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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자자들 조언 해 주실 분,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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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이런 와중에 조용히 웃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원자재 펀드나 원자재 ETF에 투자했던 사람들이에요. 원유와 천연가스, 알루미늄, 곡물 등 가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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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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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자재 투자가 뜨는 이유는?
최근 원자재 투자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시중의 유동성에 의해 주가는 올라가고 있지만 실물경제에서 아직 경기가 좋아지지 않았을 때 …
Source: 50plus.or.kr
Date Published: 4/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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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속 오른다는데…원자재 투자로 돈 좀 벌어볼까 – 한국일보
일반적인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관련 회사에 대해 공부하고 시장상황을 예측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다만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고 반드시 그 회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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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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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투자가 뜬다④]1분기 원자재 강세 ‘지속’…“하반기 차익 …
NH투자‧대신‧이베스트투자證 원자재 대표 애널리스트 대담.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원자재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Source: www.econovill.com
Date Published: 6/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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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투자의 주요 오해와 활용방안: 원유 선물 ETF를 중심으로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등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의 예금 및 국내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는 해외 투자와 대체투자 활성화로 귀결되고, 이에 따라 원자재 투자의 투자 확대는 …
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9/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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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 유망…원자재 투자는 개별주식 아닌 ETF로 – 매일경제
그는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상품에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투자해야 내 자산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원자재는 에너지, 광물, 농산물로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5/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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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원자재, 자산 배분 효과 커…비철금속 주목해야”
특히 일반 투자자가 도전하기에는 진입장벽이 지나치게 높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원자재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한 손쉬운 원자재 투자가 …
Source: magazine.hankyung.com
Date Published: 6/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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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 나무위키:대문
다시 말하면 주식 시장이 어려울때 상품을 투자하면 정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요즘에는 상품을 투자하는 ETF나 펀드를 통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편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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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원자재 투자
- Author: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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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VkU0-WSOf0
원자재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올해 들어 원자재 가격이 작년 대비 크게 올랐어요. 우리의 생활 물가에도 큰 영향을 줬죠. 뉴스에서 매일 물가가 높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다 가도, 생활하면서 종종 물가가 높아졌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주유를 하러 갔을 때 휘발유, 경유 모두 리터 당 2천 원이 넘는 가격을 보면 깜짝 놀라죠.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고요. 쭉쭉 오르는 물가를 잡겠다고 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까지 가세하는 바람에 주식과 펀드 모두 상황이 좋지 않아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상태예요.
이런 와중에 조용히 웃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원자재 펀드나 원자재 ETF에 투자했던 사람들이에요. 원유와 천연가스, 알루미늄, 곡물 등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 이를 추종하는 원자재 펀드와 원자재 ETF 가격도 크게 올랐거든요.
원자재 가격, 왜 오르는 걸까?
원자재 가격은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 분위기 영향을 많이 받아요. 지난해 말부터 각국이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경제가 서서히 회복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는데요. 무역도 활발히 재개되면서 원자재 수요가 갑자기 증가했어요.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도 폭발적으로 오른 거죠. 그간 코로나19로 돈을 마구 찍으면서 시장에는 현금이 많았다는 점도 원자재 가격을 크게 올린 요인 중 하나였어요.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으로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더 올랐는데요. 글로벌 공급망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면서 중간재의 수급 차질이 빚어지고, 원자재 가격도 올랐어요. 공장에선 제품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S&P GSCI 지수 추이를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을 볼 수 있어요. S&P GSCI 지수는 원자재 시장에서 가격의 기준이 되는 지수인데요. 에너지, 공업용 금속, 귀금속, 곡물, 축산 5개 영역의 가격 변동을 바탕으로 편제되죠. 즉,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볼 수 있는 지수예요. 1년간 약 1.6배나 올랐죠. 엄청난 상승률이었는데요. 원자재별로 왜 가격이 올랐는지 알아볼게요.
[50+포탈]요즘 원자재 투자가 뜨는 이유는?
최근 원자재 투자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증권사에서도 최근 고객들에게 원자재 투자를 권하는 일이 늘었다고 한다. 지금이 글로벌 경기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려고 기지개를 켜는 시기이면서 아직은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이때가 원자재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적기라고 본다.
시중의 유동성에 의해 주가는 올라가고 있지만 실물경제에서 아직 경기가 좋아지지 않았을 때, 경기가 좋아질 것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것이 원자재 투자인 셈이다. 왜 그럴까?
원자재는 경기 측정의 가늠자
보통 원자재는 세계 경제를 가늠할 수 있는 가늠자라고 말한다. 가령, 구리의 경우를 보자. 구리는 전 산업에 걸쳐 두루 사용된다. 구리가 많이 사용되면 세계 경제가 활발히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글로벌 제조업의 현황을 반영한다.
니켈의 경우는 가정용품, 주방용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테인리스의 주 원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니켈이 많이 사용되면 민간 소비가 활발하다는 의미다. 설탕과 옥수수는 국제 유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 설탕과 옥수수의 가격도 오른다. 설탕과 옥수수는 원유를 대체하는 에탄올 생산의 원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조업 경기가 하강하면 구리 가격도 하락한다. 민간 소비가 좋지 않으면 니켈 가격이 하락한다. 유가가 하락하면 곡물 가격도 하락한다. 그런데 최근 원자재 가격의 흐름을 보자. 금의 경우 8월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은은 3월 저점을 찍고 나서 이후 2배 이상 뛰었다. 철광석, 니켈, 코발트 가격도 전부 올랐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세 가지로 나뉜다.
경기 회복의 신호탄이 아닐 수도 있다
하나는 경기 회복의 전조로 파악하는 것이다. 각국 정부들이 경제 정상화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고 그것이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반대 해석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공급에 문제가 생겨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해석이다.
세 번째 해석은 글로벌 저탄소 경제의 압력으로 인한 전기차를 비롯 언택트, 5G 등 4차 산업혁명이 생각보다 빨라지면서 해당 산업 부문의 원자재가 전체 원자재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만약 세 번째 해석이 맞을 경우 현재의 원자재 가격 상승은 당장의 경기 회복과 큰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현재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판매가 대폭 감소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EU의 자동차 기업들은 이 때문에 EU에 징벌적 탄소규제 정책을 일시적으로 완화해달라며 진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EU는 그 요구들을 모두 거부하고 전기차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며 그에 대한 지원 정책에 나서고 있다.
자산 배분 차원에서 원자재 투자 고려
산업혁명기엔 산업적 인프라를 대대적 교체하는 것과 동시에 경기가 회복되는 현상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경기 회복은 과거의 산업에 기대는 측면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물경제의 회복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경기 회복의 신호탄으로 보는 판단은 보류하고 좀 더 지켜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그와 별개로 개인 투자자들은 자산 배분 차원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원자재 투자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왕이면 전기차와 관련된 니켈, 광산기업, 배터리 업체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산업금속과 관련된 투자는 원자재 ETF로 일반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신한 미래설계포유]
앞으로 계속 오른다는데…원자재 투자로 돈 좀 벌어볼까
경기 회복기 급등하는 원자재
국제이슈, 글로벌 시장 흐름 읽으면
적절한 투자 타이밍 찾을 수 있어
직접 투자보단 간접투자가 유리
괴리율·환율 등은 주의해야
편집자주 친절한 ‘금융+자산’ 설명입니다. 어려운 금융을 알면, 자산 쌓기도 쉬워집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보통은 물가상승을 우려하는 부정적인 내용이 함께 따라오곤 하죠. 그러나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마냥 암울하기만 한 소식은 아닙니다. 부동산·주식시장 등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재 투자가 재테크 수익 창출을 위한 ‘히든 카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원자재는 말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유, 천연가스, 금속, 농산물 등의 원료를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제품을 많이 만드는 시기, 즉 경기회복기에 원자재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고 이로 인해 가격이 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기미를 보이자 전 세계 중앙은행이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경기부양책을 썼죠. 여기에 백신 접종까지 더해져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경기회복 속도를 원자재 수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는 겁니다.
대표적인 원자재 가격 지수인 S&P GSCI는 코로나19 공포로 전 세계 경기가 얼어붙었던 2020년 4월 241.45까지 떨어졌지만, 이달 2일 현재 630.89까지 올라갔습니다. 1년 전(441.00)과 비교해도 약 43% 상승한 수치죠. 같은 기간 S&P 500 지수의 상승률인 18%의 두 배를 넘습니다.
국제이슈·글로벌시장 흐름 사전파악 필수
원자재 가격은 국제이슈나 글로벌시장 흐름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투자에 앞서 관련 이슈를 꼼꼼하게 찾아보는 사전준비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는 뉴스를 꾸준히 읽고 공부한 독자라면,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를 완전히 차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알 겁니다. 이렇게 되면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겠죠. 관련 이슈를 챙겨본 사람이 적절한 투자 타이밍을 잘 찾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산업 이슈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는 전기차 판매가 늘자 구리와 니켈에 투자해 돈을 벌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만드는데 구리와 니켈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아차렸기 때문입니다. 실제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구리 가격은 이달 2일 1톤당 9,880달러로 1년 전(7,755.50달러)에 비해 27.4% 상승했습니다. 니켈 가격 역시 2일 기준 1톤당 2만3,400달러로 전년(1만7,756달러)과 비교해 약 31.8%로 올랐습니다.
구리와 니켈만 가격이 오를까요. 최근 기업들이 ‘ESG 경영’을 경쟁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보면 소위 친환경 원자재로 분류되는 다른 원자재 가격 역시 당분간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원자재인 리튬 가격은 최근 1년간 437%, 배기가스 정화장치이자 수소차 전지 소재로도 사용되는 팔라듐 가격은 4.5% 올랐습니다. 황현수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친환경 정책에 기반한 (친환경 소재) 실물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데, 생산량이 이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상품 등 간접투자로 보관·거래 비용 절감
그렇다면 원자재에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먼저 실물자산을 사들이는 직접투자 방식이 있습니다. 금과 은 등을 사서 보관하고 있다가 가격이 오르면 파는 식이죠. 하지만 개인이 부피가 큰 원자재를 직접 사서 보관하다가 다시 판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개인들은 원자재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FT) 등의 금융상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원자재에 투자합니다. 보관의 어려움이 없다는 것 외에도 실물을 직접 사고 팔지 않아도 돼 거래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100개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원자재 투자 상품이 존재합니다.
운용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수익률도 나쁘지 않습니다.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국내 대표 원자재 펀드 상품 42개(ETF 포함)의 1년 수익률은 22.46%로 집계됐습니다. 기간을 넓혀보면 △2년 수익률 14.49% △3년 수익률 26.12% △5년 수익률 16.79%를 기록했습니다.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이들이 참고할 만한 수치입니다.
원자재를 생산하거나 채굴하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관련 회사에 대해 공부하고 시장상황을 예측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다만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고 반드시 그 회사의 주식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원자재 투자 시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를 기본으로 한 파생상품에 투자할 때는 괴리율(시장가격과 실제 자산가치의 차이를 나타내는 위험지표)을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괴리율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 시스템에서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또 농작물 등 일부 원자재는 계절성·이상기온 등 기후변화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외에도 “원자재는 대부분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리스크가 수반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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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투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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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션은 투자자에게 행사 가격에 선물 계약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의무가 아님)를 준다. 풋옵션은 투자자에게 선물 계약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의무가 아님)를 준다. [13] 옵션 가격은 행사 가격이며 선물 계약 가격과는 별개이다.
옵션 가격은 행사 가격이며 선물 계약 가격과는 별개이다. 이 내용이 헷갈린다면 아주 당연한 일이다. 많은 금융 전문가들이 개인 투자자, 특히 경험이 일천한 투자자는 옵션 투자에 아예 발들이지 말라고 조언한다.[14]
선물 옵션은 선물보다 한층 복잡한 투자상품이다. 선물은 원자재를 인도 또는 인수하는 계약을 사거나 파는 것이다. 옵션은 미래에 정해진 가격에 원자재를 인도 또는 인수하겠다는 선물 계약을 사거나 파는 것이다. 옵션은 투자자가 시장 변화에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원자재 투자가 뜬다④]1분기 원자재 강세 ‘지속’…“하반기 차익실현 고민”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원자재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까지는 강세가 지속되겠지만 이후 점차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동안 원자재 투자 호황기가 지속되겠지만 2분기 이후부터는 차익실현 타이밍을 잘 생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긴축(Quantative tightening, QT)이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투자하기 좋은 원자재 섹터로는 구리, 니켈 등 산업금속과 농산물이 지목됐다.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산업금속의 장기수요 확대, 이상기후‧높은 비료가격에 따른 농산물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올해 원자재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라고 입을 모았다. 또 타 투자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과 롤오버 효과(만기가 있는 선물에 투자할 때 차월물로 재투자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수익) 등은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 지난해 원자재가 강세를 보인데 이어 올해에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가? 원자재 동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위원 올해 1분기까지 강세장이 지속되다가 2분기부터 하락 반전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1분기는 귀금속(안전자산) 섹터를 제외한 에너지와 산업금속, 농산물 등 위험자산 원자재 섹터 강세가 예상된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 지난해 원자재 시장은 2020년 하반기 이후 3분기 연속 자산시장 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자재 내 경기민감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뚜렷했고,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급 차질은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원자재 시장은 코로나19 기저효과 소멸, 통화 및 재정정책 효과 축소로 수요 증가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원자재 생산국들의 백신접종 확대와 공급 차질 완화로 원자재 공급은 확대될 것이다. 다만 달러 강세 약화 흐름은 원자재 투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올해 원자재 시장은 상고하저의 방향으로 예상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제조업PMI는 정점을 통과했다. 높은 물가레벨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QT(양적긴축) 가능성을 유발하고 이는 2020년부터 이어진 원자재의 유동성 모멘텀을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글로벌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의 정책전환 가능성은 중국 신용자극지수(China Credit Impulse, 중국 내 유동성 지표 중 하나)의 반등 가능성으로 연결된다. 그러나 인민은행이 지난 2015년 12월 연준의 첫 금리인상과 2017년 12월 양적긴축 앞두고 통화 완화정책을 취했음에도 제조업PMI와 경기동행자산인 원자재는 후퇴했다. 그러한 점에서 올해 하반기에 근접할수록 원자재에 대한 비중축소가 요구된다.
2. 에너지 및 금속, 농산물 등 섹터별 전망은 어떤가
황병진 연구위원 ▲에너지(1분기 비중확대/2분기 비중축소/하반기 중립) 1분기(난방 시즌)까지 유럽, 아시아 중심의 전 세계적인 전력난 속 빠듯한 천연가스 수급이 석유 시장에서도 난방용 대체 수요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매월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는 OPEC+ 공급 정상화에도 1분기까지는 난방용 연료를 대체하는 석유 수요가 빠듯한 수급과 유가 강세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하는 2분기부터는 OPEC+ 공급 정상화가 전 세계 석유 수급상 균형(또는 공급 우위)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유가도 반락해 점차 배럴당 65달러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금속(상반기 비중확대/하반기 중립)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안정적인 가격 상승세를 연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인 Dr. Copper(닥터코퍼)를 주축으로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와 동행할 전망이다. 상반기까지는 산업금속 섹터의 강세가 지속되다가 하반기 경기 소순환 하락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가격의 상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10년 이상 동안 중국 홀로 견인해온 전 세계 산업금속 섹터는 앞으로 전 세계적인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투자와 맞물린 장기수요 성장세가 기대된다. 단기 전력난과 장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생산 제한으로, 구리를 비롯한 산업금속 섹터 전반에서 빠듯한 공급 여건이 가격 하방경직성 지지 예상한다.(올해 원자재 Top-Pick) ▲귀금속(상반기 비중축소/하반기 중립)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연준 주도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 명목금리(특히 긴축 경계 속 실질금리 정상화) 상승은 안전자산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까지 저해할 우려가 있다. ▲농산물(상반기 중립/하반기 중립) 지난해 4월 소멸 후 10월부터 발생한 라니냐(이상 저수온 현상) 여파 속 남미 건조 기후는 단기 농산물 섹터 하방경직성 지지 요인이다. 반면 달러 강세는 곡물 중심의 미국산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농산물 섹터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해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현 연구원 ▲에너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에너지 위기의 근본적 원인이 신재생 에너지 전환 중 겪는 과도기의 결과라는 점에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재발할 가능성 존재한다. 올해 국제유가 경로는 상고하저(배럴당 65~90달러)로 제시한다. 유가 고점 도달 시점은 1분기로 예상한다. 상반기 국제유가는 위드코로나 효과와 겨울철 난방 시즌에 따른 수요 증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 다만 이후 원유수요의 완만한 회복을 예상하는 가운데 공급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초과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OPEC+의 감산 공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셰일생산의 점진적 증대를 기대한다. 이란 핵협상 타결 등 중동정책의 변화는 유가의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금속 올해 비철금속 시장의 가격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반기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하반기 광산국의 공급확대가 맞물려 추가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고강도 봉쇄조치가 실행됨에 따라 지역 소비 및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헝다 디폴트 사태 이후 중국의 부동산 침체 압력이 커진 상황. 중국 정부의 경기대응으로 2022년에도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성장률은 4%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향후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 동력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반기 비철금속 시장이 긍정적인 점은 아직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한 공급차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일부 제련부문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중국의 탈탄소화정책으로 공급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비철금속의 추세적 하락을 예상하지 않는 이유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투자 확대와 중국 경기 하방 지지를 위한 정책을 기대하기 때문으로 중장기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 구조 변화로 수혜를 받을 구리와 니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농산물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비료가격 상승이 농산물 내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2021년 12월 비료 가격은 208pt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곡물 생산을 하는 데 드는 비용 중 1/3이 비료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된다면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곡물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 라니냐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곡물 생산 차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원자재 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했던 농산물로의 투자자금 유입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최진영 연구원 ▲에너지 올해 유가는 경기 방향성과 미국의 셰일기업, 이란의 귀환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높은 변동성의 상고하저 방향이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빠듯한 공급환경을 고려하면 최소 1분기까지는 유가의 추가상승이 가능하다고 본다. WTI(서부텍사스중질유)가격 상단은 배럴당 95달러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 문제는 바이든 행정부와 바이든을 의식하고 있는 월가 은행들이다. 월가 은행들은 바이든 행정부를 의식해 ESG, 친환경 등 분야에 대한 투자는 확대하는 반면, 지난해 높은 실적 기록한 E&P(석유개발사업)펀드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줄이고 있다. 이는 셰일기업들의 귀환을 당초 예상보다 더 더디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이다. 다른 하나는 OPEC+의 낮아진 생산성이다. 2017년부터 지속된 감산은 투자를 위축시켰고 결국 시설 노후화로 증산 실패하는 국가가 속출했다. 빠듯한 공급 속에서 계절화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다면 각국의 부분적 봉쇄조치 해제로 유가의 추가상승 역시 가능하다. 이처럼 올해 유가는 상고하저의 방향이나, 1분기 상승여력이 남은 환경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금속 올해 금속시장 역시 상고하저의 방향을 예상한다. 천연가스 공급부족에 따른 발전량 위축이 야기한 유럽의 전력난으로 아연, 알루미늄 생산 기업들이 비용부담에 당초보다 감산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금속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중요한 것은 계절성이다. 유럽 전력난의 원인은 천연가스 공급부족에 따른 발전량 축소에서 비롯된 것이고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를 두고 미국-러시아간의 정치적 갈등이 투영된 결과다. 정치적 리스크와 별개로 천연가스의 계절적 수요주기를 고려하면 1~2월이 정점으로, 이후 빠르게 후퇴한다. 이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금속들의 감산 가능성 후퇴, 금속가격에는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주요 광산들의 백신접종률은 올해 하반기경부터 주요 원자재 소비국들 수준으로 올라서게 되면서 2020~2021년과 같은 공급차질 가능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경 공급의 위드코로나 시대가 도래한다는 점에서 금속가격은 최소 10%의 조정이 예상된다. ▲농산물 올해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고 있는 원자재는 농산물. 소맥을 비롯해 대두, 옥수수 등은 재고 이슈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공장식가축사육 금지법에 따른 사료수요 둔화, EPA의 바이오연료 의무삭감 제한 이슈로 가격이 조정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높은 비료가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파종 앞두고 높은 비료가격으로 농가에서는 영양분을 덜 주던가 영양분이 덜 필요한 작물로 이동했다. 올해 3월 수확기 앞두고 공급 전망치는 하향 조정될 수 있으며, 가격의 상승재개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다. 지난해와 동일한 패턴으로 원자재 중 가장 후행적인 자산인 농산물에 대해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한다.
3. 올해 인플레이션 우려에 헷지 목적으로 원자재 투자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도 많다. 대표적으로 금 투자가 거론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황병진 통상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는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즉 풍부한 유동성 하에서 물가 상승세가 주목될 때 긍정적인 투자 수익을 창출한다. 반면 경기 안정에서 다시 물가 안정으로 통화정책 목표를 전환한 미국 연준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는 명목금리 상승 속에서도 기대 인플레이션 확대를 제한하고 실질금리 정상화(상승)을 유도한다. 물가연동채권(TIPS) 수익률 상승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후퇴(위축)을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곧 인플레이션 헤지 기회’라는 공식은 옳지 않다고 판단되고 인플레이션 우려 속 중앙은행 통화정책 기조를 주목해야 한다.
김소현 단기적으로 금으로의 인플레이션 헷지 수요 증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에너지 가격이 재상승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지만 비트코인 등 신규 대체자산으로의 자금 분산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 장신구 수요 및 중앙은행의 금 매입은 금 가격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 가격 범위를 온스당 1,650~1,950달러로 전망한다. 다만, 하반기에는 물가 진정을 대비해 원자재 단계적 비중 축소를 추천한다.
최진영 금은 인플레이션 헷지자산, 그렇기에 실질금리(명목금리-기대 인플레이션)의 방향이 중요하다. 올해 인플레이션 레벨은 높은 수준이겠지만 물가를 견인하는 유가상승률은 역기저에 노출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방향을 보일 것이다. 명목금리가 미국의 정책금리인상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실질금리는 상방압력에 노출됐다. 금의 인플레이션 헷지수요의 점진적 후퇴는 불가피해 보인다. 그나마 경기가 점진적 후퇴할 때 산업용이자 위험자산인 구리보다는 금의 상대성과가 강해진다. 안전자산으로써의 기능이 가격 하방압력을 어느 정도 완충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
4. 지난해는 코로나19 침체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인 경기회복 분위기가 원자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데 반해 올해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크다. 올해 원자재 시장의 변수는 무엇인가
황병진 올해는 연초 ‘카자흐스탄 소요 사태’, ‘NATO-러시아 긴장’ 등에서 나타난 지정학적 리스크들이 다수 예상된다. 소비자 물가 상승 부담이 단순히 소비국들뿐만 아니라 에너지‧금속‧농산물 등 원자재를 생산‧공급하는 국가들에서도 주목돼 2010~2011년 중동을 중심으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 등과 같은 잠재적인 원자재 공급 차질 리스크가 상존한다. 기본 가정상에서는 에너지 섹터 주도의 원자재 강세가 1분기 정점을 확인한 후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잠재적인 공급 차질 발생 시 2분기부터 예상되는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시나리오가 지연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것
김소현 올해 원자재 시장의 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예상된다.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배경 중 하나다. 우선 러시아-미국-NATO의 갈등 장기화로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 불확실성이 재점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침공을 염두하고 있다. 미국은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을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수단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노드스트림2는 러시아 반국영회사인 가즈프롬이 건설했다. 유럽의 전체 천연가스 수입량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기준 38%인데, 노트스트림2는 기존 우크라이나 파이프라인 통과 가능량의 40%를 대체할 수 있다. 또 이란 핵협정 타결 가능성도 국제유가의 주요 리스크 중 하나다. 핵협의 타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나, 이란 핵협상 타결 시 단기간 내 85만배럴의 원유공급 증대가 예상된다.
최진영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과 달리 오미크론 확산에도 원자재 가격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 OPEC+는 이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 평가하며 올해 수요 증가분 전망치를 상향했다. 오히려 코로나19보다는 예상보다 더 압축적으로 강해질 연준의 양적긴축. 물가 견인자산인 유가의 전년 동기대비 상승률을 고려하면 점진적인 둔화 방향성을 보이겠지만, 물가레벨은 높은 수준이 불가피하다. 이는 인플레이션 파이터 연준의 귀환을 더욱 재촉할 것이며, F연준의 더 강력한 정책을 유발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기가 정점 이후 조금씩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의 조기 긴축은 원자재에 있어 강력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5. 원자재 관련 금융상품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황병진 대부분 원자재 투자는 에너지, 산업금속, 귀금속, 농산물 선물과 같은 파생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파생형 투자상품인 점에서 기초자산 만기 시 롤오버 비용(또는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여타 자산대비 변동성도 클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김소현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원자재 관련 금융상품 투자를 고려할 때 ETF 혹은 ETN이 적합하다. 보통 원자재ETF‧ETN의 경우 원자재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하기 때문에 롤오버 비용(선물 만기 전 차월물로 재투자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중개 수수료 및 근월물과 차월물의 가격차이)이 발생한다. 따라서, 장기간 ETF‧ETN을 보유한다면, 비용이 증대될 수 있다. 또한, ETN의 경우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상품(채권)이기 때문에, 만기일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을 권고한다.
최진영 국제유가 등 원자재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이제는 ‘지키는 싸움’을 준비해야 될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원자재 시장은 지난 2018년 당시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당시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까지 모멘텀이 살아있겠지만, 하반기 전반적인 가격 안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추격매수 보다는 기존 투자에 대한 차익실현 기회를 엿보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원자재 투자의 주요 오해와 활용방안: 원유 선물 ETF를 중심으로
본 연구는 주요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s)의 하나인 원자재(Commodity) 투자와 관련된 오해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원자재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 및 FP의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 규모 및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원유 선물 ETF(Exchange Traded Funds)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등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의 예금 및 국내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는 해외 투자와 대체투자 활성화로 귀결되고, 이에 따라 원자재 투자의 투자 확대는필수불가결한 선택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원자재 투자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의 오해와이에 따른 투자 회피 및 불신이 생길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오해로는 원자재 선물투자의기대수익률과 현물투자수익률 차이, 선물 롤오버 거래에 따른 부의 효과, 원자재 관련주식투자와 원자재 직접투자의 차이, 적정 투자기간 및 분산투자 효과, 원자재 지수 간차별성 등이 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원자재 선물투자 시 현물투자수익률과 차이가 발생하므로, 선물을 활용한 직접 혹은 간접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 선물 투자 시 보유한 선물의 롤오버 효과는 품목별로 투자수익률에 상이한 영향을 미친다. 셋째, 원자재관련 주식투자는 원자재 직접투자와는 다른 위험-수익 특성을 나타낸다. 넷째, 투자시기별로 원자재 투자의 분산투자효과가 미미할 수 있고, 저가매수 전략 실행 시 장기 투자에 따른 성과 저하에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원자재 지수들 간에는 지수 방법론의 차이로 인해 성과 차이가 유의하게 발생할 수 있고, 상품 선택 시 벤치마크 지수에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원자재 ETF 활용이 생소한 국내 개인 투자자 및 FP들에게 원자재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활용 시 유용한 참고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한 투자자들의 대체 투자 수요 충족 및 원자재 투자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research aims for two folds: (1) presenting major misconceptions on commodity investment and examining the validity of each misunderstanding, and (2) suggesting proper usages and tips when individuals or financial planners are investing in commodity products such as WTI (West Texas Intermediate) and Crude oil ETF (Exchange Traded Funds). The major misconceptions are as follows: (1) The differences between spot return and futures return, (2) rollover effect, (3) price behaviors of commodity stocks, (4) diversification effect of commodity investment, and (5) diversity of commodity indices and performance differences. The results show that (1) commodity futures return can be different from spot return, (2) rollover effect can be positive or negative in terms of the segment and market situation, (3) commodity stocks show the different behaviors and risk profiles, (4) diversification effect may not work in specific conditions, and (5)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commodity indices. This research would contribute to commodity investment research and activate various commodity investment.
에너지·광물 유망…원자재 투자는 개별주식 아닌 ETF로
“주식에서 원유나 농산물 등 원자재로 돈이 몰리고 있다. 개별 주식은 위험하니 인플레이션 시대에 통할 업종이나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로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365일 재테크 정보를 제공하는 매경 엠플러스의 7월 세미나 강사로 나선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한양대 겸임교수)과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마케팅본부장은 18일 한목소리로 이같이 강조하면서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지속되기 때문에 기업들의 실적과 투자가 모두 위축돼 있어 개별 종목은 당분간 위험하다”고 밝혔다.먼저 김 실장은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했고, 한국은행이 국내 연간 물가상승률을 5% 이상으로 내다보는 현 상황을 ‘초인플레이션 시대’로 정의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상품에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투자해야 내 자산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원자재는 에너지, 광물, 농산물로 나뉘는데 이 중 농산물은 향후 5년간 꾸준히 오를 수 있다고 김 실장은 전망했다. 그는 “에너지와 광물의 경우 최고점까지 갔다가 최근 꺾여 지금 투자하기에는 위험하다”며 “농산물은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지역 자체가 훼손됐고 자국의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 국가들이 수출을 금지하는 등 극심한 공급 위축이 일어나 향후에도 꾸준히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소맥, 옥수수, 대두 등이 3대 농산물 원자재로 꼽히며 이들로 구성된 ETF가 유망하다는 것이다.이 본부장도 원자재 ETF가 자산 배분 차원에서 포트폴리오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산 배분의 핵심은 주식과 채권, 원자재를 골고루 담는 것인데 올 상반기에는 주식과 채권 수익률이 동시에 하락하면서 이례적인 조정이 일어났다고 진단했다. 이 본부장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ETF를 담는 것이야말로 절세와 분산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자산을 지키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전했다.[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ig Story]“원자재, 자산 배분 효과 커…비철금속 주목해야”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통상 원자재는 인플레이션 환경을 방어하는 강력한 헤지 수단으로 꼽힌다. 전통적으로 물가 상승이 극심했던 시기마다 실물자산인 원자재의 자산 가치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인플레를 향한 불안감이 짙어지는 요즘, 대표적인 인플레 헤지 자산인 원자재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이유다. 특히 일반 투자자가 도전하기에는 진입장벽이 지나치게 높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원자재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한 손쉬운 원자재 투자가 가능한 환경이다.원자재가 인플레 시대에 적합한 투자 자산이라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바로 지금이 ‘투자 적기’인지에 대해서는 각 원자재 종류에 따라 시각이 다소 엇갈린다. 국제 시장에서 주요 원자재 자산은 크게 에너지, 비철금속, 농산물 등 세 가지로 나뉘는데,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후 공급 차질에 대한 불안으로 이들 자산이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원유 가격은 배럴당 128달러까지 치솟으며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고, 석탄(159.4%), 니켈(118.9%), 밀(84.9%), 천연가스(78.7%) 등도 지난해 말 대비 70% 이상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원자재 투자는 해당 원자재의 공급과 수요 흐름을 숙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국제 정세를 폭넓게 공부해야 성공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시장이다. 잘만 이용하면 인플레 시대에 걸맞은 자산 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투기적 목적으로 접근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쉬운 어려운 자산이기도 하다. ‘염블리’라는 별명으로 더 익숙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를 만나, 현시점에서 원자재 투자에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구해봤다.“과거에는 에너지(석유, 천연가스), 비철금속(구리, 니켈, 알루미늄), 농산물(밀, 옥수수)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각각 시차를 두고 오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는 이들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급등했다는 게 특징적이다. 주요 원자재의 가격은 3월에 고점을 형성하고 4월 초 하락했는데, 떨어질 때도 모두 비슷하게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최근 원자재 자산의 변동성이 커진 데는 여러 이유가 겹쳤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있었고, 중국 봉쇄령으로 공급 문제가 대두됐다. 지금은 리오프닝이 되고 있지만, 한동안 코로나19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니켈 광산이 가동되지 못하면서 지속적인 공급 차질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불을 지폈다. 우크라이나는 밀, 러시아는 천연가스와 석유의 큰 생산국이다. 결국 현재 원자재 가격을 급등시켰던 주요 원인은 공급이 과거 대비 급격하게 부족해진 탓이라고 할 수 있다.”“원자재는 과거 인플레 시대의 사례만 봐도 수익률이 좋은 자산이었다. 인플레가 가장 심했던 시기로 많은 분들이 1970년대를 기억할 텐데, 오일쇼크 당시 원자재 수익률이 연평균 21%에 달했다. 반면 미국 주식 시장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 채권 시장은 7%의 수익률을 올렸다.인플레가 발생하면 주식과 채권 시장은 대부분 안 좋아진다. 이번에도 금리가 인상된다고 하니 채권 가격이 폭락했다. 주식 또한 인플레 시대에 수익률을 방어하기 어렵다. 원자재를 수입해 물건을 만드는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제조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면 주식 가치는 자연히 떨어진다. 또 물가가 오르면 소비가 감소하고, 이는 기업 이익에도 영향을 준다. 이런 이유로 인플레 시대에는 채권과 주식보다 원자재 투자가 더 나은 대안이 아니냐는 관점이 부상하는 것 같다. 물가가 올라가고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원자재가 자산을 방어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가장 큰 장점은 자산 배분 효과다. 통상적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30%는 경기민감주, 30%는 고성장주, 30%는 경기방어주, 나머지 10%는 현금에 배분하는 식으로 한다. 성장주를 좋아한다고 해서 100% 성장주에만 투자하는 것은 자산 배분이 제대로 안 된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다.분산투자를 하는 이유는 결국 자산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물가가 낮을 때 굳이 원자재에 투자할 필요는 없겠지만 고물가 시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를 통해 자산 배분 효과를 일으키는 게 좋은 대안이 된다. 물가가 언제까지 올라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인플레가 계속 이어진다는 가정 아래 원자재 투자만큼 확실한 게 없어 보인다.다만 한 가지 유념해야 할 부분은 금리다. 과거 금리가 너무 올라가는 환경에서는 원자재 자산이 좋지 않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을 지나치게 해 버리면 어느 시점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인플레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원자재 투자의 장점이 더 많지 않나 싶다.”“하반기에는 정점을 찍고 내려가지 않을까 한다. 예전보다는 인플레 레벨이 높겠지만 피크아웃(peak out: 정점을 찍고 하락)은 할 것 같다는 예측이 많다. 최근의 물가 상승에는 원자재 가격이 큰 영향을 줬는데, 향후 전쟁이 끝날 가능성에 대한 기대심리가 일부 존재하는 것 같다. 아직 전쟁은 진행 중이지만 유럽이 러시아 원유 및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는 등의 상황까지는 벌어지지 않은 만큼 어느 정도 고점을 찍은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또 난방 시즌이 끝났고 중국 경기 악화로 수요가 감소하는 것도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다.이런 모든 요소를 종합하면 올해 1~3월이 최악이었고 이후의 인플레는 좀 완화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우리가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높은 레벨의 인플레 흐름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원자재를 제외하고도 구조적으로 인플레가 발생하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극단적 리스크’는 완화될 전망이지만, 높은 레벨은 계속 유지되는 ‘고물가 시대’가 시작됐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사실 트레이딩을 할 때 원자재가 가장 힘들다.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원자재는 수요와 공급 원칙을 따져서 투자하는 수밖에 없다. 만약 지금 원자재 투자를 하고 있는데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올랐다면, 공급이 늘어날 조짐이 보일 때 비중을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한다.예를 들어 국제유가는 현시점에서 당장 공급이 늘어나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그림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 다만 앞으로 공급이 늘어날 조짐이 생기지는 않는지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휴전 분위기가 생긴다든지, 미국 정부가 셰일오일 기업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상황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 또 농산물은 미국이 4월부터 파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라 어느 정도 피크아웃 할 것으로 보고 있다.비철금속은 조금 다르다. 장기적으로 구리, 니켈, 알루미늄은 전기자동차 등 산업용으로 쓰인다. 이 분야는 장기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중장기적인 투자는 괜찮다고 본다.”“그렇다고 본다. 현재 상황에서 변동성 높은 에너지에 투자해 큰 수익을 내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 농산물도 호재가 이미 반영됐다는 점에서 피크아웃을 했다고 본다.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자산은 수요 기반으로 투자해야 오래 간다고 생각한다. 특히 현시점에서는 구리가 제일 유망하다. 그동안 구리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다. 인프라 투자와 친환경 산업에 구리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이 분야를 살펴보는 게 좋다.”“가장 좋은 방법은 ETF다. 우리가 현물을 직접 살 수는 없다. 해외 선물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레버리지가 큰 상품이라 리스크가 너무 크다. 따라서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 방식의 ETF를 권한다. 앞서 추천했던 구리의 경우 코덱스(KODEX) 구리 선물 ETF 상품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글로벌 상품 중에서는 원자재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DB 커머디티 인덱스 트래킹 펀드(DBC)’, ‘아이셰어스 커머더티(GSG)’ 등이 있다.”“원자재는 수요와 공급 논리를 모른 채로 투자하면 굉장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또 정치적 이슈가 많은 분야라, 주식과는 다르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많이 작용한다. 해당 원자재를 주로 생산하는 국가들의 정치적 이벤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국제 정세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투자하기 복잡하고 주식보다 어렵다.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는 너무 좋은데, 이런 리스크를 개인투자자들이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측면은 있다. 제대로 투자하려면 증권사 보고서와 신문을 많이 보며 공부해야 한다. 원자재 자산을 투자의 메인으로 삼기보다는, 인플레 헤지 차원에서 자산의 일부만 투자해보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지금이 투자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인 게 아닌가 싶다. 옛날에는 원자재 투자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졌다.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원자재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다. 너무 투기적인 마인드보다는 자산 배분 차원에서 안정적인 ETF 위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산의 10% 내외로 투자한다면 오히려 원자재 투자를 안 하는 투자자들에 비해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으로 방어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렵더라도 원자재에 대해 꼭 한 번 공부해봤으면 한다.”글 정초원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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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ET] 염블리가 알려준다…‘원자재 투자전략’은? / KBS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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