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 기술 | 세계 최초로 핵융합 원료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한국 / Ytn 사이언스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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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기술(original technology 혹은 proprietary technology)란 특정 제품이나 부품을 만들기 위한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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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에너지 개발의 다음 단계는 실증.
따라서 한국은 실증로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해내려고 한다.
핵융합에너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려면
삼중수조 증식재인 브리더가 꼭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우수한 삼중수소 브리더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 또한 확보했다고 한다.
▶full영상: https://youtu.be/wYV5FTuxgG8
#핵융합에너지 #실증로 #증식블랑켓 #브리더 #플라즈마연구
[원문 제목] 핵융합 원료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한국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hotclip/view.php?s_mcd=1214\u0026key=20210520145919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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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에서] 원천기술, 그게 뭔데? – 한국에너지신문

원천(源泉)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물의 근원 또는 사물의 근원이라는 뜻이다. 그러면 거기에 ‘기술’을 붙이면 근원적 기술이라는 말이 된다. ‘큰 효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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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energy.co.kr

Date Published: 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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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개발사업 – :: 한국연구재단 ::

[원천기술개발사업>공공복지안전연구]. 공공복지안전연구 ; [원천기술개발사업>글로벌프론티어사업]. 글로벌프론티어사업 ; [원천기술개발사업>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나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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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rf.re.kr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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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 7] <개정 2017. 2. 7.>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분야별 대상 …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분야별 대상기술(제9조제1항 관련). 구분. 분야. 대상기술. 1. 미래. 형 자. 동차. 가. 자율. 주행차. 1) 주행상황 인지 센서 기술: 주행상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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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aw.go.kr

Date Published: 8/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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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 > 사업분류 > 기술개발 >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

… 사이버환경을 조성하고, 랜섬웨어 등 새롭게 등장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분야 핵심원천 기술개발. ○. 지원분야. -. 블록체인, 정보보호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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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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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칼럼] 원천기술과 사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 한겨레

즉 전문가들은 제조업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는 오랜 ‘축적의 시간’을 필요로 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 시스템 구축, 연구지원 등 정부의 지속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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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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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 없는 한국형 AI, Artificial Idiot? – 헬로디디

미국과 EU 등 선진국은 기본에 충실했다. 일찍이 원천기술의 중요성을 알고 연구에 매진한 결과 지금의 과학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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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ellodd.com

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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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 보유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기업의 …

원천기술 보유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기업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국내 ICT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the original technology posse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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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8/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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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원천 기술

  • Author: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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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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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에서] 원천기술, 그게 뭔데?

당장의 지원금보다 유지보수 비용 고민해야

▲ 조강희 기자/ 편집국

[한국에너지신문] 어떤 기업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요즘 심심찮게 나온다. 그러나 정작 ‘원천기술’이란 용어 정의는 잘 돼 있지 않은 것 같다.

이 용어는 대략 1980년대부터 사용된 용어라고 한다. 그러나 완전히 정착한 것은 2000년대 중반이다. 체세포 배아복제 기술로 유명한 황 모 박사가 이 용어의 정착(?)에 큰 몫을 했다. 황 박사 이후 10년여가 지난 지금 그 용어가 또다시 남용되고 있는 느낌이 드는 건 필자뿐일까.

원천(源泉)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물의 근원 또는 사물의 근원이라는 뜻이다. 그러면 거기에 ‘기술’을 붙이면 근원적 기술이라는 말이 된다. ‘큰 효과로 파급될 수 있는 기술’ 정도의 뜻 같다. 그러면 ‘원천기술’ 용어의 ‘원천’은 어디일까? 역시 미국이다. ‘original technology’가 원래의 용어인데, 이 용어의 원 뜻을 살리자면 ‘독자적 기술’ 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원천기술 확보’ 뉴스는 대부분 관련 분야 대기업이 그 분야의 독자적 기술을 가지고 있는 외국이나 국내의 스타트업이나 벤처, 또는 중견기업 등을 인수합병했다거나, 그들이 보유한 기술 그 자체를 사들였다는 내용이다. 말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기술확보’는 왠지 ‘연구’를 통해서 얻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일반인들로서는 ‘클릭하고 보니 김새는’ 소식이 될 수 있다. 그럴 바엔 차라리 그냥 ‘독자적 기술을 이전받았다’거나 ‘사왔다’고 하는 편이 낫다. 제목으로서는 ‘기술 도입’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다.

더구나 독자적 기술을 확보했다고 그 사업이 바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오히려 독자적 기술 확보는 이제 겨우 사업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다른 말로 바꾸면 가야 할 길이 아직 한참 남았다는 얘기다. 이런 의미에서 ‘원천기술 확보’가 주식시장에서 단기 호재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은 난센스라고 할 수 있다.

독자적 기술로 수행하는 사업이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 필요한 경로는 여러 가지다. 일단 시작된 사업은 반드시 일정 정도 이상 확산돼야 한다. 손익 분기점을 일단 넘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는 유지보수가 중요하다. 사업에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유지보수비를 낮춰야만 한다. 특히 확보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따끈따끈한 독자적 기술이라면 확산 단계가 대개 시뮬레이션 단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비가 의외로 많이 들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인 만큼 새로운 소재가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 관련 소재의 가격이 오르면 유지보수비 때문에 사업 전체가 망가질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에너지 관련 사업의 원천기술, 아니 독자적 기술의 사업화는 사실상 유지보수비 위험을 감수하고 가는 사업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이 사실은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독자적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관련 신사업은 대부분 국가 정책 차원에서 초기 단계 지원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지원이 없었다면 뛰어들지 않았을 사업을 일단 뛰어들어서 초기 단계 지원을 받고도 정작 유지보수비 때문에 접는 경우도 허다하다. 물론 에너지 관련 ‘구(舊)’사업에도, 독자적 기술이 없는 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는 얘기지만, 새롭고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에는 아마도 거의 예외가 없을 것이다.

물론 돈이 될 수 있는 독자적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이전을 받든지, 거액을 주고 사오든지 확보를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는 바람직하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금이 필요해서 ‘확보하고 보자’는 식으로 사업을 한다면 그 사업은 의미가 없다. 아니 사실은 망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가 되니 당장 좋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확보한 기술을 사업화하고 나서, 지원금과 투자액을 너끈히 상쇄하고도 남는 유지보수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져 덮칠 일을 그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든 꼭 염두(念頭)에 두어야 한다.

대한제국 말 의병장이었던 의암 유인석(毅菴 柳麟錫, 1842~1915)이 남긴 말은 의미심장하다. “시작이 좋았더라도 끝이 나쁜 경우는 열이면 늘 여덟아홉이고, 시작이 나빴더라도 끝이 좋은 경우는 열에 한둘도 되지 않는다(始善而終惡 十常八九 始惡而終善 十鮮一二).”

원천기술, 아니 독자적 기술, 그리고 그 기술을 통해 들어오는 지원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물론 당장은 그것도 중요하다. 그 지원금 덕에 시작이 좋을 수는 있다. 그러나 좋은 시작을 떠받칠 수 있는 뒷심은 유지보수 비용이다. 미래에 들어갈 수 있는 유지보수 비용을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예측해 내야 그 사업의 진짜 사업성을 알 수 있다. 진짜 사업성에 입각해서 사업을 해야 그 회사가 ‘여덟아홉’이 아닌 ‘한둘’이 될 수 있다.

‘원천기술’,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지보수’다. 원천기술보다 유지보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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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칼럼] 원천기술과 사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일본의 반도체 핵심 3개 부품 무역규제 조치로 반도체 강국의 신화에 사로잡혀 있던 우리는 화들짝 놀랐다.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는 오래전부터 조금씩 추진되었지만, 일본이 정치적 목적으로 핵심 중간 소재 수출을 규제하면 한국의 주력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우리는 세계화, 자유무역 찬가를 지난 20여년 동안 들어왔기 때문에 새로운 국제분업 질서에서 부품과 소재의 국산화는 이제 구시대의 의제라고까지 생각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한국의 문재인 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르네상스를 내걸었으나 일본의 무역규제가 있기 전에는 소재·부품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거시 산업경제정책을 세운 것 같지도 않다. 대기업들은 소재·부품 생산 중소기업 지원에 소극적이거나 무관심했고, 이들과 불공정한 전속계약 상태에 있었던 한국 중소기업은 독자 기술 개발을 거의 포기했다.

그래도 정부가 1조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핵심소재 생산에 집중 지원하려 하고 일부 기업도 ‘소재 강국 선언’을 한 것은 바람직한 조치다. 그런데 이 분야를 잘 아는 한 전직 기업 간부는 우리가 수조원, 수십조원 쏟아부어 부품·소재 국산화를 할 수 있었다면 왜 안 했겠느냐고 말한다. 삼성 반도체에 오래 근무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고 수준의 소재 개발은 기술보다는 ‘과학’의 영역이며, 정부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전문가들은 제조업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는 오랜 ‘축적의 시간’을 필요로 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 시스템 구축, 연구지원 등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본다.

케이팝, 한류 등 문화 산업에서 한국 청년들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한국의 여러 대기업의 상품이 세계의 전자제품 시장에서 일본의 유수 기업을 제친 일은 크게 자랑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번의 일본의 무역 공격은 추격 발전의 성공담에 취해 있던 한국에 확실하게 한 방을 먹였고, 자유무역의 패러다임이 바뀐 오늘날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그 무엇’이 국가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쳐주었다.

핵심 원천기술은 수입해서 쓰기 어렵다. 그것은 그 기초과학과 과학자, 그리고 고숙련 기술자는 돈으로 살 수 없다는 말과 같다. 중국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과학자들을 거액 연봉으로 유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제일주의는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를 부추기고 있지만, 세계화의 전도사인 클린턴 대통령 시절에도 미국은 가장 많은 예산을 자국 기업과 농업 보호에 쏟아부었다. 순진한 한국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나 설익은 이론으로 산업정책이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던 것이 아닐까? 이제 자유무역이 빛이 바랬다고 말들 하지만, 사실 완전한 자유무역이라는 것은 애초에 없었다.

당장 이윤이 보장되지 않는 원천기술 개발과 그 기반인 기초과학 육성은 정부와 대학의 몫이다. 이번의 일본 무역규제 조치 직후 카이스트 교수 100명이 반도체, 에너지 등 원천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선언한 것은 매우 좋은 소식이다. 그러나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이 원천기술 축적에 투자되지 않고, 우수한 젊은이들이 기초과학 분야가 아닌 의과대학으로만 몰린다면 우리의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다. 구제국주의 국가들이 여전히 세계 가치사슬의 정점에 서서 원천기술을 독점하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내 전공인 인문사회과학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 대학들은 원천이론 생산 능력이 없는 수입중개소다. 한국이 세계 누구도 하루아침에 베껴갈 수 없는 원천지식을 생산해야 세계 사람들에게 한국의 지식 ‘상품’을 팔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과 인류가 처한 문제에 기여할 수 있다. 풍부한 역사적 유산과 인문사회과학적 자원을 원천지식 생산으로 연결시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등 국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대기업-중소기업의 산업 생태계만 재구축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의 교육·연구 생태계도 개혁해야 한다.

일본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다. ‘우리 것’이 무엇인지, 시스템이 어떻게 뒤틀려 있는지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 지구환경·에너지·식량 위기에 대처하는 인류의 대열에 서기 위해서도 원천기술과 기초이론의 축적은 필요하다. 핵심기술과 ‘사람’은 돈으로 살 수 없고 오랜 정부 지원과 교육개혁을 필요로 한다. 이번 일본의 무역규제가 한국 정부, 대학, 기업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원천기술 없는 한국형 AI, Artificial Idiot?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18 기술수준평가’에 따르면 한국은 주요국(미국·중국·일본·EU) 중 인공지능 응용개발 면에서 4위(5점 만점 3.85점)를 차지했다. 5위는 3.42점을 받은 일본이 자리했다. 반면 ‘기초 역량’ 부문에선 한국이 3점을 받으며 5위에 안착했다. 일본은 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기초 역량 평가에서 5위를, 응용개발 부문에서 4위를 달성했다. [표=KISTEP 2018 기술수준평가]

중국, 일본, EU 모두 “미국(혹은 선진국)을 추격 중”이라고 종합판단 돼 있다. 한국은 “인공지능 여러 분야에서 일부 우수한 성과를 보이지만 추격형 기술 개발이 상당수로 독보적으로 앞서는 연구는 미흡”이라고 적혀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공지능에서조차 그간 한국의 원천기술 부재가 드러났다.

◆ 원천기술 부재

IBM에서 30여년을 몸담은 백옥기 ETRI 연구위원은 한국이 인공지능 원천기술 개발에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IBM은 연간 R&D(연구개발) 비용으로 6~10조가량을 쓴다. 원천기술 특허는 6만5000여개가 넘는다. 한국은 2020년 기준 R&D 비용이 24조원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투자 세계 1위다. 반면 인공지능 원천기술은 찾아보기 힘들다.

백 연구위원은 현재의 인공지능이 ‘Artificial Idiot’라고 했다. 원천기술 없이 타 기술을 모방하는 인공지능은 더 가봐야 아이(AI)일 뿐이라는 의미다. 그는 “천만번 가르치면 하나를 알고, 수학 문제 답의 원리를 설명하지 못하는 인공지능은 4차 산업을 대신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백 연구위원은 아이(AI)가 아닌, 성인 AI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과거 데이터를 그대로 현재를 대응하는 것이 아닌, 없는 답을 찾아내는 인공지능이다. 인간처럼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그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손잡았다. 벤지오 교수는 컴퓨터과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 어워드 수상자이자 밀라(Mila)연구소 설립자다. 밀라연구소는 MIT(매사추세츠공과대), 하버드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북미 300여개 산∙학∙연을 망라한 국제 인공지능 컨소시엄이다.

(왼쪽에서 두 번째) 백옥기 연구위원은 혁신적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국제 인공지능 컨소시엄인 밀라연구소와 손잡았다. [사진=ETRI 제공]

그는 “원천기술이 곧 국가 경쟁력인데,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라며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가 더는 밀려서는 안 된다. 인공지능 퍼스트 무버가 곧 디지털 시대를 좌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명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은 “패스트 팔로워 전략은 끝났다”라고 일축했다. 인공지능 1등 국가를 위해 그가 꺼내든 전략도 바로 원천기술 확보다.

그는 “인공지능 핵심 원천기술 발굴은 한국 과학기술계 의무”라며 “원천기술이 궁극적으론 기업 기술이전·사업화로 이어져 국민에게 편의를 주고,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일컬었다.

정송 KAIST AI 대학원장은 인공지능을 5단 피라미드에 빗댔다. 그는 피라미드 가장 꼭대기를 ‘코어 AI’라고 했다.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는 연구, 원천기술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가 KAIST AI 대학원의 지향점이다.

정 원장은 “그간 풀지 못했던 인공지능 난제들을 푸는 것이 피라미드의 가장 정점”이라면서 “그 정도 수준의 인력들을 양성하는 것이 AI 대학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 모래알 협업

‘AI+x’ 시대를 맞아 한국 과학기술계도 그간의 연구장벽을 허무는 등 다각적인 융합 시도가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현장에선 ‘모래알 협업’이라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아무리 뭉쳐도 모래알처럼 손 틈으로 빠져나간다는 의미다.

백옥기 연구위원은 한국의 연구 문화가 미국과 같은 선진국과는 다르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외국의 경우 오픈 경쟁을 추구한다. 개인의 이득보단 함께 시너지 낼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공동의 목표를 바라본다.

한국은 블라인드 경쟁이다. 공유하지 않는다. 연구과제도 마찬가지다. 과제가 같지 않은 이상, 옆자리 동료가 어떤 연구를 하는지도 모르는 게 다반사다.

백 연구위원은 “국내 연구원 개개인을 보면 외국보다 역량이 떨어지진 않는다. 문제는 모래알이다. 뭉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새 시대에 맞춰 여러 협업 시도가 나오는 건 사실이지만, 문화 자체가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불씨 하나는 산불도 일으킨다. ‘나’부터 시작하면 협업 불꽃이 문화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구글의 인공지능 대회 ‘캐글(kaggle)’에서 그랜드마스터에 선정된 이유한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는 ‘오픈’ 키워드를 강조했다. 데이터를 풀어 연구 협업을 끌어내야 한다는 의미다. 이 대목에선 데이터를 오픈하는 사람과 오픈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람, 양측이 개방형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공유란 무엇인지. 자기만의 틀 안에 가둬놓는 것이 바람직한 연구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이타적 공유 속에서 이뤄지는 이타적·경제적 연구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원천기술 보유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기업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국내 ICT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원천 기술 개발이 기술 파급력은 높지만 그만큼 투자 위험성도 높기에, 외부와의 협력을강조한 개방형 혁신이 주목받고 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제한된 자본과 기회를 가진중소기업에게 있어 개방형 기술혁신은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개방형 혁신이 폐쇄형 혁신보다 효율성이 높은지를 보고자 한다. 국내 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천 기술 보유 여부와 폐쇄형 혁신과 개방형 혁신의 효율성에 따라2X2로 4개의 그룹으로 기술 효율성을 분석한다. SFA(Stochastic Frontier Analaysis)를 통해그룹 내의 효율성을 분석하고 MFA(Meta-Frontier Analysis)를 통해 그룹 간의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있어 원천 기술을 가지지 않은 개방형 혁신을 한그룹이 효율성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자체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폐쇄형 혁신 전략은 개방형혁신 전략에 비해 비효율적이었다. 이를 통해, 자금력과 인력이 제한적인 중소기업에게는투자 위험성이 높은 폐쇄형 혁신 전략과 원천 기술 확보 전략보다는 개방형 혁신을 통한기술 확보가 기업에게 더 효율적인 전략이라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For SMEs with relatively limited capital and opportunities, technology innovation can be a good strategy for growth. However, for technology innovation, companies will have to consider how much input should be made and whether the efficiency of the result compared to the input is high, and if there are internal limitations, various strategies such as cooperation with the other companies will be considered. In this study, patents were considered as investments in corporate innovation. For domestic ICT SMEs, it intends to demonstrate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in technical efficiency depending on whether they have cited patents or not. It also seeks to demonstrate whether open innovation is more efficient through patent transactions with external companies. SFA(Stochastic Frontier Analysis) and MFA(Meta-Frontier Analysis) methodologies were used, and the group was divided into four groups through the possession of cited patents and open innovation, and the efficiency of each group was compared. As a result, in the innovation of SMEs, the group that did open innovation without cited patents showed the highest efficiency, and the strategy to focus on R&D to make major patents was not as efficient as the open innovation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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