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학대 | [이 시각 세계] 영국서 반려 원숭이 학대 영상 ‘논란’ (2021.12.21/뉴스투데이/Mbc) 70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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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한 여성이 반려동물로 키우던 원숭이를 엽기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공개돼 영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25726_34943.html
#원숭이, #반려동물, #이시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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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해야 합니까” 심각한 수준이라는 태국 원숭이 학대

최근 태국에서 국가적 차원의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세계 동물 보호 단체 ‘PETA’의 주장에 따르면 태국에 서식하는 원숭이들이 코코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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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ost.naver.com

Date Published: 8/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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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는 원숭이 목에 관 꽂고 화학물질 주입”…美동물실험 …

미국의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HSUS)가 자국 제약 기업의 동물학대 현장 영상을 폭로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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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ul.co.kr

Date Published: 7/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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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학대 코코넛밀크 美월마트서 퇴출…태국 사실 아냐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원숭이를 학대해 생산한 태국산 코코넛우유를 퇴출하도록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태국 정부가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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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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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영국서 반려 원숭이 학대 영상 '논란' (2021.12.21/뉴스투데이/MBC)
[이 시각 세계] 영국서 반려 원숭이 학대 영상 ‘논란’ (2021.12.21/뉴스투데이/MBC)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원숭이 학대

  • Author: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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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7Sj4mXi0dA

‘때리고, 던지고, 죽이고…’ 원숭이 학대 유튜브 논란

한 유튜버가 새끼 원숭이의 꼬리와 몸통을 잡고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 더선 갈무리

한 유튜버는 새끼 원숭이에게 기저귀와 옷을 입혀 실제 유아처럼 보이도록 했다. 더선 갈무리

새끼 원숭이를 어미가 아닌 다른 원숭이에게 데려가는 유튜버. 더선 갈무리

새끼 원숭이들을 학대하는 영상 수백 개가 유튜브에서 발견돼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15일(현지시간) 더선은 유튜브에서 국적 불명의 사람들이 새끼 원숭이들을 잔혹하게 학대하는 ‘스너프 필름’(실제 폭력·살인 등을 촬영해 불법으로 유통하는 영상)을 다수 발견했다고 보도했다.한 카테고리에서 발견된 영상만 112개인데, 각 영상의 조회수는 이미 수십만이 넘는다. 이 유튜버들은 새끼 원숭이 학대 영상을 올려 시청자에게 기부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한 유튜버는 새끼 원숭이에게 기저귀와 옷을 입혀 실제 유아처럼 보이도록 했다. 그러면서 원숭이가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걷도록 강요했는데, 원숭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온갖 고문을 일삼았다.회초리 같은 도구로 원숭이를 때리는 여자도 있었고, 원숭이의 목을 졸라 울린 뒤 “엄청나게 큰 소리로 울게 했다”며 자랑하는 남자도 있었다. 어떤 남자는 수영 교육을 하겠다며 원숭이를 호수에 던지기도 했다.지속된 학대 속 목숨을 잃은 원숭이도 많았다. 국제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는 “이런 끔찍한 채널들을 즉시 삭제하라”고 유튜브에 촉구했다.이에 유튜브 대변인은 “지침에 따라 동물 학대를 포함한 폭력적 콘텐츠를 금지하겠다”면서 “검토 결과, (언론에 보도된) 채널들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해 모두 종료시켰다”고 밝혔다.원숭이 학대 영상은 대부분 동남아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에는 인도네시아 당국이 상습적으로 고문당하던 원숭이 세 마리를 구조한 바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새끼 원숭이를 부모에게서 떼어내 다른 우리에 넣고 지켜보는 ‘원숭이 연속극’이 한때 유행하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이빨 뽑고 목줄…” 코코넛 뒤에 숨겨진 ‘원숭이 학대’ 고발

동물권리활동가가 원숭이 탈을 쓴 채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사진 페타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뉴스펭귄 이후림 기자] 값비싼 열대과일 코코넛이 무더기로 땅바닥에 버려졌다.

5일 오후 국제 동물보호권리단체 페타를 지지하는 동물권리활동가가 주한 태국대사관 앞에서 원숭이 탈을 쓰고 코코넛 무더기를 버리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원숭이 학대 중단을 촉구했다.

원숭이탈을 쓴 동물권리활동가는 태국이 자국 내 코코넛 산업을 위해 원숭이 학대를 중단하지 않는 것을 비난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시위대는 “원숭이 노동착취를 통해 만들어진 코코넛밀크가 한국 인터넷과 대형마트 등에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활동가는 퍼포먼스 기획의도에 대해 “태국 대사에게 태국의 코코넛 산업이 원숭이의 노동을 착취하고 있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목줄을 한 채 코코넛을 따기 위해 훈련 받는 원숭이 (사진 페타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페타 측은 2019년 태국의 주요 코코넛밀크 생산 업체 8개 농장과 여러 원숭이 훈련시설 및 ‘코코넛 따기 대회’를 습격해 원숭이 노동착취 현장을 폭로했다.

페타에 따르면 태국에서 불법 포획된 수많은 돼지 꼬리 원숭이(pig-tailed macaque )가 마리당 하루 최대 코코넛 1000개를 따야 하는 ‘코코넛 기계’로 취급받고 있다. 훈련된 기술자의 경우 하루에 딸 수 있는 코코넛은 최대 80개 정도다.

페타 측은 “코코넛을 따지 않고 사람에게 반항하고 공격할 것을 대비해 이빨을 뽑는 등의 잔인한 학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원숭이들이 코코넛을 따기 위해 강제로 나무에 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딴 코코넛은 코코넛밀크, 밀가루, 기름 및 기타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단체는 “동물들이 과일을 따고 관광객을 위해 자전거와 농구 훈련을 받는 ‘원숭이 학교’도 발견했다”며 “시설에 있는 동물들 대부분이 불법적인 포획을 통해 새끼 때 잡혀 왔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행동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렇게 잡혀 온 원숭이들은 단단한 금속 고리로 된 목줄을 하고 높은 나무에서 무거운 코코넛이 떨어질 때까지 비트는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넛을 수확하지 않을 때는 작은 철창에 갇혀 있거나 목줄에 묶여있어 윤리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페타아시아가 공개한 태국 원숭이 노동 착취 현장

공개된 영상 속 원숭이들은 극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듯 보인다.

원숭이들은 낡은 타이어에 묶여 있거나 몸이 겨우 들어갈 수 있을 만한 비좁은 우리에 갇혀 있고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도망치려고 애쓴다. 원숭이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도망갈 수 없다는 걸 깨달은 듯 결국 쓰레기로 뒤덮인 흙 밭에서 선회한다.

잔인한 실태가 폭로되자 미국, 영국 및 유럽 등 대형마트에서는 페타가 불매 업체로 지목한 차오코(Chaokoh)의 코코넛 관련 제품 판매를 보이콧했다.

한편 브라질, 콜롬비아 및 하와이를 포함한 다른 코코넛 재배 지역에서는 트랙터에 장착된 엘리베이터, 로프 또는 사다리와 같은 인도적인 방법을 사용해 코코넛을 수확한다고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방법은 과일의 숙성도를 알 수 없는 원숭이를 노동에 투입시키는 것보다 우수하다.

(사진 페타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23마리 중 7마리 생존…’원숭이 학대 논란’ 머스크 실험 뭐길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원숭이를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에 따르면 실험에 투입된 원숭이 23마리 중 살아남은 개체는 7마리뿐이다.

13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캘리포니아주 현지 방송 KCRA 등에 따르면 동물권 보호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CRM)’는 뉴럴링크가 동물복지법을 위반했다며 미국 연방정부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농무부에 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뉴럴링크가 원숭이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실험 도중 원숭이에게 극도의 고통을 가했다고 밝혔다.

뉴럴링크는 영장류 연구시설을 운영하는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UC 데이비스)과 제휴를 맺고 2017∼2020년 원숭이 실험을 진행했다.

PCRM은 정보 공개 청구 소송을 통해 원숭이 실험 기록과 부검 보고서를 확보했고, 이를 근거로 뉴럴링크와 UC 데이비스가 위법한 실험을 했다고 지적했다. 외과 수술에 사용되는 접착제가 원숭이 뇌를 파괴해 일부 원숭이가 죽었고, 손가락과 발가락을 잃은 원숭이는 자해 또는 트라우마에 따른 결과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10월 뇌에 컴퓨터 칩을 심은 원숭이가 별도의 조이스틱 조작 없이 머릿속 생각만으로 간단한 비디오 게임을 하는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해온 뉴럴링크는 최근 임상시험 책임자 채용 공고를 내는 등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뉴럴링크는 사람의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다. PCRM은 “인간 임상 시험을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는 뉴럴링크 주장에 극도로 회의적”이라고 비판했다.

‘뉴럴링크’ 원숭이 학대 논란…“극도의 고통…23마리 중 7마리 생존”

‘뉴럴링크’ 원숭이 학대 논란…“극도의 고통…23마리 중 7마리 생존” 뉴스라인 입력 2022.02.15 (00:15) 수정 2022.02.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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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체인 ‘뉴럴링크’가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영상 보시죠.

원숭이 한 마리가 비디오 게임을 하는데 조이스틱 플러그가 뽑혀 있습니다.

두뇌에 심은 컴퓨터 칩으로 신호를 보내 조작하는 겁니다.

[출처:뉴럴링크/지난해 4월 : “원숭이는 6주 전에 뇌 양쪽에 칩을 이식했고 빨대에서 나오는 바나나 스무디를 먹으면서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 목표는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나 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실험 과정에서 원숭이에게 극도의 고통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실험에 투입된 원숭이 23마리 가운데 단 7마리만 생존한 상탠데요.

동물 보호단체가 실험기록과 부검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동물복지법을 위반한 사례가 9건이나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과 수술에 사용되는 접착제 물질이 원숭이 뇌를 파괴해 일부 원숭이가 죽었고, 수술 부작용으로 안락사 처리된 원숭이도 있다는 겁니다.

손가락, 발가락을 잃은 원숭이는 실험 스트레스로 자해를 했거나 트라우마에 시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물실험을 진행해 온 뉴럴링크는 올해부터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문제를 제기한 동물보호단체 측은 “인간 임상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지 극도로 회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뉴럴링크의 동물실험에 대해 미 연방정부에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뉴럴링크’ 원숭이 학대 논란…“극도의 고통…23마리 중 7마리 생존”

입력 2022-02-15 00:15:47 수정 2022-02-15 00:21:31 뉴스라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체인 ‘뉴럴링크’가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영상 보시죠.

원숭이 한 마리가 비디오 게임을 하는데 조이스틱 플러그가 뽑혀 있습니다.

두뇌에 심은 컴퓨터 칩으로 신호를 보내 조작하는 겁니다.

[출처:뉴럴링크/지난해 4월 : “원숭이는 6주 전에 뇌 양쪽에 칩을 이식했고 빨대에서 나오는 바나나 스무디를 먹으면서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 목표는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나 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실험 과정에서 원숭이에게 극도의 고통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실험에 투입된 원숭이 23마리 가운데 단 7마리만 생존한 상탠데요.

동물 보호단체가 실험기록과 부검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동물복지법을 위반한 사례가 9건이나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과 수술에 사용되는 접착제 물질이 원숭이 뇌를 파괴해 일부 원숭이가 죽었고, 수술 부작용으로 안락사 처리된 원숭이도 있다는 겁니다.

손가락, 발가락을 잃은 원숭이는 실험 스트레스로 자해를 했거나 트라우마에 시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물실험을 진행해 온 뉴럴링크는 올해부터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문제를 제기한 동물보호단체 측은 “인간 임상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지 극도로 회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뉴럴링크의 동물실험에 대해 미 연방정부에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원숭이 학대’ 코코넛밀크 美월마트서 퇴출?…태국 “사실 아냐”

줄에 묶인 채 나무에 올라가 코코넛을 따는 원숭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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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원숭이를 학대해 생산한 태국산 코코넛우유를 퇴출하도록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태국 정부가 이를 부인했다.16일 채널7 방송과 일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푸싯 라타나꾼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장은 전날 “원숭이를 코코넛을 따는 데 이용한다는 것은 옛날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푸싯 국장은 미국의 대형 수입 및 배급업체에 연락을 취한 태국무역센터에 문의한 결과, 월마트가 여전히 태국산 코코넛우유를 수입해 팔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업체들이 고객 수요에 맞추기 위해 계절에 따라 일부 상품을 매대에 놓거나 치우거나 하는 것은 정상적인 관행”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페타(PETA·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사람들)는 월마트가 그 기간에 태국산 코코넛우유를 치운 것을 놓고 이슈를 만들기 위해 승리를 주장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태국 코코넛 농장 내 원숭이 학대 의혹을 제기해온 PETA는 최근 SNS를 통해 월마트가 원숭이 학대를 통해 만들어진 태국산 코코넛우유 제품을 퇴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외 일부 언론도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그러나 태국 식품가공업자협회 위싯 림루차 명예회장도 언론에 원숭이 대신 사람이 코코넛을 따기 시작한 지 오래됐다며, 이제 상업용 목적으로 원숭이를 학대해 코코넛을 따게 하는 일은 없다고 주장했다.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의 코코넛우유 수출은 44억 밧(약 1천620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0%가량 늘었다.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로 고루 수출되고 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PETA는 지난 2020년 보고서에서 태국 농장 8곳에서 원숭이들이 코코넛 채취에 학대당하는 장면을 확인했다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의 1만5천여 개 점포가 원숭이 강제 노동과 관계된 태국산 코코넛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울부짖는 원숭이 목에 관 꽂고 화학물질 주입”…美동물실험 충격 폭로

▲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HSUS)의 조사관이 촬영한 동물학대 모습. 데일리메일 캡처

▲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HSUS)의 조사관이 촬영한 동물학대 모습. 데일리메일 캡처

미국의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HSUS)가 자국 제약 기업의 동물학대 현장 영상을 폭로했다.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HSUS는 비밀 조사관이 미국 바이오 기업 이노티브의 인디애나주의 한 실험실에서 직접 목격하고 촬영한 동물실험 현장을 폭로했다.이 조사관은 실험실에 약 7개월간 잠복하면서 12개 이상의 제약 회사에서 의뢰한 70여건의 연구를 맡았다. 이 기간 원숭이, 비글 등 6000여 마리가 동물 실험에 투입됐다.HSUS는 “조사관은 실험실 직원들이 비글과 원숭이들의 목구멍에 강제로 관을 삽입하고 제약 화학물질을 그들의 위장으로 주입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HSUS에 따르면, 동물들은 몇 달에 걸쳐 매일 튜브를 통해 화학물질을 섭취하도록 강요당했다.조사관은 “개들이 구토하고, 떨고, 고열과 고된 호흡을 하고 있을 때에도 계속해서 많은 양의 물질을 투여받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조사관이 촬영한 영상에는 비글이 작은 우리에서 낑낑거리며 고통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이 담겼다.HSUS는 또 손발이 묶인 채 억지로 약을 주입당하는 원숭이들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2021년 8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최소 두 마리의 원숭이가 자신들이 묶여 있던 의자에 실수로 목을 매 숨을 거뒀다”고 주장했다.HSUS는 “이 실험실의 수의사는 개와 원숭이들이 고통으로 울부짖는데도, 그들을 치료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실험실 직원에게 ‘동물들에게 다시 약을 먹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비판했다.실험에 투입된 동물들은 모든 실험이 끝나면 결국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의 몸에 남아있는 독성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해부해야 하기 때문이다.HSUS는 현재 실험실에 있는 80여마리의 비글이 안락사 될 것을 우려하면서 이노티브에 “그들을 풀어주고, 입양 보내라”고 촉구했다.HSUS 대표 키티 블록은 “이 시설의 충격적인 행태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이 고통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FDA(미국 식품의약국)와 제약 산업이 동물의 고통을 이용하기보다는 동물 실험을 더 우수한 기술로 대체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이노티브 측은 “의약품 개발을 위해 법적으로 필요한 연구였다”며 “개 실험을 통해 인슐린을 발견했고 유전적으로 변형된 쥐 연구를 통해 에볼라 치료법을 개발했다. 많은 과학자는 동물 연구가 의학적 진보에 결정적이라고 말한다”고 반박했다.김민지 기자

‘원숭이 학대’ 코코넛밀크 美월마트서 퇴출?…태국 “사실 아냐”

“계절적 요인·수요에 따라 치우기도 해…코코넛밀크 계속 판매”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원숭이를 학대해 생산한 태국산 코코넛우유를 퇴출하도록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태국 정부가 이를 부인했다.16일 채널7 방송과 일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푸싯 라타나꾼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장은 전날 “원숭이를 코코넛을 따는 데 이용한다는 것은 옛날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푸싯 국장은 미국의 대형 수입 및 배급업체에 연락을 취한 태국무역센터에 문의한 결과, 월마트가 여전히 태국산 코코넛우유를 수입해 팔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업체들이 고객 수요에 맞추기 위해 계절에 따라 일부 상품을 매대에 놓거나 치우거나 하는 것은 정상적인 관행”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페타(PETA·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사람들)는 월마트가 그 기간에 태국산 코코넛우유를 치운 것을 놓고 이슈를 만들기 위해 승리를 주장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태국 코코넛 농장 내 원숭이 학대 의혹을 제기해온 PETA는 최근 SNS를 통해 월마트가 원숭이 학대를 통해 만들어진 태국산 코코넛우유 제품을 퇴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외 일부 언론도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그러나 태국 식품가공업자협회 위싯 림루차 명예회장도 언론에 원숭이 대신 사람이 코코넛을 따기 시작한 지 오래됐다며, 이제 상업용 목적으로 원숭이를 학대해 코코넛을 따게 하는 일은 없다고 주장했다.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의 코코넛우유 수출은 44억 밧(약 1천620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0%가량 늘었다.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로 고루 수출되고 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PETA는 지난 2020년 보고서에서 태국 농장 8곳에서 원숭이들이 코코넛 채취에 학대당하는 장면을 확인했다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의 1만5천여 개 점포가 원숭이 강제 노동과 관계된 태국산 코코넛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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