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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상자 – 호암재단
공학상. 차상균: 서울대 교수, 전기 및 컴퓨터공학.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던 데이터를 DRAM 메모리에 저장하여 고속으로 처리하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인 …
Source: www.hoamfoundation.org
Date Published: 1/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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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호암상 – 호암재단
삼성호암상은 1990년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학술·예술 및 인류 복지 …
Source: www.hoamfoundation.org
Date Published: 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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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호암상(湖巖賞)은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가 1990년에 제정한 상이다. 목차. 1 개요; 2 시상 부문; 3 역대 수상자; 4 각주; 5 외부 링크. 개요편집.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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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호암상 – 나무위키
삼성호암상은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의 6개 부문과 시상부문 이외의 분야에서 특출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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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삼성호암상 시상식 – 중앙일보
삼성호암상 수상자들이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6/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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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 ‘2022 삼성호암상’ 수상자 발표 – 위키리크스한국
호암재단이 ‘2022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6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용근(61) 포스텍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 …
Source: www.wikileaks-kr.org
Date Published: 5/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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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6년 만에 ‘삼성 호암상’ 챙겼다… ‘인재제일’ 철학 계승
호암재단은 ‘2022년도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3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 …
Source: www.getnews.co.kr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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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호암재단 Ho-Am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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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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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 물리·수학부문 물리 및 수학, 관련 융합과학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해당 학문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화학 및 생명과학, 관련 융합과학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해당 학문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공학상 기초공학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응용기술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개척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의학상 기초와 임상의학, 약학을 포함한 의학 전 분야에서 특출한 업적을 이루어 인류의 염원인 질병 극복 대열에 앞장선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예술상 문화 및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발표, 연구활동으로 인류의 문화와 예술 발전에 현저한 기여를 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사회봉사상 박애정신에 입각한 인류애적 활동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는 물론 인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호암상(湖巖賞)은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가 1990년에 제정한 상이다.
개요 [ 편집 ]
학술, 예술 및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인사를 시상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가 제정하였다. 시상분야에 따라 과학상,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으로 나뉘며 이외 분야에 특출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에게 시상하는 특별상이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순금 메달, 상금 3억 원이 각각 주어진다.
연간 후보자를 접수하나 매년 10월 3 1 일까지 접수된 후보자들이 차년도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대상이 된다. 심사는 매년 12월에서 차년도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수상자는 4월에 언론과 호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현재 호암상 수상자의 국적은 불문하지만 한국계 인사여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매년 6월 1일[1] 서울의 호암아트홀에서 시상식이, 이어서 신라호텔에서 축하연이 거행된다. 또한 시상식을 전후하여 전국의 주요 연구소, 대학, 고교 등에서 수상자의 기념 강연이 펼쳐진다.
시상 부문 [ 편집 ]
과학상 – 기초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룩한 인사
공학상 – 공학 및 응용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
의학상 – 의학 및 약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
예술상 – 예술의 각 분야에서 예술 문화 창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예술가를 표창
사회봉사상 – 사회복지증진에 현저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를 표창
특별상 – 한국인으로서 위의 5개 부문 이외의 분야 또는 외국인으로서 한국 및 국제 사회에 기여한 업적이 특별히 인정되는 인사[2]
역대 수상자 [ 편집 ]
각주 [ 편집 ]
호암재단, 오용근 교수 등 ‘2022 삼성호암상 수상자’ 선정
▲ ⓒ호암재단
호암재단이 ‘2022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6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용근(61) 포스텍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장석복(60) 카이스트 특훈교수 ▲공학상 차상균(64) 서울대 교수 ▲의학상 키스 정(57)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김혜순(67) 시인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 등 개인 5명, 단체 1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되며 올해 시상식은 5월 3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46명의 심사위원과 47명의 해외 석학 자문위원이 참여해 4개월에 걸친 세밀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우선 과학상 물리·수학부문에 오용근 교수는 세계 수학분야의 한국인 리더로 현대 수학의 한 분야인 사교기하학에서 ‘플로어 상동성’의 중요한 이론적 토대와 응용방법을 발견하여 풀리지 않던 여러 수학적 문제를 해결해 온 세계적인 수학자다.
오 교수의 연구는 현대 사교기하학과 사교위상수학의 교과서적 업적으로 평가받으며 한국인 최초 세계수학자대회 기조 강연 등 한국 수학계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높였다는 평가다.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을 수상한 장 교수는 반응성이 낮은 탄소·수소 결합(C-H) 분자를 고부가가치 물질로 변환시키는 전이금속 촉매 반응을 개발하는 등 유기화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화학자다. 장 교수가 개발한 고효율 촉매 합성법은 전 세계 많은 연구자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해 유기화학 합성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공학상의 차 교수는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던 데이터를 D램 메모리에 압축, 저장해 실시간 고속으로 처리하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SAP HANA’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데이터 처리 분야의 혁신가다. 차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한국 D램 반도체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로써, 현재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경영에 활용하고 있으며, 세계 데이터베이스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학상의 정 교수는 의학 연구에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전자 가위 기술의 개발에 기여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 동물의 유전자를 편집 할 수 있음을 최초로 입증한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선구적인 전문가다. 정 박사교수는 크리스퍼 유전자 기술이 이용되는 연구 및 치료에서 부작용을 최소화시켰으며, 의학뿐만 아니라 생물학, 농학, 공학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응용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예술상을 받은 김 시인은 여성의 존재방식에 대한 끊임 없는 사유와 언어적 실험을 통해 고유한 시적 성취를 이뤘으며 ‘죽음의 자서전’ 등 20여 권의 시집과 시론집을 발간하며 한국 현대시의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김 시인은 2019년 ΄캐나다 그리핀 시 문학상΄, 2021년 ΄스웨덴 시카다상΄ 등을 수상했으며, 동시대 한국 시인으로는 가장 뚜렷한 국제적 존재감과 평판을 인정받는 세계적 시인이다.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미국 뉴욕 카네기홀, 유니세프 초청 공연 등 국내외 1000여회의 공연을 펼치는 등 장애인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왔다. 1988년 재단 설립 이후 어려운 환경의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복지사업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 전개해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호암상 심사위원들은 “올해 수상자는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들과 단체”라며 “학술부문 수상자는 기초과학, 산업, 바이오 의학 분야에서 전 인류에 혜택을 주는 과학적 업적들이 돋보이며, 예술부문 수상자는 시를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으며,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국내외 장애인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호암재단 김황식 이사장은 “호암재단은 삼성호암상을 통하여 글로벌 영향력이 탁월한 수상자들을 앞으로도 지속 발굴하여 인류 문명의 발전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했다. 올해 제32회 시상까지 총 164명의 수상자들에게 307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재용, 삼성호암상 시상식 6년만에 찾았다
삼성호암상 수상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혜순 시인(예술상),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신인숙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사회봉사상), 차상균 서울대 교수 부부(공학상),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뒷줄 왼쪽부터 장석복 카이스트 특훈교수(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오용근 포스텍 교수 부부(과학상 물리·수학부문), 키스 정 하버드의대 교수 부부(의학상). [사진 제공 = 호암재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년 만에 삼성호암상 시상식장을 찾았다. 선대가 강조해온 ‘인재제일’ 철학이 녹아 있는 삼성호암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계승·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는 평가다.31일 호암재단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2년도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 부문 오용근 포스텍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부문 장석복 KAIST 특훈교수 △공학상 차상균 서울대 교수 △의학상 키스 정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김혜순 시인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 등 개인 5명과 단체 1곳이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은 학술,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인류사회 발전과 고귀한 인간 사랑을 실천하신 분들”이라며 “이들을 수상자로 모시게 된 것은 큰 기쁨이자 자랑”이라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이날 시상식에는 호암 이병철 회장 손자인 이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호암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 부회장은 2016년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2017~2019년은 국정농단 재판으로,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약식으로 진행되면서 참석하지 못했다.재계 관계자는 “호암의 경영철학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로 요약된다”며 “사법 리스크로 인한 경영제약과 복잡한 세계 환경 속에서도 이 부회장이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호암의 인재제일 철학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삼성호암상은 1990년 고 이건희 회장이 이병철 선대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그동안 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공헌 분야로 나뉘어 시상하다가 지난해부터 과학 분야 시상이 확대됐다. 국가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리자는 이 부회장 제안에 따라 기존 1명에게 시상하던 호암과학상을 물리·수학, 화학·생명과학 2개 부문으로 확대한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삼성호암상을 제정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면 이 부회장은 국가 기초과학 육성을 위해 이 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승훈 기자 / 정유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2022 삼성호암상 시상식
삼성호암상 수상자들이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예술상 김혜순 시인,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신인숙 이사장, 공학상 차상균 서울대 교수 부부,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뒷줄 왼쪽부터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부문 장석복 KAIST 교수, 과학상 물리·수학 부문 오용근 포스텍 교수 부부, 의학상 키스 정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 부부. [사진 호암재단]
호암재단, ‘2022 삼성호암상’ 수상자 발표
2022 삼성호암상 수상자. [출처=호암재단]
호암재단이 ‘2022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6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용근(61) 포스텍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장석복(60) 카이스트 특훈교수 ▲공학상 차상균(64) 서울대 교수 ▲의학상 키스 정(57)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김혜순(67) 시인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 등 개인 5명과 하트-하트재단까지 단체 1곳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5월 3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호암재단 관계자는 “금년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46명의 심사위원과 47명의 해외 석학 자문위원이 참여하여 4개월에 걸친 세밀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삼성호암상 심사위원들은 “올해 수상자는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들과 단체”라며 “학술부문 수상자는 기초과학, 산업,바이오 의학 분야에서 전 인류에 혜택을 주는 과학적 업적들이 돋보이며, 예술부문 수상자는 시를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고,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국내외 장애인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삼성호암상은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전 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한 상이다. 1990년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한 이래 올해 제32회 시상까지 총 164명의 수상자들에게 30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용, 6년 만에 ‘삼성 호암상’ 챙겼다… ‘인재제일’ 철학 계승
(사진=호암재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년 만에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법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선대의 ‘인재제일’ 철학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호암재단은 ‘2022년도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3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용근(61) 포스텍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장석복(60) 카이스트 특훈교수 ▲공학상 차상균(64) 서울대 교수 ▲의학상 키스 정(57)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김혜순(67) 시인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씩 총 18억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지인 및 상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황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술,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시어 인류사회 발전과 고귀한 인간 사랑 실천에 큰 업적을 이룬 훌륭한 분들을 수상자로 모시게 되어 큰 기쁨이자 자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6년 만에 직접 참석이다. 이는 이 부회장이 사법리스크로 인한 경영활동 제약 등에도 선대의 ‘인재제일’ 철학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용근 교수는 “수학 분야는 좋은 논문을 발표해도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저의 수상을 통해 외로운 연구 여정에 정진하시는 모든 분들께 큰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장석복 특훈교수는 “강원도 산골출신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과학자로 성장한 저의 모습을 통해 지금도 어디에선가 힘든 생활을 해야만 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미래의 희망을 가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학상 차상균 교수는 “꿈은 실패를 축적해 이루어 진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따라와 준 제자들과 지지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상금은 미래의 도전적이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의학상 키스 정 교수는“우리는 생물학과 의학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을 위해계속 노력할 것이고, 이러한 기술들이 환자들을 위한 새롭고 더 나은 치료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상 김혜순 시인은 “시인들은 경제적 가난을 스스로 선택하고, 이 일에 빠진 사람들이다. 이 상을 받게끔 함께 시의 별자리를 가득히 채워주고 모국어로 시를 쓰는 동료시인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단원들의 열정과 의지, 재단의 지속적인 후원 등이 어우러져 기적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지난 34년간 성원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업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호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 7월 말 방학을 맞은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지식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의 에너지, 인문과 예술 등 다양한 최신 주제에 대해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과 청소년들의 온라인 참여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하여, 올해 제32회 시상까지 총 164명의 수상자들에게 30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호암재단은 국가 과학기술 역량 육성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1년부터 삼성호암과학상을 물리·수학 및 화학·생명과학 2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호암재단,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 개최
개인 5명ㆍ단체 1개 삼성호암상 수상
기초 과학, 예술 등 분야서 위상 높여
수상자에 각 3억 원씩 총 18억 원 전달
오는 7월 수상자 참여 지식 강연 진행
▲삼성호암상 수상자들이 3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2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용근 포스텍 교수, 장석복 카이스트 특훈교수, 차상균 서울대 교수, 키스 정 하버드의대 교수, 김혜순 시인,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 (사진제공=호암재단)
삼성호암재단이 ‘2022 삼성호암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삼성호암재단은 3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2년도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 5명과 단체 1개에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씩 총 18억 원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 지인과 상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호암상의 주인공은 △과학상(물리ㆍ수학 부문) 오용근(61) 포스텍 교수 △과학상(화학ㆍ생명과학 부문) 장석복(60) 카이스트 특훈교수 △공학상 차상균(64) 서울대 교수 △의학상 키스 정(57)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김혜순(67) 시인 △사회봉사상 하트-하트재단 등이다.
올해 수상자들은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들과 단체로 기초과학, 산업, 바이오 의학,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여러 업적과 국가적 위상 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김병문 서울대 교수의 심사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 소감, 바이올리니스트 정누리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김황식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술,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해 인류사회 발전과 고귀한 인간 사랑 실천에 큰 업적을 이룬 훌륭한 분들을 수상자로 모시게 돼 큰 기쁨이자 자랑이다”라고 말했다.
과학상을 수상한 오용근 교수는 “수학 분야는 좋은 논문을 발표해도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저의 수상을 통해 외로운 연구 여정에 정진하시는 모든 분께 큰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술상의 영예를 안은 김혜순 시인은 “시인들은 경제적 가난을 스스로 선택하고 이 일에 빠진 사람들”이라며 “이 상을 받게끔 함께 시의 별자리를 가득히 채워주고 모국어로 시를 쓰는 동료 시인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상을 받은 하트-하트재단의 신인숙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단원들의 열정과 의지, 재단의 지속적인 후원 등이 어우러져 기적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지난 34년간 성원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업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 말 방학을 맞은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지식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미래 에너지, 인문, 예술 등 다양한 최신 주제에 대해 호암상 수상자를 비롯한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과 온라인 참여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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