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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은 이제 끝이다’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요. 애플의 새로운 CEO 팀 쿡이 취임한지 10년, 애플의 시가총액은 10배나 증가했죠. 팀 쿡은 어떤 리더십으로 애플을 성장시켰던 걸까요? 그리고 앞으로 애플은 어떤 분야에 도전할지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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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진현도, Error
Edited by 이지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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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 나무위키:대문
팀 쿡은 애플에서 근무하며 100개에 이르던 부품공급회사를 20개로 … 2015년 6월 1일, 팀쿡 개인 보유의 Apple 주식 50,000 주(당시 주가로 650만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13/2022
View: 3966
“애플 전성기 이끈 영웅” vs “과도한 평가”…팀쿡 향한 두 개의 …
팀쿡 향한 두 개의 시선 [위클리기사단] … [위클리기사단]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의 귀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4/14/2022
View: 7053
팀쿡 애플 CEO 스토킹한 40대 한인여성, ‘접근금지’ 명령
팀쿡 애플 CEO 스토킹한 40대 한인여성, ‘접근금지’ 명령 … 팀 쿡(61)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성추행한 한인 여성 줄리 리 최(45)씨가 앞으로 3 …
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6/26/2022
View: 3666
잡스 없는 애플은 끝 팀 쿡 비웃더니…10년 후 역대급 반전
인류사상 첫 총 3조달러 달성한 애플 못미덥던 팀 쿡이 세운 신기원 새해 벽두 시총 3조달러 터치 팀쿡, 수익성 높이고 中시장 개척 주주 소통 강화…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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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티머시 도널드 “팀” 쿡(영어: Timothy Donald “Tim” Cook, 1960년 11월 1일~)은 애플의 CEO로, 1998년 3월 애플에 입사하였다. 팀쿡은 2011년 8월 24일 스티브 잡스가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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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애플을 10배로 만든 팀쿡의 마법 – 티타임즈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CEO가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평가했던 팀 쿡.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애플은 잡스 시절의 10배가 되었습니다.
Source: www.ttimes.co.kr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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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쿡 뒤이어 차기 CEO 누가 될까? – 아이뉴스24
스티브 잡스는 그해 몇달후 췌장암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올해 애플 수장을 맡은지 10년이 된 팀쿡 CEO가 향후 10년내 CEO직을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
Source: www.inews24.com
Date Published: 10/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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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10년, 애플은 서비스 기업이 되고 있다 – 테크42
이에 대해 팀 쿡 애플 CEO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워렌 버핏은)이제 애플을 소비재 기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버핏이 애플에 투자한 이유는 애플이 더 …
Source: www.tech42.co.kr
Date Published: 1/17/2021
View: 7252
“팀쿡의 애플 10년, 잡스의 선택은 옳았을까” – IT조선 > 기업 > 외신
스티브 잡스가 팀쿡을 수장으로 세웠던 판단은 옳았을까? 팀쿡 애플 최고 경영자가 지난 8월 24일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일본 경제매체 닛케이..
Source: it.chosun.com
Date Published: 3/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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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애플 팀쿡
- Author: 안될공학 – IT 테크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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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uM2zI7P9Oc
“애플 전성기 이끈 영웅” vs “과도한 평가”…팀쿡 향한 두 개의 시선 [위클리기사단]
#위클리 기.사.단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핫한 기업과 사람에 대한 단상”을 전달합니다. 아래 기자 페이지 구독 버튼을 누르시면 다음 연재 기사를 놓치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팀 쿡 애플 CEO
[위클리기사단]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의 귀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창업자의 혁신성도 애플의 한 축이지만, 애플의 실적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데는 쿡 CEO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런 그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후 경기 둔화에 대해 언급한 것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그는 “애플은 공급망 문제를 피할 수 있는 백신을 맞지 않았다”며 “애플도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가는 곧바로 반응했습니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 이상 상승했으나 이런 발표 이후 반전해 4% 이상 하락했습니다.특히 애플이 중국의 아이폰 조립 공장이 잇달아 조업을 중단하고 있다는 사실이 애플뿐 아니라 아시아에 위치한 대만과 우리나라 중국 부품 업체의 생산에도 곧바로 타격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먼저 우리나라에선 애플 물량에 의존도가 높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이 생산 축소에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대두됩니다.하지만 이번 공급망 문제에 대한 애플의 태도는 주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먼저 공개해 판단할 수 있게 해줬다는 점에서 애플의 투명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쿡 CEO는 ‘창고 정리의 달인’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시장 예측 능력을 보여주며 애플 시가총액을 잡스 이후 10배 이상 성장시켰습니다.하지만 쿡 CEO는 지난해 실적에 비해 과도한 보수를 받았다는 의결권 자문사의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쿡 CEO가 지난해 받은 주식 보상에 대해 반대 투표할 것을 권고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 사실이 이슈화되면서 그의 급여가 세세히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그는 지난해 급여 300만달러 외에 현금 보너스 1200만달러와 8200만달러 상당의 주식 보상을 받았습니다. 개인 경호 비용 63만630달러와 전용기 운영비용 71만2488달러까지 더해지며 2021년 수령액이 총 9870만달러(약 1181억원)에 달했습니다. 애플 직원 평균 급여의 1400배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특히 ISS는 쿡 CEO가 받은 보상 중에 절반은 성과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받을 수 있고, 쿡 CEO가 은퇴하더라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는 점까지 공개하며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물론 이 시도는 주총에서 불발이 됐긴 했습니다.그 이후 쿡 CEO가 받고 있는 경호 비용을 설명할 수 있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미국 법원이 쿡 CEO에게 수차례 성관계를 요구한 한국 여성 스토커에 대해 접근금지를 명령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카운티 고등법원은 최근 쿡 CEO를 수년간 쫓아다니며 협박한 한국 출신 최 모씨에게 3년간 접근 금지를 명령했습니다. 애플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에 따르면 최씨는 2020년 말부터 쿡 CEO를 쫓아다녔습니다. 최씨는 쿡 CEO가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임에도 200통이 넘는 이메일을 보내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 당신과 성관계를 갖고 싶다”며 잠자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씨는 그를 만나기 위해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해 그의 사유지에 두 차례 침입하고 지난해 9월에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 근처에 있는 쿡 CEO의 콘도까지 찾아왔다고 합니다. 또 같은 해 10월에는 쿡 CEO 집에 두 차례 침입해 자신을 만나주지 않으면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난동을 피웠습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최씨의 차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운전면허 만료 사실을 확인하고 차량을 견인했습니다. 쿡 CEO의 성을 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줄리 리 쿡’으로 바꾼 최씨는 쿡 CEO의 글마다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는 트위터에서 자신이 쿡 CEO의 혼외자 쌍둥이를 낳았지만 둘 다 죽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법원은 최씨에게 3년간 쿡 CEO 근처 180m 이내 접근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 기간 트위터나 이메일 등 전자적 수단을 통해서도 쿡 CEO에게 접근하는 것이 금지됐습니다. 이 조건을 어길 경우 최씨는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이동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쿡 애플 CEO 스토킹한 40대 한인여성, ‘접근금지’ 명령
팀 쿡(61)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성추행한 한인 여성 줄리 리 최(45)씨가 앞으로 3년간 팀 쿡에게 접근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애플 측과 합의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카운티 고등법원은 이날 심리에서 최씨가 향후 3년간 팀 쿡 근처 200야드(약 183m) 이내 접근금지명령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최씨에게 이메일, 트위터를 포함한 전자적 수단을 통해 팀 쿡과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것도 금지했다. 만약 이를 어길 시 최씨는 형사처벌 후 수감될 수 있다.
최씨는 심리 후 별다른 언급 없이 법원을 떠났다. 법원 밖에서 사진을 찍는 기자들에게 화가 난 듯 손만 휘저은 후 사라졌다. 애플 측 변호인도 이날 합의에 대한 설명을 거부했다.
최씨는 심리 후 법원 밖에서 사진을 찍는 취재진을 향해 화가 난 듯 손만 휘저은 후 사라졌다. 애플 측 변호인도 이날 합의에 대한 설명을 거부했다.
애플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에 따르면 최씨는 2020년 말부터 팀 쿡을 쫓아다녔다.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쿡에게 200통이 넘는 이메일을 보내 성관계를 요구했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팀 쿡을 만나기 위해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해 팀 쿡 사유지에 두 차례 침입했다. 애플은 팀 쿡 보호를 위해 지난해 경호 비용으로 63만달러(약 7억 6000만원)를 지출했다.
최씨는 쿡 성을 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줄리 리 쿡’으로 바꿨으며 팀 쿡의 글마다 댓글을 달았다. 최씨는 트위터에서 자신이 팀 쿡의 혼외자 쌍둥이를 낳았지만 둘 다 죽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씨는 팀 쿡을 만나기 위해 가짜 회사도 세웠다. 사무실 주소를 애플 본사로 하고, 팀 쿡을 회사 임원으로 등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말 “다 잊고 용서하겠다”며 쿡 CEO에게 5억달러(약 6000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email protected])
“잡스 없는 애플은 끝” 팀 쿡 비웃더니…10년 후 ‘역대급 반전’
인류사상 첫 총 3조달러 달성한 애플
못미덥던 팀 쿡이 세운 신기원
새해 벽두 시총 3조달러 터치
팀쿡, 수익성 높이고 中시장 개척
주주 소통 강화…자사주 매입만 557조
올해 AR/VR 헤드셋 출시 기대감↑
“메타버스 잡고 애플카 출시하면 시총 4조 가능”
지독한 협상가 팀쿡이 세운 3조달러 기업
AR/VR 헤드셋에 애플카 기대감까지
2013년 4월.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애플이 팀 쿡을 대체할 최고경영자(CEO)를 은밀히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2011년 여름 쿡이 CEO를 맡은 이후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그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무렵 온 세상이 ‘스티브 잡스 없는 애플은 끝’이라고 떠들어댔다. 새 제품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잡스의 빈자리를 아쉬워 했다.세상은 틀렸다. 쿡은 애플을 인류 최초의 시가총액 3조 달러 기업으로 키워낸 인물로 기록될 것이다. 쿡은 잡스의 비전을 수익으로 만들어낼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탄탄한 수익에 기반해 메타버스,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영역에서 잡스를 넘어서는 혁신을 만들어내려 한다.3일(현지시간)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2.5% 오른 182.01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애플은 장중 182.88달러까지 오르며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다. 애플은 이로써 인류 최초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됐다. 잡스가 1996년 말 애플 복귀 후 사임할 때까지 주가를 6300% 올려 시총 3700억달러 기업으로 키워냈다면, 쿡은 이후 현재까지 주가를 1480% 올려 시총 3조달러 기업으로 만들었다.쿡은 잡스 만큼 창의적일 수 없었고 스스로 그러길 바라지도 않았다. 대신 쿡은 잡스 만큼, 혹은 그보다 더 지독한 협상가였다. 고상한 취향을 가진 잡스는 제품을 만들 때 부품조차 비싼 맞춤형으로 주문했는데, 쿡은 최대한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수점 네자리까지 가격을 협상했다. 이러한 경험은 중국 내 애플의 영향력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 잡스는 CEO 시절 중국을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쿡은 중국 정부관계자와 적극적으로 만나면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문을 활짝 열었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23.6%)다.쿡은 주주와도 적극적으로 협상했다. 잡스는 살아생전 단 한 번도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았다. 자사주를 사느니 신제품 개발이나 인수합병(M&A)에 투자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어마어마하게 쌓여가는 현금은 경영 비효율을 보여주는 단면이 됐다. 쿡은 주주들의 요구에 맞춰 2012년부터 자사주 매입을 하기 시작한다.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애플이 자사주매입·소각에 들인 금액은 4670억달러(약 557조원)다. 이스라엘의 한해 국내총생산(GDP) 만큼 자사주를 샀다는 얘기가 된다.자사주매입은 애플 주가 상승의 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 내 주식 공급을 줄기 때문에 기업의 주가도 오르고, 주당이익도 증가해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때문이다. 애플은 현금 및 매각가능한 채권을 1900억달러어치 갖고 있어(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사주 매입은 계속 이어질 공산이 크다.지난해 애플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물론 수요는 강력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강력한 수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며 물건을 수요만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에 3분기 매출이 증권가 컨센서스를 밑돌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다만 공급망 문제는 애플 만의 문제도 아니었고 수익 자체가 독보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주가는 올랐다.최근 1 년 통틀어(2020년 10월~2021년 9월) 매출은 전년 대비 33.2% 증가한 3658억달러, 영업이익은 63.4% 증가한 1089억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애플뮤직과 앱스토어 등을 비롯한 서비스 매출 덕이라고 분석한다. 다니엘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지난해 주가 상승에 기여했으며 이 부문의 가치는 1조5000억달러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웨드부시는 3일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제시했다.올해 애플은 새로운 혁신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 올해 아이폰14도 출시되지만 시장이 가장 기대하는 건 AR/VR 헤드셋이다. 페이스북이 ‘메타’로 회사 이름을 바꾸는 등 전세계 기업이 막 개화하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승기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이 올해 소비자를 사로잡을 만한 AR/VR 헤드셋을 발표하면 게임체인저로 재리매김할 수 있다.보다 장기적으론 애플카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애플은 2025년 자율주행 전기차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톰 포르테(Tom Forte) D.A 데이비드슨 분석가는 “애플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한 만큼 신제품 출시 일정을 앞당기기 위한 부담도 늘어났을 것”이라며 “애플이 메타버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애플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다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 달러가 아닌 4조 달러를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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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시 도널드 “팀” 쿡(영어: Timothy Donald “Tim” Cook, 1960년 11월 1일~)은 애플의 CEO로,[1] 1998년 3월 애플에 입사하였다.[2] 팀쿡은 2011년 8월 24일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CEO에서 사임한 후, 새로운 애플의 CEO로 선임되었다. 또한, 팀 쿡은 애플의 개인 2대주주이다.
초기 생애 [ 편집 ]
팀은 앨라배마주 로버츠데일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조선소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였다. 쿡은 1982년 오번 대학교에서 산업 공학 이학사 학위를 얻었고,[3] 1988년 듀크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4]
경력 [ 편집 ]
쿡은 스티브 잡스에게 고용되어 애플사에 입사하기 전에 컴팩에서 6개월 정도 일했다. 그전에, 쿡은 컴퓨터 재판매 부서의 최고 운영 책임자 (COO)로 근무하고, IBM 개인용 컴퓨터 사업의 북미 총괄 책임자로 12년 일했다.[2] 2007년 1월, 쿡은 CEO로 승진하였다.[5]
쿡은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 수술로 회복하고 있을 때, 2004년 두 달 동안 애플사의 CEO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2009년에도 스티브 잡스가 간 이식 수술을 위해 휴직하는 몇 달 동안 다시 애플사의 CEO로 근무하였다. 2011년 1월 애플사의 이사회는 스티브 잡스가 요청한 세 번째 의료 휴직을 승인하였다. 그 기간 동안, 팀 쿡은 애플사의 일상 업무 대부분을 책임졌다.[6] 2011년 8월 24일, 결국 팀 쿡은 스티브 잡스가 사임하면서 애플사의 새로운 CEO로 선임되었다.[7]
쿡은 나이키의 이사직도 맡고 있다.[8] 쿡은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베이징 칭화 대학교의 경제관리학원에서 이사회 수석 고문직을 맡아 활동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개인생활 [ 편집 ]
팀 쿡은 자신의 모든 것을 일에 바치는 생활을 한다. 팀 쿡은 거의 항상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 이메일을 확인한 뒤, 한 시간 동안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6시가 조금 지날 때쯤 사무실 책상 앞에 앉는다. 일요일 저녁에는 전화 회의를 하며 다가올 한 주를 준비한다.[9][10]
팀 쿡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동성애자인 것이 자랑스러우며,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커밍아웃을 했다.
그와함께 “동성애자로 살면서 소수자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더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내가 동성애자라는 것이 때로는 힘들고 불편했지만 역경과 편견을 넘어설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강조했고, “애플의 CEO가 동성애자라는 것을 알려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는 사람이나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이 격려와 위안을 얻을 수 있다면 프라이버시와 맞바꿀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이 커밍아웃을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커밍아웃 이전에도 동성애자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주 정부를 비판 해왔다.[11][12][13]
각주 [ 편집 ]
참고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잡스의 애플을 10배로 만든 팀쿡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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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쿡 뒤이어 차기 CEO 누가 될까?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올해로 애플의 수장이 된지 10년을 맞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그의 나이를 고려해 앞으로 10년 이상 애플의 사령탑으로 재직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팀 쿡 CEO는 지난해 60세를 맞아 앞으로 10년안에 CEO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소식에 차기 CEO로 누가 선정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팀 쿡 CEO는 지난 2011년 8월 건강악화로 사임했던 스티브 잡스의 후임으로 CEO를 맡았다. 스티브 잡스는 그해 몇달후 췌장암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올해 애플 수장을 맡은지 10년이 된 팀쿡 CEO가 향후 10년내 CEO직을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차기 애플 CEO의 유력 후보는?
시장 분석가들은 애플의 차기 CEO를 회사 내부 인사에서 찾고 있다. 특히 애플에서 수십년간 전문 분야 책임자이자 베테랑으로 조직을 이끌어온 수석 리더 팀원들이 그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애플은 독특한 기업 문화를 애플만의 유전자를 보존시켜왔기에 차기 CEO를 외부에서 영입하기 어렵다. 팀 쿡이 CEO로 선임됐을 당시는 애플 2인자인 스콧 포스톨이 차기 CEO 후보로 유력시됐으나 애플지도 서비스의 오류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퇴사하면서 이 가능성은 사라졌다.
회사내의 지명도만으로는 애플 제품 디자인을 총괄했던 조니 아이브만한 인물도 없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19년에 자신의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애플을 퇴사했다.
이에 업계는 애플의 살림을 맡고 있는 58세의 제프 윌리암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에디 큐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을 가장 유력한 차기 CEO 후보로 보고 있다.
제프 윌리암스는 1998년 첫 아이폰 출시 행사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으며 그후 애플워치 시리즈 개발을 지휘했다. 그는 팀 쿡 CEO 체제에서 오랜기간 애플의 글로벌 사업 운영 방식이나 글로벌 공급망 관리 노하우 등을 몸으로 직접 익혔다.
팀 쿡 CEO가 2011년 COO에서 CEO로 임명됐듯이 제프 윌리암스도 동일한 절차로 애플 수장이 되면 오히려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다.
여기에 애플은 현재 수장이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제품 부품 공급사와 납품 문제 협상, 공급망 관리 문제, 직원들과의 의사소통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등이 그것이다. 제프 윌리암스는 COO를 맡고 있어 이런 문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한 경험이 풍부하다.
팀 쿡 애플 CEO의 뒤를 이어 제프 윌리암스(왼쪽)와 에디 큐 수석 부사장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애플]
◆나이·핵심역할 등이 변수
에디 큐 수석 부사장도 차기 CEO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스티브 잡스 체제부터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스티브 잡스의 유전자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에디 큐를 차기 CEO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 큐는 1989년부터 애플뮤직, 애플페이, 아이클라우드를 비롯해 애플의 콘텐츠 사업 모두를 총괄하고 있다. 에디 큐의 나이는 56세로 다른 임원들보다 젊은편이다.
반면 스티브 잡스 시절 애플 신제품의 특장점을 기조 연설에서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던 필 쉴러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팀 쿡 CEO와 동일한 60세로 차기 CEO를 물색할 시기인 10년후에 70세가 되어 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외에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전담하는 크레이그 페데리그히 부사장(51세), 애플의 환경과 소셜 이니셔티브 등을 총괄하는 리사 잭슨(59세), 하드웨어 테크놀로지 책임자 조니 스로우지 수석 부사장(57세) 등도 거론되고 있다.
팀쿡 10년, 애플은 서비스 기업이 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끄는 워렌 버핏은 기술기업과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는 애플 주식을 지난 3월 기준으로 1110억 달러(약 124조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워렌 버핏은 기술기업인 애플의 주식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에 대해 팀 쿡 애플 CEO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워렌 버핏은)이제 애플을 소비재 기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버핏이 애플에 투자한 이유는 애플이 더 이상 하드웨어 중심의 기술기업이 아닌, 서비스 기업이 됐다는 것입니다.
팀 쿡의 애플은 앱스토어를 비롯해 아이클라우드, 애플뮤직, 애플케어, 애플 아케이드, 애플뉴스 플러스, 애플 TV 플러스, 애플 피트니스 플러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각각의 서비스는 애플의 iOS 위에서 빠르게 연동됐고 사용자로 하여금 애플 생태계 안에 머무를 수 있도록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으로 작동해 팀 쿡이 애플 CEO가 될 당시 29억 5000만 달러(약 3조 42155억원)이었던 구독 서비스 매출을 2020년에는 약 20배인 537억 7000만 달러(약 62조 2549억원)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애플의 서비스 비즈니스는 이미 2017년에 포춘 100대 기업 규모로 넘어섰으며, 2021년 1분기 서비스 부문 매출은 175억 달러(약 20조 2600억원)으로 아이폰 판매의 절반 수준이며, 여타 애플 기기의 매출을 훨씬 상회합니다. 이제 애플은 아이폰이 얼마나 팔리느냐를 걱정하지 않아도, 수익원이 형성돼 있는 것입니다. 팀 쿡의 10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해 온 애플의 서비스 기업화는 이러한 성장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팀 쿡의 애플에서 아이폰 등 기기들이 외면 받는 것도 아닙니다. 팀 쿡의 취임 이후 2013년과 2018년 사이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맡았던 5년 동안보다 매년 더 많은 아이폰을 판매했습니다.
팀 쿡 애플 CEO (사진-플리커)
콘텐츠를 넘어 금융으로…애플의 서비스화는 계속된다
앞으로도 팀 쿡이 리드하는 애플의 서비스 기업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방향은 콘텐츠를 넘어 금융으로 향합니다. 애플은 이미 애플 페이, 애플 카드, 애플 캐쉬 등 금융 전반의 시스템을 구축해둔 상태입니다.
미국의 경우, 전체 소매업체의 85%가 애플 페이로 결제 가능합니다. 호주에서는 99% 이상입니다. 결제 건수도 꾸준하게 증가해 오는 2025년이면 전 세계 거래 건수의 1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애플은 BNPL 서비스까지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BNPL(Buy Now, Pay Later)는 소비자 대신 결제 업체가 먼저 물건 값을 가맹점에 전액 지불한 이후, 소비자에게 일정 기간에 걸쳐 결제업체로 분할 납부하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BNPL 서비스는 향후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게 될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미 페이팔부터 신용카드 회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CEO인 핀테크 업체 스퀘어는 호주 스타트업 애프터페이를 34조원에서 인수해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한국 역시 쿠팡과 네이버가 BNPL과 유사한 후불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전략이 서비스로 사용자를 묶는 것이었다면, BNPL 진출은 이제 돈의 흐름까지도 애플 아래 흐르게 하겠다는 전략인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기 1년 전, 그는 내부 전략 프레젠테이션에서 향후 애플의 “모든 제품을 하나로 묶어 고객을 우리 생태계에 더 많이 가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때의 당연하면서도 뻔한 아이디어가 팀 쿡 이후, 아이폰 등 애플 기기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비스로 실현되어 성공에 이르렀습니다.
취임 5년째 되던 해인 2017년 팀 쿡은 “애플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취급하고 이런 것들을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으로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애플은 그의 리드 아래 의도한 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팀쿡의 애플 10년, 잡스의 선택은 옳았을까”
스티브 잡스가 팀쿡을 수장으로 세웠던 판단은 옳았을까? 팀쿡 애플 최고 경영자가 지난 8월 24일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일본 경제매체 닛케이는 팀쿡이 이끈 애플의 10년을 돌아보며 스티브 잡스의 선택이 옳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고 논평했다.
팀쿡은 스티브 잡스에 의해 후계자로 지명되고, 이사회 지지를 받아 CEO 자리에 올랐다. 닛케이는 그의 지난 10년 동안의 활약으로 미루어 볼 때, 스티브 잡스의 선택은 옳았다고 분석했다.팀 쿡이 CEO에 오를 당시 애플의 시가총액은 3490달러였다. 이후 애플은 시가총액 2조달러(약 2315조원)를 달성한 가장 빠른 미국 기업으로 성장했다. 잡스가 기억에 남는 경영자라면 쿡은 기록을 남긴 경영자다.잡스는 2001년 아이팟을 출시하면서 컴백 키워드로 ‘변화’를 꼽았다. PC만드는 회사에서 아이팟과 음악 배급 사업은 2006년에 가장 큰 수입원이 됐다.애플은 2010년 아이폰으로 최대 스마트폰 판매사가 되면서 엔터테인먼트, 통신, 단말기 산업구조의 기존 세력에 큰 변화를 이끌며 도전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쿡 시대에 들어서며 애플의 키워드가 ‘확장’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팀쿡은 공급망을 정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세계에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쿡은 여러 차례 중국으로 날아가 판매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며 탄탄한 공급망 관리로 후계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함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닛케이는 평가했다.쿡은 두 분야에 집중해 왔다. 애플워치 등 물리적,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정보를 실제 공간에 반영하는 증강현실(AR)이다. 전기차에도 공을 들였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쿡 스타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경영진은 성장장벽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남겼다.팀쿡 은 2년 전 10년 후 애플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 “애플은 마음속으로는 제품 회사다”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교차점에서 오는 마법을 추구한다”고 답했다.말 그대로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고 관리를 위한 새로운 추진력을 얻는 것이 CEO 11년차인 쿡에게 도전이 될 것이라며 논평을 마쳤다.하순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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