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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환율제도는 특정 외화에 대한 환율을 일정수준에 고정시키는 제도로, 환율이 정부나 중앙은행의 정책의지에 따라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정부가 원/달러 환율을 1,000원으로 고시했다면 중앙은행은 1달러를 언제든 1,000원으로 바꿔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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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환율제 – 나무위키
고정환율제(固定換率制)는 정부가 특정 통화의 환율을 일정한 수준에서 고정하고 이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도록 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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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환율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고정 환율제의 장점은 불의의 환율변동으로 인한 손해를 입을 염려가 없다는 점으로서, 환율에 관한 불확실성이 없으므로 국제거래를 촉진하고 국제시장을 확대하는 데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7/2021
View: 7439
고정환율제도/자유변동환율제도 · 1997 외환위기아카이브
고정환율제도는 외환의 시세 변동을 반영하지 않고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환율제도이다. 반면 자유변동환율제도는 환율이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수요와 공급에 …
Source: 97imf.kr
Date Published: 3/9/2022
View: 5277
[격하게 쉬운 설명] – 고정환율제도란?
고정환율제도란? 한번 정부에서 환율을 1달러=1,000원으로 못 박으면 절대로 환율이 변하지 않는 것을 고정환율제도라 합니다. 물론 …
Source: ecodemy.cafe24.com
Date Published: 5/26/2022
View: 7899
고정 환율제도 페그제 – 브런치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 자국의 통화와 다른 나라의 통화를 교환하는 비율을 환율이라고 부른다. · 그리고 환율에는 변동 환율제와 고정 환율제가 있는데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9/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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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본위제→고정환율→변동환율…역사 따라 바뀐 환율제도
▷선생님=하지만 변동환율제는 경제가 발달한 주요 국가가 채택한 제도입니다. 상당수 국가는 아직도 환율을 일정 수준에 묶어두는 고정환율제를 채택하고 …
Source: sgsg.hankyung.com
Date Published: 9/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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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제도 – 국가기록원
일반적으로 고정환율제도는 특정국가에 대한 대외의존도가 높고 정책당국이 물가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경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변동환율제도는 경제 …
Source: www.archives.go.kr
Date Published: 2/17/2022
View: 2947
경제이야기 따라잡기(고등학생)_21.환율과 환율변동 … – 한국은행
① 환율이란 서로 다른 나라 돈 사이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② 환율제도는 크게 각국 돈의 교환비율이 일정하게 정해진 고정환율제도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
Source: www.bok.or.kr
Date Published: 6/18/2021
View: 4197
고정환율
한글명, 고정환율. 한자명, 固定換率. 영어명, fixed exchange rate system. 해설 내용. 환율의 변동을 전혀 인정하지 않거나 그 변동폭을 극히 제한하는 제도를 …
Source: txsi.hometax.go.kr
Date Published: 7/13/2022
View: 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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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경제 TV 너무경 : 너무 쉬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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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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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고정 환율제(固定換率制, fixed exchange rate)란 각국 화폐 사이의 환율을 일정수준에 고정시키는 제도를 의미하며, 대표적인 것으로 1870년대에 확립된 금본위제도와 제2차 세계대전 후에 국제통화기금(IMF)에 의해 운영된 브레튼 우즈(Bretton Woods) 제도를 들 수 있다.
고정 환율제의 장점은 불의의 환율변동으로 인한 손해를 입을 염려가 없다는 점으로서, 환율에 관한 불확실성이 없으므로 국제거래를 촉진하고 국제시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금본위제도에서는 환율의 변동이 금의 자유로운 유·출입에 의해 금수출과 금수입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1930년대에는 세계적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이 자유로이 변동함으로써 국제거래의 발전을 방해하고 국내경제의 안정을 교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후에 형성된 브레튼우즈 체제에는 미국달러를 국제통화로 정하여 달러화의 가치는 일정한 금과의 교환비율에 고정되고, 다른 나라의 화폐는 달러화와 고정된 환율에 의해 연결됨으로써 간접적으로 금과의 평가가 설정되도록 하였다.
각국의 중앙은행은 국제수지의 근본적 불균형(fundamental disequilibrium)이 없는 한 그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협약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고정 환율제는 국제수지의 불균형을 자동적으로 조정할 능력이 제약되어 있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환율의 조정을 통한 국제수지의 조정이 제약되어 있으므로 국제수지적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긴축정책을 사용하거나 수입을 줄이기 위한 각종 통제를 실시하여야 한다.
고정 환율제 아래서 국제수지적자가 나타날 때 긴축정책을 사용함으로써 불황과 실업을 야기시키는 현상은 흔한 사례이다.
이러한 국제수지의 균형을 위해 상당히 큰 대가를 국내적으로 치러야 하는 것이다.
한편 수입통제(import control)의 경우, 외국의 보복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원배분을 왜곡하여 경제의 효율적인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key currency)로 삼았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안정적일 때에는 제도의 유지가 가능했다. 그러나 단기달러채무가 미국의 금준비를 초월한 1960년부터 달러불안이 발생하였다.
미국은 국제수지의 적자를 통화발행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는 입장이어서 국제수지의 조정에 느슨해지기 쉬웠다. 미국경제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상대적 지위가 약화됨에 따라 1950년대 후반부터 미국의 국제수지는 악화되었다.
한 나라의 국제수지가 불균형상태를 지속하면 환율의 변경이 예상되어 환투기가 일어남으로써 국제통화의 불안정이 조성되기 쉽다. 결국 1971년 8월 미국은 경제불황, 인플레이션 및 국제수지적자의 지속을 해결하고자 닉슨 성명에 의해 달러화의 평가절하를 단행함으로써 브레튼우즈 제도는 사실상 붕괴되었다.
그 후, 각국의 변동환율제도 채택 및 외환관리가 국제거래에 미치는 영향을 조정하고자, 1971년 12월 스미소니언 체제(Smithsonian system)를 발족시켜 각국 통화의 평가를 재조정하고 환율의 변동폭을 확대할 것에 합의했다.
그러나 국제수지의 불균형에 비해 평가조정이 부족하였기 때무에 1972년 영국 파운드(pound)화의 대량매각사태가 발생하여 영국이 변동환율제로 이행하고, 1973년 미국의 달러화평가절하 이후 주요선진국이 잇달아 변동환율제로 이행함에 따라 스미소니언 체제는 붕괴하였다.
현재 [ 편집 ]
유로를 쓰지않으면서 유로와 고정 환율을 시행하는 유럽 연합국가가 많다. 유로로 대체된 화폐와 고정 환율을 적용하는 비유럽국가들 (CFA 프랑)은 현재 유로와 고정 환율을 쓴다.
고정 환율제의 유형 [ 편집 ]
준비통화 기준 [ 편집 ]
준비통화 시스템에서는 다른 나라의 통화가 금본위 제도 하의 금의 역할을 대신한다. 국가는 자국 통화의 가치를 타국 통화의 가치에 고정시킨다. 이런 역할을 하는 통화는 주로 국제적으로 많이 사용되거나, 해당국가의 무역 파트너가 주로 사용하는 통화를 사용한다.
준비통화 기준을 사용하거나 했던 국가는 다음과 같다.
같이 보기 [ 편집 ]
[격하게 쉬운 설명]
■ 고정환율제도
고정환율제도란?
한번 정부에서 환율 을 1달러=1,000원으로 못 박으면 절대로 환율이 변하지 않는 것을 고정환율제도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환율이 1달러=1,000원으로 영원히 못 박혀 꼼짝달싹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에는 환율이 조금 조정되기는 하지만 기본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고정환율제도와 환율안정
한 달 뒤에 수출대금 1달러를 받는 사장님이 있다고 합시다. 만약 환율이 폭등과 폭락을 거듭한다면 사장님은 근심걱정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1달러를 받는 날 환율이 폭등하면 천만다행이지만, 만에 하나 폭락을 하면 가만히 앉아서 피박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절대 변동하지 않는 고정환율제도의 국가에 살고 있는 사장님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환율이 1달러=1,000원이라고 정부에서 말하면 영원히 1달러=1,000원이기 때문입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한 달 뒤에도, 1년 뒤에도 1달러는 무조건 1,000원입니다. 따라서 환율 걱정할 시간에 더 나은 제품, 더 나은 애프터서비스만 신경 쓰면 됩니다. 따라서 품질이 좋아지고, 품질이 좋아지는 만큼 수출이 늘어납니다.
환율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은 수입을 하는 사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달 뒤 1달러가 필요하든, 1,000달러가 필요하든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옛날에는 환율이 어떻게 될지 몰라 1달러당 900원을 준비할까? 2,000원을 준비할까? 은근히 짜증 났는데 이제는 딱 1,000원만 준비하면 됩니다.
그런데 환율이 고정되어 있으면 사장님들만 마음 편한 것이 아닙니다. 자식을 유학 보낸 아버지들도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 예를 들어 1년 학비가 100달러라면 통장에 우리 돈 10만 원만 꽂아두면 학비 걱정은 그걸로 끝입니다.
고정환율제도와 정부의 역활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면 정부는 참 많이 바빠집니다. 환율을 1달러=1,000원으로 못 박는다고 모든 것이 끝 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환율을 1달러=1,000원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부는 불철주야 일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중에 달러가 없다고 해봅시다. 이렇게 되면 수입대금을 결제해야 하는 사장님, 외국에 학비를 보내야 하는 부모님은 발등에 불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달러를 구하러 다닙니다.
이분들이 달러를 구하기 위해 발버둥치면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1달러=1,000원에서 1달러=2,000원으로, 1달러=3,000원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1달러는 무조건 1,000원이라고 못을 박은 만큼 대놓고 1달러를 3,000원에 사고팔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1달러가 2,000원, 3,000원에 사고 팔리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달러 암시장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죠.
이 같은 암시장의 출현을 막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알아서 달러를 구해와 시중에 푸는 것입니다. 정부가 미친 듯이 달러를 풀면 달러를 구하는 일이 쉬워지고, 따라서 암시장은 자연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환율은 1달러=1,000원으로 안정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조상님의 은덕으로 사태가 잘 풀릴 때의 이야기입니다. 만약 정부 창고에도 달러가 없고, 해외에서도 달러를 구해올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정부 당국자는 미치고 환장할 겁니다. 달러가 없으니 뛰는 환율을 막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더 이상 환율을 1달러=1,000원으로 유지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어쩔 수 없습니다. 1달러는 무조건 1,000원이라고 못 박았던 과거의 일을 생각하면 참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이 공식환율을 올려야 합니다. 즉 1달러=2,000원으로 환율을 올려야 합니다.
이렇게 고정환율제도를 시행하는 국가에서 환율을 과감히 올리는 것을 가리켜 어려운 말로 평가절하라 합니다. 평가절하라는 말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옛날에는 달랑 1,000원만 주면 1달러를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2,000원이나 주어야 합니다. 우리 돈의 가치가 그만큼 낮아졌기에 평가절하라 부르는 것입니다.
달러가 부족할 때를 살펴봤으니, 이번에는 달러가 흘러넘치는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달러가 흘러넘치면 어떻게 될까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환율이 1달러=1,000원에서 1달러=900원으로 하락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1달러=1,000원이라고 못을 박은 만큼 은행에서 1달러를 구하려면 1,000원을 주어야합니다. 하지만 공권력의 손이 닿지 않는 암시장에서는 1달러가 900원, 또는 800원에 거래됩니다.
이 같은 사태를 막고 언제 어디서나 1달러가 1,000원에 거래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남아도는 달러를 모조리 거두어들여야 합니다. 암시장에서도 1달러가 1,000원에 사고 팔릴 때까지 달러를 거두어들이는 것이죠.
하지만 아무리 달러를 거두어들여도 끝이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할 수 없이 환율을 변경해야 합니다. 즉 1달러=800원으로 환율을 변경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정환율제도 국가에서 환율을 과감히 내리는 것을 가리켜 평가절상이라 합니다.
금본위제→고정환율→변동환율…역사 따라 바뀐 환율제도
Cover Story
환율 ‘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
두 나라 사이의 돈을 바꿀 때
적용되는 교환비율이 환율
환율도 결국은 물건의 가격처럼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
환율은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경상수지, 금리, 주가 등 여러 경제변수와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많은 국가가 가급적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은구 한국경제신문 기자 [email protected]
NIE 포인트
오늘은 환율에 대해 알아봅시다. 환율은 금리, 주가와 함께 돈의 시세와 흐름을 알려주는 3대 시장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늘 그랬듯 전교 1등 명한이가 환율에 대해 설명해볼까요.환율이란 외국 돈과 우리나라 돈을 바꿀 때 적용되는 교환 비율입니다. 미국 1달러에 원화 1000원이라면 원화 1원일 때 미국 달러 0.001달러로 교환되죠. 쉽게 말해 외국 돈에 대한 한국 돈의 값어치를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좋아요. 꼭 우리나라 돈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각국 통화 간 교환 비율이라고 보면 돼요. 환율은 ‘원·달러’ ‘원·유로’ ‘엔·달러’처럼 비교 대상을 묶어 함께 표기하죠. 달러당 1000원에서 1100원으로 변동되면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고 하는데 이는 원화 가치가 달러에 비해 떨어졌음을 의미하기에 ‘원화가 (평가)절하됐다’는 말과 같은 뜻이에요. 환율이 내리면 원화는 (평가)절상이 되고요. 그러면 시장에 민감한 고수가 환율이 왜 변하는지 말해볼까요.가격이 변하는 것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죠. 최근 환율이 소폭 내리는 추세여서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고 미리 주식을 사뒀답니다. 하하.그렇군요. 세계 각국의 돈이 거래되는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환율이 결정돼요. 한국 외환시장 규모는 지난 2월 기준 원·달러 거래량이 하루 90억달러 정도입니다. 고수도 말했듯이 환율은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경상수지, 금리, 주가 등 여러 경제변수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반대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수출이 잘돼 달러를 많이 벌면 환율이 떨어지고(원화가치 절상) 한국은행이 돈을 많이 풀어 시중에 원화가 넘치면 환율이 오르는(원화가치 절하) 식이죠.선생님. 미국이 우리를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는데요. 환율 조작이 가능한가요.중한이가 또 좋은 질문을 했네요. 예전에는 국가 간 통화 비율이 변하지 않았어요. 금(金)의 일정량에 각국 화폐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교환 비율을 고정한 거죠. 이를 금본위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세계 대공황 이후 1930년대 많은 국가가 금본위제에 벗어나 각자의 통화가치를 하락시키며 국가 간 분쟁이 생겼어요. 자국 통화가 평가절하되면(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잘돼 국제수지가 개선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4년 미국이 44개국의 대표를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 초대해 금 1온스(28.34g)에 35달러로 고정시킬 테니 각국은 이를 기준으로 자국 환율을 고정하자고 했어요. 이를 ‘브레턴우즈 체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폭이 커지고 베트남 전쟁 등으로 돈이 필요해지자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1971년 금과 달러의 교환 중단을 선언하며 브레턴우즈 체제는 붕괴됐어요. 결국 1976년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에서 각국이 환율을 자유롭게 변동하자는 변동환율제를 채택했답니다. 이를 ‘킹스턴 체제’라고 부릅니다. 환율의 역사를 알겠죠.네, 알겠습니다.하지만 변동환율제는 경제가 발달한 주요 국가가 채택한 제도입니다. 상당수 국가는 아직도 환율을 일정 수준에 묶어두는 고정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어요. 환율 변동으로 경제가 휘청일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1달러=3.75리얄 등 중동 산유국들이 1970년부터 미국 달러와 자국 통화 환율을 고정하고 있는데 이를 ‘달러 페그(peg)제’라고 합니다. 페그는 무언가를 고정시키는 ‘말뚝’ ‘못’의 뜻이죠.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세계 189개국 가운데 변동환율제를 채택한 곳은 34.3%입니다. 물론 고정환율제도 어느 정도 변동을 허용하느냐, 변동환율제도 완전 허용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합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까지 하루 환율 변동폭(상하 10%)을 제한하다가 IMF 요구로 자유변동환율제로 바꿨어요. 하지만 미국은 우리 정책당국이 통화량 등 여러 수단으로 원화가치를 다소 낮게 유지한다고 의심하고 있죠.선생님. 환율이 시장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면 국가 간 통화가치 비교가 어렵잖아요.▷선생님=학생회장 석해의 말이 맞아요. 그래서 환율도 겉으로 표시되는 명목환율과 두 국가의 물가 수준 차이까지 감안한 실질환율로 나누기도 하죠.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각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되는 빅맥 햄버거의 가격을 비교하는 ‘빅맥지수’로 국가 간 환율 수준을 측정한답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7월 기준 한국 빅맥 가격은 4500원, 미국은 5.71달러인데 당시 원·달러 환율은 1200.95원이었습니다. 이 환율을 적용할 때 한국 빅맥은 3.75달러로 원화가 적정 환율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보는 것이죠. 한국과 미국의 빅맥 가치가 똑같다고 본다면 약 789원(4500/5.71)이 우리의 적정 환율이라는 얘기입니다.정태웅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email protected]①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의 장단점이 무엇이길래 우리는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을까.② 환율이 금리, 물가, 주가, 국제수지 등 여러 경제지표와 영향을 주고받는 점을 감안하면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③ 세계에서 달러화가 사용되지 않는 외환거래 비중이 10% 남짓일 정도로 미국 달러화가 ‘기축통화’(세계 각국에서 주로 통용되는 화폐)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국경 없는 디지털화폐’인 비트코인이 달러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환율제도는 경제발전과 국제경제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크게 다섯 차례 변경되었다. 해방 후부터 1964년 5월 이전까지 시행된 복수환율제도와 그 이후 1980년 2월까지 시행된 단일변동환율제도 하에서는 한국은행에서 고시하는 집중 기준율을 중심으로 외환을 집중 관리하면서 사실상 환율이 고정된 형태로 운용되었다. 1980년대에는복수통화바스켓 제도를 도입하여 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하는 중간단계를 거친 후, 1990년대에는 시장평균환율제도를 도입하여 환율의 일일변동 허용폭을 점차 확대해 나갔다. 그리고 1997년 12월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변동 제한폭을 완전 철폐하여 자유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하였다.
환율제도는 크게 고정환율제도와 자유변동환율제도로 나뉘며, 이 두 제도를 양극단으로 하여 절충하는 다양한 형태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고정환율제도는 특정국가에 대한 대외의존도가 높고 정책당국이 물가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경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변동환율제도는 경제규모가 크고 금융산업이 발달되어 있거나, 해외충격에 대한 노출이나 자본이동성이 큰 경우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환율은 자국통화와 외국통화 간 교환비율을 말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낸다. 환율변동은 국민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환율은 수출입에 대한 영향을 통하여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국가 간 금융자산의 거래와 직접투자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환율은 또한 기업의 수익, 비용과 경기 및 고용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원자재, 부품, 소비재의 수입가격 변화를 통하여 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수출주도형 성장전략을 채택한 개방경제에서는 환율제도를 어떻게 운용하는가가 경제운용의 핵심과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환율은 가격기능을 통하여 국제수지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원화환율이 상승하면 경상수지가 개선된다. 수출기업은 동일한 수출금액을 외환으로 받더라도 원화로는 더 많은 금액을 얻게 되므로 수출단가를 낮출 수 있어 더 많은 물량을 수출하게 된다. 반대로 수입기업은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로 지불해야 할 금액이 늘어나므로 수입을 줄이게 된다.
우리나라의 환율은 1964년까지 복수환율제도를 채택했으나 공정환율을 기준으로 사실상의 고정환율제도로 운용되었다. 1964년 5월 3일 단일변동환율제도로 변경되었으나 1980년 2월까지는 환율이 사실상 고정된 형태로 운용되어 국제수지 조정장치로서의 기능을 거의 발휘하지 못하였다. 환율이 실세를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이 기간 중 국제수지 불균형이 발생하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환율의 대폭적인 평가절하가 수차례 이루어졌다.
1980년대의 복수통화바스켓 하에서 원화환율은 미국 달러를 포함한 주요 교역상대국 통화가치 변동을 반영하여 변동하였다. 국제수지 적자로 복수통화바스켓제도 도입 당시 580원이었던 환율이 1985년 10월에는 893원까지 상승하였다. 이처럼 환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이 점차 제고됨에 따라 1986년에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 기간 중에는 과거와 같이 일시에 대폭적인 평가절하를 실시하는 환율조정 방식에서 벗어나 점진적으로 실세를 반영토록 함으로써 환율의 국제수지 조정기능이 제고되었다. 그러나 경상수지 흑자의 누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환율변동에 따른 경제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세조정(fine tuning) 원칙을 견지하여 환율의 실세화는 여전히 미흡하였고, 급기야 1988년 10월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 환율조작국으로 지명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환율의 시장기능을 제고할 필요성이 커져 1990년 3월 2일 부터 시장평균환율제도로 전환하여 환율이 외환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도록 하되, 일일 환율변동 허용범위를 제한해 환율이 불안정하게 변동되지 않도록 운용하였다. 환율의 일일 변동폭을 제한한 것은 국내금리 수준이 국제금리에 비해 높고 국제수지가 불안정하며 국내금융시장도 충분히 발달되지 못함에 따라 환율의 불안정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경제이야기 따라잡기(고등학생)_21.환율과 환율변동의 경제적 영향
경제이야기 따라잡기
21. 환율과 환율변동의 경제적 영향
선생님 :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경제이야기 따라잡기의 스물 한 번째 시간입니다. 학습에 들어가기 전 여러분이 경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네~잘 맞췄어요. 그럼, 이번 시간에 어떤 내용을 학습하게 될지 함께 살펴볼까요?
아~안타깝네요. 이번 시간의 학습을 통해 환율 및 환율변동에 대해 대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 학습할 내용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이번 시간에는 환율과 환율의 변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생님 : 우리가 외국으로부터 재화나 서비스를 수입하고 그 대가를 지불하려면 국내 원화를 상대국의 수출업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돈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처럼 자국의 화폐를 외국의 화폐와 교환해야 할 때 환율이 필요하게 됩니다. 환율이란 서로 다른 나라 돈 사이의 교환비율을 말합니다.
그런데 환율은 해당 국가가 어떠한 형태의 환율제도를 운영하는가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게 되는데 환율제도는 크게 각국 돈의 교환비율이 일정하게 정해진 ‘고정환율제도’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환율이 결정되는 ‘변동환율제도’로 나뉩니다. 금본위제도하에서는 물론이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세계 각국은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였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 이후 대부분의 국가는 환율제도를 변동환율제도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럼 환율제도의 변화를 살펴보세요.
고정환율제도의 장점으로는 환율의 안정으로 인한 국제거래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정환율제도하에서 각국은 자국의 사정에 알맞은 통화정책을 시행하는데 커다란 제약에 직면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통화정책에 따라 통화량이 변하면 환율도 함께 변하게 되므로 고정환율제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는 통화정책을 통해 환율안정 이외에 물가안정이나 고용안정 등의 목표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변동환율제도의 단점으로는 환율의 단기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국제거래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환율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아볼까요? 고정환율제도에서는 환율이 정책당국에 의해 결정되므로 여기서는 변동환율제도하에서 환율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은 외국의 돈, 즉 외환이라는 상품의 가격입니다. 따라서 환율도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외환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수준에서 결정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상품을 수입하는 경우 외환에 대한 수요가 발생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자산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외환의 수요가 발생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외국에 우리 상품을 수출하는 경우와 외국 사람이 우리나라의 자산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외환이 공급됩니다. 앞에서 공부한 수요-공급의 기본원리와 마찬가지로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초과수요가 발생하면 외환의 가격인 환율은 상승하며, 외환의 초과공급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입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면, 외환에 대한 수요가 커지므로 그 결과 환율이 상승해서 국내통화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외국환의 가격인 환율의 상승과 환율의 하락은 역으로 생각해보면 각각 자국화폐의 가격하락과 자국화폐의 가격상승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자국화폐의 가격하락과 자국화폐의 가격상승을 나타낼 때 각각 평가절하와 평가절상이라고 표현되는데,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세요.
그런데 환율은 수출입 이외에도 국내외 투자자들이 국내자산과 외국자산 중 어느 것을 더 보유하는가에 따라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국가 간의 자본이동이 예전에 비해 더욱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와 같은 투자자의 자산선택에 의한 환율변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선택에 의한 환율변동의 경우 국산품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들이 국내통화를 절상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내자산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들도 국내통화를 절상시킵니다.
환율이 오르는 경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까요?
우선, 긍정적 영향으로는 경상수지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있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에 있어 우리나라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집니다. 환율이 1달러당 1,200원일 때 채산이 맞아 어느 재화를 생산하여 수출하는 국내기업의 입장에서 환율이 1달러당 1,300원이 되면 순이익이 전보다 더 많아지게 됩니다. 이 재화를 이제는 외국 사람들에게 더 싼 가격으로 팔 수 있어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나 수출액(= 수출단가×수출물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수입제품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수입은 감소합니다. 따라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하여 경상수지가 개선됩니다. 또한 수출업체의 채산성이 좋아지므로 수출기업과 관련된 업체는 투자를 늘리고 이에 따라 일자리도 같이 증가합니다. 한편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 부정적 영향으로는 물가상승, 외채부담 증가 등이 있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로 환산한 원자재 값이 오르고 또한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많은 수입제품의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이는 결국 국내 물가수준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기업이나 정부가 해외로부터 빌린 해외채무의 실질적인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환율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환율이 상승할 때 나타나는 경제적 영향과 반대의 영향이 나타납니다. 환율이 하락할 경우의 긍정적 영향은 물가수준 안정, 외채부담 감소 등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부정적 영향은 경상수지 악화, 일자리 감소 등이 있습니다.
브레튼우즈 체제가 붕괴되고 1976년 킹스턴 체제 아래에서 변동환율제도가 도입된 이후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는 환율의 급격한 변동으로 외환시장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등 문제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환율의 급격한 변동은 자본이득을 얻는 데만 목적을 둔 외환투기가 늘어나면서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투기를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화폐는 팔고 가치가 올라가리라 예상되는 화폐를 사들이는 전략을 씁니다. 투기자들의 이러한 행동으로 환율은 실제로 그들의 예측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들의 예상이 군중심리와 같은 비합리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어 많은 투기자들이 군집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 외환시장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외환위기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1990년대 이후에 발생한 외환위기의 예로는 1992년 유럽통화제도의 위기와 1994년 멕시코 페소화의 평가절하 그리고 1997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한국에서의 통화가치 하락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에 봉착한 아시아 국가 중 인도네시아, 태국, 그리고 한국은 결국 부족한 외환을 확보하기 위해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에 이르렀으며, 외환위기로 대외신용도의 급격한 하락과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었습니다.
외환위기를 겪은 후 모든 국민의 관심사항 중의 하나가 된 것이 바로 외환보유액 수준입니다. 외환보유액은 정부나 한국은행이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늘어난 시중의 외환을 매입하면서 늘어납니다. 이렇게 축적된 외환보유액은 외환시장의 충격에 대하여 안전판 역할을 수행합니다. 예컨대 외환시장에서 외환에 대한 투기 등으로 인해 외환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여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을 때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가지고 있다면 외환시장에 이를 공급함으로써 이러한 급등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여 경제에 미치는 혼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넉넉한 경우 그 나라는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신인도가 높아집니다.
농구게임, 여러분이 공부한 것을 확인해 볼까요? 지금부터 문제를 하나씩 풀어보세요.
Q1. 환율과 환율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무엇입니까?
① 환율이란 서로 다른 나라 돈 사이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② 환율제도는 크게 각국 돈의 교환비율이 일정하게 정해진 고정환율제도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환율이 결정되는 변동환율제도로 나뉜다.
③ 1970년대 초반까지는 고정환율제도가 변동환율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④ 우리나라는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였다.
Q2. 고정환율제도와 변동환율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무엇입니까?
① 고정환율제도의 장점은 환율의 안정으로 국제거래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② 고정환율제도는 자국의 환율을 특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③ 변동환율제도 하에서는 통화정책으로 경기안전을 도모할 수 없다.
④ 변동환율제도의 단점은 환율의 단기 변동 쪽 심화를 생각할 수 있다.
Q3. 변동환율제도 하에서 환율은 기본적으로 외국돈(외환)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다음 설명 중 잘못된 것은 무엇입니까?
① 수입업자가 외국 상품을 수입하려고 할 경우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②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초과수요가 발생하면 환율은 상승하고, 초과공급이 발생하면 환율은 하락한다.
③ 수출이 늘어나 외환의 공급이 증가하면 환율이 하락하고 국내통화의 가치는 높아진다.
④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자산 수요증가는 환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Q4. 환율변동이 기업, 가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무엇입니까?
① 환율이 1달러당 1,000원에서 1달러당 1,100원으로 되면 수출업자의 순이익은 전보다 늘어난다.
② ①의 경우에 수출업자는 채산성이 맞아 수출제품의 단가를 낮출 수 있다.
③ 환율상승은 해외여행하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송금하려는 사람들의 부담을 감소시켜 준다.
④ 달러로 표시된 수입단가에 변화가 없더라도 환율이 1달러당 1,000원에서 1달러당 1,100원이 되면 수입업자는 수입을 줄이게 된다.
1. 환율제도
– 고정환율 : 각국 돈의 교환비율이 일정하게 정해짐
– 변동환율 :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환율이 결정
2. 환율
– 외환의 초과수요 발생 > 환율 상승, 외환의 초과공급 발생 > 환율 하락
– 평가절하 : 자국통화 가치 하락, 환율상승과 동일한 의미
– 평가절상 : 자국통화 가치 상승, 환율하락과 동일한 의미
3.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환율상승
* 긍정적인 영향 : 수출증가, 수입감소 > 경상수지 개선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
* 부정적인 영향 : 수입제품가격상승 > 국내물가상승 기업, 정부의 채무부담 증가
해설 내용
환율의 변동을 전혀 인정하지 않거나 그 변동폭을 극히 제한하는 제도를 말한다. 가장 전통적인 고정환율제도는 금본위제도로서 금본위제하에서의 환율은 금평가(parity)를 중심으로 극히 작은 범위내에서 변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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