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믹스 | 학비를 모으기 위해 여대생이 선택한 방법.. 상위 5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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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미국 만화(美國 漫畵)는 미국에서 제작된 만화를 말한다. 아메리칸 코믹스(American comics)라고도 하며, 프랑스 등의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단순히 코믹스(comics)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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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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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미국 만화/코믹스 업계를 알아보자.txt – 디미토리

마블과 DC는 캐릭터의 판권이 만화 출판사에 소속되서 슈퍼맨이나 아이언맨이 각각 시리즈에 따라 작가도 다르고 스토리도 달라. 하지만 이미지 코믹스는 작품과 캐릭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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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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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화 마이너 갤러리 –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마블, DC를 비롯해 이미지, 다크호스, IDW 등의 출판사들에서 나온 미국만화와 유럽만화 등 히어로물과 더불어 서양만화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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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6/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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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화 – Exp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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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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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코믹스

  • Author: movie trip 무비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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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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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조지프 퓰리처 가 발행하던 《뉴욕 월드》에 연재되던 《옐로 키드》. 이 만화의 인기로 경쟁지인 《뉴욕 저널》에 똑같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가 연재되기도 하였다.

미국 만화(美國 漫畵)는 미국에서 제작된 만화를 말한다. 아메리칸 코믹스(American comics)라고도 하며, 프랑스 등의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단순히 코믹스(comics)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징 [ 편집 ]

만화가를 저작자로 하여 잡지에 만화를 연재하는 시스템을 가진 일본과 달리, 주로 DC 코믹스나 마블 코믹스 등 대형 스튜디오에 소속된 만화 작가와 만화가가 만화를 제작하여 스튜디오를 저작자로 하여 발표된다. 이러한 대량 생산적인 성격으로 인해 대형 스튜디오의 만화 작품은 일반적으로 높은 질의 그림과 강한 대중성을 띠며, 한 시리즈가 장기화됨에 따라 설정이 복잡화 및 다원화되어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형성하고 미디어믹스가 다방면으로 이루어는 일이 많다. 반면 그래픽 노블로 불리는 작가주의적 만화 역시 성행하고 있다.

역사 [ 편집 ]

초기 만화는 신문에 연재되었으나 펄프 잡지의 영향을 받아 1933년에 신문에 연재되었던 코미디 만화를 잡지 형식으로 모은 《페이머스 퍼니스》(Famous Funnies: A Carnival of Comics)가 발행되었다. 대공황으로 인하여 저렴한 오락거리를 찾던 대중에게 펄프 픽션은 엄청난 지지를 받았고, 펄프 픽션의 영향을 받은 만화 잡지들도 전쟁으로 인한 애국주의에 편승하여 1930년대에 골든 에이지(Golden Age)라고 불리는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1950년대 만화의 선정성과 폭력성이 대중적인 공격을 받고 자율적인 검열이 시작되자 골든 에이지가 끝나고 실버 에이지(Silver Age)가 도래하였다. 1980년대에 유럽 만화의 유입으로 스튜디오 시스템을 벗어난 만화가의 자의식이 반영된 작품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고 이에 앨런 무어, 프랭크 밀러 등이 등장하여 그래픽 노블로 분류되는 스타일의 작품들이 발표하였다.

주요 스튜디오 [ 편집 ]

주요 작품 [ 편집 ]

[01] 미국만화와 미국만화의 시스템

※잘못되거나 서술하지 못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글에 사용된 이미지 및 관련 언급을 포함, 글의 내용 전체는 순전히 한 팬으로서의 열정에 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어떠한 이득도 얻으려하지 않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비영리적이며, 또한 디즈니(마블), 워너 브라더스(DC) 두 회사 측에 어떠한 악의적 의도도 없다는 것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글의 이미지 및 내용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디즈니(MARVEL)과 워너 브라더스(DC)에 소속되었으며, 인용한 것입니다. 문제시 연락 바랍니다. ※

※이걸 외우듯이 하거나 공부하듯이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화는 만화니까요. 보다보면 익숙해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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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화(American Comic Book)란 무엇인가?

많은 입문자분들은 수퍼히어로 코믹스에 어려움을 갖고 계십니다. 그 접근성이 매우 어렵다는 거죠. 대체적으로 이런 식입니다. “아이언맨을 좋아하는데 어디서부터 봐야할지 모르겠어요.”이거나 “처음부터 보려는데 첫화는 뭐죠? 국내에서 살 수있나요?” 아이언맨에 죽고 못사신다면 첫화부터 보셔야할 듯 한데, 첫화부터 보신다는 건 토니 스타크 만큼의 재력을 갖고 계셔야 한답니다.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요. 미국만화, 수퍼히어로 코믹스가 왜 그렇게 접근하기 어렵고, 방대한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알맞은 답변은 미국만화 특유의 시스템에 있을 듯 하군요. 수퍼맨이 수십년에 걸쳐 DC코믹스 소속으로 다양한 모험을 했다는 것 부터 시작해서, 수퍼맨 이야기인데 제목(타이틀)이 다 다른 것까지, 이 모든 해답은 미국만화의 시스템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만화를 설명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필요하지 않습니다. 수퍼히어로와 관련된 내용으로 가려합니다. 너무 세세해봤자 딱히 지장이 있지는 않거든요.

1. 미국 만화의 시스템

미국만화, 흔히 수퍼히어로 코믹스는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빌 워를 샀는데 캡틴(캡틴 아메리카)이 죽는 장면이 없네요. 제가 이상한 걸 산건가요? 아니면 시공사의 오류인가요?” 이것은 미국만화에 입문하는 분들이 거의 처음으로 범하시는 오해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그러했으니까요. 다음 상황을 가정해보죠.

한국만화사라는 만화사가 있고, 그 만화사에 “홍길동이라는 이름의 작가”가 유명한 “홍길동이라는 가상인물”로 글을 쓴다고 가정해봅시다. 통상적으로 국내에선, “한국만화사”의 “작가 홍길동”이 쓴 “홍길동이라는 가상인물”을 다룬 만화는, “홍길동 1권” “홍길동 2권” 같은 식의 작품만 있을 뿐입니다. 저작권은 당연히 홍길동 작가에게 있어서 홍길동 작가 말고는 그 누구도 홍길동 작가의 작품과 동일한 설정이나 세계관을 취할 수가 없습니다. 완결에 대한 권한이나 저작권 모두 작가 홍길동에게 있지요.

(사진:동일한 스파이더맨, 다른 타이틀들. )

그러나 이걸 미국만화에 빗대어보면 홍길동 1권의 출판사가 홍길동이라는 케릭터의 저작권을 갖고 있으며, 고로 홍길동이라는 케릭터와 관련된 모든 것에도 회사가 저작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작가 홍길동 말고도 전우치라는 이름의 작가나, 장길산이라는 이름의 작가 등의 회사가 고용한 작가라면 누구나 쓸 수 있죠. 회사가 원한다면, 회사가 망하기 전까지 완결이 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회사가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다룬 책”을 “홍길동 1권” 말고도 “동해번쩍 서해번쩍 홍길동 1권”이나 “민중의 영웅 홍길동 1권” 같은 제목의 제품을 내고 싶다면 낼 수 있습니다. 동일한 세계관은 회사가 결정하는거지만 대체적으로 미국만화는 동일한 세계관을 허용합니다. 미국만화, 즉 수퍼히어로 코믹스가 7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낼 수 잇었던 것이 이 독특한 시스템 덕분이죠.

미국만화는 이런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스파이더맨이 마블코믹스라는 한 사람이 아닌 한 회사에 소속되어 있기에 스파이더맨이라는 케릭터를 다루는 작품이 “스파이더맨 1권”-예를들면-만 있는게 아닙니다. 같은 스파이더맨, 같은 세계관,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스파이더맨”, “어스토니싱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등의 작품들이 연재되는데, 각각 다른 작가들과 다른 아티스트들이 회사의 명령과 방향대로 참여, 스파이더맨이라는 케릭터를 회사가 원하는 이야기로 이끌어 간다는 겁니다. 또한 회사 소속이기에 회사가 원한다면 언제나 다른 작품(시빌 워나 하우스 오브 엠 등)에도 등장시킬 수 있습니다. 즉 쉽게 말해서, 캐릭터들을 서로 가져다 쓸 수 있으며, 스토리나 새로운 캐릭터의 창작은 회사측과 상의하는 것입니다. 스파이더맨이라는 케릭터만 파고든다 하더라도 스파이더맨 # 1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 스파이더맨 “타이틀(제목이나 작품명)”과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여러 “타이틀”이 있어서 다 읽지 않으면 스파이더맨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 읽으셔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규시리즈는 스파이더맨 등 주인공 역을 맡은 케릭터의 프로필에서 메인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장편 연재물이고, 기타 시리즈는 메인스토리의 영향을 받지만 그것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외전이야기입니다.

(사진:타이 인)

또한 미국만화는 타이 인이라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시빌 워에 캡틴이 죽는 장면이 없는 이유, 월드 워 헐크에 아마데우스 조가 나오지 않은 이유, 그 이유가 바로 타이 인에 있습니다. 시빌 워를 예로 들어보죠. “초인등록법안에 찬성하는 파와 반대하는 파로 나눠져 일어난 수퍼히어로들의 내전”이 시빌 워의 내용이라면, 이 내용의 발단과 전개, 중심 축과 중심 케릭터들, 결말을 다루는 게 “시빌 워 # 1″이고, 이것을 메인 이슈라 칭합니다. 시빌 워 당시의 스파이더맨이나 시빌 워 당시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의 아이언맨의 이야기를 그린게 “시빌 워 : 스파이더맨”, “시빌 워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아이언맨” 같은 작품들인데요, 이런 작품들을 타이 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시빌 워에 여파로 죽는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은 시빌 워 : 캡틴 아메리카나 데스 오브 캡틴 아메리카에서 보실 수 있으십니다. 타이 인의 역활은 독자들에게 그 상황에 처한 인물의 세세한 부분을 설명해줌으로서 이야기와 사건의 개연성과 그 중심사건의 더 자세한 결말, 인물의 심리를 묘사, 독자들에게 더 깊고 넓은 이해를 시켜주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갖고있습니다. 그러므로 타이 인은 수퍼히어로 코믹스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활을 갖고있죠.

2.미국만화의 출판 형식

우선 미국만화에 접하시게 되면 생소한 단어를 많이 접하시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슈”나 “TPB”, “하드커버” 등의 단어들이죠.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만화책을 한 권씩 내놓는 시스템을 갖습니다. 한 권씩 내놓는 것과는 달리, 미국에선 여러종류의 상품으로 만화를 판매하며, TPB, HC, 이슈 이런것들은 다 미국만화의 판매방식이자,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혹시나 문제가 되서 언급하는 것인데, 위의 이미지는 코믹바인의 코믹스 캐치 업의 일부를 캡쳐한 것입니다.

이슈: 이슈(Issue)는 오랫동안 내려저온 미국만화의 가장 기본적인 판매 방식으로 굳이 번역하면 “편, 호”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기간은 한달내지 한 주 정도 되며, #이라는 단어를 이슈라는 것을 뜻 할 때 씁니다. 만약 #1 이면 1권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독특한 것은 이슈마다 표지가 다른 것인데요, 이슈마다 표지가 다른 것은 한정수량이 다 팔리게 되면 기존의 표지와 다른 것을 택하여 2차 3차 판매에 들어가는 시스템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표지 상태, 만화인가에 따라 가격도 천지차이가 됩니다.

코믹스를 접하실 때, 순서대로 읽으시는 방법도 있지만, 이슈가 스토리아크 별로 묶여있을 때가 있는데요, 원하시는 스토리아크를 고르셔서 읽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그린랜턴 # 39부터 # 42까지는 에이전트 오렌지, 즉 라플라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그린랜턴 # 43부터 # 52는 블랙키스트 나이트에서의 그린랜턴 할 조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바리언트 표지 이슈(Variant Cover Issue)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종의 회사의 상술로, 같은 내용인데 책 표지를 다르게 한 것입니다. 메인 이벤트 경우는 ‘스케치 전용 이슈’까지 있죠. 원래 표지가 아이언맨이 전투기를 한 손에 들고 나는건데, 회사가 돈 좀 벌어먹겠다는 상술로 같은 내용인데 표지를 아이언맨이 전투기를 악당한테 던지는 모습을 그리거나 데드풀이 여자들과 노는 그림으로 변경해서 그려서 이것들을 표지로 사용하면, 내용은 같은데 표지가 다르게 되죠? 이것을 바로 바리언트 표지 이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볼륨: 볼륨(Volume)이나 Vol은 굳이 해석하자면 “탄” 정도가 되며 예로 “Superman Vol 2 # 45″는 수퍼맨 2탄 45편이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새로운 스토리나 캐릭터에 변화를 줄때 Vol을 사용합니다. 볼륨은 같은 제목이 달린 연재물을 쓸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Superman Vol.1이 끝났다고 가정해봅시다. 근데 수퍼맨이 잘나가서 수퍼맨 시리즈가 더 필요한 듯 싶습니다. DC코믹스는 알맞은 타이틀(제목)으로 수퍼맨을 정합니다. 그러나 이미 수퍼맨이라는 타이틀은 Vol.1로 끝난 상황입니다. 그러면 Vol.2를 붙여 수퍼맨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연재하는 것이죠.

고로 유명한 케릭터의 최신작이 Vol.1.인 경우는 아마 찾아보실 수 없으실겁니다. 그렇다고 앞부분을 꼭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Vol1. Vol.2 등의 구분은 보통 팬들이 작품의 연재 시기, 순서를 구분 짓기 위해 임의로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90년대 등에나 출판사에서 했지, 요즘은 그런 구분이 약화된 경향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륨이 나뉘는 것은, 출판사에서 기존의 스토리나 작가 구성을 변경, 새출발하려는 시도로 1부 끝. 2부 시작을 알리는 경우도 있고, 과거에 완결됐던 시리즈가 얼마 후 다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에 임의로 붙이는 것입니다. 스토리 상으로는 이전 시리즈의 이야기가 연결되는 작품도 있고, 전혀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즌이 변하는 개념이나 스토리 아크가 변하는 개념으로 새로이 번호를 붙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내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죠.

TPB: TPB는 소프트 커버라고도 불리며 Trade Paper Back로 만화책을 의미합니다. 하드커버보다 저렴한 가격에서 보듯이, 하드커버와는 반대되는 의미를 지닌게 TPB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국내의 단행본쯤과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원샷: “One-Shot”은 말 그대로 한번에 이야기가 끝나기 때문에 보통 만화책의 20페이지를 넘거나 뒤에 추가로 내용이 붙는 간략한 단행본입니다. 얇은 이슈 쯤으로 생각하셔도 될 듯 하군요.

애뉴얼: 1년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슈를 뜻하는 Annual은 본편의 스토리에서 벗어난 특집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특정만화에 따라 본편의 스토리와 연결되기도 합니다. 또한 Annual은 발매년도를 기준으로 수를 매길 수 있습니다. 보통 출판물보다 좀더 크게 나오며, 큰 관계로 더 긴 이야기를 담거나, 여러 이야기의 옴니버스를 담곤합니다. Annual은 꼭 현재 연재되는 시리즈와 연결성보다는 독자적인 번호체계를 통해 개별적인 내용을 담을 경우가 많습니다.

하드커버: 하드커버(Hard Cover)는 줄여서 “HC”로 사용되며 딱딱한 재질의 두꺼운 커버로 되어있는 만화책을 의미합니다. 내부 페이지의 재질도 휼륭하며 여러개의 이슈를 하나로 묶어 책으로 내놓은 것을 가리키는 하드커버는 대체적으로 스토리설정이나 대본, 스케치, 제작 과정 등 구매자들에게 기쁨을 주는 특별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특별 부록이 포함된 책의 질이 좋은 단행본이라고나 할까요?

3.DC 유니버스, 마블 유니버스. 유니버스란?

미국만화의 가장 기본적인 용어를 알아봤다면, 이야기의 진행 중 특히나 “거대 이벤트의 연결성”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미국만화의 시스템은 은행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십니다. DC나 마블코믹스 같이 거대한 코믹스 회사는 새로 만든 케릭터나 기존의 창조된 케릭터를 은행이 돈을 보관하듯이 계속해서 저금하고 저장해두며 새로생긴 설정 역시 추가하면서 계속해서 보관해둡니다. 그렇기에 회사는 회사가 원하는 방향대로 케릭터를 쓸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어벤져스의 빅3,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이렇게 케릭터들과 설정들이 차곡차곡 보관된 은행을 우린 “유니버스”라고 부릅니다. 수퍼맨이 단순히 자기 혼자 싸우고 맞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수퍼맨이 배트맨과 함께 활동할 수 있고, 토르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죠. 쉽게 말해서, 유니버스란 각 출판사가 출판한 코믹스의 인물과 내용을 모은 세계관입니다. 그래서 마블 유니버스는 마블코믹스의 소속인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헐크, 판타스틱 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이 따로 놀지 않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것이고, 함께 활동하는 것이며, DC 유니버스도 동일합니다. DC코믹스의 소속인 수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그린랜턴, 플래시, 아쿠아맨, 마샨 맨헌터, 캡틴 마블 등이 함께 활동할 수 있고 함께 활동하는 것이죠. 그들이 겪은 사건이나 그들의 설정, 그들의 프로필과 그들의 역사, 그들의 세계관을 총칭해서 유니버스라 부르는 것이구요.

(사진:시즈)

이렇기에 회사가 원하는 인물들이 다 같이 나오는 “메이저 크로스오버 이벤트”라는 것이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각각 케릭터 개별 코믹스에서도 해당 캐릭터를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배트맨 이야기에서 수퍼맨이 등장하거나, 그린랜턴이 플래시와 만나거나 아이언맨과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가 힘을 합쳐 적을 무찌른다는 것이 대형 이벤트 말고도 일반 코믹스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수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그린랜턴, 플래시 등의 DC의 히어로들이 블랙랜턴과 싸운 블랙키스트 나이트나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 호크아이, 행크 핌 등의 마블 히어로들이 노만 오스본의 무리에 맞서 싸운 시즈가 가능한 이유가 유니버스라는 통일된 세계관을 갖고있다 라는 개념이 미국만화, 수퍼히어로 코믹스에서는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사진:플래시 코믹스 속 수퍼맨, 배트맨, 그린랜턴, 아쿠아맨, 샤잠의 등장)

유니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곧 할 예정이오니, 간략하게 여기서 끝마치겠습니다.

4.미국만화의 만화가 시스템

위에서의 “만화가”는 “아티스트”, “표지담당”, “작가”, “편집자” 등을 함축한 말입니다. 미국만화의 독특한 용어와 케릭터 은행이라는 시스템을 아셨다면 이제는 작가 시스템을 아셔야 합니다. 미국만화의 장점이라 하면 바로 “분야별 선택”입니다. 이게 무슨말인가 하면 DC코믹스에 진행 될 때 각 권마다 표지를 담당하는 전문적인 표지담당 아티스트가 있는가 하면, 이야기를 진행하는 작가가 있고 앞으로의 구도를 결정하는 편집자, 내용을 구성하는 그림을 담당하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이해가 안가신다면, 국영수사과 모두 다 가리키는 통합학원보다 전문단과 학원이 부족한 과목에 좋듯이, 작가들이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코믹스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스토리 구성, 그림, 표지등을 다 담당했던 일본이나 우리나라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예술과 같은 코믹스를 만든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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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화산업의 시장구조

미국 만화시장 구조

미국 만화산업은 일본 만화와 함께 전 세계 만화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이후에는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와 DC 코믹스(DC Comics)가 미국 만화 시장을 슈퍼히어로 만화 중심으로 대중화시키면서 전체 만화 시장의 양적 성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미국 만화는 크게 저렴한 소책자 형태인 페이퍼백(Paperback)으로 인쇄된 이슈 (Issue) 95) 형태로 유통되는 코믹스(Comics), 한국의 일반적인 출간 방식인 양장본으로 인 쇄되는 권 단위의 만화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 그리고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디지털 코믹(Digital Comic)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만화 전문 웹진 ICv2와 코미크론(Comichron) 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만화 유형별 매출액 비중을 살펴보면 그래픽 노블의 비중이 지난 4년간 높아지고 있으며, 반대로 코믹스의 비중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그래픽 노블은 전체 시장의 63.2%를 차지했으며, 코믹스 방식은 29.3%, 디지털 코믹은 7.9%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016~2019년 미국 만화 유형별 시장 점유율 변화 추이

2010년대까지 미국 내 코믹스 만화의 주요 소비자는 60~70년대 청소년기를 보냈던 베 이비부머 세대의 일부 마니아층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만화 문화가 <슈퍼맨 (Superman)>과 <배트맨(Batman)> 등을 중심으로 한창 확산되기 시작하던 1950년대 중 반 프레드릭 워뎀(Fredric Wertham) 박사의 만화가 아동・청소년에게 폭력성을 주입합니다 는 주장이 논란이 되면서 만화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퍼지며, 일부 마니아 청소년들의 전유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코믹스 만화들 또한 신규 소비자들의 유입보다 이들 마니아층 사이에서의 인기를 끌기 위해 취향에 맞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이미지, 자극적인 주제, 복 잡한 설정 등을 점차 차용함으로써 대중 소비자들과 더욱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전 연령층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조정된 <어벤져스(Avengers)> 시리즈 등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전 세계 시장에 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성공을 거두자 그 원작인 미국 코믹스 만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면서 시장에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미국 코믹스 만화 제작자들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만화를 찾는 부모 소비자들을 겨냥해 21세기의 시민 의식에 맞도록 내용과 그림을 수정하거나 이들을 타깃으로 한 만화를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또한 질이 낮은 페이퍼백 대신 양장본 방식으로 만화책을 제작하고, 일부 마니아층이 주로 찾는 만화 소매 점보다는 슈퍼마켓이나 서점과 같이 일반적인 도서를 유통하는 채널로 바꾸어 보다 대중들 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미 만화 시장의 유통 채널별 비중을 살펴보면 최근 수년간 만화 소매점(Comic Stores)를 통해 판매되는 매출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일반 도서 판매 채널(Book Channels)을 통해 판매되는 매출 비중은 점차 높아져 2018년부터 만화 소매점 유통 채널 보다 일반 도서 판매 채널을 통한 매출이 더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래픽 노블’, ‘도서 판매 채널’로의 시장 구조 변화는 전체 시장의 규모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전까지 다소간의 증가와 축소를 반복했던 북미 만화 시장 규모는 인쇄 출판 시장의 성장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6~2019년 미국 만화 유통 채널별 시장 점유율 변화 추이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한편으로 기존 시장질서의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 코믹스 만화 시장은 출판사와 만화 전문점의 중간 유통을 담당하는 배급사(Distributor)인 다이아몬드 코믹스(Diamond Comics Distributor)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 만화 전문점에 대한 만화책 직접 유통은 다이아몬드 코믹스를 중심으로 안착되었으며, 2010년 이후 사실상 다이아몬드 코믹스가 전국 만화 전문점을 대상으로 하는 배급망을 독 점하다시피하고 있다.1) 물리적 매체 중심의 시장 구조와 특정 공급 총판 업체에 높은 의존 도를 보이는 미국 만화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 제한과 자택 격리 등 외부 활동이 강제적으로 중단되면서 만화 전문점이 직격탄을 받았고, 이 와중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만화 총판 다이아몬드 코믹스가 2020년 3월 23일 미국 만화책 배급을 중 단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만화 전문점들이 문을 닫고, 만화책 출판사들은 공급에 문제가 발 생한 상황을 감안하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었다고 판단되는 상황 전까지 주간 단위로 이뤄져 왔던 신규 만화책 배급을 중단한다는 것이 다이아몬드 코믹스의 주요 방침이었 다.2) 업계와 언론에서는 2차 세계 대전은 물론이고 911 사태 속에서도 중단된 바 없던 만화책 유통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습니다.3) 특히 일반 도서업계와 언론에서는 2차 세계 대전은 물론이고 911 사태 속에서도 중단된 바 없던 만화책 유통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습 니다.4) 특히 일반 도서채널의 유통 영향력이 확대되며 만화 전문점들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던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는 중소 만화 전문점과 만화 출판사에 보다 큰 타격이 된다. 마블, DC 코믹 스 등 대형 출판사는 온라인, 비대면 판매가 가능한 디지털 출판 방식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유통 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중소 출판사는 이를 따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1) Scroll.in, Covid-19 pandemic: The US comic industry has shut down for the first time in 80 years(2020.4.9.). 2) Polygon, Largest US comics distributor won’t ship new books ‘until further notice’ due to coronavirus(2020.3.23.). 3 The Conservation, Comics vs. coronavirus: Comics industry shut down for the first time in almost a century(2020.3.31.).

실제로 다이아몬드 코믹스가 만화책 유통을 중단하자, DC 코믹스는 디지털 형태의 전자 출판을 강화한다고 방침을 밝힌 데 이어, 6월 초에는 다이아몬드 코믹스와의 독점 유통 계 약 관계를 종료하고 새로운 유통 업체를 통해 만화 유통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6월 5일 만화 전문점들에게 발송된 이메일을 보면, 정기적인 신규 만화책 공급은 ‘루나 디스트 리뷰션(Lunar Distribution)’과 ‘유씨에스 코믹 디스트리뷰터(UCS Comic Distributors)’를 통해서 진행하고, 그래픽 노블과 간행물들의 배송은 ‘펭귄 랜덤하우스(Penguin Random House)’를 통해 진행할100 것이라고 밝힌 것입니다.5) 이는 미국 만화책 시장의 구조가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5) The Hollywood Reporter, DC Cuts Ties With Diamond Comic Distributors(2020.6.5.)

이 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만화 산업백서’에 게재된 글을 활용하였습니다.

미국만화) 미국 만화/코믹스 업계를 알아보자.txt

나톨은 항상 어딘가에 빠지면 그 업계가 궁금해지는 병이 있다… 영화면 영화업계, 음악이면 음악업계가 궁금해져ㅋㅋㅋ 이번에는 코믹스에 빠졌으니까 미국 코믹스 시장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어!

1. 만화 출판사

미국 코믹스 업계에는 거대한 두개의 양대산맥이 존재해. 토리들도 다 알고 있을 마블과 DC!

마블의 시장 점유율 : 38.08%

DC의 시장 점유율 : 26.17%

이미지 코믹스의 시장 점유율 : 8.99%

IDW의 시장 점유율 : 5.23%

(2016년 11월 기준)

나톨이 가장 관심있게 보는 곳은 이미지 코믹스야. 마블과 DC는 캐릭터의 판권이 만화 출판사에 소속되서 슈퍼맨이나 아이언맨이 각각 시리즈에 따라 작가도 다르고 스토리도 달라. 하지만 이미지 코믹스는 작품과 캐릭터의 판권이 작가 본인에게 있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과 유사한 방식이야. 거기다 하나의 스토리로만 구성되기 때문에 독자들의 입문도 쉽고 작가도 좋고!

이미지 코믹스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워킹데드야. 이 시리즈를 통해서 이미지 코믹스는 만화 시장 내에서 3위의 자리를 굳힐 수 있었어.

2. 출판 방식

기본적으로 이슈(issue) 체제야. 이슈라는건 간단하게 말해서 만화잡지라고 할 수 있어. 매우 얇은 책으로 월간 연재가 대부분이고 한 이슈당 20페이지 분량의 작품을 실어. 쉽게 말해서 월간으로 발행되는 소년점프라고 볼 수 있어.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각 작품마다 따로 이슈가 발행된다는 거야. 소년점프에서 원피스만 분철해서 파는 느낌이랄까? 그러면 엄청 얇겠지? 그래서 가격도 굉장히 싸다ㅎ 권당 2천원 정도에 판매해. 대신 인기가 있는 작품의 경우에, 앞서 말한 워킹 데드는 권당 4천원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두번째는 페이퍼백(TPB).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단행본이야. 6개월이 지나면 앞서 말한 이슈가 6개가 발행되겠지? 그럼 이 6개의 작품을 묶어서 책으로 출판해. 예를 들어 Walking Dead #001에서 Walking Dead #006 까지의 여섯개의 이슈를 모아 Walking Dead Vol.1 이라는 페이퍼백 단행본을 출판해. 차이점을 느꼈니? 여기서 부터는 Vol. 을 사용해서 넘버링을 붙여!

마지막으로 하드커버(HC). 말그대로 딱딱한 하드커버를 이용한 단행본으로 애장판이라고 생각하면되. 2개의 페이퍼백 분량(=12개 이슈 분량)의 만화를 엮어서 출판해.

3. 판매 방식

빅뱅이론 드라마를 본 톨들은 본적 있을꺼야. 주인공 친구들이 자주가는 코믹스샵! 미국은 코믹스와 웹코믹을 구분하는데 웹코믹은 우리나라의 웹툰이라고 생각하면 되. 하지만 네이버나 다음처럼 정식 연재를 하는 사이트는 없고 다들 자기 블로그에 올리는 정도의 거의 개발이 되지 않은 작은 시장이야. 미국의 대부분의 만화는 코믹스 즉 출판만화 형태로 팔려. 2번에 설명한 이슈와 페이퍼백, 하드커버 코믹스들을 파는 곳이 코믹스샵이야.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흔히 볼 수 있고 만화책 뿐만이 아니라 티셔츠, 피규어 등등의 아주 다양한 굿즈들도 함께 팔아. 유명한 체인도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곳도 있는데 대부분 코믹스 샵의 주인분들은 엄청난 코믹스 덕후이다! 따라서 여행 갔다가 한번 쯤 들려서 직원한테 추천작 있어요?라고 한마디만 하면 아마 매우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실꺼야ㅎ

코믹스 샵 뿐만 아니라 반스앤노블같은 대형 체인 서점에서도 만화책을 판매하는데 여기서는 이슈형태보다는 페이퍼백이나 하드커버의 단행본, 책같은 책을 주로 판매해. 하지만 슬픈 사실은 마블과 DC의 작품은 볼 수 없다는거… 계약상의 문제로 더이상 서점에서 팔지 않는다고 해.

그리고 요즘은 디지털 형태로도 판매하고 있어. e-book 형태로 일반 이슈보다 1달러 정도 싸거나 최신 이슈는 가격이 동일하기도 해.

4. 생산 방식

만화를 ‘생산’ 한다고 하면 이상할 수도 있지만 미국은 정말 만화를 생산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분업이 되어있어. 우리나라의 웹툰은 작가 한명이 스토리, 콘티, 스케치, 채색을 모두 하고 일본도 작가 한명이 모든 것을 하고 어시스턴트는 조력자같은 존재잖아? 하지만 미국은 하나의 만화를 생산하는데 20~25명의 스태프가 함께 참여해.

Comic Book Artist : 원작자

Editor : 편집자

Penciller : 연필 드로잉

Inker : 선 따기

Colorist : 채색

Letterer : 캘리그라피 삽입

Writer : 각본

여기다 더 세분화 해서 표지 전문 Penciller, Inker, Colorist, Letterer 등도 존재하지. 엄청나게 세분화된 분업 형태로 만화를 생산해. 그런데 월간 연재에다 이렇게 분업을 하면 업무량이 엄청 적잖아? 그래서 대부분의 Comics Artist 들은 동시에 3~4 작품을 진행해. 작가 한명이 머리를 싸매고 연재하는 우리나라나 일본과는 완전히 다르지?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정말 ‘일’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장단점이 있긴 하겠지만 그분야에서 이름난 사람들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맡아서 하니 만화 퀄리티는 보장된다고 생각해. 다같이 만든 하나의 작품 느낌!

5. 드로잉 방식

대부분이 여전히 연필 + 펜을 사용해. 하지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스케치북 프로, 어도비 포토샵, 코믹 크리에이터, 포저 프로, 코렐 페인터 등을 사용한다고 해!

6. 수입

가장 중요한 수입이지. 앞서 말한 각 직책에 따라 수입에는 차이가 많이 나. 하지만 분명한건 박봉이라는거.

Comic Book Artist : 평균 연봉은 3천 6백.

Editor : 가장 큰 마블사에서도 연봉이 3천 8백 ~ 4천 1백 사이. 마블이 이정도면 밑으로는… 알겠지?

Penciller : 가장 큰 마블, DC 기준 페이지당 160~260달러 = 월급 320만원 ~ 520만원. 어? 엄청 많이 받는다 싶지? 인터뷰에 따르며 업무강도가 어마어마 하다고해. 많은 분업 담당 중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직책이니까. 대부분이 일주일에 3~4 페이지 밖에 못그리고 하루에 16시간 정도 업무를 한대. 거기다 저 금액은 마블, DC 기준이니 이미지 코믹스 정도로만 내려가도 월급이 60~70% 정도 밖에 안될꺼야. 회사 규모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Inker : 페이지당 75~100달러 = 월급 150 ~ 200만원

Colorist : 페이지당 20~120달러 = 월급 40 ~ 240만원. 경력이나 유명세에 따라 가장 편차가 크다고 하네. 아무래도 채색에 따라 작품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니 그런 것 같아.

Letterer : 페이지당 10~25달러 = 월급 20 ~ 50만원

Writer : 페이지당 80~100달러 = 월급 160 ~ 200만원

이 모든 것은 마블, DC 기준입니다. 두 곳을 제외한다면 이 월급의 60~70% 정도 밖에 못받는다고 생각하면되. 다작을 해야만하는 이유를 알것 같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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