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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선물’ | 아이디어스
아이디어스와 함께 취향 발견!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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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선물 Best 5 – 브런치
한국적인 것을 선물하고 싶어 고민중인 사람들이 꼭 봐야할 리스트 | 누구나 여행을 가면 꼭 하는 것. 바로 쇼핑이다. 특히 그 나라만의 기념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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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선물 – 검색결과 – 쇼핑하우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선물/쌍학 은수저세트(플러스-1) 쌍학은수저. 31,680원 … 비투몰/ H.jin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전통선물/적인 4).전통쌍학.은수저. 4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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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파는 선물 상점 | 롯데호텔매거진
1 체크 정사각 자개함. 체크무늬 하늘색 자개함은 전통을 현대적 미감으로 선보이는 나전칠기 명장 김영준 작가의 작품. · 2 미르 거북선 함. ‘미르(Mir)’는 이정훈 작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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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선물 TOP 7 (외국인 친구, 배우자 선물)
요즘 시대에 맞는 문화 콘텐츠들이 많아 한국의 관광이나 유학 및 … 먼 한국으로 온 외국인에게 선물을 고를 때는 정말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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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념품 검색결과 – G마켓
G마켓 내 한국기념품 검색결과입니다. … 전통공예품상품명 천 컵받침 세트 한국전통공예품 민속기념품 외국인 손님 외국 선물 한국적인 상품 공예용품 컵받침대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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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대나무 전통부채/한지부채/종이/오죽선/여름선물 …
한국기념선물 대량구매, 카테고리 : 디자인용품, 가격 : 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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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국 적인 선물
- Author: 짱예 San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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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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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오브코리아 운영자 추천 > 한국적인 선물 추천
선물에 한국을 담아라!
샵오브코리아에게 주어진 가장 어려운 과제이지만, 꼭 해야만 하는 문제입니다. 선물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그려 놓는 일이 가장 직접적으로 한국을 표현하는 일이라면, 한국의 상징을 이용하여 에둘러 표현하는 일은 은유적으로 한국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무엇이 정답인지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고객님의 취향과 받으시는 분의 성향을 모아 고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답일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한국이 담긴 선물을 모아 추천하였습니다.
다른 운영자 추천 카테고리와 키워드#샵을 더불어 참고하여 주신다면 “한국을 담은” 좋은 선물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선물 Best 5
누구나 여행을 가면 꼭 하는 것. 바로 쇼핑이다. 특히 그 나라만의 기념품을 사는 일은, 나의 여행을 추억하고 그 나라에서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 꼭 필요한 것들인지라, 크든 작든 기념품을 꼭 사게 되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한국 고유의 것들이 많아서 기념품을 사기에 좋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구입하고 만족했다는 한국 선물들. 그리고 외국에 나가서 한국적인 선물을 주고 싶을 때마다 꼭 찾는 한국선물로 공통적인 아이템들을 골라봤다.
Korean character socks from Pinterest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선물, 첫 번째는 바로 양말이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흔한 양말이지만, 한국처럼 질이 좋고 다양한 디자인의 양말이 있는 곳은 절대 없다. 특히나 각종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귀여운 양말이라던지, 트럼프나 김정은이 그려져 있는 코믹 양말, 혹은 신라면이나 싸이가 그려져 있는 한국적인 양말까지! 이 양말이 단돈 천 원. 1달러밖에 하질 않으니, 양말은 정말 모든 이들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선물이 될 수 있다. 또 겨울에는 수면양말이라는 옵션도 추가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니 대량 구입도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선물로 항상 베스트로 꼽는 제품이다.
Korean beauty products from Pinterest
K Beauty가 대세인 요즘. 외국인 친구들이 항상 나에게 묻는 것이 있는 데, 바로 한국인들은 피부가 왜 이렇게 좋냐는 것이다. 다들 동안에 좋은 피부결, 그리고 다른 아시아인들보다 더 멋지고 예쁜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을 보고 그런 질문을 많이들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화장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초 제품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한국에서는 좋은 제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고, 로드샵 화장품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정말 싸고 괜찮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가 있어서 더욱 좋다. 가장 많이 찾는 뷰티템으로는 싸고 질 좋은 마스크팩을 들 수 있다. 마스크 팩도 얼마나 종류가 많고 효능이 다양한지! 특히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마스크팩이라던지, 엄청난 고성능의 마스크팩은 많은 외국인들이 대량으로 구입하는 것 중 하나이다. 또한 인삼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나, 건강에 좋은 제품들이 들어가 있는 다양한 화장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직장 동료나 여자 사람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 줄 선물로 정말 많이 찾는 선물이다.
Korean mart food from Pinterest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한국음식이다. 한국 고유의 맛있는 한국 음식도 많고, 종류도 어찌나 다양한지! 본인 취향에 맞춰서 즐길 수 있는 한국 음식들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집에 돌아가기 전에 마트에 들려서 한국 음식들을 많이 사간다. 김치 팩을 잔뜩 사가기도 하고, 팩에 들어 있어서 간단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국, 찌개 종류라던지, 간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김을 사가기도 한다. (김은 사실 특유의 fishy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 중 하나이긴 하다.) 한국에서만 파는 달달한 한국 과자도 좋고, 오미자 티, 한라봉 티 같은 한국적인 전통차도 인기가 좋다. 개인적으로는 티설록에서 파는 예쁜 전통 디자인이 그려져 있는 팩에 들어있는 고급스러운 티를 참 좋아한다. 또한 한국 음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소주도 팩으로 사갈 수 있어서 한국적인 기념품 중에 좋은 것 중 하나이다. 다른 나라에서 소주를 구입하려면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도 많고, 소주를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부러 구입해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덤으로 소주 팩에서 소주 광고를 하는 예쁜 광고모델의 사진도 함께 있는 경우가 있으니! 그것 또한 특별한 선물이 되기도 한다.
Insadong Ssamjigil from Pinterest
한국의 기념품을 사기 위해서 외국인들이 꼭 방문하는 곳은 인사동일 거다. 전통적인 무늬가 있는 책갈피, 열쇠고리, 마그넷, 보석함 등등 다양한 제품들을 고를 수 있는데, 워낙 한국 전통 무늬들이 예쁜지라 이런 제품들은 가장 무난한 기념품일 것이다. 그중에서 특별 선물로 살 수 있는 곳은 바로 쌈지길인데,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은 바로 오르골 샵이다. 내가 직접 음악을 선택할 수도 있어서, 아리랑이 나오는 예쁜 전통적인 한국 오르골을 만나볼 수 있다. 한지로 제작된 전통적인 조명도 너무 예쁜 제품 중에 하나이고, ‘외국인’같은 한글이 쓰여있는 모자라던지, 예쁜 한글 디자인의 티셔츠도 한국적인 것이라서 좋다. 가장 특별한 한국적인 선물로는 한복을 꼽을 수 있는데, 한복은 어떤 자리에서든지 예쁘고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고급지고 전통스런 한복 그대로도 좋지만, 요즘엔 모던한 스타일의 한복, 즉 캐쥬얼 한복을 괜찮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제품인 한복까지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특별 선물로 너무나도 좋다.
Korean Stamp from Pinterest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선물로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수제 도장이다. 도장에는 한문 혹은 한글로 글자를 새길 수 있는데, 일단 외국인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한글로 남길 수 있다는 것과, 한글 발음으로 읽을 수 있다는 데서 너무 신기해한다. 그리고 도장에는 다양한 전통문양이라던지, 본인이 좋아하는 문구를 새길 수도 있으니, 내 이름이 새겨져 있는 나만의 것이 될 수 있는 수제 맞춤 선물이라 더 특별하다. 도장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일이 사실 많이 없기는 하지만, 외국인들의 반응이 너무나도 좋은 선물일 것이다.
선물을 한다는 것에는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 생각해보고, 그걸 받고 기뻐할 그 사람의 마음까지 생각해보는 모든 것이 담겨있는 과정이라 그런지, 더욱 특별하다. 특히나 한국적인 아이템으로, 한국을 전할 수 있다는 데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선물을 고르는 건 더욱 뜻깊은 일이다. 많은 외국인들과 교류하면서, 그들이 좋아하는 한국선물들을 함께 공유하고, 그리고 직접 한국 선물을 많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주면서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글을 작성해 봤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꼭 맞는 선물을 고르는 것. 그래서 선물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선물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들로 더욱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파는 선물 상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파는 선물 상점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이 담긴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다면, 지금 바로 해브빈서울에 가자.
마음에 드는 선물을 찾기란 과장을 조금 보태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른다. 매년 등장하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한 리스트”,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선물 BEST 10”과 같은 타이틀이 붙은 기사는 선물 고르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가 한둘이 아니라고 말한다. 선물 앞에 ‘한국적인’이라고 단서를 붙이면 어떨까? 외국인 친구나 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여행자를 위한 기념품 말이다. 선택지는 좁아졌는데 기분은 더 막막하다. 모름지기 기념품이라고 하면 포장을 풀었을 때 주위 사람들이 탐낼 만큼 매력적인 디자인이어야 하고, 노골적이지 않게 “나 한국에서 왔어요”라는 티가 나야 하며, 오랜 시간 두고두고 한국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듦새가 단단해야 하는데∙∙∙. 이런 한국의 기념품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비주얼 머천다이저(VMD)로 활동하던 ‘해브빈서울’의 양정현 대표 또한 비슷한 질문을 받던 사람이다. 양정현 대표는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4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해브빈서울을 시작했다. 해브빈서울은 한국 공예품과 디자인 제품을 모은 편집매장으로, 우리가 찾던 바로 그 기념품 가게다.
해브빈서울 쇼룸 내부
Q. 해브빈서울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A. VMD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당시는 북유럽 디자인이 유행하던 때였는데요, 예쁜 디자인 상품이 넘쳐났어요. 이미 포화상태인 디자인 시장에서 저는 경쟁력이 없을 것 같았죠.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저한테 예쁜 기념품을 만들어줄 수 있느냐는 거예요. 어렵더군요. 결국 못 했어요.(웃음) 그래서 찾아다니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한국적인 코드가 담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편집매장이 떠올랐고, 그것이 디자인 시장과 공예 시장의 교차점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웹사이트를 보면 공예 숍 같은 느낌도 들어요.
A. 기념품 자체가 한국적 이미지를 지닌 상품이잖아요. 그런 디자인 상품을 모으다 보니 공예품을 많이 다루게 되더군요. 하지만 공예 숍은 아닙니다. 한국적 아이덴티티가 있는 작품, 무형문화재 선생님들이 만든 작품부터 젊은 디자이너들의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요. 그런 의미에서 ‘문화 선물 상점’이라는 타이틀을 쓰고 있고요.
Q. 상품을 선정하는 기준이 있나요?
A. 물론이죠. 소재가 전통적이면 디자인이 현대적이고, 디자인이 전통적이면 소재는 현대적이어야 합니다. 소재나 디자인, 작가의 의도 등 어딘가에 한국적인 코드가 담겨 있으면 그 상품을 소개하죠. 예를 들면, 저희에게 체크무늬 자개함이 있어요. 자개는 우리에겐 예스러운 소재잖아요. 그런데 패턴이나 디자인이 아주 현대적이에요.
벽에 걸 수 있도록 족자 형태로 만든 도자기 그림 패브릭
“한국적인 상품을 소개하는 편집매장인데, 그것이 디자인 시장과 공예 시장의 교차점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해브빈서울 대표 양정현
하나하나 분리되는 4단 찬합 국화 꽃잎 모양의 접시
Q. 새로운 작가나 상품은 어떻게 발굴하나요?
A. 발품?(웃음) 신진 작가나 디자이너는 페어 같은 곳에서 찾기도 하는데, 요즘은 참 고맙게도 몇 년 운영하다 보니 먼저 연락해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지방에 숨어 있는 무형문화재 선생님들이나 전수자, 이수자 같은 분들은 여전히 직접 찾아가야 해요.
Q. 그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상품도 있을 것 같아요.
A. 자개함이 제가 가장 자랑스러워하고 좋아하는 제품인데, 해브빈서울을 시작할 때부터 소개한 거예요. 초기에 아무것도 없는 우리에게 누가 작품을 주겠어요? 자개함을 만든 분이 김영준 작가님인데,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작가님의 기사를 봤어요. 작가님 이름 석 자만 가지고 팀장과 둘이서 무작정 찾아갔죠. 웹사이트 샘플 이미지를 보여드리며 지금까지 제가 말한 내용을 똑같이 설명했어요. 디자인 소품부터 시작해 작가의 작품까지, 한국적인 이미지의 상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공간을 만들 거다, 다들 인사동에서 실망하더라, 여전히 어디 가서 기념품을 사느냐고 묻는다, 그런 사람들한테 우리를 알리겠다. 맨땅에 헤딩하듯 열심히 얘기했죠. 그런데 덜컥 작품을 주셨어요. 그리고 웹사이트를 오픈했는데, 그 자개함이 첫 상품으로 판매된 거예요. 그때 기분은 정말 말할 수 없이 좋았어요.
Q.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먼저 시작한 이유가 있나요?
A. 현실적으로 비용 문제도 있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타기팅 포인트를 잡을 수 없는 점이 컸어요. 과연 어떤 분이 우리 제품을 살까? 유학생일까, 아니면 기업 혹은 여행자? 타기팅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온라인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한 게 있다면, B2B를 고려했어요. 회사에서 어떤 정보를 찾을 때 데스크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잖아요. 외국인 바이어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거리를 돌아다니지 않죠. 온라인으로 시작해도 충분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해브빈서울 쇼룸 내부
Q. 기업에서도 공예품을 많이 찾나요?
A. 무형문화재인 김동식 선생님이 만든 부채가 있어요. 백선과 빨간 색소선인데, 디자인이 미니멀해서 요즘 시대에도 잘 어울리죠. 부채는 조선 시대 이전부터 교역의 선물로 사용했어요. 또 많은 나라에 부채 문화가 있어서 이질감 없는 선물이기도 하죠. 제가 좋아하는 선물 아이템 중 하나로 기업에 많이 추천하기도 해요.
Q. 기념품이고 선물이다 보니 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쓸 것 같아요.
A. 맞아요. 포장은 물론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적은 설명서 같은 세세한 부분을 준비하는 데 시간을 많이 쏟는 편입니다. 작가의 사인이 담긴 보증서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도 있고요.
유기 식기들
Q. 기프트 큐레이션 서비스라는 점도 새로웠어요.
A. 사실 80% 이상이 B2B, 기업체 고객이에요. 해외 VIP나 국내 VIP를 위해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죠. 기업에서 저희에게 선물을 의뢰할 때 상품을 지정해서 말하지 않아요. 그래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죠. 나라, 성별, 연령, 원하는 가격대 등을 물어보고 그에 걸맞은 선물을 제안합니다.
Q. 해브빈서울을 찾는 개인 고객은 어떤 분들인가요?
A. 저희가 여느 디자인 편집매장과 조금 다른 물건들을 선보이다 보니 선물이 아니라 자신이 사용할 유니크한 제품을 찾아서 오는 분이 대부분이에요.
백자에 줄무늬를 새긴 은잔 수작업으로 만든 안쪽 패턴이 모두 다른 도자기 잔
Q. 기념품 하면 인사동을 떠올리기 쉬운데, 해브빈서울의 쇼룸은 강남에 있어요. 이곳에 위치를 선정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A. 첫 쇼룸이 가회동에 있었어요. 저희도 당연히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했죠.(웃음) 북쪽에서도 외진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오지 않더군요. 그걸 보면서 공간을 잘 꾸며서 어디에 있든 찾아올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 주 고객이 기업체 고객이다 보니 강남으로 내려오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죠.
Q. 쇼룸을 다시 만들며 중점으로 둔 건 뭔가요?
A. 한국인조차 한국 공예품을 어렵게 생각해요. 화병, 부채, 오브제, 다 지금 집에서 쓸 수 있는 물건인데도 말이에요.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인 만큼 편안한 쇼룸, 정말 ‘쇼’, ‘룸’을 만들어보고자 했어요. 그래서 가정집 같은 공간을 찾아다녔죠. 소파와 가구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공간요. 그렇게 가정집을 개조해서 지금의 쇼룸을 만들었고 공예품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모습을 연출했죠. 공예품이 어려운 게 아니고, 한국적인 게 올드한 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한국 전통 도자기를 충실하게 재현한 도자기 캔들
옥색의 미니 달항아리와 식기들
Q. 해브빈서울에서 다루는 상품군이 다양한데, 이 외에 더 소개하고 싶은 게 있나요?
A.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데요, 일단 음식과 책이에요. 한국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음식을 살짝 다뤄보긴 했는데, 어려워서 조금 주춤하고 있어요. 그리고 전통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음식과 책 카테고리를 더 키워보고 싶어요.
Q. 앞으로 해브빈서울이 어떤 곳이 되길 바라나요?
A. 여기로 온 취지이기도 한데, 80%의 B2B 고객과 20%의 B2C 고객의 비율이 점점 50 대 50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일반 고객에게도 저희가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해요. 저 또한 공예품에 관심을 갖고 선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유하게 됐거든요. 누군가에게 선물한 뒤 자신을 위해 다시 찾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차별성도 키우고 계속 노력해야겠죠?
해브빈서울에서 추천하는 서울의 기념품 4
1 체크 정사각 자개함
체크무늬 하늘색 자개함은 전통을 현대적 미감으로 선보이는 나전칠기 명장 김영준 작가의 작품. 전통 공예 기법의 하나인 나전칠기는 조개껍데기를 공예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공한 자개를 사용한다. 조명에 따라 자개의 무늬가 달라져 더욱 아름답다.
2 미르 거북선 함
‘미르(Mir)’는 이정훈 작가가 역사성을 지닌 유물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 시리즈다. 이 함은 임진왜란 당시 수전에서 활약한 거북 모양의 전투선인 거북선을 모티프로 제작했다. 당시 배 선두에 붙어 있던 용머리 장식을 목조각으로 재현했으며, 다목적 수납함과 펜 케이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3 삼베 옻칠 소반
실생활에 유용한 옻칠 제품을 연구하고 만드는 앤드바움의 소반이다. 전통 소반보다 크기를 작게 해 활용도를 높였다. 상판은 삼베와 천연 안료를 사용해 옻칠했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1인용 다과상 및 찻상, 오브제를에 위한 단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4 유기 옻칠 찻잔
유기그릇은 과거 임금의 식기로 사용했을 만큼 살균과 보온‧보랭 기능이 뛰어나다. 이 찻잔은 1924년부터 4대째 유기금속 공예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이혁 전수자의 작품이다. 잔의 표면에 옻칠을 한 후 닦아 문양을 만들어 심미적인 것은 물론 찻잔 관리도 쉽도록 했다.
해브빈서울 쇼룸 외관 해브빈서울 쇼룸 내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선물 TOP 7 (외국인 친구, 배우자 선물)
최근 우리 주변에 외국인이 너무나 많아진 것을 느끼지 않나요?
버스를 타거나 길거리를 걸을 때에도 쉽게 볼 수 있고
학생이라면 본인의 캠퍼스에서 다니거나 함께 수업을 듣는 외국인이나
TV 프로그램에 외국인 아이들, 외국인 친구들, 외국인 여행 프로 등
국적이나 성별을 불문하고 이제는 외국인이 낯설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외국인 친구가 몇 명 있기는 한데
특히 요즘 들어서 BTS, 싸이, K-POP, 한국 드라마, 한국 예능, 한국 게임 문화까지
요즘 시대에 맞는 문화 콘텐츠들이 많아 한국의 관광이나 유학 및 취업까지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얼마 전 재미있는 통계치를 보았는데,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비빔밥, 찌개, 삼계탕 순, 특히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사극의 영향을 받아 각종 찌개를 선호했고
우리나라에 방문, 관광을 한 외국인은 하나같이 삼겹살을 가장 맛있다고 선택을 했습니다
특히 주변의 외국인들을 보아도 한국의 식당은 물이나 반찬을 무제한 제공해주는 서비스
그리고 외국어로 된 메뉴판이나 맛있는 음식으로 인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만약 외국인 친구가 또는 국제결혼을 해서 외국인 배우자가 있다면
선물을 해주거나, 특히 외국인 배우자의 장인, 장모, 가족에게 우리나라 고유 선물을 해주게 되는데
먼 한국으로 온 외국인에게 선물을 고를 때는 정말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더 이상 결정 장애로 고민하지 마시고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선물 TOP 7을 확인하고
외국인 친구 선물이나 외국인 배우자 선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적인 대나무 전통부채/한지부채/종이/오죽선/여름선물/외국인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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