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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생태계 연속성 기능 총정리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연동)

애플 생태계란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들을 하나의 Apple ID로 연동하여 업무와 생활에서 작업의 연속성과 효율성 극대화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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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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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10년 안드로이드 유저, 애플 생태계로 싹 바꿔봤다

그럼에도 기기 간 ‘연결성’을 강조하는 애플 생태계에 대한 궁금증은 점차 커져만 갔다. 이를 해소하고자 애플로부터 스마트폰 ‘아이폰12 프로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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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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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생태계로 알아보는 Multi-Device UX – 요즘IT – 위시켓

애플의 생태계는 모바일(iOS), 태블릿(iPadOS), PC(macOS), TV(tvOS), 워치(watchOS), 앱 플랫폼(App Store)으로 크게 구성된다. 그리고 필자는 이 중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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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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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 그 하나에 이끌려 애플 생태계로 다시 돌아온 이야기

사실 저는 애플 생태계를 사용하던 사람이었습니다. 2015년을 마지막으로 애플 제품들을 하나씩 손에서 놓기 시작했고, 한동안 주력으로 안드로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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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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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이폰 유저가 적어보는 애플 생태계를 떠나기 어려움에 …

애플 생태계라고 거창하게 말하긴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맥북은 거의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했고, 아이패드는 한 3년전이였으니까요. 아이폰은 다만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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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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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생태계

애플 대잔치! 아이폰X 부터 애플워치 맥북 프로까지! 애플 생태계 저는 이렇게 씁니다 apple products … 아이폰X 그리고 애플워치3, 아이패드 프로 10.5, 맥북프로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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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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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연속성 – 나무위키

Apple이 개발한 Apple 기기간 연속성(Continuity) 기능이며, Apple 생태계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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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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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덕후의 하루(애플 생태계의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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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앱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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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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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생태계 연속성 기능 총정리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연동)

애플 생태계란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들을 하나의 Apple ID로 연동하여 업무와 생활에서 작업의 연속성과 효율성 극대화하는 구성을 말한다. 애플 기기를 하나 가지고 있을때보다 애플 기기를 2개 이상 가지고 있을 때 편리함은 2배 이상이다. 애플의 장점인 유저 친화적인 직관성과 기기 간의 연동성, 연속성은 타 기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애플 생태계 구축의 필수 기기는 거의 24시간 사용자가 들고다니는 아이폰이다. 아이폰이 없이도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을 중심으로 애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체험기] 10년 안드로이드 유저, 애플 생태계로 싹 바꿔봤다

갤노트10·갤워치3·갤버즈+ → 아이폰12·애플워치6·에어팟 연결성·보안·사용성 편리…삼성페이·통화녹음 미지원 아쉬워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애플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 스마트폰 ‘아이폰12 프로맥스’, 스마트워치 ‘애플워치6’.ⓒ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2010년, 스카이 ‘이자르’를 첫 스마트폰으로 맞았다. 그다음엔 최근 폰 사업을 접은 LG전자 ‘옵티머스2X’와 스카이 ‘베가’를 썼고, 이후 ‘S펜’에 반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3·5·10’을 쭉 사용하고 있는 10년 골수 안드로이드 유저다.

애플 제품을 아예 사용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MP3로 음악을 듣던 시절 ‘아이팟 클래식’과 ‘아이팟 터치’를 썼고, 지난해부터는 ‘맥북에어 2020’를 구매해 사용 중이다.

◆입문기 – 애플에 스며들 준비, ‘골칫거리’ 데이터 이전부터

하지만 어쩐지 스마트폰만큼은 애플 제품으로 갈아타기 쉽지 않았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지금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과거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등 폐쇄적인 애플 정책 탓에 일부 앱을 사용할 수 없다는 편견이 남아 있었다. 아이팟 시절 아이튠즈 ‘동기화’ 때문에 데이터를 여러 번 홀랑 날려 먹은 트라우마도 거부감에 한몫했다.

둘째, 이미 ‘삼성페이’의 편리함에 길들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굳이 초기 불편을 감수하고 생태계를 바꿀 만큼 ‘아이폰’이 크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그럼에도 기기 간 ‘연결성’을 강조하는 애플 생태계에 대한 궁금증은 점차 커져만 갔다. 이를 해소하고자 애플로부터 스마트폰 ‘아이폰12 프로맥스’, 스마트워치 ‘애플워치6’, 무선이어폰 ‘에어팟프로’를 대여받아 약 2주간 사용해봤다.

유심을 갈아 끼우기 전 근심이 앞섰다. 일도 해야 하는데 OS가 다른 기기 간에 연락처, 사진 등 데이터는 어떻게 옮겨야 하나 싶었다. 당장 지금도 실시간으로 카카오톡 대화가 쏟아지는데 이건 또 데이터 유실 없이 어떻게 옮겨야 하나.

◆적응기 – 생각보다 쉬웠던 ‘환승’, 의외의 복병 ‘제스처’

걱정도 잠시, 이동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애플은 의외로 자사 제품 사용자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사용자까지 무리 없이 갈아탈 수 있도록 ‘환승’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놨다.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iOS로 이동’ 애플리케이션(앱)만 내려받으면 된다. 앱을 실행하고 아이폰을 근처에 가져다 놓으니 ‘코드를 입력하라’는 안내문이 나타났다. 코드를 아이폰에 입력하면 어떤 데이터를 전송할 것인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난다.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과 애플 스마트폰 연동을 돕는 ‘iOS로 이동’ 앱. 구글 플레이스토어 화면 캡처

‘구글 계정·메시지·연락처·캘린더·카메라’ 중 이동을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수만장에 달하는 사진과 수천개 연락처를 다 옮기려니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했다.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아이폰을 보니 기존 스마트폰 데이터가 모두 전송돼 있었다.

카카오톡 백업은 카카오가 최근 출시한 ‘톡서랍 플러스’의 도움을 받았다. 카카오톡은 원칙적으로 1개의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기기를 옮길 때 백업을 해도 과거에 주고받은 사진이나 동영상, 일부 대화 내용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다.

톡서랍 플러스는 대화방에서 주고받은 사진·동영상·파일 등 디지털 자산을 하나로 모아 보관해주고 실시간으로 자동 백업도 가능하다. 월 사용료는 990원이다. 마침 한 달 무료체험 진행 중이라 돈 안 들이고 유실 없이 데이터를 모두 복원했다. 본격적으로 아이폰을 사용할 준비를 마쳤다.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12 프로맥스’(왼쪽)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아이폰이 손에 완전히 붙기까지는 약 3일 정도 걸렸다. 가장 어색했던 건 ‘제스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보통 하단에 ‘홈 버튼’이나 ‘뒤로가기 버튼’을 설정해두고 사용한다. 동그란 물리버튼이 없는 최신 아이폰엔 이런 홈버튼이 없다.

‘뒤로가기’를 하려면 화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어야 한다. 사용하던 앱들을 보려면 하단 가운데를 위로 쓸어올리면 된다. ‘리모콘’ 역할을 하는 제어센터는 오른쪽 위를 쓸어내리면 된다. 가운데를 쓸어내리면 알림창이 내려온다.

‘뒤로가기’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튼인 만큼 적응이 필요했다. 갈 곳을 잃은 엄지손가락이 뻘쭘하게 허공을 헤매는 일도 많았다.

◆입덕기 – 사과 모양 로고가 만드는 ‘기기 간의 연결 고리’

무선 기기 간 연결의 핵심이 되는 스마트폰을 삼성전자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만큼, 웨어러블 생태계도 삼성전자 제품에 맞춰 사용해왔다. 스마트워치는 ‘갤럭시워치3’를, 무선이어폰은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사용 중이다.

이 기기들까지 모두 애플 제품으로 바꿔봤다. 애플 생태계를 제대로 체험해보기 위해서다.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들은 같은 제조사가 아니더라도 같은 OS를 사용하면 무리 없이 호환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신 처음 기기를 연결할 때 빠르게 인식을 하지 못하거나 전용 앱을 따로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12 프로맥스’(왼쪽)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반면 애플워치는 아이폰을 쓰는 사람만 사용 가능한 대신, 연결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빨랐다. 애플워치6 근처에 아이폰12를 가져다 대기만 해도 빠르게 인식했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몇 가지 데이터만 입력하니 마치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처럼 모든 것이 세팅됐다.

무선이어폰도 마찬가지다. 인식속도가 빠른 것은 기본, 기기 전환 속도도 빨랐다. 맥북과 함께 쓰니 ‘미친 생태계’로 불리는 애플 기기 간 연결성이 더욱 실감 났다.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노래를 듣다가 맥북에서 노래를 재생하면 곧바로 사용 기기가 전환됐다.

아이폰으로 애플 기본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어떤 웹페이지를 보고 있다가 맥북을 열면 하단 ‘독바(Dock bar·아이콘 표시줄)’에 스마트폰 아이콘이 표시되면서 내가 보고 있던 웹페이지가 그대로 나타난다.

아이폰 데이터를 공유하는 ‘테더링’이나 와이파이 비밀번호 공유도 편리했다. 같은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된 기기라면 한 곳에만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등록해도 다른 기기까지 자동으로 인식해 연결해준다. 아이폰으로 받은 통화목록과 문자메시지도 맥북 등 다른 기기로 모두 연결된다.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왼쪽)와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작업 시 스마트폰으로 주요 자료를 검색하다가 맥북으로 전환해도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 사진이나 파일 공유도 편했다.

기존엔 스마트폰 사진을 노트북으로 옮길 때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을 이용해 사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데이터도 잡아먹고 사진 품질도 저하돼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에어드롭(AirDrop)’을 쓰면 모든 애플 기기 간에 화질 저하 없이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여러 기능에 대해 공부하고 적응할수록 일상이 편리해지고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안’에 대한 애플의 집착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모든 앱을 실행할 때마다 개인정보 수집 여부를 알려주고, 수집을 허용하는 데이터를 선별해서 제공할 수도 있다. 일일이 승인하는 게 다소 귀찮아도 그만큼 사용자에게 큰 신뢰감을 준다.

◆현타기 – 아 지갑 또 두고 왔네, 구애인 같은 ‘삼성페이’ 빈자리

“아 죄송한데 내릴게요.”

아이폰12을 들고 집을 나선 첫날, 돈이 없어 버스에서 내려야만 했다. ‘삼성페이’ 덕분에 지갑을 잘 안 들고 다니게 된 지 수년째다. 국내에서는 아직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교통카드 기능도 안 된다.

‘까짓거 지갑 들고 다니지 뭐’라고 치부하기엔 삼성페이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 지갑을 들고 다니는 것 자체도 귀찮은데 대중교통 이용 시 매번 지갑을 꺼내야 하는 건 몇 배는 더 귀찮은 일이었다. 실제 국내에서 많은 갤럭시폰 이용자가 다른 제조사 기기로 갈아타기 망설이는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12 프로맥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삼성페이를 포함해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했던 건 총 세 가지다. 아이폰12에는 지문을 이용한 ‘터치 아이디(ID)’가 없다. 얼굴 인식으로 잠금을 푸는 ‘페이스 ID’를 이용하거나 비밀번호를 눌러야 한다. 마스크를 매일 쓰고 다녀야 하는 요즘, 잠금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많아 답답했다.

‘통화녹음’ 기능이 없는 것도 불편했다. 아이폰은 통신 보안상의 이유로 통화녹음을 지원하지 않는다. 서드파티 업체에서 만든 별도 앱을 내려받아 쓸 수 있기는 하지만, 애플 서버가 아닌 해당 업체 서버를 거치기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나다고 장담할 수 없다.

◆총평 – 쌍둥이처럼 닮아버린 ‘안드로이드-iOS’ 선택은 사용자 몫

2주간 애플 생태계를 체험하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예상보다 안드로이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였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 주자 격인 삼성전자와 애플은 지난 10여년간 경쟁을 거듭해오면서 서로의 장점을 빠르게 흡수하며 비슷한 형태로 발전해왔다.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14’가 적용된 아이폰 홈화면 모습.ⓒ애플

애플이 지난해 공개한 OS ‘iOS 14’는 홈 화면에서 위젯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고, iOS 최초로 앱 서랍도 지원했다. 전화가 오면 전체 화면이 아닌 작은 창으로 알려주도록 하는 등 기존 안드로이드 OS와 비슷한 기능이 다수 포함됐다.

비단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태블릿 등도 점차 닮아가고 있다. 한 곳에서 혁신 성능을 내놓으면 조금 더 개선되거나 더 편리한 기능을 다른 업체에서 추가하는 식이다.

‘따라쟁이’나 ‘카피캣’으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두 제조사 모두 쟁쟁한 경쟁상대를 뒀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뤄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니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든 ‘환승’을 망설일 이유는 없어 보인다. 장단점이 뚜렷한 만큼 어떤 생태계를 선택할지는 소비자 몫이다.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12 프로맥스’로 촬영한 야간사진.ⓒ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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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생태계로 알아보는 Multi-Device UX

집에서 PC로 보던 유튜브 영상을 외출하며 모바일에서 이어보거나 PC에서 공인인증이 필요할 때 카카오/네이버 모바일로 간편인증을 하는 일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그만큼 우리는 하나의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모바일, PC, 태블릿, TV 등의 디바이스 중 상황과 맥락에 맞는 걸 선택할 수 있는 환경에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여러 개의 디바이스를 교차 활용할 때의 사용자 경험(이하 Multi-Device User Experience)’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다.

Multi-Device UX의 원칙

구글의 시니어 디자이너 ‘Michal Levin’의 책 은 Multi-Device UX의 원칙을 ‘지속성(Consistent)’, ‘연속성(Continuous)’, ‘상호보완성(Complementary)’ 등 3가지로 소개한다.

노션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출처: 노션 공식 페이지)

지속성은 디바이스 간의 사용자 경험을 일관성 있게 제공해야 함을 뜻한다. 같은 서비스라면 기기를 변경하더라도 재학습할 필요 없이 사용자에게 동일한 경험을 줄 수 있어야 한다. PC, 태블릿, 모바일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완벽하게 동기화되는 노션을 예로 들 수 있다. 내비게이션의 위치와 구성, 기능 모두 동일하게 제공되어 기기 별로 학습할 필요가 없다.

넷플릭스 ‘이어보기’ 기능으로 콘텐츠를 계속 이어 볼 수 있다. (출처: 넷플릭스)

연속성은 사용자가 디바이스를 전환해도 사용자의 사용 흐름이 끊기거나 변경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는 같은 콘텐츠를 이어서 볼 수 있도록 ‘이어보기’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느 디바이스에서도 보던 시점부터 흐름이 끊기지 않게 이어볼 수 있다.

아이폰을 이용해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하고 있다. (출처: 애플 공식 페이지)

상호보완성은 단어 그대로 PC, 모바일,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가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할 때 스마트폰과 모바일 거치대 등을 이용해 서로 보완해서 활용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카플레이’를 통해 자동차 대시보드에서 전화, 캘린더, 지도 등의 모바일 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리를 통해 음성으로 지시하거나 핸들의 버튼으로도 조작할 수 있어 운전 시 방해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역시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통해 비슷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애플의 치밀한 Multi-Device UX 생태계

위에 각각 다른 예시를 들었지만, 사실 Multi-Device UX를 가장 기가 막히게 활용하는 기업은 애플이다. 애초에 이 글을 구상하게 된 것도 빠져나오기 힘든 늪 같은 애플 생태계에 대해 감탄한 순간이 많기 때문이다.

애플의 생태계는 모바일(iOS), 태블릿(iPadOS), PC(macOS), TV(tvOS), 워치(watchOS), 앱 플랫폼(App Store)으로 크게 구성된다. 그리고 필자는 이 중 TV 빼고 전부 사용 중이다. 아이폰, 에어팟, 애플워치, 아이패드, 아이맥, 이 외의 부가 액세서리까지. 처음에는 맥북 하나였는데, 기기가 하나씩 추가될수록 2배 편한 것이 아니라 4배, 8배 편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애플은 앞서 설명한 Multi-Device UX의 3C 원칙을 극도로 추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촘촘한 애플 생태계를 구축해 사용자를 묶는 ‘락인 전략’은 애플의 강력한 마케팅이기도 하다.

지속성: 앱 스토어

애플은 앱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 생태계 결속력을 강화하는 가장 큰 요인은 ‘앱 스토어(App Store)’이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도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앱)를 제공함으로써 애플 생태계에서 빠져나갈 수 없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 동일한 계정으로 앱 스토어에 로그인한다면 아이폰에서 다운받은 앱이 아이패드에서도 자동으로 설치되어 활용할 수 있다. 심지어 앱 제작할 때 지켜야 하는 가이드라인 ‘Human Interface Guideline’을 통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연속성: Handoff & 와이파이 암호 공유

아이패드와 맥에서 동일한 인터넷 화면을 볼 수 있다 (출처: 애플 핸드오프)

애플의 ‘핸드오프(Handoff) 기능은 디바이스 간 연속성의 끝을 보여준다. 단어 뜻 그대로 내가 작업하던 것을 동일한 상태 그대로 다른 기기로 넘길 수 있다. 맥에서 작업하던 텍스트를 복사해 아이폰에 붙여넣기 할 수 있고, 아이패드에서 보던 브라우저(크롬) 창을 맥에서 이어서 볼 수 있다.

같은 계정이라면 와이파이 암호 공유도 쉽다. (출처: 개인)

또 하나의 기능은 와이파이 암호 공유이다. 해당 기능은 본인 계정이 아닌 다른 사용자의 기기와도 가능한데, 주변에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된 애플 기기가 있으면 암호 공유를 제안하는 액션 시트가 자동으로 호출된다.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와이파이 암호를 입력했으면 다른 디바이스에서 암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연결된다. 와이파이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본인 계정에 등록된 기기만 핫스팟을 자동으로 연결하기도 한다.

상호보완성: Airplay & Sidecar

여러 개의 디바이스를 하나처럼 쓸 수 있도록 돕는 Airplay (출처: 개인)

‘에어플라이(Airplay)’는 애플이 개발한 프로토콜 스택으로 이 기능을 통해 각종 애플 기기를 연결해 멀티미디어 콘텐츠(음악, 영상, 사진 등)를 공유하는 기능이다. 같은 기기끼리 연결하는 건 당연하고, 맥과 아이패드처럼 서로 다른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 또 2개 이상의 기기도 동시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개의 디바이스를 하나처럼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를 추가 모니터로 활용하게 해주는 Sidecar 기능 (출처: 개인)

더 나아가 아이패드와 맥을 연결할 경우, ‘유니버셜 컨트롤(Universal Control, 디바이스를 독립적으로 사용하되 키보드, 마우스 또는 트랙패드를 사용하여 맥과 아이패드를 제어하는 기능)’과 ‘사이드카(Sidecar, 아이패드를 디스플레이처럼 사용하여 맥 데스크탑을 확장하거나 미러링하는 기능)’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패드의 터치 제스처와 애플 펜슬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Multi-Device UX의 중요성

지금은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등 인터넷 환경에서 자라서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의 세대이다. 수많은 사람이 각자의 생활에서 다양한 기기에 수시로 접속해 디지털 환경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를 붙잡으려면 앞서 말한 ‘지속성(Consistent)’, ‘연속성(Continuous)’, ‘상호보완성(Complementary)’ 등 3C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애플은 2008년 처음 출시한 ‘앱 스토어’를 통해 애플만의 생태계를 꾸준하게 구축했다. 그 결과, 지금은 ‘애플 생태계’라는 표현을 누구나 익숙하게 얘기할 만큼 애플이 만든 환경에 익숙해졌다. 이러한 애플의 사례를 목표 삼아 다른 기업들도 Multi-Device UX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고객들이 더 편하게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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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 그 하나에 이끌려 애플 생태계로 다시 돌아온 이야기

사실 저는 애플 생태계를 사용하던 사람이었습니다. 2015년을 마지막으로 애플 제품들을 하나씩 손에서 놓기 시작했고, 한동안 주력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했었습니다. 삼성도, 소니도, 심지어는 블랙베리나 LG 같은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폰들을 두루두루 사용해봤고, 그 시기에 맞춰 삼성전자가 갤럭시 S6과 갤럭시 노트 5를 출시하게 되면서 한동안 주력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것이죠. 제 블로그를 꾸준히 보셨던 분들이라면 2019년 말까지도 꾸준히 삼성 갤럭시 제품들을 주력으로 한 생태계로 사용을 했다는 걸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학생일 때에는 거의 컴퓨터로 프로그래밍 위주의 작업을 했던 반면, 졸업을 하고 사회로 나오게 된 다음부턴 SW 개발과의 거리가 어느 정도 생기기 시작하고, 이전만큼 안드로이드나 Windows 환경에 종속될 이유가 많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학기가 끝나던 작년 12월쯤부터 애플 제품들을 하나하나 다시 구입하기 시작했고, 2020년의 시작은 애플 생태계로의 회귀를 중점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 글은 제품 리뷰 위주의 포스팅과는 다르게, 예전에 제가 어떤 제품들을 이용했는지, 그리고 애플 생태계로 다시 돌아온 후기를 차근차근 제품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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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덕후의 #하루(애플 #생태계의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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