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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매체인 연합인포맥스 창사 22주년 기념 콘퍼런스
주제 – ‘다가온 미래, 디지털금융 혁신과 CBDC’
세션 1 좌장 –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
발표 – 후 빈(Bin Hu)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장
주제 -‘중국 CBDC 도입 추진 현황과 과제’
발표 –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
주제- ‘디지털 자산과 탄소금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세션 2 좌장 –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발표 -뉴욕대 데이비드 예맥(David Yermack) 박사
주제 – ‘미국 CBDC 도입 추진 현황과 과제’
발표 –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주제 – ‘디지털 화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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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혁신 가속화…금융산업 역동성 강화 – 정책뉴스
정부는 먼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분야의 데이터 수집·활용 인프라와 관련 규제를 손질한다. 데이터·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
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6/20/2022
View: 3465
4차 산업혁명 시대의 – 디지털금융 종합혁신방안
ㅇ 이용자 네트워크,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Player들이. ‘디지털금융’과 ‘데이터경제’의 연계를 통해 경쟁·혁신을 촉진. <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
Source: www.fsc.go.kr
Date Published: 1/1/2022
View: 6928
디지털 혁신에 따른 금융부문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 | 국제경제 …
ㅇ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서비스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디지털 투자 확대와 함께 금융의 디지털 혁신은 가속화되는 모습.
Source: www.bok.or.kr
Date Published: 4/29/2021
View: 5297
‘혁신의 키워드는 통합’…불붙는 금융권 ‘디지털 혁신’
금융업계에서는 고객 편의성 제고,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디지털 혁신의 흐름이 금융권 전반으로 …
Source: www.dailyimpact.co.kr
Date Published: 1/22/2021
View: 7702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디지털 금융 혁신 생태계 해법 찾는다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혁신을 위한 정책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Source: m.fntimes.com
Date Published: 11/8/2021
View: 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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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디지털 금융 혁신
- Author: 연합뉴스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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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2. 6.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PqylAPMoGM
디지털 혁신에 따른 금융부문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
주제 : 세계경제
담당부서 국제종합팀(02-759-5233) 조회수 15136
디지털 혁신에 따른 금융부문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
(국제경제리뷰 2021-16, 해외경제 포커스 제2021-30호 수록)
◆(검토배경)세계적으로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블록체인, AI 등의 신기술은 글로벌 산업 전반에 대한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을 촉진
ㅇ특히 금융부문에서 오픈뱅킹, 암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등 신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등장하고 아마존, 구글, 알리바바 등 비금융 빅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결제·송금 등 금융서비스도 점차 확대
ㅇ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서비스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디지털 투자 확대와 함께 금융의 디지털 혁신은 가속화되는 모습
⇒이에 최근 금융부문에서 도입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혁신 동향을 살펴보고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향후 금융혁신의 방향을 제시할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가늠해 본 후 시사점을 도출
◆(디지털 혁신에 따른 금융혁신)
□금융부문에 디지털 전환 신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금융혁신이 유발
(1) 금융산업 구조 측면
□최근의 금융혁신은 비금융 IT회사(핀테크 및 빅테크)가 지급결제·송금, 자금중개, 금융투자 등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면서 기존 금융회사와 협업 또는 경쟁하는 형태로 금융산업 구조 변화를 초래
ㅇ(핀테크 기업) 금융회사와 협업하여 기존에 제공되던 금융서비스에 자사의 디지털 전환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금융회사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ㅇ(빅테크 기업)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한 아마존, 알리바바, 우버 등은 고객 데이터를 빅데이터,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분석한 후 고객맞춤형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
ㅇ(금융회사) 핀테크 기업과 제휴를 확대하는 한편 IT기업의 금융서비스에 대응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자사 금융서비스에 디지털 전환 신기술을 융합하기 시작
(2) 금융생태계 측면
□2009.1월 디지털 전환 신기술이 적용된 비트코인이 최초 발행된 이후 암호자산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급증하면서 금융생태계도 디지털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
ㅇ특히 암호자산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기존 금융회사나 금융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새로운 금융생태계도 형성되기 시작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주요 특징)
[1] (기능별 분화 및 플랫폼화) 기존 금융기관이 포괄적으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이 경쟁력 있는 개별 서비스 중심으로 대체하면서, 금융서비스가 기능별로 분화(unbundling)되고 디지털 플랫폼화도 활발 [2] (탈중앙·탈중개화) 금융의 분화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서비스가 중앙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금융회사 및 금융시장인프라(FMI) 기관과 분리되는 탈중앙·탈중개화 움직임도 진전 [3] (네트워크효과 기반의 높은 확산성) 새로운 금융서비스는 네트워크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FSB, 2019) [4] (높은 편리성 및 접근성)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혁신의 분야는 고객 중심의 성격이 강해 금융소비자의 효용을 제고하는 데 기여ㅇ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기존 금융사각지대에 있던 소비자의 금융접근성도 제고(World Bank, 2017)
◆(주요 이슈 및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 가능성)
[1] (금융디스럽터*와 기존 금융회사) 빅테크 및 인터넷전문은행 등이 디지털 신기술과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금융시장 진입을 확대함에 따라 향후 기존 금융기관을 위협할 수 있는 금융디스럽터(financial disruptor)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IMF, 20.7월)*금융디스럽터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금융산업 내 기존 방식을 변화시켜 새로운 방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통칭(Brett King, 2020)
ㅇ금융디스럽터와 기존 금융회사간 분업과 경쟁이 이어지면서 빅테크 및 대형은행 중심의 금융 과점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2] (암호자산과 법정통화) 비트코인 등 민간 암호자산이 자산시장에서 호조를 보임에 따라 이들이 향후 법정통화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이 대립(Citi, 2018)ㅇ 주요 언론(Bloomberg 등)에서는 암호자산이 법정화폐와 경쟁하며 통용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
[3] (디파이 서비스와 기존 금융서비스) 디파이(DeFi)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를 지칭하며 신뢰와 공유를 기반으로 기존 금융의 대안으로 부상ㅇ 향후 디파이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금융회사를 통한 금융중개방식이 일반적인 거래형태로 유지될 전망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 가능성 평가>
① 플랫폼화(platformization)는 금융디스럽터 이슈에서 보듯이 디지털 경제 확대와 함께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
② 탈중앙화(decentralization)는 디지털 경제 및 금융환경이 확산될수록 보안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기술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③ 탈중개화(disintermediation)는 최근 금융혁신의 한 특징 및 주요 이슈 중의 하나이기도 하나 금융회사의 혁신 노력, 금융시스템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 정착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
④ 한편 AI화는 주요 이슈로 부상하지 않고 있으나 데이터 축적과 AI기술 발전으로 다양한 금융부문에 확대 적용되는 경우 미래의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보유
◆(시사점)
□금융부문에 디지털 전환 관련 신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금융혁신 진전과 함께 금융의 패러다임도 전환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ㅇ 최근 금융산업 구조 및 금융 생태계의 변화가 대체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플랫폼화와 탈중앙화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적지 않음
□금융부문의 패러다임 전환은 금융의 직접 당사자인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는 물론 중앙은행과 감독기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ㅇ 디지털 전환은 효율성 제고, 금융시스템의 복원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뿐 아니라 기존 시장을 대체하는 과정에서 리스크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
ㅇ 중앙은행의 경우 금융서비스의 플랫폼화, 탈중앙화 등이 야기할 수 있는 통화신용정책의 유효성 및 파급경로 변화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필요
ㅇ 금융감독당국의 경우 효율적인 감시·감독 정보 획득이 기대되는 반면, 비금융회사의 금융 제공 확대, AI기술 적용 확대 등에 따른 감독 사각지대 발생으로 금융소비자 보호가 저해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
‘혁신의 키워드는 통합’…불붙는 금융권 ‘디지털 혁신’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연말에 접어들며 구체적인 결과물이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지난 상반기, 디지털 혁신 문화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각 사의 혁신 노력이 집약된 각종 플랫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고객 편의성 제고,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디지털 혁신의 흐름이 금융권 전반으로 더욱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지주, 은행들은 디지털 혁신 노력에 기반을 둔 각종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 움직임은 단순한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넘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플랫폼 기반의 인터넷전문은행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금융권의 잠재적 미래 고객으로 분류되는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일부 핀테크 기업은 기존 은행업계를 위협할 대항마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권 역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다소 보수적인 색채가 짙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필요하다면 이종업계와 적극 손을 잡거나 경쟁사의 노력을 벤치마킹하며 적극적인 혁신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플랫폼-자원 통합 혁신 ‘잰걸음’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 전략의 대표적인 키워드는 바로 ‘플랫폼’이다. 핀테크, 인터넷전문은행 모두 플랫폼 기반의 경쟁력으로 성장했다. 이에 시중은행 역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상당수 금융업계의 플랫폼 전략은 하나의 플랫폼에 여러 가지 서비스를 탑재하는 이른바 ‘슈퍼앱’으로 귀결된다. 서비스마다 고유의 앱을 운영하는 방식의 ‘멀티 앱’ 전략을 고집했던 기존 금융사들도 최근 잇달아 슈퍼앱 전략에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KB금융그룹이다. KB금융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KB스타뱅킹’을 슈퍼앱 전략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최근 이 앱을 기반으로 은행, 나아가 모든 그룹 계열사의 서비스를 통합하는 작업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자료. KB금융.
새로운 KB스타뱅킹에는 ▲자동로그인 기능 도입 ▲이체 편의성 개선 ▲홈화면 개인화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 핵심 서비스 제공 ▲알림기능 강화 등이 구현됐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6개 계열사(KB증권·KB손해보험·KB카드·KB캐피탈·KB생명·KB저축은행)의 핵심 서비스 탑재다. 고객들은 KB스타뱅킹을 통해 주식매매, 보험 가입 및 보장분석, KB페이, KB차차차(중고차), 대출 한도조회 등 주요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변화를 통해 KB스타뱅킹은 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포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그룹의 허브이자 확장형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시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역시 최근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내 생활 서비스 탑재를 기반으로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노리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금융 노하우에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접목, ‘착한 금융’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기대도 크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오는 12월에 출시 예정인 금융업계 최초의 배달 앱 ‘땡겨요’에서 가맹점 입점 수수료 및 광고비용을 없애고, 공공 배달앱 수준의 저렴한 중개 수수료 정책을 전개할 예정이다.
플랫폼 통합 전략을 가장 활발하게 구사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역시 ‘종합생활금융 플랫폼’을 기치로 앞세워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자체 플랫폼 ‘올원뱅크’ 내에 모으고 있다.
한편, 디지털 혁신 노력은 고객 대상 서비스를 넘어 사내 디지털 근무 환경 조성 노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과감한 디지털 혁신 금융 전략을 위해서는 내부 조직 문화에도 디지털 DNA를 심어야 한다는 것이 이러한 노력의 이유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
최근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등 자회사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적용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룹 공동 클라우드는 서버와 네트워크 등 IT 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할당하고, 사용 후에는 회수해 여유 자원을 그룹사가 재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IT 자원 관리 플랫폼이다.
지난 상반기 1단계 구축 및 안정화를 통해 클라우드 수용 목표의 조기 달성에 성공한 우리금융은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고도화 완성에 집중해왔다.
특히 이러한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임원 회의에서 “그룹 내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면서 클라우드에 대한 주요 자회사의 급증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고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금융업계에서는 금융권 전반의 디지털 혁신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행뿐 아니라 카드·보험·증권 등 금융권 전반에서 디지털 금융 완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이 당면과제인 만큼, 이러한 추세가 공격적인 전략 마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은행업계의 성장 그 이상의 생존을 위한 문제”라며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도태되면 사라질 수 있다는 각오로 혁신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디지털 금융 혁신 생태계 해법 찾는다
이미지 확대보기 ▲ 한국금융신문이 5월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을 열어 디지털 금융의 미래 혁신 과제를 조명하고 정책·감독 방향과 소비자 보호 방안을 함께 짚어본다. 올해로 7회 차를 맞는 한국금융미래포럼은 금융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금융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매년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작년 5월 11일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에 참여한 금융권 최고경영자 30여명이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게 마스크를 쓰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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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혁신을 위한 정책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그간 금융사들은 각 협회를 중심으로 디지털 시장 진출 관련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해 왔다. 계열사 간 정보공유 제한, 금산분리, 전업주의 규제, 겸영·부수 업무 범위 제한, 계열사 상품의 판매 비중 제한 등의 규제가 플랫폼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들이 ‘디지털 혁신’을 내세워 금융으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자 강력한 규제의 적용을 받아온 기존 금융회사들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해왔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새 정부는 금융회사의 디지털화·플랫폼화 지원을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정부는 우선 금융·비금융 간 융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금융회사의 부수 업무 및 자회사 투자 범위를 정보기술(IT)·플랫폼 비즈니스까지 확대하는 등 빅블러(Big-blur) 시대에 적합한 방향으로 금융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동시에 빅테크에 대해서는 해외 선진사례에 맞춰 규율체계를 정비한다. 동일기능·동일규제원칙 적용, 불완전판매 차단을 위한 행위 규제 정비, 부당한 영업행위에 대한 감독 강화 등 금융분야 빅테크에 대한 새로운 규율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금융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소비자 보호 보완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고령층 등 디지털취약계층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금융소외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IT 인력난도 금융권의 고민으로 자리 잡고 있다.금융사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폭발적인 개발자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통 금융권은 ‘IT 개발자들 무덤’으로 불릴 만큼 경직된 조직문화로 기피 성향이 강하다.한국금융신문은 금융권의 플랫폼 전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각종 요인을 짚어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연다.오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은 ‘디지털금융 새 길을 열다’를 주제로 디지털 금융의 미래 혁신 과제를 조명하고 정책·감독 방향과 소비자 보호 방안을 함께 살펴본다.대통령직인수위 상임기획위원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기조 강연에 나서 새 정부의 디지털 정책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금융사 및 핀테크의 전략은 물론 금융당국의 감독 방향, 전문가가 진단한 현주소와 발전과제 등도 논의된다.행사는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한다. 사전에 한국금융신문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하면 포럼 당일 현장 참여는 물론, 유튜브로도 알찬 내용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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