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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524화 내용이해 및 525화 예상 – 네이버 블로그
이번 524화에서 작가님께선 혈뢰의 입을 통해 그 두 가지를 쌈박하게 해결해 주셨다. 사음민은 정통 검종의 후예다. 이 한 마디로 많은 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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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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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 츄잉
열혈강호524화입니다. 랭랭이 | L:0/A:0 | LV13 | Exp.7%. 21/270 … [공지] 열혈강호526화요~, [1]. 랭랭이 | 2017-06-30 [ 5992 / 0 ] …
Source: m.chuing.net
Date Published: 4/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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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524화(24P)
열혈강호 524화. 이다음. Share Close. Share this book. Open to this page? Facebook. Twitter. Email. Copy and paste one of these options to share this book …
Source: www.11toon4.net
Date Published: 8/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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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 게임리포트 > 자유게시판 > 열혈강호524화
열혈강호524화. 글쓴이 : 그넘은멋지다. 조회 : 8,933. https://www.cucudas.com/bbs/board.php?bo_table=gangho&wr_=11355. 서명
Source: g-report.com
Date Published: 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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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3 – 열혈강호 593화 아지툰 – 내 손안의 아지트
열혈강호. ×. 연재 총152화 정렬. 0635 – 열혈강호 635화 · 0634 – 열혈강호 634화 · 0633 – 열혈강호 633화 … 0524 – 열혈강호 524화 · 0523 – 열혈강호 523화.
Source: agit130.com
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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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열혈강호 524
- Author: 대원튜브툰 Daewon tube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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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gJDDywC15E
열혈강호 524화 내용이해 및 525화 예상
다운로드 하세월.
분명 문제가 있다.
매월 1일과 15일이 되면 난리가 난다.
물론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너무 많이 발생해서 그럴 거라고 생각은 한다만
수많은 독자들이 다운로드 안 된다고 투덜대는 상황이 보름마다 반복되고 있는 건 분명 문제다.
1. 사음민의 정체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전혀 예상치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사음민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그가 어떻게 저토록 마령검을 잘 다루는지가 의문이었는데
이번 524화에서 작가님께선 혈뢰의 입을 통해 그 두 가지를 쌈박하게 해결해 주셨다.
사음민은 정통 검종의 후예다.
이 한 마디로 많은 의문들이 해소된다.
a. 어떻게 처음 활용해 보는 마령검에 잠식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진기를 뽑아 쓰는지
b. 자하마신이 두고 간 마령검을 들고 왜 잠시 생각에 잠겼던 것인지
c. 그가 왜 어르신의 뒤를 캐고 있었는지
등등.
a.
어떻게 마령검을 잘 쓰냐는 임철곤의 추궁에 독서를 하라느니 둘러대는 걸로 보아
그리고 검종의 정통 후계자가 죽었을 거라는 혈뢰의 추측으로 미루어
사음민은 이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고 비밀로 하고 있었단 걸 알 수 있다.
검마가 검종의 후계자였단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정신이 온전해진 상태에서 한비광에게 자신이 신지의 후계자라고 했었고
환존에게도 자신은 정통 검종이라고 했고 환존도 그 자체에 대해선 반박하지 않았던 걸로 보아
검마의 몸을 차지한 자하마신은 온갖 무공을 익혔을 지언정 검마 스스로는 검종의 후예였던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사음민은 그 뒤를 이을 소위 ‘후기지수’에 해당하는 사람이었다고 볼 수 있다.
검마가 무림에서 돌아온 후 검존 및 신지수장의 자리에 앉고
그 육신을 차지한 자하마신은 그의 야욕과 계획대로 신지를 검종일통화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거짓명분이 들통날까 봐 검종의 정통후계자를 죽이거나 검종 자체 시스템을 무력화 시키려 했던 모양이다.
혈뢰의 추측에 따르면 사음민은 그 일련의 과정동안
검종의 정통후계자라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검마에게 적극 충성하면서 속으로는 칼을 갈고 있었던 것같다.
어쩌면 정통후계자 무리 상당수가 그 이유로 자하마신에게 당하는 중 영민한 머리로 그 박해를 피했는 지도 모른다.
자하마신에게 필요한 후계자는 검종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갈아탈 만한 잠재력 높은 신체의 소유자이기에
정통 검종이니 뭐니 하는 전통적이고 형식적인 것은 애시당초 쓰잘데 없는 것이고
혈뢰의 말대로 검종이 아닌 자도 실력이 좋으면 자기 편으로 편입시키는 유연한 정책을 편 것이었다.
사음민이 검종의 정통후계자이기 때문에 ‘처음 보는’ 마령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은
검종일통화 정책 이전까지는 각 종파들은 자신들의 기보에 대한 지식과 운용법 등이 계속 전승되고 있었다는 걸 뜻한다.
그런 의미에서 단신으로 동령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자담은 음종 출신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b.
사음민이 마령검을 처음 손에 쥐었던 것은 동령에서다.
갑툭튀하여 자담을 당황시켰던 담화린을 점혈로 간단히 무력화시킨 뒤 마령검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그 때는 그걸 신지로 가지고 갔더라도 자기가 쓸 수 있을 상황은 아니었고
자하마신이 담화린의 귀면갑을 뚫은 후 마령검을 두고 들어간 상황에서 그것을 다시 뽑아 들었을 때는
‘어르신이 그런 연유로 마령검을 두고 가셨으니 이젠 내가, 정통 검종의 후계자인 내가!!
드디어 이 검을 쓰게 되겠군. 하지만 조심해야지’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벽력탄을 날리며 설치는 진풍백을 보면서 마령검 쓰기를 주저하는 듯 보였던 장면도
사실은 정통 검종의 후계자로서 자기 종파의 기보를 이제나 저제나 써보게 될까 하는 두근거림이 바탕에 있었던 거다.
c.
정통후계자였으니만큼 검종에 대한 충성심도 상당했을 거라고 본다면
검존의 자리에 오른 어르신이 갑자기 신지를 검종일통화 한다고 하면서
영예로운 검존의 지위를 이상하게도 열명이나 되는 머구리들에게 나눠 줘 버리고
무기같지도 않은 활 창 나부랭이를 들고 설치던 타종파 사람들에게 억지로 검을 쥐어 주고
검종 고유의 시스템을 따라 후계자를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굴러먹던지도 모를 소년을 ‘잠재력이 좋다’면서 후계자로 지명하고
분명 검종의 후계자였고 검존의 자리에 올랐는데 어떻게 저런 말도 안 되는 위력의 무공을 펼칠 수가 있고
(추측컨대) 정통후계자에 속하는 일군의 검사들은 오히려 핍박하는 상황에 펼쳐지니
도대체 우리의 검존께서는 왜 갑자기 이렇게 되신 건가 하는 궁금증이 동한 나머지
신분을 감추고 천신각주라는 지위에까지 올라 어르신의 최측근으로 행세하면서 뒤로는 차근차근 그 정체를 밟아가고 있었던 거다.
단지 어르신의 강함에 관심이 많아서, 자신도 그렇게 강해지고 싶어서만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 5월 15일 추가 ——–
사음민이 정통 검종의 후예 또는 후계자였다고 하는 건 검마가 검종의 후계자였다는 사실과 배치되지 않는다.
일단 둘의 나이차만 해도 한 세대는 족히 될 것으로 보이고
검마가 검존의 자리에 오른 후 검종의 전통에 따랐다면
사음민 (혹은 사음민 급의 검종 엘리트 검사들)은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며 검종에 충성하고 나름의 역할을 해 왔을 것이다.
하지만 검마 (라고 쓰고 자하마신이라고 읽는다)는 그러지 않았고 기존의 전통을 검종일통화 정책으로 뭉개버린 것같다.
그 과정에서 검종의 후기지수(들)는 박해를 받았거나 와해됐을 것이다.
————————————-
2. 진풍백 vs. 사음민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주절주절 예측했던 게 민망하게 됐다.
결국은 둘의 대결이 성사됐다.
백강에게는 적당량의 진기를 주입하여 정신을 차릴 정도로 조치해 둔 모양이고
길막하고 있는 천검대원들을 발아래로 하여 이내 최전방 사음민에게까지 도달했다.
베트남 독자가 (짐작컨대) 설정한 대로
진풍백이 마령검을 알아보고 그 주인이 어떻게 됐는지 묻고 사음민이 안 좋은 소식으로 대답하여 둘이 대결하게 되는 걸로 전개됐다.
(그 베트남 독자 완전 계탔다)
원하기로는 네명의 초고수들이 어떻게든 사음민을 좀 더 압박해 주길 바랬으나
넷은 ‘지저분한 건 싫은데…’ 라는 사음민의 허세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넷의 협공 중 사음민은 순간적으로 자취를 감추며 급습하여 넷의 가슴팍에 커다란 기스를 내버렸다.
그 와중에 눈에 띄는 두 가지는
속절없이 당할 은총사를 홍균이 구해줬다는 점과
철혈귀검 임철곤은 일반 검이 아니라 검의 형태로 기를 방출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모르긴 해도 상당한 내공소모가 뒤따를텐데 이미 기진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임철곤은 그렇게 싸우고 있었다.
마령검과 담화린에 대한 둘의 대화는 작가님께서 좀 신경쓰신 흔적이 보이는데 좀 진부한 느낌도 있다.
‘그 검은 어떻게 손에 넣게 된 거지?’
‘운이 좋았습니다.’
‘그 검의 주인은?’
‘운이 나빴지요.’
‘살아있나?’
‘운이 나빴습니다.’
이어지는 진풍백의 대사는 화가나서 이 말장난을 끝내버리려는 듯하다.
‘네놈의 운도 여기까지라는 걸!’
예측컨대 아마 승부가 날 무렵 진풍백은 이렇게 마무리할 듯하다.
‘운이 나빴구나.’
선공을 진풍백이 한다.
그것도 자신만만하게 한다.
음산한 미소를 띠고 한다.
주특기인 혈우만건곤이다.
그 기세에 다들 놀란다.
사음민만 빼고.
이 일격에 사음민이 당할 리는 없고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히 혈우환들을 무력화한 후 제대로 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혈우환 몇은 깨질 수도 있다.
진풍백도 사음민도 몇차례 맞고 때릴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 진풍백이 일격을 가하려 할 하필 그 때 통증이 찾아올 지도 모르겠다.
사음민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고 진풍백은 위기에 빠질 것이다.
그 때 노호가 창을 날린다…
너무 뻔해서 이건 정말 아니면 좋겠다.
매유진이 지옥파멸시를 날리면 좋겠다.
가물거리는 눈으로 매유진을 바라보며 진풍백이 중얼거린다.
‘내가 아는 어떤 여자애와 닮았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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