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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나무위키
공식 약칭은 아노하나(あの花, あのはな). … 마지막화에서 나루코에게 눈물을 보이게 한 진타에게 사정없이 츳코미를 걸어댄다.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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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 루리웹
그동안 즐겁게 시청해온 아노하나, C, 슈타게중 아노하나와 C는 완결이 났습니다. C는 마지막까지 심오한 작품이라 리뷰는 일단 미뤄두도록 하고.
Source: bbs.ruliweb.com
Date Published: 2/5/2021
View: 7442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위키백과
… 슈에이샤의 점프 스퀘어 지에서 2012년 5월호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을 위한 비주얼노벨은 2012년 8월에 발매되었다. 약칭은 《아노하나》.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2/16/2022
View: 6753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넷플릭스 – Netflix
은둔형 외톨이 진탄 앞에 어린 시절 친구 멘마의 혼령이 나타난다. 다짜고짜 소꿉친구들을 모아 자신의 소원을 이뤄달라는 멘마. 하지만 이미 너무나 멀어진 친구들 …
Source: www.netflix.com
Date Published: 5/13/2021
View: 1790
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아노하나) 정리
함께 보면 좋을 작품들 중에서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와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있다. 작별인사는 한 쪽만 말하는게 아니잖아… 마지막 멘마가 성불한 장소 …
Source: creativestudio.kr
Date Published: 6/20/2022
View: 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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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노 하나 마지막
- Author: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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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5. 6.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JC_WP2WxFA
슬픈 로맨스 애니 추천 아노하나 결말
안죠:’진땅’을 너무 좋아했고,진땅의 마음을 독차지하는’ 멘마’를 부러워했다.
폿포:가장 단순하고 편안하다.듬직한 덩치와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멘마를 보고싶어한다.진땅이 멘마가 보인다는 사실을 가장 진심으로 먼저 믿어주었다.
야도미:눈앞에 멘마가 나타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주인공’.아직 멘마를 잊지 못했다.
유키아츠:’멘마’를 옛날부터 좋아했고 아직 잊지 못 했다.멘마가 진땅앞에만 나타나서 싫어한다.’진땅’과 대립하는 인물
츠루미:공부를 열심히 하고 딱딱한 모범생.’유키아츠’를 좋아하고’안죠’를 부러워한다.
다들 현재에 살고있지만,
과거를 동경하며
과거에발이 묶여있다.
모두가 ‘멘마’에게 사과하고싶어한다
…
<줄거리>
그 여름 무렵에는
‘초 평화 버스터즈’의
5명의 친구들이,
빠짐없이 모두가
변하지않고 언제까지나
함께할 줄 알았다.
하지만,
사고로 발을 헛딛여
‘멘마’는 강에 굴러떨어져
모두와 이별했습니다.
[애니 슬로리딩] 아노하나(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초평화 버스터즈는 항상 사이가 좋아요. 죽은 멘마의 소원을 들어주려는 이야기.
아노하나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도 모른다)
장르 : 청춘, 성장, 드라마학
애니 제작 : A-1 Pictures
방영 : 2011년 4월
총 11화
*아래의 글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아직 이 작품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줄거리>와 맨 아래 < 최종평가 및 추천>만 보아 주세요!!
줄거리 – 죽은 멘마의 소원을 들어주려는 초평화 버스터즈
한 때 초평화 버스터즈의 리더역할을 했으나 지금은 등교를 거부하며 집에서 히키코모리 비슷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야도미 진타. 그에게 여름 어느 날 5년 전 죽었던 멘마가 찾아온다. 멘마는 진타에게 ‘들어주었으면 하는 소원이 있다’는 부탁을 받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각자 다른 생활로 소원해 졌던 초평화 버스터즈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한다.
멘마의 죽음으로 멈추어버린 초평화 버스터즈의 시간이 멘마로 인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등장인물 – 초평화 버스터즈는 항상 사이가 좋아요.
야도미 진타 / 진땅
이 이야기의 주인공. 한 때 초평화 버스터즈의 리더였다. 어릴 적에 부끄러운 나머지 무심코 멘마에게 상처를 주었던 말을 줄곧 후회하며 사과하고 싶었지만, 멘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고 이 때의 충격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그로부터 5년 뒤. 고교 수험에 실패해 자신이 가고자 했던 곳보다 수준이 낮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등교를 거부하며 반쯤 히키코모리가 되어 버렸다. 그러던 중 죽은 것이 분명한 멘마가 다시 나타나고, 그녀를 이 더러운 더위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와 사춘기의 성충동의 혼합으로 자신이 만들어낸 여름 괴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멘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안죠 나루코 / 아나루
어린 시절에는 알이 큰 안경에 단발머리로 수수한 외모였으나 고등학교에 입 학하면서 화려하게 변했다. 사실은 친구 때문에 휩쓸린 것 같다. 실제로 잘 휩쓸린다는 묘사와 대사가 작중에 많이 나온다. 소꿉친구 중 한 명인 진땅과 같은 학교에 같은반이다. 어린시절부터 줄곧 진땅을 좋아했지만 그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어떤 의미에서 진땅이 멘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게 된 일의 원인 제공자이다. 자신도 그렇게 생각해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멘마를 줄곧 부러워했으며 질투도 있었다. 멘마처럼 되고 싶어 그녀의 뒤만 쫓아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멘마를 좋아하고 있었고, 멘마의 게임기에 붙여준 스티커를 5년이 지난 지금도 소중히 대하고 있다.
마츠유키 아츠무 / 유키아츠
초평화 버스터즈의 일원이며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다. 공부도 잘 해서 진땅이 목표로 했다가 떨어진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진땅에게 꽤나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내는데, 이는 5년 전에 죽은 멘마가 원인이다. 그도 멘마를 좋아했으나 진땅과 멘마가 서로 좋아하는 것을 알고 일종의 질투를 한 것이다. 거기에 멘마가 자신이 아닌 진땅에게 찾아온 것에 대한 질투이다. 죽은 멘마를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으며, 멘마처럼 여장을 하기도 했다.
츠루미 치리코 / 츠루코
다소 차갑지만 어른스럽고 성실한 성격에 성적도 우수하다. 소꿉친구 중 한 명인 유키아츠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크면서 안경을 벗은 아나루와 달리 큰 안경을 썼다. 유키아츠와 접점이 있는 유일한 인물로 츠루코가 아니면 전부 모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정도다. 두 사람이 항상 함께 다녀 둘을 세트로 묶어 ‘유키아츠루코’라고 불린다. 사실 유키아츠를 좋아했었으나 멘마에겐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그의 이해자가 되고 싶어 했다. 따라서 유키아츠와 함께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했다.
히사카와 테츠도 / 폿포
어렸을 때는 친구들 중 가장 작은 키에 머리도 빡빡이였지만 현재는 가장 키가 크며 덩치도 가장 크다. 하지만 성격이 조금씩 변한 다른 친구들과 달리 성격만큼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학교에 다니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온 세계를 여행 중이다. 초평화 버스터즈가 비밀기지로 사용했던 곳을 일본에 있는 동안의 거처로 사용하고 있다. 과거 다른 소꿉친구들이 멀어지는 과정에서도 그만큼은 그 추억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진땅이 5년 전 죽은 멘마가 다시 돌아왔다는 그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믿고 협력해 준 첫번째 친구이다.
혼마 메이코 / 멘마
새하얀 긴 은발에 어딘가 맹한 구석이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 잘 울며 어릴 때 주로 진땅이 울렸다고 한다. 소녀. 5년 전에 사망했으나 성장한 모습으로 5년 뒤 진땅 앞에 나타났다. 멘마의 모습은 진땅에게만 보인다. 맹한 구석이 있어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를지도 모른다는 엄마의 말과는 달리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어떤 소원이 있어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그 소원이 무엇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으나 다만 모두와 함께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한다. 진타 외의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으나 인간과 비슷하게 행동하며 실제로 현실 세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죽을 때 신발을 남기고 죽어서인지 맨발이다.
작중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아버지가 일본인이고 어머니가 일본인과 러시아인의 혼혈이다. 따라서 그녀의 외모가 다른 친구들과 다른 것은 이 때문이다. 아마 이것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자신을 ‘외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진타의 손에 이끌려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가 되었다.
모든 것은 마지막 화를 위해!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이후 아노하나)>는 완벽한 감동물이다. 또한 이미 죽은 존재가 등장하여 소원을 이루어달라고 부탁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이미 그 소원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그 죽은 존재가 사라진다는 것을 예감하고 이미 슬프다. 더군다나 <아노하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고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 작품이 명작이라고 호평을 받는 이유는 마지막화에 있다. 1화에서 10화까지의 내용도 훌륭하고 감동스럽고 재미있다. 하지만 11화, 마지막화를 보지 않았다면 이 작품의 반의 반도 보지 못한 것이다. 1화에서 10화는 오직 이 마지막화를 위해 달려왔을 뿐이다. 그럼 이제 하나씩 설명하도록 하겠다.
먼저 여기 멘마를 비롯한 초평화 버스터즈 멤버들이 있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들이며 산 속에 비밀기지를 만들어 초평화 버스터즈를 만들었다. 진땅이 리더이고 여자아이들의 사랑과 질투를 모두 받는 존재인 멘마가 있다. 그리고 그런 멘마를 좋아하고 리더를 질투하는 유키아츠가 있고, 그런 유키아츠를 좋아하는 한 소녀인 츠루코가 있다. 당연히 리더를 좋아하는 소녀, 아나루도 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는 귀여운 소년 폿포도 있다. 이들의 관계와 역할을 보면 어디선가 있을 법하다. 이 어디선가 있을 법한, 인물 관계 설정이 <아노하나>에서 특히 마지막화를 위해서 아주 중요하다.
이들은 5년 뒤 성장했다. 가장 키가 작고 왜소했던 폿포는 키와 체격이 멤버들 중 가장 클 정도로 성자했고, 아나루도 엄청난 성장을 이룬다. 다만 친구들에게 잘 휩쓸리는 성격 탓에 수수했던 그녀가 이제는 가장 화려해졌다. 츠루코는 더욱 어른스러워졌다. 유키아츠는 더욱 멋있어졌다. 실제로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은 듯하다. 공부도 전교2등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그런데 한 사람. 왠지 한 사람은 성장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우리 주인공이자 초평화 버스터즈의 리더였던 진땅은 체격도 왜소한데다 뭔가 많이 다크해졌다. 많이 소극적이 되었고 찌질해졌다. 그리고 웬일인지 그렇게 사이가 좋던 초평화 버스터즈는 모두 소원해져 있다. 그리고 멘마는 죽었다. 자,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들이 소원해진 이유는 멘마의 죽음 때문이었다. 멘마가 죽던 그 날, 진땅은 멘마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된다. 다음 날 그녀에게 사과를 하려 했지만 내일은 없었다. 그것이 트라우마로 남았다. 반면 아나루는 그것이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고 있었다. 실제로 진땅이 그 말을 하게 된 계기가 바로 아나루였다. 그 때문에 아나루는 점차 어두워지는 진땅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멘마가 없어지면 진땅과 더 사이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녀가 없어지자 진땅과 멀어지게 된다. 반면 유키아츠는 멘마를 좋아했고 그 날 그녀에게 고백도 했다. 또한 진땅을 빼고 모이자고 한 멘마의 말을 무시하고 진땅까지 불러 그 날의 일을 계획했다. 따라서 유키아츠도 그녀를 향한 정리되지 않은 마음과, 죄책감이 한데 모여 멘마의 머리스타일과 비슷한 가발과 리본이 달린 하얀 원피스를 사 모으고 여장을 하는, 다크사이드에까지 빠지고 말았다. 멘마가 죽은 것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 보였던 츠루코와 심지어 폿포까지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츠루코는 유키아츠가 꾸민 일을 알고 멘마에게 고자질을 했다. 자신은 아닌 척 뒤로 빠져 방관자처럼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죄악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폿포. 정말 밝고 단지 이 멤버의 분위기메이커인 줄로만 알았던 그는, 멘마가 물에 떠내려가던 그 순간을 본 유일한 목격자였다. 그럼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 자책하고 있었다. 애니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그가 줄곧 목걸이처럼 매달고 다녔던 주머니에는 그날 멘마가 떠내려간 그 곳에 핀 꽃을 넣어 두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멘마가 진땅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서는 모두가 모여야만 가능하다는 소원을 이루어달라고 한다. 그 말을 폿포가 가장 먼저 믿고 협력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임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폿포 역시 죄책감 때문이었다. 멘마가 그 날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 폿포가 그녀를 성불하여 용서를 받기 위함이었다. 어쨌든 그의 도움으로 아나루까지 함께하게 된다. 아나루는 잘 휩쓸리는 성격이며 더구나 계속 진땅을 좋아했었기에 그녀의 도움을 받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이제 유키아츠루코만 남았다. 진땅에게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내는 유키아츠. 그리고 그 옆에 항상 붙어있는 츠루코. 하지만 츠루코는 진땅과 멘마의 등장으로 이것이 기회라고 생각한다. 츠루코는 진땅으로 하여금 유키아츠를 계속 도발하게 만들고, 결국 유키아츠의 다크사이드(여장)가 발각되고 만다. 역시 이것을 계기로 조금씩 진땅과 행동을 함께 한다. 그런데 여전히 진땅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 때 멘마가 드디어 나선다. 직접 만든 진땅 엄마의 찐빵과 일기장에 글씨를 써서 대화를 하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 것. 이제 초평화 버스터즈가 다시 뭉쳤다. 남은 것은 멘마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과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다.
소원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그들은 멘마의 일기장을 읽어본다. 그러다가 진땅 엄마를 위한 편지를 써 하늘에 날려 보내기로 했다가 무산된 것을 떠올린다. 아이들은 모두 이것이 멘마의 소원이라고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로켓폭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들었다. 때문에 진땅은 알바를 시작한다. 잠도 자지 않고 일을 한다. 멘마를 위해. 멘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그런 진땅은 반짝반짝 빛난다.
그런데 점차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점차 멘마의 소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멘마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행동하기 시작한다. 아나루는 진땅이 멘마만 바라보는 것이 싫다. 멘마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유키아츠는 자신이 아니라 진땅에게만 보인다는 사실이 너무도 싫다. 그래서 진땅에게만 보이는 멘마를 성불시키려고 한다. 폿포 역시 멘마를 성불시켜 용서받기를 원한다. 츠루코도 멘마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단 한 사람. 이것을 저지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진땅. 그는 멘마가 사라지는 것이 싫어 저지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 로켓폭죽은 보란 듯이 하늘에 아름답게 꽃을 피어냈다. 진땅이 슬퍼하고 있는 와중에 기뻐하는 멘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보니 멘마가 있다. 성불하지 않은 것. 로켓폭죽이 그녀의 소원이 아니었던 것이다. 여기까지가 10화까지의 내용이다.
그리고 마침내 11화, 마지막화 이야기가 이어진다. 멘마를 제외한 초평화 버스터즈가 모인다. 모여서 이야기하다 보니 각자의 상처가 터져 나온다. 각자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말을 울음과 함께 토해낸다. 그러다 멘마가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을 떠올린다. 멘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그들은 진땅에게 멘마를 데려올 것을 부탁하고 비밀기지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진땅은 멘마를 향해 달린다.
한편 멘마의 손이 투명해졌다. 그리고 기운도 없어 보인다. 그건 멘마의 소원이 이루어졌기 때문! 그녀의 소원은 다름이 아니라 진땅 엄마와의 약속이었다. 감정을 눌러 참는 버릇이 있는 진땅이 걱정되었던 진땅 엄마를 위해 멘마가 꼭 진땅을 울리겠다고 약속했던 것. 그것이 다시 나타난 멘마의 소원이었다. 멘마의 소원이 감동적일 것이라고는 예상했다. 그런데 진땅을 울리는 것이라니. 멘마는 진땅과 함께 이 이야기를 보는 모든 사람들마저도 울리고 말았다.
어쨌든 점차 사라지려고 하는 멘마를 업고 진땅이 비밀기지로 달린다. 자신만 그녀에게 이별을 고해서는 안 되었다. 초평화 버스터즈 모두가 함께 이별의 인사를 나누어야 했다. 그래서 진땅은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런데 비밀기지에 도착하자 이상함을 느낀다. 멘마가 보이지 않는다. 당황한 진땅을 위해 멘마는 ‘숨바꼭질’이라고 말한다. 진땅과 친구들은 멘마를 찾기 위해 비밀기지 밖을 미친 듯이 뛰어 다닌다.
이 때 성우가 정말 열일했다고 생각한다. 이따금 들리는, 너무도 처절한 멘마를 부르는 진땅과 친구들의 목소리가, 가슴을 때린다. 너무도 아프게 때린다. 거기에 더. 멘마가 ‘아직이야.’라고 할 때마다 목구멍이 울컥한다. 이제껏 꾹꾹 눌러왔던 모든 감정이 터지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모두 멘마를 찾는 동안, 멘마는 일기장에 편지를 쓰는 것으로 마지막 이별을 준비한다. 다른 종이에는 쓰지 못했지만, 자신의 이 일기장에만은 글씨를 쓸 수 있었다. 멘마는 이 일기장에 한 명 한 명에게 편지를 쓴다. 아주 짧지만, 그 흔들리는 글씨체에서 멘마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것 같다. 아직 아니라며 자신의 손목을 꾹 잡고서 한 획 한 획 써 나가는 멘마를 보고 있으려니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똑 부러지는 아나루가 정말 좋아.
상냥한 츠루코가 정말 좋아.
노력하는 유키아츠가 정말 좋아.
재미있는 폿포가 정말 좋아. 그리고…
진땅이 정말 좋아(이 좋아는 진땅의 신부가 되고 싶다는 의미의 좋아야.)
편지를 보며 멘마가 좋다고 오열하며 외치는 초평화 버스터즈처럼 나도 멘마가 좋다고 외칠 뻔 했다. 긴 말보다 짧고 굵은 한 마디가 마음에 더 와닿고 슬플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 절절히 깨달았다.
편지를 읽은 후 모두 멘마가 보이게 되었다. 나무에 걸터 앉아 있던 멘마를 모두 발견한 것! 그리고 이제 정말 숨바꼭질과 함께 이별을 할 시간이 다가왔다. 멘마는 진땅에게 숨바꼭질을 끝내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환생하고 싶다고 말한다. 멘마는 그렇게 해서 다시 모두와 함께 이야기하고 놀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진땅은 그녀의 소원을 들어준다.
“하나~ 둘~“ “멘마 발견!”
멘마는 들켰다는 말과 함께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이 중요하고 중요한 장면에서 기가막히게 엔딩노래가 삽입되는데, 정말 ‘기가 막히는 타이밍’이었다. 앞으로 엔딩 노래만 들어도 이 장면이 떠오르고 울컥할 것만 같다.
멘마가 성불하는 것으로 감동이 끝이 날 것 같았는데 한 가지 더 훅 치고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 ‘초평화버스터즈’라고 진땅이 새겼던 글씨 옆으로 멘마가 말을 덧붙인 이 것이 또 한 번 사람을 울린다. ‘초평화버스터즈는 항상 사이가 좋아요.’ 멘마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가졌던 소망이었다. 멘마덕에 다시 뭉치게 된 초평화버스터즈는 아마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이 애니는 정확하게 마지막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그렇다고 마지막화만 보아서는 감정선이 살지 않는다. 1화부터 차근차근 감정을 쌓아올려야 마지막화에서 터질 수 있다. 정말이지 그래서 이 애니는 다른 것 보다 정말로 ‘슬픈 애니’이다.
최종평가 및 추천
완벽한 청춘우정물이다. ‘사랑’이란 소재가 얼핏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주 흐름의 대상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초평화 버스터즈’ 멤버들의 우정을 다루다보니 자연스럽게 파생된 것일 뿐이다. 그렇기에 이야기는 신파로 흐르지 않고 풋풋하고 귀엽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시절 함께 놀았던 친구들이 떠오른다.
어린시절 소꿉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루어서 그런지 순수한 느낌이다. 특히 마지막화에 ‘숨바꼭질’은 너무 예쁘면서도 슬프게 느껴질 정도로 순수하다. 그 ‘숨바꼭질’이란 소재는 성장하였어도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남아있는 멘마와 딱 어울리는 소재였다. 멘마는 처음엔 진땅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여름날의 더위와 사춘기의 성충동으로 태어난 여름괴물에서 너무도 순수하고 예쁜 존재로 잊혀지지 않을 존재가 되었다.
멘마. 그리고 엔딩과 삽입곡의 멜로디만 들으면. 언제든지 가슴이 짠해져 올 것만 같다.
–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 목놓아 울 정도로 슬픈 이야기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아주 길고 긴 여운이 남는 그런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멘마 발견! 하루 빨리 환생해 초평화 버스터즈와 함께 놀 수 있기를.
[아노하나] 11화로 완결. 떡밥들 리뷰.(스압/장문/네타/BGM)
1. 작품의 장르는 큰틀에서 봤을때 드라마
2. 인물간의 심리묘사
3. 마지막화에서 풀리는 각자의 고백
4. 떡밥? 그게 뭐임? 먹는거임?
– 제작하며 신경을 쓴 점은?
이중적인 의미
5. 작품을 마치며…
6. 리뷰를 마치며
그동안 즐겁게 시청해온 아노하나, C, 슈타게중 아노하나와 C는 완결이 났습니다.C는 마지막까지 심오한 작품이라 리뷰는 일단 미뤄두도록 하고…매일 쓰던 슈타게의 리뷰때문에 제쳐두었던 아노하나를 리뷰해보려 합니다.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드라마를 지향하고 있습니다.아노하나의 제작진은 ‘토라도라!’ 로 유명한 제작진이 합심해서 만들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인물간의 갈등이나 심리상태를 표현하는건 정말 우수하죠.이는 아노하나에서도 그대로 보여집니다.멘마에게 어떠한 이유로 집착하는 다섯명의 모습을 진타의 시점에서 하나하나 풀어가는데,그게 또 양파 껍질을 벗기는듯한 묘한 맛이 느껴집니다.결국 각자의 사연과 갈등이 마지막화에서 폭발하듯이 모두 풀어지는데,전형적인 감동에니메이션의 정석을 따르고 있습니다.멘마가 죽기전 상처주는 말을 남기고 도망가버린게 트라우마가 되버린 진땅멘마를 좋아하지만 진땅에게 밀려 열등감을 표출해오는 유키아츠진땅을 좋아해서 죽어버린 멘마를 항상 질투해온 아나루괴로워하는 유키아츠를 항상 곁에서 지켜보는 츠루코멘마가 죽는 현장을 목격해버리고 도망간 폿포까지…이들 다섯명은 어떠한 형식으로든 과거에 얽메여 있습니다.이들은 묘하게도 스스로가 과거에 얽메여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유키아츠는 과거에 멈춰있는 진땅을 혐오하고,츠루코 역시 유키아츠가 과거에 얽메여 있다는것은 알지만 정작 자기자신이 얽메여 있다는것을 알지 못하죠.이를 매끄럽게 작품에 녹아들게 하기위한 인물이 바로 멘마의 어머니 입니다.과거에 얽메여서 언제까지고 과거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인물.초평화버스터즈 5명이 멘마를 잊지않는다는것에서 기뻐하면서도마음한구석에서는 원망하는 마음이 잘 표현된 캐릭터라고 볼수 있습니다.이 캐릭터를 보면서 다섯명은 일단 깨닫게 됩니다.이는 위와 같이진땅에게 말을 꺼내놓고도 자기자신이 혐호스러워서유키아츠의 모습과,라는 아나루의 대사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모두의 트라우마의 원인이자 속박이 되는 존재가 멘마입니다.작품은 계속해서 인물들의 트라우마를 까발리다가 마지막화에 가서는 모두가 참회합니다.한명한명 스스로가 자기자신이 멘마에게 얽메여있는 이유와 트라우마들을 초평화버스터즈 앞에서 솔직히 밝힘으로써다섯명은 진심으로 하나가 됩니다.하지만 멘마는 사실 아무도 미워하고 있지 않았습니다…성불하기전 멘마가 맴버들에게 남긴 편지에서 진심을 알게된 다섯명은 비로소 과거의 트라우마에게서 구원을 받습니다.구원을 받는동시에 모두가 멘마의 목소리와 멘마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되고.멘마는 웃으면서 성불합니다.떡밥을 뿌리고도 회수하지 않는 애니들이 많아져 가는 추세이지만.신경이 꽤 쓰이는 애니가 있는가하면사실 끝나고보니 별 신경이 안쓰이는 애니도 있습니다.아노하나의 경우도 인물의 심리묘사가 워낙 뛰어났기에하나하나의 장면에서 무슨 떡밥이 아닌가 싶은 장면들이 많았지만.사실 떡밥은 아니었고.유령이 음식을 먹는데 음식은 어디로 가는건지, 벽을 통과하면 되지 않냐 든지하는 설정떡밥 역시 싱겁게 설명하나 없이 끝났습니다.이는 총감독의 인터뷰에서도 알수있습니다.(이하 총감독 인터뷰 중에서 발최)그저 단순한 설정에 취우쳐서 애니를 감상하지말고,드라마 즉, 인물간의 이야기에 중점을 맞춰서 봐달라는 것이었겠죠.그밖에 생각나는 떡밥이라고는작중에 여러번 등장했던 우유병 안에든 시들어버린 꽃 6송이가 생각나네요.이 유리병속의 꽃은 항상 시든채로 우유병속에 꽃혀있습니다.이것은 하나의 애니의 연출적인 장치였을 뿐이었고,위 스샷을 보시면 사실 등장한건 딱 한번이라는것을 알수있죠.첫번째 스샷은 애니상에서 실제로 등장한 장면두번째 스샷은 연출로서 사용된 장면입니다.두번째 스샷같은 상황은 꽤 많이 나왔습니다.이를 통해 제작진이 하고싶었던 이야기는우유병속의 꽃은 꽃 하나하나가 초평화버스터즈의 모습을 비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으로 비유한것이죠.하지만 이렇게 설명하기에는 의문점이 남습니다.그렇다면 첫번째 스샷처럼 우유병속의 꽃은 어째서 실제로도 존재하는 물건인가.이에대한 답은 마지막화를 보시면 알수있습니다.멘마가 성불한뒤의 우유병속의 꽃의 모습입니다.왜 하필 우유병을 꽃병으로 사용했을까요?이에대한 해석은 이렇게도 할수 있습니다.우유병속의 꽃은 사실 멘마가 죽은장소에 초평화버스터즈 맴버들이 하나씩 꽂아두던 꽃이었던 거죠.꽃병이 아닌 이유는 어릴때라, 돈이 없었을거고…여섯송이인 이유는 초평화버스터즈 다섯명 + 멘마의 동생 의 장송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처음 멘마가 죽었을때는 아마 몇번인가 장송화를 꽃았을 겁니다.하지만 멘마의 동생을 포함한 여섯명은 과거라는 두려움, 멘마가 자신을 원망하고 있을것이라는 공포, 트라우마 때문에점점 그 장소로 부터 발길을 멀리했을겁니다.이는 작중에서도 잘 표현되어있습니다.(멘마가 죽은장소에서 놀고있자 격하게 당황하는 진타.)마지막화에선 갈등을 모두 풀어내고 트라우마로 부터 해방되었기에다시 새로운 꽃을 꽃았다는 해석인거죠.즉, 우유병속의 꽃들은를 담고있습니다.또다른 풀리지 않은 떡밥.어째서 멘마는 초평화버스터즈의 아지트에서밖에 글을 쓰지 못하는가…필자가 생각해보기로는 아마 멘마라는 존재 자체가 과거의 존재이기 때문이라서가 아닐까요?과거와 관련있는 물건에만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는거죠.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일뿐입니다.멘마 = 과거멘마가 성불한다는것은 과거로부터의 속박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되는게 아닐까요?결국 아노하나가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메세지는가 아닌가 합니다.어찌됐든 헤피엔딩이었습니다.아나루와 진땅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듯 보이고.(유키아츠와 츠루코도 아마 연인사이가 됐을거라고 짐작합니다.유키아츠가 멘망게 주려고 사둔 소중히 하던 머리핀을 츠루코가 하고 있는데다가)라고 수정전에 썼는데…댓글에서 지적한 부분을 깜빡했군요.만약 츠루코도 가지고 있던 그 머리핀이라면,유키아츠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한것일테고.결정적으로 그말인즉슨 아직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해다는 의미가 되므로,개인적인 해석으로는 유키아츠가 츠루코에게 줬다 라고 해석하고 싶네요.폿포도 모든걸 훌훌 털어버렸습니다.멘마의 공포때문에 도망쳤던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위해 공부하는 모습입니다.마지막은 초평화버스터즈의 순수했던 한때를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끝이납니다.즐거웠고 감동적이었습니다.클라나드가이라고 한다면아노하나는입니다.클라나드를 보다보면아노하나를 보다보면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평점을 매겨보자면…연출 : 9 / 10스토리 : 7 / 10작화 : 8 / 10음악 : 9 / 10몰입감 : 7 / 10——————–총점 : 40 / 50평균 : 8 / 10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일본어: あの 日 ( ひ ) 見 ( み ) た 花 ( はな ) の 名前 ( なまえ ) を 僕達 ( ぼくたち ) はまだ 知 ( し ) らない。 아노 히 미타 하나 노 나마에 오 보쿠타치 와 마다 시라나이[*] )는 A-1 Pictures에서 제작한 일본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이다. 2011년 4월부터 6월 말까지 후지 텔레비전·노이타미나 계에서 방영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애니플러스가 일본어 음성에 한국어 자막을 덧씌운 채로 방영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의 경우 일본에서 2013년 8월 31일에 개봉했다. 오카다 마리가 쓴 소설화는 미디어펙토리의 다빈치 메거진에서 2011년 3월에서 6월까지 연재되었다. 만화화는 이즈미 미츠가 그렸는데 슈에이샤의 점프 스퀘어 지에서 2012년 5월호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을 위한 비주얼노벨은 2012년 8월에 발매되었다. 약칭은 《아노하나》.[1]
개요 [ 편집 ]
애니플렉스, 후지 텔레비전, A-1 Pictures가 맡은 완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기획 〈ANOHANA PROJECT〉로 2010년 12월에 개시했다. 감독은 나가이 타츠유키, 각본은 오카다 마리, 캐릭터 디자인은 타나카 마사요시가 맡았으며, 2008년 방영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토라도라!》를 맡은 스태프들이 모였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에서 2013년 8월 31일 개봉했고, 대한민국에서는 2014년 2월 20일 개봉했다. 일본에서는 2015년 완전신작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11년 2월 5일 발매된 월간 《다 빈치》 3월호부터 7월호까지 오카다 마리가 새로 쓴 소설 작품이 연재되었다.
줄거리 [ 편집 ]
어릴 적에는 사이가 좋았던 야도미 진타, 혼마 메이코(멘마), 안죠 나루코, 마츠유키 아츠무, 츠루미 치리코, 히사카와 테츠도 등 6명의 소꿉친구들은 이전에는 서로를 별명으로 부르며 초평화 버스터즈라고 하는 이름의 그룹을 결성하고 비밀 기지에 모여서 노는 사이였다. 그러나 갑작스런 메이코의 죽음을 계기로 그들의 사이에는 거리가 생겨나, 각각 메이코에 대한 후회나 미련이나 빚을 안게 되고, 고교 진학 후의 현재는 소원한 관계가 되어 있었다.
고교 수험에 실패해 히키코모리 생활을 보내고 있던 진타에게 어느 날, 죽었을 터인 메이코가 나타나 그녀로부터 소원을 이루어 달라는 부탁받는다. 메이코의 모습은 진타 이외의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고, 처음엔 이것을 환각이라고 생각하던 진타였지만, 그 존재를 무시하지 못하고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메이코의 소원을 찾아 가게 된다. 그것을 계기로 각각 다른 생활을 보내고 있던 6명은 다시 모이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 편집 ]
초평화 버스터즈 [ 편집 ]
별명은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소개 페이지 에 소개된 것을 표기하였다.
야도미 진타( 宿海 仁太 ) 별명 – 진땅( じんたん 진탄[*] ) 성우 – 이리노 미유 / 타무라 무츠미(유년기) 남자주인공이다. 치치부시립 미도리가오카 제3 중학교를 졸업했다. 어릴적에는 같이 놀던 친구들 사이(초평화 버스터즈)에서 리더격의 존재였지만, 어느 날 자신이 메이코에게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려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도망친 날 메이코가 불의의 사고로 죽으며, 마음 속 깊이 상처가 새겨진다. 그 후, 더욱이 어머니인 토코의 죽음과 고등학교 수험의 실패까지 겹치며, 지역 내에서도 낮은 수준인 시립 미도리가오카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수험에 실패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지 자신이 주위와 벽을 쌓았으며, 학교에 나가지 않으며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다. 히키코모리 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사람이 붐비는 곳이나 불특정다수의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서툴게 된다. 외출을 할때는 니트로 된 모자와 검은테로 된 안경을 쓰며, 그로 인해 아는 사람을 만나도 못알아보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메이코의 소원을 들어줘서 성불시키기 위한 행동을 하는 사이에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난다. 히키코모리가 되었어도 친구가 위험할 때 방치하지 않는 성품은 지금까지도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나루코가 주위로부터 있지도 않은 오해를 받고 있을 때는 몸을 바쳐 감싸거나, 메이코를 성불시키기 위해서 여러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무리를 한다. 이야기의 초기에는 자신에게 밖에 보이지 않는 메이코에 대해서 환상이라고 자신을 타이르며 일부러 쌀쌀한 태도를 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존재를 인정한다. 또, 이야기에서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에게 메이코에 대해서 털어놓으며 함께 메이코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행동했지만, 메이코가 보인다는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멤버들은 이야기의 종반까지 메이코에 대해서 믿지 않았으며, 특히, 아츠무와는 사사건건 충돌이 생긴다. 메이코와 함께 사는 사이에 계속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환생에 의한 재회를 믿는 메이코의 의사를 존중한다. 결국, 마지막에는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들과 함께 메이코를 성불시킨다. 그 후에는 다시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다. 아츠무에 의하면 어렸을 때는 머리도 좋고 운동도 잘하는 소년으로, 진타의 집의 거실에는 중학교 마라톤 대회와 경필전의 상장 등이 걸려있었다고 한다.[2] 그 외, 지금까지도 사물에 대한 이해가 빠르며, 요령도 좋다. 주로 사용하는 팔은 왼팔이다. 항상 다른 글씨가 있는 T셔츠를 착용하고 있다. 4월 16일에 태어났으며, 혈액형은 B, 좋아하는 색은 빨강이다. 신장은 165cm,[3] 체중은 55kg이다. 왼손잡이다.
혼마 메이코( 本間 芽衣子 ) 별명 – 멘마( めんま ) 성우 – 카야노 아이 메인 히로인이다. 러시아인 어머니인 이레누의 피를 이어받은 혼혈로 은발의 머리카락에 푸른 눈,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그때문에 무상한 느낌을 준다.[4]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초평화 버스터즈의 마스코트적 존재였다. 어린 시절 여름의 어느 날에 강으로 굴러 떨어져서 사망하며, 그 사건으로 인해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를에게 상처를 안겨주게 된다. 진타가 고등학교로 진학한 해의 여름에 영적인 존재로서 갑자기 성장한 모습으로 진타 앞에 나타난다. 진타 이외의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으며, 목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다소의 물리적 간섭력을 가지고 있으며, 진타와는 살아있는 사람과 다른게 없을 정도로 접하는 것이 가능하다. 얼굴이나 몸은 성장했지만, 기억은 죽는 순간까지이기 때문에,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들과 비교해서 언동이 어린아이같은 모습이 있다. 어째선지 비밀기지 밖에서는 글자를 쓸 수 없으며, 초평화 버스터즈의 친구들에게 메이코의 존재가 밝혀진 후에는 이레누에게 받은 메이코의 일기장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소원이 있어서 나타났지만, 메이코는 자신의 소원에 대해서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진타는 그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여러가지의 시행착오를 겪는다. 또,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가 다시 교류하게 된다. 최종화에서 메이코의 소원이 밝혀지는데, 그건 울지 않으려고 했던 진타를 걱정한 진타의 어머니인 토코와 약속했던 진타를 울리는 것이었다. 약속을 다하고, 메이코 자신의 소원이었던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들간의 응어리가 풀려가면서, 메이코는 서서히 존재가 희미해지고, 약해지며, 목소리는 들리지만 진타의 눈에도 보이지 않게 된다. 결국, 마지막 힘을 짜내서 멤버 한명한명에게 편지를 써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더니, 자신의 모습이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 전원에게 보이게 되며, 숨바꼭질에서 발견되었다는 형태로 멤버들에게 배웅받으며 성불한다. 9월 18일에 태어났으며, 혈액형은 A형이다. 좋아하는 색은 하얀색이다.[5] 신장은 147cm이며[3], 체중은 36kg이다.
안죠 나루코( 安城 鳴子 안조 나루코[*] ) 별명 – 아나루( あなる ) 성우 – 토마츠 하루카 진타와 같은 미도리가오카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겉모습은 화려하게 가꾸지만, 어렸을 때와 같이 게임을 좋아하며, 게임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남성에 대한 면역이 없다. 어렸을 때는 안경과 곱슬머리 때문에 메이코와 정반대였던 자신에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때문에 메이코에게는 좋아한다는 마음과 싫어한다는 마음을 반반씩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그러한 말을 한것 때문에 메이코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후회하고 있다. 어렸을 때는 아나루(일본어로는 항문을 의미하는 형용사이다)라는 단어의 의미를 몰랐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현재는 그때의 별명을 부끄러워하며, 별명으로 불리면 당황하며 부정한다. 메이코가 사고로 죽은 이후로는 진타와 관계가 엷어졌지만, 어렸을 때부터 계속 진타를 좋아하고 있다(진타와 같은 고등학교에 들어간 것을 알고 기뻐했다는 것도 털어놓는다). 이야기의 초반에는 진타를 성으로 부르며 거리를 두었지만, 초평화 버스터즈가 모인 후, 진타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며 다시 진땅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진타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래도 진타를 계속 좋아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손은 오른손이다(일부 왼손잡이라는 설이 있지만, 오른손잡이다). 별자리는 염소자리이며, 혈액형은 A형이다. 신장은 164cm이다.[3]
마츠유키 아츠무( 松雪 集 마쓰유키 아쓰무[*] ) 별명 – 유키아츠( ゆきあつ 유키아쓰[*] ) 성우 – 사쿠라이 타카히로 / 세토 아사미(유년기) 진타의 친구로 고교생이 되면서는 진타와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는 소년. 명석한 두뇌와 좋은 집안에서 자라왔으며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진타와는 미묘한 대립관계에 있기도 하다. 한때 멘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멘마로 위장하여 친구들을 당혹하게 하는 이상한 짓도 하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완벽한 성격의 소년이다.
츠루미 치리코( 鶴見 知利子 쓰루미 지리코[*] ) 별명 – 츠루코( つるこ 쓰루코[*] ) 성우 – 하야미 사오리 유키아츠와 같은 고교에 다니는 소녀로 한때 진타의 초평화 버스타즈를 통해 리드를 받았던 적도 있었지만 이후로는 유키아츠와 원활한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 어른스럽고도 이지적인 성격의 소녀로 독서와 공부에 명석한 성격을 가진 소녀이기도 하다.
히사카와 테츠도( 久川 鉄道 히사카와 데쓰도[*] ) 별명 – 폿포( ぽっぽ ) 성우 – 콘도 타카유키 / 토요사키 아키(유년기) 진타의 친구로 어렸을 때는 조그만 체구를 가졌으나 청소년으로 성장하면서는 커다란 체구를 가진 소년으로 진타와는 드물게 고교생 때까지도 원활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함과 동시에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취미를 가졌다.
기타 등장인물 [ 편집 ]
야도미 아츠시( 宿海 篤 야도미 아쓰시[*] ) 성우 – 오카다 미츠루 진타의 아버지이다. 집에서 히키코모리와 같은 생활을 하는 진타를 상냥한 태도로 대해주고 있다. 아들을 포함해서 귀여운 것을 보면 「귀여워~」라고하는 습관이 있으며, 진타에게도 그런말을 한다. 항상 벗겨진 머리를 감추는 모자를 쓰고있다. 히키코모리와 같은 행동을 하는 아들을 혼내지 않는 등, 어찌보면 방임주의와 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진타의 생활에 대해서는 꽤나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죽은 아내의 불단에서는 진타의 주위에 관한 것들을 자주 보고한다. 작중에서는 직업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오지 않지만, 뒷설정에서는 고고학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대학직원으로 되어있다.[6] 최근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다른 애니에서 직업이 밝혀졌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야도미 토코( 宿海 塔子 야도미 도코[*] ) 성우 – 오오하라 사야카 진타의 어머니로 오래전에 사망하여 고인(故人)이 된 인물이다. 건포도를 넣은 찐빵을 만드는게 특기이며, 자주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들에게 건포도가 들어간 찐빵을 만들어 주었다. 진타와 같은 왼손잡이이다. 생전에 자신이 투병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어린 진타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려 하지 않는 것을 걱정하고 있으며, 메이코가 그러한 고민을 듣던 중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메이코에게 어떤 부탁을 하게 된다.
혼마 일레느( 本間 イレーヌ 혼마 이레누[*] ) 성우 – 오오우라 후유카 혼마 메이코의 어머니로 러시아 출신이며 일본인 남자와 결혼하여 지금의 멘마를 출산하였다. 먼저 세상을 떠난 딸에 대해 그리움을 보이기도 한다.
혼마 사토시( 本間 聡志 ) 성우 – 미즈하라 카오루 메이코의 동생이다. 「사-군」이라고 불린다. 누나인 메이코가 죽은후, 메이코의 죽음을 아직까지 인정하지 못하는 이레누와 마주 대하지 않는 아버지 사이에서 자랐다. 그로인해 좋지 않은 태도의 안쪽에는 외로움이 숨겨져 있다. 그런 숨겨놓은 마음을 이레누와 마나부에게 털어놓으면서, 결과적으로 혼마가의 가족은 마음을 터놓게 된다.
혼마 마나부( 本間 学 ) 성우 – 야스무라 마코토 메이코의 아버지. 원래는 메이코의 죽음에서 눈을 딴데로 돌리고 있었지만, 후에 가족과 함께 과거를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하루나( 春菜 ) 성우 – 마즈하라 카오루 안죠 나루코의 친구
아키( 亜紀 ) 성우 – 마키노 유이 안죠 나루코의 친구
TV 애니메이션 [ 편집 ]
제작진 [ 편집 ]
원작 – 초평화 버스터즈
감독 – 나가이 타츠유키
각본 – 오카다 마리
캐릭터 디자인·총 작화감독 – 타나카 마사요시
소품 디자인 – 히야미즈 유키에
예술 감수 – 이시가키 츠토무
미술감독 – 후쿠시마 타카요시
색채 설계 – 나카지마 카즈코
CG·촬영감독 – 나스 신지
편집 – 니시야마 시게루
음악 – REMEDIOS
음향감독 – 아케타가와 진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이와타 미키히로
책임 프로듀서 – 시미즈 히로유키, 야마모토 코지
프로듀서 – 사이토 슌스케, 오자키 노리코
애니메이션 제작 – A-1 Pictures
제작 – 《아노하나》 제작위원회 (애니플렉스, 후지 TV, 덴츠)
주제가 [ 편집 ]
오프닝 테마 〈 青い栞 〉 (푸른 서표) 제1화~제11화 작사·작곡 – 오자키 유키 / 편곡 – Galileo Galilei 노래 – Galileo Galilei 최종화에서는 엔딩 테마로 사용되었다.
엔딩 테마 〈 secret base 〜君がくれたもの〜 〉(secret base ~그대가 준 것~) (10 years after Ver.)제1화~제10화 작사·작곡 – 마치다 노리히코 / 편곡 – 토쿠 Sound Produced by estlabo 노래 – 혼마 메이코(성우 – 카야노 아이), 안죠 나루코(성우 – 토마츠 하루카), 츠루미 치리코(성우 – 하야미 사오리) 최종화에서는 삽입곡으로 사용되었다.
삽입곡 (최종화) ” I Left You ” 원곡 – REMEDIOS / 편곡 – Kazuhito Fujiki 삽입화수 – 최종화
스페셜 OA판 오프닝 테마 〈 서클 게임 〉 제1화~제10화 작사 – 오자키 유키 / 작곡 – Galileo Galilei / 편곡 – Galileo Galilei, POP ETC 노래 – Galileo Galilei
방영 목록 [ 편집 ]
화수 부제 (원제/풀이)[7] 각본 그림 콘티 연출 작화감독 제1화 超平和バスターズ
(초평화 버스터즈) 오카다 마리 나가이 타츠유키 타나카 마사요시 제2화 ゆうしゃめんま
(용사 멘마) 시노하라 토시야 무로이 후미에 오쿠다 케이코 제3화 めんまを探そうの会
(멘마를 찾는 모임) 모리타 히로유키 요시무라 아이 아라키 미오 / 오가타 미에코 제4화 白の、リボンのワンピース
(하얀, 리본의 원피스) 이마이즈미 켄이치 미치시타 코타 / 오카자키 히로미 제5화 トンネル
(터널) 타나카 타카유키 나카무라 나오토 제6화 わすれてわすれないで
(잊고도 잊지 마) 코지마 마사유키 하라다 타카히로 모토무라 코이치 제7화 ほんとのお願い
(진짜 소원이란) 이토 토모히코 야마자키 히데키 제8화 I wonder 요시무라 아이 아라키 미오 / 이구치 마리코
오가타 히로미 / 사이토 미카 제9화 みんなとめんま
(모두와 멘마) 이토 토모히코 이마이즈미 켄이치 오카자키 히로미 / 미치시타 코타
야마모토 아츠시 제10화 花火
(불꽃) 시노하라 토시야 사카자키 타다시 / 오쿠다 케이코 최종화 あの夏に咲く花
(그 여름에 피었던 꽃) 나가이 타츠유키 타나카 마사요시
Blu-ray & DVD [ 편집 ]
Blu-ray, DVD 같은 날짜에 발매 예정
제목 발매 일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1》 2011년 6월 29일 수 (발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2》 2011년 7월 27일 수 (발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3》 2011년 8월 24일 수 (발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4》 2011년 9월 21일 수 (발매)
극장판 [ 편집 ]
일본에서 2013년 8월 31일 개봉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2014년 2월 20일 개봉했다. 캐치프레이즈는 “앞을 향하면 꼭 만날 거야”. 해당 작품은 당초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총 편집판으로 기획되었지만, 간단한 재 편집 판이 되는 것을 기피한 제작진에 의해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뒷이야기와 텔레비전 시리즈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과거의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일본 전국 64개 스크린에서 개봉되어 2013년 8월 31일과 9월 1일의 이틀간의 흥행 수입은 1억 9,817만 7,700엔을 기록하였고, 관객 16만 1,225명을 동원하여 영화 관객 동원 랭킹(흥행 통신사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피아 첫날 만족도 랭킹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한 스크린 당 흥행 수입은 309만 6,527엔으로 같은 시기 개봉 중이었던 작품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였다.[8] 그 후에도 데이트 무비로 자리매김하는 등 20대부터 40대를 중심으로 폭 넓은 연령층에 인기를 얻어, 누적 상영관 수도 처음 개봉 당시의 약 2배가되는 전국 122개 스크린까지 확대되었다. 개봉 55일째인 2013년 10월 25일에는 심야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극장판 《케이온!》에 이어 흥행 수입 10억 엔을 돌파하며 롱런 히트를 하였다.[9]
인터넷 라디오 [ 편집 ]
그날 들은 라디오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편집 ]
2011년 4월 15일부터 2012년 8월 6일까지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에서 방송하였다. 지역 간 방송 일시의 차이에 의한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오프닝이 다른 버전들을 각각 따로 스트리밍했다. 갱신 시간은 매주 목요일 26시.
진행자 : 카야노 아이 (혼마 메이코 역)
소설 [ 편집 ]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각본을 담당한 오카다 마리가 소설화하였다. 《다 빈치》 미디어 팩토리에서 2011년 3월호부터 7월호까지 연재되었다. 그후 MF 문고 《다 빈치》에서 상, 하 2권으로 나누어, 상권은 2011년 7월에 하권은 2012년 8월에 발행되었다. 문장 일부는 노이타미나 공식사이트에서도 게재중이다.
만화 [ 편집 ]
이즈미 미츠가 만화로 그렸고, 《점프스퀘어》에서 2012년 5월호부터 2013년 5월호까지 연재되었다. 원작 애니메이션 본편을 거의 충실히 그리고있다.
단행본 [ 편집 ]
초평화 버스터즈(원작), 이즈미 미츠(그림)《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슈에이샤 점프코믹, 전3권
2012년 9월 9일 제1판 인쇄발행(9월 4일 발간) 2012년 12월 9일 제1판 인쇄발행(12월 4일 발간) 2013년 5월 2일 제1판 인쇄발행(5월 2일 발간)
방송국 [ 편집 ]
각주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아노하나) 정리
[줄거리 요약]어린 시절 단짝 친구들인 ‘초평화 버스터즈’6인방. 감춰 두었던 첫사랑을 수줍게 고백한 어느 여름날, ‘멘마’가 갑작스레 모두의 곁을 떠난다. 이후 각자 상처와 짐을 안은 채 뿔뿔이 흩어진 친구들. 그리고 5년 후 ,팀의 리더였던 ‘진타’의 앞에 ‘멘마’가 나타난다.모두와 함께 소원을 이루고 싶다는 그녀. ‘진타’는 그녀가 진심으로 바라는 소원을 찾기 위해 멀어졌던 친구들을 다시 찾게 된다. 무심코 준 상처, 전하지 못한 진심. 내일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다가 모든 것을 놓처버린 그들에게 다시 찾아 온 기회. 친구들 사이에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흐르기 시작한다. 과연 이들은 ‘멘마’의 소원을 이루고 한여름의 첫사랑을 되돌릴 수 있을까?
극장판도 나왔고, 극장판은 1년 이후의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영화도 있는데 영화 역시도 성불한 이후의 내용이 나온다고 하며, 애니메이션처럼 너무나 슬픈 작품이다. 4월은 너의 거짓말처럼, 슬픈 애니메이션은 항상 후유증이 있다. 단순히 킬링타임용이라기보다는 작품성이 우수하고,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함께 보면 좋을 작품들 중에서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와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있다.
작별인사는 한 쪽만 말하는게 아니잖아…
마지막 멘마가 성불한 장소에는 꽃이 피었다. 그 꽃의 이름은 물망초,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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