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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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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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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헤일로 3 (Halo 3) : 리뷰 – Finish The 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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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 스토리 총 정리 : 헤일로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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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헤일로 3
- Author: 게임컷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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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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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헤일로 3 (Halo 3)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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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3 (HALO 3) 출시일 : 2007년 9월 28일 (한국) 장르 : FPS 개발사 : 번지 (BUNGIE)
플랫폼 : PC , XBOX
헤일로 역사상 가장 헤일로 팬들의 가슴에 전율을 일으킨 작품을 뽑자면 많은 이들이 ‘헤일로 3’ 를 뽑는다.
헤일로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왔던 “헤일로 인피니트” 출시일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헤일로 시리즈의 붐을 일으켰던, 그 전설의 대작 “헤일로3” 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헤일로3는 평단의 평가, 유저들의 평가, 당시 흥행, 판매량 등 어느 쪽이든 북미 비디오 게임 역사상, 블록버스터 영화를 능가하는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운 기념비적인 SF 슈터 게임입니다. 이는 SF 게임의 인기가 적은 한국에서도, 헤일로3는 출시 2007년 당시 국내에서 꽤나 홍보를 한 만큼, 꽤나 인지도가 있었던 작품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헤일로3는 여러모로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준 경이로운 게임입니다.
헤일로 시리즈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한국에서도 꽤나 마이크로소프트가 홍보를 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헤일로 시리즈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한국에서도 꽤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홍보를 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홍보에 비해 국내 흥행은 아주 크게 못했지만, 국내에서도 엑스박스 유저 대부분은 헤일로3를 즐기며 헤일로 시리즈에 입문한 팬들이 많을 겁니다. 이때 당시의 엑스박스360의 인기도 한국에서 꽤나 있었거든요.
아무튼, 여러모로 장대한 추억을 안겨주는 기념비적인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헤일로3는 지금 시점에서 보기엔 오래된 연식의 그래픽, 달리기도 없는 오래된 슈팅 메커니즘을 가진 고전 FPS 게임에 아까우나, 지금 해도 매우 걸출하게 만들어진 장점들이 많아 지금 해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헤일로 팬들이 번지의 헤일로1,2,3를 지금 시점에서도 높게 평가하고, 343 인더스트리의 헤일로4,5를 비판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죠.오래된 게임임에도, 이 게임이 지금 봐도 여전히 왜 경이로운 게임인지 이 과거의 대작을 리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려고 합니다.
* 콘솔에서의 온라인 FPS 트렌드를 새로 창조한 훌륭한 XBOX LIVE 기반의 멀티 플레이 창조
헤일로3는 XBOX 360의 강화된 스펙과, 발전하는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100% 활용하여, 콘솔 멀티 플레이 FPS 게임의 다양화와 커뮤니티성을 강화하여, 최고의 멀티 플레이 붐을 콘솔 유저들에게 선사했다.
헤일로3가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싱글 플레이, 멀티 플레이 모두 게임 자체가 잘 만들어진 것도 있겠지만, 콘솔 게임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LIVE 시스템과 플레이어 태그 시스템을 십분 활용하여, XBOX 360의 강화된 스펙과, 발전하는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100% 활용하여, 콘솔 멀티 플레이 FPS 게임의 다양화와 커뮤니티성을 강화하여,
다양성과 커뮤니티성까지 제공하는, 최고의 멀티 플레이 경험을 콘솔 유저들에게 선사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구 XBOX 시절, 헤일로 2의 Xbox Live에서의 대성공을 시작으로, 번지 소프트는 Xbox Live를 통한 4인 코옵 캠페인으로 FPS 게임에서 PVE 캠페인 개념을 아주 잘 구현했으며, 헤일로 3에서 싱글 플레이나 멀티 플레이 모두 리플레이 기능을 도입하여, 플레이어가 자신이 플레이 한 게임을 다시 리플레이 기능을 이용해 재생하며,
다양한 구도에서 플레이어가 자신의 플레이를 감상하며 스크린샷을 찍어 번지넷 웹사이트에 올려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플레이어의 라이브 태그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플레이어의 랭크와 전적을 확인할 수 있는 등, 헤일로 시리즈의 게임 커뮤니티성을 강화시켜 멀티 플레이의 재미를 한껏 올려주었습니다.
* 역대급의 레벨 디자인과 샌드박스 특성,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이는 캠페인.
헤일로3는 XBOX 360 하드웨어의 스펙을 살려, 당시 FPS 게임에서 최고의 샌드박스 특성을 가진 레벨 디자인과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였다.
헤일로3는 XBOX 360 하드웨어의 스펙을 살려, 당시 FPS 게임에서 최고의 샌드박스 특성을 가진 레벨 디자인과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였습니다. PVE 스케일이 강화되어 캠페인 코옵을 XBOX LIVE로 최대 4인까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캠페인을 최초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으며, 그 재미는 매우 상당했습니다.
캠페인을 코옵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지금 시점에서 꽤나 있지만, 당시 헤일로3의 4인 코옵 캠페인은 충격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헤일로 특유의 샌드박스적 레벨 디자인과 자유도 있는 게임 플레이 구성, 거대한 스케일이 맞물려 엄청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헤일로3의 전장 구현, 기갑전 스케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아군, 적 AI 인공지능의 완성도는 오히려 후속작에 와서 퇴화했다고 지적받은 만큼, 헤일로3의 캠페인 스테이지 구성은 매우 독보적이다.
2007년에 출시된 헤일로 시리즈인 만큼 지금 시점에서 보기엔 그래픽이나 타격감이 부족하고 연출이 심심하고 달리기 기능도 없어서 이동 측면에서 답답하긴 합니다. 구작 게임의 한계죠.
하지만, 헤일로 3는 지금 봐도 다른 면에서 오히려 후속작들보다 뛰어난 부분이 많다는 것이 아이러니입니다.
예를 들면 캠페인에서 적들과 아군의 인공지능이 가장 뛰어나고 상호작용 요소가 많으며, 헤일로 시리즈 캠페인 중에서 헤일로3의 레벨 디자인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습니다.
또한 등장하는 NPC들의 숫자는 적지만 대규모 스케일의 웅장한 실시간 기갑전, 공중전을 실 게임 내에 구현한 것도 헤일로 3가 유일하다. 스콜피온 탱크나 호넷을 타고 코버넌트의 대형 병기 스캐럽과 실시간으로 아군들이 조종하는 공중, 지상 병력들과 함께 전투를 하다 보면 마치 진짜 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크 스테이지에서 여명호 함대가 실시간으로 착륙하는 모습이라던지, 당시 Xbox 360의 하드웨어를 최대한 끌어올려 샌드박스 특성을 잘 살려 경이로운 스케일의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스케일은 오히려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헤일로4,5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어 343 인더스트리가 팬들에게 비난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기도 했다.
이러한 번지가 헤일로3에서 구현했던, FPS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샌드박스 특성을 살린 대규모 스케일 전투는 오히려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헤일로4,5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고 오히려 레벨 디자인과 인터랙티브한 상호작용 측면에서 캠페인의 디테일이 너무 떨어져서, 343 인더스트리는 헤일로 팬들에게 캠페인에서는 비난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기도 했습니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343 인더스트리가 이러한 구 번지 시절의 헤일로 작품들을 많이 참고하며 샌드박스 특성을 강화하고 스케일을 크게 늘렸기에, 제발 그렇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 헤일로3는 다른건 몰라도 ‘스케일’ 과 ‘레벨 디자인’ 구성은 지금 봐도 너무나 경이롭기 때문입니다.
* 인터랙티브한 캠페인 진행과 호쾌하고 샌드박스 특성이 강한 건슈팅.
물론 진행 자체는 일직선이지만, 그 안에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도록 레벨 디자인이 잘 되어 있으며, 고전 게임이라 타격감이나 건슈팅은 구식 느낌이 확실히 나지만, 방어막 시스템을 이용한 엄폐 기동, 다양한 무기를 조합하여 상황에 따라 적들을 전략적으로 요리하는 샌드박스 전투 플레이를 기가 막히게 잘 살렸다.
헤일로3의 캠페인은 기가 막히게 인터랙티브합니다. 단순히 적들을 쏘고 앞으로 나아가는 레일로드 슈터가 아닌, 플레이어가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이벤트와 시나리오가 제공되고, 그 안에서 NPC들과의 상호 작용 요소가 게임 플레이 내에 상당히 충만하여 어떤 스테이지든 몰입감을 해치는 구성 없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행이 됩니다.
물론 게임 플레이 진행 자체는 일직선이지만, 그 안에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도록 레벨 디자인이 잘 되어 있으며, 고전 게임이라 타격감이나 건슈팅은 구식 느낌이 확실히 나는 건 어쩔 수 없더라도, 헤일로 특유의 방어막 시스템을 이용한 엄폐 기동, 다양한 무기를 조합하여 상황에 따라 적들을 전략적으로 요리하는 샌드박스 전투 플레이를 기가 막히게 잘 살렸습니다.
헤일로3에서는 ‘장비’ 시스템이 도입되어 버블 쉴드, 에너지 재생기, 엄페막 생성기 등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서 생존하거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적들을 제압할 수 있는 시스템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이 장비 시스템은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다시 벤치마킹되어 사용되어졌습니다.
헤일로2에서 또다른 주인공이었던 ‘아비터’는 마스터 치프의 동료가 되어 플레이어를 지원하고, 엘리트와 인류가 연합하여 코버넌트의 음모를 최후에 저지한다는 서사적인 스토리의 깔끔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헤일로3는 헤일로2에 비해서 게임 플레이가 크게 변화한 것이 없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헤일로2에서 거의 완성한 헤일로 메커니즘을 헤일로3에서 완벽하게 완성시켰고, 스토리 또한 헤일로2가 결말을 내지 못하고 흐지부지한 결말로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헤일로3는 3부작의 스토리를 깔끔하게 완결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헤일로2에서 또다른 주인공이었던 ‘아비터’는 마스터 치프의 동료가 되어 플레이어를 지원하게 되고, 엘리트와 인류가 연합하여 진실의 사제가 이끄는 코버넌트가 헤일로를 작동시켜 ‘위대한 고행’을 성공시키는 음모를 최후에 저지한다는 서사적인 스토리의 깔끔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입니다.
번지가 헤일로3로 워낙에 깔끔하게 게임을 마무리 지었기에, 헤일로 후속작을 개발하게 된 343 인더스트리의 헤일로4,5는 건플레이는 발전하였고 멀티 플레이는 트렌드에 맞게 잘 진화하였으나, 캠페인에서는 번지 헤일로 시리즈에 크게 못미치는 모습, 스토리에서도 엉망인 모습을 보여주며 343 인더스트리가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다시 번지 스타일로 회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번지가 헤일로3로 워낙에 헤일로 시리즈의 스토리를 깔끔하게 게임을 마무리 지었기에, 헤일로 후속작을 개발하게 된 343 인더스트리는 연달아 몰매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낸 후속작 헤일로4,5는 건플레이는 발전하였고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었으며, 적어도 멀티 플레이나 슈팅 메커니즘은 트렌드에 맞게 잘 진화하였으나,
캠페인에서는 번지 헤일로 시리즈에 크게 못미치고, 전반적인 괴상한 게임 디자인의 교체, 스토리에서도 총체적 엉망인 모습을 보여주며 343 인더스트리가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대다수의 요소들이 다시 번지 스타일로 회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번지가 남긴 유산 헤일로1, 2, 3, ODST, 리치 등 이 과거의 유산은 상당히 팬들에게 경이로운 게임으로 남겨졌다는 반증입니다.
* 마스터 치프 컬렉션으로 계속되는 사후지원, 아직도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멀티 플레이.
343 인더스트리는 아직도 인기가 많은 헤일로3 멀티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하여, 다양한 종류의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하고, 사소한 문제점을 고치고 게임을 개선하여 지금 시점의 헤일로3는 구작 헤일로3보다 더 개선된 경험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압도적인 장점.
헤일로3는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게임이지만, 지금도 매우 활성화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비록 게임 시스템은 구형이어도, 그 완성도와 멀티 플레이 재미가 탄탄하기에 아직도 유저 수가 상당하여 멀티 플레이에서 매칭이 금방 잡힐 정도이고, 343 인더스트리는 아직도 인기가 많은 헤일로3 멀티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하여,
다양한 종류의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하고, 사소한 문제점을 고치고 게임을 개선하여 지금 시점의 헤일로3는 구작 헤일로3보다 더 개선된 경험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압도적인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달리기가 없어 이동 측면에선 답답할 수도 있지만, 헤일로3는 다양한 무기 종류, 최신작에는 없는 양손 무기 사용 시스템, 다양한 맵, 밸런스를 잘 잡은 멀티 플레이로 지금 해도 꽤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유저 수도 많다.
달리기가 없어 이동 측면에선 답답할 수도 있지만, 헤일로3는 다양한 무기 종류, 최신작에는 없는 양손 무기 사용 시스템, 다양한 맵, 밸런스를 잘 잡은 멀티 플레이로 지금 해도 꽤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유저 수도 많기도 합니다. 물론 최신 FPS 게임에 익숙해진 요즘 유저들이 재미를 크게 느끼기는 힘들테지만,
과거의 추억에 다시 젖어보고 싶은 유저들, 가끔 심심할 때 하면 꽤나 재미있게 할 수 있을 만큼, 그 당시 상당한 완성도를 가진 멀티 플레이를 선보였던 게임이었습니다.
양손 무기 시스템은 오히려 헤일로 : 리치부터 삭제되어 많은 유저들이 그리워하는 시스템인데, 헤일로3까진 건재했기에 양손 무기를 사용 가능한 헤일로 시리즈는 헤일로2,3가 유일하다는 특이점도 있기도 합니다.
* 명작은 영원하리라.
번지의 헤일로1,2,3가 남긴 유산은 343 인더스트리의 ‘헤일로 인피니트’에 그대로 계승되어, 구작을 좋아했던 올드 헤일로 팬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그만큼, 번지 헤일로의 유산이 굉장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따라서, 헤일로3의 캠페인과 멀티 플레이는 당시 헤일로3를 플레이했던 모든 유저들의 가슴을 울릴 명작으로 영원히 남을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물론 번지의 헤일로가 완벽했던 게임도 아니고 343 인더스트리의 헤일로가 마냥 단점만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은, 번지의 헤일로1,2,3가 남긴 유산은 343 인더스트리의 ‘헤일로 인피니트’에 그대로 계승되어, 구작을 좋아했던 올드 헤일로 팬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343 인더스트리는 헤일로4,5의 실패를 인정하고 캠페인의 스토리 텔링 방식, 마스터 치프를 포함한 전체적인 게임 캐릭터 디자인을 번지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다시 디자인했고, 이는 게임 플레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만큼, 번지 헤일로의 유산이 굉장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헤일로3는 후속작하고도 비교되는 점이 구작 게임임에도 엄연히 있을 만큼 굉장히 잘 만들어진 기념비적인 명작이며, 캠페인과 멀티 플레이는 당시 헤일로3를 플레이했던 모든 유저들의 가슴을 울릴 명작으로 영원히 남을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상, 헤일로3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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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의 Halo 3
콘텐츠에 대해
게임 특징
PC 설정/최적화: Halo 3는 이제 PC에 최적화되었으며, 최대 4k UHD와 60+ FPS*로 최고의 비주얼을 선사해드립니다. 그 외에도 변경할 수 있는 마우스와 키보드 설정,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지원, 시야 설정 등의 PC만을 위한 요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캠페인: Halo 전설의 다음 장을 펼치고, 평생 기억에 남을 11개의 임무에서 적을 뚫고 싸워 나가세요.
멀티 플레이: 전설의 게임 Halo 3에 등장한 24개의 멀티 플레이 지도에서 여러분의 Halo 모험을 계속하세요. Halo: Master Chief 컬렉션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진행 시스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도 편집기 및 동영상: 명성이 자자한 지도 편집기로 게임을 새롭게 플레이하는 방법을 만들어내고, 동영상을 활용하여 멋진 장면을 캡처하고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Halo: Master Chief 컬렉션의 다음 부속 게임으로 Halo 3가 PC로 출시됩니다. 오리지널 Halo 트릴로지의 극적이고 가슴 떨리는 완결편에서 코버넌트와 플러드, 인간 종족 사이의 싸움을 끝장내러 돌아온 마스터 치프의 활약을 직접 목격하세요. 전 은하계의 운명을 짊어진 마스터 치프는 아프리카의 사막 아래에서 인류를 구원할 수도, 멸망시킬 수도 있는 비밀 유물을 발견합니다. 인간 코버넌트 전쟁의 흐름을 바꿀 힘이 있는 물체를요.
Scrap from the World :: [Halo] 스토리 총 정리 : 헤일로 3 (2)
The Covenant
강력한 방어막으로 둘러쳐진 코어 부근에 도착한 르타스의 캐리어 ‘어둠의 그림자’를 뒤로 하고
미란다의 펠리칸 편대, 그리고 엘리트의 팬텀들이 양동 작전을 개시합니다.
방어막의 작동을 일부 담당하는 세 개의 탑에 진입, 동력원을 차단함으로써 방어막을
부분적으로 해제해 그 속에 있는 진실의 사제를 처단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
가운데 탑은 아비터와 엘리트가 공략하기로 하고 존슨의 펠리칸들은 치프를 첫 번째 탑 부근에
수송한 뒤, 세 번째 탑으로 향하는 도중 펠리칸이 대공 사격으로 추락할 정도로 코버넌트의
방어선이 막강합니다. 미란다는 신속히 펠리칸에게 큰 위협이 되는 대공 레이스를 처리한
마스터 치프에게 몽구스와 워트호그를 지원해주고 르타스에게 양동 포격을 제안합니다.
이에 응한 르타스는 코버넌트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방어막을 향한 포격을 개시합니다.
탑승 차량을 이용해 첫 번째 탑에 도착한 마스터 치프는 브루트가 이끄는 코버넌트의 삼엄한
경계를 돌파하고 동력을 차단합니다. 이윽고 아비터 또한 성공했는지 두 번째 탑의 동력도
차단되었으나 존슨이 투입된 세 번째 탑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존슨과 교신을 시도하는 미란다 함장. COM 채널을 통해 브루트 지원군이 들이닥쳤다는
존슨의 다급한 무전이 들려옵니다. 곧 신호가 끊어지는 존슨. 미란다는 치프에게 아비터와 합류한 후
세 번째 탑으로 향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치프는 해변에서 공격용 VTOL(수직이착륙기) ‘호넷’을 타고
브루트의 밴시와 팬텀과 교전하면서 세 번째 탑에 도착합니다. 곧 엘리트의 팬텀이 도착하고 아비터 일행과
함께 세 번째 탑에 진입합니다. 존슨의 행방은 알 수 없으나 임무를 위해 일단 적들을
모두 제거한 뒤 탑의 동력을 차단합니다.
방어막에 구멍이 뚫리자 직접 진실의 사제를 처단하러 진격하는 ‘어둠의 그림자’.
그러나 그때, 아크 상공에 슬립스페이스 흔적이 나타나고 곧 플러드에게 점령당한 코버넌트의
신성한 도시 ‘하이 채리티’가 그 흉측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플러드가 본대를 이끌고 온 것에
적잖게 놀라는 르타스. 그리고 돌연히 하이 채리티 주변에서 무수히 떨어지는 파편들 중 하나가
‘어둠의 그림자’의 선체를 관통해버립니다. ‘어둠의 그림자’는 큰 피해를 입고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몇몇 파편들은 마스터 치프가 있는 시설에까지 뚫고 들어옵니다.
전투를 준비하는 마스터 치프에게로 파편에서 기어나온 플러드들이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플러드의 공격을 헤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아비터와 엘리트들이 플러드와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플러드와 하이 채리티의 난입으로 일이 크게 벌어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르타스의 캐리어
‘어둠의 그림자’는 선체의 심각한 파손으로 인해 무기 시스템이 마비되어 진실의 사제를
공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 아크에 플러드가 들이닥쳤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르타스에게
길티 스파크는 아크가 헤일로들의 공격 사정거리에 벗어난 안전 지대라면서 플러드들은
생존을 위해 이 아크에 도착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속히 플러드를 방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길티 스파크지만 미란다 함장은 일단 사제를
처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플러드 때문에 사제가 헤일로 작동을 앞당길까봐 우려합니다.
그녀는 치프에게 속히 사제가 있는 아크의 ‘요새(Citadel)’로 진격해 그를 저지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재빨리 세 번째 탑에서 벗어난 치프는 펠리칸이 지원해준
탑승 장비들을 이끌고 요새로 향합니다.
진실의 사제의 최후 방어진인 ‘요새’에서의 전투는 어느 때보다도 격렬합니다.
대량의 기갑부대와 마지막으로 스캐럽 두 대까지 동원해 저항하는 코버넌트지만
결국 UNSC와 엘리트 연합군에 무너지고 맙니다. 치프는 아비터와 합류해 길티 스파크가
작동시켜준 에너지 다리를 건너 요새의 입구로 향합니다. 플러드가 요새 반대편을 공격하고 있다는
아비터, 그는 플러드가 사제를 제거하기 전에 자기 손으로 직접 사제를 죽이겠다고 다짐하는데…
“그 놈이 질문하고 제가 대답했어요. 놈을 구슬려서 당분간 우주는 안전할 거예요.”
요새 안에 도착한 치프와 아비터, 요새 안은 사제가 코버넌트를 독려하는 목소리로 가득 찹니다.
사제에게로 도착하는데 얼마나 걸리느냐고 묻는 미란다 함장에게 치프는 좀더 가야한다고 대답합니다.
한편, 브루트들에게 포로로 잡힌 존슨은 사제 앞에 끌려가 치프틴에게 구타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자세를 굽히지 않는 존슨이 자신을 죽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사제는 치프틴에게
그를 죽이지 말것을 당부합니다. 아크의 작동을 위해 인간인 존슨이 필요하다고 밝히는 진실의 사제.
하지만 이 비밀도 헤일로 작동과 함께 묻히게 될거라며 사제가 존슨에게 속삭이는 순간,
요새 안으로 펠리칸이 난입해 들어옵니다. 어정쩡하게 서 있던 브루트 호위병을 날려버린 펠리칸 안에서
샷건을 들고 미란다 함장이 나타납니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뛰어든 미란다에게 어서
도망치라고 외치는 존슨이지만 미란다 함장은 자신의 부하를 내버려두고 떠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브루트 호위병들이 조금씩 그녀에게 다가가고 모든 적을 상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사제의 말에
미란다는 피스톨을 존슨에게 겨눕니다. 아크의 작동을 막기 위해 자신은 물론, 함장도 목숨을 끊으라고(!)
재촉하는 존슨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며 쉽사리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는 미란다는
어느새 등 뒤에 날아든 스파이커 탄환에 쓰러지고 맙니다.
쓰러진 미란다에게로 스파이커를 든 채 다가가는 진실의 사제. 그는 인간의 선조(Your forefathers)는
동정심 따위는 버렸다며 할 일을 하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었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동정심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미란다를 보며 왜 선조들이 인간을 남겨두었는지 알게 되었다며
존슨의 손을 강제로 아크의 패널에 갖다대어 남아있는 모든 헤일로를 가동시킵니다.
“너흰 약하다. 허나 신은 강해야 한다.”
“You were weak and gods must be strong.”
강력한 방어막으로 둘러쳐진 코어 부근에 도착한 르타스의 캐리어 ‘어둠의 그림자’를 뒤로 하고미란다의 펠리칸 편대, 그리고 엘리트의 팬텀들이 양동 작전을 개시합니다.방어막의 작동을 일부 담당하는 세 개의 탑에 진입, 동력원을 차단함으로써 방어막을부분적으로 해제해 그 속에 있는 진실의 사제를 처단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가운데 탑은 아비터와 엘리트가 공략하기로 하고 존슨의 펠리칸들은 치프를 첫 번째 탑 부근에수송한 뒤, 세 번째 탑으로 향하는 도중 펠리칸이 대공 사격으로 추락할 정도로 코버넌트의방어선이 막강합니다. 미란다는 신속히 펠리칸에게 큰 위협이 되는 대공 레이스를 처리한마스터 치프에게 몽구스와 워트호그를 지원해주고 르타스에게 양동 포격을 제안합니다.이에 응한 르타스는 코버넌트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방어막을 향한 포격을 개시합니다.탑승 차량을 이용해 첫 번째 탑에 도착한 마스터 치프는 브루트가 이끄는 코버넌트의 삼엄한경계를 돌파하고 동력을 차단합니다. 이윽고 아비터 또한 성공했는지 두 번째 탑의 동력도차단되었으나 존슨이 투입된 세 번째 탑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존슨과 교신을 시도하는 미란다 함장. COM 채널을 통해 브루트 지원군이 들이닥쳤다는존슨의 다급한 무전이 들려옵니다. 곧 신호가 끊어지는 존슨. 미란다는 치프에게 아비터와 합류한 후세 번째 탑으로 향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치프는 해변에서 공격용 VTOL(수직이착륙기) ‘호넷’을 타고브루트의 밴시와 팬텀과 교전하면서 세 번째 탑에 도착합니다. 곧 엘리트의 팬텀이 도착하고 아비터 일행과함께 세 번째 탑에 진입합니다. 존슨의 행방은 알 수 없으나 임무를 위해 일단 적들을모두 제거한 뒤 탑의 동력을 차단합니다.방어막에 구멍이 뚫리자 직접 진실의 사제를 처단하러 진격하는 ‘어둠의 그림자’.그러나 그때, 아크 상공에 슬립스페이스 흔적이 나타나고 곧 플러드에게 점령당한 코버넌트의신성한 도시 ‘하이 채리티’가 그 흉측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플러드가 본대를 이끌고 온 것에적잖게 놀라는 르타스. 그리고 돌연히 하이 채리티 주변에서 무수히 떨어지는 파편들 중 하나가’어둠의 그림자’의 선체를 관통해버립니다. ‘어둠의 그림자’는 큰 피해를 입고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그리고 몇몇 파편들은 마스터 치프가 있는 시설에까지 뚫고 들어옵니다.전투를 준비하는 마스터 치프에게로 파편에서 기어나온 플러드들이 달려들기 시작합니다.플러드의 공격을 헤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아비터와 엘리트들이 플러드와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플러드와 하이 채리티의 난입으로 일이 크게 벌어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르타스의 캐리어’어둠의 그림자’는 선체의 심각한 파손으로 인해 무기 시스템이 마비되어 진실의 사제를공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 아크에 플러드가 들이닥쳤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르타스에게길티 스파크는라면서 플러드들은생존을 위해 이 아크에 도착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속히 플러드를 방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길티 스파크지만 미란다 함장은 일단 사제를처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플러드 때문에 사제가 헤일로 작동을 앞당길까봐 우려합니다.그녀는 치프에게 속히 사제가 있는 아크의 ‘요새(Citadel)’로 진격해 그를 저지하라는명령을 내립니다. 재빨리 세 번째 탑에서 벗어난 치프는 펠리칸이 지원해준탑승 장비들을 이끌고 요새로 향합니다.진실의 사제의 최후 방어진인 ‘요새’에서의 전투는 어느 때보다도 격렬합니다.대량의 기갑부대와 마지막으로 스캐럽 두 대까지 동원해 저항하는 코버넌트지만결국 UNSC와 엘리트 연합군에 무너지고 맙니다. 치프는 아비터와 합류해 길티 스파크가작동시켜준 에너지 다리를 건너 요새의 입구로 향합니다. 플러드가 요새 반대편을 공격하고 있다는아비터, 그는 플러드가 사제를 제거하기 전에 자기 손으로 직접 사제를 죽이겠다고 다짐하는데…요새 안에 도착한 치프와 아비터, 요새 안은 사제가 코버넌트를 독려하는 목소리로 가득 찹니다.사제에게로 도착하는데 얼마나 걸리느냐고 묻는 미란다 함장에게 치프는 좀더 가야한다고 대답합니다.한편, 브루트들에게 포로로 잡힌 존슨은 사제 앞에 끌려가 치프틴에게 구타당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결코 자세를 굽히지 않는 존슨이 자신을 죽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사제는 치프틴에게그를 죽이지 말것을 당부합니다. 아크의 작동을 위해 인간인 존슨이 필요하다고 밝히는 진실의 사제.하지만 이 비밀도 헤일로 작동과 함께 묻히게 될거라며 사제가 존슨에게 속삭이는 순간,요새 안으로 펠리칸이 난입해 들어옵니다. 어정쩡하게 서 있던 브루트 호위병을 날려버린 펠리칸 안에서샷건을 들고 미란다 함장이 나타납니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뛰어든 미란다에게 어서도망치라고 외치는 존슨이지만 미란다 함장은 자신의 부하를 내버려두고 떠나지 않으려고 합니다.브루트 호위병들이 조금씩 그녀에게 다가가고 모든 적을 상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사제의 말에미란다는 피스톨을 존슨에게 겨눕니다. 아크의 작동을 막기 위해 자신은 물론, 함장도 목숨을 끊으라고(!)재촉하는 존슨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며 쉽사리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는 미란다는어느새 등 뒤에 날아든 스파이커 탄환에 쓰러지고 맙니다.쓰러진 미란다에게로 스파이커를 든 채 다가가는 진실의 사제. 그는 인간의 선조(Your forefathers)는동정심 따위는 버렸다며 할 일을 하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었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합니다.그리고 동정심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미란다를 보며 왜 선조들이 인간을 남겨두었는지 알게 되었다며존슨의 손을 강제로 아크의 패널에 갖다대어 남아있는 모든 헤일로를 가동시킵니다.
파괴된 04헤일로를 제외한 6개의 헤일로의 홀로그램이 밝아지며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 리프트를 타고 사제가 있는 아크 관제실에 거의 도착한 치프와 아비터 앞에
플러드 순수변이들이 나타납니다. 치프와 아비터가 라이플과 에너지 검을 꺼내 그들을 공격하기 직전
순수변이를 통해 그레이브마인드가 말을 걸어옵니다.
“공격을 멈추고 내 말을 듣게. 그대를 안전하게 안내해주겠네. 그대만이 진실의 사제를 막을 수 있으리라.”
“Do not shoot, but listen! Let me lead you safely to our foe. Only you can halt what he has set in motion!”
파괴된 04헤일로를 제외한 6개의 헤일로의 홀로그램이 밝아지며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일촉즉발의 위기 상황! 리프트를 타고 사제가 있는 아크 관제실에 거의 도착한 치프와 아비터 앞에플러드 순수변이들이 나타납니다. 치프와 아비터가 라이플과 에너지 검을 꺼내 그들을 공격하기 직전순수변이를 통해 그레이브마인드가 말을 걸어옵니다.
큰 위협이 되기에 공동의 목적을 위해 플러드를 조종하는 지성체 그레이브마인드는 치프와 아비터를 돕습니다.
수많은 플러드 포자와 감염변이, 순수변이와 함께 치프와 아비터는 진실의 사제에게로 향합니다.
곧 사제의 호위병력이 막아서지만 플러드까지 가세한 치프 일행의 위력을 감당해내지 못합니다.
플러드와 함께 아크 관제실에 도달한 마스터 치프는 미란다의 시신을 거두고 있는 존슨을 발견합니다.
아직 숨이 붙어있는 존슨은 서둘러 사제를 막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한바탕 전투를 치렀는지
코버넌트와 플러드의 시체들이 널려있고 관제실 한구석에 진실의 사제가 힘겹게 숨을 몰아쉬고 있습니다.
구원의 순간이 다가왔다며 아직도 ‘위대한 고행’을 추종하는 진실의 사제.
아비터는 자신을 속이고 수많은 동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제의 목을
거칠게 움켜쥔 뒤 에너지 검을 겨눕니다.
이제 곧 헤일로가 작동할 거라 생각한 진실의 사제는 자신이 신이 될 것이라고 외치지만
그마저도 플러드에게 감염되었는지 피부에서 징그러운 종양과 촉수가 돋아납니다.
그리고 마스터 치프는 아크 패널에 접근하여 남아있는 모든 헤일로의 작동을 중지시킵니다.
‘위대한 고행’을 위한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되자 진실의 사제는 절규합니다.
자신을 코버넌트의 목소리, 즉 지도자라고 칭하는 진실의 사제의 마지막 발악이 멈추자
그의 복부에서 아비터의 날카로운 에너지 검이 뚫고 나옵니다. 이윽고 인류와 코버넌트의
전쟁을 비롯한 모든 사건의 원횽이었던 진실의 사제는 죽고 맙니다. 고대하던 복수에 성공한 아비터.
그리고 헤일로의 작동을 막아낸 마스터 치프. 이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ㅡ 위대한 고행(The Great Journey)의 종말
※ 코버넌트는 ‘위대한 고행’이라는 종교적 신념으로 뭉친 외계 연합체입니다. 코버넌트에게 ‘위대한 고행’이란 선조의 신성한 유물인 헤일로를 작동시킴으로써 헤일로의 신성한 바람과 정화의 불길로 자격을 갖춘 자들을 구원하기까지의 여정을 의미하며 사제는 헤일로를 작동시키면 자신이 모든 것을 초월한 신을 될 수 있으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마스터 치프와 아비터에 의해 헤일로 작동은 구원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생명체를 파멸로 이끌어 갈 위험한 행위임이 밝혀졌고 이를 깨달은 인간과 엘리트는 코버넌트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코버넌트의 광신은 이렇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 ‘위대한 고행’이라는 명칭은 사제가 선조의 기록을 조사하던 중에 따온 것입니다. 하이 채리티에 키쉽이 상주해있던 시절, 키쉽을 조사하던 사제들은 선조의 AI ‘멘디컨트 바이어스’와 접촉할 수 있었고 멘디컨트 바이어스는 사제들의 해석은 잘못되었으며 선조의 후계자는 다름아닌 ‘인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말합니다. 이제껏 자신들을 선조의 후손이라 칭하며 코버넌트 사회의 최고위직을 차지해온 사제들에겐 이러한 사실은 코버넌트 전체의 존립을 위협할 수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 모든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사제는 인간을 선조를 모독한 불경한 종족으로 낙인찍고 말살 계획을 실행하게 됩니다. 이것이 코버넌트와 인간의 처절한 전쟁의 서막이었고 ‘진실’이었습니다.
※ 선조와 플러드, AI 멘디컨트 바이어스, 그리고 그들이 기록인 터미널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면
※ 코버넌트는 ‘위대한 고행’이라는 종교적 신념으로 뭉친 외계 연합체입니다. 코버넌트에게 ‘위대한 고행’이란 선조의 신성한 유물인 헤일로를 작동시킴으로써 헤일로의 신성한 바람과 정화의 불길로 자격을 갖춘 자들을 구원하기까지의 여정을 의미하며 사제는 헤일로를 작동시키면 자신이 모든 것을 초월한 신을 될 수 있으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마스터 치프와 아비터에 의해 헤일로 작동은 구원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생명체를 파멸로 이끌어 갈 위험한 행위임이 밝혀졌고 이를 깨달은 인간과 엘리트는 코버넌트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코버넌트의 광신은 이렇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위대한 고행’이라는 명칭은 사제가 선조의 기록을 조사하던 중에 따온 것입니다. 하이 채리티에 키쉽이 상주해있던 시절, 키쉽을 조사하던 사제들은 선조의 AI ‘멘디컨트 바이어스’와 접촉할 수 있었고 멘디컨트 바이어스는 사제들의 해석은 잘못되었으며 선조의 후계자는 다름아닌 ‘인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말합니다. 이제껏 자신들을 선조의 후손이라 칭하며 코버넌트 사회의 최고위직을 차지해온 사제들에겐 이러한 사실은 코버넌트 전체의 존립을 위협할 수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 모든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사제는 인간을 선조를 모독한 불경한 종족으로 낙인찍고 말살 계획을 실행하게 됩니다. 이것이 코버넌트와 인간의 처절한 전쟁의 서막이었고 ‘진실’이었습니다.※ 선조와 플러드, AI 멘디컨트 바이어스, 그리고 그들이 기록인 터미널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면 에른스트 님의 블로그를 방문해봅시다.
헤일로의 작동은 은하계의 생물체들을 쓸어버려 숙주를 말소해버리므로 기생동물 플러드의 생존에도큰 위협이 되기에 공동의 목적을 위해 플러드를 조종하는 지성체 그레이브마인드는 치프와 아비터를 돕습니다.수많은 플러드 포자와 감염변이, 순수변이와 함께 치프와 아비터는 진실의 사제에게로 향합니다.곧 사제의 호위병력이 막아서지만 플러드까지 가세한 치프 일행의 위력을 감당해내지 못합니다.플러드와 함께 아크 관제실에 도달한 마스터 치프는 미란다의 시신을 거두고 있는 존슨을 발견합니다.아직 숨이 붙어있는 존슨은 서둘러 사제를 막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한바탕 전투를 치렀는지코버넌트와 플러드의 시체들이 널려있고 관제실 한구석에 진실의 사제가 힘겹게 숨을 몰아쉬고 있습니다.구원의 순간이 다가왔다며 아직도 ‘위대한 고행’을 추종하는 진실의 사제.아비터는 자신을 속이고 수많은 동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제의 목을거칠게 움켜쥔 뒤 에너지 검을 겨눕니다.이제 곧 헤일로가 작동할 거라 생각한 진실의 사제는 자신이 신이 될 것이라고 외치지만그마저도 플러드에게 감염되었는지 피부에서 징그러운 종양과 촉수가 돋아납니다.그리고 마스터 치프는 아크 패널에 접근하여 남아있는 모든 헤일로의 작동을 중지시킵니다.’위대한 고행’을 위한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되자 진실의 사제는 절규합니다.자신을 코버넌트의 목소리, 즉 지도자라고 칭하는 진실의 사제의 마지막 발악이 멈추자그의 복부에서 아비터의 날카로운 에너지 검이 뚫고 나옵니다. 이윽고 인류와 코버넌트의전쟁을 비롯한 모든 사건의 원횽이었던 진실의 사제는 죽고 맙니다. 고대하던 복수에 성공한 아비터.그리고 헤일로의 작동을 막아낸 마스터 치프. 이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관제실이 요동치며 음흉한 웃음소리와 함께 더욱 굵어진(…) 그레이브마인드의 촉수들이 엄습해옵니다.
자신의 힘으론 헤일로를 막을 수 없자 마스터 치프를 이용한 뒤 곧바로 뒤통수를 때린 것입니다.
긴급히 존슨의 펠리칸이 날아오르고 마스터 치프와 아비터는 펠리칸에 매달려보지만 촉수는
둘을 강타해 관제실로 떨어뜨리고 존슨의 펠리칸만이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제 빗장은 풀리고 머릿돌은 치워졌다.”
▲ 이제는 서로에게 등을 맡기는 존재가 되었다.
수많은 헤일로팬들이 기대했던 장면이 아니었겠는가.
헤일로의 작동이 멈추고 은하계의 생명체들이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레이브마인드에겐 그만큼 먹이가
늘어났다는 의미. 뻔뻔스럽게도 그레이브마인드는 아까의 태도는 온데간데없이 예전처럼 치프와 아비터를
공격해옵니다. 펠리칸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내려갈 길을 찾아보라는 존슨의 무전이 오고 치프 일행은 왔던
길을 되돌아 후퇴합니다. 관제실 아래층으로 뛰어내린 마스터 치프는 깜박이며 나타나는 코타나의 환영을 봅니다.
홀린 듯이 그녀를 따라가는 마스터 치프. 아비터는 영문을 모른 채 치프를 따라가 봅니다.
“바로 저예요. 하지만 그건 아직 제 수중에 있어요.”
※ 원문은 “I’m not a thief… but I keep what I steal.”으로 환상에서 코타나는 자기가 무엇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합니다.
그녀가 ‘헤일로1’에서부터 가지고 온 것으로, 잘 생각해보면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코타나의 환영이 마지막으로 나타난 곳에는 조작 패널이 있었고 마스터 치프는 패널에 손을 가져다 댑니다.
스크린이 열리고 치프와 아버터의 눈앞에서 익숙한 모양의 거대 구조물이 아크 코어 속의 짙은 안개에서
떠오릅니다. 인류에게 처음 발견되어 ‘필라 오브 오톰’의 폭발로 같이 파괴된 ’04시설 알파 헤일로’였습니다.
‘아크’는 헤일로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대피 시설임과 동시에 모든 헤일로를 원격 가동시킬 수
있으며 파괴되거나 작동 불능이 되어버린 헤일로를 재생산하는 다목적 시설이었던 것입니다.
길티 스파크가 카토그래퍼에서 놀란 것도 이러한 이유였을지도 모릅니다.
▲ 여러분은 지금 무인 전자동 시스템으로 1년도 안되어 지름 10000km의 링 구조물을 대부분
만들어내버린 선조의 초슈퍼 울트라 테크놀러지를 보고 계십니다.
치프의 등 뒤에서 나타난 길티 스파크. 어떻게 할거냐는 그의 질문에 마스터 치프는 선뜻
헤일로를 작동시킬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자신의 시설이 새로 제작된데다 이제껏 헤일로 작동을
반대해왔던 마스터 치프가 갑자기 헤일로 작동에 동의하자 길티 스파크는 들뜬 마음으로 제작 중인
04 헤일로를 조사하고 작동 인덱스를 재조립하러 떠납니다. 어떻게 작동시킬 거냐는 아비터의 물음에
치프는 말없이 저멀리서 완전히 떠오른 04 헤일로 주변에 추락한 ‘하이 채리티’의 잔해를 바라봅니다.
Cortana
추락한 하이 채리티의 잔해로 치프의 밴시가 날아갑니다. 아비터와 함께 생존자들을 찾아 모두 여명호로
철수시키겠다는 존슨의 무전이 들려오고 치프는 하이 채리티 깊숙한 곳에 어딘가에 있을 코타나를 찾아 착륙합니다.
코버넌트의 자존심이자 거대한 이동도시였던 하이 채리티는 이제 그레이브마인드의 끔찍한 소굴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코타나와 그레이브마인드가 가까이 있는 탓인지 그들의 공명이 훨씬 자주 들립니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플러드들. 코타나를 찾아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ㅡ 코타나와 그레이브마인드의 환상
이번 코타나 미션은 그 어떤 미션보다 둘의 환상이 자주 보이고 들립니다. 아주 정신이 없을 정도. 특히 코타나의 흐느끼는 소리와 실성한 듯한 웃음소리로 인해 괴기스러운 느낌까지 줄 정도입니다.
“원수의 자식이구나. 여기엔 왜 왔느냐. 넌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아비의 죄를 물려받았으니 그 죄값을 치뤄라.”
※ 그레이브마인드는 ‘헤일로2’와 진실의 사제를 막을 당시의 온건한 태도는 온데간데없이 이제 마스터 치프를 원수로 몰고 있습니다. 그 역시 길티 스파크와 마찬가지로 마스터 치프를 선조의 후계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플러드는 오래전 선조와의 전쟁에서 선조가 동귀어진으로 작동시킨 헤일로의 공격 때문에 힘을 크게 잃고 고통받았습니다.
“숨어보려고 했지만 숨을 곳이 없었어요. 날 구석에 몰아넣고 못 움직이게 하고 있어. 데려가 줘요…”
※ 플러드의 하이 채리티 침공 당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펠리칸에 접근해보면 코타나의 메시지가 들립니다.
“그렇군. 여자를 구하러 왔군. (우리는 이제 함께 존재한다. 무덤은 하나, 시체는 둘.)”
※ 괄호 안 대사는 정발판에는 생략된 대사로 여전히 해석하기 곤란한 부분입니다.
또한 하이 채리티 침공 당시 그레이브마인드가 ‘진실의 사제’에게 한 말이기도 합니다.
“온통 거짓으로 똘똘 뭉쳤어요. 남에게서 훔친 마음과 기억뿐이죠.”
“그런데 여자의 일부만 남아있군?”
“잠깐 얘기 좀 할까? 이름이 뭐니? 만나서 반가워. 게임 좋아하는구나? 나도 그래.”
※ 하이 채리티의 거대한 홀에서 들리는 음성으로 소설 ‘Halo : The Fall of the Reach’를 읽어보신 분들은 탄성을 지를 부분입니다. 코타나를 탄생시킨 장본인인 헬시 박사가 2517년, ‘에리다누스 II’ 행성에서 어린 시절의 치프에게 먼저 건내었던 말입니다. 이쯤되면 코타나와 헬시는 서로 과거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동전 때문이었어요! 당신을 강하게 만들고 지켜주고 싶었는데… 미안해요. 지켜주지 못해서.”
※ 하이 채리티의 터미널에 접속하면 나오는 대사로 놀이를 좋아했던 어린 치프에게 헬시 박사가 처음으로 동전을 이용한 놀이를 가르쳐 주었던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부터 치프와 헬시, 그리고 코타나와의 인연의 끈이 묶였으니 동전이라는 물건은 큰 상징성을 띱니다. 어쩌면 동전이 치프의 운명을 바꾸어버린 걸지도 모르지요.
“전 제 어머니의 허상일 뿐이예요. 제 말 듣지 마세요! 전 예전의 제가 아니예요.”
※ 코타나가 어머니라고 부를 만한 인물을 쉽게 짐작이 가능하죠.
“오랜 세월 나는 참고 또 참았다. 이제 자유를 얻자 내 진정한 힘을 알게 되었다!”
“순종하라! 고통을 버리고 나와 함께 하자!”
“더이상의 슬픔도 분노도 시기도 없다는 거예요.”
“여자가 숨어있는 곳을 말해! 말하지 않으면 제물로 삼아주마.”
“UNSC AI 일련번호CTN 0452-9, 전 당신들이 지은 죄의 산물.”
※ 그레이브마인드의 영향 때문인지 코타나의 환상이 서서히 녹색으로 변합니다. ‘난 너희들이 지은 죄의 산물’은 그레이브마인드가 마스터 치프와 처음 만났을 때 한 말로 먼 옛날 선조의 AI ‘멘디컨트 바이어스’와 마찬가지로 코타나 또한 그레이브마인드의 소행으로 변질되어 광기 상태에 빠져들기 직전인것 같습니다. 이번 코타나 미션은 그 어떤 미션보다 둘의 환상이 자주 보이고 들립니다. 아주 정신이 없을 정도. 특히 코타나의 흐느끼는 소리와 실성한 듯한 웃음소리로 인해 괴기스러운 느낌까지 줄 정도입니다.
미란다의 시신을 안고 펠리칸으로 들어가는 존슨을 바라보던 치프와 아비터의 침묵도 잠시,관제실이 요동치며 음흉한 웃음소리와 함께 더욱 굵어진(…) 그레이브마인드의 촉수들이 엄습해옵니다.자신의 힘으론 헤일로를 막을 수 없자 마스터 치프를 이용한 뒤 곧바로 뒤통수를 때린 것입니다.긴급히 존슨의 펠리칸이 날아오르고 마스터 치프와 아비터는 펠리칸에 매달려보지만 촉수는둘을 강타해 관제실로 떨어뜨리고 존슨의 펠리칸만이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제는 서로에게 등을 맡기는 존재가 되었다.수많은 헤일로팬들이 기대했던 장면이 아니었겠는가.헤일로의 작동이 멈추고 은하계의 생명체들이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레이브마인드에겐 그만큼 먹이가늘어났다는 의미. 뻔뻔스럽게도 그레이브마인드는 아까의 태도는 온데간데없이 예전처럼 치프와 아비터를공격해옵니다. 펠리칸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내려갈 길을 찾아보라는 존슨의 무전이 오고 치프 일행은 왔던길을 되돌아 후퇴합니다. 관제실 아래층으로 뛰어내린 마스터 치프는 깜박이며 나타나는 코타나의 환영을 봅니다.홀린 듯이 그녀를 따라가는 마스터 치프. 아비터는 영문을 모른 채 치프를 따라가 봅니다.코타나의 환영이 마지막으로 나타난 곳에는 조작 패널이 있었고 마스터 치프는 패널에 손을 가져다 댑니다.스크린이 열리고 치프와 아버터의 눈앞에서 익숙한 모양의 거대 구조물이 아크 코어 속의 짙은 안개에서떠오릅니다. 인류에게 처음 발견되어 ‘필라 오브 오톰’의 폭발로 같이 파괴된 ’04시설 알파 헤일로’였습니다.길티 스파크가 카토그래퍼에서 놀란 것도 이러한 이유였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인 전자동 시스템으로 1년도 안되어 지름 10000km의 링 구조물을 대부분만들어내버린 선조의 초슈퍼 울트라 테크놀러지를 보고 계십니다.치프의 등 뒤에서 나타난 길티 스파크. 어떻게 할거냐는 그의 질문에 마스터 치프는 선뜻헤일로를 작동시킬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자신의 시설이 새로 제작된데다 이제껏 헤일로 작동을반대해왔던 마스터 치프가 갑자기 헤일로 작동에 동의하자 길티 스파크는 들뜬 마음으로 제작 중인04 헤일로를 조사하고 작동 인덱스를 재조립하러 떠납니다. 어떻게 작동시킬 거냐는 아비터의 물음에치프는 말없이 저멀리서 완전히 떠오른 04 헤일로 주변에 추락한 ‘하이 채리티’의 잔해를 바라봅니다.추락한 하이 채리티의 잔해로 치프의 밴시가 날아갑니다. 아비터와 함께 생존자들을 찾아 모두 여명호로철수시키겠다는 존슨의 무전이 들려오고 치프는 하이 채리티 깊숙한 곳에 어딘가에 있을 코타나를 찾아 착륙합니다.코버넌트의 자존심이자 거대한 이동도시였던 하이 채리티는 이제 그레이브마인드의 끔찍한 소굴이 되어버렸습니다.게다가 코타나와 그레이브마인드가 가까이 있는 탓인지 그들의 공명이 훨씬 자주 들립니다.사방에서 달려드는 플러드들. 코타나를 찾아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수많은 환영과 적들을 물리치고 결국 코타나를 찾아낸 마스터 치프.
하지만 오랫동안 계속된 그레이브마인드의 괴롭힘으로 코타나는 체념한 듯 힘없이 누워있습니다.
이미 늦었다는 그녀지만 마스터 치프는 이전 하이 채리티에서 코타나에게 했던 약속을 지켰습니다.
정신을 차려 힙겹게 일어난 코타나는 이전 04 헤일로에서 입수한 작동 인덱스를 꺼내 보여줍니다.
그녀는 플러드를 막을 열쇠를 쥐고 있었던 것입니다. 탈출하기 위해 코타나는 칩을 통해
마스터 치프의 전투복에 접속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재회한 묠니르 Mk.6였습니다.
“여긴 우리 둘 뿐이네요. 기억나요?”
“Just keep your head down… There’s two of us in here now, remember.”
※ 전투복에 접속한 코타나가 농담조로 꺼내는 말로서 ‘헤일로1’에서 마스터 치프가 처음으로 데미지를 입었을 때 코타나와 하는 말과 동일합니다. 당시 정발판에서는 “머리 숙여요! 당신이야 상관없지만 난 죽고 싶지 않아요.” 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수많은 환영과 적들을 물리치고 결국 코타나를 찾아낸 마스터 치프.하지만 오랫동안 계속된 그레이브마인드의 괴롭힘으로 코타나는 체념한 듯 힘없이 누워있습니다.이미 늦었다는 그녀지만 마스터 치프는 이전 하이 채리티에서 코타나에게 했던 약속을 지켰습니다.정신을 차려 힙겹게 일어난 코타나는 이전 04 헤일로에서 입수한 작동 인덱스를 꺼내 보여줍니다.그녀는 플러드를 막을 열쇠를 쥐고 있었던 것입니다. 탈출하기 위해 코타나는 칩을 통해마스터 치프의 전투복에 접속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재회한 묠니르 Mk.6였습니다.
“이제야 알겠군. 여자의 비밀이 무엇인지!!”
코타나는 헤일로를 작동할 시간을 벌기 위해 하이 채리티의 원자로를 파괴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이미 수많은 플러드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마스터 치프는 하이 채리티 원자로실에서 패널을 조작해
이미 파괴된 1개를 제외한 3개의 원자로를 노출시키고 충격을 주어 연쇄폭파시킵니다.
곧 그레이브마인드의 고통스러운 비명과 함께 경보음이 울리면서 하이 채리티가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탈출하면서 코타나는 아군의 교신 신호를 포착하고 이곳에 온 대담함에 감탄합니다.
▲ 일단 부수고 봅니다.
치프가 폭발을 뚫고 ‘인 앰버 클래드’의 추락한 펠리칸에 거의 다다랐을 때 저멀리서 플러드와 싸우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아군 신호의 정체는 바로 아비터였습니다. 재빨리 그와 합류한 마스터 치프는
펠리칸에 탑승해 부서지고 있는 하이 채리티로부터 탈출을 시도합니다. 도중에 그레이브마인드의
촉수가 뻗어나와 치프의 펠리칸을 낚아채려고 하지만 심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인지 미처 붙잡지 못합니다.
HALO HALO
아직 미완성이지만 04 헤일로는 어느새 높게 떠올라 있었습니다. 이제 수리를 마친
‘어둠의 그림자’는 인간과 엘리트들을 모두 탑승시키고 포탈로 퇴각 준비를 합니다.
같이 가지 않겠냐는 르타스의 권유에 아비터는 이 싸움을 끝까지 지켜보겠다며 치프와의 동행을 택합니다.
마지막 임무인 헤일로를 작동시키기 위해 치프의 펠리칸과 존슨의 여명호는 관제실로 최대한 접근합니다.
“우리는 포탈로 가면 돼. 그리고 집으로 가는거다.”
“We’ll head for the Portal. And we’ll all go home.”
코타나는 헤일로를 작동할 시간을 벌기 위해 하이 채리티의 원자로를 파괴시켜야 한다고 합니다.이미 수많은 플러드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마스터 치프는 하이 채리티 원자로실에서 패널을 조작해이미 파괴된 1개를 제외한 3개의 원자로를 노출시키고 충격을 주어 연쇄폭파시킵니다.곧 그레이브마인드의 고통스러운 비명과 함께 경보음이 울리면서 하이 채리티가 붕괴되기 시작합니다.서둘러 탈출하면서 코타나는 아군의 교신 신호를 포착하고 이곳에 온 대담함에 감탄합니다.▲ 일단 부수고 봅니다.치프가 폭발을 뚫고 ‘인 앰버 클래드’의 추락한 펠리칸에 거의 다다랐을 때 저멀리서 플러드와 싸우고있는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아군 신호의 정체는 바로 아비터였습니다. 재빨리 그와 합류한 마스터 치프는펠리칸에 탑승해 부서지고 있는 하이 채리티로부터 탈출을 시도합니다. 도중에 그레이브마인드의촉수가 뻗어나와 치프의 펠리칸을 낚아채려고 하지만 심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인지 미처 붙잡지 못합니다.아직 미완성이지만 04 헤일로는 어느새 높게 떠올라 있었습니다. 이제 수리를 마친’어둠의 그림자’는 인간과 엘리트들을 모두 탑승시키고 포탈로 퇴각 준비를 합니다.같이 가지 않겠냐는 르타스의 권유에 아비터는 이 싸움을 끝까지 지켜보겠다며 치프와의 동행을 택합니다.마지막 임무인 헤일로를 작동시키기 위해 치프의 펠리칸과 존슨의 여명호는 관제실로 최대한 접근합니다.
결국 04 헤일로 관제실에 거의 다다라서 추락하고 맙니다. 아직 헤일로가 미완성 상태라
작동시키면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다는 코타나. 아비터에게 라이플을 받아든 마스터 치프는
코타나가 가지고 있는 인덱스로 헤일로를 작동시키고 포탈로 퇴각할 생각입니다.
▲ 다시 보게되는 정겨운(…) 04 헤일로의 각종 시설들.
관제실과 펄스 제너레이터도 재건설되었다.
“내가 패할 것 같은가!”
자신에게 큰 위기가 닥쳤음을 아는 그레이브마인드는 집요하게 마스터 치프 일행을 추격해 옵니다.
관제실에 거의 다다른 치프 주변에 플러드 침투정이 내려오고 수많은 플러드들이 일행의 앞을
막아 섭니다. 곧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저편 절벽에서 스파르탄 레이저를 든 존슨과 센티널의
엄호 아래 치프와 아비터는 관제실 입구에 다다릅니다.
주변의 플러드를 모두 제거하자 길티 스파크는 관제실 문을 열어줍니다.
존슨과 합류한 마스터 치프, 아비터는 서둘러 04 헤일로의 관제실로 향합니다.
하이 채리티에서 오랫동안 쳐박혀 있었던 탓인지 엔진에서 연기가 나는 펠리칸은결국 04 헤일로 관제실에 거의 다다라서 추락하고 맙니다. 아직 헤일로가 미완성 상태라작동시키면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다는 코타나. 아비터에게 라이플을 받아든 마스터 치프는코타나가 가지고 있는 인덱스로 헤일로를 작동시키고 포탈로 퇴각할 생각입니다.▲ 다시 보게되는 정겨운(…) 04 헤일로의 각종 시설들.관제실과 펄스 제너레이터도 재건설되었다.자신에게 큰 위기가 닥쳤음을 아는 그레이브마인드는 집요하게 마스터 치프 일행을 추격해 옵니다.관제실에 거의 다다른 치프 주변에 플러드 침투정이 내려오고 수많은 플러드들이 일행의 앞을막아 섭니다. 곧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저편 절벽에서 스파르탄 레이저를 든 존슨과 센티널의엄호 아래 치프와 아비터는 관제실 입구에 다다릅니다.주변의 플러드를 모두 제거하자 길티 스파크는 관제실 문을 열어줍니다.존슨과 합류한 마스터 치프, 아비터는 서둘러 04 헤일로의 관제실로 향합니다.
“난 조물주인가. 아니면 죽음의 신인가? 누가 희생자고 누가 원수인가?”
▲ 주인공은 존슨?!?!?
아비터와 치프가 문을 경계할 동안 존슨은 치프로부터 코타나의 칩을 받아 헤일로를
작동시키기 위해 어뎁터로 걸어갑니다. 그 때 관제실에 길티 스파크가 흥얼거리며 나타나서는 시설이
거의 완성되었다며 며칠만 기다리면 헤일로를 정상 작동시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존슨은
무덤덤하게 한시가 급하다면서 시설을 강제로 작동시키려 합니다.
서두르다간 헤일로는 물론, 아크까지 파괴될 수 있다고
극구 만류하는 길티 스파크지만 이미 존슨에겐 상관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순간 길티 스파크가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광기 상태’에 접어듭니다. 존슨을 공격해
쓰러뜨린 길티 스파크는 존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오는 마스터 치프마저 공격합니다.
게다가 무슨 일인지 보러 오는 아비터까지 날려버립니다.
자신의 시설이 또다시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길티 스파크에겐 이젠 계승자고 뭐고 없습니다.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시설을 수호하는 행동수칙에 따라 치프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날 만든 주인님의 자식이야. 유산을 물려받을 후계자라구. 당신은 선조야. 하지만 헤일로는 내거야!”
“You are the child of my makers. Inheritor of all they left behind. You are Forerunner! But this ring is mine!”
※ 선조와 인류의 관련성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조=인간’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하지만 그것은 섣부른 판단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선조는 인간을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었다는 것이며 헤일로와 아크 작동의 권한, 지구의 포탈등을 인간에게 남겨주었습니다. 선조는 10만년 전, 인류의 조상을 아크로 대피시켰고 헤일로 작동 후 인류의 조상은 다시 지구에 정착했습니다. 재미있게도 이것은 10만년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출현했다는 현재의 ‘아프리카 기원설’과 일치합니다.
※ 인간은 선조의 후계자에 불과하지만 선조를 알고 있는 그레이브마인드와 길티 스파크는 마스터 치프만큼은 선조의 자식, 그리고 막바지에서 길티 스파크는 직접적으로 치프를 ‘선조’라고 일컫습니다. 마스터 치프의 강력한 의지와 능력이 선조와 가장 비슷했기 때문일까요? 아비터와 치프가 문을 경계할 동안 존슨은 치프로부터 코타나의 칩을 받아 헤일로를작동시키기 위해 어뎁터로 걸어갑니다. 그 때 관제실에 길티 스파크가 흥얼거리며 나타나서는 시설이거의 완성되었다며 며칠만 기다리면 헤일로를 정상 작동시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존슨은무덤덤하게 한시가 급하다면서 시설을 강제로 작동시키려 합니다.서두르다간 헤일로는 물론, 아크까지 파괴될 수 있다고극구 만류하는 길티 스파크지만 이미 존슨에겐 상관없는 이야기였습니다.순간 길티 스파크가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광기 상태’에 접어듭니다. 존슨을 공격해쓰러뜨린 길티 스파크는 존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오는 마스터 치프마저 공격합니다.게다가 무슨 일인지 보러 오는 아비터까지 날려버립니다.자신의 시설이 또다시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길티 스파크에겐 이젠 계승자고 뭐고 없습니다.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시설을 수호하는 행동수칙에 따라 치프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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