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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처음으로 대기업 집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인 열풍을 타고 현금을 쓸어담으면서, 단 1년 만에 자산이 8배나 늘어났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63437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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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금융과 기술 두 개의 큰 나무 줄기가 만나. 누구나 더 쉽고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듭니다. 더 스마트하고 쉽게 투자의 문턱을 낮추다 두나무.
Source: www.dunamu.com
Date Published: 4/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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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 해시넷 위키
업비트는 2021년 4월 기준 178개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등 국내 다른 거래소보다 다양한 코인과 292개 마켓 거래를 지원한다. 카카오톡 계정을 이용해 …
Source: wiki.hash.kr
Date Published: 1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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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두나무, 코인 불황기가 두렵다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알고 계시죠. 이 거래소를 운영하는 업체가 ‘두나무’입니다. 두나무는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
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5/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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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소 두나무, 영업이익 반 토막… 그래도 황당한 …
비트코인 거래소 두나무, 영업이익 반 토막 그래도 황당한 이익률 국내 1위 가상 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분기 영업이익률 67%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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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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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 뒤숭숭… 두나무 주가 급락, 빗썸 또 매각설
코인 시장이 뒤숭숭하다. 저금리 유동성 파티가 끝나면서 도래한 …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두나무’ 주가는 8개월 만에 60% 가량 떨어졌다.
Source: biz.newdaily.co.kr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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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 악재에…두나무 주가도 ‘우하향’ : 뉴스 – 동아일보
장외시장에서 1주당 50만원 넘어서기도 했던 두나무의 주가가 최고점 대비 60% 가까이 하락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나오는 이익이 주요 …
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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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LUNA(테라) 판매로 비트코인 2100여개 보유
업비트는 “두나무앤파트너스의 2081.85비트코인 보유는 LUNC(루나클래식) 교환거래로 지난해 2월19일 취득한 것”이며 “3000만MARO는 2018년 4월20일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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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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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두나무, 루나 팔아 1300억 챙겼다?…사실은 비트코인으로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암호화폐 루나(LUNA)에 투자해 1300억원 규모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루나를 비트코인(BTC)으로 바꿨을 …
Source: www.news1.kr
Date Published: 8/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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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떡락에도 두나무, ‘번 만큼 쓰나?’.. 5000억 투자 선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모두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
Source: www.dailypop.kr
Date Published: 8/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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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 나무위키
두나무. 상장여부. 비상장. 기본수수료. 0.05%. 실명계좌 … 원화 마켓은 업비트가 자체 운영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마켓은 비트렉스 전산을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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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두 나무 코인
- Author: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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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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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두나무, 코인 불황기가 두렵다
그럼 두나무는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요. 연결재무제표 주석 ‘수익인식’을 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①가상자산 매매거래 중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수입으로 인식하고 ②증권사 고객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과정에서 서비스수입을 인식합니다.
앞서 두나무 주력 사업은 업비트라고 말씀 드렸죠. ①번이 업비트와 관련된 내용이고 ②번이 증권플러스 관련 내용입니다. 가상자산 매매 중개 수수료 수익으로 영업이익률 88.3%를 기록했다고 보면 됩니다.
☑️두려울 게 없던 2021년
지난해 두나무 수익성 지표를 보다보면 재밌는 점을 하나 더 발견하게 됩니다. 매출 보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규모가 더 큰데요.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조8239억원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고객들이 거래소에 예치한 돈(코인 거래를 위해 충전한 비용)도 현금흐름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현금흐름표를 보면 ‘예수부채의 증가’ 항목이 나오는데요. 4조8603억원이 잡혀있습니다. 대부분 고객들이 거래소에 예치한 돈입니다.
이를 고려하면 두나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적자’를 기록하는 일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투자자들이 동시에 예치했던 돈을 빼지 않는 한 예치금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할 테니까요.
☑️위기 찾아온 2022년
지난 30일 두나무는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28.6%, 영업이익은 46.8% 줄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를 이유로 ‘두나무 위기‘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악화한 실적이지만, 여전히 영업이익률은 67.4%에 달합니다. 위기라고 표현 하기에는 민망한 지표입니다.
오히려 ‘두나무 위기’ 주장 근거를 찾으려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주목해야 합니다. 적자를 기록했거든요.
코인시장 뒤숭숭… 두나무 주가 급락, 빗썸 또 매각설
코인 시장이 뒤숭숭하다.
저금리 유동성 파티가 끝나면서 도래한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침체기)’로 거래소 마저 휘청이는 모습이다.
업권법 제정 등 제도권 안착이 요원한 가운데 테라-루나 사태에 이은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투자심리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1, 2위 업체인 업비트와 빗썸 조차 갖가지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두나무’ 주가는 8개월 만에 60% 가량 떨어졌다. 26일 서울거래 비상장에 따르면 두나무의 거래 가격은 20만 2500원으로 추정 기업가치는 7조 207억원이다.
지난해 11월 15일 기준 54만 4900원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두나무 수익의 대부분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업비트’의 수수료 매출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와 잇따른 악재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실적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검찰이 두나무앤파트너스의 루나 처분이익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63% 감소한 4269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2879억원으로 48.89%나 줄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난해 워낙 실적이 좋았던 반면, 올해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양상일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빗썸은 또다시 매각설이 불거졌다.
지난 22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빗썸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협상을 담당한 익명의 FTX 관계자는 수개월 간 논의해 왔다고 전했다.
인수 금액은 4조원대이며 김앤장 로펌을 통해 협상이 마무리단계라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그간 빗썸은 수차례 매각설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2018년 김병건의 BK컨소시엄과 4000억원대 매각을 추진했다. 하지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정훈 전 의장의 사기 혐의와 인수자금 납입 문제가 불거지면서 계약은 파기됐다.
지난 2020년 8월에도 빗썸홀딩스가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해 보유 지분 70% 매각을 재추진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빗썸 관계자는 FTX와 매각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는 민감한 사안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거래소는 해외 거래소에 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보니 해외자본이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을 노린 자금세탁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코인시장 악재에…두나무 주가도 ‘우하향’
장외시장에서 1주당 50만원 넘어서기도 했던 두나무의 주가가 최고점 대비 60% 가까이 하락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나오는 이익이 주요 수입원인 만큼 코인시장의 악재에 따라 주가가 휘청이는 것이다.26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전날 두나무의 장외거래 가격은 22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추정 시가총액은 7조6967억원으로 계산된다. 두나무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초 54만원까지 오르며 시가총액만 19조원에 육박했었다. 최고점 대비 전날 주가는 59%가량 떨어진 수준이다.두나무는 지난 5월31일 대규모기업집단 현황 공시 기준으로 13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으며, 회사의 대부분의 수익은 본업 중 하나인 가상자산 거래업인 ‘업비트’에서 나온다. 다만 코인시장이 지난해 11월 최고점을 기록한 뒤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 악화로 인해 하락하기 시작한 데다가, 올해 2분기에는 테라-루나 급락과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업계의 연쇄 부도 위기로 침체하면서 두나무의 주가 역시 대폭 하락한 것이다.최근에는 테라-루나의 개발사 테라폼랩스와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내림세는 더욱 거세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검 금융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 업비트를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소 7곳을 비롯해 테라폼랩스의 관계사 등 총 15여 곳을 압수수색했다.특히 검찰이 이번 테라폼랩스와 두나무의 금융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의 관계도 유심히 살펴보고 있어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투자 관련 자회사로 테라폼랩스 상장 전 투자를 진행해 루나를 받은 뒤 이후 처분으로 거액의 차익을 거둔 바 있다.두나무앤파트너스는 2018년 4월 루나 2000만개를 취득한 뒤 지난해 2월 전량 처분하기로 하고 비트코인으로 교환했다. 루나의 최초 발행가인 0.10달러에 취득일 기준 환율(1067.80원)을 적용하면 21억3000만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추산되며,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지난해 2월 루나를 비트코인으로 교환매매한 가격은 약 1325억원가량이다. 비트코인의 시세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10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남긴 것이다.[서울=뉴시스]
두나무, LUNA(테라) 판매로 비트코인 2100여개 보유
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 코리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두나무앤파트너스의 가상자산 보유수량을 31일 공지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두나무앤파트너스는 5월31일 기준 2081.85BTC(비트코인), 3000만MARO(마로)를 보유하고 있다. 원화로 환산하면 비트코인 약 824억원, MARO 14억원 등 총 838억원 상당이다.
업비트는 “두나무앤파트너스의 2081.85비트코인 보유는 LUNC(루나클래식) 교환거래로 지난해 2월19일 취득한 것”이며 “3000만MARO는 2018년 4월20일 투자 목적으로 투자한 후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번 공지는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작성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5월 공시부터 교환거래로 취득한 가상자산의 지갑 주소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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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두나무, 루나 팔아 1300억 챙겼다?…사실은 비트코인으로 바꿨다
서울 강남구 업비트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2.4.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암호화폐 루나(LUNA)에 투자해 1300억원 규모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루나를 비트코인(BTC)으로 바꿨을 뿐 아직까지 현금화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게다가 루나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한 2021년 2월에 비해 비트코인 가격이 40%가량 떨어져 두나무가 루나로 얻은 수익은 현재 시세로 1300억원이 아닌 800억원가량으로 쪼그라들었다. 무형자산처분이익을 반영해 300억원가량의 법인세도 납부했다.두나무가 최근 테라 사태로 휴지 조각이 된 루나를 작년에 미리 팔아 1300억원을 챙겼다는 ‘먹튀 논란’까지 제기됐지만 실상은 비트코인으로 바꾼 것이며 그 가치도 시세하락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의 투자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지난해 2월 루나를 처분한 판매대금을 현재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루나를 처분하면서 현금성 자산으로 손에 쥔 것은 없는 셈이다.현금화하지 못한 이유는 국내에서 원화 취급 거래소를 통한 법인의 암호화폐 거래가 사실상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업비트는 물론 빗썸, 코인원 등 다른 거래소에서도 법인이 계좌를 개설하고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이에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장외거래(OTC)를 통해 보유했던 루나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해야만 했다. 앞서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지난 2018년 4월 루나 2000만개를 취득했고, 이를 2021년 2월 처분했다.처분할 당시 6100만원대였던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현재 37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두나무가 루나 처분을 통해 번 금액도 그만큼 줄어든 셈이다. 두나무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엔 무형자산(암호화폐) 처분이익이 약 1300억원으로 표기됐으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만큼 처분이익도 줄었다.2021년 2월 OTC를 통해 루나를 처분할 때 300억원이 넘는 법인세도 납부했다. 또 루나를 비트코인으로 바꾼 만큼, 추후 비트코인을 매각할 시 추가 법인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점도 고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2018년 4월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루나를 취득한 이후, 2019년 7월 업비트가 루나를 상장한 것을 두고 ‘이해상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코인을 이른바 ‘셀프 상장’했다는 지적이다.이에 대해 두나무 측은 당시 상장은 업비트 자체 심사를 통한 상장이 아닌, 해외 거래소 비트렉스와의 오더북(거래장부) 공유를 통한 상장이라며 선을 그었다. 당시는 업비트가 비트코인(BTC) 마켓 거래장부를 비트렉스와 공유하던 시기이므로 비트렉스가 상장했기 때문에 업비트에도 상장된 것이란 설명이다.루나에 투자한 것도 2018년 당시 암호화폐에 대한 산업적 이해도가 낮아 제대로 된 투자생태계가 마련되기 이전이라 신현성·권도형이라는 당시 전도유망한 창업가들이 두나무 측에 요청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투자하면서 혁신 생태계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며 “당시에 생소한 분야라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공동창업자에 대한 투자 차원에서 20억원을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2월 루나를 처분한 시점은 루나값이 고공행진하기 이전이다. 당시는 개당 6000원대지만 그 이후로 시세가 급상승해 2022년 3월 12만원까지 뛰었다. 두나무가 보유한 루나를 최고가에 팔았으면 규모는 1300억원이 아니라 2조원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그럼에도 셀프 상장 논란이 불거지고, 테라 프로젝트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등 규제 리스크가 큰 분야에 진출하자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루나를 처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루나와 맞바꾼 비트코인은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두나무 측은 “비트코인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검토한 바가 없으나, 루나로 인한 국내 피해 사례를 고려해 해당 비트코인을 사회 공헌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코인 떡락에도 두나무, ‘번 만큼 쓰나?’.. 5000억 투자 선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모두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 지방·IT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블록체인·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 인재 육성에 노력해온 두나무는 국가적 당면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과 NFT, 메타버스 등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지역별 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수도권 외 지역에 총 1000여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보여주겠다고 한다. ‘업비트’(디지털 자산 거래소), ‘증권플러스’(증권 서비스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의 지역 콜센터인 셈이다.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호황인 시절, 두나무는 연간 매출 3조7046억 원, 영업이익 3조271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시장 한파로 영업이익도 매출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긴하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거래 수수료 매출도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4월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편입될만큼 막강한 성장세를 보였던 두나무의 대대적인 사회공헌 선언에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두나무는 ‘UP스타트 인큐베이터’, ‘UP스타트 플랫폼’ 프로그램 등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해 약 8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국내에서 육성한 IT, 금융,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인재를 대규모 채용하고 해외로 진출시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UP스타트 인큐베이터’는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웹3.0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밖의 스타트업에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웹3.0 산업 진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UP스타트 플랫폼’의 경우 컨설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력을 갖춘 두나무 자회사, 투자사 등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지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을 우선 채용하는 프로그램,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58억원 규모의 희망기금 조성 등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가상자산에서 쓴 맛을 보고 있는 두나무는 실물자산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부동산업계에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해 2500억 원을 들여 이지스제303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를 인수했으며 최근 코람코자산신탁의 ‘코람코더원강남 제1호리츠’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리츠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4300억원짜리 에이플러스에셋타워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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