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드 결말 | 눈을 떠보니 관속에 갇힌 남자의 운명 (영화리뷰/결말포함) 상위 5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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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이 발견한 것은 폴이 아닌 마크 화이트의 시체였다. [8][9][10] 폴은 “그렇군요…” 라는 마지막 말을 하고, 모래에 파묻히는 만큼 화면도 검게 암전이 되어버린 뒤, 마지막으로 댄 브래너의 “미안해요, 폴… 미안해요” 라는 말과 함께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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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 결말 줄거리 반전 내용 라이언 레이놀즈 관에 갇힌 …

4. 결말 : 관을 찾는다. 마크(Mark White)는? 영화 베리드(Buried, 2010)는 어떤 블록버스터 영화도 아니고 그냥 보면 한국에 독립영화라고 보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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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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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 줄거리 결말 해석 뜻 정보 – 라이언 레이놀즈 …

베리드 2010년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의 스릴러 영화 – Buried​ 베리드의 뜻은 “파묻었다”는 의미입니다. 영화 베리드의 줄거리와 결말은 이 말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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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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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 뜻, 결말, 줄거리 후기 (폐소 공포의 교과서 같은 영화)

10년이 넘었지만 이 이상의 설정을 넘어서는 영화가 없는 탑 티어의 영화, 폐소 공포의 원형 같은 영화 ‘베리드’입니다. 뜻은 영단어 그대로 ‘파묻힌’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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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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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 줄거리 / 결말 (스포 O) 정보

개요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스페인, 미국, 프랑스 95분 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스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 폴 콘로이 역 호세 루이스 가르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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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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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 결말 후기 – 쾅쾅의 세계

베리드 뜻: Buried, 즉 파묻혀 있다라는 뜻 입니다. 티빙, 왓챠에서 스트리밍 가능합니다. (2022-04-15 기준). 네이버 영화 포토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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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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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결말 <베리드> – AnD’오늘

베리드 (Buried, 2010)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트럭 운전사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즈).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고 눈을 떠보니 그는 어딘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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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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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 결말) 주인공이 촬영 중 7번 기절한 이유 – 곰곰지영

영화 베리드 결말. 주인공으로 나오는 폴 콘로이는 평범한 트럭 운전수입니다. 이라크에서 트럭으로 운송업무를 하던 중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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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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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 결말 뜻 실화 – 방구석 나라

베리드 Buried. 스릴러 / 스페인, 미국, 프랑스. 감독 : 로드리고 코르테스.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폴 콘로이 역), 호세 루이스 가르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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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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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베리드 결말에서 이거 캐치 못했냐?? (스포) – 영화 갤러리

다들 베리드 결말에서 이거 캐치 못했냐?? (스포). 리딕션; 2010.12.21 03:58. 갤로그 가기. 조회수 38447; 추천 2; 댓글 10. 마지막에 주인공 통화할때 폴 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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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9/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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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관속에 갇힌 남자의 운명 (영화리뷰/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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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베리 드 결말

  • Author: 리뷰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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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5.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IJ3pVdzp2c

영화 베리드 결말 줄거리 반전 내용 라이언 레이놀즈 관에 갇힌 주인공

영화 베리드(Buried, 2010) 관전 포인트

1. 이라크에서 근무를 하는 직원의 납치 후 일어나는 일들

2. 이라크에서 납치된 사람이 많다는 것도 의미를 하고 있다.

3.911, 정부 직원, 회사에 대응에 열받는다.

4. 결말 : 관을 찾는다. 마크(Mark White)는?

영화 베리드 줄거리 결말 해석 뜻 정보 –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 Buried​

베리드

2010년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의 스릴러 영화 – Buried​

베리드의 뜻은 “파묻었다”는 의미입니다. 영화 베리드의 줄거리와 결말은 이 말처럼 파묻힌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반전 영화이므로 이 글도 결말 부분은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만약 읽더라도, 영화의 주제가 자본체제와 권력주의에서 개인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임을 알고 보길 바랍니다.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이 글은 영화 베리드의 결말과 줄거리, 뜻과 해석 정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영화 베리드 줄거리 결말 해석 뜻 정보 –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베리드 줄거리

CRT는 이라크에 있는 미국 회사입니다. 주인공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즈)는 여기서 트럭 운전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고는 정신을 잃게 됩니다. 깨어보니 관에 넣어 묻혀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주연 / 베리드 영화 결말 줄거리 뜻 해석 정보

그러다가 휴대폰을 발견한 주인공, 희미하게 잡히는 전파 덕분에 구해달라는 전화를 걸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가족은 연락도 안 되고 구조대 상담원은 이라크에서 걸려 온 구조 요청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친구도 회사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 빠져버린 주인공…

영화 베리드 줄거리 결말 해석 뜻 정보 –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이때 인질범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인질값으로 백만달러를 요구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회사도 다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회사는 보상금을 주지 않으려고, 함께 납치된 여직원과 사내 연애를 했다며 그를 해고해버렸습니다. 영화 베리드의 줄거리는 기계 부속품처럼 버려지는 노동자의 이야기가 됩니다.

파묻힌 개인

절망의 순간, 다행히 이라크에 있는 국방부 소속의 인질구출 팀장 댄 브래너(로버트 패터슨)와 연결이 됩니다. 그는 일단 폴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전에도 이런 상황에서 마크 화이트란 인질을 구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구출은 소식이 없고 독사까지 나타납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주연 / 베리드 영화 결말 줄거리 뜻 해석 정보

그 후 미국은 테러리스트의 발신 위치를 추적해서 폭격을 가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나쁜 상황입니다. 테러범이 죽으면서 폴이 있는 위치를 알 수 없게 되었으며, 오히려 관 위로 잔해들이 쏟아지게 된 것입니다. 정부에게는 개인의 목숨보다 보복이 우선이었습니다.

영화 베리드 줄거리 결말 해석 뜻 정보 –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영화의 초반에서는 당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된 것에 집중하지만, 점점 약한 개인이 얼마나 쓸모없게 버려지는 지로 옮겨 갑니다. 회사는 돈 때문에, 정부는 정치적 보복 때문에 개인을 죽게 내버려 두는 현실을 꼬집은 영화… 베리드의 뜻처럼 파묻힌 것입니다.

베리드 결말

한편 인질구출 팀장 댄은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그를 살려내려고 해 봅니다. 다른 범인들을 심문해서 폴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드디어 구출팀이 출동하고 폴에게 희망이 다가왔습니다. 아내와의 전화 통화도 성공하며 모든 것이 해결되는 듯합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주연 / 베리드 영화 결말 줄거리 뜻 해석 정보

장면이 바뀌고 구출팀이 관을 파내서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폴이 아니라 마크 화이트의 시신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댄은 희망을 주기 위해 구출했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었고, 잡힌 테러범은 마크의 위치밖에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영화 베리드 줄거리 결말 해석 뜻 정보 –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결국 폴이 묻힌 곳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 이제는 그 넓은 남의 나라 땅에서 폴을 찾을 길이 없게 되었습니다. 댄은 사실을 말하고는 계속 미안하다며 마음 아파합니다. 그리고 영화 베리드의 결말은 컴컴한 땅속에서 흙더미가 무너지고… 폴이 죽는 것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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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 줄거리 결말 해석 뜻 정보 – 라이언 레이놀즈​, 로버트 패터슨​]

키스세븐지식은 키스세븐과 그룹 사이트입니다.

‘베리드’ 뜻, 결말, 줄거리 후기 (폐소 공포의 교과서 같은 영화)

날씨는 좋지만 집에만 계신 분들을 위한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특수한 장르 영화를 소개할 때 늘 비교 대상으로 언급되는 영화입니다.

10년이 넘었지만 이 이상의 설정을 넘어서는 영화가 없는 탑 티어의 영화, 폐소 공포의 원형 같은 영화 ‘베리드’입니다. 뜻은 영단어 그대로 ‘파묻힌’이란 뜻입니다. 관 속에 갇힌 남자의 사투를 다룬 영화 ‘베리드’입니다.

이제는 최고의 스타가 되어버린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곳에서는 한 번도 웃지 않고 처절한 몸부림으로 살아남기 위한 남자를 연기합니다. 그리고 배경은 관입니다. 살아 있는 채로 묻혀서 인질범들에게 돈을 요구받는 상황이라는 설정입니다. 초반의 답답함은 뒤로 갈수록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눕방으로 연기하는 영화 ‘베리드’입니다.

포스터

-‘베리드’ 줄거리와 결말

이라크에서 트럭 운전을 하는 남자 ‘폴 콘로이’는 사고를 당하고 깨어 보니 자신이 관 속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초반의 패닉에서 어느 정도 진정되자, 그는 휴대폰과 라이터 그리고 칼 하나만이 관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침착하게 911에 전화해 보지만, 형식적인 대화만이 오고 갑니다. 집에 전화해 봤더니 아무도 없습니다. 회사에 전화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겨우 알아낸 국방부 인질팀과 통화가 됩니다. 다행히 말이 통하는 담당자는 사건의 정황을 묻고 수색 중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휴대폰 배터리는 줄고, 시간은 계속 가는데 인질범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몸값을 요구받습니다. 트럭 운전사일 뿐이라고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으면서 손가락을 잘라 찍어서 보내라는 협박까지 받게 됩니다. 그리고 살기 위해 실행을 합니다.

그런 와중에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당신은 오늘 아침에 해고당한 상태이니 당신에게 줄 위로금이나 위약금은 없다.’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그 통화를 녹음한 후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믿었던 국방부는 자신의 통화를 위치 추적하여 테러범을 말살한다는 명목으로 폭격을 가하고, 그로 인해 지면이 붕괴되면서 관 속으로 흙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자포자기 상태에서 가족에게 영상을 찍고 있는 주인공에게 인질 담당자가 전화를 해서 거의 다 찾았다고 말해주고 주인공은 드디어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흙은 턱 밑까지 차오르는데, 인질 구출팀이 찾아낸 관은 사실 그전에 죽은 인질의 관이었습니다.(전혀 다른 곳에서 구출 작업을 하고 있던 것) 결국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 인질 구출 담당자의 통화는 종료됩니다.

그리고 주인공 ‘폴 콘로이’는 흙 속에 파묻히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관에 갇힌 남자

처음 깨어났을 때의 모습입니다. 교차 편집으로 외부의 사정도 보여줄 법 하지만, 이 영화는 꾸준하게 계속 관 속에서만 진행됩니다. 희망은 갈수록 사라지고, 주인공과 관객은 상황의 공포를 마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에 갇혀 통화 중

유일한 외부와의 연결 수단인 휴대폰은 처음 넉넉한 배터리로 어떻게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보려는 주인공의 몸부림에 도움을 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버림받은 주인공은 결국 세상에서 묻히게 됩니다.

-‘베리드’ 별점 및 한줄평

*별 점 : 5점 만점에 4점

*한줄평 : 이 영화의 재미는 답답함으로 완성된다.

영화가 답답합니다. 관속에서 90분 동안 벌이는 사투는 보는 사람도 힘들 정도입니다. 게다가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가 빼앗아 버리는 절망적인 스토리의 전개는 정말 답답의 극치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그런 답답함으로 완성됩니다. 줄거리는 상당히 치밀하고, 세상의 풍자도 잘 드러나있으며, 주인공의 연기는 멋집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행하기에 더욱 영화에 몰입할 수 있고, 사실적인 통화 내용은 주인공과 공감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너무 공감하면 폐소 공포가 올 수도 있지만, 영화는 탈출하기 위한 주인공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면서 관객도 갇힌 상황보다는 탈출하려는 상황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서 사실 폐소 공포로 영화를 포기할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이만한 폐소 공포가 느껴지는 영화를 본 적이 없긴 합니다. 화려함도 없고, 속 시원한 결말도 없으며, 도덕적인 결말은 당연히 아닙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런 것을 위한 영화이니 이 역시도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뜨리진 못합니다.

‘쏘우’, ‘폰부스’, ‘더 길티’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쫀득함을 좋아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미 보셨을 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그리고 색다른 재미의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요즘 취향에 맞지 않는 영화들을 많이 봐서 오랜만에 개인 취향에 딱 맞는 영화를 추천드렸습니다.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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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 줄거리 / 결말 (스포 O) 정보

영화 베리드 결말

댄은 관이 손상 간 것은 F-16 폭격이고 납치범들이 살해되었을 거라 말한다. 폴은 희망을 잃고 가족들에게 마지막 비디오를 남긴다. 폴의 전화가 울리고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며 관이 열리지만 그것은 폴의 환각이었다.

댄은 폴에게 전화를 해서 구출하러 가고 있다 말한다. 폴은 아내 린다와 통화하며 눈물 흘린다. 모래가 계속 들어와 빈 곳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구조팀이 전화가 와서 매장 현장에 도착했다 알려준다. 전화를 통해서는 땅을 파는 소리가 들리지만 폴은 주변에서 땅 파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그 구조팀은 관을 파서 열어보지만 그 관은 마크 화이트의 관이였다. 폴은 자신이 구조되지 못할 것임을 깨닫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모래가 관을 가득 채우고 폴은 질식해 죽고 댄은 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베리드 결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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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포토 출처

◎작품 소개

개봉 날짜: 2010년 12월 8일

러닝 타임: 95분

관객 수: 약 6.3만 명 (2022-04-15 기준)

네이버 네티즌 평점: 7.5점 (2022-04-15 기준)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등급: 15세 관람가

절박한 위기에 처한 개인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국가와 사회의 역할과 의무가 무엇인지 묻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베리드 뜻: Buried, 즉 파묻혀 있다 라는 뜻 입니다.

티빙, 왓챠에서 스트리밍 가능합니다. (2022-04-15 기준)

네이버 영화 포토 출처

◎감독 및 출연진

감독: 로드리고 코르테스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

조연: 호세 루이스 가르시아 페레즈, 사만다 마티스, 로버트 패터슨 등

이 영화로 43회 시체스영화제에서 ‘골드 멜리스-유럽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에겐 데드풀로 잘 알려져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단독 주연 작품입니다.

네이버 영화 포토 출처

◎줄거리 및 후기

눈을 떠보니 목재 관 안에 담겨 땅속에 묻혀 있는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라크에 파견나와 있는 트럭기사입니다. 폴은 근무하던 중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관 속에서 지포라이터, 볼펜, 휴대폰을 발견합니다. 아내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고 국제전화로 FBI와 911에 전화하여 통화하지만 별 다른 도움은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재중 전화번호로 납치범과 통화하게 되고 납치범은 몸값으로 2시간내에 500만 달러를 요구합니다. 폴은 미국 국무부와 통화하는데까지 성공하지만 정부 방침상 테러리스트와는 협상할 수 없기 때문에 500만 달러는 줄 수 없다는 답은 받습니다. 그 대신 담당 수사관 댄 브레너와 연결이 되고 최선을 다해 구출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댄은 언론에도 연락하지말고 인질범이 요구하는 영상도 절대로 찍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폴은 납치범이 직장 동료를 이용하여 강제로 호소 영상을 찍게 하지만 결국 직장 동료는 처형당하게 됩니다.

아래부터는 스포를 포함한 결말 및 후기입니다.

네이버 영화 포토 출처

관 내부의 산소는 줄어들고 휴대폰 배터리도 줄어듭니다. 거기에 폭격소리가 나면서 관 내에 모래도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댄은 전화로 테러범의 위치를 확인해 폭격을 날렸다고 합니다. 폴이 땅 속에 묻혀 있는 사실을 알고도 폭탄을 날린 것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직장동료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해고 통지도 받습니다.

또 다시 테러범은 전화로 가족을 인질로 손가락을 자르는 영상을 요구하여 어쩔 수 없이 손가락을 자르는 영상을 보내게 됩니다. 폴은 의식이 혼미해지고 댄에게로 부터 전화가 와서 근처까지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댄은 폴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전하고 자신이 파낸 관의 주인은 ‘마크 화이트’ 였다고 하면서 모래가 폴의 관을 덮으면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마크 화이트’는 폴이 댄에게 살린 사람을 물었을때 대답했던 사람입니다.

영화 ‘베리드’는 국민이 위기해 처했을 때 국가와 공공기관의 대처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폴은 살고자하는 의지로 국가, 회사 등 어떻게든 안간힘을 써보지만 국가는 폴보다는 국가에게 유리한 조언을 하는 말만 합니다. 또한 회사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고가 나기전 어떻게든 폴을 해고시키는 모습을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모습으로 이런 모습을 비판하려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한 사람과 관 속이라는 장소에서만 영화가 진행이 됩니다. 저예산 영화로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는 17일 동안 관 속에서 연기하였고 촬영 도중 과호흡으로 7번이나 실신했다고 합니다.

95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러닝 타임을 관 속 모습으로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가는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의 연기력은 훌륭합니다. 결과가 새드엔딩이라는 것은 영화를 보다보면 어느정도 예상이 되지만 세상이 한 사람의 구조보다 각자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름 긴장감도 있고 몰입감도 있는 영화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만 한정된 장소에서 모든 스토리가 진행되니 폐소공포증이나 답답함을 못 참는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 평점은

★★★★ 8점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의 연기력이 훌륭한 영화

사회 구조의 비판적 메세지가 강렬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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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결말 <베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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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 (BURIED) 포스터

베리드 (Buried, 2010)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트럭 운전사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즈).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고 눈을 떠보니 그는 어딘가에 묻혀 있다. 직감적으로 그곳이 땅 아래 관 속 임을 안 그. 그에게 주어진 것이라곤 라이터, 칼, 그리고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핸드폰뿐이다. 과연 그는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네티즌 7.49 / 기자·평론가 8.11

스릴러, 스페인, 15세이상관람가(95분)

감독 : 로드리고 코르테스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수상정보

25회 고야상(각본상, 음향상)

43회 시체스영화제(골드 멜리스-유럽 최우수작품상)

1. 줄거리

폴은 911, FBI로 전화해 납치 상황을 말하지만 무시당한다. 돌고 돌아 대사관과 연결이 되고, 담당자 댄과 통화를 하며 구조를 기다린다. 회사는 해고자라며 발뺌하고, 머피의 법칙인가? 아내와 통화는 계속 안된다. 납치범의 요구조건은 돈을 보내라는 동영상을 찍으라는 것.

땅속에 묻힌 그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 90분의 산소, 줄어드는 핸드폰 배터리 용량, 설상가상 지상에서의 공습으로 관에 모래가 들어차기 시작한다.

허나 그의 위치는 여전히 오리무중. 자포자기하던 순간 댄에게 전화가 온다. 위치를 알아냈고, 지금 오고 있단다…

2. 결말

과연 폴은 구조되는 걸까?

엄청 궁금했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상황은 열악해졌지만, 희망을 가졌더랬다. 주인공이 죽는 영화는 많이 없으니까 하고.. 하지만 그는 결국 구조되지 못했다.

“오.. 이런 마크 화이트예요. 미안해요. 폴.. 정말 미안해요.”

이전 통화에서 댄이 폴에게 말했었다. 마크 화이트란 사람을 구한 적이 있다. 그러니 당신도 구해줄 거다. 하지만 그것은 폴을 안심시키기 위한 거짓말이었던 거다. 마지막에 댄이 찾은 관은 마크 화이트였고, 결국 폴은 어둠 속에 묻혔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말인지 모르겠다.

단 한 명의 배우, 관이라는 좁은 공간! 이보다 과감한 연출이 또 있을까? 이 정도 영화라면 마지막도 결코 상투적일리 없지 않은가!

3. 총평

1인 영화가 얼마나 될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는 영화가 없다. 우주재난영화 <그래비티>, 혼자 여행 갔다 사고당하는 <127시간>, 무인도 낙오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도 최소한의 사람은 등장한다. 회상 장면 조차 없는 영화는, 감독이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만들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영화는 재미있고, 스릴 있고, 멋졌다!

4. 제작 에피소드

영화 촬영 당시의 모습입니다. 좁은 곳에서 촬영하느라 엄청 힘들었을 듯합니다. 혼자서 모든 영화 분량을 채워야 하는 부담감도 있었겠지만, 배우 입장에서는 색다른 도전에 에너지 넘쳤을 듯. 모든 것이 단독 풀샷이니 연기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엄두도 못 낼 일이네요.

촬영당시 모습

이 영화는 올 해에 개봉한 모든 ‘고예산’ 스릴러들을 땅에 묻어버렸다. (Screen Comment)

알프레드 히치곡을 무덤에서 돌아눕게 할 천재적인 연출! (Variety)

<배우 인터뷰>

관속에서 촬영하는 게 뭐 그리 어렵겠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정말 지치는 작업이었죠. 90분가량의 시간 동안 한 장소에서 한 명을 갖고 진행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보세요.

엄청난 기술을 요하는 작업이었죠.

<감독 인터뷰>

각기 다른 용도와 앵글을 위해 7개의 관을 제작했습니다. 360도 회전 샷을 찢기 위해 우리는 관의 벽을 뺐다 꼈다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야 했어요. 카메라가 원을 그리며 회전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관의 모든 면을 볼 수 있죠.

동시에 배우의 오른쪽에서 시작한 샷은 다시 왼쪽을 바라보며 끝나는 등의 다양한 앵글을 필요로 했고 크레인 샷 등을 찍기 위해서 우리는 그에 맞는 다양한 관을 제작하고 방법을 연구해야 했습니다.

5.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Ryan Reynolds)

라이언 레이놀즈 (Ryan Reynolds)

1976년 10월 23일, 캐나다 / 데뷔 : 1990년 YTV 드라마 ‘힐사이드’

수상

2017년 제43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남우주연상

2016년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코미디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제가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많이 억울해 보이는 캐릭터가 늘 친근함을 갖게 했죠. <킬러의 보디가드>, <라이프>, <크리미널>, <데드풀>, 까지.. 그의 액션 코미디 영화를 좋아합니다. 많은 영화에서 오래도록 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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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 결말) 주인공이 촬영 중 7번 기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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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는 저예산으로 만든 독특한 스릴러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12월 8일에 개봉했습니다. 201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국내의 관객들이나 평론가들에게 꽤 괜찮은 반응을 끌어낸 영화입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폴 콘로이는 평범한 트럭 운전수입니다. 이라크에서 트럭으로 운송업무를 하던 중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땅 속에 묻힌 관 속이었습니다. 테러리스트가 넣어놓은 휴대폰, 라이터, 그리고 가방 속 몇 가지 도구들로 주인공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발버둥을 치게 됩니다.

영화 베리드는 주인공 단 한 명만 출연을 합니다.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등장을 하지만 목소리만 나올 뿐,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관 안에서 살기 위해 발악하는 주인공만을 보여줍니다. 처음 영화가 시작되고 주인공 폴이 관 안에서 깨어납니다. 상황을 파악하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휴대폰으로 여기저기 전화를 하게 되는데요. 911에 전화를 걸었을 때 주인공 폴은 본인이 왜 관에 갇혀있는지 상황 설명을 합니다. 아마도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함으로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서 사고 당시 회상 장면으로 화면 전환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그냥 주인공 폴이 관 안에서 테러리스트에게 당했던 그 상황을 설명하는 걸 보여줄 뿐입니다.

주인공 폴은 본인이 묻힌 곳이 어디인지 모르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위해 여기저기 전화를 하게 됩니다. 911, 집, 친구, 회사, FBI, 국방부 등등. 그중에서도 인질구출 팀장이라는 댄 브래너와 주인공을 땅 속에 묻은 테러범, 이 두 명과 제일 많은 통화를 하게 됩니다. 주인공 폴에게는 생존이 제일 중요하고 큰 문제입니다. 살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답답하고 좁은 관 안에 갇혀있으니 심리적인 압박도 엄청 날 텐데요. 실제로 촬영을 했던 폴 콘로이 역할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촬영 중 과호흡으로 7번이나 기절을 했고, 촬영 내내 촬영장에는 구급차가 대기 중이었다고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주인공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여기저기 도움을 청하지만 그들 모두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국방부는 언론에 알리지 말라는 걱정이 먼저고, 회사는 납치된 주인공에게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핑계를 대고 해고처리를 합니다. 테러범의 요구로 인질 영상을 찍은 주인공에게 인질구출 팀장 댄 브리너는 영상을 왜 찍었냐는 타박을 하고, 그 외 다른 인물들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통화를 시작하고 중요한 전화번호를 관 위에 메모를 했는데 그 전화번호 메모 중심에 영어로 HELF라고 쓰여있고 가로로 선을 그은 장면이 나옵니다. 이 HELF는 주인공이 관 안에서 발견한 휴대폰에 남겨진 번호를 보고 날 도와줄 번호 일지, 날 여기 가둔 사람의 번호 일지 몰라 주인공이 HELF?라고 썼던 것인데요. 그 번호가 돈을 요구하는 테러범의 번호임을 알고 HELF 글자에 가로로 선을 그었던 겁니다.

하지만 그 후 국방부와 FBI, 인질구출 팀장 등등 도움이 될 것 같았던 모든 전화번호가 결국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그 전화번호 한가운데 HELF 가 자리 잡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 것입니다. 주인공의 절망적인 내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댄 브래너는 폴을 안심시키기 위해 마크 화이트라는 의대생을 구출한 적이 있으며 그는 미국으로 무사히 돌아가 공부 중이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폴은 마크 화이트라는 이름을 전화번호 메모처럼 관 위에 적어 놓습니다. 마치 그 마크 화이트처럼 자신도 살아서 나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처럼 말입니다.

영화 마지막 주인공의 관은 공습 피해로 균열이 생겨 모래가 들어오는 상황이고 주인공은 구출되는 환상까지 보며 희망을 버리려는 순간, 주인공의 위치를 알아냈다는 전화가 옵니다. 지금 구하러 가는 중이다, 거의 다 왔다, 땅을 파고 있다, 이제 보인다 등등 주인공은 아내에게 전화해 살 수 있다, 곧 보자, 마지막으로 희망을 가집니다. 하지만 그들이 찾은 곳은 마크 화이트의 시체가 있는 장소였고 주인공의 관 속은 그렇게 모래가 가득 차게 됩니다.

영화 베리드의 결말은 단순합니다. 절망적이고 현실적인 주인공의 죽음이죠. 영화를 시작하면서, 주인공의 죽음은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개인의 목숨 앞에서 국방부와 FBI, 그리고 정부와 회사는 그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행동할 뿐 죽음을 앞둔 개인의 입장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테러리스트와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는다는 미국과 영국의 입장을 현실적으로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몸값을 요구하는 테러리스트에게 돈을 주면 그 돈으로 무기를 사고, 다음 테러를 준비하기 위한 자금으로 이용되며, 세계 전역에서 모방범죄가 일어날 것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출작전은 있지만 협상은 하지 않는 그 원칙 속에서 무기력하고 절망적인 개인의 모습을 영화로 담은 게 아닐까 합니다.

영화 베리드의 시놉시스를 보면 ‘6피트의 땅 속에 묻힌’이라는 설정이 나옵니다.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주인공의 관이 있는 곳의 깊이가 6피트라는 건데요. 6피트는 2m가 채 되지 않는 깊이입니다. 모래가 관 안으로 들어올 때 주인공이 그 모래를 헤치면서 위로 올라가면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럴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관의 크기와 6피트라는 깊이를 생각했을 때, 주인공에게 그 위의 모래들이 한 번에 쏟아진다면 그 무게는 약 30톤이나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그 상황이 되면 죽음을 피할 수 없을 것이고, 주인공 역시 그런 결말을 맞게 됩니다.

저예산이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주인공 혼자서,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영화는 몇 있었지만 영화 베리드처럼 회상 장면 하나 없이 오직 관속만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주면서도 흥미롭게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영화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재미나 감동이 있는 영화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꼭 한 번쯤은 봐도 괜찮은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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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형

영화 베리드 결말 뜻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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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 Buried

스릴러 / 스페인, 미국, 프랑스

감독 : 로드리고 코르테스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폴 콘로이 역), 호세 루이스 가르시아 페레즈(제이버 역), 로버트 패터슨(댄 브레너 역), 스티븐 토보로스키(앨런 데이븐포트 역), 사만다 마티스(린다 콘로이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이라크에서 근무하던 트럭 운전사 폴 콘로이는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는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어둡고 작은 나무 상자 속에 갇혀있음을 알게 된다. 폴 콘로이에게 남은건 라이터, 칼 그리고 핸드폰

폴 콘로이는 살아남기위해 알 수 없는 핸드폰으로 연락을 시작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폐쇄성

영화 베리드는 관 속에 묻혀있는 한 남자의 90분을 보여준다. 빛도 소리도 없는 폐쇄적인 관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폴 콘로이 역을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절박함을 제대로 보여준다. 핸드폰 통화를 통해서 두려움, 분노, 희망과 절망을 보여주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다.

리뷰

라이언 레이놀즈라는 배우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을 하게 된 작품입니다. 원맨쇼라고 생각하게 될 정도로 영화가 진행 되는 내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데, 연기력이 좋아서 스릴과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특히 조용하고 어두울 때 영화를 본다면 폐쇄적인 관에 폴 콘로이와 함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할 수 있는건 오로지 핸드폰뿐, 폴 콘로이는 살아남기 위해 핸드폰으로 외부와 연락을 진행하게 되고, 그 전화를 통해 희망, 좌절, 공포를 느끼는 모습을 여지없이 표현했고, 그 것이 이 영화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이럴 수 도 있겠지만 베리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영화 베리드입니다.

베리드 뜻은 묻힌, 매설, 매장, 파묻힌 입니다.

▶클릭하면 결말

접기 테러조직과 전투를 하는 미국 전투기가 추락하는 소리를 들은 폴 콘로이, 점차 사라지는 핸드폰 배터리, FBI에서는 폴 콘로이의 위치를 찾았다고 연락이 온다. 하지만 FBI가 찾은 관은 마크 화이트였고, 결국 폴 콘로이는 모래에 묻혀서 죽으면서 영화는 끝난다. 접기

개인적인 평점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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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다들 베리드 결말에서 이거 캐치 못했냐?? (스포)

마지막에 주인공 통화할때 폴 관이 아니라 마크 화이트 관을 찾았다고

미안하다고 수사관이 그렇게 말하잖아?

그래서 주인공 결국 흙에 파묻혀 죽고.

근데 영화 다 끝나고 마지막에 2초 정도 영상 보여주는데, 흙 막 틈 사이로 들어오고 표식에 \’마크 화이트\’ 라고 되어 있음.

영화 도중에 수사관도 \’뭐 안에 표식 같은 거 없냐\’ 고 묻고.

그러니까 이놈들 제대로 주인공 묻혀 있는 곳 찾아왔는데, 표식을 오해해서 그냥 내버려둔 거임.

폴이 묻혀 있는 관은 \’폴\’ 이라고 적혀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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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제 어떤넘이 글썻던건데 . 뭔 개소리냐 라고 댓글달린게 몇개 있었거든??

근데 위에 말한 내용이 맞다.

관에 직접 마크 화이트라고 쓴거 아니냐고하는데.

동영상 히든 크레딧 . 맨마지막으로 돌려보면 .

관 속에 마크화이트 찍혀있지.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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