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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요즘 전 세계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인데요.미국에서는 창업회사의 대표들이 출연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여성 두 명이 처음으로 출연했다는데 결과가 어땠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기자]전망 있는 창업회사의 대표가 미국을 대표하는 사업가와 투자자 앞에서 자신의 사업을 설명하고 투자를 호소합니다.
미국 ABC 방송국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인 ‘샤크 탱크’입니다.
현재 시즌 7까지 방송을 마친 인기 프로그램에 한국인 여성 두 명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온라인과 리테일러 등을 통해 미국 시장에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회사를 차린 ‘사라 리’와 ‘크리스틴 장’입니다.
[크리스틴 장 / 글로우 레시피 공동대표 : 전 국민이 보고 있는 샤크 탱크 같은 프로그램에서 저희 비즈니스가 소개가 되고 더 나아가서 한국 ‘뷰티’가 소개될 수 있다는 거는 너무 좋았던 거 같습니다.]두 사람은 글로벌 뷰티 기업에서 일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 화장품의 수요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아예 한국 미용 제품을 소개하는 회사를 차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라 리 / 글로우 레시피 공동대표 : 결국 품질력이나 결과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오래 갈 수가 없거든요. 근데 거기서도 벌써 우리나라 제품들이 경쟁력이 있어요.]샤크 탱크 측에서도 미국 내 K-뷰티 열풍과 한국 제품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 이들의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결국 치열한 예심을 넘어 오른 본심에서도 425,000달러, 우리 돈 5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사라 리 / 글로우 레시피 공동대표 : 한국 뷰티가 미국에서 잠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갈 수 있다는 걸 저희가 입증을 해드렸기 때문에 포텐셜에 대해서는 그만큼 여러 인더스트리에 있는 분들이 이거를 주목하고 있다는 게 아주 큰 의미가 있다….]용감한 두 여성 사업가의 도전으로 한국 미용 제품의 가능성이 미국 시장에서 또 한차례 인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YTN 월드, 김창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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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탱크 – 나무위키
1954년 9월 출생으로, 아동 교육 회사 소프트키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이며, 이후 이를 ‘러닝 컴퍼니’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마텔에 매각해 백만장자가 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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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탱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샤크 탱크》는 미국 ABC에서 2009년부터 방송 중인 사업 오디션이다. 사업가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들고 나오면 ‘샤크’라 불리는 심사위원들이 투자하는 형식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2/5/2022
View: 3522
투자자들과 창업자들이 만나는 리얼리티 TV쇼, 샤크 탱크 …
샤크 탱크의 ‘상어들(Sharks)’은 투자자들이다. 각기 다른 영역에서 성공한 사업가 다섯 명이 나온다. 자신의 사업을 마텔(Mattel)에 무려 $3.5B (약 …
Source: sungmooncho.com
Date Published: 11/13/2022
View: 2737
[스타트업] 샤크 탱크 베트남 시즌 4의 효과: 플랫폼 조회수 2억 5 …
샤크탱크 베트남 (Shark Tank Vietnam)프로그램 시즌4는 스타트업에 무형의 마케팅 가치를 가져다준다. 지난 밤, 샤크 탱크 베트남 시즌 4의 마지막 …
Source: www.goodmorningvietnam.co.kr
Date Published: 5/28/2022
View: 2993
샤크탱크
ABC 방송의 ‘샤크탱크(Shark Tank)’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창업자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5명의 투자자들로부터 조언을 받기도 하고 투자를 이끌어내는 리얼리티 …
Source: newspeppermint.com
Date Published: 10/18/2022
View: 2791
특파원 칼럼 너무나 다른 美 샤크 탱크와 韓 토론대첩 – 한국경제
평가자를 대표하는 인물인 마크 큐번은 미국프로농구(NBA) 팀인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다. 쇼 제목은 ‘다섯 명의 샤크가 있는 수조에 뛰어들어 살아남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6/2021
View: 9037
‘샤크탱크’ 최저가 검색, 최저가 9,070원 : 쿠차 | 시간을 줄여주는 …
‘샤크탱크’에 대한 검색 결과는 총 3 개입니다. ‘샤크탱크’ 최저가 상품 가격비교와 함께 핫딜검색, 할인혜택, 특가 정보를 확인하세요.
Source: m.coocha.co.kr
Date Published: 6/10/2022
View: 6601
샤크 탱크(호주 TV 시리즈) – 요다위키
샤크 탱크는 2015년 2월 8일 첫 방송돼 2018년 8월 7일까지 네트워크 텐에서 방영된 호주 리얼리티 경쟁 텔레비전 시리즈로, ‘샤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
Source: yoda.wiki
Date Published: 11/1/2021
View: 2293
‘샤크탱크’ 오리어리 “그래도 美 증시에 투자하라…공포 극복해야”
그림1*(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인기 TV 프로그램 ‘샤크 탱크’의 스타 진행자이자 ‘미스터 원더풀’로 알려진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
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4/3/2021
View: 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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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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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6. 1.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5GtamaJMz0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샤크 탱크》는 미국 ABC에서 2009년부터 방송 중인 사업 오디션이다. 사업가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들고 나오면 ‘샤크’라 불리는 심사위원들이 투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본의 《돈의 호랑이》를 수입한 영국의 《드래곤스 덴》을 재로컬라이징한 방송이다. 제이미 시미노프가 시즌5에 참가했으나 탈락한 이력이 있다.
게스트 패널 [ 편집 ]
[스타트업] 샤크 탱크 베트남 시즌 4의 효과: 플랫폼 조회수 2억 5천만건으로 방송 후 스타트업의 방문수 400% 증가, 8대 트렌드에 진입
샤크탱크 베트남 (Shark Tank Vietnam)프로그램 시즌4는 스타트업에 무형의 마케팅 가치를 가져다준다.
지난 밤, 샤크 탱크 베트남 시즌 4의 마지막 회가 방영되면서 샤크 탱크 베트남 시즌 4는 막을 내렸다. 올해는 총 54개의 스타트업이 방영돼 샥스의 투자를 요구했고 이 중 35개가 투자 약속을 받아 65%에 육박했다.
지난 4시즌 동안 샤크탱크 베트남은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런치패드를 찾는 곳이 됐다. 동시에 투자자와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샤크 탱크 베트남 시즌 4는 텔레비전에서뿐만 아니라 많은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에서도 인상적이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는 팬페이지 샤크탱크 베트남이 135만명이 넘는 팔로워와 약 2억1600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비즈니스 팬페이지 상위 1위에 올랐다. 또한, 샤크 탱크 회원 커뮤니티 그룹도 약 9만명의 회원과 약 4천만명의 상호작용을 기록했다.
한편,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유튜브에서도 샤크탱크 베트남 프로그램의 공식 채널은 64만 2천명이 넘는 구독자, 조회수 4,000만회, 40만이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샤크탱크 베트남 시즌4 공식 유튜브 채널도 평균 20분 시청시간으로 800만시간 이상의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샤크탱크 베트남 시즌4의 최고 성과는 유튜브 8대 트렌드다. 소셜블레이드 사이트 순위에 따르면 현재 샤크탱크 베트남 유튜브 채널은 베트남 전체 유튜브 채널수에서 820위를 기록하고 있다.
샤크탱크 베트남 시즌4도 매주 300여개의 신문과 뉴스 사이트를 통해 언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샤크탱크 베트남 시즌4에서는 총 2500여건의 거래내용이 업데이트됐다.
때문에 많은 스타트업들이 샤크탱크에 출연하면 자본금 조달은 물론 무형 마케팅 가치까지 가져올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샤크탱크 베트남 시즌4를 방영한 스타트업 쿨메이트(CoolMate)는 2019년 매출과 맞먹는 5일 연속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홈페이지 방문도 평일에 비해 15배 늘었다.
▷https://www.coolmate.me/
▶[스타트업] 온라인으로 티셔츠와 속옷을 판매하는 쿨메이트의 가치가 상어빈과 다른 펀드들로부터 자본을 계속 유치, 불과 2년 만에 1500억동으로 치솟았다.
올 시즌 방영된 또 다른 스타트업 ‘킹쿠아( King Cua)’도 트래픽 400% 증가해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또한 스타트업의 매출도 30% 증가하여 한때 유튜브에서 상위 27개 트렌드에 진입하기도 하였다.
시즌4 내내 샤크탱크 베트남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의 발판을 찾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많은 스타트업에게 영감을 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GMK디어
2013년 6월 13일. 스타트업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의 엄청난 가치
→
ABC 방송의 ‘샤크탱크(Shark Tank)’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창업자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5명의 투자자들로부터 조언을 받기도 하고 투자를 이끌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버벌라이즈잇(VerbalizeIt)이라는 스타트업도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였고 한 달 전 시즌이 끝났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이 스타트업이 얻은 이익은 어마어마합니다. 버벌라이즈잇은 사람이 직접 제공하는 번역 서비스입니다. 창업자 중 한 명이 중국 베이징에 갔을 때 심각한 복통을 겪었는데 약국에서 약사에게 증상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들이 하고 싶은 말을 입력하면
[특파원 칼럼] 너무나 다른 美 ‘샤크 탱크’와 韓 ‘토론대첩’
미국은 어릴 적부터 기업가 정신 북돋는데
한국은 ‘사농공상 문화’ 여전히 팽배
김현석 뉴욕특파원
미국에 ‘샤크 탱크(Shark Tank)’라는 리얼리티 TV쇼가 있다. 매주 일요일 ABC에서 방송하는데, 회당 600만 명이 볼 만큼 인기가 높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자가 매회 네 명씩 출연하고, 다섯 명의 성공한 기업가가 이들 스타트업의 사업 내용을 평가하고 투자도 한다. 평가자를 대표하는 인물인 마크 큐번은 미국프로농구(NBA) 팀인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다. 쇼 제목은 ‘다섯 명의 샤크가 있는 수조에 뛰어들어 살아남으라’는 의미다.K뷰티 기업인 글로우레시피는 2015년 1월 이 TV쇼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한인인 새라 리와 크리스틴 장은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샤크들에게서 42만5000달러를 투자받았다. 출연 직후 인터넷 주문이 폭증했고,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망인 세포라에 입점했다.지난 4월2일 방송에서는 열네 살 중학생 두 명이 ‘아이스크림이 녹아 흐르는 걸 막아주는’ 콘에 끼우는 동그란 콘을 선보였다. 아이디어는 높게 평가받았지만 학생인 만큼 사업에 전력투구하기 힘들 것이라는 이유로 투자를 받지는 못했다.샤크들이 스타트업 창업자를 무섭게 몰아붙일 때도 많다. “비슷한 아이템에 훨씬 좋은 제품이 많다”며 면박을 주거나 투자 가치를 후려치는 경우도 잦다. 괜히 샤크가 아니다.미국에 창업가가 많은 것은 어릴 때부터 기업 활동과 기업가정신을 배울 기회가 많아서다. 미국 초등학교에 가보면 아이들이 집에서 만든 장난감 같은 것을 친구들에게 파는 일이 드물지 않다. 선생님은 혼을 내는 게 아니라 그런 학생들을 도와준다. 일종의 사업이다.사회에서는 열심히 노력해 번 돈을 어떻게 써도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니 수천만달러짜리 집이 즐비하고, 자가용 비행기들이 날아다닌다. 예전에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창업가를 만났다. “왜 구글에 취업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내 일을 해야지, 왜 구글을 위해 일해야 하느냐”는 답이 돌아왔다.‘샤크 탱크’는 한국에선 성공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재벌들이 평가자로 나와 투자할라치면 “돈질한다”는 비판을 받을 게 뻔하다. 스스로 성공 기업을 일군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나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같은 이들이 평가자로 참여하더라도 별로 달라질 것 같지 않다. 그들이 이제 갓 창업한 젊은이를 상대로 회사 가치를 후려치거나, 눈물이 쏙 나오게 비판한다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조사하라”는 민원이 올라갈지도 모른다.최근 한국에서 방영된 ‘토론대첩’이란 프로그램을 봤다. 청년들이 나와 “취업이 안 된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었다. 저성장 시대를 맞은 청년들의 현실을 바라봐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고통이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 의사, 변호사, 공무원이 되라”는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 학교에서 물건을 팔았다간 선생님에게 혼났을 것이다. 사농공상 문화 탓에 자본주의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 시키는 대로 열심히 공부만 해서 대학까지 나왔는데, 취업이 안 되니 폐인이 속출한다. 하지만 모두가 취업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창업자가 늘어야 취업자도 증가한다.한국 경제엔 샤크들이 필요하다. 돈을 벌거나 쓰는 걸 죄악시하면 안 된다. 그래야 일자리가 생긴다[email protected]
샤크 탱크(호주 TV 시리즈)
개요
사라 해리스가 주최한 이 쇼는 “상어”라고 불리는 수백만 명의 투자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그들이 개발하기를 원하는 사업이나 제품들을 던지는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한 명 이상의 샤크스가 관심을 가졌다면 쇼에서 투자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상어가 거절한다면, 참가자들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 페어팩스미디어의 2018년 조사 결과 2017시즌 동안 50개의 투구가 27건의 거래를 성사시켰고, 이 중 실제로 마감된 것은 4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3]
샤크 탱크는 “투구 모임의 드라마와 기업가들과 거물들 사이의 상호작용”[4]을 보여주는 것으로 묘사되어 왔다. 상어들은 그들의 참여에 대해 보상을 받았지만 그들 자신의 돈을 투자했다.[5]
역사
샤크 탱크는 쇼 포맷을 바탕으로 한 두 번째 호주 시리즈였다. 이전의 성공적이지 못한 각색인 드래곤즈 덴(2005)은 세븐 네트워크에서 방영되었다.[6]
샤크 탱크는 2015년 2월 8일에 초연되어 일요일 오후 8시에 정규 방송으로 2015년 6월 7일까지 15회를 방영했다. 그것은 시즌 피날레에서 두 번째 시즌을 위해 갱신되었다. 시즌 2는 2016년 글렌 리차드가 존 맥그래스를 패널로 교체하면서 초연됐다. 이 시리즈는 2017년 6월 20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세 번째 시즌으로 갱신되었다.[7]
상어 연표
시즌 시청률
계절 타임슬롯 에피소드 시사회 피날레 시즌 평균 1 일요일 저녁 8시 15 2015년 2월 8일 2015년 6월 7일 649,000 2 다양한 13 2016년 5월 8일 2016년 7월 7일 568,000 3 다양한 13 2017년 6월 20일 2017년 9월 19일 530,000 4 화요일 저녁 8시 30분 13 2018년 5월 15일 2018년 8월 7일 522,000
‘샤크탱크’ 오리어리 “그래도 美 증시에 투자하라…공포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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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인기 TV 프로그램 ‘샤크 탱크’의 스타 진행자이자 ‘미스터 원더풀’로 알려진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는 올해 주식시장 수익률이 완만해지고 변동 폭이 커지겠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극복하고 여전히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미국 주식 수익률은 9%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다.17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올해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투자자들은 8%의 수익률과 1%의 배당률, 총 9%의 이익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지난해 수익률에 크게 못 미치는 관측이다. 지난 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 올랐다. 기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저금리 환경이 이어지면서 주식 투자에 돈이 몰렸다.그러나 오리어리는 올해 증시가 20% 넘게 상승 폭을 확대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제는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시장은 변덕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그의 이런 전망은 지난해 12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7%에 달했다는 미 노동부의 발표 뒤에 나왔다. 이는 1982년 이후 40여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오리어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치솟는 물가를 바라보는 것은 두렵다”며 “특히 인플레 우려로 기술주에 공포가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올 초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불거지면서 나스닥지수는 이미 4.3% 빠졌다. 통상 기술주는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이에 따른 채권 수익률 상승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래 수익에 대한 할인율이 커져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다만, 오리어리는 “기술 기업들의 본질적인 성장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정말로 변한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황은 스스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월가의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OBD) 변동성지수(VIX)는 더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공포 지수가 더 많이 오르면서 주식 수익률은 완만해질 것”이라며 시장 참가자들이 새로운 상황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보통 VIX 지수가 20을 넘으면 시장에 공포 심리가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VIX 지수는 지난 14일 19.19로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지수가 70을 돌파했던 것에 비해서는 크게 못 미친다[email protected](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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