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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제품이니 구매는 지양…하시는게
궁금증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을 방지하기위해 제가 테스트 차원에서 구매한 것이고 해외에계신? 불가피한 상황의 분들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19금 영상은 다들 잘 보고(?) 계시자나요 ㅎㅎ
#tv박스 #ev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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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방송 – 나무위키
2019년 기준으로 1,700개가 넘는 지상파 채널과 800개 가까운 케이블 채널 … 1939년에는 NBC가 미국 최초의 TV 방송을 시작했으며 NBC를 소유한 RCA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21/2021
View: 9793
2020.11.11 미국에서 케이블 TV 신청, 꼭 필요한가
패키지 상품은 150Mbps 인터넷에 145개 채널을 제공하는 케이블 TV를 합해서 부가세 포함, 한달에 $134 (가입 후 첫 1년 우대 가격)을 납부한다. 한달에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19/2022
View: 3091
미국 티비 안테나 설치 방법 및 후기 (케이블 TV 비용 절약)
(1) 케이블 티비 비용 절감. 저는 미국에서 TV를 보려고 xfinity 같은 케이블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인터넷과 TV 요금을 같이 냈었는데요. 프로모션 기간 …
Source: korealtyusa.com
Date Published: 4/20/2022
View: 833
[ET시론]미국 사례로 본 유료방송 산업의 미래 – 전자신문
지상파방송사와 케이블TV 시청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2019년 이후 미국에서는 그런 지위를 내려놓았다. 미국 미디어 전문기관인 허브 …
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12/14/2022
View: 707
미국전지역 한국방송 |인터넷, 전화, TV 한국어 신청
타임워너 케이블 TV 한국어 신청. 스펙트럼 TV 앱을 사용하시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 기기를 통해 170개 이상의 라이브 TV채널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Source: www.internetcablekorea.com
Date Published: 5/26/2021
View: 1532
미국 케이블TV·위성방송 ‘사양길’…주가도 급락 – UHD KOREA
미국 케이블TV·위성방송 ‘사양길’…주가도 급락. 가입자수·매출 저조…온라인 스트리밍 대세 부상. 미국의 미디어 산업을 그동안 떠받쳐 왔던 양대 기둥인 케이블TV와 …
Source: uhdkorea.org
Date Published: 9/21/2022
View: 2177
미국에서 케이블 TV 싸게 볼 수 있는 협상 요령 아십니까?
미국에서 케이블 TV 수신료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매월 지출하는 대표적인 비용 항목 가운데 하나를 차지한다. 금액은 보통 수십 달러이지만, 인터넷이나 전화 같은 …
Source: www.lifeinus.com
Date Published: 1/2/2022
View: 2181
미국 실시간 인터넷 TV의 현황과 시사점
미국 케이블. 기업인 Comcast와 인터넷 TV 서비스인 VivaLive TV와 제휴, 미디어 기업 Viacom의 인터넷 TV. 서비스인 Pluto TV인수가 대표적이다. 본고에서는 미국 인터넷 …
Source: www.kca.kr
Date Published: 5/14/2022
View: 7742
미국은 이제 케이블 끊고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TV본다 상세보기
미국은 이제 케이블 끊고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TV본다 … OTT시장은 미국의 넷플릭스(Netflix)의 등장을 기점으로, ‘엔터테인먼트의 혁신 시작’과 …
Source: overseas.mofa.go.kr
Date Published: 5/4/2021
View: 142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미국 케이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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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케이블 tv
- Author: 기똥찬 똥찬 Amazing ddong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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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8966KW6l4s
2020.11.11 미국에서 케이블 TV 신청, 꼭 필요한가
내가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Cable TV 업체의 서비스 비용은, 인터넷의 경우 150Mbps 속도에 한달 사용 데이터 양이 정하여져 있는 요금제가 한달에 $54.95, 이것도 처음 6개월 할인 가격이고 그 이후에는 $69 정도로 비싸진다. 빠른 인터넷은 1Gbps 다운로드 속도에 데이터 무제한이만 가격이 무려 $109.95/월 이다. 초고속 인터넷으로 한달에 지출하는 비용이 우리돈으로 12만원 정도 되는 것이다. 여기에 TV를 별도로 붙이면 최소 $60~$100 정도 더 붙는데, 이를 아끼기 위해서 인터넷+케이블TV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은 150Mbps 인터넷에 145개 채널을 제공하는 케이블 TV를 합해서 부가세 포함, 한달에 $134 (가입 후 첫 1년 우대 가격)을 납부한다. 한달에 우리 돈으로 15만원을 내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3년 약정이지만 인터넷+TV가 월 35,000원 정도에 사용하고 있다.)
그럼 이걸 다 내야 하는가?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굳이 케이블 TV를 설치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요즘에는 워낙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투브는 기본이고, 프라임 TV, Netflix, 디즈니플러스 등 잘 알려진 것부터, 이용은 안해 봤지만 지금 TV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VUDU, Roku, Hulu 등등 뭔가 경쟁이 치열하다. 디즈니플러스 한 달 이용이 $6.99면 가능하고, Roku TV 같은 것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어찌 어찌 저렴한 인터넷 설치한 후 입맛에 맞는 스트리밍 미디어 하나 정도 구독하면 굳이 TV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나도 얼마 전까지 매달 꼬박 꼬박 $134 씩 인터넷과 TV 가격으로 지불해 왔는데, (사실 12개월이라고 적혀 있는게 약정 프로그램인줄 알았다.), 아직 12개월이 안 지났지만 TV를 해지할 수 있는지 밑져야 본전이니 물어나 보자는 심정으로 전화를 해서 확인하였더니, 12개월은 처음 가입자에게 주는 우대 기간 개념이라 TV 해지가 아무 penalty 없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진작에 전화 좀 해볼껄 지레 생각으로 쓸데 없이 돈만 낭비한 꼴이다. 역시 미국은 전화하고 따져보고 물어봐야 하나라도 더 혜택을 받는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TV를 신청했던 이유는 지역 뉴스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지역 뉴스는 휴대폰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굳이 필요가 없었다. 다만 얼마 전 미국 대선 시청을 위해 TV 뉴스를 볼 수 없는지 알아봤는데, 우리집에 있는 저렴이 TV 한 대는 Roku TV가 기본으로 지원되는 TV였던 걸 그제야 알게 되었다. 일반 TV의 경우는 Apple TV나 Google 크롬 캐스트처럼 Roku 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동글과 리모컨을 구매해야 하는데($30 상당), 우리집에 있는 중국산 저렴이 TV는 이게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었다. 100개가 넘는 무료 스트리밍 채널을 제공하는데 개중에는 abc news 실시간 스트리밍이 있어 대선 방송은 abc news, cbsn news, now news from fox 등을 돌려 가면서 시청하였다.
미국 티비 안테나 설치 방법 및 후기 (케이블 TV 비용 절약) • 코리얼티USA
미국에서 살면서 눈탱이 맞는 비용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TV 였는데요. 안테나를 설치해서 얼마든지 미국 TV를 무료로 볼 수 있음에도 매달 돈을 내고 있었더군요. 그래서 제가 미국 티비 안테나 설치 방법과 후기를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미국 티비 안테나 설치 고민
(1) 케이블 티비 비용 절감
저는 미국에서 TV를 보려고 xfinity 같은 케이블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인터넷과 TV 요금을 같이 냈었는데요.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고 전체 요금이 매달 150달러 이상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케이블 티비를 끊어서 비용을 100달러 이하로 절감하기로 하였습니다.
(2) 미국 TV 무료로 보기
저도 처음에는 미국 TV를 무료로 보는 방법을 잘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ABC, NBC, CBS, FOX 같은 공중파 방송만 봤었는데요. 이런 공중파 방송은 안테나만 설치해도 충분히 커버가 되더군요. 특별히 보고 싶은 방송이 있으면 티비에 컴퓨터를 연결해서 유튜브 등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티비 안테나 설치 방법
(1) 기지국 거리 체크
미국 티비 안테나 설치를 하기 전에 우선 방송 기지국이 집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이 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antennasdirect.com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이 사이트 메인 화면에 접속해서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근처 기지국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집과 근처 기지국의 거리가 나오는데요. 최대 70마일까지 집 근처에 있는 기지국 검색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기지국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도 체크할 수 있죠.
(2) Indoor / outdoor 설치 여부 결정
위에서 살펴본 사이트에서 View Channel 메뉴를 누르면 아래 그림처럼 이용 가능한 채널 목록이 나옵니다. 또한 채널 번호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 거리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원하는 채널을 운영하는 기지국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위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안테나를 집 내부(Indoor)에 설치할 지 집 밖(outdoor)에 설치할 지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원하는 채널의 기지국이 10마일 이내에 있어서 인도어(Indoor) 설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미국 티비 안테나 파는 곳
(1) 안테나스 다이렉트 (Antennasdirect)
앞서 소개드린 antennasdirect.com에서 기지국 검색을 하면, 바로 밑에 사용 가능한 안테나 종류들이 나옵니다. 친절하게도 안테나 가격과 사용 가능한 채널 수 그리고 인도어 또는 아웃도어 설치 여부도 표시되어 있는데요. 안테나 찾는데 따로 시간을 들이고 싶지 않다면 이 사이트를 통해서 바로 구입하면 됩니다.
(2) 아마존 (Amazon)
만약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에 가입되어 있다면 아무래도 아마존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마존 프라임 가입이 되어 있어서 앞서 사이트에서 검색한 안테나를 아마존에서 검색해서 가격을 비교하였죠.
미국 티비 안테나 설치 후기
(1) 미국 티비 안테나 구입
제가 검색한 안테나는 antennasdirect와 amazon 가격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프라임 멤버쉽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아마존에서 안테나 구입을 결정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안테나는 Amplified HD Digital TV Antenna로 가격은 약 20~30 달러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 제품은 기지국으로부터 250 마일까지 커버하고, Full HD와 4k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2) 미국 티비 안테나 설치 과정
안테나 설치 과정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먼저 티비 단자와 파워선을 연결합니다. 참고로 파워선은 그냥 티비 USB 포트에 꽂아도 되고, 콘센트에 꽂아도 되더군요. 그 다음으로 동봉된 3M 테이프를 이용해서 네모난 안테나를 벽에 부착하면 됩니다.
이렇게 안테나 설치가 끝나면 티비를 켜고 채널을 검색해줍니다. 채널 검색 방법은 티비 종류마다 다른데요. 제가 쓰고 있는 Insignia TV는 메뉴 > 채널 > Auto Channel Search로 들어가서 채널 검색을 하면 됩니다.
(3) 설치 후 소감
설치와 채널 검색을 마치고 티비를 보니 꽤 선명하게 잘 나오더군요. 왠지 케이블 티비보다 더 빠르고 선명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컴케스트 같은 미국 케이블 회사에 티비 값으로 낸 돈을 생각하니 가슴 한켠이 아파오더군요. 기지국이 멀리 있는 몇몇 채널은 잘 안 잡혔지만 딱히 찾아 보는 채널이 아니라서 이쯤에서 만족했습니다.
마무리
미국 안테나 설치 방법 및 과정과 후기를 정리해봤는데요. 저처럼 미국에서 티비 안테나를 설치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케이블 회사에 돈을 주고 티비를 보고 계시다면 무료로 미국 TV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셔서 비용을 절감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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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시론]미국 사례로 본 유료방송 산업의 미래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TV 기본 설정 OTT 비율TV 시청 시간 분배 비율우리나라 유료방송은 미약하게나마 성장 중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전체 방송시장 규모는 약 18조원 수준이다. 전년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문제는 성장의 질(質)이다. 지상파는 총 매출이 전년 대비 소액 늘었지만 핵심 수익 모델인 광고는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종합유선방송 사업자는 처음으로 매출이 2조원 아래로 떨어지고 고객이 납부하는 수신료 비중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외형은 조금씩 성장하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확보가 어려워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성장 동력이 꺼져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료방송 시장은 대부분 국가에서 성장이 정체되거나 시장이 축소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가 활성화되면서부터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떻게 OTT사업자가 유료방송 사업자를 넘어 주요한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가 되었는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대표 OTT 국가인 미국은 유료방송과 가입자 기반 유료 VoD(SVOD),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이 경쟁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사업자가 혁신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 시장에 진입한다. 전통 지상파방송 사업자, 방송채널 사용사업자(PP)뿐만 아니라 장르나 연관 분야에서 OTT 서비스에 진출했거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플랫폼 경쟁에서 가장 핵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요금이고 다른 하나는 콘텐츠다. 딜로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OTT를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유료 방송에 비해 현저히 낮은 요금을 들 수 있다. 미국 OTT서비스는 대부분 유료방송 이용료 대비 1/7~1/10 정도 가격이어서 확실히 소비자에게 선택의 유인으로 작용한다. 다음으로는 다양한 콘텐츠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도 두 가지가 플랫폼을 선택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유료방송 플랫폼 이용료는 세계적으로 낮은 편이고 주요한 OTT플랫폼 이용 요금과 유사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국내 OTT 시장 성장 속도가 유료방송을 넘어선 것은 비슷한 가격의 유료 방송과 비교했을 때 유료방송에 유통되는 콘텐츠 품질이 우수하다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디어 시장은 콘텐츠 품질이 이용자 수요와 얼마나 맞닿아 있고, 지불이 가능한 수준에서 최고 콘텐츠를 만나게 해 주는지가 결국 경쟁력의 핵심이다. 미국의 경우 유료방송이 워낙 비싸서 OTT 가격 이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OTT가 ‘가격도 저렴하고 볼만한 것도 많은’ 서비스라면 국내에서는 ‘가격은 비슷하지만, 콘텐츠 품질 차이가 매우 큰 서비스’로 인식할 수 있다. 가성비에서 유료방송이 OTT에 밀린다. 게다가 이동성이나 플랫폼 접근성도 OTT가 비교 우위에 있다.
이는 TV로 보는 콘텐츠 시청 시간 점유율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는 전통적으로 ‘방송’을 보는 매체였다. 지상파방송사와 케이블TV 시청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2019년 이후 미국에서는 그런 지위를 내려놓았다. 미국 미디어 전문기관인 허브 엔터테인먼트 리서치(Hub Entertainment Research)가 미국인 중 매주 한 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성인 1616명을 조사한 결과, 어떤 플랫폼 서비스를 TV에서 이용하는가라는 질문에 OTT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이 유료방송 플랫폼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을 크게 넘어섰다. TV 이용시간 점유율에서도 2019년에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2021년에는 확연하게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약 70%가 TV를 통해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TV 이용자는 OTT서비스를 TV 기본으로 설정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TV를 켜자 마자 전통적 케이블TV나 위성방송, IPTV가 아닌 OTT가 기본화면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OTT서비스가 기존의 유료방송(케이블TV, 위성방송, IPTV)을 제치고 TV의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 OTT가 보편적인 콘텐츠 플랫폼이라고 말할 날이 곧 다가온다는 것이다. OTT 서비스가 유료방송 서비스를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TV기본 설정은 곧 플랫폼의 충성도를 대변하는 변수기 때문이다. 유료방송 서비스의 대단히 큰 위기가 곧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눈에 띄는 현상은 아니지만, 조만간 겪게 될 미래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앞에서 언급한 가성비 때문이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무엇을 선택할지 답은 자명하다. 다행히 정부도 이를 잘 파악하고 유료방송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제를 폭넓게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OTT와의 경쟁을 위해서는 보다 전면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OTT를 방송시장 관점에서 규제할 것이 아니라 방송시장의 규제를 OTT 산업 정도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특히 편성 자율성 마련을 통해 콘텐츠 투자의 선택권을 폭넓게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고, 시장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 역시 미국 조사 결과를 간과하지 말고 심도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오픈루트 전문위원) [email protected]
<필자 소개>김용희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미디어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기고를 하는 전문가다. 미디어와 경영 관련 학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 정책 관련 각종 연구반과 TF에서 활동하면서 미디어 산업을 보는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 산업에 사회 경제 효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미디어 컨설팅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오픈루트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케이블TV·위성방송 ‘사양길’…주가도 급락
미국 케이블TV·위성방송 ‘사양길’…주가도 급락
가입자수·매출 저조…온라인 스트리밍 대세 부상
미국의 미디어 산업을 그동안 떠받쳐 왔던 양대 기둥인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이 점차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온라인 스트리밍(콘텐츠를 즉각 재생하는 방식) 서비스가 대세를 장악하면서 전통 미디어인 케이블TV·위성방송의 미래가 암울해지고 있는 것이다.
전통 미디어의 몰락은 최근 월트 디즈니사의 2분기(4∼6월) 실적 발표에서 물 위로 부상했다.
월트 디즈니는 지난 4일(현지시간) 2분기(4∼6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31억 달러(약 15조3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주당 순이익은 1.4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 시장의 예상치 1.42달러도 웃돌았다.
월트 디즈니의 매출 증가는 전 세계 시장에서 히트를 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영화 부문의 매출이 많이 늘어난 데 힘입은 것이다.
영화는 선전했지만, 스포츠 채널 ESPN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실적 발표 후 월트 디즈니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하락했다.
실제로 지난달 ESPN의 가입자는 9천290만 명으로 감소했다. 지난 2011년 7월에 1억 명을 넘었던 것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6일에는 ‘미디어의 황제’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21세기 폭스(영화·TV 부문)의 주가는 6% 이상 급락했다. 코미디센트럴과 MTV, 파라마운트 픽처스 등을 소유한 비아콤은 14%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리처드 그린필드 BTIG리서치 미디어 애널리스트는 미디어주의 폭락과 관련해 “미디어 산업의 근간이었던 케이블·위성TV라는 2개의 기둥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로버트 아이거 월트디즈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미디어 소비 양태에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젊은 층들이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TV 시청을 외면하고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아닌게 아니라 미국의 방송 시장은 이미 대변혁기를 접어들었다.
미디어 리서치 업체인 닐슨이 지난해 마지막 3개월간 ‘시청자 미디어 수용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미국 전체 가정의 41%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미국 내 최대 케이블TV 사업자인 컴캐스트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거의 따라잡은 것도 스트리밍 서비스의 약진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지난해 4분기 컴캐스트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구당 기준)는 37만5천 가구가 늘어 모두 2천200만 가구가 됐다. 같은 기간 케이블TV 가입자는 6천 가구 증가에 그쳐 2천240만 가구를 기록했다.
순증 가입자만 보면 인터넷이 케이블TV보다 6배 이상 많다. 올해 2분기 중 인터넷 총 가입자 수가 케이블 TV 가입자를 이미 앞질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른바 ‘코드 커터'(Cord cutter·TV방송 대신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로 불리는 신세대 가입자들을 중심으로 기존 케이블TV·위성방송보다 스트리밍 시청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다.
게다가 최근 타임워너케이블-차터 커뮤니케이션 인수합병, AT&T- 디렉TV 인수합병 등 잇단 케이블업체와 통신업체, 위성방송 간 ‘이종교배’가 본격화 하면서 미국의 미디어 시장은 지각변동을 맞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유료 케이블TV·위성방송 채널도 생존을 위한 각자 도생에 나선 상황이다.
미국의 3대 지상파 가운데 처음으로 CBS 방송이 올해 초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NBC 방송을 소유한 NBC유니버설은 올해 하반기에 코미디 프로그램 중심의 유료 웹 비디오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영화 채널 HBO는 애플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HBO 나우’라는 인터넷 전용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니는 올해 USA·디스커버리 채널 등을 포함한 인터넷 기반의 TV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은 이제 케이블 끊고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TV본다 상세보기
2017-06-28 최종우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
– 코드커팅 문화 거세져, 가격 더 저렴하지도 않지만 소비자들 수요 증가 추세 –
– 입맛에 맞는 콘텐츠와 자기스케줄 조절 가능한 편리함의 승리 –
□ 미국 OTT 서비스 시장 현황
ㅇ OTT시장은 진화 중
– OTT(Over the Top)시장이란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는 TV 및 영상 미디어 시장을 말하며, 다양한 선택권과 업체들이 나타나고 있음.
– 2016년까지만 해도 OTT시장은 소비자들이 원할 때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방식만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케이블 TV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이 등장해 시장의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OTT시장은 미국의 넷플릭스(Netflix)의 등장을 기점으로, ‘엔터테인먼트의 혁신 시작’과 ‘엔터테인먼트의 혁신 시작 전’으로 나눌 수 있음.
– 넷플릭스는 온디맨드 방식의 비디오 제공으로 시청자들이 한 달 일정금액(약 7.99달러)을 넷플릭스에 지불함. 시청자가 구독할 경우 원하는 비디오 콘텐츠를 언제든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
– 넷플릭스는 콘텐츠를 구입 및 배포하는 식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현재는 자신들 고유의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는 ‘오리지널 프로덕션’ 시장에도 진출해 한국 봉준호 감독과 협업해 ‘옥자’라는 영화 제작도 진행함.
–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의 구독자들이 매달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넷플릭스 구독자 현황
자료원: Statista
– 이런 온디맨드 방식의 인기와 더불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스포츠와 엔터테이먼트 시상식과 같은 중요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시청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함.
–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은 Hulu with Live TV, Sling TV, YouTube TV 등으로 경쟁체제가 잡혀지고 있음.
□ 미국 OTT 서비스 경쟁 현황
ㅇ 미국 온디맨드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현황
– 미국 인터넷 마케팅 연구기업 컴스코어(comScore)이 미국 약 4900만 가구를 조사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가정 중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는 가정은 약 75%로 조사됨.
– 또한 전체 가정 중 약 53%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인터넷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으며, 아마존 비디오를 구독하고 있는 가정도 약 33%로 조사됨.
– 넷플릭스의 경쟁자로 만든 훌루(Hulu) 또한 약 17%의 가정이 구독하는 것으로 알려짐.
미국 OTT 서비스 가정 구독률
자료원: comScore
– 넷플릭스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들은(25%) 유튜브(YouTube), 게임전문 스트리밍 웹사이트인 트위치(Twitch), 그리고 아마존 비디오를 사용해 미디어 소비를 하는 것으로 조사됨.
넷플릭스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들이 선호하는 스트리밍 업체들
자료원: ComScore
– OTT 서비스는 미국 가정에서 활발하게 소비되는데, 참여도 부분을 보면 미국 전체 가정들은 적어도 하나의 OTT 플랫폼을 한 달에 평균 19일 정도를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하루 평균 약 2시간 시청한다고 함.
– 소비자 참여도가 가장 높은 것은 의외로 넷플릭스가 아니었음.
– 넷플릭스와 훌루와 같은 플랫폼의 특성(온디맨드 비디오 방법)은 소비자가 원할 때마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비디오 콘텐츠를 특정 시간에 꼭 봐야할 압박감을 느끼지 않기 때문임.
– 하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생방송)을 제공하는 Sling TV의 경우 소비자가 1달에 평균적으로 47시간 정도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됨. 생방송을 통해 엔터테이먼트 방송 및 스포츠 방송은 그날에 무조건 시청해야 한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다고 분석됨.
스트리밍 서비스 한 달 가격 오리지널 콘텐츠 유무 스페셜 기능 아마존 프라임 8.99달러 있음 아마존의 다른 기능도 활용 가능, 빠른 배송 훌루(Hulu) 7.99달러 있음 없음 넷플릭스(Netflix) 7.99달러 있음 DVD를 메일로 받을 수 있음 Youtube Red 9.99달러 있음 광고를 안 나오게 할 수 있는 기능 포함
ㅇ 미국 라이브 TV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현황
– 미국 라이브 TV 스트리밍은 기본적으로 온디맨드 스트리밍 플랫폼보다 월 구독 가격이 높음.
– 가장 낮은 가격은 20달러 정도이고 최고 50달러가 넘는 가격에도 구독됨.
– 라이브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 기본 가격에 약 30개 정도의 채널을 기존의 케이블 TV를 시청했을 때처럼 시청이 가능함.
– 소비자들은 라이브 TV 스트리밍을 케이블보다 선호함. 이는 케이블을 한 달에 100달러 넘게 주고 구독할 시, 평소에는 보지도 않는 채널까지 모두 섞여 있어 돈을 낭비하는 기분이 드는 반면, 라이브 TV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주요 채널 30~40가지를 더 낮은 가격에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임.
– 해당 시장의 강자들로는 DirectTV Now, Hulu with Live TV, Sling TV, YouTube TV 등이 있으며 플랫폼마다 조금씩의 스폐셜 기능들이 달라 소비자들은 한가지의 플랫폼보다 여러 가지의 플랫폼을 동시에 구독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함.
라이브 스트리밍 TV 경쟁현황
자료원: Recode
□ 시사점 및 진출전략
ㅇ 미국 시청자들 자신들이 원하는 입맛에 맞는 편리함 추구
– 현재 미국 가정에서는 구독하던 TV 케이블 서비스를 끊고,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 TV를 구독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
– Pew Research센터 조사에 따르면, 7명 중 1명꼴로 케이블을 끊고 있고 미국인 중 약 9%는 케이블을 구독을 해본 적조차 없는 것으로 조사됨.
– 2017년 1분기에 총 76만2000명이 구독하던 케이블 서비스를 끊은 것으로 알려짐.
– LA Times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가격에 의한 것만은 아니라고 전함.
– 케이블 가격은 평균 100달러 정도이고 스트리밍 서비스마다 각자의 다른 채널과 콘텐츠를 제공하다 보니, 몇 가지의 서비스를 구독하고 나면 오히려 100달러가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LA Times 조사 결과임.
– 스트리밍이 서비스의 최대 강점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스케줄에 맞게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임.
– 이러한 고객 성향을 파악해 업체들이 진화하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됨.
ㅇ 코드 커팅 문화 발전할수록, 인터넷을 통한 콘텐츠 유통이 쉬워질 수 있어 한국 콘텐츠에 유리함.
– 현재 미국과 세계의 트렌드가 유선 케이블 구독을 끊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OTT 서비스를 받아들이고, 인터넷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 콘텐츠의 수출도 유리함.
– 세계적으로 K-Pop이 문화예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이며, 미국과 북미에서 마니아층이 형성돼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임. 이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인 OTT 업체들인 넷플릭스와 훌루에서도 한국의 영화와 애니메이션등 유명 콘텐츠가 상영 중임.
자료원: LA Times, Pew Research Center, ComScore, Statista, 그 외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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