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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전 등의 악재들과 맞물려 말 그대로 설상가상의 상황이죠. 투자자들의 회의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신사업 영역인지? 생성했다 명멸하는 신기루에 불과한 지? 이번 주 뉴스토리는 ‘테라-루나’ 사태의 원인을 추적하고 전문가 6명의 분석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을 냉정하게 해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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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 나무위키

암호화폐(暗號貨幣, Cryptocurrency)는 ‘암호화’라는 뜻을 가진 ‘crypto-‘와 통화란 뜻을 가진 ‘currency’의 합성어로, 분산 장부(Distribu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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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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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란? 초보자를 위한 암호화폐 가이드 – 코인텔레그래프

암호화폐는 교환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지털 화폐 또는 가상 화폐를 가리킨다. 암호화폐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거래(transaction)을 보안하고 검증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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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cointelegraph.com

Date Published: 4/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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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 해시넷 위키

암호화폐는 암호화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화폐이고, 가상화폐는 실물이 없이 가상으로 존재하는 화폐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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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hash.kr

Date Published: 7/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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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화폐 – LG CNS

암호화 화폐에 대한 3개의 태그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블로그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의 미래와 적용 영역의 확장 지난 시간까지 핀테크(Fintech)의 등장과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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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gcns.com

Date Published: 4/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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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라고 불리는 이유 – Sciencetimes – 사이언스타임즈

그럼 어떤 부분에 암호 기술이 활용됐을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거래 부분이다. 암호화폐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 ‘비대칭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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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4/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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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정보통신용어사전

암호화폐는 분산 환경에서 통화 단위(units of currency)를 생성하고 유지하며 안전한 거래를 위해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분산 장부에 거래 정보를 기록하는 일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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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erms.tta.or.kr

Date Published: 6/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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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관한 연구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최근 암호화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증가를 하였다. 최초의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채굴에 성공한 사람에게 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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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3/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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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화폐 – ITWorld Korea

암호화 화폐와 블록체인에 관련된 직업 수는 지난 4년 간 비트코인이 널리 알려지면서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직업 검색 사이트 인디드(Indeed)에 따르면 관련 직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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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tworld.co.kr

Date Published: 1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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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암호화 화폐

  • Author: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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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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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暗號貨幣, 영어: Cryptocurrency)는 ‘암호화’라는 뜻을 가진 ‘crypto-‘와 통화, 화폐란 뜻을 가진 ‘currency’의 합성어로, 분산 장부(Distributed Ledger)에서 공개키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게 전송하고, 해시 함수를 이용해 쉽게 소유권을 증명해 낼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나 DAG (Directed Acyclic Graph)를 기반으로 한 분산 원장(Distributed Ledger) 위에서 동작한다.

역사 [ 편집 ]

최초의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으로, 2008년 10월 31일에 공개된 논문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을 바탕으로 2009년 1월 3일에 첫 블록이 만들어졌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2013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비트코인을 Virtual currency (가상 화폐, 가상 통화)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비트코인의 특성이 이 Virtual currency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탄생한 단어이다.

2011년 10월 7일에 첫 배포된 라이트코인을 시작으로 비트코인 코드베이스에서 몇 가지 수정을 거친 암호화폐들부터 비트코인에서 영감을 받은 많은 디지털 자산들이 탄생하게 되었는데, 이들이 비트코인의 대안/보조적 성격을 지닌다고 하여 알트코인이라고 불렀다.

비탈릭 부테린은 닉 사보(Nick Szabo)가 1994년에 고안[1]한 스마트 컨트랙 – 디지털 형식으로 표현된 약속의 집합 – 을 블록체인 필드에 적용하여 이더리움을 발명하였으며, 이전까지 화폐적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던 암호화폐의 사용성을 확장하였다.

용어 [ 편집 ]

전자지급수단과 관련하여 폭넓은 개념으로 디지털화폐(digital money; digital currency)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디지털화폐는 은행권·동전과 같이 물질인 방식 아니라 디지털방식으로만 사용될 수 있는 유형의 화폐를 가리킨다. 디지털화폐는 금전적 가치를 디지털정보로 바꾸고 암호화하여 IC카드에 저장하고 휴대하여 사용하거나 컴퓨터에 보관하고 네트워크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디지털화폐에 속한다. 디지털화폐는 전자화폐(electronic money; electronic currency)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전자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범용성 요건을 갖추어야 하므로(전자금융거래법 제2조 제15호) 전자화폐는 디지털화폐보다 좁은 개념이 된다.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모두 디지털화폐에 속하지만 아래에서 검토하는 바와 같이 같은 개념이 아니다.

가상화폐(virtual currency)에 관한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012년에 가상화폐를 “개발자에 의하여 발행되고 통상 관리되며, 특정한 가상커뮤니티의 회원들 간에 사용되고 수령되는 규제되지 않은 디지털화폐의 한 유형”이라고 정의하였다.[2] 2012년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은 가상화폐란 “중앙은행에 의하여 발행되거나 보장되지 않고 지급수단으로 기능하는 규제되지 않은 디지털화폐의 한 유형”이라고 하였다.[3] 또 2014년 “중앙은행이나 공적 기관이 발행하지 않고 반드시 법령에 의한 화폐(fiat currency)에 속하지도 않지만, 자연인 또는 법인에 의하여 지급수단으로 수령되고 전자적으로 양도·저장 또는 거래될 수 있는 가치의 전자적 표시”라고 하였다.[4] 2013년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규제망(FinCEN)은 화폐(currency)를 “법화(法貨, legal tender)로 지정되어 발행국가의 교환수단으로 유통되고 통상 사용·수령되는 동전과 지폐”라고 정의하고, 이러한 진정한 화폐에 대하여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란 “어떤 환경에서는 법화인 화폐처럼 작동하지만 진정한 화폐의 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교환수단”으로서, 어떠한 관할권에서도 법화의 지위를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5]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은행감독청(EBA), 미국 재무부에서 내린 정의에 따르면, 가상화폐란 정부에 의해 통제 받지 않는 디지털화폐의 일종으로 개발자가 발행·관리하며 특정한 가상 커뮤니티에서만 통용되는 결제수단이다.[6]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규제망(FinCEN)은 전자상품권 등을 제외하고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 암호화폐를 가리킬 때는 가상화폐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7]

암호화폐(cryptocurrency)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로 암호화되어 분산발행되고 일정한 네트워크에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정보이다.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이 발행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에 기초하여 금전적 가치가 디지털방식으로 표시된 전자정보로서 인터넷상 P2P 방식으로 분산 저장되어 운영·관리된다. 각 암호화폐의 분산형 통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하여 운용하는데, 블록체인은 분산 거래장부(distributed ledger)로 기능하는 공적 데이터베이스이다. 암호화폐는 원래 재화교환의 매체, 즉 지급수단으로 고안된 것이지만, 액면가가 없고 투자의 목적이 되어 거래소를 통하여 시장의 수급에 따라 형성되는 가격으로 거래되어 소득 또는 손실이 발생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암호화폐는 재화성을 함께 가지는 특수한 지급수단이라 할 수 있다.

암호화폐는 외관상의 유사한 모습으로만 파악하면 가상화폐의 일종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이나 미국 재무부의 가상화폐 정의를 엄격하게 적용하면 가상화폐라고 부를 수 있는 암호화폐는 거의 없게 된다. 특히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개발자가 발행하지는 않기 때문에 발행 측면에서 보자면 가상화폐가 아니게 된다. 이러한 암호화폐의 정의로 볼 때 현재 상당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수단으로 받는 비트코인은 암호화폐로서 디지털화폐이기는 하나, 가상화폐는 아니게 된다.

가상자산(Virtual Asset)은 특금법에서 암호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이란 용어를 사용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변경된 용어이다. 한국블록체인협회 및 국내 다수의 거래소가 가상자산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특금법에서 말하는 가상자산은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가치의 전자적 증표(그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포함한다)를 말한다. 단, 게임물의 이용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의 결과물 등은 제외된다.

하지만 가상자산이라는 용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한 암호화폐 또는 암호자산을 넘어 너무 광의의 개념을 다루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에 국내 거래소는 가상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은 암호화폐를 법적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했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항공마일리지, 금융권 포인트 등 디지털로 적립 및 사용될 수 있는 것들과 구별하기 어렵다는 단점 또한 있다.[8]

기술 [ 편집 ]

암호화폐는 달러($)나 원화(₩)와 같은 실물화폐와 달리 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이 없이 전 세계 인터넷 네트워크에 P2P 방식으로 분산 저장되어 운영된다.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핵심 기법은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다. 블록체인이란 “블록(block)”을 잇따라 “연결(chain)”한 모음을 가리킨다. 각 암호화폐 코인의 유효성은 블록체인에 의하여 부여된다. 블록체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기록(블록)의 일람표로서 블록은 암호화방법을 사용하여 연결되어 보안이 확보된다. 각 블록은 전형적으로는 이전 블록의 암호해쉬, 타임스탬프와 거래 데이터를 포함한다. 고안에 의하여 블록체인은 처음부터 데이터의 수정에 대하여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양당사자 간의 거래를 유효하게 영구적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기록할 수 있는 공개된 분산장부이다.[9] 일단 기록이 이루어지면 그 블록의 데이터는 모든 후속 블록의 변경 없이는 소급하여 변경될 수 없다.

정부 규제 및 세금 [ 편집 ]

현재 암호화폐는 과세 대상이 아니다. 화폐로 인정될 경우, 현재 개인이 환 차익을 통해 얻은 수익은 비과세 대상이며 법인의 환 차익은 기업 이익으로 보아 법인세를 부과하고 있다. 화폐로 인정되지 않을 경우는 논외의 대상이다. 또한 비트코인이 재산이나 투자재와 같은 것으로 간주될 경우에도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되지 못한다. 소득세는 열거주의에 의하는데 현재 소득세 부과 항목에 비트코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노르웨이, 독일, 미국 등 여러 선진국에서 비트코인을 법인세로 과세하는 것을 봐서는 당분간 비트코인이 각국 정부로부터 화폐로 인정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반면 영국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화폐로 인정해 제도권으로 끌어들임과 동시에 런던을 디지털 금융의 중심지로 키우는 정책을 채택했다. 다만 정부의 인위적 조정 행위가 불가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일부를 정부가 발행하는 유사화폐로 대체 또는 제한하여 유통과 동시에 화폐가치를 조절 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거라 추측 된다.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와는 달리 익명성을 갖고 있어서, 상속세, 증여세 등의 과세가 불가능하다. 익명성 때문에, 비트코인을 누구에게 얼마를 줬는지, 준 사람과 받은 사람 이외에, 제3자는 일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송금기록, 수금기록 등 일체의 기록은 모두 공개되어 있으나, 그것이 누구인지를 알 수가 없다.

전 세계 각국 정부는 부가가치세(VAT) 등 간접세를 1회의 매매 거래마다 소비자에게 부과하는 게 통례인데, 비트코인은 계좌의 익명성 때문에 그 매매 거래를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 판매자인 개인사업자는 소득세를, 법인은 법인세를 낸다. 물건을 1회 판매할 때 마다 합산하여 1년에 한두 번 낸다. 그러나 비트코인으로 동산이나 부동산 등 물건을 판매할 경우, 거래 내역을 추적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아메리카 [ 편집 ]

미국 [ 편집 ]

미국의 뉴욕주에서는 금융서비스국(DFS)이 가상화폐업을 위한 적절한 규제지침에 관하여 거의 2년 간의 조사연구를 한 후 2015년 6월 암호화폐(가상통화) 사업자에 대한 감독규정(BitLicense)을 제정하였다. 이 감독규정에 따라 금융서비스국은 2015년 9월 22일 최초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인가하였다.[10]

캐나다 [ 편집 ]

캐나다 국세청(CRA)은 2013년에 최초로 비트코인 거래와 관련하여 일반 거래이든 투자이든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였다. 캐나다 새스커툰시(市)의 부동산업자 폴 셰버디는 비트코인으로도 부동산 시세를 표시해 놓았다. 그는 “이 돈이 캐나다 달러로 환산되는 순간 CRA 뿐만 아니라 모두의 감시를 받게 된다”며 “그 때문에 여러 고객들이 전자 화폐를 통해 수수료를 지급하겠다는 문의를 해 왔다”고 전했다.[11]

베네수엘라 [ 편집 ]

베네수엘라는 국가에서 직접 페트로라는 암호화폐를 발행한다.[12]

페트로는 석유에 기반하며 1 페트로의 가격은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2018년 1월 중순의 1 배럴당 가격이다. 이후 가격은 유가 변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13]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국영 기업들에게 페트로 사용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금에 기반한 페트로 골드도 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14]

유럽 [ 편집 ]

유럽 연합 [ 편집 ]

유럽 연합에서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화폐로 인정하여 환전 시 부가가치세를 물리지 않는다. 유럽사법재판소(European Court of Justice)는 “EU가 법정 화폐인 통화와 은행권, 동전에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전통적인 화폐의 교환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2015년 10월에 판결했다.[15]

스웨덴 중앙 은행은 에크로나(Ekrona)라는 암호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16]

독일에서는 2015년 유럽사법재판소(European Court of Justice)의 판결(decision)은 모든 유럽 연합 회원국에 판례(precedent)로 작용하므로 해당 판례에 따라 물건 구매에 쓰인 비트코인에는 세금을 물리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물건 구매에 쓰이지 않는 경우는 해당 판례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계속 세금을 물릴 예정이라고 한다.[17]

러시아 [ 편집 ]

러시아 정부에서는 크립토루블(Cryptoruoble)이라는 암호화폐 발행 계획이 있다고 한다.[18]

아시아 [ 편집 ]

일본 [ 편집 ]

일본에서는「자금결제에 관한 법률」(2009년 6월 24일 법률 제59호)이 2016년 5월에 개정되면서 암호화폐가 공적인 결제수단의 하나로 인정되었고,[19] 그 결과 암호화폐에 소비세 등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는 점이 명확하게 법으로 규정되었다.[20][21]

중국 [ 편집 ]

중국은 2017년 9월 초 ICO를 금지하였다. 그 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암호화폐 거래도 금지하였다. 그러나 아직 개인 간 거래까지 금지하지는 않았다.

대한민국 [ 편집 ]

법무부 장관 박상기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모두 폐쇄하겠다고 했다. 금융감독원 원장 최흥식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종구도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에 찬성하는 쪽이다. 경제부총리이자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연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와 관련해 ‘살아있는 옵션이지만 부처 간 진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22][23][24] 그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암호화폐 규제를 반대하는 청원들이 제기되고, 정부에서도 거래소 폐쇄만이 최선의 방안이 아님을 인식하면서 정책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하다. 금융감독원에서도 최근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25]

2021.01.06 기재부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암호화폐 소득세 관련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시행령 개정안을 내놨다. 그 중 가장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내용은 ‘연간 250만원을 넘는 수익이 발생할 경우 수익의 20%를 기타소득세로 납부’해야하는 내용이다.[26]

이란 [ 편집 ]

이란은 정부에서 직접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27]

터키 [ 편집 ]

터키 정치권에서 정부에서 암호화폐를 직접 발행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28]

사용처 [ 편집 ]

아메리카 [ 편집 ]

캐나다 [ 편집 ]

토론토 등 10개의 직영점을 갖고있으며 미국 전지역으로 온라인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하는 키보 스시(Kibo Sushi)에서 암호화폐 티오스(T.OS)로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29]

관련 범죄 [ 편집 ]

2017년 10월 26일 개최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익명거래의 특징을 이용해 범죄수익금 취득, 편법 증여, 탈세, 불법 해외송금 등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조사된 암호화폐 관련 주요 범죄 현황을 보면 총 714건의 범죄가 있었고, 이 중 해킹 또는 컴퓨터를 사용한 사기는 195건(27.3%), 투자모집 사기 또는 유사수신 사기는 202건(30.4%), 불법거래수단 또는 피해금 요구 방법의 자금세탁형은 217건(42.3%)이었다. 또한 2015년에는 암호화폐가 주로 마약거래나 랜섬웨어 등의 범죄에 활용되었는데 2017년으로 갈수록 사기나 횡령 등 다양한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30]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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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란? 초보자를 위한 암호화폐 가이드

암호화폐란? 초보자를 위한 암호화폐 가이드

암호화폐는 교환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지털 화폐 또는 가상 화폐를 가리킨다. 암호화폐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거래(transaction)을 보안하고 검증할 뿐만 아니라 특정 암호화폐의 새로운 단위 생성을 제어한다.

본질적으로 암호화폐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한 아무도 변경할 수 없는 데이터베이스의 한정된 항목(limited entries)이다.

역사

지난 1990년대 닷컴붐 시대에 디지털 화폐를 만들려는 시도가 많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플러즈(Flooz), 빈즈(Beenz), 디지캐시(DigiCash) 등이 있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러한 실패의 원인은 예를 들어 사기, 재정문제, 회사 직원들과 대표 간의 갈등 등 여러 가지가 존재했었다.

이들 실패한 디지털 화폐 발행 노력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이는 신뢰할 수 있는 제 3자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즉 이 시도 배후에 있었던 기업들이 거래를 검증하고 촉진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들이 파산하고 난 뒤 디지털 현금 시스템은 한동안 실패한 시도로 여겨지고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2009년 초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별명을 가진 익명의 프로그래머(또는 복수의 프로그래머들)가 비트코인을 최초로 도입했다. 사토시는 이를 ‘P2P 전자현금 시스템(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고 불렀다. 이는 100% 분산형 시스템으로서 중앙 서버나 중앙관리자가 일체 존재하지 않았다. 이 컨셉은 파일 공유를 위한 P2P 네트워크와 거의 비슷한 형태였던 것이다.

결제 네트워크(payment network)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중 지출(double spend)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이다. 이는 같은 금액을 두 번 지출하도록 하는 사기 수법인 것이다. 이에 대한 전통적인 솔루션은 신뢰할 수 있는 제 3자(중앙서버)가 모든 잔액과 거래 내역에 대한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의 문제는 자금 거래 내역과 개별 사용자의 개인정보에 대해 소상하게 알고 있는 중앙관리자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같은 분권형 네트워크에서 모든 개별 참가자가 이 일을 한다. 이는 네트워크 내에서 일어난 모든 거래 내역을 기록해놓고 누구든지 접속이 가능한 공공 원장인 블록체인을 통해서 이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내에 속한 누구든지 모든 사람들의 계좌 잔액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거래내역은 발송인 및 수취인의 공공 키(월렛 주소)와 전송되는 코인 금액으로 구성되는 파일 형태로 되어 있다. 거래가 이루어 지려면 발송인이 개인 키로 최종 승인을 해야한다. 이 모든 것은 기초적인 암호화 기술의 일부이다. 궁극적으로 해당 거래는 네트워크 전체로 확산되지만 그 전에 관련자들의 확인을 필요로 한다.

암호화폐 네트워크 내에서 채굴자(miner)들은 암호 퍼즐을 풀어야만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거래를 합법적인 것으로 표시하고 이를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확산시킨다. 그런 후에 네트워크 상의 모든 노드는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추가시키는 것이다. 일단 거래가 확인되면 아무도 이를 위조하거나 번복하지 못하게 되고 채굴자는 보상금과 거래 수수료를 받게 된다.

어떠한 암호화폐 네트워크이든 잔액과 거래 내역의 합법성 확인은 모든 참여자들의 절대 합의 (absolute consensus)에 근거하고 있다. 네트워크 상의 일부 노드가 단 하나의 계좌 잔액에라도 이의를 제기한다면 이 시스템은 존립할 근거를 잃고 만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의 발생을 막기 위해 네트워크 내에 만들어진 수많은 규칙과 프로그램이 존재하긴 한다.

암호화폐는 합의 유지 과정이 강력한 암호화 기술로 떠받쳐지기 때문에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다. 앞에 언급한 사항들과 함께 이는 제 3자의 존재와 무조건적인 신뢰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게 만든다.

암호화폐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물품 구매

과거에는 암호화폐를 받는 사업체를 찾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았지만 엄청나게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상황은 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오늘날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사업체(온라인 및 오프라인)들은 상당히 많아졌다. 그러한 사업자들은 거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오버스톡(Overstock)이나 뉴에그(Newegg) 같은 곳에서부터 소규모 지역 소매업체, 술집, 레스토랑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비트코인은 심지어 호텔, 항공료, 귀금속, 앱, 컴퓨터 부품, 대학 등록금을 지불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그런 반면 라이트코인(Litecoin), 리플(Ripple), 이더리움(Ethereum) 같은 디지털 화폐는 비트코인에 비해 그 통용범위가 넓지 않다. 그러나 상황은 점차 호전되고 있어서 예를 들어 애플은 자사의 앱 스토어에서 적어도 10개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다.

물론 비트코인 이외 암호화폐의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보유하는 코인을 언제든지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더구나 기프트 오프(Gift Off) 같은 웹사이트에서 20가지가 넘는 암호화폐를 기프트 카드로 바꿀 수도 있다. 이 기프트 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의 범위는 거의 무한대로 넓어질 수 있다.

또한 결제수단으로 암호화폐만 받는 비티파이(Bitify)나 오픈바자(OpenBazaar) 같은 마켓플레이스도 존재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비트코인으로 뭘 살 수 있나요?” 기사를 참조.

투자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가 오늘날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수단이라고 믿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하룻밤 만에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나온 디지털 화폐들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지난 2016년에만 해도 BTC 한 개의 가격은 800 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7년 11월 비트코인 가격은 7000 달러가 넘었다.

시가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하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지금까지 디지털 화폐들 가운데 최고로 빠른 속도로 가격이 올랐다. 지난 2016년 5월 이래 1년이 조금 넘는 기간에 걸쳐 이더리움 가격은 2700%가 증가했다. 한편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총 가치는 2013년 중반 이래로 10000%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암호화폐는 고위험(risk) 자산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암호화폐 시장가치는 다른 어떤 투자자산들에 비해서도 높은 등락폭을 보인다. 더구나 이는 거의 규제가 이뤄지지 않는 시장이므로 일부 국가에서 불법으로 규정될 위험이 있고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는 해킹 공격을 받아 사용자가 투자자금을 잃는 경우도 발생한다.

누군가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길 원할 경우 무엇보다도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은 비트코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2017년에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때 90%에서 40%로 폭락한 바 있다. 오늘날 암호화폐들 중 선택의 여지는 상당히 넓어서 어떤 코인은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두고 어떤 것은 개방성이 그렇게 높지 않거나 분권형 정도도 비트코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것은 비트코인의 모방 버전도 존재한다.

비트코인 구입은 매우 수월하지만(BTC 구입을 할 수 있는 거래소는 매우 흔하게 있다) 다른 암호화폐 코인은 구입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은 크라켄(Kraken)이나 비트파이넥스(BitFinex), 비트스탬프(BitStamp) 등 대형 거래소들이 라이트코인(Litecoin), 이더리움(Ethereum), 모네로(Monero), 리플(Ripple) 등의 거래를 시작함에 따라 차츰 나아지고 있긴 하다. 코인을 매입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개인들 간에 사고 팔거나 비트코인 ATM을 통해 사는 방법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코인을 구입했을 경우 그 다음에는 이를 보관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 모든 대형 거래소들은 월렛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방법은 언뜻 보면 편리한 것처럼 생각될 수 있으나 암호화폐 자산을 오프라인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자신의 하드드라이브 월렛에 보관하거나 하드웨어 월렛에 투자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이런 방법은 코인을 보관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다른 어떤 투자와도 크게 다르지 않게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그 시장가치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이와 관련된 뉴스도 항상 주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은 현재 전세계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에 대한 가격, 거래량, 현존 공급량, 시가 등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준다.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세법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에 따른 이익이나 손실에 대해 세금보고를 할 때 이를 포함시켜야 할 경우가 있다. 세법에 관한 한 암호화폐는 국가에 따라 매우 다른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국세청(IRS)은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에 대해 통화가 아닌 재산의 일부로 간주하여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 이는 암호화폐 거래에 따른 장기 수익이나 손실이 자본수익률(현행 15%)에 근거해서 과세가 되고 있다.

채굴

채굴자들은 암호화폐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투자와 마찬가지로 채굴 행위도 투자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채굴자들은 자신들이 속한 커뮤니티 내에서 일종의 부기(簿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복잡한 암호화된 퍼즐을 푸는데 컴퓨팅 파워를 사용하며 이를 통해 거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주고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의 분권형 공공원장에 이를 기록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암호화폐 채굴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그러한 퍼즐이 참여하는 사람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갈수록 풀기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떤 암호화폐의 인기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채굴 활동에 매달리게 되고 그에 따라 퍼즐 해결과정이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그간 수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채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큰 돈을 벌었다. 몇 년 전에만 해도 자신의 컴퓨터나 심지어는 충분한 컴퓨팅 파워를 갖춘 노트북 컴퓨터 만으로도 상당한 액수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공장식 초대형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어야만 채굴에서 돈을 벌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값비싼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에 더해서 막대한 전기료까지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현재 라이트코인과 도지코인(Dogecoin), 페더코인(Feathercoin) 등이 초보자 입장에서 채굴하는데 비용 대비 가장 수익성이 높은 코인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라이트코인의 현재 가치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하여 하루에 적으면 50센트에서 많으면 10 달러까지 돈을 벌 수 있다.

그러나 채굴자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 것인가? 채굴자들이 갈수록 높은 컴퓨팅 파워를 축적할수록 복잡한 암호화 퍼즐을 풀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채굴자가 퍼즐을 풀 경우 거래수수료에 더해서 일정한 보상(reward)이 주어진다.

암호화폐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수록 채굴은 더 어려워지고 보상 코인 수도 점점 더 줄어든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 맨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 성공적으로 채굴을 마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50 BTC였다. 그러나 현재 그 액수는 12.5 BTC로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원래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설계할 당시 그렇게 만들었고 통용 가능한 총 비트코인 수를 2100만 개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2017년 11월 현재 1700만 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채굴되어 배포되었다. 그러나 보상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비트코인 한 개를 채굴하는데 드는 노력은 갈수록 높아져만 간다.

이 모든 이유들로 인해 한때 높은 보상을 약속했던 암호화폐 채굴 활동은 점차 힘들어져 가고 있다. 한편 사용자의 거주 국가에 따라 채굴 활동에 따른 수익이 과세 대상이 되고 자금송금에 따른 규제를 받을 수 있다. 미국의 경우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이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과 법정통화로의 환전은 자금송금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따라서 관련 법이나 규제를 준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기사를 참조.

결제 수단으로 사용

자신이 사업체를 운영하고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길 원한다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는 것은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오늘날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갈수록 높아지는 사람들의 관심 이외에도 전세계에 걸쳐 암호화폐 ATM도 크게 늘고 있다. 코인 ATM 레이더(Coin ATM Radar)의 자료에 따르면 오늘날 58개국에 1800개에 달하는 암호화폐 ATM이 있다고 한다.

암호화폐를 받은 사업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암호화폐 코인을 받는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려야 한다. 그런 한 가지 방법은 가게 금전등록기 앞에 그러한 사실을 적어놓는 것이다.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는 하드웨어 터미널이나 터치스크린 앱, QR 코드로 인식된 월렛 주소 등을 통해 접수될 수 있다.

오늘날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은 상당히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코인페이먼트(CoinPayments)는 75가지의 암호화폐를 받고 있으며 매번 거래할 때마다 0.5%의 거래수수료를 받는다. 다른 인기 높은 서비스로는 크립토네이터(Cryptonator), 코인게이트(CoinGate), 비트페이(BitPay)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비트페이는 비트코인만을 취급한다.

미국에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은 환전 가능 가상통화로 인정되고 있으며, 이는 현금이나 금, 기프트 카드 등과 동일하게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 소재 사업자들은 암호화폐로 결제된 거래에 대해 내역과 언제 어떤 코인으로 얼마를 받았는지 등 정보를 기록해놓아야 한다. 만약 물품세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 납세액은 거래일자 기준으로 평균 환율에 따라 환산되어야 한다.

암호화폐의 합법성

암호화폐가 점차 주류로 편입됨에 따라 전세계의 법집행기관, 세무 당국 및 법률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의 개념을 이해하고 암호화폐를 기존 규정과 법률체계의 어디에 적용시켜야 하는 지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처음 도입된 후에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성됐다. 실제 오프라인 상에는 존재하지 않고 어떠한 중앙기관에 의해 통제 받지도 않는 분권형 디지털 화폐는 규제당국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

암호화폐의 특징인 분권적 성경과 익명성에 대해서는 그간 수많은 우려가 제기되어왔다. 전세계의 규제당국들은 암호화폐가 불법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을 우려하고 있다. 더구나 이들은 암호화폐가 자금세탁이나 탈세에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다.

2017년 11월 현재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은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에콰도르,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지에서 불법화 되어 있고 중국과 러시아는 암호화폐를 불법화하는 입법을 도입하는 중에 있다. 그런 한편 다른 국가들에서는 암호화폐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지만 이와 관련한 법과 규제 조항은 나라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합법적인가?” 기사를 참조.

가장 일반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 사상 최초로 발행된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 비트코인 네트워크와는 호환성을 갖고 있지 않으며 개발자들에게 비트코인과는 다른 분권형 앱과 기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튜링 방식의 프로그램 가능(Turing-complete programmable) 화폐.

리플(Ripple) — 다른 암호화폐들과는 달리 리플은 거래에 대한 네트워크 전체의 컨센서스를 얻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 대신에 반복적 컨센서스 형성 프로세서가 사용된다. 이는 비트코인보다 속도는 빠르지만 해킹 공격에는 약점이 있다고 한다.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 비트코인 채굴 업체인 비트메인 등의 주도로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하여 2017년 8월1일 탄생했다. 기존 비트코인은 블록 한 개당 용량이 1MB에 불과한 데 반해 비트코인 캐시는 최대 8M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비트코인보다 거래 처리속도도 빠르고 수수료도 저렴하다.

NEM — 작업증명(PoW)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다른 암호화폐와는 달리 NEM은 중요성증명(Po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기존에 NEM 코인을 보유한 사용자들에게만 새로운 코인을 부여한다. 이 코인은 특정 사용자가 NEM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얼마나 중요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코인 사용을 조장하고 그 거래를 추적한다.

라이트코인(Litecoin) —비트코인이 ‘디지털 골드’라면 이는 ‘디지털 실버’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암호화폐.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한 포크에 해당하지만 비트코인과는 달리 블록을 4배나 더 빠른 속도로 발행하고 84분 만에 비트코인의 최대 발행가능 코인 수보다 4배나 더 많은 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아이오타(IOTA) — 아이오타의 혁신적 원장기술은 ‘탱글(Tangle)’이라고 불리며 이 기술은 거래에서 두 건의 거래를 승인하는 작업증명(PoW)을 발송자가 보낼 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아이오타는 이 과정에서 전업 채굴자들을 완전히 없앴다.

네오(NEO) — 이는 스마트 네트워크의 일종으로서 이 네트워크 상에서 모든 종류의 금융계약과 제 3자 분산형 앱의 개발을 가능케 한다. 이는 이더리움과 유사한 목적을 갖고 있으나 중국에서 개발됐다는 특징이 있고 이로 인해 중국의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경우 상당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쉬(Dash) — 대쉬는 2개 층위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그 첫 번째 층위는 네트워크를 안정화하고 거래 기록을 책임을 지는 채굴자이고 두 번째 층위는 거래를 연결하고 인스탄트센드(InstantSend)와 프라이빗센드(PrivateSend) 같은 유형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마스터노드(masternode)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전자는 비트코인보다 훨씬 빠르고 후자는 완벽한 익명성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큐텀(Qtum) —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술을 결합하여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것이다. 이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의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는 동시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마트 계약 및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특징을 갖고 있다.

모네로(Monero) — 사적인 거래 능력을 갖추고 있고 그 개방적이고 프라이버시 초점을 맞춘 특성으로 인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커뮤니티를 갖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 이는 이더리움의 원래 버전이었다. 이 두 코인 간의 분리는 원래의 이더리움 상에 구축된 분권형 자율 조직이 해킹을 당하게 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2017년 11월 10일 기준)

코인명 시총 가격 거래량 발행량 등락 (24시간) Bitcoin $112,735,453,936 $6760.98 $5,136,770,000 16,674,425 BTC -5.43% Ethereum $29,227,540,706 $305.58 $894,988,000 95,647,370 ETH -4.84% Bitcoin Cash $15,121,119,942 $901.17 $4,500,640,000 16,779,413 BCH 37.68% Ripple $8,088,155,335 $0.209910 $140,243,000 38,531,538,922 XRP -3.47% Litecoin $3,297,343,825 $61.33 $294,950,000 53,767,732 LTC -5.75% Dash $2,601,563,986 $338.71 $115,739,000 7,680,801 DASH 3.18% NEO $1,893,495,500 $29.13 $59,589,000 65,000,000 NEO -8.16% NEM $1,804,086,000 $0.200454 $10,806,300 8,999,999,999 XEM -6.32% Monero $1,675,861,201 $109.28 $87,656,500 15,335,901 XMR -8.11% Ethereum Classic $1,457,787,439 $14.98 $299,410,000 97,318,182 ETC 5.69% IOTA $1,441,775,712 $0.518712 $48,539,100 2,779,530,283 MIOTA -5.46% Qtum $862,271,130 $11.71 $132,988,000 73,651,804 QTUM -1.85%

보관하는 방법

다른 전통적인 화폐들과는 달리 암호화폐는 디지털 형태로 되어 있고 따라서 보관에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법이 동원되어야 한다. 자신이 보유하는 암호화폐를 직접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주어지는 프라이빗 키를 통해 안전하게 저장되어 있는 코인을 꺼내거나 예금할 수 있다.

각기 다른 필요에 따라 상이한 유형의 암호화폐 월렛이 존재한다. 보관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프라이버시라면 서면 또는 하드웨어 월렛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외에도 자신의 컴퓨터 하드드라이브에 저장하는 ‘콜드(오프라인) 월렛’도 있고 거래소나 제 3자 플랫폼에 보관하는 온라인 월렛도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초보자를 위한 비트코인 월렛에 대한 모든 것” 기사를 참조.

암호화폐 구입 방법

비트코인을 구입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전세계 58개국에 걸쳐 1800개에 달하는 비트코인 ATM이 있다. 이에 더해 비트코인으로 기프트 카드를 사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나 투자신탁 회사를 통해 비트코인 구입을 할 수 있다. 이런 방법 말고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직접 비트코인을 살 수도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이외의 다른 암호화폐의 경우 구입 방법이 그렇게 다양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법정화폐나 비트코인으로 거래소에서 얼마든지 다른 암호화폐와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암호화폐를 구입할 때 다른 사람으로부터 직접 구입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구매 옵션은 해당 암호화폐의 인기도나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어디에서 구매해야 할까?” 기사를 참조.

팔로우 할만한 오피니언 리더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VitalikButerin) – 시가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하는 이더리움을 창시한 천재 사업가

찰리 리(Charlie Lee) (@SatoshiLite) – 라이트코인의 창시자.

닉 자보(Nick Szabo) (@NickSzabo4) – 사보가 처음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비트코인의 전신 비트골드(BitGold)에 대한 제안을 처음 내놓았던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brian_armstrong) – 코인베이스(Coinbase)의 공동설립자 겸 CEO.

브록 피어스(Brock Pierce) (@brockpierce) – 블록체인 캐피털(Blockchain Capital)의 공동설립자.

배리 실버트(Barry E. Silbert) (@barrysilbert) –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설립자 겸 CEO.

돈 탭스콧(Don Tapscott) (@dtapscott) – 탭스콧 그룹의 대표 겸 CEO.

에릭 부어히스(Erik T. Voorhees) (@ErikVoorhees) – 스위스에 등록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셰이프시프트(ShapeShift.io)의 설립자 겸 CEO.

로라 신(Laura Shin) (@laurashin) – 포브스의 선임편집인 겸 포브스 핀테크의 공동대표 기자.

알렉스 탭스콧(Alex Tapscott) (@alextapscott) – 블록체인 리서치 인스티튜트(Blockchain Research Institute)의 공동설립자 겸 CEO.

로저 버(Roger K. Ver) (@rogerkver) – 비트코인 앤젤 투자자 겸 비트코인 신봉자.

우지한(Jihan Wu) (@JihanWu) – 비트메인(Bitmain Technologies, Ltd.)의 공동설립자 겸 이사.

마크 안드레센(Marc L. Andreessen) (@pmarca) –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 공동설립자 겸 라우드클라우드(LoudCloud)의 공동설립자.

개빈 안드리센(Gavin Andresen) (@gavinandresen) – 비트코인 재단의 수석과학자 겸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의 수석개발자.

아담 백(Adam Back) (@adam3us) –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공동설립자 겸 대표.

올리버 버스맨(Oliver T. Bussmann) (@obussmann) – 크립토 밸리 협회(Crypto Valley Association) 대표이자 버스맨 어드바이저리(Bussmann Advisory)의 설립자.

투르 데미스터(Tuur Demeester) (@TuurDemeester) – 아다만트 리서치(Adamant Research)의 편집장.

멜템 디미러스(Meltem Demirors) (@Melt_Dem) – 디지털 커렌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개발책임자.

프레드 어르샘(Fred Ehrsam) (@FEhrsam) – 코인베이스 공동설립자.

오피니언 리더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면 “블록체인 분야 유명인사” 기사를 참조.

See the full list here: Top People In Blockchain.

암호화폐와 관련된 토론 그룹

암호화폐의 미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설립자, 투자자, 자선사업가:

“비트코인은 매우 가격이 낮기 때문에 흥미가 있다. 비트코인은 큰 금액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일정한 장소에 있을 필요가 없으므로 일반 통화보다도 더 우위를 갖는다. 그런 면에서 일반 통화는 매우 불편하다.” [출처]

리처드 브랜슨,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을 포함한 400여 사업체의 설립자:

“내가 보기에 암호화폐는 성공 가능성이 있다. 기존의 암호화폐보다 더 나은 것들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비트코인과 관련하여 거대 산업을 이루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통해 큰 돈을 벌고 일부는 돈을 잃고 있다. 이는 가격변동성이 매우 높지만 사람들은 높은 가격변동성 속에서 돈을 벌기도 한다.” [출처]

알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비트코인이 현금으로 환전될 경우 그 인터페이스는 일정한 규제 틀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 비트코인 세계 속에서 알고리즘이 정부의 기능을 대신한다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다.” [출처]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비트코인은] 암호화 기술의 놀라운 성과이다… 디지털 세계에서 복제할 수 없는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엄청난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 네트워크 상에서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피터 틸, 페이팔 공동설립자

암호화 화폐 – LG CNS

블로그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같은 걸까? 다른 걸까?

LG CNS는 2015년 11월 가상화폐 최고 수준의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 기반의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5개사(바이터그룹, 블로코, 슈퍼스트링, 스마트포캐스트, 오메카)의 주식을 발행하였습니다. 이번 전자증권 발행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증권을 발행한 국내 첫 사례인데요. 해외에서는 이미 블록체인 기반으로 주식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 사례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나스닥(NASDAQ)이 자신의 ‘나스닥 프라이빗 마켓’1 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오버스탁(Overstock)이라는 회사는 이미 자신의 회사채를 블록체인에 등록하였습니다. 온두라스에서는 국가…

암호화폐라고 불리는 이유 – Sciencetimes

현재 암호화폐 업계는 명칭 변경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대표 거래소인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이 가상자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4월부터 명칭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거래소는 암호화폐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혹은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고 있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상자산이라는 용어가 가상의 자산으로써 실질적 가치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관련 업계들이 명칭을 변경하는 이유는 세계적 추세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내년 3월 암호화폐 자산 사업자 인허가제와 관련하여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런데 여기서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가상자산(Virtual Asset)으로 표현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암호화폐와 가상자산이 혼재되어 사용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기존에 암호화폐라는 용어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암호학자가 관심 가지게 한 화폐

암호화폐라고 부른 이유는 단순하다. 암호기술이 주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이는 암호학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국내외 암호화폐 산업 현장에는 일부 암호학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럼 어떤 부분에 암호 기술이 활용됐을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거래 부분이다. 암호화폐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 ‘비대칭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비대칭 암호화 알고리즘은 용어에서 추론할 수 있듯이, 비대칭의 두 열쇠를 가지고 메시지 내용을 암호하고 복호화 하는 기술이다. 비대칭 암호화 알고리즘은 비밀키(Private Key)와 공개키(Public Key)라는 두 가지 열쇠를 활용한다.

비밀키는 말 그대로 외부에 공개되어서는 안 된다. 주민등록번호 혹은 메일 계정의 비밀번호로 이해하면 된다. 반면 공개키는 외부로 공개해도 되는 키이다. 계좌번호 혹은 메일 주소로 이해하면 된다. 참고로 비밀키는 공개키를 생성할 수 있지만, 공개키는 비밀키를 만들 수 없다.

또 다른 특징은 암호화와 복호화가 서로 다른 열쇠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이에 비밀키로 암호화한 것은 쌍을 이루는 공개키만 복호화 할 수 있고, 공개키로 암호화한 것은 쌍을 이루는 비밀키만 복호화 할 수 있다.

비대칭 암호화 알고리즘의 이러한 특징은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하게 한다. 개인 서명과 메시지 안전이다. 사용자는 비밀키를 활용해 서명할 수 있다. 비밀키는 소유자밖에 알지 못하므로, 소유자만이 서명할 수 있다. 거래 당사자는 거래에 승인했음을 밝히기 위한 용도로 서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메시지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암호화폐에서는 송금 방식에 활용된다. 송금자는 수취인에게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수취인의 공개키를 가지고 송금을 암호화해서 보낸다. 그럼 수취인은 본인의 비밀키로 복호화 해 이를 받아볼 수 있다.

데이터 기록에도 암호학 원리 활용

거래 이력 보호에도 암호학을 활용했다. 참고로 이러한 데이터 보호 수준은 절대적으로 해킹할 수 없다. 이를 깨기 위해서는 양자 컴퓨터가 활용돼야 할 정도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에서 거래 데이터 묶음을 블록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러한 블록은 서로 체인 형태로 묶여 있다. 그런데 그냥 묶여 있지 않다. 암호학을 활용해 도미노처럼 서로 엮여 있다. 한쪽이 변경되면 연쇄적으로 변경되는 방식이다.

좀 더 상세히 살펴보면 데이터 기록에 ‘해시 함수’라는 암호 함수를 사용한다. 이러한 함수는 특정값을 암호화된 값, 즉 해시값으로 바꿔준다.

해시 함수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해시값에서 특정값을 추론할 수 없다. 양자 컴퓨터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비트코인에서는 SHA-256이라는 해시 함수를 활용한다. 16진수의 64문자열을 가진 암호 함수 있다. 2진수로 변환하면, 2^256에 해당하는 값을 가진다. 이를 해킹하기 위해서는 생일 패러독스 이론에 따라 2^130 시도가 이뤄져야 한다. 일반적인 슈퍼컴퓨터로 100억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

둘째는 입력값과 해시 함수가 같으면 무조건으로 동일한 해시값이 산출된다. 예를 들어’XYZ’를 A 해시 함수에 넣으면 ‘!@#’ 나온다고 가정할 때 A 함수는 ‘XYZ’를 입력받으면 무조건 ‘!@#’만 산출한다는 뜻이다.

암호화폐에서는 이러한 방식을 활용해 데이터 보존의 완결 무결성을 자랑한다. A 블록을 해시값으로 만든다. 그리고 이후 블록인 B에 삽입한다. 그리고 B를 해시값으로 변환한다. 그리고 이러한 해시값은 이후 블록인 C에 삽입한다. 이렇게 블록 해시값을 연쇄적으로 체인 형태로 삽입한다. 그렇게 되면 특정 블록이 위변조되면 이후 블록이 연쇄적으로 변하게 되는 형태이다.

이러한 방식은 거래 이력이 위변조됐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게 한다.

초기 합의 과정에도 암호학 적용

암호화폐 운영 방식에도 암호학이 적용돼 있다. 참조로 운영 방식에 활용된 기술을 ‘합의 알고리즘’이라고 부른다.

암호화폐는 중앙 시스템이 없는 탈중앙 화폐를 지향한다. 그러므로 운영 주체가 없다. 이를 위해서는 공정한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초기 암호화폐에서는 작업증명알고리즘(PoW)이라는 합의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먼저 문제를 푼 사람이 신규 블록을 생성해서 전파하는 방식으로 1992년 IBM에서 제안된 암호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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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인용하기 닫기

최근 암호화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증가를 하였다. 최초의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채굴에 성공한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지급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해서 채굴을 한 사람에게 코인이 지급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비트코인이 나온 이후에 이더리움, 리플 등의 다양한 형태의 알트코인들이 등장하여 거래되고 있다. 이들 암호화폐를 가상화폐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은데, 암호학에 기반을 해서 설계된 특징이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암호화폐는 현재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지급수단으로 사용하도록 한 업체들이 다수 존재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서도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화폐로서의 기능을 일부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암호화폐는 실제 거래가 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가 불법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자산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가 현행 자본시장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금융투자상품은 아니지만 투자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금융투자상품으로 인정을 해서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호화폐업자로서 활동을 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이 필요하고 감독당국에 등록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는 암호화폐업자는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하도록 하여 외부감사를 받도록 하여야 하며, 투자자와의 이해상충 방지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해킹 방지를 위해서 적정한 수준의 전산시스템을 구비하여야 하며, 처벌을 강화해서 불공정한 거래로 올린 이득을 환수하여야 한다.

Crypto­Currency is a newly developed type of decentralized digital, crypto­ currency that has no physical form. The largest characteristics of a Crypto­ Currency are that it is a distributed­type virtual currency using peer to peer(P2P) technology. The possibility that the crypto­currency is to replace the existing national currency is still uncertain. It is also important Crypto­Currency’s legal status and the possibility of a government regulation. While some countries have explicitly allowed their use and trade, others have banned or restricted it. Some criticize the posibility of facilitating money laundering, tax evasion, and trade in illegal drugs. As of April 2018, there were 3500 and growing crypto­currencies in existence. Korea’s crypto­currency have already exceeded the volume of large financial centers. There is no question that crypto­currency is one of the hottest topics in South Korea. About 3 million people in South Korea are estimated to have invested in crypto­currencies. Many are betting their incomes and even retirement packages on bitcoins and other virtual currencies. Crypto­currency trade in Korea is similar to speculation and gambling. But Korea has no regulations against crypto­currency. Korea’s financial watchdog unveiled a set of guidelines to employ a real-name transaction system for crypto­curr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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