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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술집) – 나무위키
모던 바: 술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바와 유흥업소의 중간쯤 되는 형태. 보통 사람들이 바라고 하면 이쪽을 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외모와 입심이 좋은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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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바 후기 / 모던바가 건전하다고???? 바 알바가 고민 중인 …
요즘 모던 바에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을 해도 모던 BAR 에 관한 현실적이면서 투명한 정보가 없 …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6/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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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자 | 모던바, 토킹바, 위스키 한잔
이제 BAR 에서 할인 받자. 한잔을 마셔도 FLEX 멋진. 썸타고 싶을때 – 바로가자 | 모던바, 토킹바, 위스키 한잔.
Source: barogaja.co.kr
Date Published: 8/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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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자세한 바알바 후기!
손님한테 내가 비싼 술을 팔수록 인센이 올라가는 방식이에요. 모던 바인데 구인글에 혹시나 시급에 플러스로 인센을 지급한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내가 직접 영업해서 ( …
Source: m.alba.co.kr
Date Published: 4/18/2021
View: 9778
모던바 알바 후기.(+추가) – 상하차톡
착석바는 입구에 작은 바만 있고 문 대신 커튼이나 발이 있는, 가운데는 테이블이 있고 의자는 소파인 룸, 다다미방 식으로 되어 있어. 착석바에서 말하는 바텐더들은 바가 …
Source: smer.kr
Date Published: 5/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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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바 후기/ 모던바 알바 / 토킹바 알바/ 착석바/ 룸바/ 모던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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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gemlife.tistory.com
Date Published: 9/10/2022
View: 8195
토킹 바 (= 모던 바?) 후기 – 자게 베스트 – 빅정보닷컴
어제 저녁 토킹 바 (= 모던 바?)를 다녀왔습니다.오랜만에 제 동네에 놀러온 친구와 차돌박이 1차, 육회 2차를 달린 후 마무리 3차로 가볍게 술이나 …
Source: www.bigjungbo.com
Date Published: 12/11/2021
View: 1423
24살 모던바 알바가 말해주는 남자들 – 네이트판
저는 24살 여자이구요, 기존 다니던 대학(3년제) 졸업하고, 취직해서 월200씩 벌다가 아는 언니 추천으로 강남의 모던바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8/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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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 웨이터 수다 > 비즈니스바는 뭔가요? 웨이터로 일하게 …
웨이터 수다 > 비즈니스바는 뭔가요? 웨이터로 일하게되었는데.. | 비즈니스바에 남자 실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하는일은 서빙 설거지 청소 잔심부름 …
Source: www.waiternara.kr
Date Published: 10/10/2022
View: 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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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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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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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음료 > 바(Bar)
쓸데없이 자세한 바알바 후기! s_6169104 2021.10.12 조회 14,290 좋아요 17
안녕하세요. 제 개인적인 설명을 좀 해보자면 질풍노도의 20대를 보내다
지금은 어느새 시간도 많이 흘러서 30대 초반의 여성인데요.
사회 초년생일때 생각지도 못하게 2000만원이라는 큰 빚을 지게되었는데
처음엔 착실히 일해서 돈을 갚아나가다 어느새 너무 궁핍해 월세도 밀리고
생활비도 없어서 라면하나 사먹기 어려운 수준까지 되어버렸죠.
진짜 이렇게는 안되겠다. 급하게 큰 돈을 벌 생각으로 이것 저것 찾아보다
바알바를 시작하게 됐어요.
물론 본인 능력보다 많은 소비를 하면 안되는 걸 알고있을테고
큰 빚을 지지않고 정당하게 돈을 벌며 사는게 좋다는 걸 누구나 알거에요.
다만 저처럼 본인도 모르는새에 능력밖의 빚을 진 분들이 계신다면
그래서 제가 20대 초에 했던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을 보고 잘 선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어요.
바라건데 나는 어리고 예뻐 그러니까 쉽게 난 돈을 많이 벌거야. 하는 마음으론
유흥쪽으로 절대로 빠지지마세요.
쉽게 번 돈은 쉽게 쓰는 법이고 그러다보면 절대 일상생활로 못 돌아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바알바도 자주햇고 모던바 착석바 다 일해본 결과로
나는 어떤 걸 선택하면 시행착오가 좀 덜할지 비교해 줄게여.
모던바(룸 없는 바)는 시급 자체가 세지않아요. 그래도 일반 알바들보다는 훨씬 많이 벌죠. 팁도 많이 나오는 편이고 (저는 매달 100만원쯤은 팁으로 받아간 것 같아요.) 근데 단점은 술을 팔아야해요.
손님한테 내가 비싼 술을 팔수록 인센이 올라가는 방식이에요.
모던 바인데 구인글에 혹시나 시급에 플러스로 인센을 지급한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내가 직접 영업해서 (핸드폰 연락 등)
손님을 데리고 오거나 (얼마의 매출을 올렸는지에 따라 지급되는 곳이 대부분)
초객이나 일반 손님한테 말을 잘해 비싼 양주를 유도한 경우
술가격에 몇퍼 이렇게 인센주는 곳이 많아요.
모던 바의 경우 영업이 허락된 곳들은 내가 몸매도 좋고 진짜 예쁘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화술이 좋아 단골이 많다?
돈 인센만으로도 많이 벌어갑니다.
반대로 영업 안하는 곳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곳은
그냥 시급에 팁 정도가 수입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6년? 전 쯤에 처음 바에서 일햇던 곳이 룸이 아예없고 바만 잇는 곳이엇어요.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시급 2만원씩 주면서 영업도 없는 곳이엇는데
(혹시나 손님 중에 번호 달라는 손님들 있으면 저희 핸드폰 번호 드리면 짤려요~라고 말하라했었어요.)
대부분 오는 고객이 단골이고 시장님 친구들이나 단골 장사라서
손님이 있건 없건 시급을 무조건 쳐주는 곳이엇죠.
일도 편하고 손님들이랑 놀면서 편하게 다트하고
맛잇는 것도 시켜서 같이 먹고 그렇게 육개월은 재미있게 일했던 기억이 있네요.
어느 날은 손님 두명 받고 마감하고 간 적도 있었어요.
모던 바의 경우 바텐더 앉는 쪽 바 아래에 술 버리는 작업대나
싱크대가 다 연결되어 잇어서 어느정도 센스만 있으면 술작업은 편해요.
손님이 앉은 상태에서 바텐더를 보는 위치보다
바텐더가 앉아있는 의자 자체가 높은 곳에 잇어서
술작업 생각보다 어렵지않고 터치는 진짜 배웅할때 개진상 없으면 아예없어요.
모던바에서 처음 일했을 때 저는 엄청 걱정햇는데
뭐야 돈 진짜 쉽게 버네라는 생각을 매일 했었음…
바를 사이에 두고 나 손님 이렇게 마주보고 앉으니 애초에 만지기 어려워요.
정말 일반 모던 토킹 바는요.
모던바 면접의 경우 대부분 일할 모던바 안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데
혹시 모던바라고 해놓고 바에서 면접을 안보거나하면 거르세요.
거기 무조건 모던 바 아닙니다.
바 안에서 면접을 볼 경우 바 안에 혹시나 룸이 있는지
아니면 정말 긴 테이블인 바만 잇는지 보세요.
룸이 있다는 건 착석 바도 운영된다는 거에요.
착석바의 경우엔 여러분들이 잘 알고있는 가라오케나
룸술집처럼 내부가 꾸며져있는 방이 여러개인 바를 말해요.
가게의 규모에 따라서 방의 갯수는 다릅니다.
착석바의 경우 일반 모던바들 보다 훨씬 시급이 쎄요.
대부분 35000원 이상일겁니다.
시급이 35000원 이상이고 모던바로 적혀있다? 그냥 착석바라고 보시면되요.
착석바는 손님 옆에 앉아서 술시중을 드는 일이에요.
옆에 있으니 터치에 대해선 어느정도 있을 수 있어요.
다만 착석바는 면접볼 때 대부분 터치를 용납하지 않는다하고
혹시나 손님이 만지면 방에서 그냥 나오라고 하는데요.
안만질테지만 만질 위험성이 있는 것 그것조차 싫다?
그럼 애초에 룸있는 바는 가지마세요.
만지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만집니다 손님들은.
손이건 허벅지건 어깨동무, 허리 손 정도는…
대부분의 착석바에선 이정도 터치는 당할 수 있다고 생각ㅎㅐ야 맘이 편해요.
막상 당했을때 놀랍거나 까무리치지는 않겟죠 적어도.
바는 애초에 초이스 자체가 없는 곳이 많아요.
손님이 오면 오는대로 들어가서 착석해서 서브를 한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리고 내가 일을 하건 안하건 시급에 따라서
무조건 시간당 돈을 벌어가는 곳이 많습니다.
적어도 제가 갔던 착석바는 대부분 그렇게 운영됐으니 참고하세요.
초이스를 본다? 가게를 여기 저기 엄청 돌아다니며 일한다?
착석바라고 적어놓고 그냥 노래방 도우미 찾는 거에요.
아, 그리고 가게에 따라서 모던이나 착석바도
사장이 여러 개의 바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손님이 많은 가게로 직원을 돌릴 수 있어요.
사장이 가진 가게가 아닌 모르는 가게들로 막 손님 돌리는 곳은 가지마세요.
시급에 따라서 무조건 주는 곳도 아닐 뿐더러 초이스 안되면 돈을 못 벌어요.
면접볼때 초이스 보는지 일을 하던 안하던 시급을 주는지 알아보세요.
초이스 안보고 손님 없어도 가게에 나와있는 만큼 시급주는 가게 많습니다.
시급 좀 높게 적혀있다고해서 다 좋은 가게 아니에요.
얼굴 안봅니다. 잘 웃으면 됩니다. 몸매 안봅니다. 이런 글 많이 적혀있는데
일해 본 결과 다 웃기는 소리고 이런 유흥쪽 알바는 일단 예쁜 사람이 최고고
손님들한테 예쁜 직원들이 인기 많은 건 어쩔 수 없어요.
매력 있어도 얼굴이나 몸매가 따라주지 않으면
직원한테는 자존심도 상할 말들은 장난식으로
진짜 간혹은 진심으로도 하는 손님이 꽤 많아요.
저 역시 이 일을 시작하면서 외모에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되기도 했고 말이죠..
공고에 대부분은 진짜 주고있는 시급을 적어놔요.
그 금액 적어두고 안주는 가게는 저는 많이 못봤어요.
오히려 면접 후에 가게가 좋아할 상이라면 올려주면 올려줬지.
모던 토킹바라고 해놓고 시급이 너무 세다?
착석바나 그외의 다른 유흥업을 의심하세요.
착석바에서 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럼 애초에 착석바로 검색해서 찾는 게 나아요.
형성되어있는 시급보다 많이준다? 무언가 더 원하는 거에요.
처음으로 바에서 일하게 되었다면 어떤 곳에서 일할지 잘 결정해서 면접보세요.
낮부터 시작하는 바는 없어요. 낮에도 일 가능합니다? 무조건 이상한 곳이에요.
본인 잘 맞는 바 알바 선택해서 일해요. 그리고 목표는 꼭 정하세요.
저는 빚을 다 갚고 어느정도 모은 후 그만두겠다 목표 딱 정하고 시작했어요.
밤 일 오래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몸 버리고
계속해서 술먹으니 정신도 피폐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일은 오래할 일은 절대 아니니 낮일은 포기하지마세요.
밤일만 찾아서 하다보면 확신하건데 다시는 못 헤어나옵니다.
돈 맛은 달콤하고 낮 일보다 편한데 두배 세배가 되는 금액을 벌어가니까요.
몸은 힘들어도 투잡으로 했어요 저는.
그래야 목표에도 빠르게 도달하고 본인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급하게 해결해야 할 돈이 있다? 나는 목표가 있다?
일년이든 이년이든 정해진만큼만 일하고 뒤도 돌아보질 마세요.
저는 지금 낮에 회사 다니며 열심히 일하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어느 정도 성공도 앞두고 있어요.
돈도 결혼할 만큼은 모아둔 상태고 차도 전세집도 마련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일도 다 추억으로 생각되네요.
다행히도 저는 조언도 해주시고 제 상황을 잘 아는
오빠같은 언니같은 좋은 사장님을 만났던 것 같아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밤일을 시작한다면
제 글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됏기를 바래요.
엄청 길어졌는데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쓰게 됐어요.
저도 그만둔지 3년 4년은 된 거라 지금은 좀 달라졋을지도 모르겠네요
모던바, 토킹바 알바썰
모던바, 토킹바 알바썰 / 토킹바 알바 후기 / 모던바 알바 후기/ 토킹바 알바썰 / 바 알바 / 빠알바 후기 / bar알바 / 직장인 바알바 / 대학생 바알바 ( 모던토킹bar 1일차)
편하게 썰풀게요 음슴체로~
걸레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걍 신경 안쓰고 올림~ㅋㅋ
01
나는 쌉백수. 나는 돈이 급한데 돈도 없고 일자리는 없고~ 그래서 이곳저곳 채용공고, 알바모집공고 다 지원하고 다녔음. 그냥 돈 모아서 내가 하고 싶은 거 배우고 싶었음. 주변 사람들은 학생, 직딩 이였는데 난 백수라 자꾸 불안했음. 알바몬에 빠알바 광고가 엄청나게 많이 뜨는데 시급이 장난 아님. 웬만하면 빠 알바 모집 공고는 과장된 경우가 많음. 시급 25000 이상, 일급 삼십만원,인센티브 팍팍, 팁 팍팍, 착석 x, 터치 x, 술 영업 x, 당일 지급, 교통비 지급 가능 뭐 이런 것들.. 사실은 신입은 12000 원부터 인센티브는 술 작업하는 거 봐서 주고~ 거의 안주고~ 팁은 웬만하면 터치 허용해야 줌. 아니면 화술이 존나 뛰어나거나.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말빨이 젤 중요한 거 같음. 교통비 지급 오천 원 주는 곳도 있더래 ㅋㅋ 정말 신중하게 알아보고 가고 면접 볼 때 바 분위기, 룸은 없는지 일하는 사람들은 느낌 어떤지 잘 느껴보고 결정해야 함.
02 02
다른 지원공고들은 다 어두컴컴하고 빨간 글씨에 시급 존나 비싸고 뭔가 땡기는 느낌이 없었는데 어떤 되게 밝고 공고 모집하는 말투에 친절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공고에 지원함. 시급은 12,000원 이상 무조건 당일 지급! 그냥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아서 지원함. 전화 받고 당장 일 해보겠다고 했음. 왜냐면 하루만 하고 그만둬도 된다고 적성에 안 맞으면 서로 불편하니까 하루만 해도 일급은 무조건 준다 하셔서! ㅋㅋ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터치 존나많고 성드립 쩔면 안하면 되는 거고~
03
카페에서 사장님과 매니저님을 만남. 사장님이 우리빠는 진짜 나쁜 가게 아니라고 CCTV 녹화기록을 보여주셨음. 근데 룸있고 착석하는 곳 있고 그냥 일반 대면하는 바 3종류 테이블 있었음. 룸있어서 좀 충격..,, ㅋㅋ 술은 무조건 마셔야 한다고 하더라….그래서 헐 저 알쓰인데ㅠㅠㅠ를 남발하였숨~ 되게 고민됐는데 단골손님 들만 오는 가게라서 그런지 터치도 없고 그냥 편한 이성 친구랑 대화하는 느낌인 거 같아서 CCTV 녹화기록이 그래 보였음. 같이 맞담도 하더라…. ㅋㅋ (난 비흡연자) 진상도 많이 없을 것 같고.. 일단 해보기로 함. 사장님, 매니저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하기로 마음 먹은 게 젤 큼. 사장 싹 바가지면 하지 마세요 ~
04 0304
바 가자마자 청소를 함. 오픈준비~ 유니폼 있다고 했었는데 다 사복임 . 다 원피스. 스커트. 딱 붙는 거 . 골지핏이 제일 많았음. 나는 개인 사복 입음. 음식은 사장님이 하셨음. 술은 있는 것만 판매하고 제조 따로 안 함. 서빙은 직원이~ 직원분들 다 착하고 예쁘시고 너무너무 좋은 분들 같았음. 가게가 크지 않은 편이고 직원은 다 여섯 명 있었음. 근데 직원 더 뽑으셔야 될 듯. 장사가 매우 잘 됨. 처음 손님은 남2. 매니저 언니랑 나랑 서브붐. 저녁 뭐 먹었는지 시시콜콜한 대화 하면서 술 마심. 뭐 일하다 온 거 자기 썰풀기도 하고 걍 들어주고 리액션 적당히 해주면 됨.
남1 매니저 _______ _____ | |. | |. 나 |. | ________ ____ 남2
매니저님은 옆에 착석, 나는 중간에 착석. 낯가림 없어서 잘 대화함. 진짜 그냥 남사친이랑 대화하는 기분이었음. 맥주만 시키셨음. 처음엔 꽁술 먹는거 같고 나쁘지 않았는데 점점 힘들었음. 언니들이 양주는 술 잘버리는데 맥주는 못버림 ㅠㅠ 난 술 아예 못버리고 헤헤..다 마시고..ㅜㅜ 터치 절대 없었고 착하셨음. 개꿀.
매니저님이랑 같이 보다가 손님들이 계속 오셔서 직원들 막 돌아가면서 맡았음. 두 번째 케이블에선 나 혼자 서브함. 남2. 마주 보고 서브함.
강아지 얘기, 요리 얘기, 지역 얘기, 사랑 얘기 등등 함. 2시간 맥주 8병. (난 그중에 2~3병정도 마신듯) 그렇게 어느덧 마감시간이 됨. 계속 얘기하니까 시간 금방감. (담배냄새는 극혐이지만 얘기해서 시간빨리가는건 좋더라)
05
나는 운이 졸라 조았다.
진상손놈 맡은적 없으니 운이 좋았지..
근데 감정노동이 힘들어. 가끔씩 빡세.
언니들 다 착하다. 사장님이 일 끝나고 국밥 사주셨다.
집도 데려다 주시고 일급 7만원 받았다.
5시간 7만원 개꿀.
시급으로 따지면 14000원.
내가 터치걱정이 많이되서 매니저언니가 그랬다.
손님이 터치하시면 “아 오빠 왜그래~술이나 먹어 ~” 라고 하면서
손 치워버리면 웬만하면 터치 안하신댔다.
직원중에 스킨쉽 받아주는 사람도 있어서 테스트 하는 손님이 계신다고한다.
팁 때문에 그렇다.
진상손님은 매니저님이 커버하심.
20 후반 언니 한분이 계신데 제일 스킨쉽에 관대하신것 같았다.
막 껴안고 손님이 언니한테 뽀뽀하려하고.. 근데 그언니 남친 있음 ㅋㅅㅋ (언니표정개썩고 ㅠ)
난 터치 절대 싫음 하하하… 근데 언젠간 생길수도?
손님이 아니라 손놈이면 매니저 언니가 다 처리 해주신다고 했다. 넘나 든든하다.
오늘의 손님은 절반 양주, 절반 맥주 드셨고
절반 스킨쉽 하려온 놈들, 절반 대화하러 온 손님들이셨다.
오늘 하루 매출 260만원 이더라..
가계부 매출 계산하실 때 슬쩍 봄. ㅋㅋ
날마다 매출 편차가 큰 업종이니까 안정성이 없는게 단점인듯.
알바몬에 수도없이 바알바 공고가 올라오는 이유가 이해되었다.
사장님 착하시고 직원 착한 곳이라 좋았다.
술먹는건 힘들었지만 계속 나눠마시거나, 마시는척 하거나 그랬다.
그래도 힘들었다.
여기 직원분들은 다 경력 오래 됬고 다른 바에 갔다가 다시 돌아온 언니도 있었다.
오래하는 이유는 버틸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었다.
다시 돌아온 언니는 그 전에 빠에서 손님한테 맞았다고했다ㅠㅠ
동네마다 손님 질이 정말 다르단걸 알았음.!
06
집에 와서 현타 가 왔다.
유부남, 애인있는 남성분이 많이 와 서 역시 세상엔 믿을 사람 없구나 생각했다.
처음엔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계속 세뇌를 걸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힘들다. . 그리고
친구들한테 이런 알바한다고 못말한다.
인식이 매우 안좋으니..
터치한적 없고 술만마셨고~대화만했다~
뭐 이런다고 누가믿나.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지.
그리고 확실히 터치허용하는 여자들이 훨씬 많으니까.
돈 맛 본 여자들. 2차(ㅁㅌ)까지 가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인식이 안좋을 수밖에없다.
한번의 잠자리로 하루에 수십, 수백만원을 버는 그 여자들…ㄷㄷ
난 그냥 잠깐 용돈이나 벌란다.
다음날 숙취 장난아니다.
제발 진상 만나지 않기를..제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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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모던바 알바가 말해주는 남자들
안녕하세요.
보다 많은 사람들, 특히 아내분들이 보셨으면해서
방탈하고 여기다 올립니다.
저는 24살 여자이구요,
기존 다니던 대학(3년제) 졸업하고, 취직해서 월200씩 벌다가
아는 언니 추천으로 강남의 모던바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알바긴한데 월350~400정도벌음)
모던바는 딱 그냥 말씀드리자면,
남자손님들이 오시면 같이 이야기 하고 이야기 들어드리는,
토크바입니다. (스킨쉽,터치 일절안됨)
만약 강제로 스킨쉽하거나 그러면 블랙먹임.
당연히 건전한 직업이라곤 절대 말 못하지만,
성매매 업소랑은 엄연히 다르다할수있음.
여기서 일한지 3개월째…..
저는 남자들을 더이상 믿을 수 없게되었고, 남친도 일절 못사귀게됨
이유는?
결혼한 남자들, 즉 유부남들이 정말 많이옴.
물론 비혼인들도 많이오긴함
나이대는 보통
30초중반~40대후반
손님이 오면 이야기를 들어주고 술 따라주고 그냥 이야기하는데,
나이도 많은 아재들이 늘 번호를 물어봄.
근데 우리 가게 특성상, 2차는 금지되어있지만
손님 유지를 위해 카톡아이디는 알려줘도됨.
그리고 카톡아이디 교환 후 프로필을 보면……
동현이아빠 < 이런걸로 이름 되어있다던지 (프사는 자기가 애기안고 같이찍은사진) 이름은 지이름으로되있는데 프사는 아기사진 ㅋㅋㅋㅋㅋ 글고 간혹 아내사진해놓는사람도 있는데..ㅋㅋㅋㅋ양심이 있는지? 결혼을 하셨으면서 왜 나한테 번호를 물어볼까? 답은하나겠지. "나랑 자고싶어서" 물론 절~~~~대 무슨 일이있어도, 돈을 얼마나 많이 받아도 나는 그런짓은 안함. 간혹 20대 후반정도 남자들도 오는데, 얘네는 보통 솔로가많은데 가끔또 여친 있는놈들이 와서 번호물어봄ㅋ 친추해보면 프사가 지여친되있고, 대화명은 '평생함께' 이딴거.. 그리고 앞서 말했던 유부남들이랑 톡을하면, 대부분 저녁~밤쯤에 일끝났다면서 나한테 "뭐해?나 일끝났어ㅎ" "오늘 나 집 안들어갈건데 같이있을래?" "오늘은 너 일끝나고 둘이서 심야 데이트할까?" 등등..ㅋㅋㅋㅋㅋㅋ 아내도있는것들이 아주가관임, 근데 내가 거기다가대고, 아내도 있으신데 왜그래요? 라고하면안됨.. 손님이 빡쳐서 바에다가 말하면 난 짤리니까..ㅠㅠㅠ 가끔은 선물사주는 남자들도 꽤있음,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맥립스틱, 헤라화장품 등등 완전 비싼건 아니지만 중고가?정도 선물들을 사줌. 나한테 사주지말고 니들 여친/아내한테나 사줘라.. 받기도싫음 진심으로...... 여튼 이글을 쓰게된계기는, 이글을 읽으시고 많은사람들이 남친/남편을 의심하라는건 아니지만 약간의 경계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그걸잡기바라는거임 나도 솔직히 여친.아내없는 솔로남들한테는 죄책감없는데 유부남들이랑 얘기하거나 선물받을땐 아내분한테 개미안함;; 글고 까발려드리고싶음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내가 옳은 직업을 갖고있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당연히 터치없고 2차없어도 밤일은 밤일이니까) 약간의 현실을 알려드리고싶었음...... 일단 나는 이 일을 하면서 남자를 더욱 못믿게되었고, 겨우3개월일했지만 그만두고싶음....(오직돈벌기위해 하는거임) 여튼 긴글읽느라 수고하셨구, 꼭 저런쓰레기들만 있는건아니지만, 혹시 저런쓰레기들이 내남친,내남편일수 있으니까 그남자들이 100퍼센트 믿을사림이 아니라며, 조금은 경계하고 삽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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