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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Flex]_한국 vs 중국, 폴리실리콘 기업 고르기– 태양광 밸류체인
– 태양광 밸류체인 중 중국기업 vs 한국기업
– 폴리실리콘 가격과 산업 히스토리
– 중국 대표 폴리실리콘 기업 Capa 증설 현황 및 수요-공급 비교
– 중국과 한국 대표 폴리실리콘 기업 Capa 비교
■ 리포트 바로가기: https://rc.kbsec.com/m/detailedScreen/normal.able?documentid=20220405090542453K
#중국주식#재생에너지#태양광#폴리실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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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 사업분야 | oci 주식회사
폴리실리콘. OCI는 초고순도의 태양광 발전용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Global Player 입니다. 제품특성.
Source: www.oci.co.kr
Date Published: 8/28/2022
View: 5272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OCI… 6개월 만에 폴리실리콘 5000t 늘려
태양광 발전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010060) 말레이시아 공장이 다음 달 증설 작업을 완료하고 생산을 시작한다. 전 세계적으로 폴리 …
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12/15/2022
View: 7966
폴리실리콘값 급등…슈퍼랠리 탄 OCI | 한경닷컴 – 한국경제
폴리실리콘은 반도체 웨이퍼와 태양전지의 태양광 패널에 쓰이는 원재료다. 이달 중순 기준으로 ㎏당 30달러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직후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7/6/2021
View: 1278
[기획] 태양광 산업의 핵심 폴리실리콘 – 아이가스저널
디지털시대는 곧 실리콘 시대로 불릴 만큼 실리콘은 전기·전자 산업의 핵심 중의 핵심 재료로 통한다. 흔히 폴리실리콘이라고 부르는 결정질 실리콘 …
Source: www.igasnet.com
Date Published: 4/5/2021
View: 3949
폴리실리콘 – 해시넷 위키
폴리크리스털린 실리콘(poly-crystalline silicon)이라고도 하며, 고순도의 다결정 분자구조를 지닌 화합물이다. 규소의 탄소 용융 환원, 곧 석영에서 …
Source: wiki.hash.kr
Date Published: 8/14/2021
View: 9011
태양광 폴리실리콘, 2023년까지 공급 부족 전망 – 전자신문
태양광 모듈 주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는 2023년까지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글로벌 수요는 몰리는 반면 생산 물량은 부족한 것으로 분석 …
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1/30/2022
View: 1762
폴리실리콘 가격 – SunSirs, 중국 상품 데이터 그룹, 대량 상품 …
상품명, 업종, 가격, 날짜. 폴리실리콘, 화학공업, 294333.34, 2022-08-18. 폴리실리콘, 화학공업, 293666.66, 2022-08-17. 폴리실리콘, 화학공업, 293666.66 …
Source: www.sunsirs.com
Date Published: 11/17/2022
View: 3472
OCI, 폴리실리콘 수익성 극대화 동시 의존도 낮추기 ‘안간힘’
[이코노믹리뷰=김보배 기자] OCI가 폴리실리콘 판매에 힘입어 수익성이 10여년 전 전성기 수준에 다다르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Source: www.econovill.com
Date Published: 12/10/2022
View: 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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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폴리 실리콘
- Author: 깨비증권 마블TV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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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9TCza7GeKo
폴리실리콘 < 사업분야
용도
폴리실리콘은 잉곳, 웨이퍼, 셀, 모듈 등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산업 밸류체인 (PV Value Chain)의 맨 앞에 위치한 핵심 기초소재입니다. OCI는 태양광 발전 사업에 필요한 10-Nine 급(순도 99.99999999%)이상의 초고순도 제품과 반도체 웨이퍼에 사용되는 11-Nine 급(순도 99.999999999%) 폴리실리콘을 생산합니다.
제조 과정
규소(SiO2)를 탄소화합물로 환원하여 제조한 메탈실리콘(MG-Si)을 주원료로 하여 수소, 염산 등과 반응시키고 제조된 혼합실란을 증류공정을 통해 고순도의 삼염화실란(TCS)을 제조합니다. 이를 다시 고온 상태에서 화학적 증착 반응시켜 고체상태의 고순도 폴리실리콘(Polysilicon)을 제조합니다.
태양광 산업 Value Chain
반도체 산업 Value Chain
폴리실리콘값 급등…슈퍼랠리 탄 OCI
오스템임플란트가 올 2분기에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26일 증권가에서는 중국과 러시아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가면서, 2022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2년 2분기에 매출 2654억원, 영업이익 5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7%와 64.2% 증가한 수치다.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다. 중국 매출은 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다. 1분기에 비해선 23% 늘었다. 박종현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2020년 2분기에 봉쇄령(락다운)이 해제된 후 이연 수요를 통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경험했다”며 “상하이 락다운이 실행된 지난 4, 5월에 재고 재축적(리스토킹)을 진행해, 락다운이 해제된 6월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러시아에선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243억원의 매출을 냈다. 2분기 평균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 전 분기 대비 5% 상승한 것도 실적 개선의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회계제도 개선 관련 일회성 비용과 마케팅 증가에 따른 광고선전비가 반영됐음에도 판관비율은 40.3%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 확대된 21.2%였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연수요 반영, 러시아 영업망 확대, 고환율로 인한 효과 등이 판관비 상승폭을 웃돌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상황에 따라 북미와 유럽 지역 등에서도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각종 콘퍼런스 및 마케팅 활동 재개에도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지렛대(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했다. 3분기에도 2분기와 같이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678억원과 513억원으로 추산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와 45%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선 올해 오스템임플란트가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작년보다 27%와 53% 증가한 1조400억원과 2187억원으로 추정했다.신한금융투자는 매출 1조741억원, 영업이익 2223억원을 예상했다. 작년보다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55.1%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 증가는 중국 내 고객 병원 수 및 프리미엄 임플란트 ‘하이오센’ 매출 비중 증가와 러시아 및 유럽에서의 유통망 확장이 이끌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영업 레버리지 및 환율 효과에 따라 전년 대비 3.3%포인트 증가한 20.7%를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삼성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16만원으로 높였다. 신한금융투자는 18만8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분석(커버리지)을 재개했다.김예나 기자 [email protected]
[기획] 태양광 산업의 핵심 폴리실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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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홈 > 기획/특집 [기획] 태양광 산업의 핵심 폴리실리콘 ‘폴리실리콘’을 잡아라! i가스저널 | [email protected] 승인 2010.12.01 반도체·태양전지 핵심재료 시장수요 급증
반도체, 태양전지를 만드는데 없어선 안되는 핵심 재료가 바로 실리콘이다. 디지털시대는 곧 실리콘 시대로 불릴 만큼 실리콘은 전기·전자 산업의 핵심 중의 핵심 재료로 통한다. 흔히 폴리실리콘이라고 부르는 결정질 실리콘 덩어리를 얇게 썰어 웨이퍼를 만들고 이 웨이퍼에 각종 공정을 더해 반도체나 태양전지가 만들어지게 된다.
21세기 디지털시대의 반도체 수요를 비롯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비한 청정에너지로 태양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폴리실리콘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세계 각국 기업들이 앞다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세계 굴지의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를 비롯해 국내 폴리실리콘 기업인 OCI, KCC, 웅진, 한화 등 기술력을 보유한 화학기업들이 잇따라 관련 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데다 태양광에너지와 화석연료의 발전 단가가 같아져 경제성을 확보하는 시점인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가 길어도 5년 이내에 달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반도체 및 태양전지사업의 발전으로 폴리실리콘이 국내 新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 받고 있는 폴리실리콘과 관련, 제조 기술들을 파악하고 현재 국내외 시장 현황을 살펴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태양전지의 재료 및 구성방식은 아주 다양해 오래 전부터 사용돼 온 소위 ‘1세대 재료’라 폄하되기도 하는 결정형 실리콘 소재 이외에도 박막(무정형 Si 박막 및 화합물반도체 박막) 태양전지와 고분자, 염료감응형, 하이브리드형과 같은 신개념 재료 및 전지구성방법이 있다.
단결정 및 다결정 상태의 결정 구조를 지니는 실리콘 기판으로 구성되는 결정형 Si 태양전지는 그동안 태양전지 시장의 약 90% 이상을 차지해 왔다. 이는 셀 및 모듈 제조공정의 구성, 설치, 공정최적화 및 생산착수가 수월하고 오랜 동안의 설치와 사용 경험에 의한 시스템 신뢰성이 높아 여타 태양전지 방식보다 사업적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물론 신개념의 소재와 셀들도 기술개발과 사업성 향상이 꾸준히 지속되면서 지금보다 활용 범위가 확대되겠지만 전문가들은 향후에도 결정형 실리콘 태양전지 방식이 계속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양전지를 구성하는 실리콘 기판 제조에 필요한 SoG-Si(태양전지용 실리콘계)는 상업적으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으로 대부분 조달되고 있으며 나머지 부족분은 EG-Si 제조공정에서의 불량품이나 반도체 기판용 잉곳 제조 및 가공과정에서 배출되는 Si 부산물로 채워진다. 폴리실리콘은 결정구조가 다결정 상태이면서 순도가 아주 높은 Si를 대표하는데 용도 및 품질에 따라 EG-Si와 SoG-Si로 구분될 수 있다. EG-Si 및 SoG-Si의 요구사양은 수요자들마다 차이가 있다.
반도체 성질을 제어함에 있어 폴리실리콘 제조과정에서는 철저히 배제 되어야 할 도핑성분(dopant)의 불순물원소(B, P 등)는 허용농도가 ppt 1012분의 1 수준인 EG-Si는 지구상에서 순도가 가장 높은 물질로 알려져 있고 불순물 성분별 농도는 반도체 집적도의 증가에 따라 점차 까다로워져 1991년에 비해 최근의 기준값이 낮다. 실제 EG-Si 생산업체 내부 목표치는 이 값들보다 훨씬 낮다. SoG-Si의 경우에는 성분별 허용 농도가 EG-Si보다는 완화된 편이며 실제 시장에서는 SoG-Si 공급 여건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일반적으로 Si 기판 및 태양전지 셀 제조업체에서는 불순물 농도보다 셀의 광전변환효율에 보다 민감한데 고효율 전지용 SoG-Si에서 전이금속 불순물 농도가 낮을수록 좋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복잡한 품질사양 특성을 고려해 폴리실리콘의 순도를 B, P 같은 주요 도핑성분 불순물을 기준으로 EG-Si는 11Nine(11N) 이상, SoG-Si는 6Nine(99.9999%) 이상이라 시장에서 간편하게 구분하여 표현한…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i가스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 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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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폴리실리콘, 2023년까지 공급 부족 전망
태양광 모듈 주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는 2023년까지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글로벌 수요는 몰리는 반면 생산 물량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가격은 이달 중순 기준 ㎏당 32달러대다.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5월 대비 약 7배 급등한 것이다.
폴리실리콘은 통상 태양광 모듈 원가 대비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다. 가격이 가파르게 뛴 것은 수요가 공급을 앞선 탓이다.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서 증설 물량은 적은 반면에 폴리실리콘을 사용하는 현지 웨이퍼 및 모듈 업체들은 가동률과 생산량을 높였기 때문이다. 중국에선 사막과 황무지에 5년 동안 200GW급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가 추진 되고 있다. 이 가운데 51GW가 태양광으로 채워진다. 또 이달부터는 신규 건설하는 모든 건물에 태양광시스템 탑재가 의무화됐다. 설치 비수기인 1~2월에만 태양광 약 11GW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 수요도 몰리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다.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가 떠올랐다. 영국은 지난 2021년 누적 기준 14GW였던 태양광 설치량을 오는 2035년 70GW까지 확대키로 했다. 독일은 오는 2030년까지 누적 200GW 태양광 설치 목표를 215GW까지 확대했다. 2021년 누적 설치량 59GW 대비 4배에 이르는 규모다.
태양광업계 관계자는 “세계적 추세가 탈탄소인 만큼 신재생에너지 수요는 몰리고, 특히 태양광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모듈 핵심 원자재인 만큼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email protected]
OCI, 폴리실리콘 수익성 극대화 동시 의존도 낮추기 ‘안간힘’
OCI 폴리실리콘 말레이시아 공장. 출처=OCI
[이코노믹리뷰=김보배 기자] OCI가 폴리실리콘 판매에 힘입어 수익성이 10여년 전 전성기 수준에 다다르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수년간 OCI 실적을 발목 잡았던 폴리실리콘이 지난해부터 가격 강세를 나타내며 효자로 변모한 효과다.올 들어서도 폴리실리콘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으로 가격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내년부터 다시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OCI는 바이오 부문 신사업 강화로 매출 다변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폴리실리콘 덕분에…10년 만의 최대 이익
25일 업계에 따르면 OCI의 2021년 매출액은 3조2,438억원으로 2020년 대비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6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OCI는 2019년 –1,806억원, 2020년 –861억원 등 영업손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는데, 3년 만에 흑자 전환과 함께 2011년 이후 10년 만의 최대 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OCI 공시 기반 정리=김보배 기자
OCI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19.3%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OCI의 연도별 영업이익률을 보면 2007년 10.2%에서 2008년 26.4%로 급증 이후 2009년 24.1%, 2010년 25.9%, 2011년 26.1%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폴리실리콘 시황이 호조였던 시기와 맞물린다.
OCI의 사업은 베이직케미컬(폴리실리콘·과산화수소 등 관련 제품), 카본케미컬(카본블랙·피치·벤젠 등 관련 제품), 에너지솔루션(열병합발전·태양광 발전소 다운스트림), 도시개발사업, 바이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베이직케미컬과 카본케미컬이 전체 매출의 80%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베이직케미컬 매출이 1분기 2,300억원, 2분기 3,300억원, 3분기 3,620억원, 4분기 4,110억원 등 매 분기 확대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베이직케미컬 부문 영업이익률 또한 1분기 14%에서 2분기 38%, 3분기 42%, 4분기 43% 등으로 뛰어난 수익성을 나타냈다.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은 2020년 6월 kg당 6달러 수준에서 2021년 초 10달러 돌파 이후 꾸준히 상승해 10월 한때는 40달러 가까이 치솟으며 작년 들어서만 300% 폭증했다.
중국의 폴리실리콘 공장이 전력난 등에 생산이 저조했고, 미국이 중국 신장지역 위구루 인권 문제로 중국의 폴리실리콘 수입을 억제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올 들어서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강세를 유지 중으로, 2월 셋째 주 평균 폴리실리콘 가격은 전주 대비 1.07% 올라 33달러를 기록했다.
OCI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부진했던 2020년 초 비용 절감을 고려해 국내 군산공장에서의 생산을 철수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말레이시아의 생산거점은 남겨뒀는데, 현재 폴리실리콘 ‘수요 우위’ 현상에 따라 당시 OCI의 결정이 ‘신의 한 수’로 지목되고 있다.
◆호황 계속될지 ‘미지수’…사업 다각화 속도
OCI는 올해 말레이시아의 폴리실리콘 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 3만MT(메트릭톤) 규모에서 3만5,000MT까지 확대한다. 추가 설비 확충 없이 생산공정 효율화와 개선을 통한 디보틀네킹(Debottlenecking) 방식을 통해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게 된다.
올해도 글로벌 태양광 설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OCI의 실적도 연간 기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태양광 설치 수요는 2015년 56GW에서 올해 232GW로 4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며, 올해 전세계 웨이퍼 수요량보다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387kMT 부족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2023년부터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할 여지가 크다는 점이다. 중국의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증설 물량이 쏟아지면 가격 하락세가 불가피하. 현재는 폴리실리콘이 웨이퍼 수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차츰 균형을 잡으며 폴리실리콘 가격 안정화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OCI는 바이오 사업을 강화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OCI는 최근 부광약품 지분 10.9%(773만 주)를 1,461억원에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은 9.93%의 지분율로 2대주주로 내려왔고, 정창수 부회장이 8.5%의 지분율로 3대주주가 됐다.
OCI와 부광약품은 이미 2018년 ‘BNO바이오’를 공동 설립해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OCI는 그해에 사내에 바이오사업부를 신설하고 항암제 분야를 타겟으로 국내외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과 편드에 재무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OCI는 글로벌 케미칼 역량과 법인운영 노하우, 자금력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성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영업마케팅 기능을 보유한 연구개발(R&D)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우현 OCI 부회장은 “이번 부광약품 지분 투자를 통해 제약·바이오·연구개발 분야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너지 영역을 발굴, 부광약품을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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