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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수익 71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앱)과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는 개발자들이 작년 한 해 동안 600억 달러(약 71조원)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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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년 예산보다 더 많은 앱스토어 매출
천문학적인 수익을 갑자기 공개한 애플은
어떤 계산을 하고 있었을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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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국내 앱스토어 총매출 이제야 공개… 수수료엔 침묵
애플과 구글의 앱 장터 결제 수수료 독점 논란이 한창인 지금, 애플이 국내 앱스토어 관련 매출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3일 한국에서 앱스토어를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5/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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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조원’ 애플 국내 앱스토어 수익 첫 공개…전세계 수익은 713 …
3일 애플은 지난 2020년 글로벌 앱스토어를 통해 총 약 6430억달러(약 713조8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이중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약 139억달러(약 16 …
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6/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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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작년 715조원 시장 연결…90%가 앱 외부결제
애플 앱스토어가 지난해 6430억 달러(원화 715조원) 규모 매출·판매실적 등 경제활동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 앱스토어 앱을 이용해 음식을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0/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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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플 앱 스토어, 2021년 기록적인 수익 창출
[아이티데일리] 애플은 앱 스토어를 통해 2021년 600억 달러(71조 8800억 원)를 개발자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애플이 가져가는 수수료까지 감안 …Source: www.itdaily.kr
Date Published: 1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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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앱스토어 생태계 통한 매출 16.5조원…애플 첫 공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작년 한 해 국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개발사들이 얻은 매출이 16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3/19/2022
View: 4802
부가가치세 앱스토어 매출 내역 조회 방법 (구글/애플/구글 애드몹)
1. 구글플레이 매출 조회2. 애플 앱스토어 매출 조회3. 구글 애드몹(Google AdMob) 매출 확인1. 구글 매출 내역 조회하는 방법 구글플레이 접속하기1) 구글플레이 …
Source: guide.taxmedicenter.com
Date Published: 5/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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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조회방법 – 자비스 고객센터
부가세 신고와 관련하여 해외 매출 내역에 대해서는 자료를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해외 앱스토어의 매출내역을 조회방법을 안내드립니다.
Source: help.jobis.co
Date Published: 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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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앱 스토어 매출
- Author: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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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6.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pNp4Eld1-w
’16조원’ 애플 국내 앱스토어 수익 첫 공개…전세계 수익은 713조원
지난 한 해 국내 애플 앱스토어 생태계를 통해 발생한 매출이 1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국내 앱스토어 생태계의 구체적인 매출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는 앱스토어에 입점한 개발사들이 유료앱 다운로드를 통해 얻은 수익뿐 아니라 재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얻은 인앱결제 등을 포함한 총 금액을 나타내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애플이 수수료 수익을 얼마나 거둬들였는지는 알 수 없다.
3일 애플은 지난 2020년 글로벌 앱스토어를 통해 총 약 6430억달러(약 713조8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이중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약 139억달러(약 16조5000억원)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매출의 경우 올해가 첫 공개이기 때문에 전년 대비 증감폭을 알 수 없으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4%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한국 앱스토어 매출을 따로 소개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애플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글로벌 앱스토어 매출을 밝혔는데 당시 한국 앱스토어 매출은 별도로 발표하지 않았다. 애플이 올해 개별 수익을 발표한 나라들의 매출을 살펴보면 중국이 3000억달러(약 334조원), 미국은 1750억달러(약 194조8000억원), 유럽 740억달러(약 82조4000억원), 일본 346억달러(약 38조500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은 139억달러로 글로벌 전체 앱스토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번 매출 발표 국가에 포함된 것이 앱스토어 내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한 애널리시스 그룹은 팬데믹 상황에서 모바일 사용이 증가하고, 주요 비즈니스, 조직 등이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앱 생태계가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집콕’ 관련 매출은 웃었고, 여행 관련 매출은 울었다. 온라인 쇼핑과 식료품 매출 등이 40% 이상 증가했고, 여행이나 차량호출 분야는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 구성비를 보면 물리적인 상품·서비스(리테일, 여행, 음식 배달, 차량 호출 등) 매출이 131억달러(약 14조5000억원)였고, 디지털 상품·서비스가 15억달러(약 1조6000원), 인앱 광고가 4억달러(약 4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디지털 상품 서비스 결제 비중이 낮고 물리적인 상품, 서비스 매출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애플이 앱스토어 매출을 공개한 이유는 인앱결제 수수료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현재 자사 앱스토어에 입점한 앱이 이용자에게 디지털 상품 등을 유료 판매 시 애플이 만든 결제 시스템만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이 과정에서 30%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수수료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애플 측은 “게임이나 디지털 재화에 대한 결제시 30%의 플랫폼 수수료는 받지만, 배달음식이나 책 주문 등 실물 경제 결제에서는 인앱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며 “앱스토어 생태계에서 발생한 매출의 90% 정도가 ‘앱스토어 외부 결제’로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애플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앱스토어가 소규모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애널리시스 그룹 연구에 따르면 1년 동안 개발한 모든 앱의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 이하이고, 수입이 100만달러(약 11억원) 이하인 소규모 개발자 수는 전체 개발자의 90% 수준이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약 40% 증가했고, 개발자 수익은 같은 기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앱결제 수수료 논란이 국제적으로 불거지면서 애플과 구글은 현재 소규모 개발자들의 인앱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15%로 인하해 적용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작년 715조원 시장 연결…90%가 앱 외부결제
미국 쿠퍼티노 현지 시간으로 6월 7일 오전 10시 키노트 발표와 함께 막을 올리는 세계개발자대회(WWDC21) 티저 이미지. [사진 제공 = 애플]
애플 앱스토어가 지난해 6430억 달러(원화 715조원) 규모 매출·판매실적 등 경제활동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 앱스토어 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의류를 구매하는 행위 등의 가치를 모두 합산한 결과다.애플은 세계개발자대회(WWDC)를 앞두고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애널리시스 그룹(AG)에 의뢰해 얻은 ‘애플 앱스토어 생태계 글로벌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애플 측은 지난해 6월 애널리시스 그룹을 통해 최초로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 매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2019년 매출은 5190억 달러(627조원)였지만 지난해 매출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24%가 증가한 6430억 달러에 달했다.부문별로는 디지털 재화 및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860억 달러, 실물 재화 및 서비스 매출이 24% 증가한 5110억 달러였다. 애플이 아닌 제3자 앱을 통한 인앱 광고 매출은 4% 증가해 460억 달러로 집계됐다.애플은 게임 아이템 등 디지털 재화 결제때는 30% 플랫폼 수수료를 받지만, 책을 주문하거나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등 실물경제 부문의 결제에 대해서는 인앱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애널리시스 그룹은 전체 앱스토어 생태계에서 발생한 매출 중 90% 가량이 이처럼 애플이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 ‘앱스토어 밖 결제’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앱결제 수수료가 없는 실물 재화 및 서비스는 소매상품 결제, 여행상품 결제, 음식배달, 차량공유, 식료품 주문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앱에서 이뤄진 소매부문 제품의 판매는 미국에서는 전년대비 70%가 증가했고, 유럽은 100% 넘게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배달음식 결제도 130%가 증가했다.규모가 실물경제 부문에 비해 적더라도 디지털 재화 및 서비스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매출 증가폭이 가장 컸던 부문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41%가 증가했는데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각 53%, 48%가 증가했다. 비디오 스트리밍, 교육, 영화, 피트니스 서비스 등이 포함된 부문이다. 원격근무가 늘면서 원격수업,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앱 시장의 성장도 두드러졌다.지난해와 달리 올해 보고서에서는 한국 시장의 규모도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49억 달러(약 16조5900억원)의 매출 및 판매실적을 앱스토어가 지원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 중 131억 달러는 실물 재화 부문, 15억 달러는 디지털 재화 부문이다. 실물재화 중에서는 일반소매 부문이 106억 달러로 가장 규모가 컸고 이어서 여행(10억 달러), 식료품(8억 달러)음식 배달(4억 달러), 승차공유(3억 달러) 수준이었다.이날 자료에서 AG측은 중소규모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 기업공개 등을 애플 앱스토어가 지원하고 있다는 측면도 분석했다. 예를 들어 한국 게임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는 “아이폰 출시 후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5500만명 이상의 애플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앱으로 성장했다”며 “데브시스터즈는 처음 출시한 게임부터 최근 선보인 ‘쿠키런: 킹덤’까지 앱스토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 측도 “넷마블은 한국 기업이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팀 쿡 애플 CEO는 “앱 스토어의 개발자들은 매일 앱 생태계보다 더 혁신적이고, 회복력 있고, 역동적인 시장은 지구에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며 “집에 배달되는 식료품에서부터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교습 도구,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앱까지,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앱들은 수많은 방면에서 삶을 바꿔 놓았다”고 밝혔다.이번 매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애플 앱스토어 플랫폼의 수수료를 계산하기는 어렵다. 재화나 서비스를 어디서 결제했냐보다는 어디서 사용했냐를 기준으로 경제활동을 추산한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화 결제를 앱에서 하고 인터넷TV(IPTV)로 볼 경우 IPTV 매출로 잡히는 식으로 활동을 출산했기 때문이다. 거꾸로 인터넷 등 외부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결제했더라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이용해 사용된 서비스는 앱스토어 경제활동으로 포함됐다.[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애플 앱 스토어, 2021년 기록적인 수익 창출
[아이티데일리] 애플은 앱 스토어를 통해 2021년 600억 달러(71조 8800억 원)를 개발자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애플이 가져가는 수수료까지 감안하면 이는 앱 스토어 매출이 지난해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왔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애플이 앱 스토어를 통해 기록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이 같은 수치는 과거 애플의 발표치와 비교해도 정확히 나타난다. 애플은 지난 2008년 이후 2019년까지 개발자들에게 총 1550억 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020년 말에는 누계 2000억 달러를 지불했다고 했다. 2020년에는 450억 달러를 개발자들에게 지급한 셈이다. 그리고 지난해 그 수치는 600억 달러로 늘어났다. 지난 2020년에 비해 무려 33.3%나 증가한 것이다.
이 통계는 애플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서비스 사업에 대한 모멘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수치의 일부로 발표됐다. 애플은 주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을 공개한다. 이번 발표에 근거하면 애플은 아이폰이나 워치, 맥 등 하드웨어 판매로 돈을 벌 뿐만 아니라 앱 스토어를 통한 앱 다운로드 서비스와 매출로도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는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에게 중요한 신호다. 하드웨어 판매보다 앱 판매의 수익성이 월등히 높고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은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한 이후 월정액에 기반한 수익을 늘리고 있다. 이 부분의 매출이익률은 거의 9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애플이 앱 스토어에서 개발자에게 지불하는 금액은 애플 전체 앱 스토어 매출의 70~85%를 차지한다. 나머지 15%에서 30%는 앱 스토어에서 결제된 금액 가운데 애플에 지불하는 수수료 수입이다.
과거에는 앱 스토어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가정하면 애플 앱스토어 총 매출 추정치를 다시 잡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규제 당국과 법적인 규제와 개발사들의 반블 등에 대응하여 여러 차례 수수료 구조를 변경했다.
특히 애플은 2021년 연간 100만 달러 이하를 버는 개발자의 수수료를 15%로 인하하는 ‘스몰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앱 스토어 개발자 중 무려 98%가 이 범주에 속하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애플은 지난 8월에도 애플 뉴스에 콘텐츠를 제공하면 이용료를 15%로 낮추는 뉴스 앱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모든 개발자들에게 애플은 또한 가입 2년차까지는 30%의 수수료 대신 15%만 가져간다.
CNBC는 애플의 수수료가 일률적으로 30%였다면 2021년 앱 스토어 매출액은 최대 85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애플의 수수료가 15% 수준에 근접한다면 705억8000만 달러로 낮아진다. 그래도 엄청난 숫자다.
애플은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등 애플이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포함해 7억 4500만 건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여기에는 앱 스토어를 통해 앱에 가입하는 고객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여름의 7억 명보다 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작년 국내 앱스토어 생태계 통한 매출 16.5조원…애플 첫 공개
“작년 전 세계 앱스토어 매출 714조원…2019년 대비 24% 증가”
애플의 앱스토어 아이콘 [촬영 정성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작년 한 해 국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개발사들이 얻은 매출이 16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이달 7일 시작하는 WWDC(세계개발자콘퍼런스) 행사를 앞두고 작년 글로벌 앱스토어를 통해 6천430억달러(약 713조 8천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이중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139억달러(약 16조5천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기준 작년 연간 매출은 2019년보다 약 24% 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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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매출 중 90%가 앱스토어 밖에서 일어난 실물 상품·서비스 혹은 인앱 광고에 대한 매출이다. 애플은 이 매출에는 수수료(30%)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애플의 수수료 수익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애플은 특히 이번 앱스토어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국내 앱스토어 관련 매출을 따로 떼 소개했다.
[그래픽] 애플 앱스토어 생태계 매출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email protected]애플이 개별 앱스토어 매출 규모를 계산한 국가는 한국 외 중국(3천억달러·약 334조원), 미국(1천750억달러·약 194조8천억원), 유럽(740억달러·약 82조4천억원), 일본(346억달러·약 38조5천억원), 호주·뉴질랜드(77억달러·약 8조5천억원) 등이다.
국내 매출이 전 세계 앱스토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가량이지만, 글로벌 앱 생태계 내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커졌음을 방증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연구를 한 컨설팅 업체 애널리시스 그룹은 팬데믹 상황에서 모바일 사용이 증가하고, 주요 비즈니스, 조직 등이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앱 생태계가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과 식료품 매출 등이 40% 이상 증가했고, 여행이나 차량호출 분야는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애널리시스 그룹 보고서 캡처]
국내 매출을 구체적으로 보면 물리적인 상품·서비스(리테일, 여행, 음식 배달, 차량 호출 등) 매출이 131억달러(약 14조5천억원)였고, 디지털 상품·서비스가 15억달러(약 1조6천억원), 인앱 광고가 4억달러(약 4천억원)였다.
국내 매출은 다른 국가보다 물리적인 상품·서비스 비중이 높고, 디지털 서비스 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앱스토어가 소규모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도 재차 강조했다.
애널리시스 그룹 연구에 따르면 소규모 개발자 수는 전체 개발자의 90% 수준이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약 40% 증가했고, 개발자 수익은 같은 기간 3배 증가했다.
소규모 개발자는 1년 동안 개발한 모든 앱의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 이하이고, 수입이 100만달러(약 11억원) 이하인 개발자를 말한다.
애플과 구글은 최근 앱마켓의 독과점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잇달아 소규모 개발자와의 상생을 내세우고 있다.
애플은 작년 11월부터 앱스토어 수입 연간 100만달러 미만 개발자에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하고 있다. 구글 역시 7월부터 중소 개발사에 수수료를 15%로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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