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 공부 시작 | ‘너무 늦었다’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한 ‘처음 듣는 답변’ | 위로가 아닌 논리적 분석 | 입시에서 [늦었다]의 기준,정의 | 공부자극,동기부여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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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공부 지금부터 시작해서 가망있다고 생각해? – 인스티즈

국어는 3학년 1학기 중반쯤 영어는 거의 3학년 여름방학부터 맘먹고 했었는데 고3 3월에 비해 수능때 둘다 등급 2개씩 올랐었어!!!! 240일 넘게 남았는데 이게 짧다면 짧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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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2/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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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부터 공부한 썰 & 노하우 – 1.마음가짐 – 에펨코리아 모바일

나 고3때 공부시작해서 의대를 간다고 목표로 잡았을때 다들 비웃었지. 하지만 수능은 내가 걔네보다 훨씬 잘봤지. 자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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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mkorea.com

Date Published: 6/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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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 공부 시작 일 | 대학백과

혹시 초중학교 때 놀거나 공부를 안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 시작해서 온 사람들 많나요? 아님 고1때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고2때부터 혹은 고3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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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univ100.kr

Date Published: 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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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시기별 분위기.FACT – 오르비

중간고사 대비를 해야하는가를 시작으로 수시파vs정시파가 갈림. 정시파들은 정시파이터다 이러면서 내신 놓고 수시파 애들은 안그래도 바쁜데 내신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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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rbi.kr

Date Published: 6/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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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논술 공부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 블로그

문의를 주는 대부분의 고3 수험생들은 내신, 정시 성적의 불안함 때문에 논술 준비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시작을 망설입니다. 공부를 병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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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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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누군가 말해줬으면 하는것들” > 고등/N수 – 엄알비

사람마다 공부를 시작하는 계기는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꿈을 가지라고도 하고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라고 하는데 수능이 1년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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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umrb.co.kr

Date Published: 9/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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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고 3 공부 시작

  • Author: STUDY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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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lqtl_PGDOg

고3 시기별 분위기.FACT

2월 중순 개학

고3만 조금 일찍 개학해서 학교에서 자습을 시킴.

이때부터 고3인게 정말정말 실감남.

맨날 피시방 가던넘도 수특을 풀고있음.

정말정말 열심히 하는 시기.

3월

3월 모평전후에 3평=수능점수라는 찌라시가 겁나 돌음.

잘본애들은 기쁘고 못본애들은 자괴감이 오는시기.

그래도 여전히 공부를 열심히 하는시기.

4월

중간고사 대비를 해야하는가를 시작으로 수시파vs정시파가 갈림. 정시파들은 정시파이터다 이러면서 내신 놓고 수시파 애들은 안그래도 바쁜데 내신공부하랴 더 바빠서 ㅈ같은 시기.

5월: 1차 고비

3월 버프(또는 새학기 버프)가 끝날 시기.

급식실 갈때 바라본 창밖 풍경이 하염없이 예쁘다.

갑자기 옆반에 누가 누구랑 사귄다고 찌라시가 돈다.

게다가 모평도, 내신시험도 없어 긴장감이 조금씩 풀리는 시기.

6월

6월의 가장 큰 포인트는 역시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때부터 자기 성적으로 상담하다가 교무실에서 울고 화장실에서 울고 교실에서 울고 등등 눈물이 많아짐.

그리고 공부에 요령이 붙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고3주제에 칼럼을 써재끼기 시작함.

아무튼 그래도 6평이라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만큼 다시 긴장을 가지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시기.

7,8월: 죽은 매미의 저주(2차 고비)

중요한 모의평가도 없고 (있어봐야 사설) 여름방학이라 학교도 안나가고 6평도 쳐보니 수능에 대한 감이 온것 같기도하고 무엇보다도 날이 너무나도 더워 공부할 힘도 벅차고 그러니 긴장감도 풀어지고 더워서 입맛도 없고 슬럼프도 오고 사실 이때가 수험생활중 내가 생각하는 제일 큰 고비임.

많은 아이들이 이때 공부를 정말정말 안함. 하지만 여기서 헤이해 지다간 9월에 눈물이 흐름.

9월

수시원서접수기간+9평 때문에 드럽게 바쁨. 이때 역시 6평과 마찬가지로 우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가끔 수시원서 잘못쓴 애들이 한둘 나옴 ㅠㅠ

수시원서를 쓰면 이제 내가 곧 대학생이구나 실감도 나고 내가 대학을 꼭 가야겠구나 하면서 다시 버프를 받음.

10월: 3차고비

마지막 모의고사인 10평이 끝나면 정말정말 뒤숭숭해짐.

10평보기 전에 교실속 아이들은 모두 “야 이게 마지막 모의고사야 !!”라며 소리를 지르고 다니고 모평을 보고나면 “야 이제 수능이야!!” 라며 소리지름.

그리고 이때 되면 대부분 학생들이 자기는 이제 어느정도 할게 다 됐다 라고 생각하는 시기라서 실제로 공부를 개 안함.(수능이 얼마 남지않았다는 생각에 뒤숭숭해서 공부가 잘 되지도않음) 공부를 해도 그냥 대부분의 아이들이 실모 푸는게 전부인 시기. 학교 자습실과 야자시간에 빈자리가 속출하고 피시방엔 같은반 학우들이 게임을 하고있음.

11월: 결전의 날

10월말~11월초가 되면 갑자기 냄새가 바뀌는걸 느낄거임. 나는 이걸 ‘수능냄새’라고 부르는데 아무튼 그럼.

수능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슬슬 압박감이 오기 시작하고 반에서 d day 달력을 뜯을때마다 애들이 소리를 지름.

공부를 빡세게 하지도,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도 않음.

그냥 10월과 마찬가지로 실모+여태한거 총정리 총복습을 하는 시기.

그리고 수능 후에 안 사실은

수능은 운빨ㅈ망겜 이라는것과 금머갈이 최고라는것과

선배들 말 따라 수시쓸걸 ㅠㅠ 이라는것임.

(참고로 9할정도의 아이들이 3평이랑 아예다른 성적표를 받는데 1할이 오른애들이며 나머지는 모~두 떨어진 성적표)

12, 1, 2월: 겉으로는 웃지만 속은 운다.

아이들 합격발표가 날때마다 축하는 해주지만 속으로는 나는 왜 안되냐며 자괴감+열등감에 찌들어살음. 아직도 실수로 틀렸던 수학 한문제가 눈앞에 아른거림. (나는 17수능본지 1년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수학 가형 27번 갯수 하나 잘못 센게 빡침)

그러다 결국 현실과 타협으로 대학을 가거나 반수계획을 하거나 재수를 결정함.

그리고 아이들의 진로가 아주 많이 갈리는데 그걸 보고 ‘아 내가 성인이 됐다’ 라는걸 다시한번 느낌.

그래도 역시 수능끝+성인이 됐다는 해방감으로 살아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큰 산 하나를 넘은 내가 내 자신 스스로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움. 이제 뭘 해도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함.

고3, 논술 공부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올댓논술 고3, 논술 공부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논술의신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대입논술 적절한 시작 시기 ​ ​ 수험생들이 논술 공부 시작을 망설이는 흔한 이유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해요 학생부종합전형도 지원할 예정이라 내신도 걱정이에요. 논술전형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요. ​ 문의를 주는 대부분의 고3 수험생들은 내신, 정시 성적의 불안함 때문에 논술 준비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시작을 망설입니다. 공부를 병행하는 상황이므로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질문의 답부터 적어보자면 시작 시점을 고민하기보단 최대한 빨리 논술 대비를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짧은 기간 정말 초집중해서 준비하면 안 될까요? 이 질문을 답은 학생의 수준과 기본기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10일 파이널 특강 기간에만 참여해서 연대, 중앙대, 홍대, 이대 등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사례는 물론이고 6월 모평 이후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합격한 사례는 매해 있으므로 짧은 기간 논술 대비에 초집중하여 합격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단, 이러한 성공 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이미 기본적인 독해력과 문장 구사력을 갖추고 있는지, 논술의 최저 학력 기준을 여유 있게 맞출 수 있는 안정적인 성적대인지 반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논술 역시 상대평가의 방식으로 합격 유무가 결정됩니다. 출제 의도를 파악한 올바른 방향성의 답안을 작성했더라도 더 나은 표현력으로 채점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답안, 학교 측이 선호하는 형식의 답안이 분명 존재합니다. 단순 암기하는 형식의 시험을 준비하는 것과는 달리 합격하는 답안을 쓰기 위해 일정 기간 연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논술전형의 지원을 결심했다면 준비는 고2 겨울 방학, 적어도 고3 1~3월 중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오면서 작년 논술전형에서 예비번호를 받아 아깝게 떨어졌던 수험생이 아니라면 말이죠.) ​ 나의 상황에 맞는 시작 시기는 언제일까? 앞서 언급했듯이 독해력 향상, 글쓰기, 자료 분석 등 논술 실력은 빠른 시일 내 향상되는 것이 아니므로 되도록 올바른 방법으로 빨리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나 고민하는 예비 논술러를 위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보다 구체적인 시작 시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주요 과목의 성적이 불안한 하위권 : 일반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시기는 고2 겨울 방학입니다. 그러나 수능의 주요 과목인 국, 수, 영 과목의 성적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면 일단 방학 기간 동안은 부족한 교과목을 보강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논술 대비는 3월 모의고사 성적을 확인한 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최저 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을 위주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6논술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대학 일정이 중복될 우려가 있으며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더 높으므로 수험생 스스로 심적 부담감을 느낄 수 있어 최저 없는 대학만 지원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2. 모고 성적에 기복은 있지만 대체로 최저 충족은 가능한 중위권 경험상, 중위권 학생들이 가장 고민을 많이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미련, 남은 기간 수능 공부에 올인하면 성적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학종과 정시 올인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버리세요! 1학년 때부터 전략적으로 생기부를 관리한, 전국의 고등학교의 내신 1-2등급, 일반고 대비 생기부 관리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특목고 및 자사고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다는 사실과 자소서와 면접도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은 맞으나 결국, 그 기반은 생기부라는 사실 역시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기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우선이며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1년 선배들이 학종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해서 합격했는지, 성적뿐만 아니라 스펙은 어땠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3 시기는 모든 수험생들이 학업에 가장 집중하는 시기라는 것, 3,6,9월 모평보다 수능 성적이 더 낮게 나올 변수가 있다는 점(반수, 재수생이 6~9월 모평에 서서히 합류, 갈수록 등급 유지가 어려움. 극상위권 재수생들의 데이터는 모평 등급에는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의 합류와 수능 성적이 불필요한 수험생들의 이탈을 고려하면 등급을 보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정시가 확대되는 기조이긴 하나 현 고3들에게는 아직 유의미한 정도의 확대는 아니며 정시에 집중한다고 해도 수시합격의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 따라서 중위권 성적대의 논술러들은 겨울방학, 늦어도 2~3월에는 논술 대비를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논술 합격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 기본기를 쌓는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알맞은 독해 방법을 통한 숨은 논지를 찾는 방법, 적절한 답안 구성(개요), 자료 분석 및 제시문과의 연계점 찾기, 표현법 등 기본기를 어느정도 갖춘 후 대학별 기출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첨삭을 거친 리라이팅을 반복하는 본격적인 대비에 돌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주1회 4시간~6시간은 논술 대비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고 남은 시간엔 반드시 정시 공부에 올인할 수 있도록 시간 배분을 해야 합니다. ​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논술전형, 논술을 시작하는 수험생의 걱정을 덜어줄 3가지 정보 3. 정시 성적으로도 원하는 대학에 지원이 가능한 상위권 : 주요 과목을 포함한 모의고사 성적이 1.5등급 이내로 안정적이라면 굳이 논술을 일찍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수시 전형 대비를 시작하는 1학기 기말고사 이후로 시작 시점을 잡으면 됩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논술 전형에 응시하는 이유는 혹시 모를 수능 성적의 하락을 대비한 것이므로 상반기에는 지속적으로 정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만약에 대비하여 여름방학 이후부터 논술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면 되겠습니다. 시작 시기와 별개로 합격한 학생들의 공통점 논술 대비를 하는 중, 모의고사 성적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많은 수험생들이 논술 대비를 하는 것에대한 회의감을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합니다. 지속적으로 “최저기준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들어왔고 최저없는 대학만 지원할 자신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른 포스팅에 언급했듯이 논술전형에 있어 최저학력기준 충족은 분명 중요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수능최저 충족 여부 못지않게 합격에 필수적 요소는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이므로 끊김없이 학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에 너무 연연하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여기고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을 수능 보는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야 합니다. 공부와 논술 대비의 부담감을 적절하게 컨트롤하고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 이것이 합격한 학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임을 말씀드리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 ​ ​ 지금 걱정과 고민이 많다면 내 인생이 영화와 같다고 생각해라. 갈등과 시련을 지나 분명 해피엔딩을 맞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1.2021학년도 논술 전형 최저학력 기준 2. 2021학년도 논술 전형 대학별 모집 인원_20학년도와 비교 정리 인쇄

“고3때 누군가 말해줬으면 하는것들” > 고등/N수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고 같은, 쓰면붙는) 자사고에 재학중인 고3 문과 남학생 입니다. 학교에서 주는 자습시간을 최대로 활용하며 재수생 마인드로 수험생활에 임했고, 혼자 뼈저리게 공부방법을 갈구했는데 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보고 혹시 도움을 받게 될 제 2의 제가 1명이라도 있을까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3학년 1학기 까지 내신 산출했을 때 5.7등급이 나왔습니다. 중학교 때 부터 고1,2 까지 머리만 믿고 까불면서 공부 안했구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철없이 지내다가 고3때 정신차리고 성적이 오른 케이스 입니다. 고3때 정말 절박하고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면서 얻게된 `공부의 팁`을 간략하게나마 적어보려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고3때 뒤늦게 특별반에 끼워넣어 주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적향상의 아이콘으로 통했습니다. 비록 제가 sky갈 성적은 못되지만, 그래도 중위권 친구들 위해 썼으니까 한번 읽어보시면 후회는 안할거에요.

말투가 직설적이고 기분 나쁠 수도 있습니다. 기분 나쁘시면 뒤로가기 하시면 되겠습니다. 반은 제대로 들어주시고 반은 우스갯 소리로 넘겨주세요.

1. 공부의 시작

사람마다 공부를 시작하는 계기는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꿈을 가지라고도 하고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라고 하는데 수능이 1년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예비고3님들은 꿈을 찾을 여유가 없습니다. 하루빨리 시작하셔야 합니다. 정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면 지갑속에 부모님 사진이라도 넣고 들고다니면서 보세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 보면 공부 자극 영상 이런거 참 많은데 그런거라도 찾아서 보세요. 그리고 미래를 그려보세요. 지금 이성적이 유지되면 어디갈 수 있을까? 하면서 말입니다.

의지가 생기지 않아도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시작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것과, 희망을 가질 것 입니다. 16수능 한번 풀어보세요. 채점 해보시고 원점수 등급컷 비교해보세요.

고3 생활은 무조건 SKY를 가겠다! 이런 마인드로 시작하시면 안됩니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방해요소 제거 (이성친구,또래집단,각종 전자기기, 컴퓨터 게임 아이디, 스마트폰)

이성친구 정말 좋지 않습니다. 저도 다 해봤어요. 고1,2때 정말 철이 없었는데, 여자(남자)친구 평생갈 것 같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성적을 갉아먹는 괴물들 입니다. 지금은 달콤한 말들로 서로를 유혹하겠죠. 뭐 평생간다, 결혼한다.. 절대 아닙니다. 그런거 믿지 마세요. 2017년에 대학 캠퍼스 안에서 미팅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지금 뭐 만나봤자 뭐해요?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가고 이야기 하고.. 그러다보면 하루 다갑니다. 뻔하잖아요? 뭐 능력이 되시는 분들은 더 나가시기도 하겠습니다만… 또한 결별 시, 여러분이 얻게되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감정의 소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수능 하루전에 헤어졌다고 생각해봐요? 그러니까 만나지 마세요.

친구들 집단 끼 리 모이면 일탈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녀 불문하고 이제 머리좀 굵어졌다고 미성년자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며 돌아다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음주는 공부의 가장 큰 적입니다. 수능 끝나고, 당당하게 술 마실 여러분의 모습을 생각해보시며 술자리나 술친구들은 만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여학생들은 친구관계 정리하는게 좀 힘들죠? 그러면 아예 핸드폰을 없애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각종 전자기기 는 부모님께 맡겨두세요. 아직 의지가 투철하지 않으신 분들은 유혹이 엄청납니다. 저도 고3때는 페이스북이 얼마나 재밌던지요.. 집에 돌아와서 새벽에 2시간씩 보고 자다가 결국 삭제했습니다. 태블릿 pc나 이런거는 나중에 여러분이 절실히 필요해서 인강들을 때만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tv 이런거 절대 보지 마세요. 대학 못갑니다.

컴퓨터 게임 남학생들 정말 많이 할겁니다. 롤? 피파? 아이디 전부 삭제하세요. 저희 학교 국어선생님 께서 우스갯 소리로 `담배보다 나쁜게 게임` 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정말 공부에 방해 많이됩니다. 게임 하면서 공부 잘하는건 없습니다. 차라리 게임할 시간에 잠을 자세요. 훨씬 생산적입니다. 저도 고3때 게임 안했습니다. 원래는 정말 좋아해서 고2 때까지 pc방에서 살았습니다. 지금 수능 끝나고 다시 해보니까 재미 없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참으셔야합니다. 여기서 무너지시면 대학 못갑니다.

스마트폰은 좀 다릅니다. 요즘 세상에 카톡도 못하고 지내는건 너무 숨막히잖아요? 스마트폰으로 (전화,문자,카톡,음악,인터넷 검색) 이렇게 최소한의 활용을 하신다면 유지하셔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친구들을 보면, 스마트폰과 성적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절제하셔야 합니다. 최소한 공부시간만큼은 보지 않으시겠다고 본인과 약속하셔야 합니다. 그게 힘드시면 독서실 갈 때 집에 두고 간다든지 하세요. 의지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 계획표를 작성하라!

주변 친구들을 봐도 계획표의 중요성을 모르는 애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정작 공부 잘하는 애들은 계획표 하나씩 다 있습니다. 계획표 안 짜는 애들치고 주변에서 수능 잘본애들 못봤어요. 처음 계획표를 짜라고 하면 정말 막연합니다. 내 공부량도 제대로 모르고 무모한 계획을 세웠다가 좌절하고 포기하는 악순환을 피하시려면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을 써보세요.

계획표 작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시간단위의 계획을 짜면 안된다는 겁니다.

`10시부터 11시 까지 수학하고 11시 10분부터 1시까지 영어 해야지`

이랬다가 여러분이 10시 반부터 11시 까지 졸았어요. 그럼 수학은 날아가는거죠? 날아간 상태에서 영어를 하게되면 눈에 안들어옵니다. 어차피 수학에서 터졌는데 그냥 포기하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세부적으로 짜세요.

`oo 참고서 30페이지 부터 40페이지 까지` 이런식으로 짜시고 피드백(○,△,X) 해주세요. 계획은 공부하기 10분전이나 그 전날 공부 마치고 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또한, 1일계획 1주일 계획 1달 계획 1년계획 이렇게 짜시면 됩니다. 옆에다가 하루 일기정도 적어두는 것도 좋고, 중요한 디데이를 적어 두실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와 과제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는 여러분이 많이 들어본 소리일 겁니다. 근데 솔직히 계획표 처음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얼만큼 공부를 할 수 있는지도 모를 뿐더러 1주일 계획을 짜라고 하면 정말 막연합니다. 그러니까 1일계획을 짜는 연습을 충분히 하신 뒤에, 기간을 늘려나가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실패도 해보고 계획표에 x투성이인 날도 있고 해야 `아! 나의 공부 양이 이정도구나` 라고 인정을 하게되고 그에 맞춘 스케줄이 나옵니다.

ⓒ 타이머를 사용하라

개인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공부 방법 입니다. 계획표 맨 윗칸에는 그날 공부한 시간을 적어두시는게 좋습니다. 여러분이 아침 9시부터 밤12시까지 독서실에 앉아있었다고 쳐봐요. 밥먹는시간 1시간씩 뻅시다. 순수 집중시간만 체크하면 몇시간 나올 것 같으세요? 15시간에서 밥시간 2시간 쉬는시간 1시간 빼고 12시간?? 공부 습관이 안되어있는 친구들에겐 12시간 절대 안나옵니다. 여기서 공부한 시간이라 함은 내가 순수히 집중한 시간을 말합니다. 딴생각 하고 화장실 가고 그런 시간에는 타이머를 멈춰주세요. 문구점 가시면 만원이면 삽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하세요. count up 이라는 기능으로 일일공부시간을 체크하시고, count down 으로 모의고사 같은거 푸실 때 시간 체크해두세요.

타이머 없이 공부하면 내가 얼마나 했는지도 모르겠고 이 길이 맞는 걸까 하고 의구심이 드는데 타이머가 돌아가고 있으면 딴생각을 못하게 됩니다. 양심에 찔려서라도 눈은 책을 보게 됩니다. 타이머 재는 연습이 숙달되시면 겨울방학때는 하루 8~10시간정도 시간 나오시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3시간 하셔도 좋고 4시간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점차 시간을 늘려가시는게 중요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놀라운게 뭔지 아세요? 이미 여러분 주변에 내신좀 딴다, 모의고사 1~2 찍는다 하는 애들은 거의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인강을 활용하라

12월 말이 되면 수능개념강의 라고 해서 ebs에서 인강이 나옵니다. 그거 되게 괜찮았어요. 저때는 주혜연의 해석공식 이라고 해서 수만휘를 비롯한 각종 입시 사이트에서 화제가 됬던 강의가 있었습니다. 기본이 안되있다 싶으면 사설 인강 신청하시기 전에 ebs 인강 신청하세요. 애들 보면 공짜라고 무시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개념강의 같은건 매우 도움됩니다.

저는 지방에 삽니다. 소위 말하는 금수저가 아니기 때문에 책값, 학원비 정도는 대 줄 부모님 재력은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강남에 무슨 학원들 다닐 형편은 못됩니다. 그래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좋아요? 여러분 동네에 있는 웬만한 학원 강사분들 보다 잘가르칩니다.

유명 인강사이트 (스카이에듀, 이투스, 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등) 가보시면 그 사이트 모든 인강을 2017 수능 날 까지 들을 수 있는 프리패스를 50만원 안쪽으로 판매합니다. 지금부터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도 좋습니다. (커리를 타게되면 시기별 공부를 계획적으로 해나갈 수 있어요. 겨울에는 개념, 6월모의고사 전까지는 심화, 파이널 기간에는 복습..이런식으로 체계적인 스케쥴 관리에 효율적입니다) .다만 국어, 영어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실제로 애들도 별로 안들어요. 국어 영어는 암기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실력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방법은 독학뿐입니다. 틀린거 보고 또보고 단어,용어 본인이 외우고 또 외우고 하셔야 합니다. 수학, 사탐은 인강들을 만 합니다. (사탐은 인강 꼭 들으세요! 대학에서 실제로 배우는 과목이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인강 듣는게 나아요. 큰 그림을 보고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유명강사 커리큘럼이나 이런거 따라가시면 (착실히) 수능 고득점 됩니다. 근데 이건 알고가세요. 컴퓨터, 태블릿 안의 강의 듣는다고 해서 절대 성적 안오릅니다. 수만휘 보면 이런글 참 많이올라와요. “oo인강 좋음?? 5등급->2등급 가능함??” 결론은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겁니다. 본인이 공부 안하면 그냥 그건 인강강사의 지식인거에요. 여러분이 주체적으로 하나라도 더 찾아먹으려고 해야합니다. 이해안되면 10초 뒤로가기 해서 또듣고 또듣고.. 질문게시판에 질문하고 그정도 열정이 되셔야 인강 안졸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인강이 1시간짜리면 예습 10분 복습 50분은 최소한 하셔야 합니다. 특히, 복습이 정말 중요합니다. 예습은 안하셔도 되니까 최대한 복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세요. 자습시간에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들은거 또 보려니 질린다는거 저도 압니다. 근데 복습의 과정이 없으면 실력의 상승폭이 작아집니다. 분명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1등급은 맞기 힘듭니다.)

ⓔ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 가지기

이건 공부 시작전에 좀 가져가셔야 할 태도입니다. 저도 철없을때는 부모님 속 참 많이 썩였습니다. 정말 후회, 반성 많이했습니다. 여러분이 보는 책, 독서실비, 밥값, 학비, 버스비..등등 모두 다 부모님 지갑에서 나옵니다. 밖에 나오면 챙겨주는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굶어죽든 말든 신경 쓰지 않습니다, 아무도. 그러니까 부모님께 잘하세요. 여러분은 이제 민증도 다 나왔잖아요. 어린애 아니잖아요?

공부 처음 시작하면 부모님이 안믿어주십니다. 당연한거에요. 양치기 소년입니다. 성과로 증명하세요. 이 말이 저는 참 무겁게 들렸습니다. 그러나 성적은 노력에 거의 정비례합니다. 한만큼 나와요. 오르는 시기는 차이가 좀 있지만 어느 임계값에 도달하게되면 확 올라갑니다. (공부 시작하면 부모님과도 마찰이 적어집니다. 진로 관련 문제는 부모님과 싸우시더라도 여러분의 길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소한 일, 아무것도 아닌 일로 부모님과 마찰을 일으키는건 어린애들이나 하는 행동입니다.)

ⓕ공부에 대한 태도

공부를 너무 경시하지 마세요.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특히 수능에 대한 약간의 긴장상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오늘 하루를 놀았아요. 그럼 반성하셔야 합니다. 합리화는 가장 큰 적입니다. 오늘을 합리화 해버리면 내일도 모레도 합리화 하게되고 결국 수능 전날까지 합리화만 하다가 수능을 보게 됩니다. 고로, 태도를 바꾸셔야 합니다. `국어는 한국사람이니까 풀겠지 뭐!` 이런 태도라든지, `나는 원래 수학 잘하니까..` 이런 식의 태도로 공부하시면 수능에서 망합니다.

저는 재수가 너무 하기 싫어서 가진 모든것을 쏟아내기로 했었어요. 재수생 친구들에겐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집에도 불효입니다. 준중형 세단하나 뽑아요 재수할 돈으로 (기숙학원 제대로 다니면)

고로, 공부에 대한 태도를 바꾸세요. 대다수의 중위권 학생분들은 기존에 갖고 계셨던 대충대충식의 태도 때문에 중위권에서 탈출 하지 못하셨을 겁니다. 그냥 답지 보고 아~ 하고 넘어가고.. 이건 본인 실력이 아닙니다! 다음에 풀면 또 까먹습니다. 문제 푸시면 5지 선다 잖아요? 맞는 선지까지 다 보고가세요. 이건 이래서 아니고..하면서 옆에 누가 있다고 생각하고 완벽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문제를 깊에 파고드세요. 특히 오답같은건 다음에 똑같은 내용 나오면 다시 틀릴게 분명하기 때문에 오답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본질을 알아간다, 뿌리를 캔다 라는 생각으로 모르면 이해될 때 까지 읽고 또 읽고 쓰고 또 쓰세요. 정 안되면 외워버리면 됩니다. 저는 고3때 수학 21번이 죽어도 안풀려서 도함수 그래프 개형을 전부 외웠습니다. 또 국어 문법이 죽어도 안외워 지길래 형태소, 접사..이런거 그냥 해설지 펴놓고 죽도록 외웠습니다. 자다가 누가 깨워도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요. 영어단어도 안외워지면 계획표 위에 써놓고 외웠습니다. 독서실 책상에도 붙여놓고 연결사 외웠습니다. 이정도의 노력은 해주셔야 되는 겁니다. `공부? 에이 그거뭐..` 이렇게 하찮게 여기다가 여러분 수능성적표가 하찮아질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밥 먹을 때나 차타고 이동할 때 까지 공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본인 의지가 정말 확고하다면 밥먹으면서도 영어단어를 외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자기 시간은 있어야 휴식도 되고 지치지도 않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달리다가 휴게소에서 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

처음부터 자투리 시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거 아닙니다. 처음에는 엉덩이 붙이고 의자에 앉아있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서서히 늘려나가세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1시간에 10분은 쉬어야 효율적인 사람이 있고 30분에 5분 쉬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이 어떻든 열심히만 하세요.

시간활용에 있어서 가장 큰 적은 잠입니다. 의식적으로 자는 잠도 잠이지만 알게모르게 졸게되는것도 잠입니다. 졸음이 정말 시간 잘가죠.. 가능한 조는건 수업시간에 하시고 자습시간은 풀로 활용해주세요. 솔직히 학교에서 수업 내내 깨어있으면 야자때 죽어요.. 커피 마셔도 쓰러집니다. 고3이 만성피로 상태이기 때문에 잠보충을 해줘야합니다. (단, 수능1달 전부터는 낮잠 금지)

2. 과목별 공부법

공부 비중은 시기별, 개인 성적별로 다르지만, 대학갈 때 표준점수로 대학을 갑니다. (일부 경기권,지방대는 백분위로 갑니다. 근데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대학들은 전부 표점으로 해요)

문과는 수학 표점이 가장 높습니다. 무슨말이냐면, 다른 과목 성적이 모두 같다고 가정하면 국어 100 수학 90인 친구랑 국어 90 수학 100인 친구가 있어요. 그러면 전자보다 후자가 대학 훨씬 잘갑니다. 다 중요하지만 수학을 50퍼센트 하시고 나머지에서 국영탐 나눠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EBS!!!! EBS는 영어만 보세요. 영어 ebs 안하면 망합니다. 시간 진짜부족해요. 사탐도 ebs 괜찮아요. 연계를 떠나 그냥 문제 질이 좋습니다. 수학도 나름…괜찮지만 국어는 별롭니다. 국어는 차라리 막판에 문학이랑 비문학만 정리되어 있는 정리노트 같은거 서점가서 사세요. (비문학은 체감연계율 매우 낮음, 문학은 독해속도에 도움됨. 비문학 연계라 함은 소재의 친숙성 이정도에요. ebs 책에서 플라톤의 a사상에 대해 나왔다면 시험에는 플라톤의 b사상 이렇게 나옵니다. 문학은 시는 100% 그대로 연계되니까 꼭 읽고 또 읽어보세요. 소설파트는 잘라서 나옵니다. 엄마를 부탁해의 앞부분이 ebs에서 나왔다면 시험에는 뒷부분이 나오는 식입니다. 전체 줄거리를 파악해두시는게 도움 될겁니다.)

시간배분 또한 굉장히 중요합니다. 국어는 70분내로 푸는연습, 수학은 실수없이 80분 내로 푸는연습, 영어는 리스닝 뺀 독해 40분 내에 들어오는 연습 하셔야합니다. 물론 시간재서 푸는거는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온상태 (1~2등급수준) 에서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고요 그전까지는 시간이 좀걸리더라도 확실히 알고 가는편이 낫습니다.

[국어]

저는 고3때 6월 모평 때 미친 물난이도 빼면 교욱청, 사설 전부 1등급 맞았습니다. 100점도 여러번 맞았습니다. 원래 잘했냐고요? 아닙니다. 고2때는 3등급이었어요. 이게 말이좋아 3등급이지 70점대입니다.

국어 실력이 가장 많이 오른게 겨울방학이었습니다.

`마닳` 이라는 책을 우연히 선배 누나 소개로 알게되었는데 이 책이 좀 특이해서 그 사이트에만 가서 살 수 있게되어있습니다. 해설지가 국내 최상 입니다.그냥 문제집인데, 기출문제집 이에요. 최근 10개년정도 평가원 국어기출입니다(6,9,수능). 시중에 나오는 그 어떤 책에서도 이정도 해설지 퀄리티 못따라옵니다. 마닳식 학습태도(마르고 닳도록)를 견지한 덕분에 다른 과목에서도 성적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국어는 어차피 평가원에서 내는겁니다. 다른과목은 모르겠는데 국어는 사설 봉투모의고사도 별로 안나와요. 인강시장도 수학,영어에 비해 아주작고요. 왜그러냐면 본인이 독학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어서 그럽니다.

이 마닳식 이라는게 정말 마르고 닳도록 하는겁니다. n회독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1회독때는 한번 풀고 해설지를 보든가 해서 오답을 합니다. 2회독 때는 정말 뿌리를 캐내서 내것으로 씹어먹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세요. 형광펜 5색, 볼펜3색들고 밑줄 쳐가며 포스트잇 적어가며 하세요. 그러면 3회독이 쉬워집니다. 슬슬 기억도 좀 나고요, 그러는데 최소한의 판단과정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마닳에서는 `읽고,생각하고,이해하고,판단하는 능력` 이 국어의 본질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근데 뭐 마닳아니더라도 여러분이 맞는 선지까지 왜 맞는지 설명 가능하도록 타 기출문제집 반복학습 하신다면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닳 추천..고3 선배들 아는사람 있으면 물어보세요 좋다고 할겁니다 일찍시작할수록 좋습니다)

시간 배분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수능때 시간 정말 부족합니다. 지금 고2 모의고사 까지만 해도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기 때문에 1번부터 5번 선지를 모두 읽고 판단하셔도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수능 국어영역은 1교시인데다가 극한의 긴장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정말 없습니다. 지금부터 확실한 정답을 찾으면 한 번 더 읽고 체크하는 연습을 하세요. 이게 상당히 어려운 작업인데, 숙달되기 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3번이 맞다면 4,5번은 과감히 안 읽고 넘어가는 겁니다. (문학에서는 이러시면 안됩니다.) 화작문과 비문학에서만 가능합니다.

[화작]

화작은 그냥 상식입니다. 일부 외워야 할 것들 (반언어적 표현 vs 비언어적 표현..뭐 이런거?) 외워주시고 상식선에서 푸시면 다맞습니다. 화작이 안되신다면 기출 풀면서 답고르는 연습하세요. (처음에 어려울 수도 있어요. 상식으로 안되는 것도 좀 되는데 그걸 상식으로 바꿔주세요)

[문법]

예를들어 문법문제에 주체,객체,상대 높임이 나왔다고 해봐요. 여러분 쇼오게라요해 (합쇼 하오 하게 해라 해요 해 체) 이거 아세요? 구분 가능하신가요? 중위권 친구들, 주체높임선어말어미 가 뭔지 알아요? 대부분 모를겁니다. 문법은 찍는거지 하고 찍으셨다면 가장 국어점수를 올리는 빠른 방법은 문법을 맞추는 겁니다. 모르겠죠? 형광펜들고 밑줄 그어요. 해설지 보고 따라 적어요. 이게 뭔가..하고. 그리고 포스트 잇에 적고 죽어라 외우시는겁니다. 따로 노트를 만드셔도 아주 좋습니다.

[비문학]

비문학은 그냥 답이 없습니다. 저도 사실 수능에서 다른거 다맞고 비문학에서만 3개틀렸어요. 수능이라는 극한의 긴장상태에 들어간다면 모두 다 읽어보는 습관은 시간부족을 야기합니다. 비문학은 제가 말할 자격 없지만( ) 기출의 맥을 짚어보세요. 이제 문이과 통합된걸로 아는데 맨날 나오는거 또나와요. 뭐 예술지문이면 예술론나오고 철학지문이면 칸트, 롤스…뭐 정해져있어요. 사회지문이면 공리주의, 소득재분배정책, 경제, 로렌츠곡선… 이런게 나옵니다. 이해 안되셔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이해해보세요. 그리고 답 찾는 연습을 하세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처음엔 상관 없습니다. 밑줄이랑 네모치면서 읽는 연습도 꼭 하시구요.. 지문이 깨끗하면 안됩니다. 밑줄도 그어져 있고 좀 더러워야 제대로 한겁니다. 눈으로 풀지마세요.

[문학]

문학은 가장 답이 아닌걸 골라내는 겁니다. 읽고 확대해석을 하다보면 모두다 정답인 것 같고 그래요. 여기서는, 개연성이 충분한 해석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에서 `해가 든다` 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앞 뒤 문맥을 고려해서 이게 진짜 해 (sun) 이 창으로 들어온다는건지, 아니면 밝고 희망찬 미래가 도래했다는 것인지…뭐 이런 해석을 하셔야 합니다.

이제 국어 통합되서 이과도 고전나오죠? 저는 문과였으니까 문과기준으로 설명할게요. 일단 고전이 원문 그대로 나왔을 때 읽어내실 수 있어야 합니다. 아래 아 (. 쩜모양인거) 같은거가 어떻게 읽히는지 이런거 공부하시고요.. 평가원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파야합니다. 예를들어 현대시 지문에 `영탄적 표현` 이라는게 선지로 등장했어요. 영탄적 표현이 뭐죠? “아아-” 이런것만 영탄인가요?? 헷갈리죠? 수능에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찔하지않나요? 다행인 것은, 평가원에서 사용하는 표현이 몇개 정해져있어요. 그걸 다 공부해내셔야 국어 고득점 가능하십니다. 평가원을 내 몸에 장착해서 체화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세요.

[수학A형]

개인적으로 30번은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제 한계에요 죄송합니다 ㅎㅎ.. 가채점 해보니까 96점인줄알고 좋아했는데 마킹잘못해서 92점 나왔습니다. 고2 9월인가 11월에 모의고사봤을 때는 40점대 였습니다.

수학도 국어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자이스토리 같은거 사셔서 기출 푸세요. 근데 자이스토리 보면 2010년 이전 기출 이런건 빼고푸세요. 문제 더럽고 요즘 스타일 아닙니다. (출제자만 알고있는 반례 구하기라든지…창의사고력을 요구한다든지..) 기출의 고백이 최근5개년인데 이거 사셔서 푸셔도 괜찮아요. 문제집은 개인의 취향입니다. 다만 고르실 때 해설지 보고 사세요. 해설지 좋은게 장땡입니다 고3문제집들은 어차피 문제 다 기출이고 여러분도 맘만 먹으면 평가원 홈페이지 가셔서 뽑을 수 있어요. 해설지 때문에 돈주고 문제집 사는겁니다.

기출이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30번도 섞여있고 아주 그냥 멘탈 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개념서를 꼭 꼭 꼭 다 씹어먹고 가신다음에 기출 들어가는걸 추천해드릴게요. 본인 성적이 40점대 50점대라면 2,3점부터 확실히 맞추는 연습을 하세요. 저는 늦게시작해서 개념서 1권 빠르게 본다음에 기출문제 모르는거 나올때마다 책 찾아가면서 개념 다시 잡고 그랬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되게힘드니까 개념서 하나 꼭 보세요. 마음 급하시면 바로 기출 들어가셔도 상관없어요. 저처럼 모르는거 나올때마다 정복하고 가시면 문제없습니다.

문과수학은 실수하면 망합니다. 표준점수가 가장 높은 과목이기 때문에 신경쓰셔야합니다. (여담인데, 올 수능 98점맞은 친구가 전국5명이라고합니다. 그리고 있잖아요, 문과수학에서 점수 홀수나오면 바보라는 말이 있어요ㅋㅋㅋ…) 연산실수 특히 조심하시고 요즘 수학쉬워져서 풀이과정 알아보게 쓰신다음에 1번부터 20번까지는 20분 이내로, 22번부터 29번까지도 30분 이내로, 21번 30번에 나머지 시간 투자하시고 검산하는게 거의 정석입니다. 근데 처음 공부하시면 낯설고 하기 싫을거에요. 처음에는 시간 신경쓰지마시고 풀기만 하세요.

문과수학은 유형이 딱 정해져있습니다. 수학이라기 보다는 그냥 연산입니다. 무한등비도형 이라든지, 점화식 (가), (나) 구해서 빈칸 채우기라든지… 또 21번 나오는 유형 (도함수), 지표.가수 (17수능에는 없어졌을거에요) ..등이 딱 정해져 있어요. 정해진 유형만 다 맞춰도 최소 3등급 윗자락에 걸리고요, 노력해서 다방면의 풀이를 접하신다면 2등급까지는 무리 없으십니다. 1등급은 실력이 많이 요구됩니다. 일단 2등급이라도 맞겠다 생각하시고 (80점대 중후반) 열심히 노력하세요.

수학은 인강들으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딱 하나 후회하는거 뽑으라고하면 이걸 뽑겠습니다. 수학은 자기 등급대에 맞춰서 인강 커리 타면 어느정도까지 올라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수학이 너무하기싫어서 음악들으면서 했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참 많이 갈리는데 국영탐은 음악 절대 들으면 안되거든요? 근데 수학은 집중만 되면 괜찮아요.)

[영어]

고3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3점짜리 2개틀리니까 3등급 나왔습니다. 6월에도 2등급이었고 하여간 참 자신없는 과목이었어요. 고2때는 70점대 초반… 중반… 이랬습니다. 이번 수능 영어영역에서는 95점 맞았습니다. 항상 발목을 잡았었는데..

입시설명회에 가보니까 국어망친 문과수험생과 수학망친 이과수험생이 살아남는 방법은 있다는데, 영어망친 수험생은 답이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영어가 사실 단기 노력으로는 점수 올리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장기간의 노력을 하신다면 보상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ebs 하세요. ebs하면서 독해력 늘리고, ebs꺼 단어만 외워도 충분합니다. 수능특강 2월에 나오면 단어장이 따로 나올거에요. 그거 달달외우세요. 연결사 (however, hence…등등등등) 필수고 지문의 논리 흐름을 아셔야 합니다. 저는 나중에 ebs 지문 첫줄만 읽으면 논리구조와 주제같은게 딱 나올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체감연계율이 낮은 시험이었지만 막판에 시간재면서 비연계까지 대비한덕분에 나름 고득점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ebs를 맹신하면 안됩니다.)

영어 ebs는 정말 중요합니다. 친구들 보면 영어좀 한다고 ebs 무시하고 그러다가 털리는거 많이봤습니다. 근데 또 이게 웃긴게 ebs만 하면 또 성적 안나옵니다. 수능 참 어렵죠? 비연계도 대비 하셔야합니다. 결국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실력의 본질 이라는게 있습니다. 달달외워서 풀 수 있었던 15수능영어에서 욕을 많이먹은 평가원이 아마 이번에는 제대로 반격을 하지 않았나..싶습니다. 그래도 실력의 본질을 갖추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고득점 가능했었습니다.

연계 되는 책은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1,2

수능완성 (유형,실전)

이렇게 나옵니다. 책이 총 5권입니다. 이거 지문 다합치면 양이 좀 되는데요, 책이 나오고 1,2주 지나면 시중 서점에 가보면 변형문제집이라고 해서 팔아요. 그거 사서 또푸세요. 변형 풀때 가져야할 태도는 풀어 맞추겠다는 것보다 독해 한 번 더 해서 뇌에 집어 넣겠다는 태도가 옳겠습니다. 변형문제는 대체로 더러워요. 다만 단어는 형광펜 치고 무조건 외워가세요.

비연계는 ebs N제 같은거 (어렵습니다) 독해 해보세요. 영어는 감으로 푸는거 아닙니다. 철저하되 신속한 독해로 딱 주제잡고가는겁니다. 주제 잘 잡으면 빈칸 틀릴 일 없습니다. 저는 이번에 빈칸은 다맞았는데 이상한 곳에서 2개 틀렸네요. ㅋㅋㅋㅋ…

연계는 3가지 종류가 있어요. 100% 연계, 소재 연계, 변형 연계 이렇게 3가지 입니다. 100%연계는 그대로 연계되는거고, 소재 연계는 체감 연계율이 매우 낮아서 비연계 독해하는 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변형 연계는 ebs 지문이 논문같은 곳에서 잘라낸 지문이거든요? 잘라낸 뒷부분을 갖다 붙여서 주제를 조금 달리한다든지 하는 연계 방법입니다. 주로 18번부터 빈칸 전까지는 소재 연계로 체감 연계율이 매우 낮지만 빈칸추론 부터 장문독해 이전까지는 체감 연계율이 매우 높습니다.

문법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어차피 1문제 나오니까 찍을 각오하세요. 중위권 수험생이 문법 제대로 안다는건 시간낭비입니다. 다만 좀 자주나오는거 있잖아요, 수일치라든지.. 분사구문이라든지,.. 이런건 외우고 가셔야 되는데 자/타동사 완벽구분 이런거 하지마세요. 머리아픕니다.

[사탐]

탐구 노트를 만드세요. 개념을 총망라 해서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동아시아사랑 사회문화를 선택했습니다. 논술 보실거라면 생활과 윤리+사회문화 조합을 추천드립니다.(생윤에서 철학커버되고 사문에서 사회학+문화인류학 커버됩니다) 학교에서 하는게 있다면 그거 하시는게 가장 낫습니다. 따로 뭐 공부하지마세요. 근데 사문은 좀 꿀인것 같아요. 사문하세요. 한번 제대로 해놓으면 안까먹습니다. (역사는 자꾸 까먹어서 동아시아사는 주기적으로 정리해줘야하는데 사문은 기출3번정도 돌리면 1등급 나옵니다)

가급적 피하셔야 할 탐구과목은

경제, 동아시아사 이 두개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이번에 동아시아사가 거의 한국사 같은 문제를 내서 뒤통수를 제대로 쳤습니다. 신설과목이에요. 만든지 3년정도밖에 안되서 기출도 별로 없고, 안좋습니다. 하지마세요. 경제는 어려워요. 차라리 그냥 다른탐구과목 암기하는거 하세요. (웬만하면 역사과목들은 가급적 안하시는게..)

궁금하실 것 같아서 시기별 고3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3. 시기별 고3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고3은

ⓐ겨울방학 이전 혼란기

ⓑ겨울방학

ⓒ3월모의고사

ⓓ중간고사

ⓔ5월 체육대회 등 봄바람

ⓕ6월 평가원 모의고사

ⓖ7월 교육청 모의고사 & 1학기 기말고사

ⓗ여름방학

ⓘ수시 접수 기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수시 접수 마감

ⓛ10월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

ⓜD-1 고사장발표와 파이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교시, 원서영역

(2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는 학교마다 시기 차이가 있어 제외합니다.)

ⓐ겨울방학 이전 혼란기

사실 저는 이때는 공부 안했습니다. 파마하고 놀러다녔어요. 근데 후회됩니다. (2월달에 삭발했어요..^^)

정석대로라면 이 때는 내가 모자란게 어디인지 파악하는게 필요합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공부 시작전 주변환경 정리` 를 12월 기말고사 끝나고 해주세요. 계획표도 좋은거 사시고, 필기구도 장만하시고 노트도 좀 사시고. 필기구에 돈 쓰는거 아까워 마세요 다 실력됩니다 (특히 볼펜 다쓴 심 나갈때 기분이 얼마나 좋나면요..!)

공부 페이스를 끌어올려 주세요. 타이머로 시간도 체크해보시고, 내년 크리스마스는 애인과 보내겠다! 마음 먹으시고 해보세요.

ⓑ 겨울방학 (봄방학 포함 2달)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때 실력이 가장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우선 2월달에 수능특강 나오니까 그 전까지는 국어 기출을 푸신다든지.. 수학 개념서를 보신다든지.. 하시면 됩니다. 계획표 써가면서 시행착오도 좀 겪으시고 많이 단단해지셔야 합니다. 하루 공부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셔야 합니다. 7시간 이상은 기본적으로 하셔야 하고 자습시간 쥐어짜내면서 하면 10시간 이상도 가능할겁니다. 10시간 이상씩 한 날은 본인에게 칭찬해주세요. “정말 잘 하고 있어!” 하면서요. 이때는 지치지 않습니다. 다같이 열심히 하니까요 자극도 좀 되고 어른된거 같은 느낌도 좀 들겁니다. 히터 틀었다고 절대 졸지마세요. 커피, 핫식스라도 마시면서 정신 깨우세요. 계획세우는 연습이 좀 되셨다면 겨울방학 계획을 짜시는 것도 좋습니다.

ⓒ 3월모의고사

3월 모의고사가 수능성적이다 뭐 이런 소리가 있을 겁니다. 항상 따라다녀요 매 모의고사 마다.. 특히 6,9월 평가원은 더그럽니다. 심지어 6평으로 수시를 쓴다니까요? (최저학력기준 충족가능여부) 근데, 있잖아요. 우리는 공부 늦게시작했잖아요. 매번 연연하지말아요. 그냥 아~이번에는 어디가 좀 부족했구나? 하고 비중 살짝 늘려가며 공부하면 됩니다. 제가 고3때 참 좋아한 말이 있는데, “자만과 자신감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라는 말과 “모의고사 후, 철저히, 처절히..” 라는 말입니다. 못봤다고 주눅들 필요 없고 잘봤다고 삐대면 더더욱 안됩니다. 실제로 6,9월 잘보고 수능 망해서 재수한다는 애들도 수두룩 합니다. 자만은 독입니다. 다만 좌절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성적이라는게 일정 임계치에 도달해야 확 한계단 오르고 또 오르고 그러는 겁니다. 공부 한지 얼마 안됬으면 채찍질 하는 계기로 삼으시는게 바람직 할 겁니다. 3월모의고사 본 날은 좀 쉬세요. 좀 잠도 주무시고. 그리고 다음날 부터 다시 겨울방학 페이스로 가는겁니다!

ⓓ1학기 중간고사

사실 중간고사를 준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딜레마에 빠질 겁니다. 공부 좀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내신 25퍼센트나 차지하는 시험이기때문에 심혈을 기울이실 테지만 내신 3~4등급대 친구들은 회의감이 들겁니다. 결론은 준비 하시는게 맞습니다. 이게 재수생이랑 비교해서 가장 억울했던점입니다. 재수생은 중간.기말고사와 학교행사가 없죠? 그래서 수능은 애초에 재수,N수생 분들한테 유리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중간고사 준비기간을 그냥 생자로 날려버리면 아깝잖아요? 어차피 범위도 ebs일겁니다. 그러니까 국어같은 경우는 이 기회를 활용해서 문학,비문학 소재 알아두시고, 수학은 뭐 범위없으니까 패스하고요 영어 과목을 깊이있게 공부 할 수 있습니다. 내신때 잘 해놓으시면 기억도 잘나고 수능에서도 써먹을 수 있으니까요. 탐구는 이제 선택 안하시는건 굳이 할 필요 없어요. 하나 버리세요 시간아까워요 (내신좋으시면 하셔야합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처음으로 공부가 힘드실 겁니다. `이젠 좀 쉬어도 되지 않나?` 싶을 거고요.. 2일정도는 쉬셔도 됩니다. 끝난 당일과 그 다음날은 야자 빼시고 다시 원점에 돌아오실 수 있을 정도로만 노세요. 영화도 좀 보시고, 잠도좀 보충하시고..그러세요. 근데 노는게 길어지면 망합니다. 큰일나요. 저는 하루 완전히 놀면 복귀가 힘들어서 논다고 다짐한 날도 2시간은 공부 꼭했던것같네요..

ⓔ5월 체육대회 등 봄바람

자, 여러분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 2번중 1번입니다. 5월과 8월은 모든 수험생이 힘들어합니다. 특히 현역 고3들은 처음이니까.. 좀 쉬어도 되지 않나? 싶던 찰나에 학교에서 체육대회도 하고 그러네요! 절.대.로 풀어지지 마세요. 지금 봄바람 맡고 풀어지면 여러분 지금껏 해온거 너무아까워요. 그리고 알게모르게 6월 평가원모의고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개 겨울이랑 6월 모평 전까지 공부 좀 했으면 성적 좀 나옵니다. 수시 쓸 때 담임선생님이랑 최저때문에 싸우기 싫으면 애초에 당당해지시는 길을 택하세요. 5월이 가장 쥐약입니다.. 저도 뭐 말은 참 번지르르하게 하지만 5월에 외박 3번했어요..ㅎㅎㅎ

공부라는게 페이스가 항상 최상일 수가 없습니다. 겨울방학 때 최상이었다면 지금은 중상~상 정도로 유지해주세요. 끝까지 가는데 있어서 시동만 안꺼뜨리면 됩니다. 속도보다 중요한게 방향입니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6평 보시기 전에 작년꺼 뽑으셔서 시간재고 풀어보세요. 긴장 하지마세요. 공부 한 만큼 나옵니다. (평가원 문제 퀄리티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결과에 연연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철저히, 처절히 오답분석 하세요. 그리고, 6,9월 평가원 난이도 맹신하지마세요. 이번에 여러분도 보셨을거에요. 6월 국어 컷 100점이었고 9월 국어 컷 97점이었습니다. 16수능 국어컷은 93점입니다. 6월 영어 컷 100이었나 그랬고 9월 영어 컷도 100이었을거에요. 16수능 영어컷은 94인가 93입니다. 절대로 평가원 믿지마세요. 쉬운수능 그런거 없습니다. 사실 16수능 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물물물 살짝 불 이니까 상대적으로 불수능인거지 그렇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쉬운수능이라고 공부 대충하면 성적도 대충 나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공부에 대한 태도..아시죠??

ⓖ7월 교육청 모의고사 & 1학기 기말고사

1학기 기말고사 준비 방법은 1학기 중간고사와 동일합니다. 7월 교육청은 가볍게 봐주세요… (교육청 문제는 난이도 조절이 안되니까 그냥 시험 상황에 익숙해 진다고 생각만 하시길 바래요. 성적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모든 모의고사 (사설포함) 에서 안중요한거라고 대충보지마세요 시험에 대한 태도는 항상 진중하셔야 성공합니다.)

기말 끝나고 한 번 더 놀음의 유혹이 찾아옵니다. 7월도 끝났겠다 수험생활 다한거같으실 거에요. 이때 4일 쉬세요 딱. 기말끝난날, 7모 끝난날, 방학식날, 그리고 평일에 아무때나 하루(친구들과 간단히 계곡?). 이정도는 쉬어줘야 공부 다시 할 수 있어요. 여기까지 온것만으로 정말 수고 많이하신겁니다. 포기 안하셨다면 잘한겁니다.

ⓗ여름방학

7~8월 정말 덥습니다. 학교에선 웬만하면 에어컨 들어줍니다. 이때부터 서서히 재수한다는 애들이 생깁니다. 절대 재수한다는 말 쉽게하지마세요. 뚜껑 까보고 정시 원서까지 다 찔러보고 재수하는겁니다. 지금부터 재수입에 달고사시면 내년 여름에 또 삼수소리하고 n수하고 그렇게되는거라고 아는 선배가 그랬습니다. 더워도 조금만 참고 하세요. 졸지 마세요. 절대로. 무너지면 안됩니다. 이제 조금씩 힘이 부쳐옵니다. 힘들다는 소리가 입에 붙어요. 아..힘드네.. 힘든게 정상입니다. 날더우니까 아이스크림이라도 쉴때 하나씩 입에 무시고 열심히 하세요. 8월 안흔들리고 하시면 남들 안할 때 공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8월에 좀 번뇌에 빠졌습니다. 수능 100일도 깨졌고, 다가오는 수능에 대한 불안감과… 외로움과 책임감..이런것들에 대해서.. ㅋㅋㅋㅋㅋㅋ… 슬럼프였는데 3주만에 겨우 헤어나왔어요. 고3생활중에 오는 슬럼프는 당연한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혹시 슬럼프가 온다면 일기를 쓰신다든지 아니면 딱 하루만 어디 훌쩍 다녀오시든지 하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하셔야 합니다. (게임 이런거 말고요..)

ⓘ수시 접수 기간 (상담기간&준비기간)

-자소서를 쓰는 학생

저는 자소서 안 썼습니다. 쓴 친구들 보면 다들 흔들립니다. 제 얘기가 아니라 길게 말씀 못드리지만, 흔들리지 마세요. 원서넣었다고 본인이 갈 대학 아닙니다. 정시에 투자할 시간 많이뺏겨요. 신중히 선택하셔서 내신2등급 안쪽에 안드시면 아예 학생부 종합 쓰지마세요 (인서울권 가실거면)

-자소서를 안 쓰는 학생

자소서 쓰는 애들 야자 빼고 공부 안하고 노트북 들고댕긴다고 부러워 마세요. 본인 할 몫을 해나가면 됩니다. 수시때 가장 많이 흔들립니다. 논술이라도 넣으면 내가 막 붙은것같고 그런다니까요?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제 2학기잖아요, 2학기 부터는 멘탈싸움이에요. 누가 더 늦게까지 꺠어있느냐는 이미 겨울과 3 4 5 6 월 지나오시면서 충분히 하셨을 거고 이제는 멘탈싸움입니다. 수능이 가까워 올 수록 더 심합니다. 처음 멘탈을 저울질 하게 되는게 수시모집 기간입니다. 무사히 넘기시길 바랍니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

9평가원 모의고사 = 수능? 아닙니다. 더 떨어질까? 더 오를까? —> 수험생 본인이 할 몫 입니다. 유지&하락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주변 싹 정리하고 학업에 정진하시면 반드시 오릅니다. 제가 증명했으니까요. 다만, 여기서 포기하시거나 만족하고 노시게 되면 생전 받아보지도 못한 성적이 여러분 수능성적표에 찍힙니다.

중요한 모의고사는 맞는데요, 신경 너무쓰지마세요. 이렇게 말하지만 저도 1주일은 멘탈 나갔었네요..

ⓚ수시 접수 마감

원서는 이미 떠났습니다. 미련을 버리고 까먹으셔야 해요. 이제 여러분 수능 60일대 남았습니다. 거의 다왔어요.

ⓛ10월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는 난이도 조절 안 합니다. 참고하시고 열심히만 보세요. 재수,N수 없어서 컷도 상당히 낮을 겁니다.

ⓜD-1 고사장발표와 파이널…

하루 전에 고사장 발표가 납니다. 학교기준으로 납니다. 집 근처로 하시려면 수능 원서접수 할 때 바꾸실 수 있는데 디폴트가 학교근처입니다. 그리고, 예비소집 꼭 가세요. 진짜 수능 좀 잘보고 싶다 하면 가세요. 제 친구들도 안간애들 있는데 사람이 극한의 긴장속에서는 이미지트레이닝을 통한 기억과 장소기억이 상당히 심리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이미지 트레이닝 (내가 고사장에 앉아있다고 생각) 과 장소기억 (수능당일날, 아! 여기 어제 예비소집때 왔었지..) 정말 중요합니다. 예비소집 꼭가세요. 꼭!

그리고 참, 파이널기간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파이널 때는 사설모의고사랑 뭐가 참 많아요. 10월 모의고사 부터 도시락 싸서 드세요. 아침식사 9월 모의고사 부터 시작해주세요. 아침 꼭 드세요. 먹고 안먹고 차이 큽니다. 그리고 일찍 일어나세요. 사람 뇌가 부팅되는데는 2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수능국어 8시40분시작이죠? 6시 40분에는 적어도 일어나셔야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 규칙적으로 해주시고, 저는 특히 장이 약했습니다. 그래서 수능 당일 배탈에 굉장히 민감해서 1달전부터 식단조절하고 아이스크림 피하고 자극적인 매운음식 피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야식 먹지마세요. 1달전부터. 굉장히 힘듭니다. 저도 솔직히 몇번 금기를 깬 적이 있지만 먹지마세요 야식. 야식먹고자면 잘 때 몸은 깨어있어서 잠을 자도 피로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약간의 편법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나 알려드리자면 수학A형 인데요, 객관식 21문항의 정답 배치가 44445 44544 44454 거의 이렇게 됩니다. 20번까지는 모든 선지가 4개씩 나와야 해요. OMR 세보시면 44444 이렇게 찍히고 21번만 따로 놉니다. 여기서는 이제 여러분이 알아서 맞추는 것과 혹시 찍을 일이 생겼을 때 대비하는 법 까지 같이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문과수학A형 객관식을 점검할 시간이 없으면 저렇게 답 개수를 세서라도 점검하시면 됩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최근3개년 평가원 수학 답 분포를 한 번 찾아보세요. 평가원은 한 정답 선지 번호에 치우치게 시험을 내지 못합니다. (모두 1번으로 밀은 친구와 3번으로 밀은 친구와의 형평성을 위해)

대강 이렇습니다.. 파이널같은 경우는 그 때 가서 또 뭐가 있겠죠? 네이버 보시면 도시락 메뉴부터 수면패턴 관리 까지 자세히 나옵니다. 그때가서 준비하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뭘 더 알겠다는 생각보다 여태껏 공부한 것 복습 한 번씩만 해도 수능 잘봅니다. 그리고 시간 죽어라 안갈거에요. 회의감이 들더라도 끈을 끝까지 놓지 않으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파이널때는 오르비 같은 곳에서 나오는 봉투형 모의고사가 많이 판매됩니다. 실제로 이때쯤 되면 공부 좀 끝냈다 싶으실 겁니다. 그러면 봉투형 모의고사 사셔서 OMR 마킹까지 해서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을 하세요. 저는 영어를 이때 마지막으로 한 단계 레벨 업을 했던것 같습니다. 비연계 지문을 다양한 문제에서 접해보다 보니까 영어 비연계에 있어 큰 도움 되었습니다. 애들도 보면 다 봉투모의고사 풀고 있을겁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장엔 일찍 가세요. 일찍 가셔서 심호흡 하세요. 저는 간이 큰편인데도 떨렸어요. 아는 여자애는 수능장에서 국어가 어려웠는데 국어 끝나고 토했다고 합니다….그 뒤의 과목들의 결과는 불보듯 뻔하구요.. 국어 읽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시간은 가고.. 그래서 확실한 답만 골라서 체크하고 넘어갔습니다. 시험 어려운과목 꼭 하나 있을거거든요? 멘탈잡으세요. 멘탈잡으면 이깁니다. 수험생 본인한테만 어려운거 아니에요 다같이 어려워요 컷도 낮아요. 그러니까 멘탈 잡으세요 꼭! 그리고 수험표 뒤에 가채점 표 꼭 적어오세요. 1분이면 적거든요? 그거 안적어오면 수능끝나고 20일뒤가 성적발푠데 그때까지 마음졸이면서 있게됩니다.

tip . 제 2외국어 꼭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시험포기각서 작성하고 탐구마치고 퇴실 가능합니다)

제2외국어 선택하면 학교도 좋습니다. 주변분들도 괜찮고 그래요.. 가급적이면 꼭 선택하세요.

이틀 밤 새워서 쓰고 수정하고 다듬고 했네요..ㅎㅎ

불과 몇달 전의 일인데 이렇게 팁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고2 후배님들! 고3 생활을 제대로 보내지 못 한 사람은 커서 성공할 개연성이 낮습니다. 본인 삶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3시절에 큰 힘이 되어준 책의 구절이 있습니다.

`애써 보지도 않고 덮어놓고 무서워만 하면 비굴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겁쟁이가 되어 끝내 무서움에서 놓여날 수가 없는 거에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고 3 공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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