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페이 | 삼성페이 Vs Lg페이, 삼성과 Lg의 2차전! 그 승자는!? 69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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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유리에용!ㅎㅎ
오늘은 삼성페이와 LG페이에 대한 영상을 준비해봤는데용!
삼성페이가 LG페이보다 먼저 출시를 한 만큼, LG페이보다 대중화도 잘 되어있고, 제휴사 또한 많았는데용! LG페이는 삼성페이에 비해서 대중화도 많이 되어있진 않고, 다소 부족한 제휴사를 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페이가 아예 없던 시절을 생각하면 페이가 문제없이 된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부분이지 않은가 싶어요 ㅎㅎ
그래도 이왕 LG페이 출시를 한 김에 제휴사도 점점 넓혀가며 삼성페이 만큼이나 대중화도 많이 되고, 언제 어딜가든 유용하게 쓰일수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ㅎㅎ
삼성페이와 LG페이! 실제로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다양하고 편안하게 댓글로 남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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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페이 – 나무위키

사용 방법은 구현 방식이 비슷한 삼성 페이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등록한 후 결제를 할 때마다 카드기에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1]가 탑재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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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페이 | LG전자

LG 페이 서비스 혜택 · ATM 입출금 서비스. LG페이에 은행 계좌를 등록하여 ATM에서 현금 입출금 및 이체를 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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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ge.co.kr

Date Published: 3/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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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페이 가이드 (앱설치 방법 변경 예정: Play Store -> 업데이트 …

G6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 LG 페이 설치 가이드입니다. □ G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 안내에 따라 휴대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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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ay.google.com

Date Published: 8/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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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마트폰 철수한 LG전자, 시한부 ‘LG페이’ 사용처 늘렸다

LG전자는 지난 4월 오랫동안 적자를 면치 못하던 모바일(MC) 사업을 7월 31일 자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MC 사업부에서 담당하던 LG페이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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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today.co.kr

Date Published: 2/5/2022

View: 6397

LG 페이의 현재와 불안한 미래를 보며… –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가끔 LG 로고를 발견하고 머뭇거리는 이에게 “삼성 페이처럼 결제해 주세요”라고 말한 적은 있지만, 건네받은 스마트폰을 아무 말 없이 카드 결제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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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itsol.com

Date Published: 9/4/2021

View: 6410

LG 페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LG 페이(LG Pay)는 사용자들이 호환 전화를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LG전자가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및 전자지갑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을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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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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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LG페이 연내 종료…국내선 3년 유지 – 한국경제

앞서 LG전자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LG페이는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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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3/2/2022

View: 4516

스마트폰 괜히 철수했나? LG페이 사용자, 감소세 지속

LG전자 스마트폰 신규 출시가 없는 데다 기존 스마트폰 이용자도 LG페이 이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만년 적자’를 기록하던 스마트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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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iatime.co.kr

Date Published: 12/30/2022

View: 9508

LG페이(엘지페이) 사용법(feat G8) – 맥린이의 초보 IT 이야기

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제가 아이폰11을 사용하다가 갤럭시a30, LG G8과 같은 안드로이브 서브폰을 사용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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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orflsdl0417.tistory.com

Date Published: 12/12/2021

View: 1955

LG 페이 신한카드(서비스상세보기)

LG 페이 신한카드. 쉽게, 혜택을 누리자! – LG 페이, 편의점, 커피, 영화 할인 서비스. LG 페이 신한카드. 브랜드: Master S&. 연회비: S& 1만원, Master 1만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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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hinhancard.com

Date Published: 7/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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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vs LG페이, 삼성과 LG의 2차전! 그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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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엘지 페이

  • Author: 착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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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8.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apXdWCw7_o

LG 페이 가이드 (앱설치 방법 변경 예정: Play Store -> 업데이트센터)

G6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 LG 페이 설치 가이드입니다.

■ G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

안내에 따라 휴대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LG 페이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생성된 LG 페이 아이콘을 클릭 후 앱을 설치하면 완료.

■ LG 페이 앱이 설치된 경우

LG 페이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 경우 가이드 앱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 둘러보기

LG 페이를 사용하기 전 영상을 통해 주요 기능에 대해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LG 페이 주요기능

– 퀵페이 : LG 페이에 등록된 신용/체크카드와 멤버십 카드를 쉽고 빠르고 이용가능한 기능입니다. 잠금화면, 홈화면, 꺼진 화면, 앱 화면 등 휴대폰 화면 어디에서나 퀵페이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 멤버십 : U+멤버스를 연동하여 기존 사용하던 멤버십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직접 등록도 가능하여 멤버십 포인트 적립과 이용이 편리합니다.

– 교통카드 : 선불형, 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등록 후, 상세 페이지에서 선불형, 후불형 교통카드 등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페이플래너 : 지출 예산 설정부터 상세 내역 검색까지 가능한 페이플래너로 나만의 스마트한 지출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결제 : LG 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PC/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 ATM 입출금 : LG 페이에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등록하여 카드나 통장 없이 입금, 출금, 계좌이체, 잔액 조회와 같은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리워드 : LG 페이로 결제 시 적립된 리워드 포인트로 즉석 당첨 룰렛에 참여하여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쿠폰몰 : 카페/디저트, 음식, 영화, 미용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 할인 쿠폰을 구매 및 선물이 가능 합니다.

– 금융 라이프 : 금융 라이프를 통해 카드발급/계좌개설/모바일지점 이용이 가능 합니다.

LG 페이의 더 많은 정보는 http://www.lge.co.kr/lgekor/microsite/lgpay/lgpayMain.do 와 LG 페이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업데이트 날짜 2018. 11. 28.

[단독] 스마트폰 철수한 LG전자, 시한부 ‘LG페이’ 사용처 늘렸다

이용약관에 ‘웹 결제 서비스’ 추가

서비스 종료 3년 앞두고 이례적

LG “기존 고객 편의성 확대 차원”

일각선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진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LG전자가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확대한다. LG페이는 3년 뒤 사업 종료가 예정된 서비스이지만, 카드사에 서비스 확대를 요청하며 시한부 사업에 매우 이례적으로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LG전자는 기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향후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어가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LG전자는 이달 초 하나카드, 롯데카드 등 LG페이 제휴 카드사에 웹 결제 방식으로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약관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LG페이 제휴 카드사들은 새롭게 추가된 결제 방식을 약관에 반영하며 다음 달부터 변경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예고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통상 약관 변경은 제조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약관에 따르면 LG페이 카드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 기존에는 모바일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앱)에 한정됐으나, 웹 브라우저를 통한 방식까지 확대됐다. 쉽게 말해 그동안 스마트폰 앱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와 앱을 통한 온라인 결제 방식을 제공하던 LG페이가 PC와 태블릿 사용자도 폭넓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결제 방식을 추가한 것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LG페이가 2024년 종료가 예정된 서비스라는 것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오랫동안 적자를 면치 못하던 모바일(MC) 사업을 7월 31일 자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MC 사업부에서 담당하던 LG페이 역시 종료될 예정이며, 기존 사용자를 위해 최소 3년간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회사 측이 밝힌 바 있다.

종료가 예정된 서비스의 결제 기반을 확장하는 것은 마지막까지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려는 LG전자의 고객 중심 경영으로 해석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업 철수 여부와 상관없이 고객 사후 관리 차원에서 LG페이 사용처를 넓힌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LG 스마트폰 고객들을 위한 A/S(애프터서비스) 등 고객 지원을 계속 이어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LG전자는 오는 31일 모바일 사업 공식 종료 이후에도 사후 지원 서비스를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유관 조직으로 이관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휴대폰 A/S는 제품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최소 4년 지원하며, LG 휴대폰 수리는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는 프리미엄 모델은 3년, 일부 보급형 모델은 2년 지원된다.

일각에선 이번 LG페이의 결제 방식 확대를 LG전자의 간편결제 사업 유지 가능성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동안 단말기 업체로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와 같이 플랫폼사로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 페이의 현재와 불안한 미래를 보며…

한달 가까이 LG 페이를 썼다. 물론 모든 결제에 쓰진 않았다. 아니, 못했다. LG 페이가 납득할 만큼 준비된 상태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보니 내가 주로 쓰는 신용 카드를 등록하지 못한 터라 여전히 지갑 속 신용 카드를 꺼내는 일이 잦았다. 머지않아 더 많은 신용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지만, 그 이전까지 지갑을 대신하긴 어려운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듯하다.

어쨌든 지난 한 달 일상에서 LG 페이를 이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카드 결제기 앞에서 될지 안될지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물론 LG 페이가 널리 알려져서 그런 것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받아 결제를 처리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든 것은 갓난아기와 같은 LG 페이라면 어려운 일이다. 어디까지나 ‘삼성 페이’라는 선발 주자의 공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가끔 LG 로고를 발견하고 머뭇거리는 이에게 “삼성 페이처럼 결제해 주세요”라고 말한 적은 있지만, 건네받은 스마트폰을 아무 말 없이 카드 결제기에 가져다대는 이들을 보면 스마트폰 결제에 대한 거부감은 상당히 사라진 분위기는 확실히 읽혀진다.

후발 주자라고 해도 LG 페이가 스마트폰 결제 시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선 이견은 전혀 없다. 단지 LG 페이를 볼 때 어딘가 모르게 답답하고 불안하다. 이용 방법은 삼성 페이와 똑같고, 현금을 쓰지 않는 스마트폰 중심의 금융 전략은 상당히 빈약다. 또한 LG페이를 첫 적용한 G6의 미래도 다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LG 페이의 인터페이스

삼성 페이를 썼던 내 입장에서 LG 페이는 별 차이가 없다. 카드를 등록하는 방법, 카드를 꺼내 결제하는 방법 모두 똑같다. 화면 아래 로고 부분에서 위로 밀어 올려 앱을 꺼내는 과정이나 페이 앱을 실행하고 지문 인증을 거친 뒤 카드기에 대면 결제를 끝내는 절차까지 하나도 다르지 않은 것이다.

대부분은 일반적인 결제 과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결제를 하기 위해서 해당 카드를 불러내고 생체 인증 과정을 거치는 방법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스마트폰 지불 방식에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삼성 페이와 똑같은 방식의 LG 페이는 그것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쓰면 쓸수록 번거롭다. 두 지불 방식 모두 페이 앱을 실행하는 과정과 생체 인증을 하는 과정이 따로 이뤄지고, 여기에 가맹점 포인트를 쌓거나 쓸 때 따로 카드를 불러내는 과정과 시간을 감안하면 여러 단계를 거칠 수밖에 없다.

LG 페이는 부분적으로 이러한 스마트폰 결제 과정의 단계 축소나 기능적 보완을 하기는 했다. LG 페이의 결제 단계에서 포인트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한 점에서 그렇다. 포인트를 쌓거나 쓰는 카드의 바코드를 결제 단계에서 읽을 수 있게 만든 것은 올바른 결정이다. 물론 자동보다 수동으로 등록해야 할 카드가 많은 부분은 좀더 개선할 부분이지만, 결제 단계에서 포인트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은 확실히 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제의 과정 자체가 짧아진 것은 아니다. 전원이 꺼져 있든 켜진 상태든 앱을 띄워야 하는 과정 이후 생체 인증을 하는 과정은 변함이 없는 것이다. 결국 두 과정을 거의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려운 숙제이긴 하다.

물론 응용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안드로이드 7.1의 지문 인식 제스처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7.1을 올린 픽셀과 넥서스 6P의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댄 채 아래로 내리면 알림바를 내려오게 만들거나 다시 접어 올리는 기능을 추가했다. 센서에 따라 기능 구현 여부가 갈리지만, 페이 앱에서 고려할 만한 기능이다. 지금 G6는 지문 인식 센서에 손가락을 대면 곧바로 잠금이 해제되는데, 잠금 해제를 하는 순간(또는 이미 전원이 켜 있는 순간) 지문 센서에 대고 있던 손가락을 아래나 위로 문지르면 이미 생체 인증까지 된 페이 앱을 띄워 곧바로 카드기에 대면 되는 것이다. 물론 주로 쓰는 카드 설정은 필요하겠지만, 곧장 페이 앱을 띄워 결제까지 가는 단계는 지금보다 훨씬 줄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제스처 기능을 쓸 수 있는 지문 센서를 달았을 때의 이야기지만.

LG 페이의 비전

지금은 LG 페이를 통해 지갑 대신 스마트폰에서 결제를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한 시기인 것은 맞다. 적어도 LG 페이가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 없는 지불 방법의 효과적인 수단으로써 습관을 들이도록 시간을 둘 필요는 있는 상황이다. 일단 신용 카드의 대체 수단으로는 성공적이다. 좀더 많은 제휴사를 끌어들여야 하지만, 기술적, 환경적 영향에서 지적할 문제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저 걱정이 되는 한 가지는 LG 페이가 바라는 미래다. 지금은 LG 페이가 단순히 신용 카드를 대체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으로 시작했지만, 사실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그 미래에 대한 공유는 거의 없다. 이는 LG 페이에서 앞으로 지원될 카드나 LG 페이를 서비스할 국가 같은 것을 묻는 질문이 아니다. 기능으로, 정책으로 구현되는 문제를 떠나 스마트폰에 기반한 모바일 결제는 사실 현금 없는 사회를 위한 수단 중 하나이자 모든 개인 금융의 핵심이다. 단순히 신용 카드 결제를 대신하는 기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쓰고 거두는 모든 거래를 관리하는 종합 금융 서비스로 이해해야 맞다.

은행을 찾지 않고 모든 거래가 스마트폰으로 진행되는 개인 금융 서비스는 그 자체 만으로도 매우 복잡하다. 이용자의 여건에 제각각 다른 때문에 어디서 손대야 할지 알 수 없다. 때문에 이용자의 스마트폰은 LG 페이가 아니어도 이미 수많은 결제 관련 앱이나 은행 앱, 송금 앱들로 가득차 있다. 지갑 대신 스마트폰으로 일상의 거의 모든 거래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모든 금융 앱이 다른 지향성을 갖고 만들어진 만큼 일관성도 없고 복잡하다는 점이다. 물론 상황에 맞게 각 앱을 잘 다루는 똑똑한 이용자에게 문제라고 볼 수는 있지만, 여러 가지 일을 통합된 환경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LG 페이가 단순히 오프라인의 신용 카드 결제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미래는 없다. 그렇다고 서비스를 시작한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뭔가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드는 신호는 최근 간담회에서 온라인 결제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정도다. 이처럼 LG 페이의 미래에 대한 힌트가 더 나와야 함에도 확실하지 않은 것을 말할 수 없는 분위기 때문에 자제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LG가 LG 페이 서비스의 미래를 진지하게 공유하지 않으면 단순한 신용 카드 대체제로 이해한 이용자들은 언제든 LG 페이를 떠날 수 있다. LG 스마트폰 이용자가 누릴 수 있는 기능이 아니라 서비스로 인식을 시키는 것. 그것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다음 단계의 LG 페이

지난 6월, G6의 LG 페이가 활성화됐을 때 반가운 마음 반, 무거운 마음 반이었다.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데, G6의 스마트폰 결제 기능이 2018년 7월 이후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의 해답을 찾기 못해서다.

지금 LG 페이나 삼성 페이는 모두 자기 보안 전송,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라 불리는 기술을 이용한다. 신용 카드 뒷면에 있는 마그네틱 카드에 담긴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카드 리더기에 대응하는 기술로 지금은 거의 모든 신용카드 결제 장치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1년 뒤인 2018년 7월 이후에 MST 방식의 모바일 결제를 걱정하는 것은 불법 복제된 카드의 이용을 막기 위해 IC 카드 사용 의무화가 전면 시행되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신용카드를 긁지 않고 신용 카드의 IC 칩 부분만 꽂아서 쓰는 형태로 바뀌는데 이는 MST와 호환되지 않는다. IC카드 전용 결제 단말기만 필요한 사항이므로 실질적으로 카드리더를 이용하는 이 기능의 활용은 문제가 될 수 있다.

IC카드 사용 의무화 전면 시행 이후 LG 페이 같은 스마트폰 지불 서비스는 다른 기술을 활용해야 하거나 지금의 정책을 바꿔야 한다. 여기서 나온 대안이 NFC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 LG 페이와 삼성 페이의 정책이 갈린다. 삼성 페이는 독자적인 NFC 결제전략을 진행할 수 있다. 삼성 페이는 애초부터 MST와 NFC를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했고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 NFC 기능을 가진 서명 패드(이용자가 결제할 때 사인하는 장치)도 이미 결제 장치 업체들과 준비를 끝냈기 때문이다.

LG 페이는 아직 NFC 기반의 지불 방법에 대한 뚜렷한 방향이 없다. 3년 전 시작한 삼성 페이와 다르게 LG 페이는 NFC 결제에 대한 독자 기술에 의한 결제 환경을 구성하기에는 이미 늦은 상황이다. 때문에 국내 카드사와 대표 은행이 주도하는 모바일 협의체의 결정을 따르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은 해볼 수 있는데 모바일 협의체 표준을 따르는 NFC 결제기의 보급이 그 때까지 진행될 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난감한 상황이다.

NFC 결제 단말의 보급이 늦어질 수 있음을 예상한다면 유일한 방법은 자기 카드 리더의 사용 자체를 막는 게 아니라 MST 결제를 위한 마그네틱 카드 리더를 존속시키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물론 신용 카드 결제 용도로 쓰는 것만 막고 스마트폰 지불 결제를 위한 용도만으로 한정하도록 유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말이다. 사실 MST는 단순히 마그네틱에 저장된 정보를 읽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된 가상의 신용 카드 번호를 전송하는 토큰화 기술이다. 복제할 염려를 대신해 IC 카드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기술 역시 그런 우려를 지우지만, 정책을 바꾸지 않는 기술의 장점을 살리기 어렵다.

지금이야 문제를 드러내지 않은 상황이지만, 1년 안에 MST 결제를 대신할 보완책이 나오지 않으면 LG 페이 이용자들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문제다. 이는 LG 페이에 대한 이용자 경험이 중단되는 것인 만큼 그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이용자들에게 결코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더 많은 스마트폰에 LG 페이를 넣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LG 페이를 쓸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 일도 더 없이 중요하게 챙겨야 할 문제다. 그 해법을 찾아야 할 시간은 1년도 남지 않았다.

덧붙임 #

이 글은 2017년 7월 13일에 발행되었습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LG 페이(LG Pay)는 사용자들이 호환 전화를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LG전자가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및 전자지갑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을 사용하여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지만, 자기 스트라이프 카드와 일반 비접촉식 카드만 지원하는 지급 단말기에서 비접촉 결제를 허용하는 무선 자기 통신을 포함하고 있다.[1] LG 페이는 2017년 6월 2일 대한민국에서 출시됐으며[2], 2019년 7월 16일에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3]. 그러나 2021년 4월 5일, LG전자가 26년만에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4]

서비스 [ 편집 ]

대한민국에서 LG 페이는 온라인 스토어 결제, 교통 카드 결제, 회원 카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은행의 ATM에서 돈을 인출하는데 쓸 수 있다.[5] 신용 카드는 최대 10장, 포인트 카드는 최대 50장까지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결제방식은 삼성 페이처럼 마그네틱 결제 방식(MST)과 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NFC)을 모두 지원한다.[6]

역사 [ 편집 ]

2016년 5월 19일, LG전자가 K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한 LG 페이 MOU 체결식을 통해 LG 페이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은행과 기업의 모든 카드 정보를 일반 신용 카드와 비슷한 하나의 물리적인 카드로 저장하는 화이트카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밝혔고, 스마트폰 최초로 IC칩을 탑재한 결제 서비스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G 페이의 런칭을 2016년 9월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7] 2016년 9월, LG전자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한다는 이유로 출시를 2017년으로 연기했다.

2017년 2월 26일, MWC 2017에서 LG G6의 공개와 함께 LG 페이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다. 2017년 6월에 한국 시장 전용으로 LG G6에 선탑재되어 런칭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의 화이트카드를 사용하는 결제 방식이 백지화되고, MST 방식의 결제 방식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8] 2017년 6월 1일, LG 페이가 한국 시장에 정식 런칭되었으며, 최종적으로 화이트카드를 사용하는 기존의 계획과는 달리 경쟁사의 삼성 페이와 같은 방향의 MST 결제 방식을 채택하는 계획으로 변경했다.[2]

2018년부터 LG K 시리즈와 LG X 시리즈 같은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LG 페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9] 해외 시장 서비스는 2018년부터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10]

2019년 5월 10일, LG전자는 LG V50 ThinQ의 출시와 함께 NFC(근거리 무선 통신) 결제 방식을 추가했다. MST 방식과는 달리 NFC 방식은 전원이 꺼져도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한다.[6] 2019년 7월 16일, 국내 시장에 이어 2번째 지원 국가인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시장에선 LG G8 ThinQ를 시작으로 이후에 출시된 제품에 LG페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3] 2019년 9월 10일, LG전자는 IBK 기업은행과 제휴를 맺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들을 출시했다. LG 페이 앱에서 기업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11]

2021년 4월 5일, LG전자가 26년만에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LG페이를 비롯한 서비스의 존폐 여부가 불투명해졌다.[4] 2021년 4월 8일,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부의 철수와는 별개로 LG페이를 비롯한 기존 서비스를 최소 3년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12] 2021년 4월 15일, LG전자 북미 법인이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LG페이가 2021년 연내로 미국 시장에서 단계적으로 종료한다는 안내문을 발표했다.[13]

지원 국가 [ 편집 ]

보안 [ 편집 ]

LG 페이의 보안 기술은 LG 모바일 및 대한민국의 카드 기업들의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신용 카드 정보는 안전한 토큰에 저장된다. 결제는 일회성 비밀번호, 지문 인식, 추후에는 3차원 안면 인식을 사용하여 인증이 필요하다.[14][15]

지원 카드사 [ 편집 ]

하나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국민카드

BC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카카오뱅크 카드

한국투자증권 카드

입출금 지원 은행 [ 편집 ]

호환 기기 [ 편집 ]

플래그십 스마트폰 [ 편집 ]

V 시리즈 [ 편집 ]

G 시리즈 [ 편집 ]

펫네임 적용 스마트폰 [ 편집 ]

보급/중급형 스마트폰 [ 편집 ]

Q 시리즈 [ 편집 ]

X 시리즈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LG전자, 미국서 ‘LG페이’ 연내 종료…국내선 3년 유지

주식투자인구 800만 시대, 아직 주식을 시작하지 못한 나머지 2000만 주린이들(경제활동인구 기준)을 위해 주식의 기초를 설명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주코노미TV>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야구나 축구 등 운동경기에는 시즌이 있습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인데요, 바로 ‘실적시즌’ 입니다. 기업들이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어닝시즌’이라고도 부릅니다.특정 기관에서 “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공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분기말 이후 45일 이내에 실적을 공시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4월 중순인 지금, 1분기 실적이 슬슬 발표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실적은 아니고, 외부 감사를 받기 전에 회사측이 직접 집계한 ‘잠정’ 실적입니다.2분기 실적은 7월에, 3분기 실적은 10월에, 4분기 및 연간실적은 1월즈음에 발표되기 시작합니다. 국민주 ‘삼성전자’는 이미 4월 7일에 잠정실적을 발표했고 LG전자, 포스코도 잠정실적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보통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시즌의 시작을 알립니다. 실적이 중요한 이유실적이 왜 중요할까요? 실적과 주가는 대체로 같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 주가도 덩달아 오르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영업이익이 더 적게 나오면 실적 발표 이후에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회사 주가가 적절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지도 실적을 기반으로 판단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어떤 기업이 물건을 얼마나 팔아서 얼만큼의 이익을 남겼는지를 알면 기업이 성장하고 있는지, 정체됐는지를 알 수 있겠죠. 물론 호실적을 발표했다고해서 당일 주가가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가 우상향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증권사 리포트 읽는 법그러면 회사가 실적을 발표하기 전에는 어떻게 실적을 추정할까요? 이 작업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합니다. 직접 기업 공장을 방문하거나 회사로부터 매출과 관련된 자료를 받고, 또 회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을 분석한 뒤에 이 기업이 향후 매출은 얼마나 낼 것인지, 영업이익은 얼마나 될 것인지를 리포트에 설명과 함께 적어둡니다. 또 실적발표 이후에는 회사 실적을 설명하는 리포트도 냅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을 주로 판매하는 CJ제일제당의 매출이 급증했다’는 식으로요. 그렇기 때문에 실적시즌 전후로 증권사 리포트는 아주 유용하게 활용됩니다.하지만 우리나라 증권사 리포트는 한글로 적혀있어도 여러 용어들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다고 느껴지실겁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낸 LG전자 실적 리포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제목부터 ‘서프라이즈’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에 놀랐다는 것일까요? 쉽게 말하면 실적에 놀랐다는 말입니다. 예상이 가능했다면 놀라지도 않았겠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영업이익보다 10% 이상 많은 영업이익이 나온 경우 우리는 ‘어닝 서프라이즈’, 반대로 10% 이하로 나온 경우 ‘어닝 쇼크’라고 합니다.밸류에이션이라는 용어도 자주 들어보셨을거예요. 실적 대비 주가수준이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PER과 PBR이라는 지표가 이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인데요, 주가수익비율(PER)은 주당 가격을 주당 순이익(EPS)로 나눈 값입니다.PER은 상대적이예요. A기업 주가가 1만원인데 주당순이익이 5000원이면 PER은 2배입니다. B기업 주가가 2만원인데 주당순이익이 5000원이면 PER은 4배고요. A기업과 B기업이 같은 주당순이익을 내는데 주가가 B기업이 더 비싸죠. PER이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경우에는 PER이 마이너스 일 수 있어요.주가순자산비율(PBR)은 주당 가격을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입니다. A기업 주가가 1만원이고 주당순자산이 2만원이면 PBR은 0.5배가 됩니다. B기업 주가가 1만원인데 주당순자산이 4만원이면 PBR은 0.25배이고요. 주당순자산은 B기업이 더 많은데 주가는 똑같죠? B기업이 더 저평가된 것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는 의미입니다.H&A, HE 등 사업부 이름도 축약해서 적어놨네요. 이건 해당 기업의 ‘사업보고서’에서 금방 찾을 수 있는데요, 사업보고서 읽는 법은 다음에 한 번 더 정리하겠습니다.아까 애널리스트들이 갖은 방법을 통해 실적을 추정한다고 했잖아요. 이렇게 증권사 여러 곳에서 추정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추정한 기관 수로 나눈 것을 ‘컨센서스’라고 합니다. 컨센서스는 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실적시즌이 다가올수록 컨센서스가 실제 실적과 비슷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컴퍼니가이드 페이지에서 컨센서스 항목을 보시면, 연간 삼성전자 실적 추정치가 한 달 전 46조184억원에서 현재 47조5408억원으로 늘었습니다. 반대로 영업이익 전망치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이 종목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는 컨센서스를 통해서 보시면 됩니다.다시 본문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매출이 18조8057억원이라는데, 괄호 안에 YoY와 QoQ라는 용어가 보이죠. YoY는 Year over year, 즉 전년 동기 대비를 의미하는 거고, QoQ는 쿼터(Quarter), 즉 직전 분기 대비를 의미합니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회사를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더운 여름이 포함된 2분기 실적이 가장 좋을 확률이 높겠죠? 계절성을 띄는 경우에는 특히 실적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신문 기사에서도 별다른 말이 없으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즉 YoY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증권사 리포트 열람 방법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무료로 증권사 리포트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한경컨센서스나 네이버 금융에서 pdf 형태로 올라와있는 파일을 보시면 됩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지적재산권 문제와 무단도용 이슈가 있어서 증권사들이 리포트의 일부만 공개하거나 자사 고객에게만 웹 상에서 pdf 뷰어로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로 대형사 위주로 이러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약 어떤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리포트가 정말 궁금하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계속 보고 싶다 하시면 해당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서 열람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적 확인 어디에서 하나?실적은 ‘다트(DART)’라고 부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올라옵니다. 여기에서 종목명 검색을 통해 실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페이지를 보면 아까 말씀드린 잠정실적이 올라와있고, 5월 17일 이전에 외부 감사까지 끝낸 1분기 실적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잠정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을 발표하고 지난해 같은 분기 그리고 직전분기 대비 얼마나 늘어나고 줄었는지 간단하게 한 표로 정리되어있습니다.이외에도 네이버 금융이나 컴퍼니가이드 홈페이지에서 종목 검색을 통해서도 실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퍼니가이드의 삼성전자 실적을 보면, 2021년 3월에 ‘P’라고 적혀있는데, 1분기 잠정실적을 의미해요. 왼쪽 파랑색 바탕의 ‘E’는 추정치를 의미하고요. 인베스팅 닷컴도 많이들 이용하는 사이트인데요, 아직 잠정실적은 반영이 안되어있네요. 인베스팅닷컴의 경우 광고가 자주 뜨는 점이 불편해서, 개인적으로는 실적만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 네이버나 컴퍼니가이드를 애용합니다.아직 모든 기업이 잠정실적 발표 일정을 공개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파악된 기업으로는 4월 22일 LG생활건강, 26일 포스코케미칼, 27일 삼성SDI, 29일 LG이노텍, 5월 6일 카카오와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있습니다. 인베스팅닷컴의 실적 캘린더에서는 확정 실적 발표일자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분기 실적까지 봐야하는 이유1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인데요, 2분기까지 실적이 좋을 기업들에 주목하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작년 이맘때 코로나19로 기업 실적이 큰 타격을 받았으니 올해 1분기에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논리입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의 방향성이 곧 주가와 연결되는 시장성향이 관찰되고 있지만 1분기 실적기준으로만 하면 기저효과 때문에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이 너무 많다”며 2분기 실적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업종별로는 증권, 철강, 정유, 화학이 해당되는데요. 현대제철,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POSCO, 포스코케미칼, 한화솔루션, LG전자, GS, LG화학, 우리금융지주, 셀트리온,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 화승엔터프라이즈, 롯데칠성, 웹젠, 삼성전기, JYP Ent 등이 꼽힙니다.한경제 기자 [email protected]

스마트폰 괜히 철수했나? LG페이 사용자, 감소세 지속

내달 시범운영 ‘납품단가 연동제’, 건설사-레미콘 온도차 뚜렷

[아시아타임즈=한진리 기자] 내달 시범운영을 앞둔 ‘납품단가 연동제’를 둘러싸고 건설업계 안팎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원자잿값 상승분을 즉각 반영해 단가를 안정시키는 측면에서 레미콘 업계는 반기는 분위기지만, 건설사들은 불편함을 숨기지 않는 등 상반된 반응을 내놓고 있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납품단가 연동제가 내달부터 시범 운영된다. 중기부는 오는 26일까지 시범운영 참여기업을 모집, 30개사를 선정해 내달 초 협약식을 열 계획이다. 이후 6개월간 참여기업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개선·보완책을 수집할 방침이다. 참여기업들은 수탁·위탁거래 시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특별약정서 기재사항으로는 △물품명 △가격 기준지표 △납품대금 연동 산식 △주요 원재료 △조정주기 △조정요건 등이 있다. 납품단가 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자동 반영하는 제도다. 단가 안정을 통한 수익성 담보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이에 올해 급등한 원자재값을 대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해 손실이 컸던 건설자재 업체들은 두팔 벌려 반기는 흐름이다. 레미콘, 시멘트 업체 등은 건설사와의 계약 관계에서 하도급의 위치를 차지해 계약금 증액을 요구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실반영도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유연탄 가격 상승분을 시멘트 가격에 반영하는 데 약 3∼6개월이 소요되는데 그 기간 동안 자재업체들은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게 레미콘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레미콘의 경우 시장이 포화상태여서 과잉 경쟁에 의한 ‘저단가’ 경영에 돌입해 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울며 겨자먹기’식 계약도 다수라는 것. 이에 따라 납품단가 연동제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한 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레미콘 비즈니스는 전국적으로 1000개 이상의 공장들이 경쟁하는 구조”라며 “시멘트 가격 변동에 따라 이익과 손해가 극심한데, 이 지점이 공급 원가에 제대로 반영되는 경우가 드물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경우가 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건설사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레미콘이 납품 연동제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 공사비 조정폭이 3%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공사비 조정은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인 까닭이다. 이에 따라 결국 원청사인 건설사의 손해 폭만 커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납품단가 안정화라는 취지는 좋지만, 결국 공사비 상승 없이는 성립할 수가 없는 정책”이라며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상황이 가변적인 시기에 하청사 원가만 보존한다는 것은 결국 건설사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사업하라는 말과 똑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무부처인 중기부가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힘을 싣겟다는 기조여서 시장 내 안착을 예상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영 중기부 장관이 법제화에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고, 이번 시범운영을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삼겠다는 것이 중기부 측의 입장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제도가 시장에서 자리 잡을 때까지 중기부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14년간 중소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납품대금에 반영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페이(엘지페이) 사용법(feat 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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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맥초it입니다.

제가 아이폰11을 사용하다가 갤럭시a30, LG G8과 같은 안드로이브 서브폰을 사용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페이류를 사용하고 싶어서였는데요.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행복회로를 계속 태우고 있지만 언제될지를 모르는게 사실이라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서브폰으로 하나 장만했는데요.

삼성의 삼성페이 경우 이미 오래동안 사용을 해온 경험이 있어 전혀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몇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했고 여러가지 혜택도 많아서 아주 잘 사용얼 하고 있었는데요.

LG의 LG페이 경우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었고 정보가 너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을 할수 있을지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사용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1. LG 페이 설정하기

LG페이를 처음 실행하면 이러한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마 페이류 사용방법에 대한 가장 직관적인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 듯 싶은데요. LG페이 역시도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저렇게 카드기에 핸드폰 뒷면을 되면 결제가 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안을 파고들면 삼성페이와 LG페이의 방식은 많이 다를 수 있겠지만 겉모습만 보면 일단 크게 다르지 않는 사용방법이네요.

사용을 위한 기본적인 권한 허용을 진행해주시구요.

사용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동의를 진행해주세요.

LG페이 사용을 위한 본인인증을 진행해주세요.

생체 인식을 등록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빠른 인식과 편리한 LG페이 사용을 위해서 생체 인식을 등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대해 동의를 진행해주시구요. 그럼 이제 LG페이 실행을 위해 기본적인 내용이 마무리가 되게 됩니다.

LG페이를 실행하면 이와 같은 홈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밑의 왼쪽에 있는 카드/계좌 부분을 눌러주세요.

그럼 기존에 등록해놓았던 카드와 계좌 목록이 나타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미 실사용하는 카드는 등록을 해놓았는데요. 계좌도 등록이 가능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서브폰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은행에 등록된 번호와 핸드폰번호가 달라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오른쪽 위에 있는 + 부분을 눌러 카드 등록을 진행해주세요.

카드 추가 부분을 눌러주세요.

이와 같이 카드를 촬영해서 손쉽게 카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해보니깐 왠만한 카드는 이렇게 등록이 가능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촬영이 잘 안된다고 한다면 직접입력을 통해 카드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카드 등록을 마무리하시면

이렇게 하나씩 카드가 생기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 LG페이 사용해보기

삼성페이도 그렇고 LG페이도 그렇지만 2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먼저는 LG페이 어플을 실행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홈화면에서 퀵페이를 눌러 결제창을 실행시킬 수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이렇게 핸드폰 홈화면 자체에서 LG 페이 창을 실행시키는 방법인데요. 사실 결제하면서 사용할 때는 LG페이 어플을 통해 퀵페이를 실행시키는 것 보다는 이렇게 홈화면에서 오른쪽 Lg페이 부분을 드래그 하여 실행시키는 방법을 더욱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삼성페이와 약간 다른 방법이었는데요. 삼성페이의 경우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바로 삼성페이 결제창이 나타난 반면 LG페이의 경우 특허 때문에 그런지 옆에서 나타나게 했더라구요.

둘 중 무언가가 더 편리하다라는 생각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위치만 다를 뿐 둘다 직관적으로 바로 실행시킬 수 있었으니까요.

LG페이 어플이나 휴대폰 홈화면을 통해 퀵페이를 실행시키면 이렇게 결제할 수 있는 카드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본인이 결제하고자 하는 카드를 선택 후 생체인식을 진행해주세요.

비밀번호로도 보안인증이 가능하지만 저는 생체인식 이외에는 사용해본적은 딱히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60초의 시간 동안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카드단말기에 핸드폰 뒷면을 가져다되면 결제가 진행이 됩니다.

3. 마무리

LG G8을 개봉하고 사용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제가 되지 않는 곳을 발견하는 것은 좀 어려웠습니다. 지금까지 결제를 하면서 안되었던 곳은 주유소 한군데였는데요. 여기가 삼성페이도 안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주유소의 경우 삼성페이도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페이류 결제가 안되는 곳일 수도 있어서 LG페이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었습니다.

좀 더 오랜기간 사용한다면 결제가 안되는 곳이 더 나타날 수 있는데 일단 지금까지는 크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만큼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걱정했던 것에 비해 너무나도 큰 만족감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차피 기기 성능에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았고 단 한가지 LG페이에 대해서만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네요. 다음번에는 LG페이 교통카드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G 페이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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