴 프로젝트_Idea Bootcamp Camp

선별된 멘토들은 인턴들과 함께 협업해 회사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Cross Functional Project’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미국 이베이 본사의 리더들과 만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Idea Bootcamp Camp’에서 피드백을 받는다. 또한 이베이코리아는 기수별 인턴과 선배 정직원들의 모임을 활성화해 자연스럽게 각 구성원들이 서로 친해지면서 아이디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주선한다.

또한 이베이코리아는 새롭게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Becoming ebay summit’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총 3일 동안 외부 장소에서 진행되며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부서별 업무와 적응에 대한 팁을 전수한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다. 신입사원들은 멘토링을 통해 직장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직장생활의 반을 이룬 것과 다름없다. 기업도 애써 뽑은 신입사원이 적응하지 못해 중도에 그만두는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과 같다.

멘토와 멘티 사이 끈끈한 정이 흐른다 신입사원 멘토링

식구(食口). 영화 ‘비열한 거리’의 명대사처럼, 식구는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말한다. 또 다른 뜻으로는 한조직에 속하여 함께 일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기도 하다. 그만큼, 같은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은 함께 살며 끼니를 같이하는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이다.^^ 진정한 식구가 되려면 함께 먹은 끼니의 숫자가 많아야 하겠지만, 역설적으로 이 말은 함께한 끼니의 숫자가 적다면 온전한 식구라는 마음을 갖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신입사원들은 함께한 끼니의 숫자가 적은 사람들이다. 이미 오랜 세월을 한 직장 안에서 함께하며 끈끈한 관계를 구축한 가족 같은 조직에 혼자만 낯선 사람으로 겉돈다고 느낄 수도 있다. 혼자만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 이 불안정한 시기! 현대해상에서는 한 식구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멘토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하이현 신입사원 시절 멘토링 프로그램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신입사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연스러운 조직 융화를 돕는 존중의 프로그램 멘토링 제도! 오늘은 현대해상의 멘토링 제도에 대해 살펴보았다.

선후배 간 상호 역량 강화를 이끄는 존중의 멘토링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기업문화 재정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멘토링 제도는 선후배 간 끈끈한 유대 관계를 지향하고 신입사원의 안정적 정착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몇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우선, 본부별 3~5명 권역별로 선정·운영되던 점포 현장부문의 멘토가 본부지원부 및 사업부당 1명으로 확대되어 각 사업부별로 실질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단, 본부지원부와 사업부, 또는 두 개 이상의 사업부가 같은 건물에 있을 경우에는 1명으로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본부 소재지 외 외곽 건물에 위치한 사업부는 단독 멘토를 통해 멘토링할 수 있게 했다. 또 우수 활동사례와 아이디어 공유를 확대하고, 본부별 공동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전사가 같은 수준의 멘토링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잘하는 부서와 무관심한 부서의 편차를 줄이고, 신입사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2015 신입사원 멘토링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았다.^0^

우수 사례 1 신채널지원부 이정익 대리 & 조현준 사원

신채널지원부 이정익 멘토와 조현준 멘티는 ‘사람이 곧 자산’이라는 모토로 멘토링 기간 중 부서는 물론 본부 선배들까지 한 사람 한 사람 더 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을 만났다고 한다. 그야말로 현대해상의 한 식구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한 것이다.+_+

또 현대해상에서의 Career Path를 함께 그려보는 등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과 함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실질적 역량 강화의 시간도 가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은 함께 멕시코 음식을 먹던 날이라고 한다. 이날은 조현준 멘티가 주도하여 이전까지 한번도 멕시코 음식을 먹어보지 않았던 이정익 멘토에게 멕시칸 레스토랑을 소개해 준 것인데, 이날 이후 이정익 멘토 역시 멕시코 음식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고 한다^^ 상호 멘토링이 멋지게 빛을 발한 환상의 짝꿍인 것 같다.

우수 사례 2 소비자보호부 박동진 대리 & 현재문 사원

소비자보호부 박동진 멘토는 업무에 있어서는 실질 역량 강화를 위해 꼼꼼하게 일을 가르쳐 주고, 생활에 있어서는 멘토로서 멘티의 적응에 대한 세세한 관심을 쏟는 노력이 돋보이는 짝이었다고 한다. 남녀가 멘토-멘티로 만나다 보니 다소 어려울 수도 있었을 텐데 멘티가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절로 느껴졌다는 현재문 멘티의 소감도 있었다.

부장님과 함께 근황을 공유하고 인간관계 등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조찬과 퇴근 후 함께 본 남산의 야경이 기억에 남는 활동. 또 같은 본부인 CS지원부의 이해승 멘토, 주정은 멘티와 함께한 공동 멘토링을 통해 활동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한다. 사무실에서는 서로 등을 지고 있는 자리지만, 지난 5개월간의 멘토링을 통해 마음으로는 마주보며 일하는 식구 같은 느낌을 갖게 됐다는 멘토와 멘티였다.^^

우수 사례 3 광주대인보상부 나종일 차장 & 한영철 사원

마지막 커플은 센터장이 직접 멘토링에 나선 광주대인보상부의 나종일 멘토와 한영철 멘티이다. 첫 출근부터 멘토의 탁상용 화분 선물로 부서원의 환영을 듬뿍 받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는 한영철 멘티. 이후 멘토와의 1:1 저녁식사는 물론, 팀 저녁식사, 부서원들과의 야구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서에 수월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특히 보상 직원답게,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새로운 업무에서 차근차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보상 업무에 관한 세심한 설명과 노하우 공유로 한영철 멘티의 조기 정착을 도와나간 나종일 멘토. 유형별 블랙 컨슈머 발생사례 및 대처 노하우, 월 마감 후 월간 업무 스트레스 공유와 해소 등 직장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크고도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는 업무 스트레스 해방을 위해 멘토와 멘티가 노하우 공유에 힘을 모았다고 한다.

멘토링의 핵심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이 스승 역할을 하여 멘티의 역량과 잠재력을 향상하는 데에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멘토 역시 가르치는 과정 안에서 멘티로부터 또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대해상이 꿈꾸는 상호 멘토링의 이상적인 모습이다. 더 나아가 특정 부서의 특정인이 아니라, 현대해상의 모든 선배가 한마음으로 신입사원 하나하나의 공동 멘토가 되어 주는 것, 존중과 상호 이해의 문화를 향한 모두의 바람이다^^

SK하이닉스,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 대폭 개편…”신입사원 역량 강화”

[세종=뉴시스] 교육부가 이르면 2025년에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존치를 포함한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전면 적용하겠다는 잠정 추진 일정을 국회에 보고했다. 교육부가 지난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보좌진들에게 제시한 설명자료 중 고교체제 개편방안 ‘향후 추진일정’ 부분. (자료=정의당 정책위원회 제공). 2022.08.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이르면 2025년에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존치를 포함한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전면 적용하겠다는 잠정 추진 일정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자사고의 부작용이라 일컬어졌던 사교육 심화, 고교서열화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방안’도 사회적 의견 수렴 과정에서 고려할 요소로 꼽았다.

16일 뉴시스가 입수한 교육부의 지난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설명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연내 시안을 마련할 예정인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2024년 시범 운영하고 2025년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또 “필요시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사회적 공론을 거쳐 국민 의견 수렴·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법령 개정도 필요하면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이 같은 추진일정은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보좌진들에게 제시한 설명자료에 담겼다.

앞서 교육부는 자사고를 존치하는 고교체제 개편 방안의 시안을 올해 12월까지, 최종안은 토론회·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6월까지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그 이후의 추진 일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교육부는 자사고, 외국어고·국제고 등 특목고를 2025년에 맞춰 일괄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개편 방안을 내놨지만, 윤석열 정부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새 정부 업무계획을 통해 이를 재검토하고 자사고는 제도는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현 중1은 고입부터 대입까지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셈이다. 새로운 고교체제에 따른 고입은 물론 고교 신입생이 되는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전 학년에 전면 적용된다. 현 중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 역시 제도가 바뀐다.

[세종=뉴시스] 교육부는 ‘미래교육 방향에 부합’, ‘기존의 부작용을 완화’, ‘지역의 교육력 제고’ 3가지 방향에서 고교체제 개편에 나서겠다고 국회에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보좌진들에게 제시한 비공개 설명자료 중 고교체제 개편 부분. (자료=정의당 정책위원회 제공). 2022.08.15. [email protected]

이와 더불어 교육부는 ‘미래교육 방향에 부합’, ‘기존의 부작용을 완화’, ‘지역의 교육력 제고’ 3가지 방향에서 고교체제 개편에 나서겠다고 국회에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사교육 심화, 고교서열화 등 학교 다양화에 따른 예상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방안”, “지역 교육 여건에 적합한 학교 운영모델 발굴”, “지역 간 교육 공정성 제고 방안” 등을 ‘주요 의견수렴 필요 내용’ 예시로 꼽았다.

‘사교육 심화’와 ‘고교서열화’는 그간 자사고 존치를 반대하는 쪽에서 사용하던 논거였으나 교육부는 자사고를 유지하면서 이를 고려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새 정부 업무계획에서는 “부실 자사고 정비, 지역우수거점학교 운영, 융복합 인재양성 기관으로 역할 전환 등 기존 자사고 부작용 보완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이번 자료가 국회에 제공된 것이 맞지만, 새로운 고교체제를 2025년에 전면 적용하는 것과 같은 추진일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운영모델 발굴이나 2024년 시범운영 실시도 개편안 시안과 공론화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우리의 기본 입장은 시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론화를 거치겠다는 것”이라며 “해당 자료는 국회 보좌진들에게 추진 일정을 설명하기 위한 취지라 새 고교체제 도입 시기, 시범운영 등은 정해진 게 없다”고 해명했다.

[세종=뉴시스] 교육부가 지난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보좌진들에게 제시한 설명자료 중 고교체제 개편방안 중 일부. (자료=정의당 정책위원회 제공). 2022.08.15. [email protected]

입시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고교체제 개편 추진 방향과 일정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중1은 물론 중2까지 새로운 입시로 큰 부담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중2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 마지막 세대인데 새 교육과정에 교과서까지 바뀌니 입시에 큰 강박을 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취평가제(절대평가) 기반의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중1에게는 자사고와 특목고로의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이 뻔하다”면서 “교육의 질이 높을 것이라 기대되는 학교에 가면 ‘좋은 입시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고교체제 개편과 대입제도 마련 공론화 과정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임 대표는 “자사고 완전 폐지나 모두 존치가 아닌 선별적 유지가 이뤄지면 고교학점제와 맞물려서 전례 없이 몸집을 키우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며 “헌법재판소 결정 역시 공론화를 중단시킬 수 있는 변수”라고 지적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자사고는 전국에 35개교가 있다. 최근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서울 장훈고, 대구 대건고를 빼면 33개교다. 특수목적고로 분류되는 외국어고는 30개교가 있고 국제고는 8개교다. 또 과학고 20개교, 영재학교 8개고 등이 있다.

2025년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개정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아직 유효하다. 2020년 5월부터 이 시행령에 제기된 헌법소원(위헌 확인 청구)은 현재 총 3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스승의 날 특집] SK하이닉스의 ‘케미달달’ 멘토&멘티를 만나다

올해 1월 입사한 SK하이닉스의 들은 여느 때보다 적응하기 힘든 여건에 처해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동기들의 얼굴조차 보기 힘들고 각종 교육도 언택트 환경에서 홀로 외로이 들어야 하는 여건이기 때문. 그럼에도 이들은 듬직한 하이지니어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여러 여건상 어려움이 많지만, 이들이 진정한 하이지니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이들이 있다. 이 팀에 배치받으면 만날 수 있는 ‘멘토’들이 바로 그 주인공. 1:1로 배치되는 멘토들은 들에게 업무를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팀에 적응하기까지 든든한 심리적인 버팀목 역할도 해주고 있다.

뉴스룸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담당자인 최진화 TL(기업문화 Talent Growth)과 올초 입사한 멘티 2명, 그리고 이들과의 달달한 케미를 자랑하는 멘토들을 만나 SK하이닉스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하얀 백지 같은 이 한 사람 몫을 하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SK하이닉스에 입사한 은 업무 투입 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적응 기간을 갖게 된다. 입사와 동시에 SK그룹 과정을 이수한 후, SK하이닉스의 자체 교육인 ‘하이지니 육성과정’에 입과해 SK하이닉스의 역사, 제도/문화, 반도체 지식, 품격과 배려 등 어엿한 하이지니어가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듣는 것이다. 하이지니어 육성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사업(Biz)별 특성에 맞춘 반도체 집중(Intensive) 교육 과정인 ‘스텝-업 프로그램(Step-up Program)’이 기다리고 있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실제 업무에 대한 정보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런 교육 과정이 끝나면 팀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기초 교육을 들었다고 해도 어렵고 생소한 용어부터 막히는 것이 일반적. 이 팀에 배치돼 실무에 투입되기까지는 또 한 번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이를 단축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 바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 명당 한 명의 멘토가 배정되면, 둘은 6개월간 운명공동체가 돼 함께 회사생활에 임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멘토들은 멘티에게 업무에 필요한 직무 지식과 구체적인 스킬을 알려주는 한편, 멘티가 조직의 가치체계, 문화, 규범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게 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진화 TL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 조직에 적응하는 데 있어 충격을 완화하고 빠른 시간 안에 조직에 몰입돼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막 팀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실무를 시작한 옆에 1:1로 도와주는 멘토들이 배정돼 생소하고 어려운 업무 과정에 숙달하게 돕고 있고, 힘들 때 고민을 나누며 심리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 역할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멘토링 프로그램 대폭 개편… 업무 역량 강화에 더해 심리적 안정감까지 제공

SK하이닉스는 올해 멘토 커뮤니티 블로그를 신설하는 등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했다. 초창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업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을 멘토로 선발해 1:1 교육을 통해 에게 직무 수행을 위한 필수 내용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었다.

이후 매년 점차 개선됐지만, 큰 틀은 업무 역량 강화에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가 바꿔 놓은 업무 환경을 고려해, 개개인을 고려한 세심한 케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켰다. 의 심리적인 측면까지 보듬는 멘토링을 통해 의 소속감과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먼저 멘토 선발 기준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직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우수 엔지니어 위주로 멘토를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의 안정적인 적응과 심리적 측면을 더욱 잘 지원할 수 있도록 그들과 동 세대면서 기본적인 품성을 갖춘, 사회성 높은 멘토들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이 멘토들과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빠르게 조직에 녹아들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비슷한 세대라고 해서 누구나 멘토로 선발될 수 있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도 있는 만큼, 멘토가 되려면 팀장/PL의 판단하에 우수한 직무 역량도 갖춰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더 나은 멘토링이 이뤄지도록 멘토 교육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멘토링 드라마/웹툰으로 가벼운 형태의 마인드셋(Mind-set) 교육이 진행됐다면, 올해부터는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사전 온라인 교육, 멘토 라이브 클래스 등을 통해 더 효과적인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부터 멘토링 스킬과 팁을 얻을 수 있다.

동시에 멘토링 지원 앱을 통해 To-do List를 진행하도록 가이드 받거나 멘토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멘토 커뮤니티 블로그 ‘슬기로운 멘토생활’ 메인 화면

올해 2월 SK하이닉스의 지식 블로그 내에 ‘슬기로운 멘토생활’이라는 멘토 커뮤니티도 신설했다. 이 공간에서는 멘토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담당자로부터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멘토 간 서로 멘티를 자랑하거나, 고민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멘토들에 대한 보상 규모도 커졌다. 또한 멘토링 활동이 정식 업무로 인정돼 ‘하이피드백’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엔 멘토 활동을 열심히 해도 1:1로 진행되는 멘토링 특성상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멘토 역할에 대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멘토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기업문화 Talent Growth 최진화 TL

최 TL은 “성공적인 멘토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멘티들의 롤 모델로서 멘토의 자질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실질적으로 멘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멘토를 선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멘토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멘토링 프로그램이 회사에서 리더십을 키우는 첫 단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1:1로 멘티와 함께하면서 그간 적응하고 익힌 회사 생활의 다양한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어 멘토들에게도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염성일 멘티 “도움 얻고 조언 구할 수 있어 든든해”… 김수민 멘토 “가르치면서 몰랐던 것 배울 수 있어 좋아”

수율팀의 김수민 TL은 2019년 1월 입사해 이제 3년차다. 그는 멘토에 자원했다. 시절, 3년차 선배였던 그의 멘토에게 도움받은 기억이 특별했기 때문이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본인의 멘토가 그랬듯 누군가에게 도움되고 싶었다고.

그의 첫 멘티는 염성일 TL. 올초 입사해 수율팀에 배치된 지 두 달쯤 됐다. 이들은 양산 제품의 수율을 올리기 위해 공정을 변경하거나 제품별 담당을 맡아 생산량을 제어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Q.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어떤 도움을 받고 있나?

염성일 멘티: 업무를 처리하다가 모르는 것이 생기거나 실수했을 때 도움을 청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비슷한 또래이기 때문에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알고 보니 대학교 선배이기도 하더라. 또한, 다른 선배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줘 팀원들과 친목을 다지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김수민 멘토: 요즘엔 업무를 처리하기 바빠 반도체에 관한 공부에 소홀해졌는데, 멘토로 활동하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멘티에게 도움을 주면서 몰랐던 것을 새롭게 배우게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때 멘토로부터 받은 좋은 기억을 성일 TL과 함께하며 다시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

Q. 멘토링 활동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염성일 멘티: 군대 선임과 제대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친구처럼 지냈다. 수민 TL과도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업무적인 부분도 빠르게 배우고 성장해 제 몫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후배가 되고 싶다.

김수민 멘토: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 업무에 대한 지식이나 노하우를 잘 전해주고 싶다. 공부하면서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

Q. 나의 멘토, 멘티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염성일 멘티: 수민 TL은 회사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 주는 선배다. 앞으로 점점 어려운 업무를 하게 될 텐데, 중간중간 궁금한 것들을 여쭤 보느라 시간을 많이 빼앗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면 좋겠다(웃음). 꼭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더 친해지길 바라고 있다.

김수민 멘토: 입사하고 2년 정도 지나니 팀에 후배들이 조금씩 생겼다. 하지만 멘티로서 만난 후배는 성일 TL이 처음이다. 덕분에 다른 후배들보다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회사 외적인 얘기도 많이 나누는 사이가 됐다. 그래서 조금 더 특별한 후배로 남을 것 같다. 곧 기숙사도 같은 동네로 오게 될 텐데, 코로나19가 좀 진정되면 운동도 같이하고 더 친해지면 좋겠다.

Q. 각자 앞으로의 회사생활에 대한 목표를 소개해 달라.

염성일 멘티: 팀 내외에서 누가 보더라도 제 몫을 잘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그리고 팀원들에게 성격이 모나지 않은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 모르는 것 하나하나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꼼꼼히 배워 조만간 팀 내에서 스스로 1인분을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나중에 누군가의 멘토가 되고 싶기도 하다.

김수민 멘토: 회사에 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업무적으론 물론이고 인격적으로도 본받을 만한 선배들이 있었다. 그런 분들과 함께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일하게 되고, 배우는 것들도 많았다. 다른 동료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아, 저 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기분 좋아’ 또는 ‘저 사람한텐 많이 배울 수 있어’ 같이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는 좋은 동료가 되는 것이 목표다.

허다미 멘티 “정서적인 안정감 생겨 좋아”… 이준호 멘토 “새로운 관점으로 업무 바라볼 수 있어 도움 돼”

멘티 허다미 TL과 멘토 이준호 TL은 DRAM개발팀 선후배 사이다. DRAM 중에 양산하기 전 개발된 제품들에 대해 마스크 발주를 관리하고 있고, 그와 관련된 레이아웃 디자인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준호 TL은 올해 3년차로, 팀장의 제안으로 사회생활에서 처음 멘토 역할을 해보고 있다. 또한 입사한 지 4개월째인 허다미 TL은 멘토가 하는 일을 도와 발주하고, 아침마다 제작 현황을 보고하며 진정한 하이지니어가 되기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

Q.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어떤 도움을 받고 있나?

허다미 멘티: 올해 2월 학교를 졸업하고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모든 게 낯선 환경이지만, 비슷한 또래의 준호 TL이 멘토가 돼 더 편하게 회사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평소 낯가림이 있는 성향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무엇보다 큰 도움된다. 단순히 책이나 강의를 통해 업무를 배우는 것보다 멘토와 소통하며 업무 노하우를 익힐 수 있어 좋다. 특히 궁금한 게 있을 때마다 질문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이준호 멘토: 다미 TL은 첫 멘티이면서 첫 후배다. 처음 선배가 되고 보니, 선배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 회사생활을 오래 하진 않았지만, 당연하다고 여겼던 업무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된다.

Q. 멘토링 활동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허다미 멘티: 열심히 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볼 때도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처음이라 어려운 것이 많다. 그에 반해 준호 멘토는 뭐든 척척 잘하고 다른 팀원들에게도 인정받는 선배다. 많이 이해해 주려 하고 조언도 아낌없이 해준다. 멘토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따라가 팀에서 1인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성장하겠다.

이준호 멘토: 처음 멘토를 제안받았을 때, 멘토 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멘토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는 한데, 처음 후배가 생긴 것이어서 막막하기도 했다. 지금은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틈틈이 공부하며 멘토로서 역량을 기르고 있다. 다미 TL이 회사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른 동료들과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고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 중이다.

Q. 나의 멘토, 멘티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허다미 멘티: 준호 TL은 어떤 일을 할 때마다 “고생했다”며 칭찬해준다. 그런 칭찬이 큰 힘이 되는데, 앞으로도 많이 칭찬해 주면 좋겠다. “잘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거다. 사회생활이 처음이다 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옆에 항상 누군가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잘 지켜봐 달라.

이준호 멘토: 업무가 주어질 때, How를 생각하기 이전에 Why를 고민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업무를 바로 시작하기보다는 방향성을 잡은 다음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면 스스로 성장하는 데 더욱 도움되기 때문이다. 다미 TL은 믿음이 가고 성실한 후배다. 앞으로도 어려운 점이 있거나 궁금한 게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얘기해 주길 바란다. 또 더 친해지면 좋을 것 같다.

Q. 각자 앞으로의 회사생활에 대한 목표를 소개해 달라.

허다미 멘티: 준호 TL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들여 업무를 알려 주는 만큼, 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매일매일 전보다 성장하고 성취하면서 든든한 부서원이 되고 싶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뭐든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이준호 멘토: 구성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누군가 내가 만든 자료를 봤을 때, 믿고 납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데이터 하나라도 더 보고, 한 번 더 체크하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터 분석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업무에 있어 특별한 무기도 하나 갖고 싶다.

우리는 현대로템 멘토와 멘티! 김문현 대리&임홍 사원 인터뷰

누구에게나 이번 생은 처음이라, 모든 일이 처음부터 익숙할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 나에게 선배로서 도움을 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멘토의 존재는 잊을 수 없는 고마움으로 기억되기 마련이죠. 매 순간이 도전이고 배움의 기회인 신입사원들에게는 멘토의 존재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길이 맞는 길인가’ 스스로에게 되물을 수밖에 없는 신입사원의 발걸음을 밝혀 주는 존재가 바로 멘토니까요. 선배사원과 신입사원이 ‘커플’이 되어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현대로템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최우수 멘토링 팀’으로 선정된 현대로템 철도영업본부 해외사업2실 해외PM2팀 김문현 대리와 해외영업2팀 임홍 사원의 멘토 멘티 스토리,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소개합니다.

‘찰떡궁합’ 멘토-멘티, 김문현 대리와 임홍 사원

지난 3월, 현대로템 신입사원 38명과 이들의 멘토가 되어 줄 선배사원 38명 등 총 76명의 현대로템 사원이 한자리에 모여 신입사원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습니다.

▲현대로템 신입사원 멘토링 결연식 현장 스케치 (바로가기)

이날 결연식 현장에서 유쾌한 웃음과 함께 활기 넘치는 ‘파이팅’으로 깊은 인상을 주었던 선후배가 있었으니, 바로 현대로템 철도영업본부 해외사업2실 해외PM2팀 김문현 대리와 해외영업2팀 임홍 사원입니다. 이들의 첫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요? 임홍 사원에게 들어 봅니다.

▲김문현 대리(좌)와 임홍 사원(우)은 같은 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후배 사이다

“멘토 선정 과정은 신입사원이 조언을 구하고 싶은 멘토 선배사원을 찾아가 ‘제 멘토가 되어 주십시오!’라고 부탁을 드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신입사원 동기들끼리 ‘너는 어떤 선배님께 멘토 신청을 할 거냐’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같은 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문현 대리님께 멘토를 신청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매사 책임감을 가지고 확실하게 일하시는 김문현 대리님의 업무 스타일을 닮고 싶었고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담당자로서 업무의 모든 과정을 잘 알고 계시는 대리님과 함께라면 저희 업의 특성을 전체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임홍 사원의 멘토링 요청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멘토를 수락했다는 김문현 대리.

“임홍 사원의 경우, 밝고 친화력 넘치는 성격과 솔선수범하는 적극성이 돋보이는 신입사원이었습니다. 임홍 사원이 지원한 해외영업 업무에 딱 맞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죠. 이에 더해 철도차량 수주 및 제작, 납품에 이르는 업의 전 과정을 더욱 잘 알고 싶어하는 열정도 있었습니다. 하나라도 더 알고 싶어하는 후배에겐 더 알려 주고 싶고 이끌어 주고 싶은 것이 선배 마음이잖아요. 그래서 임홍 사원의 멘토링 요청을 받고 ‘내가 아는 만큼은 후배에게 전해주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서로의 열정과 일에 대한 노력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멋진 멘토와 멘티, 김문현 대리와 임홍 사원의 멘토링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신입사원의 ‘열정’이 현실로 이뤄지다

현대로템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멘토와 멘티가 만남을 가집니다. 멘토와 멘티는 티타임을 가지며 회사생활의 애환을 나누기도 하고, 서로 시간을 맞춰서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기도 합니다. 김문현 대리와 임홍 사원은 한 달에 한 번 주어지는 멘토링 시간을 알차고 귀하게 계획적으로 보내기 위하여 맨 먼저 ‘멘토링 연간계획’을 수립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배는 과연 선배구나’ 느꼈다는 임홍 사원.

▲현대로템이 제작한 ITX-청춘 열차를 직접 타면서 현대로템인으로서 자긍심과 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임홍 사원(좌)과 김문현 대리(우)

“멘토링 연간계획을 짜면서 느낀 점은, 멘토이신 김문현 대리님 또한 신입사원이었던 시절이 있었기에, 저희 같은 신입사원들에게 어떤 멘토링이 필요한지 잘 알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욕과 열정은 많지만 실무에 대해서는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저에게 ‘철도 입문’, ‘조직 융화’, ‘직무 적응’ 등 세 가지 과제를 말하시며 이를 실제로 체험하고 실천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해외사업2실 단합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임홍 사원(좌)과 김문현 대리(우)

멘토 김문현 대리와 멘티 임홍 사원은 차례차례 계획대로 멘토링 활동을 이어 나갔습니다. 철도박물관 견학, ITX-청춘열차 탑승 등 철도 업의 본질에 다가가는 체험활동을 했으며, 임홍 사원이 기획부터 섭외, 프로그램 구성 및 진행, 마무리까지 주도한 해외사업2실 전체회식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장차 해외영업에 투입될 임홍 사원을 위해 멘토 김문현 대리는 말레이시아 시행사 인사들과의 서울 투어를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를 무대로 영업활동을 펼치게 될 해외영업 업무 담당 임홍 사원을 위하여 말레이시아 시행청 인사들을 모시고 서울 투어를 나서기도 했습니다. 해외 고객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선행 영업능력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김문현 대리와 임홍 사원은 스스로는 물론 현대로템 임직원들이 잊지 못할 ‘대형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는데요. 신입사원 사상 유례없는 이벤트였던 이 사건! 과연 무엇일까요?

“임홍 사원이 사업부 내에 정식으로 인사를 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왕 인사를 다니려면 빈 손보다는 간식을 만들어서 함께 가지고 가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죠. 저희 집에서 임홍 사원과 함께 쿠키를 구워서 포장한 다음 회사에 가져와 직접 임 사원이 가져다 드리면서 인사를 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임 사원이 ‘이 쿠키, 사장님께 드리고 싶다’고 말하는 거예요. 하하~”

▲정성껏 쿠키를 만든 임홍 사원과 김문현 대리. 정성어린 이 쿠키는 ‘사건’을 일으키고 마는데!

김문현 대리는 처음엔 임홍 사원의 ‘당돌한 생각’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범한 직장인이 사장님과 단 둘이 독대하는 일은 드물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임홍 사원의 순수한 마음을 접한 김문현 대리도 ‘한 번 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철없는 신입사원의 패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임홍 사원이 사장님께 직접 쿠키를 전해 드리고 싶어한다’는 말씀을 드리자 팀장님, 실장님 등 윗분들께서 기특하게 봐 주신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도 바쁜 일정 중 ‘신입사원이 사장님을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싶어한다’는 말씀을 듣고 흔쾌히 승락해 주셨고요. 그래서 임홍 사원과 제가 함께 사장님을 뵙고 쿠키를 전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신입사원의 당돌한 ‘만남’ 요청에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현대로템 김승탁 사장(가운데). 김문현 대리(좌)와 임홍 사원(우)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당시 김승탁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임홍 사원에게 신입사원으로 갖춰야 할 열정과 목표의식에 대해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고 합니다. 임홍 사원 또한 자신의 용기 어린 제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을 보면서 남다른 애사심을 가질 수 있었다는데요.

“사실 저도 말씀은 드리면서 ‘설마 사장님을 뵐 수 있을까?’ 믿지 않았습니다. 신입사원으로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은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김문현 대리님께서 저의 진심을 잘 봐 주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멘토이자 따르고 싶은 ‘현대로템인’인 사장님을 직접 만나 격려를 받는다면 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주셨던 것 같아요. 팀장님, 실장님 등 윗분들께 말씀드릴 때도 김 대리님께서 잘 말씀해 주신 덕분에 사장님과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신입사원인 제게 이렇게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 주시고 남다른 애사심을 심어 주신 김문현 대리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김문현 대리의 멘토링을 통해 임홍 사원은 평생 잊지 못할 현대로템인의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멘토가 멘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날개’ 아닐까요?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는 선배의 격려와 지도를 통해 더욱 튼튼해집니다. 선배 멘토 김문현 대리는 후배 멘티 임홍 사원에게 날개를 달아 주었습니다. 열정 가득한 임홍 사원이 더 높은 꿈을 품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말입니다.

▲멘토, 멘티 각각의 업무 선배사원과 근황토크 및 고민상담을 하며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있는 김문현 대리와 임홍 사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한 번씩 펼쳐진 김문현 대리와 임홍 사원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행한 후엔 항상 정성스러운 활동일지를 남겨서 어떤 체험을 했는지, 그리고 어떤 것들을 느끼고 공감했는지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멘토 김문현 대리와 멘티 임홍 사원은 현대로템 신입사원 최우수 멘토링 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는 멘토와 멘티

최우수팀 선정의 기쁨과 함께 김문현 대리와 임홍 사원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의 소득을 ‘성장’이라고 전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경험해 본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주는 것 같습니다. 철도분야 업무에 대한 이해, 조직문화 함양, 직무 적응 등의 단계를 통해 임홍 사원 또한 느낀 점이 많겠지만 저도 초심으로 돌아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저 또한 한 단계 성숙한 현대로템인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낍니다.” (김문현 대리)

“열정만 앞서는 신입사원이었던 제게 현대로템인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심어 준 프로그램이 바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성장한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저 또한 선배가 되면 후배에게 좋은 멘토가 되리라 다짐했습니다. 미숙한 신입사원인 저에게 정성과 관심을 보내주시며 세심한 멘토링을 베풀어 주신 김문현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임홍 사원)

현대로템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 최우수팀 김문현 대리 & 임홍 사원은 공식 멘토링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계속해서 멘토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응원하고 힘이 되어 주는 멘토와 멘티! 김문현 대리와 임홍 사원이 함께 외치는 활기찬 ‘파이팅!’이 가을 하늘 아래 드높게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드리머_조직문화] 신규입사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궁금해!

안녕하세요. 교원 드리머 박윤서 기자입니다.

오늘은 교원의 다양한 조직문화 중 ‘멘토링 프로그램’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 중

3/4의 신규입사자들은 입사 후 3개월 이내에 퇴사를 고민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퇴사 이유 중 30%를 차지하는 항목은

직장 상사, 동료와 같은 대인관계의 문제인데요.

‘교원’에는 이러한 신규입사자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원의 인재개발팀의 최윤정 매니저님을 만나

신규입사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Q1. 신규입사자 멘토링 프로그램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신규입사자 멘토링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onboarding process’ 라고 해서

회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일단 처음에 입사를 하면 회사의 가치체계나 윤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온라인 과정 을 시작합니다.

그 후에 KNF(Kyowon New Family)를 통해서 집합과정을 거칩니다.

동기들이 함께 엑티비티를 하며 회사에 대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회사에서 알아가고 이해하는 집합과정을 거치고 나서 멘토링 프로그램이 연계 됩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3개월동안 진행을 하고요.

멘토링 프로그램이 종료됨과 동시에 공식적인 온보딩 프로세스는 종료가 됩니다.

Q2. 이 제도의 취지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A2. 신규입사자 멘토링의 경우에는 조직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공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팀 안에서 만나다보면 약간 업무, 성과와 연결되는 부분이 존재하게 되는데요.

멘토링의 경우 같은 팀이나 같은 조직에 속한 사람으로 매칭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정서적으로 다가갈 수 있고 회사생활의 지혜를 배워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규입사자들이 편하게 금방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Q3. 이 프로그램은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A2, KNF부터 신규입사자 멘토링 프로그램이 모든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에는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희망자 에 한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축소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 이후에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진행에 있어서는 멘토와 멘티가 1:1로 짝지어 집니다.

멘토와 멘티가 매칭은 멘티가 멘토를 선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Q4. 멘티가 멘토를 추천하는 방법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A4. 첫 번째로 멘티가 멘토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멘티가 멘토링 프로그램에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에요.

이 방법을 선택하게 되면 멘티는 자신의 멘토를 선택하기 위해

멘토리스트을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멘토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러한 방식이 신규입사자를 능동적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멘티가 멘토를 선택했을 때 멘토링의 효과성이 더 높게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는 멘티가 멘토를 선택하고 싶다는 신규입사자 분들의견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멘티가 원하는 팀의 멘토를 선택하고 싶다는 VOC가 많아 이러한 의견을 종합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방식을 채택하면 선택되지 않은 멘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희망자를 3지망까지 뽑기 때문에 멘토에 대한 선호가 골고루 나누어져서 아직까지는 우려하던 상황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매니저님을 통해

신규입사자 멘토링 제도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는데요.

이제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멘토, 멘티 분을 만나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깊이있게 알아볼까요~?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교원그룹의

풀필먼트사업팀 파트장을 맡고 있는 장진혁입니다.

교원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지는 10개월 차가 되었고요.

멘토링 프로그램은 작년,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참여하였습니다.

Q2. 멘토링 프로그램은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요?

A2.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1대 1로 연결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틀에 짜여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 멘토와 멘티가 능동적으로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회사에서 활동비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지원비를 사용하여 활동을 했고요.

월별로 어떻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는지

계획사항과 활동 진행 상황을 일지로 기록하여 제출합니다.

Q3.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어떤 점이 가장 도움되었나요?

A3. 교원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회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쉽게 말하면, 교원그룹을 잘 알고 있는 선배, 형/누나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회사의 분위기와 문화를 알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회사 규칙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이나 같은 부서 상사분들에게는 물어보기 어려운 질문들을 멘토님에게 편하게 물어보기도 해요.

또한 교원의 다른 부서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거예요.

멘토-멘티가 부서 상관없이 멘티의 선택으로 멘토가 결정되기 때문에

다른 부서분과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요.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다른 부서와 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신규입사자들은 다른 부서분들을 많이 알지 못해서

다른 부서에 접촉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어요.

이럴 때에 멘토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다른 부서를 연결해주시기도 하시고 멘토님의 부서와 컨택을 하기도 하죠.

Q4. 신규입사자분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추천해주고 싶은가요?

A4. 저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취지가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멘토와 멘티의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런 몇 가지의 예외적인 경우로 이 프로그램이 사라지거나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흐려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낯선 환경에서 물어보기 어렵거나 궁금한 점을 편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신규입사자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는 거니까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님의 정성스러운 답변을 듣고

함께 참여하신 멘토님께도 질문을 여쭤보았는데요.

Q1. 멘토가 되기 위한 특별한 조건이 있을까요?

A1. 각 팀의 팀장님 추천으로 멘토를 선정합니다.

인재개발팀에서 각 팀의 팀장님께 팀장님의 추천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신규입사자와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경우에는 멘토링을 받는 대상자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경력이 3년 이상 정도되고 멘토로 활동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춘 사람을 선정하는 것 같습니다.

Q2.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것에 대해 멘토링이 이루어지나요?

A2. 회사 환경에 조금 더 빨리 적응하는 것을 중심으로 멘토링이 이루어져요.

같은 교원이지만 팀별로 서로 다른 업무사항과 분위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공유하며 비교점을 찾기도 해요.

교원그룹에 서로 다른 업무를 알아가고 공감하면서

교원에 대해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Q3. 좋은 멘토가 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을까요?

A3. 멘티와 최대한 많은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도 멘티와 친해지는 것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서로 일이 바빠서 시간이 부족해도 자투리 시간을 내어 잠깐 얼굴이라도 보았어요.

Q4. 이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이 있을까요?

A4. 멘티가 빠르게 교원문화와 회사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멘토링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멘티가 회사생활에 잘 적응하고 나로 인해서 멘티가 교원이라는 곳에 대해 잘 알게 되었을 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람을 느꼈어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 프로그램이 신규입사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외로울 수 있는 새로운 조직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는 건 힘이 될 것 같아요.

매니저님, 멘토-멘티님과 즐겁게 인터뷰를 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이 교원의 멋진 조직문화라는

사실에 더욱 확신이 생겼습니다.

구찌의 리버스 멘토링 성공 사례를 살펴봅니다

멘토링은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선배가 후배에게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알려주는 과정을 뜻하죠. 하지만 최근 이를 뒤집은 리버스 멘토링이 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40% 기업이 리버스 멘토링을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점차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효과는 상상이상으로 좋습니다. 그렇다면 ‘리버스 멘토링’, 도대체 어떤 프로그램이길래 많은 기업이 앞다퉈 도입할까요?

리버스 멘토링이란?

리버스 멘토링이란 멘토가 신입사원이 되고 멘티가 임원이 되는 멘토링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젊은 층들의 생각을 적극 받아들여 기업을 젊게 유지시키는 목적을 띠고 있는데요. 이러한 새로운 멘토링은 외국 기업들을 시작으로 국내에서까지, 기업의 문화와 매출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전만 해도 기업의 경영, 매출은 임원들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일반 통념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주 소비층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 나이대 생각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구찌, 리버스 멘토링으로 럭셔리 브랜드 1위 등극

리버스 멘토링으로 큰 성공을 본 대표적인 기업은 바로 구찌입니다. 구찌만큼 현재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잘 나가는 브랜드가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찌도 소비자에게 외면받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것도 지금의 가장 핵심 타깃층 ‘밀레니얼 세대’에게 말이죠.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태어난 세대를 일명 ‘밀레니얼 세대’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기존과는 다른 독특한 소비문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세대는 특히 가볍고, 남들과 다른 개성 있는 패션에 열광을 했는데요.

​당시 헤비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유지한 구찌는 결국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채 2014년, 매출 성장률 ‘-2%’로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구찌는 특단의 대책으로 위기를 타개하기로 합니다.

​구찌는 브랜드의 가장 큰 문제가 ‘최근 소비의 중심, 밀레니얼세대를 잡지 못했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해결책으로 도입한 것이 바로 리버스 멘토링입니다. 당시 CEO 마르코 비자리는 그때부터 젊은 직원들에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임원회의가 끝나면 다시 젊은 직원들과 같은 안건에 대해 다시 회의를 하는 등 이들의 생각, 최신 트렌드를 배우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2017년 매출 성장률, 49%를 달성하게 됩니다. ‘모피 사용 일체 금지’, 여행 앱 ‘구찌 플레이스’런칭, ‘스트릿한 디자인’ 등 구찌의 매출을 이끈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젊은 직원들로부터 배운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것’들이었던 것이죠.

리버스 멘토링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잡아라!

만일 구찌가 계속해서 기존의 스타일을 고수했다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컸던 메이시스 백화점은 밀레니얼 세대를 따라가지 못해 매장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사례도 있습니다. 각종 의류 브랜드를 모아두는 곳보다는 특정 브랜드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이들의 특징 때문이죠.

​국내도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딱딱한 이미지를 가졌던 많은 대기업에서는 요즘 밀레니얼세대를 잡기 위해 최신 신조어까지 써가며 이들의 공감을 얻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밀레니얼 세대는 시장을 좌우할 만큼 그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따라서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임원들은 젊은 사람들의 취향, 생각을 배워 경영전략을 새롭게 펼쳐야 할 때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리버스 멘토링을 해야 할까?

그렇다면 리버스 멘토링,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이러한 새로운 제도를 시행할 땐 흥미가 떨어지거나 효과가 없다고 느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회사에 맞는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짜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외국, 국내 사례의 예시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GUCCI의 ‘그림자 위원회’

구찌에서 사용한 방법입니다. 임원회의가 끝난 후 30살 이하의 직원들과 다시 한 번 임원회의의 주제로 토론을 합니다. 그러면서 임원들과 했던 아이디어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절충해 새로운 통찰을 얻는 방식입니다.

2) ADT캡스의 ‘My boss is taxi driver’

말 그대로 선배가 후배의 택시 기사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회사까지 데려다주는 동안 1:1로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하기 위한 목적인데요. 후배는 선배에게 택시비로 본인의 생각, 트렌드를 알려주게 됩니다.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선배는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젊은 생각,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CGV의 리버스 멘토링

CGV는 최근 최신 트렌드의 문화, 젊은 세대의 관심사에 대한 경영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리버스 멘토링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젊은 사원들은 각자 자신 있는 분야를, 임원진은 본인이 경험하고 싶은 분야를 밝힌 뒤 조를 구성합니다.

​그리고 조별로 월별 멘토링 주제를 정한 뒤 서로 협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임원진들은 젊은 사원들과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세대 간의 격차를 허물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이렇게 리버스 멘토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을 시행할 때는 경영진의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려는 겸손함에서 나오는 노력. 이들에게는 젊은 사원들에게도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할 텐데요. 리버스 멘토링으로 경영인의 지혜와 경험 그리고 사원의 젊은 감각, 트렌드를 융합한다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사내 멘토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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