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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A1~C2 공부법 총정리! – 네이버 블로그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독일어 관련된 문법, 회화 책을 모조리 뒤져서 읽어보았어요. … 독일어 레벨 A1-A2 1) Schritte 책으로 독학.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25/2021
View: 9257
혼자 독일어 공부하기 – 브런치
독일어 독학 커리큘럼 | 나는 독일어 공부를 스무살이 넘어서 처음 시작했다. 제2외국어를 배우지도 않았고, 독일어를 전혀 접할 기회가 없는 나라에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6/2022
View: 6435
독일어 독학, 독학하기 좋은 인터넷 자료 추천 (DW)
하필 갑자기 독일어에 꽂히게 되어 대상 국가를 독일로 정해버린 케이스이기도 하지요. <독일어 학습 방법>. 독일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는,. 1) 독학 …
Source: somehow-in-berlin.tistory.com
Date Published: 11/20/2021
View: 4369
독일어 – YES24
나혼자 끝내는 독학 독일어 첫걸음 [단어장 + MP3 무료 다운로드, 10가지 독학용 학습자료 포함]. 안희철 저 | 넥서스. 14,850원 (10% 할인). P 820원 (5%).
Source: m.yes24.com
Date Published: 6/25/2021
View: 5963
나의 독일어 공부법(독일어 4개월 공부하고 독일 취업한 후기)
취업 확률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나는 독학으로 A1 단계는 스킵했고 레벨테스트를 친 뒤 A2반에 들어가. 한달 공부해본 결과 그 반에 있던 모든 …
Source: trendwatchingnl.tistory.com
Date Published: 10/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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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프로젝트 강의선택 – 독독독 독일어
“마음껏 독일어를 공부하는 그날까지”라는 기치를 독학A1인강을 만들며 내세웠는데, 3년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마음껏 공부하십시오. C1이 준비되었습니다.
Source: dasdeutsch.com
Date Published: 7/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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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Store에서 제공하는 독일어 독학
독일어 독학의 리뷰를 읽고 고객 평점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보고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독일어 독학 항목을 다운로드하고 iPhone, …
Source: apps.apple.com
Date Published: 6/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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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독학 : 유용한 인강 / 학습 사이트 4곳 총정리
그렇지만 오프라인 수업을 못 가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의 공부는 계속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독일어 독학에 도움이 될만한 학습 사이트를 소개 …
Source: gunaingermany.tistory.com
Date Published: 4/26/2022
View: 249
GO!독학 첫걸음 – 독일어인강 1위 – 시원스쿨독일어
※ 쿠폰번호는 최초 1회만 등록하시면 됩니다. 독일어 독학이 가능한 핵심 비밀. GO! 독학 독일어 첫걸음 미리보기. 도서 이미지10 …
Source: germany.siwonschool.com
Date Published: 1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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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독일어 독학
- Author: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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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6. 8.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xegMfb0A
독일어 A1~C2 공부법 총정리!
어느 정도 독일어를 하면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걸까요? 언어 공부에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불타오르던 공부 의지도 쉽게 꺼지게 되고. 저는 그래서 몇 년째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독일어 공부를 하는 방법을 계속 찾는 중이랍니다.
한국에 있을 때 독일문화원, 독일어 학원 모두 다녀봤지만 저한테는 전혀 맞지 않았고 독일어 실력도 전혀 늘지 않았죠. 그래서 나한테 맞는 독일어 공부법을 혼자서 찾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독일어 관련된 문법, 회화 책을 모조리 뒤져서 읽어보았어요. 어떤 책을 가지고 공부해야 내가 좀 흥미를 느낄까 하고 거의 20권이 넘는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동시에 독일에 가고 싶어 하는 친구랑 스터디를 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유일하게 흥미를 느꼈던 책은 제목이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독일에 관련된 지문을 가지고 독해를 하는 책이었어요. 지문 하나랑 그 밑에 단어들이 다 쓰여있어서 단어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어요. 그 책을 가지고 친구랑 만나 그 자리에서 한 문장씩 소리 내어 읽고 해석을 하면서 해석이 안 되면 그에 해당하는 문법을 체크해서 집에서 각자 공부한 후 다음에 만나 서로에게 설명해 주는 방식이었죠.
한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데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신기한 게 학원에서 독일어 수업을 들을 때보다 기억에 더 많이 남고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둘이 책 한 권을 끝낼 수 있었죠. 그렇게 저와 같이 공부를 하던 친구는 독일에 갔고 같이 공부할 사람이 없어진 저는 다시 독일어 슬럼프에 빠졌어요. 같이 떠들고 내가 공부한 문법을 설명해 줄 사람이 없어진 거예요.
B1를 꼭 따야 했던 저는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게 되었죠. 혼자서는 도저히 공부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시험 유형 수업을 들으며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시험에 대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었죠. 수업만 들었는데 벌써 내가 독일어를 잘하는 착각이 들었어요. 선생님도 계속 “시험에 이렇게 나오니 이렇게만 공부하면 시험 보는데 문제없어요”라고 설명을 해주셨죠. 학원에서 수업도 듣고 뭔가 시험 유형을 다 파악하고 나니 마음이 놓였어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B1 시험에서 떨어졌죠.
왜 시험에서 떨어졌지? 정말 그때의 좌절감이란…그냥 바보가 된 듯한 느낌이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학원에 가서 한국어로 선생님이 설명하는 시험 유형 해설만 듣고 나의 독일어 실력이 늘었다고 착각했던 거였어요. 사실 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독일어를 배운 게 아니었어요. 간접적으로 스킬만 배웠는데 그 안은 아직도 텅 비어있던 거였죠.
그렇게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저와 스터디했던, 독일에 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친구도 독일어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소연했어요. 독일에 와보니 책으로만 배우던 독일어와는 너무 다르다고. 거의 알아들을 수 없고 말하기도 너무 어렵다고. 그래서 어학원도 A2반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독일어 헛배웠어…라며 말하는 그 친구의 말이 너무 공감되었어요.
그 이후로 저는 시험 준비를 위한 독일어 공부를 모두 그만두었어요. 그리고 한국에 있는 독일어 학원이나 인강도 모두 끊어버렸죠. 물론 학원이나 인강의 도움을 받는 분들고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아 오늘도 독일어 공부했다!” 이렇게 마음만 편하게 해주는 주문 같았어요.
독일어 레벨 A1-A2 1) Schritte 책으로 독학
그렇게 독일 현지에서 어학원을 다니는 친구의 조언과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후 저에게 맞는 공부법으로 독일어 A1부터 공부를 다시 하기로 했어요.
일단 독일 출판사에서 나온 Schritte를 중점으로 공부를 했는데 그 이유는 정리하자면,
– 독일 현지 어학원이나 대학교 원어민 교수님들이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검증된 책
– 일상에서 들을 법한 주변 소음이 약하게 포함된 듣기 파일
– 책에서 나오는 매 단원 에피소드가 외국인이 독일 일상에서 겪는 에피소드라 실용적(사랑에 빠지는 에피소드, 병원 가는 에피소드, 이웃에게 도움을 청하는 에피소드..등등)
– 정말 쉽게 설명되어 있는 문법과 충분한 연습 문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연습할 수 있는 Kursbuch와 문법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Arbeitsbuch.
– 독일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에 나올 법한 비슷한 주제로 구성된 책
나열하고 보니 정말 장점이 많은 책이네요. 책 자체를 홍보하면 혹시나 여기서 돈 받고 홍보하나 오해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책으로 공부하는 게 좋아서 모두 구매했지만, 이 책들은 인터넷에서 잘 찾아보면 무료로 다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속닥속닥
이 책을 가지고 ‘나는 지금 독일이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 나다’라고 최면을 걸어가며 내가 실제로 독일에 갈 경우 어떻게 독일어로 말할지 연습을 할 정도로 푹 빠져서 공부했었죠.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상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내가 독일에 가면~이때는 이렇게 말해야지~이렇게 하면서요.
혼자 독일어 공부하기
나는 독일어 공부를 스무살이 넘어서 처음 시작했다. 제2외국어를 배우지도 않았고, 독일어를 전혀 접할 기회가 없는 나라에 사는 사람으로써 처음 공부를 시작할때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학원을 다닐 수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서울이나 부산을 제외하고 독일어 학원이 있는 곳이 몇군데나 있을까) 모든것을 내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궁금한것에 대한 답변도 내가 찾아보고, 커리큘럼을 짜는것도 내가 해야하고, 그 와중에 커리큘럼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어떤 것이 있나도 내가 찾아봐야하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떻게 공부할까’라는 전략을 세우는데만 해도 엄청난 시간을 소비했다.
독일어나, 기타 외국어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나의 소소한 경험담과 그 과정에서 느낀점, 그리고 혼자 공부하는데에 효과적인 커리큘럼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나도 공부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 역시 맹신하지는 말고, 주위에 독일어 고수가 있다면 반드시 도움을 요청할것! 나는 혼자 시작했기에… 완벽한 방법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유럽의 공인언어 시험들은 대부분 A1, A2, B1, B2, C1, C2 로 단계가 나뉘어지며 A1이 가장 쉬운 단계, C2가 가장 어려운 단계이다. 일반적으로 이민이나 취업, 교환학생을 위해서는 해당언어의 B2 단계를 취득하여야 하고 현지의 대학에 입학하려면 C1을 취득하여야 한다.(학교, 국가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들은바로는 그렇다. 이 포스트를 맹신하지 말고 반드시 본인이 직접 확인해 볼것) 그러니 뭘 하려고 하든 B2정도는 따둬야 쓸모가 있다. 현재 나도 B2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처음에 자료를 수집하다 보면 굉장히 다양한 컨텐츠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학습 사이트, 팟캐스트, 한국어로 된 문법 교재.. 등등. 문제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사용하면 금새 지치기 쉽고, 너무 쉬운걸 오래 붙잡고 질질 끌다보면 모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일정한 기간을 두고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여,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빠르게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공부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혼자 공부하면 이런 과정들이 힘들다. 영어학원을 다닐때는 알아서 다 해줬던거 같은데 ~.~ 그래도 뭐 어쩌겠나. 해야지.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처럼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던 사람들은 내가 제시한 방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 처음엔 쉽게
처음부터 문법책을 들고 시작하면 일주일도 안돼 포기하게 된다. 처음에는 간단한 문장 위주로 우선 해당 언어에 익숙해져야 한다. 문법은 그 다음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학습법에 최적화된 자료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Duolingo와 Babbel. 듀오링고는 무료이며 사이트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할 수 있고, Babbel은 유료이며 사이트 언어로 한국어를 제공하지 않는다. 나는 Babbel을 이용하여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듀오링고는 잘 모른다. 플랫폼이나 학습 방식이 비슷하기 때문에 커리큘럼이나 수준도 비슷할 것으로 추측되며 아래에서는 Babbel을 이용해 설명하겠다.
Babbel은 A1부터 B1까지 수준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A1, A2는 Beginner Course 1 ~ Beginner Course 6으로 제공된다. Babbel.com 에서 무료 맛보기 를 할 수 있고, 이후에 계속 이용하고 싶다면 결제를 해야한다. 결제는 강의별이 아니라 기간제로 이루어져있다. 기간 내에는 Babbel.com 의 모든 코스에 접근 권한을 갖는다.
공부를 막 처음 시작했을때는 Babbel의 비기너 코스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른 자료들은 봐봤자 이해도 안될뿐더러 난이도가 높아 금방 지치게 한다. 적어도 Babbel 비기너 코스를 끝내야 다른 방법들이 의미가 있다.
나는 한국어로 된 문법 책(최신독일어)를 사서 Babbel을 이용하여 공부하다가, 중간에 문법에 관한 파트가 나오면 바벨이 끝나고 그 부분만 한국어로 된 책으로 다시 한번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바벨과 한국의 문법책을 비교하자면 바벨은 문장을 먼저 보여주고, 거기에 사용된 문법을 설명해주는 반면 문법책은 문법을 먼저 알려주고 예문을 들어준다. 나는 바벨의 학습방식이 더 좋았다. ‘내가 어떤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문법이 필요한지’를 알고 공부하는것과 피상적으로 ‘이런 문법이 존재한다’는 걸 알려주는건 전혀 다른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문법책은 한번씩 참고하기만 하고 문법책을 주로 공부하지는 않았다.
비기너 코스가 끝나면 대부분의 간단한 독일어 문장은 사전을 참고하여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비기너 코스가 끝나면, 비로소 다른 방법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자신의 수준에 따라 공부 방법을 바꾸는게 중요한데 처음 시작할때는 그걸 잘 몰라서 왜 실력이 안늘지..? 하고 고민하며 애를 많이 먹었다. 일정한 수준이 될때마다 자신의 공부 방법을 바꿔야 한다. NYU유학생 님의 이 글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비기너 코스가 끝난 다음에는 선택권이 넓어졌기에 여러가지 학습자료를 병행하여 사용했다. 하나만 하면 얼마나 편하겠냐만은.. 각각의 자료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섞어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메인으로 사용한 자료들과 부가적으로 사용한 자료들이 있는데 메인으로 사용한 자료들부터 먼저 설명하겠다. 메인으로는 DW 팟캐스트를 이용하여 듣는 시간을 늘리고, Delfin 워크북(Arbeitsbuch)을 이용하여 문법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문법에 대한 감을 익혔다.
바벨을 통해 독일어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바벨을 끝났을때의 내 수준은 딱 글로 쓰여진 독일어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바벨로 공부할때 듣기에 별로 집중하지 않아서인지 읽기는 가능한데 듣기로는 거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고.. 또 다양한 형식의 독일어 문장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내용이 바로바로 이해되지 않았다. DW 팟캐스트의 Audiotrainer를 이용하여 받아쓰기를 하면서 집중해서 듣는 경험이 늘었고, 비로소 글로 된 단어와 문장이 소리와 연결됐다.
그리고 나서 Deutsch – Warum nicht? 를 들었는데(Audiotrainer를 10개쯤 들었을때부터 시작했다.) Warum nicht에서는 사람들간의 대화가 나와서 더 듣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다양한 문장을 들으면서 여러가지 문장 구조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게 좋았다. 바벨 비기너 코스를 끝냈다면 Warum nicht는 스크립트를 보면서 읽으면 내용을 80% 정도 이해할 수 있다. 그리 어렵지 않단 소리. 앞서 계속 강조해왔지만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료를 사용하는게 중요하다. 듣기는 이렇게 공부하고 있다.
3. 워크북, 문법책
바벨과 팟캐스트를 거치면서 듣기와 읽기는 어느정도 해결되었는데, 쓰거나 말로 하려고 하면 내가 생각하는 문장들을 거의 만들 수 없었다. 우선 문장구조에 대한 문법적인 이해와 경험이 부족했고, 문장을 만드는 자체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어순이 어려웠다. Babbel에서는 이미 다 만들어진 문장을 보여주니까 그걸 보고 이해할수는 있었지만 내가 직접 문장을 만들때는 어떤 단어부터 배치해야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도치/후지, 접속화법 등.. 한국어와도 다르고 영어와도 다른 문법에 너무 혼란스러웠다.
쓰기 말하기의 기본은 문법에 익숙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이를 위한 계획을 세웠다. 말하고 쓰는 경험은 적어도 이 부분이 해결되고 나야 효과가 있을 거라는 판단 하에서였다.
Babbel에서의 문법 공부는 충분히 알차고 이해하기 쉬웠지만 연습문제들이 아쉬웠다. 연습문제가 부족했다는 소리. 그래서 따로 문법을 연습할 수 있는 책을 구했고,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책 중에 가장 적합한건 Delfin의 Arbeitsbuch (워크북) 였다. 문법을 알고 있는 것과 반복적으로 적용해보면서 숙달하는건 다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기초적인 문법을 반복하여 테스트하면서 숙달하게 해준다. 각 단원마다 한국어로 된 문법책을 참고하여 다시한번 내용을 숙지하고, 문제를 풀고 매기고 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이렇게 숙달된 문법은 내가 직접 말을 하거나 글을 쓸때 자연스레 베어나왔다.
쓰기와 말하기를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언어교환, 해외펜팔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입하여 서로 대화를 나누는 플랫폼이다. italki.com 등 다양한 사이트가 있는데 나는 인터팔을 가장 먼저 접했고 쭉 사용해오고 있다. 인터팔에 가입하여 프로필을 작성하고, 자신이 현재 할 수 있는 언어와 배우고 싶은 언어를 입력하면 내 프로필을 읽어본 사람들에게 메세지가 온다. 먼저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다.
나는 독일어를 배우고 싶고, 한국어 원어민이며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다고 올려뒀더니 주로 독일어가 모국어이고 KPOP에 관심이 많은 10대들에게 메세지가 왔다. 대부분 KPOP을 좋아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었다. 독일어로 메세지가 오는 경우도 있었고, 영어로 메세지가 오는 경우도 있었다. 나는 어휘력의 부족으로 인해 아직 사전을 보면서 메세지를 보내지만, 그래도 그렇게 메세지를 보내면서 문장을 만들어보는 것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호의적인 친구들은 내 문장들을 교정해주기도 한다. 궁금한게 생기면 바로바로 질문도 할 수 있고, 매우 좋다.
하지만 처음 시작할때는 매우 힘들었다. 그건 인터팔이 아니고 내 문법 지식의 문제였는데, 나는 문장 구조(어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접속사와 관계대명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지 못했기에 도무지 S+V+O에서 벗어나는 문장을 만들 수가 없었다. 영어로는 I think that ~~, I know the guy who ~~ 와 같은 문장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지만, 독일어로는 전혀 그러지 못했기에 문장을 만드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바로 문제를 파악하고 문법책을 통해 그 부분을 빠삭하게 공부하고, 문장을 만들어가며 이렇게 쓰는게 맞느냐고 인터팔 친구들에게 확인을 받았다. 지금은 어느정도 복잡한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되어서 독일어로 대화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그 전까지는 조금만 문장이 복잡해져도 영어로 얘기할수 밖에 없었는데. 나 자신이 장하다.
대화를 나누다가 어느정도 친분이 쌓이면 스카이프로 대화를 하기도 한다. 나는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fluent in 3 months 라는 프로그램에서 보내주는 메일에 의하면 스카이프로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실력 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조금 더 친구들과 친해지면 스카이프로 말하기 연습도 시작할 계획이다.
5. 마치며
글의 이해를 위해 각 공부방법마다 번호를 붙이고 순서대로 써놓았지만, 저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진행한것이 아니라 바벨을 제외하고는 모두 병행하여 한꺼번에 진행한 것이다. 바벨을 하는 도중에 계속 문법책을 봤고, 바벨이 끝난 이후에는 바로 팟캐스트와 워크북을 이용해 공부하면서 계속 문법책을 봤다. 그리고 지금도 팟캐스트와 워크북을 풀고 있으며, 인터팔은 최근에 시작해 친구들과 대화하기 시작했으며 문법책을 보고 접속사와 접속화법을 공부하고 있다.
중요한것은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이를 보충할 것인지 결정하는것!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추어 공부법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면 결정을 내리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나는 무슨 자료가 있는지 조차 몰랐기에 그걸 찾는데만 해도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 사용가능한 다양한 자료를 계속 업로드 할 예정이니, 본인의 커리큘럼을 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NYU유학생 님의 ‘공부와 습득을 조합하라’ 라는 글은 큰 도움이 된다. 꼭 읽어보길 바란다.
더 많은 자료와 꿀팁은 ‘독일어 혼자 공부하기’ 블로그에서!
http://dasguteleben.me/
독일어 독학, 독학하기 좋은 인터넷 자료 추천 (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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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일 워킹홀리데이를 시작으로 여차저차 베를린에 눌러앉게(?)된 케이스입니다.
이미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었기에 영어권 국가를 선택해 워킹홀리데이를 갔다면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하필 갑자기 독일어에 꽂히게 되어 대상 국가를 독일로 정해버린 케이스이기도 하지요.
<독일어 학습 방법>
독일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는,
1) 독학 하는 방법,
2) 어학원 을 다니는 방법,
3) 과외 를 받는 방법,
등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전 낯을 많이 가리고 학원 시스템에 잘 맞지 않는 성향의 소유자인지라 <독학하기>를 선택했습니다.
앞서 다른 글 <독일어 독학, 독학하기 좋은 책 추천> 에도 적어놓았듯이,
1) 두 권의 한국어로 된 독일어 학습 책 (오디오 CD 포함)
2) 두 권의 독일어로 된 독일어 학습 책 (시험 대비용 책)
들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독일어 학습 목표: 시험 통과>
독일이란 나라로 워킹홀리데이를 오기 위해서 <혼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만큼> 독일어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제 독일어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어학(자격증)시험 통과를 목표로 두었습니다. 저의 경우엔 한국에서 독학하며 Goethe Zertifikat B1 까지 달성 하고 독일로 넘어왔습니다.
<학습자료: 책과 인터넷>
<시험 통과>라는 객관적인 지표를 얻기 위해 시험대비용 책 을 구매하여 공부하였는데요,
어학원이나 과외 선생님 없이 혼자서 책만으로 공부하는 데에 한계를 느낄 때 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방적으로, 대답없는 책을 홀로 파고들어야 하는 점이 종종 답답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책을 추천하는가’에 대한 답변은 카테고리 내 다른 글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1*년인데 인터넷에 자료가 없을 리 없다!’
그렇게 인터넷에서 무료 독일어 학습자료 들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독일어를 독학하는 데에 있어 요즘은 (유료) 인터넷 강의들도 많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독학>을 하기로 마음먹은 데엔 금전적인 이유도 있었기에 제가 직접 보고 들었던 (무료) 인터넷 자료들만 공유하겠습니다.
<인터넷 학습자료 1: DW.com - Learn German>
DW: Deutsch Interaktiv 로그인창
제가 공부하던 201*년만해도 신박하게 있던 사이트인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아래와 같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강력 추천하는 페이지인데 다르게 업데이트 된다니… 우선 확인해보고 와야겠군요.
A1, A2, B1을 공부할 수 있는 DW.com
페이지 Deutsch Interaktiv 사이트가 Nicos Weg으로 변경되었다고 알려주는 페이지입니다.
자전거를 타고있는 남성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의 창으로 넘어가집니다.
핸드폰으로 공부하고싶을 경우 가장 위의 주황색 배너, Mobil Deutsch Lernen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실력테스트, 알파벳부터 B1까지 나뉘어져있는 German to go 페이지
Deutsch Interaktiv 의 시절엔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야 사용할 수 있었던 부분들이
현재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야호!)
남성 주인공 Nico를 두고 이루어지는 상황인 마냥 공부할 수 있습니다. 나름 친근함을 유도했나 봅니다.
0) 어느 정도 공부한 적 있는 사람은 Placement Test를 통해 자신이 어느 레벨을 들어야 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벨별로 30문항이 나오게 되고, 문제당 맞았는지 혹은 틀렸는지 여부를 바로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 ABC 알파벳 발음부터 자세히 공부해 볼 수도 있고,
2) A1, A2, B1를 클릭하면 레벨마다 자세히 테마별로 구분된 학습자료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비록 제가 공부하던 때와는 포맷이 조금 달라졌으나,
확인해 본 결과 이전과 마찬가지로 탄탄하게 준비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게 달라진 점은 이전엔 순서대로 처음부터 공부해야 했던 부분이, 이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골라 공부할 수도 있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제가 가장 유용하게 활용했던 사이트입니다. 괴테자격증 시험을 보는 데 있어 레벨에 맞는 자료들 이 있었기에,
시험대비 책 이외의 학습방법으로 사용하였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더 자주 들어가 공부하곤 했었습니다.
DW.com으로 들어가 메뉴란의
을 클릭하거나 다음의 링크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arngerman.dw.com/de/overview)
위의 스크린샷 외에도 사이트 내 여러 학습자료들이 퍼져있으며, 독일어가 어느 정도 된다 하시면 페이지 내에서 뉴스 등을 읽어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학습자료 2: 팟캐스트 - Slow German>
이제는 답답해서 듣지 않게 되었지만, 초반엔 매우 유용했던 페이지/Podcast입니다.
오래된 고물 아이폰 사용자인 저는 팟캐스트 앱에서 처음 발견하였습니다.
Slow German by Annik Rubens 홈페이지 화면
독일어로 된 (비교적) 짧은 글들을 천천히 읽어주는 페이지/팟캐스트입니다.
시험 대비와 상관없이 발음과 어휘를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독일 초보자를 위한 사이트입니다.
한 오디오 파일당 10분 이하 이기에 여러 번 들어가며 공부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어느 언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일반적인 속도로 말하는 원어민을 바로 100%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천천히 말해달라’ 혹은 ‘다시 한번 말해달라’는 문장을 꼭 배우다시피 하는데요,
이 페이지/팟캐스트는 그럴 필요 없이 아예 독일어를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처어언천히 흘러나옵니다.
팟캐스트와 페이지 모두에 오디오 파일이 올라가 있고,
설명란에 읽히는 독일어 원문을 포함해두었기에 글을 따라가며 단어들이 어떻게 발음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험 대비용보다는 듣기/읽기 공부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
이상 제가 주로 사용했던 두 가지 <독일어 초보자용 인터넷 학습자료>입니다.
1) 괴테 어학(자격증)시험을 위주로 한 페이지와
2) 책으로 독학하는 데 있어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인 듣기를 돕는 사이트를
활용하였습니다.
위의 것들로 한국에서 B1 시험까지 독학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
그 이상도 독학이 가능하지만, 전 B1을 취득한 이후 독일로 넘어왔기에 방법론이 조금 달라집니다.
더 많은 분들이 독일어에 겁먹지 않고 독학하는 데에 성공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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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일어 공부법(독일어 4개월 공부하고 독일 취업한 후기)
독일에 대한 꿈과 환상이 있었던 사람치고 독일어의 중요성은 소닭보듯 했던 나는
독일어를 본격적으로 4개월 정도 공부하고 독일에 취업했다. 그래서 지금은 독일어 잘해?
지금 독일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취업을 할만한 다른 qualification 들이 갖춰져있는데,
굳이 독일이란 나라에 취업하고 싶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초보를 벗어난 일상대화 정도의 독일어를 갖춘다면
취업 확률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나는 독학으로 A1 단계는 스킵했고 레벨테스트를 친 뒤 A2반에 들어가
한달 공부해본 결과 그 반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레벨이 생각보다 낮음을 느꼈고
선생님과 상담 후 B1 반에 입성, 또 다시 1달 공부 후 B2로 업그레이드하게 되었다.
왜 그렇게 서둘렀을까? 정말이지, 나만큼 쫓기듯 공부한 사람은 어학원에서 나 뿐이었다.
언어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공부임을 알지만 나는 제한 시간(!)안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독일 취업을 해야만 했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시도해보았다.
내가 독일어 초보티를 벗게 해준 몇가지 방법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초반에 문법 잡기/독일어 문법책 3회 독
모든 언어에서 문법이 가-장 중요함은 백번 천번 말해도 모자라다.
모국어를 배울 때는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대부분의 문법이 외국어를 배울때는 제로베이스이다.
언어를 배울 때는 문법부터 잡고 가는 것이 ‘지름길’이다. 돌아서 가려다 보면 문법이란 놈이 자꾸 발목을 잡는다.
나같은 경우엔 ‘최신독일어’ 책을 3회독 정도 하니 여러가지 독일어 문법을 조금 알게 되었다.
영어와의 유사성이 큰 탓에 이 부분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2. 단어 5800개 암기해보기
독일어_단어장_5800 (2).xls
by mindcool 베를린리포트
아주 기본적인 단어들은 위의 문법책에도 정리되어 있고, 예문에도 나온다. 슬슬 눈에 익는 단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 한번 엄청나게 많은 양의 단어를 외우려 ‘노력’해본다.
근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 잘 만들어진 독일어 단어장이 없다는 것. 구글링을 하다보면
독일어 5000개 단어장이 나오는데, 나는 이것을 하루 약 100에서 200개 정도 공책에 써가는 연습을 했다.
혼자 가려서 시험을 쳐봐도 좋다. 다음날 생각이 다 안나도 좋다. 많은 부분이 망각영역으로 들어가겠지만 분명히 남는 부분이 있고,
다양한 단어를 접하면서 유사한 스펠링의 단어를 자꾸 비교해 보려고 할꺼고, 헷갈려서 앞으로 자꾸 찾아보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들이 우리 뇌 속에 단어를 자꾸 저장시키려 할 것이다.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자꾸 친숙해지려 단어를 보고 써본다.
그럼 앞으로 마주치는 단어들은 더 친숙하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3. 독일어 일기 쓰기
독일어 일기를 쓰면 나의 일상을 독일어로 담게 된다. 내가 자주 하는 행동들, 내가 사는 물건 등 나의 모든 하루가 담기게 된다.
일기는 초-중급 수준에서 독일어를 익숙하게 만드는 데에 정말 좋은 학습법이다. 문법적으로 틀린다고 해도,
이 일기를 쓰기 위해 단어를 또 찾아볼꺼고, 이것저것 검색하게 된다. 좀 귀찮지만 매일 매일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첨삭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데,
https://www.italki.com/home
웹사이트를 활용하면 좋다.
전 세계의 언어 학습자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첨삭하고 첨삭받는 곳이다. 애초에 이곳에 일기를 쓰면
첨삭받으면 좋다.
(추천인 코드:
https://www.italki.com/i/CcdBbd?hl=ko
로 가입하시면 10 크레딧을 받으실 수 있어요. 크레딧으로 italki 과외선생님들에게 일대일 과외를 받을 수 있음!)
4. 독일어 유투브
초반에 유투브를 통해 Learn german with Jenny 채널로 문법을 같이 공부했었다.
독일어를 가르친 경력이 꽤 오래된, 독일어 교습법을 많이 연구한 듯한 선생님 = 프로이다.
나중에 듣는 것이 좀 익숙해지면 맘에드는 독일인 유투버를 찾아 구독하고 그냥 보는 것도 즐겁다.
나는 요즘 여러가지 시청시간이 짧은 다큐멘터리들을 즐겨보는데, Galileo 채널을 즐겨보고 있다.
이를테면 집세높은 홍콩에서 소위 닭장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모습을 다큐로 보여주거나,
미국 럭셔리 소녀의 비정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준다거나 가벼운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은근히 재밌다.
나는 여러가지 다큐멘터리를 생각없이 시청하면서 귀가 한층 더 뚫리는 경험을 했다. 🙂
5. DW.COM 활용하기
독일어 학습자들을 위한 DW.com 웹사이트를 적극 이용한다. 수준에 따라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내가 특히 좋아했던 건 B1-B2 수준의 Top-thema이다.
내가 아침마다 회사가기 전에 나갈 준비하며 듣는 3분짜리 팟캐스트이고
내용도 독일의 현재 사회문제, 정치, 환경, 역사 이야기 등등
상식을 많이 알려준다. 팟캐스트 앱으로는 다운로드도 가능하니 오프라인에서도 들을 수 있고,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대본을 볼 수 있고 어려운 단어는 표시해서 알려준다.
어떤 분은 이 스크립트를 꼬박꼬박 외우려고 했더니 스피킹이 확 늘었다고 했었다.
6. 넷플릭스 활용하기
독일어로 된 재밌는 콘텐츠가 없어도 괜찮다. 뭘 보든 독일어 자막을 깔아보자.
난 한국어 드라마를 볼 때도 독일어 자막을 깔아버린다. 이럴땐 이렇게 번역이 되는구나 하고 가볍게 보고 넘긴다.
유명한 영어 공부 콘텐츠 프렌즈를 독일어로 음성-자막으로 설정하여 공부할 수도 있다.
단점은,독일어 더빙시 자막이랑 100% 맞지 않는다. 좀 짜증나는 부분인데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하는게 중요하다. 즐기자.
7. 좋은 친구가 있다면 탄뎀을 찾아보자
언어교환 “탄뎀”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나같은 경우도 탄뎀을 하며 만난 친구와 공부도 하며 좋은 친구가 되었다.
헬로우톡 어플 Hellotalk 을 사용하거나, italki 에도 공부할 수 있는 친구를 찾을 수 있고,
Facebook을 통해 지역별 Tandempartner 을 찾거나, meetup.com을 통해 언어교환모임에 나가봐도 좋다.
하나 비추천은, 언어가 아직 불편할 때 단체로 모여 먹고 떠드는 모임에서는 나는 오히려 힘들었다. 사람들의 대화가
이해가 되지않아서 내 입에서 말이 나오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
한 명의 좋은 친구만 있어도 충분하다.
8.킨들로 독일어 책 읽기
아마존 킨들을 구입하여 가볍게 책을 읽어보자. 단어 검색도 가능 (->영어로 찾아줌)
킨들엔 무료 도서도 많아서 이것저것 사서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데
특히 잘 읽히는 책은 자기 계발서와 로맨스 소설책을 추천한다.
Ein ganzes halbes Jahr 책 추천(링크 하단)
https://www.amazon.de/Ein-ganzes-halbes-Jahr-Clarke/dp/B00DIFHMZA/ref=tmm_aud_title_sr?_encoding=UTF8&qid=&sr=
9. 링고다 활용(https://www.lingoda.com/)
작년 여름쯤 재밌는 광고를 봤는데, lingoda라는 언어 학습 웹사이트에서 3개월간 매일 1시간 독일선생님과 화상수업을 들으면
수업료를 다 돌려준다는거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marathon 이다. 맨날 맨날 뛰어야 하니까!
독일어를 공부하는데, Motivation도, 내 피같은 돈을 돌려받겠다는 의지도 불태울 좋은 방법 같아서 신청했다.
그리하여 난 3개월 내내 수업을 듣고 한달 약 250유로 가량 되는 돈의 3달치를 낸 후 다시 내 통장으로 돌려받았다.
어찌나 조마조마한 순간들이 많았는지, 하루만 놓쳐도 이 돈을 다 못받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이 프로그램을 강력추천 하는건 아니다. 물론 실시간으로 화상 수업듣는게 좋지만,
사실은 그룹 수업이다. 그 시간에 해당 수업을 pre – booking 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도 같이 접속한다.최대 5-6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중국인, 유럽인, 미국인 등 다양하다. 그래서 1시간이란 시간동안 내가 실제로 말하게 되는건 몇분 되지 않는다.
컨셉 자체는 흥미로우니 돈을 다 돌려받겠다는 의지로 도전해봐도 좋을 듯하다. 매년 2번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뽑는다 🙂
https://www.lingoda.com/
에서 확인하시길! (추천인 코드 : G-4EWPXT 치면 첫달 75유로 discount 받으실 수 있어요)
여러가지 시도 해 볼 수 있는, 시중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공부 방법들이지만
나도 이렇게 공부해서 도움을 얻었다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그때와 다르게 게을러진 내 모습에 반성을 하게 된다.
올해는 나도 중-고급자용 공부법을 또 알아가야 겠다.
언어 공부의 왕도는 없고,
끝도 없으니까 (흑흑) 🙂
독학 프로젝트 강의선택 – 독독독 독일어
60강 가까이 이루어진 이 인강을 통하여, 선생님과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학원 못지 않은 효과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매 강 마다 새로운 지문을 보고 문법과 숙어, 원어민 음성을 접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낼수도 있었던 방학기간을 유용하게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매 강 성실히, 그리고 꼼꼼히 강의와 책을 보신다면 B1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 충분한 뒷받침이 되는 실력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인강과 책만으로 혼자 학습하기에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집중적으로 어학준비 과정에 있으신 분이라면 이 강의를 하루에 2-3강씩, 매일매일, 거르지않고, 꼼꼼히 보시면 길지 않은 시간내에 원하는 결과 얻으실 겁니다. 저는 처음에 조금 여유롭게 진도를 나가다가 시험이 코 앞에 닥쳐서야 급하게 마무리를 지었는데, 차분히, 더 꼼꼼히 보았다면 더욱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약간 아쉬운 마음이 있네요. 아무튼 독독독 독학 프로젝트 덕분에 시험도 통과하고 어학실력도 한 층 늘은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독독독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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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독학 : 유용한 인강 / 학습 사이트 4곳 총정리
안녕하세요. 구나 Guna입니다:)
일야신낭 관련 포스팅 때문에 제 블로그 방문자 유입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러 오신 분들, 그 와중에 공감과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관심에 힘입어 오늘은 “독일어 학습 사이트 추천”을 주제로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현지 상황을 먼저 업데이트하자면, 오늘부(20.04.2020)로 독일 내 확진자 수가 8만을 넘어섰습니다. 이동 제한령은 4월 19일까지 연장한다는 메르켈 총리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빨리 확진 증가 추세가 둔화되기를 희망해보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다들 독일어 공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이미 귀국하신 분들도 많을 것이고, 휴강과는 상관없이 독일 내에 계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모두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오프라인 수업을 못 가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의 공부는 계속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독일어 독학에 도움이 될만한 학습 사이트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응원합니다.
1. Easy German
사이트 주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bxb2fqe9oNgglAoYqsYOtQ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제가 요즘 가장 애용하는 유튜브 학습 채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당장 사용이 가능한 독일어를 배우길 희망하는데, 기초 문법부터 시작해서 문장의 구조, 관사(애증의 관사!) 등을 공부하기에는 흥미가 너무 떨어졌습니다. 근데 이 채널 같은 경우는 여러 상황을 주제로, 여성 MC분이 실제 독일인들을 인터뷰함으로써 실사용되는 표현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how to order coffee in Germany라는 주제로 일반 사람들에게 “보통 커피 주문할 때 뭐라고 말씀하세요?”라고 질문을 하면 일반인들이 답변하는 형식입니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조금씩 다른 표현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독일인이 사용하는 표현을 배울 수도 있고, 이렇게 나온 표현들을 직접 mc분이 주제의 맞는 장소에서 사용해봄으로써 이에 대한 대응 질문, 답변, 연관 대화 등을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학습 레벨별로 콘텐츠가 준비되어있고, 최근에 이슈가 되는 주제에 대해서도 영상이 올라와서 흥미를 갖고 학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Easy German – 유튜브)
2. Deutsche Welle
사이트 주소 : https://learngerman.dw.com/en/overview
도이체 벨레라고 하죠. 아마 대부분의 독일어 학습자분들이 알고 계신 사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사실 이 사이트를 추천받아서 처음 사용해보았을 때, 어떤 메뉴를 들어가야 하는지 몰라서 조금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로, 도이체 벨레는 국영 해외방송으로서 ARD 소속입니다. 다들 TV 수신료 납부해보셔 쉽게 잊을 수 없는 이름이죠? Nico라는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A1-C 레벨까지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 올라와 있고, 퀴즈가 안에 포함되어 있어, 중요 내용을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이 장점입니다. 뉴스나 라디오는 특별히 관심 없고 이 학습 영상만 쉽게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dwlearngerman)에 따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 Arbeitsagentur(노동청)을 다녀왔는데, 이 사이트를 그 전에 알았으면 좋았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노동청에 가서 쓸만한 표현, 대화를 주제로 올라온 영상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노동청은 정보 안내를 할 시 오역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노동청 직원들을 원칙적으로 독일어만 사용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독일어가 미숙하신 분들에게는 이런 관공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굉장히 큰 난관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그 부분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도록 학습 사이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Deutsche Welle 사이트)
3. Lingoni German
사이트 주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lBrbJXNh2sFxOuvH4o5H9g/videos
다음은 Jenny라는 분이 운영하시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가끔 영어로 독일어를 설명해주실 때, 다소 어색한 의미의 영어 번역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일단 이분은 영어를 굉장히 잘하시고, 독일어도 천천히 정확하게 발음을 해주기 때문에 발음 연습을 할 때 매우 유용한 채널이라고 생각됩니다. 매회 영상에 상당히 많은 양의 어휘와 표현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영상 하나만 시청하셔도 굉장히 intensive 학습이 됩니다. 게다가, 최근에 학습 사이트(유료)를 따로 개설(https://de.lingoni.com/)해서 좀 더 체계적인 수강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문법 설명, 음식, 문화, 스포츠 등 일상생활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팟캐스트, 퀴즈, 발음 교정 등의 내용을 첨가하여,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월 7일까지 수강료를 20%를 할인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출처 : Lingoni German – 유튜브)
4. 독독독
사이트 주소 : https://dasdeutsch.com/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곳은 독독독입니다. 인스타나 페이스북에서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는 화제의 그 학습 사이트죠. 저는 초창기에 독독독에서 판매한 독학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는데 수강 만료 기한이 없어서 문법 관련해서 복기하고 싶을 때 듣곤 합니다. 현재는 짧지만 매일 학습하게 도와주는 미니 학습지, 회화강의 등 좀 더 다양한 콘텐츠들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윤재님이라는 초보 학습자와 함께 우리가 독일어 학습에 있어서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공감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들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발음이 안 돼서 버벅거리고, 간단한 문장이지만 계속 더듬더듬 말하는 부분들이 마치 나의 상황과 공감하게 되면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독일인과 한국인 강사들이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어서, 어려운 문법 같은 경우 한국어로 편하게 들을 수 있고, 회화 같은 경우는 독일 강사가 진행하여, 밸런스가 잘 맞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100% 환급반이 있다는 점 또한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그니처 콘텐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패키지를 구매하여, 수강한 지 9개월 만에 자격증 취득을 완료할 경우, 수강료를 전액 환불해준다는 놀라운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 영주권 때문에 B1를 따야 하는 친구들이 이 패키지를 수강하고 있는데요. 아직 자격증 시험은 보기 전이지만, 환급이라는 큰 목표 덕분에 꽤 성실하게 학습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종종 얼리버드 할인 등 많은 수강료 할인 행사를 하기 때문에, 잘 지켜보셨다가 좋은 기회들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독독독 사이트)
이상 4가지의 사이트를 추천해드렸습니다. 다 각자만의 장점이 있는 좋은 학습 사이트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에게 더 필요한 부분들을 잘 고려하셔서, 위 사이트들을 학습에 잘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저도 업무가 줄어든 이 시기를 잘 이용해서, 독일어 공부에 좀 더 분발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영주권을 취득한다고 하면, B1 수준의 독일어 실력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회사 업무도 모두 영어로 이루어지고, 사실 독일어를 배워야만 하는 큰 필요성은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 이 업무를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는 것이고, 독일에서의 또 다른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독일어는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영어 사용률이 높다는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고 있지만, 분명 생활 속에서의 불편함이 틀림없이 존재하고, 제가 독일 사회에 정을 못 붙이는 이유도 결국 독일어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례로, 제가 요가 클래스를 다닌 지가 꽤 되었어요. 독일어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보다도 같은 클래스에서 매일 얼굴 마주치시는 분들이 독일어로 가끔 말을 걸어주시는데, 제가 독일어를 잘하지 못하다보니까 어느 정도 이상으로는 교류하기가 어렵웠습니다. 결국 나는 독일어를 못 하면, 이런 한정된 관계 속에서만 생활 할 수 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독일어가 분명 학습하기에 쉬운 언어는 아니지만,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낼 바에는 차라리 이 기회를 이용해서 언어를 제대로 배워보는 것도 꽤 좋은 소득이라고 생각해요. 유학생, 워홀로 오시려 했던 분들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참 상실감이 크실 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 다음 기회는 또 올 것이고, 그때를 대비해서 좀 더 스스로 준비하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기운 내시고, 나중에 이 순간을 떠올리면 우울하고 답답했던 감정만이 아니라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을 떠올 릴 수 있는 그런 시간으로 추억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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