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 스크린 | [15분 완독] 전체주의의 무서움을 직감하는 당신이 봐야 할 고전 – 조지 오웰의 ‘1984’ 1761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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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라더가 개인의 모든 감정과 경험과 본능을 지배하는 암울한 디스토피아 세계를 그린 조지 오웰의 역작 ‘1984’를 소개해 드립니다.
나약한 개인을 통제하려는 절대권력과 전체주의의 이면을 엿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출판사 정보]문예출판사
[채널 소개]삶에 지친 분들, 위로와 조언이 필요한 분들, 세상과 사람들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세월을 뛰어넘는 통찰이 담긴 고전 작품들을 15분 내외로 정리해 베갯머리로 가져다 드립니다.
줄거리를 단순 요약하기보다는 작가가 즐겨 쓰는 개성 있는 문체가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작품의 결을 살린’ 요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품 문의 및 리뷰 요청: 댓글
기타 콜라보, 채널 운영 등 채널 관련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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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스크린 – 나무위키:대문

텔레스크린(Telescreen)은 본디 텔레비전의 화면이라는 의미지만,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에서는 가공의 국가인 오세아니아를 지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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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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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스피커가 당신의 일상을 감시한다 – 브런치

조지 오웰의 <1984>에는 텔레스크린이라는 감시 기기가 등장한다. 빅브라더가 지배하는 당은 사회 통제를 위해 텔레스크린을 곳곳에 설치하고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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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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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를 읽고 (부제 : 텔레스크린이란?) – 예스24 블로그

윈스턴은 이 ‘텔레스크린’ 때문에 자유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어떤 작은 행위 -표정, 언성, 심지어 잠꼬대까지- 라도 포착이 되면 즉시 추궁받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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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yes24.com

Date Published: 8/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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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숲 – 빅브라더와 텔레스크린 – 울산저널i

인문숲 – 빅브라더와 텔레스크린. 문화 / 백성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인문강사 / 2021-04-14 00:00:01. 밥TV 지상중계 조지 오웰의 <1984년> 함께 읽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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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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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스크린 – 더위키

본디 TV의 화면이라는 의미이다.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에서 가공의 나라인 오세아니아를 지배하는 당(黨)이 당원들을 감시하기 위해 그들의 모든 가정에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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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wiki.kr

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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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신수정]’1984’의 텔레스크린과 2018년의 AI-스파이

윈스턴의 등 뒤에 있는 텔레스크린은 수신과 송신을 동시에 행한다. 이 기계는 윈스턴이 내는 소리가 아무리 작아도 낱낱이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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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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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완독] 전체주의의 무서움을 직감하는 당신이 봐야 할 고전 - 조지 오웰의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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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텔레 스크린

  • Author: 고전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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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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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텔레스크린도 필요한 때가 있다

이윤형 기자/금융증권부

소설 《1984》에서 ‘빅브라더’는 집안과 거리에 설치된 텔레스크린을 통해 사회를 끊임없이 감시한다. 텔레스크린은 사회 곳곳에, 심지어는 화장실에까지 설치돼 가공할 만한 사생활 침해를 보여준다. 빅브라더는 긍정적 의미로는 선의 목적으로 사회를 돌보는 보호적 감시지만, 부정적 의미로는 권력자들의 사회통제의 수단을 말한다. 사회적 환난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정당화될 수도 있는 통제는 엄청난 사회적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는다.

빅데이터 시대에 정부가 하고 있는 일을 보면 ‘빅브라더’로 오인받기 충분하다. 범죄와 사고에 맞서기 위해 정부는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리거나 관련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 안정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프라이버시가 침해 되서는 안 된다는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딜레마 문제다. 여기서 ‘텔레스크린 통제는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가’라는 빅브라더의 양도(兩刀) 논법을 논하기 전에는 ‘통제하는 주체는 다 빅브라더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해야 한다.

‘사회 안전망을 이루기 위한 통제’라고 한다면 대부분 디스토피아적 배경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완벽한 통제로 자유와 권리를 뺏긴 사회 배경은 영화의 단골 소재로도 쓰인다. 과장되긴 했지만 충분히 가능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을 때 집단은 그 권한을 매시간, 매분, 매초 들여다 볼 수도 있다는 음모론이 작용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보통 안전망 구축을 위한 통제는 사후적으로 사용된다. 범죄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건 발생 지역의 CCTV를 돌려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범죄자가 아니고서야 길거리에 달려있는 CCTV를 볼 때마다 감시 받고 있다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최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사이에서 불고 있는 빅브라더 논란도 다르지 않다. 한국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부의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제기했다. 한은과 일부 단체는 전금법 소관 부서인 금융위원회가 개인 정보를 무제한으로 수집하고 감시하는 빅 브라더가 될 수 있다고 비판하는 중이다.

해당 법안은 빅테크 기업의 자금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자지급거래 청산업’을 신설하고 청산 기관을 금융결제원으로 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네이버나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은 금융결제원 지금결제시스템을 거쳐 이용자와 금융 거래를 해야 한다. 거래 내역을 금결원을 통해 감시·감독하겠다는 내용이다. 금융결제원 관할권을 가지고 있는 한은은 해당 법안이 한은의 고유 권한을 침해한다며 강력히 반발하는 것이다.

한은이 빅브라더 우려를 제기하자 금융위원회는 ‘안정성’ 차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빅테크 업체들이 고객 돈을 어떻게 쓰는지 확인하지 않고 내부거래를 맡겨둘 경우, 분식회계나 횡령, 자금세탁 위험 등이 일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한은은 “이는 가정 폭력을 막겠다고 집집마다 CCTV를 설치해놓고 지켜보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비유는 잘못됐다. 전금법 개정안은 네이버나 카카오같은 빅테크 기업에 거래정보의 외부청산을 의무화는 가정에 CCTV를 다는 것이 아니라 도난과 사고 방지를 위해 편의점 같은 매장에 달아놓는 CCTV를 보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감시 권한이 안정망 제공 기회인 동시에 프라이버시의 침해라는 개인정보 보호 이슈를 제기하기는 하지만, 사고와 소비자 피해의 우려가 높다면, 개인의 자유가 다소 침해되더라도 통제는 어느정도 필요하다.

실제 실시간 감시 체계가 없다는 문제로 지난해 6월 독일 핀테크 기업 ‘와이어카드’가 분식회계로 파산신청을 했고, 이용자 예탁금을 포함한 19억유로(2조6000억원 규모)의 피해를 끼친 사례가 발생한 것만 봐도 그렇다.

당연히 한은의 우려처럼 목적에서 벗어나 개인정보 수집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경계해야한다. 하지만, 프라이버시를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감시 체계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의 마련이 필요한 것이지, 권한 남용 우려 때문에 안전망을 만들지 않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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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스피커가 당신의 일상을 감시한다

조지 오웰의 <1984>에는 텔레스크린이라는 감시 기기가 등장한다. 빅브라더가 지배하는 당은 사회 통제를 위해 텔레스크린을 곳곳에 설치하고 시민들을 감시한다. 텔레스크린은 시민들의 음성과 행동을 감시하며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당에게 보고하고 조치를 취한다. 시민들은 텔레스크린의 전원을 끌 수 없고 심지어 집에서도 텔레스크린으로부터 감시당하는 것을 감내해야 한다. <1984>의 주인공 윈스턴이 당을 비판하는 내용의 일기를 몰래 쓰거나 연인 줄리아와 비밀스럽게 사랑을 나눌 때에도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바로 텔레스크린의 감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조지 오웰은 확실히 선견지명이 있는 예언가였다. 그의 불길한 예언은 오늘날 불행히도 그대로 현실이 되었다. 현대 사회에 텔레스크린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센서가 부착된 자동차, 아침마다 날씨를 알려주는 스마트 스피커까지. 갖가지 최첨단 제품들이 형태만 달리할 뿐 감시라는 텔레스크린의 본질적인 기능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 다만, <1984> 속 텔레스크린과 현대판 텔레스크린의 차이점은, 후자의 감시가 세련되고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행해지고 있어서 사람들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AI 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의 감시는 인상적이다. 스마트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을 재생하고 날씨를 알려주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가 묻는 질문에 대답하고, 일정을 관리해주며, 사용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것이 없는지를 묻는 수준으로 거듭나고 있다. 엉뚱한 질문에도 재치 있게 답변을 곧잘 해내는 것을 보면 마치 스마트 스피커가 유머 감각이 있는 개인 비서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흥미로운 점은, 어릴 때부터 스마트 스피커를 접하고 교감하며 자란 아이들의 경우, 스마트 스피커를 아예 친구처럼 여기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미루어볼 때, 앞으로 스마트 스피커는 우리 삶에서 TV 만큼이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 같다.

문제는 스마트 스피커를 제공하는 디지털 빅브라더들이 알고리즘 개선이라는 미명 하에 사용자의 일상을 은밀하게 엿듣는다는 점이다.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현재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디지털 빅브라더들은 모두 예외 없이 사용자의 일상을 염탐했다는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갖가지 내부고발과 외부 연구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그들은 사용자의 민감한 음성 정보 – 이를테면 회사 기밀을 논하는 회의, 마약 판매 현장, 성관계 – 를 수집하고 알고리즘 개선을 위해 해당 데이터를 자사의 데이터 센터로 전송했음이 탄로 났다. 물론, 그들은 사용자의 음성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저장하기 때문에 이것이 정확히 누구의 것인지는 식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연 수사 기관이 요청하거나 정부가 압력을 넣었을 때에도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원칙이 제대로 지켜질지에 대해서 우리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스마트 스피커는 디지털 빅브라더의 감시를 질적으로 개선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기존에 디지털 빅브라더의 데이터 수집 경로는 인터넷뿐이었고 감시 범위는 사용자의 다양한 온라인 활동에 국한되었다. 그러나 이제 디지털 빅브라더는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음성 데이터를 상시 추출해내고 사용자의 오프라인 일상을 감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마치 <1984> 속 텔레스크린처럼 말이다. 스마트 스피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 당신이 집에서 쉬거나 소파에서 TV를 보거나 심지어 침실에서 자는 순간까지도 말이다.

스마트 스피커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앞으로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텔레스크린은 더욱 원자화된 형태로 우리의 주변에 존재할 것이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회장은 사물 인터넷이 야기할 초 감시 사회의 양상을 가장 빨리 파악하고 사업화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남들보다 빠르게 아마존 에코를 출시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개척했다. 아마존의 목표는 단순히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장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스피커뿐 아니라 모든 가전제품, 자동차 등에 알렉사를 탑재시키는 것이 제프 베조스의 비전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사물인터넷이 아마존 플랫폼을 거치고 기기끼리 알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출판사 웨일북과 계약을 맺고 <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온다>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책의 일부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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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와 텔레스크린

▲ 대담: 루나(최미선)와 백성현

프라이버시가 사라진 감시 사회

자기 정보 노출하는 ‘포르노 사회’

루나: <1984년>에는 여러 개념어가 등장하죠.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단어가 ‘빅브라더’와 ‘텔레스크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984년>에서 건물과 거리 곳곳에 붙여진 포스터에 빅브라더의 얼굴 사진이 붙여져 있잖아요. 얼굴의 시선은 지나가는 모든 사람을 노려보고 있는 것만 같죠. 빅브라더는 개인의 정보를 수집하고 독점해 사회 전체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권력을 말하죠. 최근 곳곳에 설치된 CCTV와 국정원 감찰이 문제가 되면서 부각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성현: 포스터 사진 아래엔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죠.

루나: 우리나라 곳곳에 설치된 CCTV 아래도 비슷한 문구가 적혀 있어요.

성현: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면, 옆으로 돌아가더라도 눈이 따라 오는 느낌을 받아요. 저는 여기서 푸코가 언급한 파놉티콘을 떠올렸습니다. 감시와 통제가 심한 곳에선 자기 검열은 필수겠죠. 검열이 심한 곳에서는 자유가 없습니다. 혹시 길 가다가 거울이 없을 때, 가끔 차창 유리나 상점 유리 앞에 서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기도 하잖아요? 남대문이라도 열렸거나 속옷이 보이면 낭패죠. 솔직히 저도 그런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라 확인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그런 비슷한 경험 있으시죠? <1984년>에서는 그런 행동과 말을 해서 들키기라도 하면 사랑성으로 끌려가죠. 윈스턴과 줄리아도 그런 운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지 오웰이 텔레스크린을 생각해 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그 당시에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일 텐데 오늘날 CCTV나 컴퓨터 같은 첨단 과학기술이 사람에게 정말 이로운 기계이기만 할까 의문도 듭니다. CCTV는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지만 개개인의 일상을 감시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는 것은 불편합니다. 조지 오웰도 그 점을 지적하고 있죠.

루나: 요즘은 CCTV 설치를 요구하는 곳이 많아졌지만 반대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는 반발도 역시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의사의 수술실이나 아이들의 보육 시설에 CCTV를 달아 달라는 요구가 많은 반면 그것이 개인의 생활을 침해했다는 반발도 생겨서 양가적인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특히 텔레스크린은 오늘날 CCTV를 연상하게 하죠. 고도의 과학이 만들어낸 문명의 이기가 오히려 인간을 억압하는 도구나 수단이 됐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듭니다.

성현: <1984년>은 일상이 사라진 사회를 보여주고 있죠. 달리 말하면 프라이버시가 없다는 말이죠. <1984년>과는 좀 다른 양상이지만, SNS만 보더라도 끊임없이 수많은 ‘나’, ‘자기’를 보여주고 있죠.

루나: 맞아요. 자기가 자기를 드러내죠. 자신의 정보를 그대로 노출합니다.

성현: 심지어 비키니나 속옷을 입고 있는 사진까지도 서슴없이 공개하잖아요.

루나: 이러한 현상을 철학자인 한병철 교수는 ‘포르노 사회’라고 지적하기도 하죠. 감춤이 없이 다 드러내죠.

성현: 물론 뽀샵된 나, 나 아닌 나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우려스러운 것은 왠지 프라이버시가 사라진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변할지 저도 궁금합니다.

끊임없이 ‘이중사고’를 강요하는 사회

루나: 계속해서 본문 중에 ‘이중사고’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모순이 난무하는 사회 속에서 정부는 끊임없이 ‘이중사고’를 강요합니다. ‘이중사고’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셨나요?

성현: ‘이중사고’ 혹은 ‘현실제어’라고 나와 있는데요. 이중사고란 모순을 극복하는 방법, 체계를 말하는 것이겠죠. ‘2+2=4’는 당연한 결과지만 누군가 ‘2+2=5’라고 강조한다면, 눈에 흙이 들어와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우길 분들 계시겠죠. 산술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하지만, 매나 고문 앞에 장사가 있을까요? <1984년>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죠. 힘과 소리가 크면 이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중사고는 상식을 뒤엎는 사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984년>에서 ‘2+2=5’가 맞다고 하면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믿어야 합니다. ‘2+2=5’는 더 이상 수학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가 되는 거죠. 일종의 세뇌가 아닐까요? 이게 바로 이중사고죠. <1984년>에서 이중사고로 인간의 사고를 길들이고 있다고 봐야겠죠.

금지된 것을 행함으로 저항한다

루나: 우리는 쭉 <1984년>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만 해왔네요.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윈스턴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요?

성현: 소설의 주인공이죠. <1984년>에서 윈스턴 스미스와 같은 사람이 전체주의 국가에서 또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윈스턴은 <1984년>에서 마지막 로맨티스트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는 일기를 쓰죠. 과거를 추억하죠. 사랑을 하죠. 이 정도면 감성이 풍부한 사람 같아요. 하지만 그의 그런 행위는 금지된 것이었죠. 저는 윈스턴의 이런 행동을 정부에 대한 반기 혹은 혁명이라 생각합니다. 금지된 것을 행함으로써 저항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나: 윈스턴이 일기를 적어요. 윈스턴이 근무했던 곳이 진리성이죠. 그 진리성은 과거를 조작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윈스턴은 자신의 하루에 대해서 사실에 근거해서 경험을 적어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윈스턴을 전체주의와 다른 길로 나아가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윈스턴은 자아 반성적인 인물이잖아요.

성현: 저도 윈스턴이 일기를 쓰고, 과거를 추억하고, 사랑을 할 수 있었을까 그 배경이 궁금했습니다. 그의 행동의 동기가 어린 시절 자유를 경험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과거를 추억하고 그 과거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던 것이죠. 그 추억을 공유하게 되면 현실의 아픔도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겠죠. 결국 윈스턴이 혁명적인 생각을 한 동기가 자신의 과거에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루나: 오세아니아 국가에서 윈스턴을 감시하게 된 계기가 골동품 가게에서 일기장을 사게 된 이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가에서도 일기를 쓰는 일이 혁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게 분명합니다.

성현: 그 골동품 가게에서 재미있는 반전이 일어나죠. 윈스턴에겐 뼈아픈 일이지만. 그 가게 사장이 비밀경찰이었으니까요. 윈스턴은 알 수 없었죠. 발각되는 순간에 큰 그림이 열리면서 텔레스크린이 나옵니다.

루나: 이 소설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성현: 그리고 또 다른 반전이 숨어 있었죠. 윈스턴처럼 혁명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오브라이언’이 큰 반전이었죠. 알고 보니 오브라이언은 국가의 핵심 당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잖아요.

루나: 믿을 수 있었던 인물들이 사실은 윈스턴을 감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1984년>에는 믿었던 관계를 파괴하는 장치들이 많이 나옵니다. 윈스턴이 살던 집 옆에 살던 아이가 엄마를 감시하고 아빠를 고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이의 아빠도 윈스턴과 함께 사랑성에 수감되기도 하죠. 이런 장면에서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 전체주의를 유지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 듯합니다. 다음 인물인 줄리아는 사랑스러운 인물입니다. 겉으로는 전체주의에 순응하지만 내면에는 반역과 혁명을 품고 있습니다. <1984년>의 청년들의 자화상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줄리아를 어떻게 보셨나요?

저항의 동기는 자유의 기억

성현: 줄리아는 당돌한 면도 없지는 않죠. 소설 속 나이도 20대지만 저는 오늘날의 20대의 모습과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아요. 늘 열심이죠. 하지만 부당하고 불합리한 사회를 향해 저항하진 못하죠. 요즘 노오력하는 청년들의 자화상처럼 느껴져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윈스턴을 만나고 혁명에 가담하게 되는데 결과가 안 좋아 안타까웠습니다.

루나: 후반부로 갈수록 읽기가 불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101호입니다. 101호는 사람마다 고문하는 방식이 다 달랐습니다. 그 사람이 가장 공포스러워 하는 것을 수단으로 마지막까지 갖고 있었던 것을 뱉어내게 하는 장소였죠. 결국 윈스턴은 101호를 경험하고 줄리아를 내려놓게 됩니다. 여기서 윈스턴에게 101호는 ‘큰 쥐’였다면 선생님에게 101호는 무엇인지 묻고 싶어요.

성현: 질문이 흥미롭네요. 저는 곤충을 싫어하거든요. 저의 집이 아파트 13층인데 의외로 정말 많은 곤충이 개미입니다. 집안 전체를 점령하고 있어서 이걸 어떻게 없애야 하나 늘 고민입니다. 선생님은 어떠세요?

루나: 저는 화장실에 변기 뚜껑이 닫혀있으면 공포스러워요. 여행을 다니다 생긴 트라우마 중에 하난데 중국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성현: 101호가 사람들이 마지막에 고문을 당하는 곳이죠. 윈스턴이 가장 무서워했던 것이 ‘큰 쥐’였는데 그걸 머리에 씌우잖아요. 그런데 윈스턴이 그 쥐를 무서워한다는 것을 오브라이언이 어떻게 알았을까요?

루나: 텔레스크린이 있었고, 7년 동안 감시했던 것이죠.

성현: 그렇죠. 실제 중국에서는 CCTV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곳곳에 설치돼 국민을 감시하잖아요. 그런 세상에 산다고 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루나: 윈스턴이 금지된 것에 저항하고 혁명을 꾀하려 했던 동기가 뭘까요?

성현: 저는 그가 어린 시절 자유를 경험했던 과거를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거를 추적하고, 그 과거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기도 하잖아요. 윈스턴은 현재를 극복하고 저항하는 방법으로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사람이 필요했던 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과거가 힘들었다고 하더라도 가끔 ‘그때가 좋았지’라고 말할 때가 있죠. 그러면 현실의 아픔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도 있구요.

에필로그: 절망 그리고 희망

루나: 선생님이 주목했던 한 문장을 꼽는다면?

성현: ‘포옹은 전쟁이었고 절정은 승리다. 그것은 당에 일격을 가하는 것이요, 정치적 행위인 것이다.’ 다소 에로틱하지 않나요? 여기서 사랑 행위가 정치적인 행위라고 말하죠. 윈스턴과 줄리아의 사랑, 그것은 금지된 것이지만, 금지된 것을 금지함으로써 저항하는 그들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해요. 한편으로 제가 가지고 싶었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좀처럼 저항하지 않는, 거절하지 않는 제 인격은 늘 콤플렉스입니다.

루나: 이제 마무리를 서서히 해야 할 것 같은데요. <1984년>에 대해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해주세요.

성현: 결말을 ‘어떻게 끝내는가’에 따라 독자들의 감상도 달라지잖아요. 저는 윈스턴과 줄리아의 결말을 보면서 우리가 무력한 인간임을 많이 느꼈습니다. 일 개인인 ‘나’라는 존재가 전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하는 실존적인 문제가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항할 것인가, 순응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죠. 그리고 저의 책 <길들여진 미래>는 <1984년>에 대해 오늘 나누지 못한 많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못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길들여진 미래>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루나: 끝으로 선생님에게 소설 <1984년>은 한 단어 혹은 한 문장으로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성현: 절망 그리고 희망. 희망 그리고 절망하면 우리의 미래가 없잖아요. 절망 뒤엔 희망이 찾아올 거라는 반전이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백성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인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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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신수정]‘1984’의 텔레스크린과 2018년의 AI-스파이

신수정 산업2부 차장

“윈스턴의 등 뒤에 있는 텔레스크린은 수신과 송신을 동시에 행한다. 이 기계는 윈스턴이 내는 소리가 아무리 작아도 낱낱이 포착한다. 이 금속판의 시계(視界) 안에 들어 있는 한, 그의 일거일동은 다 보이고 들린다. 언제 감시를 받고 있는지 알 수는 없다.”조지 오웰이 1949년 출간한 ‘1984’의 한 구절이다. 그는 이 책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박탈하는 전체주의와 ‘빅 브러더’로 대표되는 감시사회를 비판했다. ‘1984’가 나온 지 70년 가까이 흐른 지금, 우리는 ‘텔레스크린’이 아닌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각종 기계와 소프트웨어의 감시를 받고 있다.최근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커버스토리로 AI가 직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 ‘AI-spy(인공지능 스파이)’를 다뤘다. AI 기술 발달로 이젠 기업들은 마음만 먹으면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감시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스타트업 휴머나이즈(Humanyze)가 개발한 ‘스마트 ID 배지(ID Badge)’는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움직이는 모든 동선을 체크한다. ‘슬랙(Slack)’으로 불리는 소프트웨어는 직원들이 과제를 얼마나 빨리 처리하는지 시간을 측정한다. ‘베리아토(Veriato)’라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만든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두드리는 컴퓨터 자판의 움직임을 모두 기록한다.기업들은 직원 감시용이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이러한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직장 내 모든 활동을 지켜보는 ‘AI 스파이’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 긴장도와 피로감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AI 기술이 가져올 직장 내 변화의 바람은 조만간 한국에서도 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끌어올린다면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한국 기업들도 관련 기술을 도입하지 않을 수 없다. 올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는 기업들이 줄어든 근로시간 내에서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AI 기술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최근 많은 한국 기업은 디지털 변혁이 가져올 미래 비즈니스와 관련해 사내 연구팀을 가동하고 외부 컨설팅까지 받아가며 전략을 짜고 있다.‘미래의 일터’에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균형’과 ‘적응’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기업들은 ‘AI 스파이’를 도입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침해 간의 균형을 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근로자들도 AI에 적응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토머스 대븐포트와 줄리아 커비는 ‘AI 시대 인간과 일’이라는 책에서 “AI를 우리의 일자리에 침입한 경쟁자나 감시자로 보기보다는 다음 시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파트너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예로 든 곳이 칠레의 구리 채굴회사 ‘코델코’다. 이곳은 2010년 지하 700m 깊이의 갱도에 갇힌 광부 33명을 두 달에 걸쳐 한 명씩 구출해 세계의 이목을 끈 곳이다. 코델코는 사고가 난 그해 다양한 형태의 로봇과 자동채굴 기계를 도입하는 ‘코델코 디지털’ 작업에 착수했다. 노동자들이 목숨을 걸고 갱도로 내려가는 대신 로봇과 자율주행 트럭을 조작하는 일을 하게 된 것은 AI가 촉발한 기술 덕분이다. 인간을 향하는 기술을 앞세운 ‘미래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신수정 산업2부 차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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