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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전환 사채 호재

  • Author: 단테tv_주린이를위한 1등 주식 경제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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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Ny_acWl6Eg

전환사채(CB) 발행, 호재인가 악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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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내가 투자한 종목에서 ‘전환사채 발행’이라는 공시가 뜹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자분들에게는 이 전환사채(CB)라는 놈이 무엇인지, 또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죠.

전환사채에 대해 알아봅시다.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쉽게 말해 전환사채는 채권이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옵션)을 말합니다. 주식으로 변경할 수 있는 회사채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채권으로 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채권자가 원하면 주식으로 전환가능하죠. 그렇다고 채권자(돈을 빌려준 사람)이 마음대로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채는 보통, 기업이 돈을 빌리는 것을 뜻합니다. 개인의 대출처럼 만기일이 되면(혹은 그 전에) 빌린 자금을 이자를 포함해서 상환해야 하죠.

하지만 전환사채는 이 대출금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가령, 전환사채 발행가 보다 기업의 주가가 오르면 채권자들은 이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전환사채를 보유한 투자자는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보류하고 계속 이자수익을 유지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전환사채 발행 : 2년 만기 전환가격 10만원, 만기 수익률 10% 가정

주가가 10만원이 넘지 않는다면 전환사채를 만기까지 보유

주가가 30만원으로 상승한다면 전환권 행사 -> 1주당 20만원의 시세차익 발생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이유

기업이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자금의 조달 때문입니다. 상장 기업들은 자금이 필요할 때 주식을 추가로 발행(증자)하거나, 채권을 발행합니다. 이 중 전환사채는 주식전환 권리를 주는 대가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환사채 발행은 일반 사채 발행이 어려울 정도로 재무상태가 나쁠 때,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편입니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기업이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이유를 알고 있으면 향후 주가가 올라갈지 내려갈지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는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높을 경우 매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한 기업의 전환사채 발행 사유를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것인지, 공장증설이나 신사업진출 등의 투자목적인지에 따라 주가의 향방은 달라집니다.

반면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전환을 포기하고 원금과 이자를 받으려는 조기상환 요청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 자본 여유가 없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조기상환요구에 대응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러므로 전환사채에 직접 투자를 하실 때에는 투자 당시의 기업의 재무구조를 살펴보는게 필요합니다.

전환사채는 리픽싱제도를 악용하여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리픽싱이란 주가가 하락으로 인한 투자자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주가가 떨어져 전확가격을 낮게 조정, 더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전환할 수 있는 제도가 리픽싱입니다. 이 리픽싱으로 인해 전환가격이 계속 하락하면 신규 주식 전환 물량이 늘어나 기존 주주의 주식가치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이자율이 0%인 전환사채가 발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자율이 0%인 채권은 말 그대로 금리가 없기 때문에 주식으로 전환 후 매도를 할 경우에만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로서는 발행기업의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 할 수 있겠죠.

특히나 이러한 무이자 전환사채 발행은 신규사업을 위한 자금확보가 주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채권의 이자수익보다 기업의 실적이나 가치, 미래사업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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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CB)란 무엇인가? (호재일까 악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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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신문기사를 읽다보면 ‘전환사채발행’이라는것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는 무슨뜻일까요? 왜 발행하는것이며,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투자자들이 궁금한부분은 이것이겠죠. 전환사채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이런 뉴스가 나와도 아무런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3일전에 뜬 기사입니다. 밑에 전환사채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신 후에 기사를 읽으면,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환사채

CB (Convertible Bond)입니다. Bond는 채권을 이야기 하죠.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주식으로 전환이 되고, 그렇지 않을경우에는 그냥 채권으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전환사채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 할 수 있다’

– 체권은 주식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주식이 채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지 반드시 전환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투자자는 주식으로 전환할지 말지 자신에게 유리하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예시 입니다.

1. A씨가 1,000만원 어치 전환사채를 샀습니다.

2. 전환사채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기 3년, 이자율 10%

–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점은 1년 이후부터 가능

– 전환가격은 주식 1주당 10만원

: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활할 때 1주당 가격으로 1,000만원 전환사채를 100주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1,000만원 어치 전환사채를 가져가면 1주들 10만원에 바꿔줍니다.

▶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야 할 때 투자자에게, 전환가격은 낮을수록 좋고, 주가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즉, 위 예시의 A투자자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꾸려고 할때, 주가를 확인해보고 주가가 10만원 이상일때는 바꾸고, 10만원보다 낮을때는 안바꾸고 채권으로 계속 들고 가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채권으로 들고있으면, 3년에 10%의 이자는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죠.

전환사채는 호재일까 악재일까

채권은 부채이기 때문에 회계상 부채로 처리가 됩니다. 부채가 높아지면 회사의 안정성은 저하가 되죠. 하지만 자본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게 봤을때 빚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즉, 전환사채는 부채가 될 수도 있고 자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호재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가 무언가를 해보려는 것으로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래 수익성을 위해 사용한다거나, 유망한 산업에 투자를 목적으로 하거나, 신규시설투자로 실적상승이 예상될 때 등이 있습니다.

타법인 취득 : 타 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때

: 타 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때 시설자금 및 증권 취득

반대로, 전환사채의 목적이 운영자금을 받는 목적이라면 악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쉽게 말해, 회사에 돈이 없기 때문에 돈을 타인으로부터 빌려서 운영을 하려고 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은 신규시설투자 비용이 증가하여 돈이 필요할때도 전환사채를 발행합니다.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해서, 이론처럼 100% 호재와 악재로 나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100% 기업의 속사정에 대해서 알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환사채에 관한 뉴스가 나왔을때는, 그 뉴스만 보고 판단할게 아니라, 그 회사의 재무제표나 최근에 다른 이슈들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판단하는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주식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전환사채(CB)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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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악재 호재 판단하는 방법 [주식]

전환사채는 많은 주식회사들이 선택하는 자금조달 방법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자금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현재 가지고 있는 자금이 부족하거나 다른 용처가 있어서 새로운 자금이 필요할 때다.

그때 주식회사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은 두 가지가 있다.

유상증자와 채권 발행이다.

이번 글에서는 채권 발행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채권

채권은 돈을 빌리고 받은 증명서인데 여기에는 이자, 만기일 등이 적혀있다.

정확하게는 그런 것들이 명시된 권리이다.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을 회사채라고 부르고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을 국채라고 부른다.

전환사채 CB

채권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상장해있는 주식회사들은 전환사채를 많이 발행한다.

그냥 차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선 여러 가지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전환사채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 을 말한다.

주식으로 전환하다니 그게 무슨 말인지 선뜻 이해가 안 될 수 있는데 쉽게 풀어보겠다.

예를 들어 100억 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이것을 만기일에 100억 원의 돈과 이자로 받는 게 아니라 그냥 100억 원 치 주식으로 받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전환청구기간

그럼 전환사채를 보유한 사람은 언제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

아니다.

전환청구기간이라는 게 미리 정해져있고 그 기간 내에서만 할 수 있으며 또 전환가액이라는 게 있는데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높을 때만 전환이 가능하다.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낮으면 전환할 이유도 없다.

굳이 손해보면서 주식으로 바꿀 이유가 전혀 없지 않은가?

이렇게 전환사채 채권자가 가지는 권리를 전환청구권 이라고 부른다.

전환가액

전환가액이란 전환이 가능한 가격이다.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만원이어도 전환가액이 5천 원이면 채권자가 전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주식은 5천 원의 가격으로 발행된다.

그렇기에 전환가액과 주가의 차이가 클수록 전환청구권 행사가 자주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전환청구권 행사 악재

전환청구권 행사는 일반적으로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이유는 전환청구권을 행사함으로 전체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므로 기존 보유자들의 지분율이 줄어들게 되어 지분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환한 채권자는 가격도 현재가보다 싸기 때문에 언제든 시장에 매도를 쏟아낼 수 있어서 주가에 부담이 된다.

이걸 주식에선 오버행 이슈라고 부른다.

그러니 전환청구권이 많은 기업들은 주가가 오를 때 조심하는 게 좋다.

오버나잇했다가 악재 맞고 갭하락으로 출발할 수가 있다.

전환사채의 장점

주주들이 싫어하는데 왜 전환사채를 발행할까?

일단 전환청구권이 붙어 있어서 그냥 돈을 빌리는 것보다 훨씬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다.

그리고 주가가 올라갈 경우 채권자가 주식으로 전환하면 상환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선 손해 볼 게 없다.

채권자도 주가가 안오르면 이자를 받고 주가가 오르면 고수익을 누릴 수 있어 좋은 채권이다.

오로지 주주에게만 좋지 않다.

전환사채 발행 결정 호재? 악재?

전환청구권이 행사되거나 추가 상장되면 악재가 된다는 것은 이제 알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자체는 호재일까? 악재일까?

그건 솔직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소규모의 경우 주가에 영향이 없다.

대규모의 경우 보통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재무가 너무 안 좋은 종목이면 자금 조달하는 것 자체가 호재이기 때문에 상승 하는 경우도 있다.

신주인수권부사채 BW

다른 회사채로 신주인수권부사채가 있다.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채권이다.

전환사채와 비슷한데 다른 점이 신주인수권을 행사해도 사채가 소멸되지 않고 만기 시 상환해야 한다는 점이다.

반대로 채권자도 신주인수권 행사하게 되면 주식 매수금일 치러야 한다.

교환사채 EB

단점이 많아서 별로 발행하는 기업이 없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른 기업의 주식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인데 채권자가 원하면 나중에 그 기업의 주식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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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의 공시줍줍]호재?악재? 알쏭달쏭 교환사채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은행에서 빌리거나 자산을 매각하거나 주식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주식연계채권이라고 하는 게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BW), EB가 있습니다. CB·BW·EB는 모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이 붙은 채권입니다. 옵션이란 당근이 있어서 일반적인 채권보다 이자율이 낮고,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쉽습니다. 차이점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주식으로 바꿔줄 때 새로운 주식, 즉 신주를 발행해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환사채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주식으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자사주가 될 수도 있고, 회사가 가진 다른 회사 주식, 즉 타사주일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교환사채는 신주 발행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전환사채 호재일까 악재일까

안녕하세요, 주린이 여러분

오늘은 전환사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볼게요.

투자하고 있는 회사가 전환사채(CB)를 자주 발행 하나요?

만약 투자하고 있는 회사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자주 발행한다면 그 회사는 신용등급이 별로 좋지 않은 코스닥 상장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이하 전환사채)는 신용등급이 안 좋고 재무상태가 나쁜 회사가 싸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기 좋은 수단입니다. 그러나 정작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상장회사의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전환사채 발행은 결코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CB, BW 그게 뭔데?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은 크게 채권 발행과 주식 발행이 있습니다. 빚을 내거나 투자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채권과 주식을 교묘하게 합쳐놓은 자금조달 방법도 있습니다.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메자닌’으로 불리는 것들입니다. 메자닌(Mezzanine)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의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채권, 주식의 중간 위험단계에 있는 전환사채 등을 말합니다.

전환사채는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고,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주식을 새로 발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보다 전환사채 발행 비율이 절대적으로 많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주식인수권만 따로 팔 수도 있었는데 2013년 이를 금지하면서 그 뒤로 매년 전환사채 발행 비율이 전체 메자닌 채권의 70% 안팎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환사채가 주가 하락의 주범?

전환사채가 이를 발행하는 회사의 주식투자자에겐 악재입니다.

전환사채는 보통 3년 만기로 발행되어 발행된 지 1년이 지나서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투자자에게 생깁니다. 전환사채에 투자한 A씨가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길 원한다면 회사는 신주를 발행해서 A씨에게 줘야 하는데, 이때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주당 주식의 가치가 떨어져 주가 하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후 주가가 오르면 A씨는 차익실현을 위해 주식을 팔 것이기 때문에 또 다시 주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가 주식투자자에게 화를 불러오는 이유는 ‘리픽싱(refixing)’ 때문이다. 리픽싱은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전환가격이나 주식 인수가격을 함께 낮춰 가격을 재조정하는 계약을 말하는데 대부분의 전환사채가 리픽싱 조건을 두고 있습니다.

소제목

전환사채를 발행할 때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당 얼마로 계산할 것인지 가격을 정해야 합니다. 이를 전환가액이라고 합니다. 전환가액에 따라 주식 발행 수가 달라집니다. 문제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입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전환가액도 같이 떨어진다. 이에 따라 발행해야 하는 주식 수가 늘어납니다.

예컨대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회사가 있다고 합시다. 전환사채를 발행할 당시에는 전환가액을 5천원으로 정해 전환가능한 주식 수가 200만주였습니다. 그러나 주가가 하락해 전환가액이 4천원으로 낮아지면 발행해야 할 주식 수가 250만주로 늘어나고, 2,500원으로 하락하면 발행 주식 수가 400만주로 늘어납니다.

마치며

전환사채 발행이 나비효과가 되어 어느 날 갑자기 회사의 최대주주가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회사가 전체 발행한 주식 수가 1,000만주라고 하고 최대주주 지분이 25%(250만주)라고 합시다. 주가가 하락해 전환사채 투자자가 가져갈 주식 수가 400만주로 늘어난다고 하면 전환사채 투자자가 기존 최대주주보다 더 많은 주식수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전환사채 투자자의 지분율은 28.6%(400만주 보유)가 되고 기존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7.9%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전환사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럼 성공 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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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발행 (CB) 발행 은 주가에 호재일까? feat. 비엠티 전환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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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한 종목에서 갑자기 전환사채 CB 발행이라고 공시가 뜨면

인간지표 종토방에는 새로운글들이 쏟아진다.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

(아래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전환사채 = 옵션 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채권이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선택권) 이고, 회사채 채권으로 발행을 하고,

채권자(돈빌려준사람) 가 원할 시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회사채는 대출금과 똑같이 만기일에 빌린자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상환하면 되는데

전환사채는 해당 대출금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다. = 전환사채

+ 전환사채 발행가격 보다 기업의 주가 가 높을 때 이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전환사채 발행 이유?

회사가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회사의 자금 조달 – 어려운말)

투자(시설) / 운영자금 / 채무상환자금 / 기타자금 등

(위 빨간 항목은 회사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실제로 진짜로 돈이 없어서 발행한 회사채이기 때문)

전환사채 발행이 주가에 주는 영향

1. 보통 CB발행이 많으면 공매도가 많이 들어온다. – 그래서 주가가 많이 오르지 못함

2. 시가총액 대비 너무 많이 찍어내면 주가가 오르기 힘들다.

3. 채권자(돈빌려주는사람) 에게 유리한 조건(이율, 전환가액, 리픽싱조건 등)이라면 진짜 회사가 돈이 필요해서 발행하는 것 – 주가가 오르기 힘들것.

4. 간혹 이자율이 0% 대 전환사채 발행이 있다! – 잘 뜯어보면 주가에 좋은영향을 끼칠 수 있음

이자없는 CB를 발행하는 경우 채권자는 채권의 금리로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업의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훨씬 상회할 것 이라는 판단과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계약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인거지

채권자는 해당 기업이 더 높은 주가를 달성할 것을 알고 전환을 목적으로 빌리는 것이다. 그래서 전환가액보다 가격이 높지 않다면 해당 주식은 전환가액보다 높은 가격까진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관심종목인 비엠티를 예로 들어보겠다.

CB발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하는 항목

자금조달목적 : 시설투자

사채총액 : 200억

이율 : 0% (사모 전환사채 – 공모가 아닌 누군가 지정된)

전환가액 : 14,050원

전환사채 발행 전환가격 보다 기업의 주가 가 높을 때 이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사유가 주가를 올리는 데 저해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율

비엠티처럼 전환사채 이율이 0% 인 경우가 있다.

이자율 0% 라는 뜻은 주식으로 전환해 매도 할 경우에만 채권자(돈빌려주는사람)이 돈을 벌 수 있다.

채권자로서는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자율 0% 발행한 것.

자금조달의 목적

여기서 전환사채의 발행이 실제 회사 주가에 악재일지 호재일지 파악할 수 있다.

시설자금의 명목은 투자 시설 비용이 회계장부상 비용이 많을때 사채를 발행하여 회계상 부채이지만 추후에 자산으로 변환 시킬수있는 전환사채로 돈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 호재까진 아니라도 적어도 악재는 아니다. 심지어 전환가액이 높으면 회사가 주가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고 이율이 0퍼라면 채권자는 그만큼 회사 주가가 오른다는 확신이 있다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다만, 목적이 운영자금이나 채무상환자금이라면 말이 달라질 수 있다. 회사가 운영하거나 빌린돈을 갚은데 에 회사자금을 쓸 수없는 상태이거나 자금이 부족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장사해서 직원 월급못주고 대출못갚아서 또 돈빌리는격 이라 볼 수 있다.

때문에 자금조달목적과 이율은 CB 발행에서 회사의 앞으로 사업의 방향성 , 내부사정 정도를 어느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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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발행 공시! 호재 악재 주가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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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발행 공시! 호재 악재 주가 방향성

이번 시간에는 전환사채라는 주제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공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환사채가 발생될 경우 앞으로 주가의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또 기업이 이런 주식연계채권을 왜 발행하는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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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연계채권

주식연계채권은 주식과 채권을 혼합한 증권을 의미합니다. 주식연계채권의 종류로는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이 있습니다. 기업이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하는 이유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함인데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주식연계채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고

첫 번째는 주식 입니다.

주식을 발행하면서 자금을 조달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나더라도 기업의 입장에서 책임져주지 않고 반대로 크게 오르더라도 그에 대한 제한 폭이 없습니다.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반대로 리스크가 크다는 점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채권 입니다.

채권의 경우에는 투자자들에게 정해진 기긴 동안 돈을 빌려서 자금을 조달하며 기간이 지나게 되었을 때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리스크가 작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특정 기간 동안의 이자율이 작을 수 있다는 단점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이 지금부터 말씀드릴 주식연계채권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식연계채권 중에서도 전환사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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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전환사채는 발행 당시에는 사채인데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권 입니다. 쉽게 풀이하자면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채권이 되는 것이고 채권이 만기가 되기 전에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주식으로 전환을 하게 되면 채권으로서의 역할은 끝나고 전환사채는 소멸 됩니다. 전환사채가 소멸된다는 의미는 투자자가 이자를 받지 않고 주식으로 전환을 했다면 주식으로 전환을 해준 뒤 빌린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 입니다. 쉽게 말하면 주식으로 대신 갚는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전환사채는 전환 청구 기간이 있습니다. 이 전환 청구 기간 동안의 주가가 주식으로 전환할 때의 전환가액 보다 높다면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고, 반대로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아래에서 형성된다면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이자만을 받아서 마무리를 할 수가 있는 것 입니다.

전환사채의 공시 분석

전환사채의 공시를 분석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자금 조달의 목적, 채권의 만기일, 전환청구기간 정도를 체크해주실 수가 있습니다. 이미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2월 23일 사조동아원의 전환사채 공시 입니다.

먼저 자금 조달의 목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전환사채에서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통 시설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한 전환사채의 발행은 앞으로 기업의 여러가지 사업의 다각화 및 발전 가능성을 기대할 수가 있지만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과 같은 목적이 확인된다면 제일 먼저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전환사채의 본질은 기업이 투자자에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것인데 신규 사업이나 추가적인 투자를 위해서 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기업의 재무적인 상황이 많이 악화됨으로서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단기간의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다행이지만 추가적으로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는 경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자금 조달의 목적을 제일 중요하게 확인하셔야 하며 공시에 바로 표기를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바로 표기되지 않고 정정 공시를 통해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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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해당 기업의 전환사채 공시에서 자금 조달의 구체적인 목적이 나와 있지 않다면 이후에 지속적으로 전자공시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체크를 해주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금 조달의 목적에 따라 전환사채가 호재가 될 수도 있고 악재가 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필자는 재무적인 구조 개선을 위해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경우 손실폭이 크지 않다면 최대한 매도를 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곤 합니다. 무조건 주가의 하락을 불러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좋은 방향성도 아니니 보수적인 접근을 하는 것 입니다.

두 번째는 채권의 이자율과 만기일 입니다. 사실 만기일은 오랜 기간이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주식을 보유할 계획이 아니라면 크게 의미는 없지만 대형주를 장기 투자하시는 투자자 분들께서는 아무래도 체크를 해주셔야 하는 사항 입니다.

사채의 이율은 기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가끔 기업의 입장에서 ‘0% 이자를 주더라도 충분히 투자 할만한 가치가 있다. ‘ 라고 생각한다면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0%의 이자율을 기재해두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보통 시설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전환사채의 발행 공시에서 많이 보여지는 경우이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에서도 많이 보이곤 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전환 청구 기간 동안의 주가 입니다.

전환사채에 투자를 했다고 해서 무조건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환 청구 기간 동안의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따라서 투자자들도 입장이 바뀔 수가 있습니다.

사조동아원의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2054원인 것을 체크하실 수가 있습니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17년 2월 26일 ~ 2021년 1월 26일 것도 체크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전환 청구 기간 동안에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높다면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차익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고 전환가액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된다면 시세 차익이 아니라 단순히 이자만을 챙겨서 나와야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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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6일 이후 차트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1월 26일 까지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과연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도 체크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위 차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전환사채의 발행 시점부터 현재까지 전환가액을 넘어가는 구간은 1번 정도 있었으며 그마저도 정말 단기간의 기간동안 슈팅을 주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전환사채가 발행되는 시점의 주가는 1850원이었으며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이 2054원이기 때문에 ‘2054원 까지는 무조건 가는데 왜 안사냐’ 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런 이야기는 펙트가 아닌 ‘카더라’ 로 받아들이셔야 하고 위 차트에서 보실 수 있듯이 이렇게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이 나오게 되면 투자자들도 주식으로 전환하여 시세차익을 노리기 보다는 안전하게 이자만 챙겨서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전환사채 총정리

전환사채 공시를 확인할 때 주의 사항

– 자금조달의 목적을 확인하라.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쓰일 자금인지 단순하게 재무구조가 악화됨에 따라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인지를 꼭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자금조달의 구체적인 목적이 없다면 이후 추가적인 공시를 확인하시며 대응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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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환가액이 현재가보다 높다고 무조건 전환 청구 기간 동안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 예시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만기까지는 몇 년의 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안에 주가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때문에 좋지 않은 목적으로 자금조달을 한다면 보수적으로 대응해주실 필요가 있겠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금을 사용한다면 중장기 관점으로 기업의 움직임을 체크하실 수 있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유상증자 공시! 호재 악재 증자방식 주가의 방향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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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란? 전환사채는 호재? 악재? 전환사채(CB)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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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래드 피트 입니다 🙂

오늘은 낯선 용어 “전환사채(Convertible Bond)”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줄여서 CB라고도 하는데요?

주식을 공부하면서 이런저런 뉴스나 공시를 보게 됩니다.

– OO기업 추가상장(국내CB전환)

– OO기업 CB 일반청약 … 1655억 모집에 7.9조 몰려

– OO기업 CB 2400억 조기상환

아무래도 학교에서 배우거나,

알고있는 지식이 모자라다보니

정보들이 호재인지 악재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내가 길을 걸어가야하는데

주위에 따가운 가시넝쿨이 있는지.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지는 알고 걸어야겠죠?

아직 캔들과 이동평균선을 공부하지 못하셨다면

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 기업의 자금조달 방식

우선 기업의 자금조달 방식에 대해 먼저 정리할께요.

1. 부채 조달(은행차입, 회사채 발행, 특수채 발행)

2. 자기자본 조달(유상증자)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오늘 정리해볼 전환사채는 1번 부채조달의

특수채 발행에 속합니다.

전환사채는 기업의 자금조달의 한가지 방법입니다.

<먹고살기 힘들다...>

잠깐.

그런데.. 전환사채..

어쨌든 사채(?)라는 단어부터 거부감이 들잖아?

사전적 의미부터..

■ 사전적 의미와 예시

가장 기본적인 사전적 의미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의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를 취한 채권.

전환사채는 주식과 채권 두가지 얼굴을 가진 녀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예시를 들어봐드릴께요.

-예시-

A사가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합니다.

A사는 1년만기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전환사채 만기보장 수익률이 8%,

전환가격은 1만 원으로 발행했어요.

만약 향후 1년 동안 A사 주가가 1만 원에 못 미치게 되면,

투자자는 만기까지 보유했다가 8%이자를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A사 주가가 급등해 2만 원이 됐다면?

투자자는 당연히 주식으로 전환해 주당 1만 원에 이르는

시세차익을 볼 수 있죠.

<머릿속을 정리하자...>

여기까지 이해 되시나요?

저는 여기까지 이해하고 나서 궁금했던게

1년 만기 시기에만 주식으로의 전환이 가능한가?

이것이 궁금했습니다.

■ 전환사채 주식 전환가능 시기? 아무때나 되나요?

<언제 팔 수 있나요...?>

전환사채를

‘나 주식으로 전환할래~’ 라고 하는 것을

‘나 전환청구권을 행사할래~’ 라는 유식한 말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ㅋㅋ

그렇다면.

전환청구권행사는 아무때나 내맘대로 할 수 있나?

전환청구권 행사는

‘전환청구기간’에 행사할 수 있는데요?

전환청구기간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시점에

결정하여 발행합니니다.

통상적으로 3개월이 지난 이후가 대부분이며,

기업의 정관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예시-

라. 전환청구기간 : 사채발행일 이후 1개월 되는 날(2020년 07월 17일)부터

만기1개월 전(2023년 05월 17일)까지로 한다.

그렇다면 2020년 7월 17일부터,

2023년 5월 17일 사이에 전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거죠.

그런데 잠깐.

왜 사채를 발행할까?

기업에 어떤 영향이 있기에?

어떤 이득이 있을까?

■ 기업과 개인 각자 전환사채의 장점?

기업이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뭘까?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자금조달]의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왜 여러가지 방법 중

전환사채일까?

기업과 개인의 입장에서 장단점을 살펴보자

[1. 기업의 장점]

1. 일반적인 채권보다 이자가 낮다.

– 주식전환권리를 주기 때문에 일반채권에 비해 이자가 낮습니다.

2.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부채가 줄어듦.

–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상환금도 줄어듦.

기업에서는 일반 채권보다 낮은 이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상환금에 대한 부담도 줄어듭니다.

[2. 개인의 장점]

1. 낮지만 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다.

– 주가가 낮아졌다고해도 만기가 되면 이자를 보장 받음

2. 주가 상승에 대한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음.

– 주가가 높아졌다면? 시세차익을 통한 수익을 볼 수 있음.

그렇다면.

전환사채는 개인과 기업에게

모두 윈윈하는 것이 아닐까?

엇 그러면 전환사채발행은 호재?

■ 전환사채는 호재? 악재? 주가에 끼치는 영향

모든 주식 관련된 정보들을 공부하다보면

늘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답은 없다’

맞습니다.. 정답은 없겠죠.

전환사채 발행한 사장이 알지..

누가 알겠습니까?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전환사채발행이

수면위로 올라온다면.

호재일지 악재일지 잘 분석을 해야합니다.

전환사채 발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해보면

[주가하락 Point]

1. 일단 사채를 발행한다 자체가 기업에 돈이 없다와 같다.

2.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부채가 늘어난다.

3. 발행한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주식 공급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가 희석된다.

사채를 발행했습니다.

돈이 없는거겠죠?

일단 기업이 돈이 없다는 얘기기 때문에

하락의 요인이 됩니다.

사채를 발행하면 당연히 부채도 늘어나겠죠?

또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행사를 하고

보통 15일정도 뒤에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바뀌는데,

이 15일 바뀌는 기간동안은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가상승 Point]

1.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CB발행 할경우

자금으로 회사 경영을 잘하여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

2. 기업의 가치보다 훨씬 높은 투자를 받게 되면

회사 전체가 변화할 동력을 얻었다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기도 함.

위 요인들로 주가가 상승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주가가 하락한다고 합니다…

■ 전환사채는 호재? 악재?

결국..

100% 호재나 100% 악재는 없습니다.

다만 악재의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여러가지 이슈들을 파악해보고

기업을 분석한 다음.

이것이 호재로 영향을 끼칠지,

악재로 영향을 끼칠지 판단하는 시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위 지식들을 바탕으로 기업 분석에 참고하여,

주식공부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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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CB)의 뜻, 전환사채권발행 악재? 호재? 알아보기

전환사채(CB)의 뜻, 전환사채권발행 악재? 호재? 알아보기

주식을 하면서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는 뉴스 기사 많이 접해봤을 것이다.

위와 같이 카카오게임즈는 5,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발행 결정했다고 한다.

그럼 이 전환사채권을 발행한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 이전에 전환사채의 뜻은 무엇인가?

공시를 확인하며 같이 확인해보도록 하자.

전환사채(CB)의 의미?

전환사채(CB)의 발행은 주식회사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보통 자금을 조달할 시에 이율이 높거나 자금 한도가 나오지 않을 때에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 주식으로의 전환권이 인정되는 사채(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을 뜻한다. 일정한 조건 아래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여된 채권을 뜻한다. 일반채권과 동일하게 만기일이 존재하고,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채권이기도 하다.

쉽게 말해서

주식회사에서 돈을 빌리는 대신에 채권자에게 빌린 돈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다.

채권자는 주식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전환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받고, 이자율을 낮춰주는 것이죠.(혹은 없거나)

채권자는 주식회사가 나중에 주가가 많이 오르면 그 주가에 대한 차익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주식회사가 주가가 떨어져도 주식 전환권 행사를 포기하고 원금만 가져갈 수 있다.

채권정보 확인하기

공시는 기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면 모르면 안 되는 사이트,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공시시스템 사이트 : http://dart.fss.or.kr/

흔히들 다트라고 부르고 있으며, 우리는 주식회사 카카오게임즈의 공시를 한 번 확인해보고자 한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회사명에 카카오게임즈를 검색한다.

7번 카카오게임즈의 주요사항 보고서로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채의 종류는 무엇인지, 전환사채발행의 규모나 자금 조달의 목적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래 사진을 한 번 확인해보자.

처음 전환사채의 의미로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카카오게임즈는 4. 사채의 이율에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0%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표면이자율 : 채권 발행 시에 정해져 있는 약속된 이자율로, 절대적인 금리를 뜻함

*만기이자율 : 미리 정한 기한이 다 찼을 때 지급받는 이자율.

이는 주식으로 전환하면 차익을 많이 챙길 수 있으니까, 돈을 빌려주는 채권자는 이자를 포기하고 주식 차익을 더 우선하기 때문에 이자율을 받지 않는 것으로 한다는 것이다.

사채발행방법은 보통 공모와 사모가 있는데,

쉽게 공모는 공개모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50인 이상에게 발행하는 사채를 뜻하고

사모는 사적인 모집, 50인 이하나 특정 집단에게 발행하는 사채를 뜻한다.

콜옵션과 풋옵션이란?

옵션에 관한 사항으로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은 매수청구권, 매도청구권(콜옵션)은 조기상환권

보통 사채권을 발행할 때에는 상황에 따라서

1. 콜옵션

2. 풋옵션

3. 둘 다 없는 경우

4. 둘 다 있는 경우 로 나뉘게 되는데, 카카오게임즈는 둘 다 있는 경우이다.

콜옵션과 풋옵션에 대해서 설명한 글이 있다. 아래를 참고하면 좋다.

1. 콜옵션,풋옵션 의미 알아보기 : https://dolmengi.tistory.com/20

간단히 설명하면 콜옵션은 다시 살 수 있는 권리 / 풋옵션은 다시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데

콜옵션이 존재하면 전환사채를 발행한 회사는 재매입할 권리가 있고,

전환사채를 구입한 사람은 재매입의 요구에 되팔아야 하는 의무가 있다.

풋옵션이 존재하면 전환사채를 구매한 사람은 회사에 되팔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전환사채를 발행한 회사는 재매입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다.

회사의 주가가 떨어지고 돈을 상환할 수 없을 것 같을 때에는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반대로 주식회사도 회사의 상황이 좋아지면 채권을 예정 날짜보다 빠르게 상환할 수 있다.

대부분 CB의 발행은 악재로 구분할 수 있다.

주식전환 권리를 주는 대가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지만 보통 이 전환사채 발행은 일반 사채 발행이 어려운 재무상태일 때 자금을 조달하는 방편이다. 100% 악재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떠한 이유로 전환사채를 발행하였는지가 중요하다.

같이 보시면 좋아요.

ETF 뜻 : https://dolmengi.tistory.com/24

키워드에 대한 정보 전환 사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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