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잔액 조작 | 크롬으로 간단하게 계좌 잔고 조작하기 #Shorts 상위 230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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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rpple.shop/kr/investor 미친놈이나 사기꾼 아니고서는 남들에게 자기 재산을 공개할 사람은 없습니다. 잔고를 조작하는 방법은 너무 많습니다. 페이지 조작, 포토샵 조작, 영상 조작, 특정계좌로 자금 몰아주기, 특정 기간 수익률과 수익금만 보여주기, 입출금 및 장기성과 감추기, 가짜 HTS 제작하기, 모의투자 계정 사용, 리딩과 강의 회비로 번돈을 투자로 벌었다고 우기며 잔고 보여주기 등등. 다른 사람의 잔고를 보고 무지성 추종을 하지 말고 철학이 옳은 사람에게 배우고, 종국에는 스스로 공부하여 스스로 일어서세요!
무엇보다 다른 사람이 1억을 벌었든, 100억을 벌었든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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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으로 은행 잔고 주작하기 – 웃긴자료 ‥‥‥‥‥、

[[BGM주의]]크롬으로 은행 잔고 주작하기 · 1.일단 크롬으로 은행에 로그인 합니다. 그러면 그냥 평범한 계좌가 뜨죠 · 2.조작하고 싶은 계좌의 잔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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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11/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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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잔고 보유자산 2해, 20양? 잔고 수정 조작하는 방법 – 나나

이어 2해를 넘어 20양 잔고를 인증하며 100명에게 100억씩 쏜다는 글을 올리자 많은 사람들이 계좌번호를 남기며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알려지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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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unnana.tistory.com

Date Published: 8/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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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계좌에 남은 잔액, 통장 주인도 돌려받을 수 있다

사기단은 은행 직원처럼 조작한 프로필을 제시하며 “통장 거래 실적을 쌓아야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ㄱ씨에게 거짓말을 했다. 사기단에게 속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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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5/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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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잔고 0원→1억9천만원 조작` 누범기간 또 사기 친 30대

이 말에 속은 B씨는 300만원을 은행 계좌로 송금한 이후에도 같은 해 11월 20일까지 114회에 걸쳐 7천300여만원을 건넸다. A씨는 C씨에게도 연락해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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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imaeil.com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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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조작해 카드값 채워넣기? 30년 은행원 눈으로 보니…

그러면 이게 자기가 연결해 놓은 은행 계좌에서 빠져나가야 되는데 계좌에 그만큼 잔고가 없었어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거기 통장의 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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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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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다들 통장 잔액 조작 가능한거 아시져 – 보배드림

하하 다들 통장 잔액 조작 가능한거 아시져 ?[3]조회 7,024 | 추천 0 | 2016.01.29 (금) 16:00: 황금오리. 글쓴이 以묒궗 3 황금오리; 가입일2014.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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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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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으로 간단하게 계좌 잔고 조작하기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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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계좌 잔액 조작

  • Author: 재간둥이 송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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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YBTHBv744

크롬으로 은행 잔고 주작하기

현재 브라우저가 audio 태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1.일단 크롬으로 은행에 로그인 합니다.

그러면 그냥 평범한 계좌가 뜨죠

2.조작하고 싶은 계좌의 잔액을 드래그 한뒤

요소검사를 클릭합니다.

(익스플로러는 드래그가 안됩니다.)

3. 해당 숫자를 드래그 한뒤 요소검사를 누르면

아래쪽에 숫자가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맞나?)사이에 뜹니다.

4. 해당 숫자를 더블클릭한뒤

원하는 숫자로 바꿔 줍니다 저는 가볍게

999자 9999해 9999경 9999조 9999억 9999만 9999원 정도로 했습니다.

전세계 통화량을 약 100조위안으로 본다는 중국은행의 발표가 있는데

약 1경6천조 정도 됩니다만 제 은행 잔고의 때만도 못하네요

업비트 잔고 보유자산 2해, 20양? 잔고 수정 조작하는 방법

디시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에 올라온 글이 다른 커뮤니티에도 공유되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다름아닌 잔고 총 보유자산이 2해가 넘는 자산을 캡쳐해서 보여주며 100명에게 1억씩 총 100억 나눔을 한다고 올린 것인데요.

많은 자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이어 2해를 넘어 20양 잔고를 인증하며 100명에게 100억씩 쏜다는 글을 올리자 많은 사람들이 계좌번호를 남기며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해와 양의 숫자는 일(一), 십(十), 백(百), 천(千), 만(萬), 억(億), 조(兆), 경(京), 해(垓), 자(秭), 양(穰) 순으로 커지며 숫자를 헤아리는데, 보통 일십백천만억조경해까지만 주로 쓰이고 해 이상은 단위가 커서 낯설기만 합니다.

그럼 이렇게 자산을 엄청나게 부풀려 보이는 방법은 어떻게 한 것인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같은 방법은 윈도우나 맥 등의 PC 환경에서 가능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혹은 크롬, 사파리 등 인터넷 브라우저의 개발자 모드를 통해 변경이 가능한데, 우선 업비트에 접속해서 로그인을 합니다.

메뉴에서 입출금 화면으로 들어가면 총 보유자산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약 300만원의 잔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 개발자 모드로 들어가는데, 개발자 모드는 익스플로러, 크롬의 경우 ‘F12’ 키를 눌러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외 브라우저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Google Chrome (구글 크롬) : [Google Chrome 설정] – [도구 더보기] – [개발자 도구]

– Microsoft Edge (엣지브라우저) : [고급] – [F12 개발자 도구]

– Internet Explorer (인터넷 익스플로러) : [도구] – [F12 개발자 도구]

– Firefox (파이어폭스) : 메뉴 [개발자 도구] – [개발도구 표시]

– Safari (사파리) : [개발] – [Web 속성 보기]

크롬을 사용하고 있어 크롬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개발자 도구에서 소스 (Sources) 탭을 클릭하고 빨간색 네모칸에 있는 버튼을 눌러 업데이트를 중지를 시킵니다. 시세가 계속해서 변동되기 때문에 자산이 계속 업데이트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후 아래 숫자가 써진 대로 클릭을 하시면 되는데, 1. Elements 탭 클릭 후 2. 표시 버튼을 눌러 3. 보유자산을 클릭하시면 해당 소스가 있는 창이 아래와 같이 표시됩니다. 이후 4. 세모를 클릭을 합니다.

내 잔고가 써져 있는 곳에 원하는 숫자를 입력하시고 엔터 키를 치시면 됩니다.

저는 기존 잔고에 ‘0’을 9개 더 붙여서 경이로는 잔고를 만들어냈습니다.

다른 곳에 악용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재미로 인증샷을 보내면 재밌겠죠? 업비트 잔고를 조작하며 희망회로를 돌려 행복한 꿈을 꾸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보이스피싱 계좌에 남은 잔액, 통장 주인도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행정법원, 금감원 환급거부 취소

“범죄 사실 몰랐고, 본인 돈 섞여 있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됐던 은행 계좌의 주인도 해당 계좌에 남아있던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클립아트코리아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됐던 은행 계좌의 주인도 해당 계좌에 남아있던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계좌주가 보이스피싱에 본인 계좌가 이용된 사실을 몰랐을 수 있고, 또 본인의 돈이라는 사실이 소명됐다는 취지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순열)는 본인 명의로 개설된 은행 계좌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됐던 계좌주 ㄱ씨가 통장에 남아있던 잔액을 돌려달라며 금융감독원(금감원)을 상대로 낸 소멸채권 환급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피해자 구제를 위해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계좌의 지급을 정지한 뒤, 계좌주가 돈을 찾아갈 수 없도록 채권을 소멸시킨다. 이 경우 계좌주가 본인 돈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면 돈을 환급해 주는데, 계좌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사실을 계좌주가 알았을 경우엔 환급마저 거부한다.

2020년 1월9일, ㄱ씨는 은행 직원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사기단에게서 서민생활자금 대출 관련 문자를 받았다. 사기단은 은행 직원처럼 조작한 프로필을 제시하며 “통장 거래 실적을 쌓아야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ㄱ씨에게 거짓말을 했다. 사기단에게 속아 넘어간 ㄱ씨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은행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넘겼다.

사기단은 같은달 15일부터 피해자들을 속여 뜯어낸 돈을 ㄱ씨 계좌로 받기 시작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ㄴ씨는 15~17일 사이 총 3350만원을 ㄱ씨 계좌로 송금했다. 자신의 계좌가 범죄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몰랐던 ㄱ씨는 다음날인 18일,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의 돈 2500만원을 같은 계좌로 받았다. ㄱ씨 통장에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과 자기 부동산 거래대금이 섞이게 된 것이다.

범죄 피해를 알게 된 ㄴ씨는 같은달 20일 은행에 피해구제를 신청했다. 은행 쪽은 ㄱ씨 계좌를 지급정지 조처하고 계좌에 남아있던 돈 2009만원의 채권소멸절차 개시를 요청했다. 금감원이 개시한 채권소멸절차에 따라 같은해 4월1일 ㄱ씨는 계좌에 대한 권리를 잃었고, 통장에 남아있던 돈 2009만원은 피해자 ㄴ씨에게 지급됐다. ㄱ씨는 금감원에 해당 돈의 환급을 청구했으나,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환급청구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행정심판에서도 구제받지 못한 ㄱ씨는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ㄱ씨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사기범들이 ㄱ씨에게 은행 직원이라는 조작된 프로필을 제시했는데도 ㄱ씨가 실제 직원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사기범들에게 계좌번호 등을 전달한 과실이 인정되나, 이를 고의에 가까운 정도의 중대한 과실로 인정하기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사건 계좌로 부동산 거래금을 입금받은 등의 사정을 보면 이 계좌가 범죄에 이용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500만원 중 500만원은 사기범들에 의해 인출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여 원고 역시 피해자에 해당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통장잔고 0원→1억9천만원 조작’ 누범기간 또 사기 친 30대

145회 걸쳐 1억여원 가로챈 혐의…1년 8개월 실형 선고

부친 지인에도 “압류 당했다” 접근

대구지법 포항지원 전경. 매일신문DB.

누범기간 중 “은행 압류를 풀기 위해 돈을 빌려달라”는 거짓말로 아버지 친구 등을 속여 1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30대(매일신문 4월 26일 자 6면)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최누림 판사)은 7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5) 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최 판사는 “다수의 동종 형사 전력이 있을 뿐 아니라, 동종 누범 기간 중 재범한 점, 약 8개월 동안 145회에 걸쳐 1억2천여만원의 피해를 입혔음에도 회복된 부분이 미미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아버지의 친구 B씨와 B씨의 사위 C씨에게 “압류당한 통장을 풀도록 도와주면 돈을 갚겠다”는 말로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범행은 A씨가 지난해 3월 아버지로부터 대게 장사 등을 하기 위해 받은 돈을 유흥비 등에 탕진하면서 시작됐다. 돈이 떨어진 A씨는 아버지 지인들을 속여 돈을 가로채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아버지에게 연락해 “통장에 1억원 넘게 있는데, 보이스피싱 신고가 돼 계좌가 정지돼 있다. 다른 압류도 있어 계좌를 풀 수 없다. B씨에게 돈을 빌려 변호인 선임비, 보증보험료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말에 속은 B씨는 300만원을 은행 계좌로 송금한 이후에도 같은 해 11월 20일까지 114회에 걸쳐 7천300여만원을 건넸다. A씨는 C씨에게도 연락해 같은 수법으로 31회에 걸쳐 5천100여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 당시 A씨의 은행 잔고는 ‘0’원이었다. 잔고를 속여야 했던 A씨는 은행 모바일뱅킹 계좌 잔고를 캡처한 뒤 1억9천여만원이 있는 것처럼 조작하기도 했다.

A씨는 이렇게 가로챈 돈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과 로또 구입 등을 하며 일확천금을 노렸고, 고급 호텔 숙박과 유흥비에 돈을 쓰며 호화 생활을 누렸다.

더구나 A씨는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사기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018년 11월 출소한 뒤 3년이 넘지 않은 시점에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산조작해 카드값 채워넣기? 30년 은행원 눈으로 보니… : 네이트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 전직 은행원)

LH사태, 그리고 세종시 특공 사태가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 즉 ‘모럴 해저드’였다면 금융권의 모럴 해저드라고 할 만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LH농협은행의 직원들이 전산을 조작해서 자신의 신용카드값을 마치 갚은 것처럼 만든 일이 드러난 겁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전산으로 돈을 빼돌려서 외환거래 투기까지 한 직원도 있었습니다. 이러다 적발된 직원이 무려 9명이고요. 이들이 허위 입금 처리한 횟수는 112차례. 총액은 3억 8600만 원이었습니다.

무슨 사이버머니나 도토리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이분에게 들어보죠. 전직 은행원이세요. 지금은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일하고 계신 분, 강형구 사무처장 연결이 돼 있습니다. 강 처장님 나와 계세요?

◆ 강형구>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네, 은행에서 몇 년이나 근무하셨습니까?

◆ 강형구> 한 30년 가까이 근무를 했습니다.

◇ 김현정> 이 뉴스를 딱 듣고 어떠셨어요?

◆ 강형구> 좀 상당히 경악스럽죠.

◇ 김현정> 경악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건지 과정을 한번 들여다보죠. 우선 다섯 명은 카드값을 전산조작해서 마치 갚은 것처럼 꾸몄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 강형구> 보통 보면 은행 직원이 영업시간 중에는 전산도 만지고 현금도 만지지 않습니까?

◇ 김현정> 현금도 만지고 전산도 만지죠.

◆ 강형구>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제 돈을 입금을 하지 않고 전산으로 입금을 합니다. 허위 입금을 하는 거죠. 그리고 전산으로 결제 처리를 합니다. 결제 처리한 이후에 보면 카드에 있는 한도가 다시 복원이 됩니다. 부활이 됩니다.

◆ 강형구> 그러면 그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단기 대출을 받아서 그 부족한 현금을 메워 넣는 거죠.

◇ 김현정> 그러니까 어떤 직원이 이번 달에 쓴 카드값이 1000만 원이에요. 그러면 이게 자기가 연결해 놓은 은행 계좌에서 빠져나가야 되는데 계좌에 그만큼 잔고가 없었어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거기 통장의 잔고를 자기가 전산 조작해서 채워 넣은 다음에 다시 한도가 이만큼 생기니까 그걸 대출받아서 현금서비스라고 하죠. 현금서비스 받아서 다시 메워넣는 방식이군요?

◆ 강형구> 네, 그런 건데요. 그게 보통 당일입니다.

◇ 김현정> 이런 식으로 조작을 한 사람이 지금 다섯 명 적발이 됐는데 그 중 공개된 한 명의 금액을 보니까 1억 2000여 만 원이에요. 7개월 동안이나 무려 이런 짓을 했어요. 그럼 한 달 평균 1800만 원 정도 카드 값을 이런 식으로 갚았다는 얘기네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가하면 이번에 적발된 직원 중 두 명은 마치 우리가 주식 투자하듯이 달러 투자를 했나 봐요. 그런데 자기 돈으로 한 게 아니고 역시 은행돈으로 전산 조작해서 가짜입금을 했군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현금이 수반이 돼서 입금을 해야 되는데 전환으로 입금을 처리하고 나중에 부정 지급처리를 함으로 인해서 그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 되거든요. 차익금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그 차익금을 자기가 챙기고 부족한 부분은 메우고. 이게 전산 당일 날 다 일어나고요. 그리고 마감 후에 내부 시스템으로 감사를 합니다. 이런 업무를 잘 처리했는지 말이죠.

◇ 김현정> 그렇죠, 돈 맞추죠.

◆ 강형구> 입출금이 다 맞는지를 다 점검하기 때문에 이상 없이 그냥 넘어가는 거죠.

◆ 강형구> 그렇습니다. 입출금이 다 맞으니까요. 그냥 넘어가고. 실질적으로 내부에서 들어가서 직접적으로 더 세세하게 점검을 하면 다 드러날 수 있는 사건입니다.

◇ 김현정> 내밀하게 시간 순으로 따지면 드러나지만, 그냥 맨 마지막에 맞나 틀리나만 보면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군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이게 이번에는 드러났으니까 우리가 알려진 거지, 드러나지 않은 채 이런 식으로 벌어지는 일들이 더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전산 프로그램을 변경하거나 숫자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전산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업무절차의 순서를 바꿔 처리한 것임으로, 유사한 사건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의 통제라든지 기강이라든지 직업 윤리의식이 투철하면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이 아주 낮은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그만큼 내부 통제가 허술하고 도덕적 불감증이 만연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혹시 30년 근무하시면서 과거에 이런 일이 있는 걸 목격하신 적도 있습니까?

◆ 강형구> 실제 발생한 일도 있었고요. 그리고 이게 아주 종종 일어난다든지 이런 건 아닙니다. 그만큼 은행직원들이 대부분 직원들은 직업윤리를 가지고 성실히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렇죠. 그렇지만 마음만 먹으면 식은 죽 먹기군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렇게 해서 아홉 명이 적발이 됐는데 은행 측과 금융위원회가 내린 조치를 보면 그것도 또 충격적이에요. 여전히 은행 잘 다니고 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승진도 하고 그냥 과태료만 내고 넘어갔네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왜 이렇습니까?

◆ 강형구>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기준도 원칙도 없는 것 같고요. 도덕적 불감증이 금융당국뿐만 아니라 은행권에 너무나 만연돼 있기 때문에 너무 안이하고 봐주기 식으로 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금융위원회의 회의록을 보면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기본의무위반이라 중대위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언론보도가 안 됐고 실제 피해도 없어서 경미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다는 얘기예요. 아니, 언론보도 안 되고 어쨌든 나중에 메워넣었으면 되는 거 아니냐? 지금 이런 얘기인가요?

◆ 강형구> 보면 ‘언론에 보도가 안 되었으니 경미하다’ 이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은행 직원이 전산조작으로 허위 입금처리를 한 것은 명백한 횡령 범죄 행위입니다.

◇ 김현정> 횡령이죠. 그럼요.

◆ 강형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기로는 은행 직원이 깊이 반성을 하고 그리고 간혹 발생하는 사건 아닙니까? 그렇죠? 그리고 은행에 피해도 없기 때문에 상당히 온정주의적 징계를 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 김현정> ‘어쨌든 마지막에 메워넣었으니 우리가 피해 안 보지 않았느냐? 누구도 피해를 안 본 거 아니냐?’ 이런 식인 것 같아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거 참 어처구니가 없는데 이뿐이 아닙니다. 지역농협의 직원이 자신과 가족 이름으로 셀프 대출을 받아서 주변에 상가와 토지를 사들인 정황. 이것도 금감원이 포착했다면서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경기 북시흥농협과 부천축산농협의 일부 직원들이 자신이 근무하는 농협에서 담보대출을 받아서 3기 새도시 후보지 인근농지와 상가들을 사들인 사실이 최근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내부에 따른 임직원 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가족 명의로 대출을 받았고 개중에는 자신 가족이 신청한 대출의 심사에 직접 참여해서 대출을 취급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강형구> 네, 그렇습니다. 자신이 지켜야 할 곳간을 사익을 채우는 데 활용한 것입니다. 정말 개탄스러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김현정> 대출받아서 투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신도시 땅 투기를.

◆ 강형구>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러고도 적발되면 그냥 솜방망이 처벌입니까?

◆ 강형구> 이게 현실은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피해갈 수 있을 정도로 임직원 대출 규제 등 내부통제장치가 허술한 것도 문제지만 적발이 되더라도 주의 또는 견책 수준의 약한 징계를 받는 것도 문제입니다.

◇ 김현정> 참 이게 보통 시민들은 은행권에서 대출 받는 거 너무 어렵고요. 정말 절차도 까다롭고요. 게다가 계좌가 펑크났는데 그거를 전산으로 조작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이런 일이 이렇게 버젓이 벌어졌다는 거 참 놀랍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이번 사례가 다일까? 농협, 또 전국의 은행을 뒤져보면 이런 일 더 있는 거 아닌가?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 드네요.

◆ 강형구> 그렇습니다. 은행원은 어떤 직종보다도 직업윤리가 투철해야 하며 정상적인 업무시스템이라면 전산조작이나 부동산 투기 같은 대출은 도저히 발생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내부 통제에 구멍이 뚫리고 도덕적으로 해이해지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직무수행 과정에서 사욕이 발 디딜 수 없도록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과 은행원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의 적용과 통제가 필요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죠. 고맙습니다.

◆ 강형구>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30년 동안 은행에 근무한 은행원 출신이세요.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사무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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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하루만에 결제처리 및 돈 채워넣기, 경악 허술한 내부통제, 도덕 불감증이 일 키워 경미하고 온정주의적 징계도 비판 대상■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 전직 은행원)LH사태, 그리고 세종시 특공 사태가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 즉 ‘모럴 해저드’였다면 금융권의 모럴 해저드라고 할 만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LH농협은행의 직원들이 전산을 조작해서 자신의 신용카드값을 마치 갚은 것처럼 만든 일이 드러난 겁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전산으로 돈을 빼돌려서 외환거래 투기까지 한 직원도 있었습니다. 이러다 적발된 직원이 무려 9명이고요. 이들이 허위 입금 처리한 횟수는 112차례. 총액은 3억 8600만 원이었습니다.무슨 사이버머니나 도토리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이분에게 들어보죠. 전직 은행원이세요. 지금은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일하고 계신 분, 강형구 사무처장 연결이 돼 있습니다. 강 처장님 나와 계세요?◆ 강형구> 안녕하십니까?◇ 김현정> 네, 은행에서 몇 년이나 근무하셨습니까?◆ 강형구> 한 30년 가까이 근무를 했습니다.◇ 김현정> 이 뉴스를 딱 듣고 어떠셨어요?◆ 강형구> 좀 상당히 경악스럽죠.◇ 김현정> 경악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강형구> 그렇습니다.◇ 김현정> 그러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건지 과정을 한번 들여다보죠. 우선 다섯 명은 카드값을 전산조작해서 마치 갚은 것처럼 꾸몄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강형구> 보통 보면 은행 직원이 영업시간 중에는 전산도 만지고 현금도 만지지 않습니까?◇ 김현정> 현금도 만지고 전산도 만지죠.◆ 강형구>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제 돈을 입금을 하지 않고 전산으로 입금을 합니다. 허위 입금을 하는 거죠. 그리고 전산으로 결제 처리를 합니다. 결제 처리한 이후에 보면 카드에 있는 한도가 다시 복원이 됩니다. 부활이 됩니다.◇ 김현정> 그렇겠죠.◆ 강형구> 그러면 그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단기 대출을 받아서 그 부족한 현금을 메워 넣는 거죠.◇ 김현정> 그러니까 어떤 직원이 이번 달에 쓴 카드값이 1000만 원이에요. 그러면 이게 자기가 연결해 놓은 은행 계좌에서 빠져나가야 되는데 계좌에 그만큼 잔고가 없었어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김현정> 거기 통장의 잔고를 자기가 전산 조작해서 채워 넣은 다음에 다시 한도가 이만큼 생기니까 그걸 대출받아서 현금서비스라고 하죠. 현금서비스 받아서 다시 메워넣는 방식이군요?◆ 강형구> 네, 그런 건데요. 그게 보통 당일입니다.◇ 김현정> 이런 식으로 조작을 한 사람이 지금 다섯 명 적발이 됐는데 그 중 공개된 한 명의 금액을 보니까 1억 2000여 만 원이에요. 7개월 동안이나 무려 이런 짓을 했어요. 그럼 한 달 평균 1800만 원 정도 카드 값을 이런 식으로 갚았다는 얘기네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김현정> 그런가하면 이번에 적발된 직원 중 두 명은 마치 우리가 주식 투자하듯이 달러 투자를 했나 봐요. 그런데 자기 돈으로 한 게 아니고 역시 은행돈으로 전산 조작해서 가짜입금을 했군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현금이 수반이 돼서 입금을 해야 되는데 전환으로 입금을 처리하고 나중에 부정 지급처리를 함으로 인해서 그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 되거든요. 차익금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그 차익금을 자기가 챙기고 부족한 부분은 메우고. 이게 전산 당일 날 다 일어나고요. 그리고 마감 후에 내부 시스템으로 감사를 합니다. 이런 업무를 잘 처리했는지 말이죠.◇ 김현정> 그렇죠, 돈 맞추죠.◆ 강형구> 입출금이 다 맞는지를 다 점검하기 때문에 이상 없이 그냥 넘어가는 거죠.◇ 김현정> 사실 제가 그게 궁금했거든요. 은행원들은 매일매일 그날에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이 딱 맞는지 점검을 하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게 들통이 안 났는가 했더니 그날 그냥 다 해치워버렸기 때문에 들통이 안 났군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입출금이 다 맞으니까요. 그냥 넘어가고. 실질적으로 내부에서 들어가서 직접적으로 더 세세하게 점검을 하면 다 드러날 수 있는 사건입니다.◇ 김현정> 내밀하게 시간 순으로 따지면 드러나지만, 그냥 맨 마지막에 맞나 틀리나만 보면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군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김현정> 그러면 이게 이번에는 드러났으니까 우리가 알려진 거지, 드러나지 않은 채 이런 식으로 벌어지는 일들이 더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전산 프로그램을 변경하거나 숫자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전산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업무절차의 순서를 바꿔 처리한 것임으로, 유사한 사건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의 통제라든지 기강이라든지 직업 윤리의식이 투철하면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이 아주 낮은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그만큼 내부 통제가 허술하고 도덕적 불감증이 만연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김현정> 이거는 얼마든지 가능하고 쉬운 일인데 다만 우리는 은행직원들의 도덕성을 신뢰했던 거고 그래서 돈을 만지게끔 했던 건데 이번에 그게 와장창 깨지는 일이 발생한 거군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김현정> 혹시 30년 근무하시면서 과거에 이런 일이 있는 걸 목격하신 적도 있습니까?◆ 강형구> 실제 발생한 일도 있었고요. 그리고 이게 아주 종종 일어난다든지 이런 건 아닙니다. 그만큼 은행직원들이 대부분 직원들은 직업윤리를 가지고 성실히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김현정> 그렇죠. 그렇지만 마음만 먹으면 식은 죽 먹기군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김현정> 이렇게 해서 아홉 명이 적발이 됐는데 은행 측과 금융위원회가 내린 조치를 보면 그것도 또 충격적이에요. 여전히 은행 잘 다니고 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승진도 하고 그냥 과태료만 내고 넘어갔네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김현정> 왜 이렇습니까?◆ 강형구>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기준도 원칙도 없는 것 같고요. 도덕적 불감증이 금융당국뿐만 아니라 은행권에 너무나 만연돼 있기 때문에 너무 안이하고 봐주기 식으로 된 것 같습니다.◇ 김현정> 금융위원회의 회의록을 보면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기본의무위반이라 중대위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언론보도가 안 됐고 실제 피해도 없어서 경미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다는 얘기예요. 아니, 언론보도 안 되고 어쨌든 나중에 메워넣었으면 되는 거 아니냐? 지금 이런 얘기인가요?◆ 강형구> 보면 ‘언론에 보도가 안 되었으니 경미하다’ 이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은행 직원이 전산조작으로 허위 입금처리를 한 것은 명백한 횡령 범죄 행위입니다.◇ 김현정> 횡령이죠. 그럼요.◆ 강형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기로는 은행 직원이 깊이 반성을 하고 그리고 간혹 발생하는 사건 아닙니까? 그렇죠? 그리고 은행에 피해도 없기 때문에 상당히 온정주의적 징계를 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김현정> ‘어쨌든 마지막에 메워넣었으니 우리가 피해 안 보지 않았느냐? 누구도 피해를 안 본 거 아니냐?’ 이런 식인 것 같아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김현정> 이거 참 어처구니가 없는데 이뿐이 아닙니다. 지역농협의 직원이 자신과 가족 이름으로 셀프 대출을 받아서 주변에 상가와 토지를 사들인 정황. 이것도 금감원이 포착했다면서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경기 북시흥농협과 부천축산농협의 일부 직원들이 자신이 근무하는 농협에서 담보대출을 받아서 3기 새도시 후보지 인근농지와 상가들을 사들인 사실이 최근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내부에 따른 임직원 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가족 명의로 대출을 받았고 개중에는 자신 가족이 신청한 대출의 심사에 직접 참여해서 대출을 취급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김현정> 자기가 자기 대출을 심사한 거예요?◆ 강형구> 네, 그렇습니다. 자신이 지켜야 할 곳간을 사익을 채우는 데 활용한 것입니다. 정말 개탄스러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현정> 대출받아서 투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신도시 땅 투기를.◆ 강형구> 그렇습니다.◇ 김현정> 이러고도 적발되면 그냥 솜방망이 처벌입니까?◆ 강형구> 이게 현실은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피해갈 수 있을 정도로 임직원 대출 규제 등 내부통제장치가 허술한 것도 문제지만 적발이 되더라도 주의 또는 견책 수준의 약한 징계를 받는 것도 문제입니다.◇ 김현정> 참 이게 보통 시민들은 은행권에서 대출 받는 거 너무 어렵고요. 정말 절차도 까다롭고요. 게다가 계좌가 펑크났는데 그거를 전산으로 조작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이런 일이 이렇게 버젓이 벌어졌다는 거 참 놀랍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이번 사례가 다일까? 농협, 또 전국의 은행을 뒤져보면 이런 일 더 있는 거 아닌가?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 드네요.◆ 강형구> 그렇습니다. 은행원은 어떤 직종보다도 직업윤리가 투철해야 하며 정상적인 업무시스템이라면 전산조작이나 부동산 투기 같은 대출은 도저히 발생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내부 통제에 구멍이 뚫리고 도덕적으로 해이해지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직무수행 과정에서 사욕이 발 디딜 수 없도록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과 은행원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의 적용과 통제가 필요합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죠. 고맙습니다.◆ 강형구> 네, 감사합니다.◇ 김현정> 30년 동안 은행에 근무한 은행원 출신이세요.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사무처장이었습니다.CBS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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