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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피스타, 미니 LED 양산에 2000억원 투자…애플 공급 관심

대만 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인 에피스타가 미니 LE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피스타는 54억대만달러(약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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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5/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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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피스타, 늦어도 3분기 미니LED 출하 – IT 조선

대만 디스플레이업체 에피스타(Epistar)가 늦어도 3분기 미니 LED 백라이트 제품 출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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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t.chosun.com

Date Published: 6/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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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서 4000억 공동 유치한 대만 에피스타에 주문 폭주···삼성

에피스타는 지난 1996년 설립된 대만 최대 LED회사로서 신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에 LCD(액정표시판)TV용 LED 백라이트유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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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ulwire.com

Date Published: 1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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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LED 시장 열린다…에피스타·서울반도체·싼안광디엔 ‘칩 3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항마로도 꼽힌다. 핵심 부품인 LED 칩 업체들은 미소짓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 대만 에피스타, 중국 싼안광디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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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daily.co.kr

Date Published: 1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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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스타 – wiko

Epistar Corp. 는 대만 최대의 발광 다이오드 (LED) 제조업체입니다 . … 이 회사는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신주 에 있습니다. … 2009년에는 NT $100억의 매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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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o.wiki

Date Published: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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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스타정 알레르기용약 – 아주약품

에피스타정. 알레르기용약. 효능별 분류: 기타 … 성인: 에피나스틴염산염으로서 1일1회 20mg을 경구 투여한다.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2. 알레르기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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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jupharm.co.kr

Date Published: 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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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Products – 晶元光電

EPISTAR has already worked with some of the most well-known brands around the world, popularizing LED applications on cell phone screens, laptops, televi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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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pistar.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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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칩 공급선 다변화…에피스타 추가

삼성전자가 대만 플레이나이트라이드와 중국 산안에 이어 대만 에피스타에서도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공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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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lec.kr

Date Published: 8/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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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에스레즈

EPISTAR社 한국지사인 ESLEDs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SLEDs는 대만 EPISTAR社의 한국 투자 법인으로써 국내의 유수한 LED PKG 생산업체에 꾸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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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sleds.co.kr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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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피 스타

  • Author: 피알남 피부과전문의 김홍석
  • Views: 조회수 191,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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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0.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GD-bzY0WSc

대만 에피스타, 미니 LED 양산에 2000억원 투자…애플 공급 관심

대만 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인 에피스타가 미니 LE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피스타는 54억대만달러(약 2200억원)를 투자해 중부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공장에 미니 LED 양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피스타는 대만 경제부 지원을 받아 투자에 나서며, 남대만과학단지에 고준위 클린룸을 설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니 LED는 크기가 100~300마이크로미터(㎛)인 작은 LED를 뜻한다. 미니 LED를 디스플레이 광원(백라이트)으로 적용하면 명암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LED를 백라이트로 이용한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비해 명암비가 낮은 게 단점이었는데, 이를 개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 미니 LED를 TV나 모니터 등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데, 시장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에피스타도 증설 투자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피스타의 미니 LED 사업은 특히 애플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대만 타이페이타임즈는 최근 증권 업계를 인용, 애플이 신형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미니 LED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에피스타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건일기자 [email protected]

대만 에피스타, 늦어도 3분기 미니LED 출하

대만 디스플레이업체 에피스타(Epistar)가 늦어도 3분기 미니 LED 백라이트 제품 출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IT매체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판 진영 에피스타 사장은 “미니 LED 칩 출하가 제품 인증 지연으로 2~3분기로 연기됐지만, 다수 기업과 이미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향후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따라, 폭발적인 수요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진영 사장은 이어 “2월 중순 설날에도 생산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9월 시작한 생산 라인 조정 작업도 1분기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업계는 애플과 삼성전자에서 미니 LED 백라이트 탑재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LCD TV 출시를 1분기에 예정한 만큼, 이에 반응해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피스타는 현재 삼성·애플과 LED 칩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미니 LED칩은 액정표시장치(LCD)를 업그레 이드한 제품이다. 화질과 명암비 구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LCD는 광원으로 사용하는 백라이트유닛(BLU)을 전면이나 주변부 일부에만 탑재한다. 반면, 미니 LED는 100m-200m 크기 소형 LED칩을 다수 사용한다. 유사한 강점을 가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이민우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애플서 4000억 공동 유치한 대만 에피스타에 주문 폭주···삼성· LGD 위협할 다크호스

최근 애플로부터 AUO와 공동으로 짓는 미니LED,마이크로LED 공장에 4000억원을 투자받은 대만 에피스타가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수주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에피스타 연구실의 모습. 사진=에피스타

[서울와이어 이재구 기자] 지난 2월 애플로부터 3300만달러(약 4048억원)규모의 미니·마이크로 LED공장 건설 비용을 AU옵트로닉스(AUO)와 함께 투자받고 대만 신주시에 공장을 건설중인 것으로 보도된 대만 에피스타(Epistar·晶元光電首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대만 경제일보와 포커스타이완의 보도로 이같은 사실이 확인·보도되면서다.

디지타임스는 11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 LED 에피택셜(기상증착결정성장) 웨이퍼와 칩을 만드는 에피스타가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미니 LED RGB(Red Green Blue) 미세 피치 디스플레이 물량 폭주 사태를 겪고 있으며, 이 물량들을 올 하반기에 출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뿐만 아니다. 에피스타는 중국 레야드광전과의 합작사를 장수성 우시(无锡)에 설립해 하반기부터 미니LED를 생산한다.

그동안 조용히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미니LED와 마이크로 LED 신기술 제품 생산능력을 늘리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위협할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셈이다. 애플이 에피스타·AUO에 미니·마이크로 LED 공장건설비를 투자키로 한 결정을 것 특급 비밀로 분류해 온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에피스타는 지난 1996년 설립된 대만 최대 LED회사로서 신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에 LCD(액정표시판)TV용 LED 백라이트유닛(BLU)을 공급하는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대만 소식통에 따르면 에피스타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 2020)에서 미니 LED RGB(적록청) 미세 피치(화소수)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당초 올 상반기중 제품 출하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이 디스플레이 수요에 영향을 미쳤고 수요가 5월 말로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피스타의 칩 패키징 파트너인 프로라이트 옵토 테크놀로지(ProLight Opto Technology)는 4K RGB 미세 피치 디스플레이 25개에 해당하는 미니 LED 칩 2억 개를 매달 패키징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용량을 확대할 것”이라며 에피스타 수요 확대 분위기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에피스타와 중국에 본사를 둔 레야드 광전(Leyard Optoelectronic)과는 중국 동부 장수성 우시에 미니·마이크로 LED 칩과 모듈을 생산하는 미니 LED 백라이트 장치(BLU)와 RGB 미세 피치 디스플레이 생산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에피스타-레야드 합작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미니LED BLU는 중국에 있는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제조 업체들에게 출하되며, 미니 LED RGB 미세 피치 디스플레이는 레야드에 의해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피스타는 4월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억1200만 대만달러(약 3690만 달러·약 456억5000만달러)로 전월비 18.32%, 전년 동기비 26.69% 감소했으며, 1~4월 연결기준 매출도 14.62% 감소한 45억5000만 대만달러(약 1848억5000만 원)를 기록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8일 에피스타가 미니LED생산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대만 핏테크와 YTEC 등을 통해 테스트 및 분류(test and sort) 작업을 아웃소싱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에피스타가 대만과 중국 공장의 생산능력을 조정할 것이며, 대만에서는 미니 LED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4분기 및 내년 1분기 동안 대만 공장 미니 LED 생산능력을 월 155억개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타임스는 지난 달 20일 에피스타가 올해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대만 중남부 사이언스파크에 있는 기존 공장에 미니 LED 생산 라인을 설치하기 위해 54억 대만달러(약 1억7900만달러, 2215억6000만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피스타는 지난 3월 미니 LED 칩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35억 대만달러(약 1억1651만 달러, 약1437억5000만원)를 투자해 생산능력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에피스타는 지난 3월에도 상반기 안에 출하할 예정인 미니 LED 칩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피스타는 렉스타전자(Lextar Electronics),LED 패키징 서비스 공급사 어드밴스트 광전자 기술(AOT)과 함께 8K LCD TV용 미니 LED 백라이트 애플리케이션 생산을 준비중이다.

미니LED 시장 열린다…에피스타·서울반도체·싼안광디엔 ‘칩 3파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미니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꿈틀거린다. 정보기술(IT) 업계가 태블릿PC 모니터 TV 등에 탑재를 결정한 덕분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항마로도 꼽힌다. 핵심 부품인 LED 칩 업체들은 미소짓는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 대만 에피스타, 중국 싼안광디엔(三安光電) 등이 미니LED 칩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가별 1위이자 글로벌 선두권 업체들이다.최근 주목을 받는 미니LED는 액정표시장치(LCD)를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LCD는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유닛(BLU)이 전면이나 주변부 일부에만 LED가 들어간다. 65인치 패널 기준으로 100~200개 정도를 탑재한다. 미니LED는 더 작고 많은 LED 칩을 박아 밝기를 높인다. 칩 개수는 1만~1만5000개 수준이다.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술도 적용한다. 로컬디밍은 일부 LED 온오프(ON-OFF)를 통해 명암조절이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LED는 적색·녹색·청색(RGB) 칩을 박는다면 LCD 업그레이드 버전 미니LED는 백색 칩을 박는다. 미니LED에는 색을 내주는 컬러필터가 필요하다. 두 제품의 칩 크기에도 차이가 있다.현재 LED 칩 업계에서는 에피스타가 압도적이다.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큰 손’으로 불린다. 미니LED 분야에서도 앞서간다. 애플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5세대)의 LED 칩을 탑재한다. 서울반도체도 공급망 진입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업계에서는 내년부터 싼안광디엔도 납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들 업체의 격전지는 TV 시장으로 번진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미니LED TV 출하량을 440만대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200만대를 삼성전자가 생산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미니LED TV 내년 출시를 공식화했다.중국 샤오미, TCL 등도 미니LED TV를 선보이기도 했다. OLED에 주력하는 LG전자도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에 미니LED를 탑재한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고객사가 다양한 만큼 칩 수주 물량이 분포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반도체는 TV 고객사와 지속 논의하며 사업 확대를 준비 중이다. 에피스타는 이미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 기반 ‘더 월’의 칩을 제공한 바 있어 미니LED 칩도 공급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부족한 싼안광디엔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두 업체를 추격할 방침이다.디스플레이 업계관계자는 “마이크로LED보다 가격 면에서 미니LED가 우세해 당분간 OLED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며 “대량의 칩을 투입하기 때문에 OLED보다 더 밝은 화면을 만들 수도 있다. 향후 3~5년간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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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칩 공급선 다변화…에피스타 추가

플레이나이트라이드·산안 이어 추가

마이크로 LED TV 공급망 확대 차원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행사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마이크로 LED 모듈러 탈부착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대만 플레이나이트라이드와 중국 산안에 이어 대만 에피스타에서도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공급 받는다. 하반기 출시를 약속한 마이크로 LED TV 공급망 확대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에피스타를 마이크로 LED 칩 공급망에 포함했다. 지난해까지는 플레이나이트라이드와 산안 두 곳에서만 마이크로 LED 칩을 조달했다. 에피스타가 공급망에 진입하면서 마이크로 LED 칩 납품업체도 세 곳으로 늘었다.

마이크로 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광원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전력 사용량이 적고 색재현이 뛰어나다. 크기도 기존 LED의 10분의 1인 100마이크로미터(㎛·0.001㎜)다. 다만 전사(Transfer) 등의 기술 난제와 한대당 1억원을 웃도는 마이크로 LED TV 가격이 상용화의 걸림돌이다.

삼성전자가 에피스타를 마이크로 LED 칩 납품업체에 포함한 것은 공급망 강화와 제품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 양산에 들어가면 에피스타 등 세 업체에서 마이크로 LED 칩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 규모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 마이크로 LED 칩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제조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삼성은 칩 외에 마이크로 LED 부품 및 재료업체와의 공급계약에도 적극적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행사에서 75·88·93·110인치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 라인업 4종을 전시했다. 지난해 공개한 마이크로 LED TV 제품 라인업 1종의 네 배다. 삼성전자는 1월 전시한 마이크로 LED TV를 하반기 유럽, 북미, 중동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은 자사 마이크로 LED는 베젤, 사이즈, 화면비, 해상도 등에 제약이 없는 모듈러 기반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초점은 마이크로 LED 상용화의 주요 난제인 전사 및 수리 기술 등이다. 삼성은 전사 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레이저 전사 기술 적용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이러한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 노력 및 칩 공급업체 시장 침투 속도를 고려하면 마이크로 LED TV 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빨리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디스플레이 세트 업체가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에 자극을 받을 가능성도 크다. 디스플레이 업체는 현재 100㎛ 이상인 미니 LED 기술을 사용하는 120인치 이상 사이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중이 큰 TV 시장에서 마이크로 LED 제품 입지가 단기간에 커지기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제품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관련 기술을 개발하려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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