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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인포그래픽 – 1. 인포그래픽 역사
지금부터 인포그래픽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프랑스 라스코 동굴 벽화. 프랑스 남부 라스코 동굴 …
Source: gilbutbook.tistory.com
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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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싹] 재미있는 인포그래픽의 역사 – 네이버 블로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래프와 통계와 차트를 포함해서 지하철 노선도와 같은 지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에 생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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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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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의 역사 The History of Infographics – 스트리트 H
인포그래픽 포스터 – 인포그래픽의 역사. Infographic Poster – The History of Infographics. 시각화된 정보 기록은 문자가 발명되기 전부터 등장했습니다.
Source: street-h.com
Date Published: 5/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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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도 인포그래픽을 만들었다? – 슬로워크 블로그
인포그래픽(Infographics)이라는 용어는 Information과 Graphics의 합성어 … 이런 점에서 인포그래픽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길다는 것을 알 …
Source: slowalk.com
Date Published: 1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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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인포그래픽] 전염병의 역사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시즌2] [인포그래픽] 전염병의 역사. 6월 25, 2020. . TRACKBACK.|. https://www.scienceall.com/시즌2-인포그래픽-전염병의-역사/.Source: www.scienceall.com
Date Published: 4/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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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역사 인포 그래픽
- Author: 플레어모션 Flar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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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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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인포그래픽
우리나라는 2011년에 들어사야 인포그래픽이 알려져 관심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등장한 새로운 분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포그래픽은 신문이나 잡지 등 기존 미디어에서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표현 방식입니다.
<네이버 트렌드 '인포그래픽' 키워드>
사람들은 아주 옛날부터 시각화한 결과물로 정보를 전달해 왔습니다. 지금부터 인포그래픽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프랑스 라스코 동굴 벽화
프랑스 남부 라스코 동굴에 있는 동굴 벽화는 기원전 17000년에서 15000년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현재 남겨진 인류 최초의 인포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이집트 룩소르 사원 상형 문자
이집트 룩소르 사원에 써진 상형 문자는 기원전 3000년에 써진 것으로, 상징화한 기호와 그림을 언어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좋은 초기 인포그래픽 사례입니다.
3. 윌리엄 플레이페어 그래프
스코틀랜드 기술자이자 경제학자인 윌리엄 플레이페어(William Playfair)는 그의 저서 ‘경제와 정치의 지도(1786)’에서 선 그래프, 막대그래프, 원 그래프를 사용해 통계 데이터를 표현하여 데이터 시각화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차트 디자인 - 윌리엄 플레이페어>
4. 나이팅게일 폴라 그래프
1854년 크림 전쟁이 한창일 때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은 전쟁터에서 전투로 인해 죽는 병사보다 열악한 위생 탓에 죽는 병사가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첩 막대그래프와 원 그래프를 결합한 장미꽃 모양 그래프를 만들어 영국군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표현했으며, 이 도표를 사용해 빅토리아 여왕에게 영국군 위생과 병원 환경을 개선할 것을 설득했습니다.
<폴라 그래프 - 나이팅게일 : 전염병 사망자를 파란색, 전투 사망자를 빨간색, 그 밖의 사망자를 검은색으로 표현>
5. 나폴레옹의 행진
프랑스 도시 공학자 샤를 조셉 미나르(Charles Joseph Minard)는 지도와 흐름도를 결합하여 지리적 통계를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1869년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략 실패 원인을 설명한 ‘나폴레옹의 행진(Carte figurative des pertes successives en hommes de l’Armée Française dans la campagne de Russie 1812-1813)’이 유명합니다. 이는 모스크바 진격 및 후퇴 과정에서 입은 피해 상황을 재구성한 이미지로, 이동 경로, 행군 방향, 병력 감소, 기온 하락 등 다양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엮어 당시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의 행진>
출발 지점(왼쪽)에서 422,000명이었던 군사는 도착 지점(오른쪽) 모스크바에 도착했을 때 100,000명으로 줄어 있습니다. 퇴각할 때 기록된 기온으로 보아 극심한 추위로 인해 병사 수가 줄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최종 병력은 10,000명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예일대학교 그래픽 디자인과 교수인 에드워드 터프티(Edward R. Tufte)는 이 인포그래픽을 ‘다시는 나오지 않을 최고의 통계 그래픽’이라며 찬사하기도 했습니다.
6. 아이소타이프
오스트리아 사회학자이자 정치 경제학자인 오토 노이라트(Otto Neurath)는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사회나 경제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사회 경제 박물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천 글자보다도 이미지 하나가 더 많은 것을 전달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독일 그래픽 디자이너인 게르트 아른츠(Gerd Arntz)와 협력하여 아이콘과 그림으로 개념을 설명하는 시각 소통 모델인 아이소타이프(Isotype)를 만들었습니다.
아이소타이프는 상세한 표현을 생략하여 단순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하는 픽토그램 세트로, 오늘날 인포그래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콘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소타이프 디자인 - 오토 노이라트>
7. 영국 지하철 노선도
1931년, 런던 지하철 제도공이었던 헨리 벡(Hanry Beck)은 구불구불한 지하철 노선도를 실제 지리 정보를 무시하고 수직, 수평, 45도 각도로만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했습니다. 노선별로 각각 다른 색을 적용하고, 활자를 체계화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환승역을 강조하여 승객이 더 빠르게 지하철을 갈아타고 도착역을 찾아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지하철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었으며, 이후 영국 지하철 노선도는 모든 지하철 노선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영국 지하철 노선도 - 헨리 벡>
8. 신문 그래픽
미국의 전 USA Today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티스트인 조지 로릭(George Rorick)은 일간신문 USA Today에 가능한 시각적 요소를 많이 넣어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날씨 정보에 색과 그래픽을 활용하였고 이는 The New York Times, The Times(영국), the guardian(영국) 등 주요 신문사에서 인포그래픽을 한층 보편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한 눈으로 보는 인포그래픽 역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인포그래픽’ 도서의 일부를 발췌한 글입니다.
[디자인싹] 재미있는 인포그래픽의 역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포그래픽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인포그래픽은 information과 graphics의 합성어로
복잡한 정보를 한눈에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을 말합니다.
인포그래픽의 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래프와 통계와 차트를 포함해서 지하철 노선도와 같은 지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에 생겨났지만 그 개념은 훨씬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라스코 동굴벽화
[출처 | http://www.newscani.com/news/articleView.html?idxno=99772]머나먼 옛날 라스코 동굴 벽화에 사냥에 대한 정보를 그림으로 나타냈습니다.
샤냥한 동물수와 사냥방법에 대한 정보를 그림으로 나타내었지요.
(일부는 사냥과 성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기도 합니다만 샤냥한 동물 정보를 표시했다고도 보기도 합니다.)
나이팅게일이 그린 인포그래픽
[출처 | http://blog.naver.com/obangfact/20188599314]리고 모두가 백의의 천사라고 알고 있는 나이팅게일도 인포그래픽을 그렸습니다.
나이팅 게일은 위생과 간호의료를 체계화하는데 투철했는데요,
특히 크림전쟁에서 전투보다 좋지 않은 위생으로 사망하는 군인들이 더 많다는 것을
폴라 그래프를 통해 나타내어 영국군의 병원환경을 개선해달라고 설득했습니다.
나폴레옹의 행군
[출처 | http://gilbutbook.tistory.com/756]1869년에는 프랑스의 도시 공학자 샤를 조셉 미나르가 ‘ 나폴레옹의 행군에 관해 인포그래픽을 만들었습니다.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진격, 후퇴과정을 군사수와 경로, 기온하락으로 표현했습니다.
샤를 조셉 미나르는 이 인포그래픽을 통해 전쟁의 폐해를 설명하려고 했다는 군요.
동물은 얼마나 사는가
[출처 | 트렌스포머 아이소타이프 도표를 만드는 원리]그리고 아이소타이프의 창시자인 ‘오토노이라이트’가 인포그래픽을 만들었습니다.
아이소타이프는 남녀노소 언어를 몰라도,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그림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오토노이라트는정보를 일정규칙과 체계를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오늘날의 아이콘과 픽토그램도 여기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위의 인포그래픽의 선구자들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까지도 인포그래픽을 잘 이용하고 있지요.
대표적인 인포그래픽의 활용은 오늘날 선거 기간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선거 방법부터, 투표결과까지 한눈에 알아 볼 수있지요.
요즘은 인포그래픽이 지면 뿐만아니라 동영상으로도 표현되 더욱 재미있고 다채로워졌지요.
경찰청 모션 인포그래픽을 예로 봅시다.
인포그래픽은 글보다 한눈에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서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되고있습니다.
때문에 인포그래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유용하게 사용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우리모두 인포그래픽을 통해 정보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도록 합니다.
이상 디자인싹이었습니다.
디자인전문회사 디자인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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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도 인포그래픽을 만들었다?
인포그래픽은 언제부터 존재했을까요? 인포그래픽(Infographics)이라는 용어는 Information과 Graphics의 합성어입니다. 옥스포드 사전에 따르면 정보의 시각화라는 뜻으로 196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용어가 만들어지기 훨씬 전부터, 인포그래픽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최초의 인포그래픽은 무엇일까요?
라스코벽화(기원전 1만 7천년 ~ 1만 5천년)
기원전 1만 7천년에서 1만 5천년 사이에 그려진 라스코 동굴 벽화를 최초의 인포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벽화는 소 사냥의 정보-어디서, 몇 마리를, 어떻게 잡았는지-를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대량의 정보보다 한 장의 그림이 더 이해하기 쉬울 수 있는데요, 정보의 정리와 기록은 인류가 만들어진 이후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이런 점에서 인포그래픽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우리에게 익숙한 인포그래픽의 모양을 갖춘 고전 인포그래픽들을 소개합니다.
윌리엄 플레이페어 William Playfair | 그래프(1786년)
스코틀랜드의 기술자이자 경제학자인 윌리엄 플레이페어는 그의 책 ‘경제와 정치의 지도’에서 18세기 영국의 무역과 부채의 변화를 여러 가지 그래프를 사용하여 통계 데이터를 표현했습니다. 이 책에서 최초로 발표된 그래프가 44개나 되어, 그는 데이터 시각화의 선구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정⋅재계 주요 인사들은 사소한 부분에 관심을 쏟을 여력이 없다. 이런 도표들이 성가시고 피곤하게 세부 사항을 점검하는 수고를 덜어 주고 정보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잘 정리된 그래프는 시간과 수고를 덜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이팅게일 Florence Nightingale | 폴라그래프(1858년)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이 인포그래픽을 만든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나이팅게일은 병실 위생의 중요성을 설득하기 위해 이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나이팅게일은 크림전쟁에서 전투로 인해 죽은 사람보다 열악한 위생으로 인해 죽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이용하여 중첩 막대 그래프와 원 그래프를 합한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모양이 장미 같다고 해서 장미 그래프라고도 불립니다. 파란 부분이 전염병 사망자, 빨간 부분이 전투 사망자, 검정 부분이 기타 원인으로 인한 사망자입니다. 한눈에 전염병 사망자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샤를 조셉 미나르 Charles Joseph Minard | 나폴레옹의 행군(1869년)
인포그래픽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보셨을 표입니다. 최고의 통계 그래픽이라고 찬사를 받는 이 그래프는 프랑스의 도시 공학자 샤를 조셉 미나르가 만들었습니다.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진격 및 후퇴 과정을 군사의 수, 이동 경로, 기온 하락 등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왼쪽의 출발 지점에서 422,000명이었던 군사가 이동 경로 마다 줄어 다시 돌아왔을 때 10,000명이 되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샤를 조셉 미나르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와 위험성을 설득하기 위한 자료로 이 인포그래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토 노이라트 Otto Neurath | 동물은 얼마나 오래 사나?(1930년)
오토 노이라트는 아이소타이프(ISOTYPE)의 창시자로 유명합니다. 아이소타이프는 정보를 언어나 교육수준에 상관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한 그림으로 표현한 것인데요. 오토 노이라트는 그의 아이소타이프와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일관된 규칙’이라는 인포그래픽 방법론을 만들어 냈습니다. 규칙을 잘 지키고 필요한 경우에만 변칙을 가해 읽는 이의 혼란을 만들어내지 않는 것입니다. <동물은 얼마나 오래 사나?>라는 인포그래픽은 동물들을 단순화시켜 표현하고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의 동물군을 색상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수명에 따라 차례대로 배치함으로써 어떤 동물이 오래 사는지도 바로 파악할 수 있죠. 모든 요소에 같은 규칙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김정호 | 대동여지도(1861년)
우리나라의 고전 인포그래픽으로 이 지도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대동여지도는 김정호가 1861년에 제작한 한반도의 지도, 지도첩입니다. 보물 1581호이며, 근대적 측량이 이루어지기 전 제작된 지도 중 가장 정확한 지도입니다. 대동여지도는 범례의 중요성을 아주 잘 보여주는 사례인데요. 이 지도는 총 22개의 기호를 사용하여 관아, 성, 온천, 길 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선은 쌍선, 배가 다닐 수 없는 곳은 단선으로 그리는 등 보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호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로는 10리마다 점을 찍어 실제 거리를 알 수 있게 하였는데, 산악지대는 10리의 간격을 좁게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규칙을 적용하여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려 했다는 점 또한 놀랍습니다. 거기다 한양과 경복궁의 지도, 전국 8도의 인구 등 통계자료까지 첨부되어있다고 하니, 정말로 섬세한 인포그래픽의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1395년)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입니다. 태조 4년에 만들어진 이 지도는 천문도, 즉 별자리를 기록한 지도입니다. 큰 원에는 282개의 별자리가 있고, 가운데의 주극원에는 1년 내내 항상 보이는 별을 그렸습니다. 위에 보이는 작은 원에는 24절기 별로 새벽 정남 쪽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를 새겼습니다. 해와 달에 대한 설명, 그리고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들게 된 경위와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도 새겨져 있습니다.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를 구역으로 구분하여 하나의 표로 나타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또한 중국의 천문도는 모든 별의 크기가 동일하게 그려진 데 비해 천상열차분야지도는 별의 밝기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윌리엄 플레이페어, 나이팅게일, 오토 노이라트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 인포그래픽을 선택했습니다. ‘시각소통’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8세기에도 지금도 인포그래픽은 정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매력적인 시각 도구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인포그래픽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힘,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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