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아이온 세계관 – 꽤나 흥미로운 아이온 이야기“?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고인물 김뉴비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3,606회 및 좋아요 22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아이온 세계관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꽤나 흥미로운 아이온 이야기 – 아이온 세계관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채널 구독하기 : https://goo.gl/qmYCsE
제휴 및 제안 : [email protected]
아이온 세계관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아이온’ 세계관/스토리 총정리 : 네이버 포스트 – post.naver
그러나 아이온의 최초 피조물이라 알려진 용족 드라칸은 그러한 삶에 만족하지 않았다. 어느 종족보다 도 강한 권력 의지와 힘에 대한 갈망을 가졌던 …
Source: m.post.naver.com
Date Published: 12/9/2022
View: 3594
‘아이온’ 세계관/스토리 총정리 2부 | 루리웹 게임 스토리
아이온 스토리 총정리 1부 – <지난편 링크>. – 세계관, 천족. □ 아이온 스토리 총정리 2부 – 현재 페이지 ○. – 마족, 공통 스토리.
Source: bbs.ruliweb.com
Date Published: 9/6/2021
View: 6980
[흥미] 근대사와 비교해보는 아이온 세계관 – 인벤
아이온의 세계관, 얼마나 알고 계셨나요. – 왜 천족과 마족은 동족에서 원수로 변하였는가 ? – 용족은 누구의 편이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
Source: m.inven.co.kr
Date Published: 4/6/2022
View: 8202
아이온(아이온: 영원의 탑) – 나무위키
무한한 권능을 가지고 있으며 만물의 존경을 받는 존재로 아이온 세계관의 유일신이라고 볼수 있다. 피조물중 가장 강력한 용족이 자만하여 아이온에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19/2022
View: 9285
한눈에 보는 아이온 세계관 – 동화버전
한눈에 보는 아이온 세계관 – 동화버전. 한낮 (안정빈 기자) | 2008-11-04 17:55:03. 천족과 마족은 왜 갈라진 걸까? 용족이 두 종족을 치는 이유는?
Source: m.thisisgame.com
Date Published: 12/15/2022
View: 2850
[정보]아이온AION 의 세계관을 알아보자 – 일베정보
[정보]아이온AION 의 세계관을 알아보자 … 심지어 아이온을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동영상이나 퀘스트창을 다 스킵하고 지나가서 스토리를 모르는 …Source: ilbeinformation.tistory.com
Date Published: 5/21/2022
View: 3948
Best Choice 아이온 세계관 Update New
아이온 | NCSOFT Update. 아이온 최초 공식 pvp 대회 history. 2013 jan. 인게임 라이브 콘서트 … 전작을 계승한 아름다운 동양 무협 세계관 기술의 …
Source: pe.foci.com.vn
Date Published: 7/21/2021
View: 5739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아이온 세계관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꽤나 흥미로운 아이온 이야기.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이온 세계관
- Author: 고인물 김뉴비
- Views: 조회수 3,606회
- Likes: 좋아요 22개
- Date Published: 2019. 9.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oR_UzuvgXw
‘아이온’ 세계관/스토리 총정리 2부
연재 목차 ─────────────────────── ■ 아이온 스토리 총정리 1부 – <지난편 링크> – 세계관, 천족 ■ 아이온 스토리 총정리 2부 – 현재 페이지 ● – 마족, 공통 스토리
4
───────────────────────
덴(마족 플레이어)은 부모 없이 자라 도적단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아트레이아를 멸망시킬 거라는 얼토당토 않은 꿈을 꾸었다.
안 그래도 세상에 별 도움 안되는 비루한 인생이었는데, 뭘 또 멸망을 시킨다니. 비록 꿈이지만 자괴감이 들 법도 했다. 덴은 비록 도적의 삶을 살았지만 그것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 살다 보니 일어난 일이었을 뿐, 본래 그의 성정에는 잘 맞지 않는 직업이었다.
황량한 마계에서 시작된 또 다른 이야기
덴이 살고 있는 <이스할겐> 지역은 마계 남부에 위치한 거대한 섬으로, 마계의 대표적인 유배지였다. 주민들은 섬 중앙에 있는 알데르 마을에서 살고 있었으나 덴이 속한 ‘울고른 도적단’이 쳐들어온 후로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피난을 갔다. 돈벌이가 없어진 도적단은 스프리그라는 몬스터들에게 식량이나 빼앗으며 연명하고 있었다. 도적 단원들은 다른 곳으로 떠나고 싶어 했으나 울고른 단장은 이스할겐을 떠나는 것을 꺼렸다.
꿈도 희망도 없는 <이스할겐>
그러나 덴의 삶은 무닌이라는 남자를 만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무닌은 이스할겐에 유폐된 유배자였다. 덴은 자신의 재능과 미래를 알아본 무닌의 지도에 따라 데바로 각성하고,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여정을 떠나기로 한다. 무닌의 말에 따르면 사실 덴이 얼마 전 꾸었던 꿈이 덴의 미래였는데, 그 내용이 천족 데바와의 격전 끝에 폭주하여 아트레이아를 파멸까지 몰고 가는 미래였기 때문이다. 덴은 어쩌면 아트레이아의 멸망까지도 불러올 수 있는 파멸의 데바, 12주신에 이어 13번째 주신의 자리까지 넘볼 수도 있는 반역의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천계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마계
덴은 마계의 수도 <판데모니움>으로 향했다. 대파국 이후 마족들은 아스펠 주신의 신전이 있던 섬에 판데모니움을 건설했다. 척박한 땅이었지만 그들은 마족의 위엄을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건축과 조경에 심혈을 기울여 판데모니움을 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었다.
마계의 수도 <판데모니움>
천족과 마찬가지로 마족 역시 전시 상황이라 군부가 통치를 하고 있으며, 부정부패를 견제하는 침묵의 심판소라는 사법 기관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평등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 판데모니움에서는 대대로 데바로 각성하여 고위직을 독점하는 고위층이 존재했다.
그들은 또한 델트라스의 비극을 천족과는 조금 다르게 교육했다. 마족의 기록에 따르면 델트라스는 마계의 마을을 지나가면서 닥치는 대로 마족을 학살했고, 지켈 주신께서 자비를 베풀었음에도 그것을 거부하고 지켈을 저주했다는 것이 공식적인 역사였다.
마족 군벌 조직도
수도를 경유한 덴은 다음으로 동쪽에 있는 <알트가르드> 지역으로 향했다. 알트가르드는 크게 번성한 적은 없지만 고대 아트레이아 시절에 인간이 가장 먼저 정착해서 살았던 곳이었다. 알트가르드라는 이름도 오래된 땅, 오래된 세계라는 뜻이다. 오래된 곳이니만큼 여기저기 유적도 많았다.
또한 마계 대부분의 지방이 그렇듯 알트가르드 역시 매우 추운 지역이었다. 특히 요새는 얼음호수 한가운데 있어 혹독하고 추웠다. 모슬란 숲과 바스펠트 마을이 그나마 덜 추워 사람들이 모여 생활했고, 서북부에는 무글 종족이 오델라라는 작물을 재배하며 살았다.
혹독하게 추운 환경의 <알트가르드>
알트가르드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존재는 동남부에 사는 검은발톱 라이칸이었다. 민첩한 몸놀림을 가진 라이칸들은 주로 마계에 서식했다. 전반적으로 크랄과 비슷한 수준의 문명을 지녔으나 외적인 특색은 물론 고유했다. 또한 크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집단적이며 각 개체별 또는 소집단 별로 활동하는 것이 그들의 특징이었다. 주로 숲 속을 거점 삼아 소수의 무리 단위로 살아가지만 자신들의 소속 종족에 대한 동족 의식은 갖고 있었다.
천계에서 크랄들이 브라우니들을 노예로 착취하며 살아가듯, 라이칸들 또한 무글 종족을 이용해 식량을 얻었다. 하지만 크랄과 달리 라이칸들은 무글을 노예로 부리는 것이 아니라 무글을 보호하며 그들이 버린 작물을 얻고, 무글은 라이칸의 보호를 받는 일종의 공생 관계를 형성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라이칸들은 애초에 사냥꾼이기 때문에 재배 기술이란 것을 갖고 있지 않았다.
마계에 주로 서식하는 라이칸 종족
라이칸 역시 마족 인간들에게는 매우 적대적이었다. 그들 역시 용족과 결탁하여 세력 확장을 노렸기 때문이다. 용족은 크랄과 라이칸에게 힘을 주고 그 대가로 결계막 외부(용계)에서 들어오는 입구를 열도록 종용했다. 덴은 이러한 라이칸의 음모를 파쇄하는 한편, 마계에서도 암약하고 있는 레파르 혁명단까지 쓰러뜨렸다. 레파르 혁명단은 용족의 무기를 찾으며 알트가르드의 결계탑을 파괴할 작당을 꾸미고 있었다.
라이칸과 레파르의 음모는 마계 서쪽의 <모르헤임> 지역에서도 여전했다. 무스펠 화산의 존재 때문에 알트가르드보다도 더욱 척박하고 혼란한 기후가 공존하는 모르헤임은 이름부터 ‘죽음의 땅’이라는 뜻이었다. 과거 델트라스와 폭풍의 군단이 처형당한 곳도 바로 이 지역이었으며, 때문에 모르헤임 어딘가에는 그들의 영혼이 떠돌고 있었다. 레파르 혁명단은 이곳에서 데바를 납치해 영혼을 강제로 추출, 가짜 스티그마 스톤을 제작하고 있었다.
무스펠 화산이 불을 뿜는 죽음의 땅 <모르헤임>
덴은 판데모니움 침묵의 심판소에서 데바 실종 사건 수사를 위해 파견한 침묵의 집행자와 함께 레파르 혁명단의 음모를 저지한다. 그리고 덴 역시 이후 어비스로 향한다.
어비스에서 목격한 천족과 마족의 싸움은 치열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모종의 사건으로 천마간의 싸움은 뜻하지 않게 일시적 휴전을 맺게 된다. 미래에서 온 어떤 소식 때문이었다.
5 ───────────────────────
천계의 포에타에서 암울한 소식이 전해진다. 한 노인이 전해온 포에타의 미래 때문이었다. 상처투성이의 초췌한 모습으로 어딘가에서 나타난 노인은 모두를 경악시킬 만한 이야기를 전했다.
“나는 미래의 포에타에서 왔소. 용족이 포에타를 침공했고 곧 엘리시움을 공격해 올 것이오. 미래의 포에타로 가서 위기에 빠진 아트레이아를 구해 주시오!”
가까운 미래에 용족 군단이 셀레스가 파괴한 차원의 문을 비밀리에 다시 복구하여 포에타를 침공한 후 순식간에 점령해버렸다는 것이다.
인던 ‘암흑의 포에타’ 스토리
미래의 페르노스는 용족에게 점령당해 황폐한 암흑으로 변해버린 포에타의 처참한 미래를 들려주었다. 포에타 전체에 오드 중화석을 박아 오드의 결계를 무력화 시킨 제5용제 티아마트가 자신의 아누하르트 군단과 드래곤 타하바타를 보내 순식간에 칼리온 용병단을 처치하고 역결계를 펼쳐 포에타를 고립시킨 뒤, 모든 데바를 몰살시키고 생명체를 변이 시켰다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용족의 손에 죽었고 소수만이 다른 지역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용족은 자신들의 에너지원인 드라나 씨앗을 뿌리고 포에타를 황폐화시키면서 생명체를 모두 학살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조종할 수 있는 생명체를 새로 만들어 냈다. 포에타를 시작으로 엘리시움과 천계 전부를 장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까지 전해 듣자 데바들은 경각과 공포를 감추지 못했다. 페르노스는 이 같은 비보를 전하며 현재의 시간선 또한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 경고했다.
“폐허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나는, 용족이 만든 차원의 문을 이용해 과거로 오게 되었소. 그들을 무찌르지 못하면 용족 역시 나처럼 차원의 문을 통해 이곳으로 와 아트레이아를 위기에 빠뜨릴 것이오.”
5용제 티아마트의 수하인 화염의 지배자 ‘타하바타’
그동안 용족에 대해서는 많은 데바들이 연구를 거듭하여 어느 정도 세력 구조를 파악하고 있었다. 그들은 기본 형태엔 드라칸에서 각성하면 드래곤이 되고, 각성에 실패하거나 퇴화된 종도 있었다. 각성에 성공한 드래곤 중에서도 최상위의 힘을 가진 자들은 5용제라는 이름 아래 제각각 자신의 군단을 여러 개 가지고 용족을 지배했다.
철저히 힘에 의한 서열화일 뿐, 서로 우호적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족 최고의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5명의 용제는 프레기온을 정점으로 한 확고한 서열 관계를 기반으로 장시간에 걸쳐 용족의 시대를 유지해 왔다. 그 힘은 가장 약한 서열 5위의 용제가 주신과 비등하게 겨룰 정도이며, 천년 전쟁 당시 주신과 용제는 여파를 걱정해 서로 직접 공격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사실 원래 제5용제는 티아마트가 아니라 아프수였다. 오래전 아프수는 다른 용제들과 함께 최초의 용제였다. 전략과 전술에 능학 지략가이기도 했던 그는 또한 포용력도 커서 많은 용족의 지지를 받았던 자이기도 했다. 데바와 주신과의 싸움에서 발휘한 놀라운 전략과 수많은 용족의 지지로 아프수는 프레기온으로부터 더 이상의 용제는 없다고 선언 받았을 정도였다.
용제 서열 5위였던 아프수
하지만 그의 권력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당시 말단 군단의 군단장이던 티아마트를 눈여겨보았다. 여러 전공을 세운 그녀를 수호 군단에 임명했고, 아프수의 신임을 얻은 티아마트는 곧 호위대장까지 출세했다. 그러나 티아마트는 자신이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아프수에게 접근한 것이었고, 결국 티아마트에 의해 암살당하고 말았다. 어떻게 암살 당했는지까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잠든 상태에서 당했다던가, 수호 군단과 함께 기습을 가했다던가 하는 여러 설들은 종종 전해졌다. 더불어 티아마트가 아프수의 가슴을 갈라 심장을 꺼내 천 년간 꺼지지 않는 화산에 던져 넣었다는 말도 있었다.
제5용제의 자리를 가로챈 여성 드래곤 ‘티아마트’ (오른쪽, 폴리모프 형태)
그럼 아프수를 죽이고 이번 암흑의 포에타 사건을 계획한 티아마트는 어떤 자인가. 그녀는 살육을 즐기는 피와 분노의 주관자였다. 다른 드래곤들보다 비교적 늦게 각성한 티아마트는 프레기온의 아프수를 끝으로 더 이상 용제를 뽑지 않겠다는 말에 절망했다. 최고의 자리에 도전할 기회조차 박탈되었다고 생각한 그녀는 용제 중 가장 신참인 아프수의 군단으로 들어갔다. 가장 작은 군단의 군단장부터 시작한 그녀는 아프수의 전략을 이행하면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고, 수호 군단을 거쳐 호위대장까지 올랐다.
그렇게 기회를 잡은 티아마트는 아프수를 기습해 죽이고, 그의 군단을 장악하는 한편 반발자들을 빠르게 제거하면서 용제의 세력을 갖췄다. 이후 아프수의 사망을 알리고 자신이 용제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자 이에 다른 용제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특히 3용제 에레슈키갈이 크게 반발했다. 단순 의견 표출로 그치지 않고 티아마트를 직접 치려는 동향까지 보였다. 그러나 프레기온은 결국 티아마트를 제5용제에 정식으로 임명해주었다. 아마도 주신들과의 전쟁이 격화된 상태에서 내분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군단을 안정화하기 위함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티아마트는 피와 살육에 집착하는 드라칸의 본성에 충실한 자였다. 누구보다 열두 주신과 데바를 증오해 전투 시 항상 선봉장을 맡았으며 크랄을 타락시켜 천계를 인외마경으로 만들 계략을 짜왔다. 그러다 시엘의 유물이라는 시간을 조작하는 아티팩트를 손에 넣은 티아마트는 그 힘을 시험하는데, 그것이 바로 미래의 포에타가 암흑으로 물든 연유였다.
드래곤 각성 상태의 티아마트 모습
다행히 암흑의 포에타 사건은 몇몇 데바의 활약으로 무사히 해결되었다. 그러나 천마의 주신을 비롯한 데바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용족이 데바의 미래를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 것이다. 마계 역시 마찬가지였다. 티아마트가 시간을 조작하는 힘을 가진 시엘의 유물을 가진 만큼, 제2의 암흑의 포에타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할 수 없었다. 천족과 마족은 이번 사건을 겪으며 방어만 하다가는 언젠가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 판단하고 함께 용계로 진격하게 된다.
새로운 세계, 용계
용계에 도착한 천족과 마족은 티아마트의 영역인 <잉기스온>과 <겔크마로스> 지역에 각각 요새를 세우고 본격적인 침공 준비에 들어갔다. 이때 천족의 주신 카이시넬과 마족의 주신 마르쿠탄은 아이온의 권능이 담긴 ‘파편’ 위에 템페르 훈련소를 우선 세워 데바를 더욱 강하게 성장시킨다.
직접 전쟁에 개입할 수 없는 주신들
탄탄한 방어 태세를 갖춘 각 진영의 요새에는 수많은 물자와 병력이 도착했다. 인공 오드 발생 장치를 세워 데바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았으며, 용족의 전초기지를 점령해 용족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나서야 비로소 천마 연합은 용제 티아마트가 있는 <티아마란타>로 진격했다. 전투에 나선 데바들은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전함과, 자신들과 함께하는 주신의 대행자를 바라보며 승리할 것이라 자신했다.
일시적 공동전선을 펼치는 천족과 마족
하지만 제5용제의 힘은 일개 데바나 대행자가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대행자의 공격은 티아마트에게 생채기 하나 주지 못했고, 오히려 티아마트의 일격에 대행자가 허무하게 쓰러졌다. 대행자를 도우려던 수많은 군단병 역시 티아마트가 사용한 시엘의 유물의 힘에 휩쓸려 자신의 운명도 깨닫지 못한 채 소멸했다. 용제라는 이름은 결코 허명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때, 위기를 겪는 데바들의 머리 위에 새로운 전함이 나타났다. 그곳엔 오래전 대파국 당시 용계에 남았던 데바들, ‘연족’과 그들을 이끄는 지도자 카룬 이 타고 있었다.
뜻하지 않게 나타난 우군 <연족>
선홍빛 날개를 가진 연족은 대파국 이전에 주신 시엘 소속의 군단 <시엘의 창>의 데바들이었다. 그들은 당시 용계에 잠입해 있다가 급작스럽게 대파국이 일어나 갈라진 아트레이아 결계 안으로 돌아갈 새가 없어 용계에 남아 그대로 정착한 자들이었다. 게다가 시엘 주신마저 소멸해버린 터라 연족은 다른 인간들과 연락이 완전히 끊어진 채 독자적인 문명을 구축하여 오랫동안 용족과 싸워왔다.
그들의 지도자 카룬은 사실 반인반신이었다. 정의의 주신 네자칸과 죽음의 주신 트리니엘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무엇보다 티아마트를 숙적처럼 여겼다.
연족을 이끄는 반인반신 카룬
카룬과 연족은 티아마트의 공격을 감수하고 난입해 생존자들을 구출하여 자신들의 본거지인 <사르판>으로 귀환했다. 그러나 그러한 보람도 없이, 살아남은 천족과 마족은 갈등이 발생해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카룬은 자신의 힘을 발휘해 그 자리에 있던 천마족을 모두 무력화시킨 후 자신의 힘이 미치는 모든 영역에서 천마간의 싸움을 금한다고 선포한다.
이러한 카룬의 노력으로 재정비에 성공한 천족, 마족, 연족 연합군은 티아마트의 영토 각 지역을 점령하고, 결국 티아마트의 눈으로 진입하여 성채까지 장악해낸다.
용 잡으러 ㄱㄱ!!
성채까지 점령당한 티아마트는 룬족(지금은 멸망한 고대 종족)이 사용했던 기계 병기 이드를 이용해 전황을 바꿔보려 했지만 이 병기를 탐낸 제4용제 브리트라가 군단을 보내 방해를 하면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고 만다. 티아마트는 급한대로 ‘용제의 안식처’로 물러나 기회를 본다.
전세가 기울었다고 생각한 카룬과 덴, 셀은 용제의 안식처에 찾아가 항복을 종용했다. 하지만 티아마트는 이를 단칼에 거절하고 시엘의 유물을 이용해 오히려 카룬을 무력화시켰다. 이때, 본래는 개입할 수 없는 주신(천족 입장 : 카이시넬/마족 입장 : 마르쿠탄)이 나타나 티아마트를 가로막는다. 주신이 용제를 직접 공격하는 것은 규칙 위반이라며 프레기온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티아마트의 분노에 주신은 “단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라고 응수하고 바로 전투를 벌였다. 이로 인해 주신과 티아마트는 둘 다 빈사 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주신은 회복을 위해 물러났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덴과 셀은 티아마트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해 마무리한다.
마침내 티아마트를 쓰러뜨린 천/마 플레이어
그러나 마침내 티아마트가 쓰러져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뜻하지 않은 자가 나타나 난입해온다. 오래전 행방불명되었다고 알려진 공간의 주신 이스라펠이었다. 그는 티아마트가 갖고 있던 시엘의 유물을 가로챈 뒤 자신에게 더 큰 계획이 있음을 알렸다.
난데없이 등장한 이스라펠 주신
이스라펠은 대파국 이후 긴 시간 동안 레파르라는 가명을 쓰면서 암암리에 활동해왔다. 레파르 혁명단도 그를 추종하는 자들이 만든 집단이었다. 그의 목적은 오로지 하나였다. 자신이 아트레이아의 유일한 절대신으로 군림하는 것. 그는 처음부터 그것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레파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이스라펠
천년 전 대파국 직전에 있었던 평화 협정은 이스라펠이 하이데바에게 제안한 대용족용 간계였다. 하이데바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시엘 주신은 그조차 몰랐다. 그녀는 그저 진정 ‘평화 협정’이라는 명목을 믿고 다른 반대파 주신들을 설득했다. 최고신 두 명이 협정을 원하였기에 다른 주신들은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용족 측에서는 제4용제 브리트라가 화평 회담에 적극 협조하여 다른 용제들을 불러 모았다.
이스라펠의 의도 하에 한자리에 모인 주신과 용제들
하지만 하이데바조차 모르는 진실이 있었으니, 그날의 사건은 애초부터 이스라펠이 자신의 야망을 위해 꾸민 일이었다는 것이다. 12주신 중에서도 가장 고귀한 4방주신 중 한 명인 그가 어떠한 계기로 그런 생각을 갖게 됐는지는 모르나, 그는 모든 것을 무(無)로 되돌리고자 했다. 회담의 날 계획대로 결계가 풀리고 데바와 용족의 전투가 벌어지자 이스라펠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그를 주시하던 프레기온에 의해 그 시도는 무산되었고, 그 여파로 영원의 탑까지 파괴되었다. 그것이 지난날 대파국이란 참상의 진실이었다.
결국 대파국은 이스라펠의 책임이나 마찬가지다.
이스라펠은 티아마트가 시엘의 유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기회를 엿보던 그는 티아마트가 쓰러지던 순간에 시엘의 유물을 가로챘다. 그의 목적은 아트레이아를 대파국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었다.
“나는 시엘의 유물이 지닌 힘과 공간을 다스리는 나의 힘을 이용해 아트레이아를 태초로 되돌리고자 한다. 영원의 탑, 아이온께서 온건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빛을 내뿜으셨던,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때로. 나는 그곳에서 새로운 아트레이아의 단 한 명의 주신이 되어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그것이 지난날 나의 과오를 무로 되돌리고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까…”
태초의 아트레이아를 꿈꾸는 이스라펠
이스라펠은 선언한 대로 유물을 발동했다. 하지만 시엘의 유물에는 주신 시엘의 의지가 아직 남아있었다. 그녀는 남은 힘을 모두 소진하여 이스라펠 주신과 함께 소멸해버린다. 길고 긴 기다림을 견뎌왔건만, 허무한 결말이었다.
이루지 못한 태초의 꿈
한편 제4용제 브리트라는 티아마트의 죽음 이후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그는 티아마트가 미처 얻지 못한 고대 병기를 노리고 있었다.
6 ───────────────────────
제4용제 브리트라는 과거 천년 전쟁 당시 이스라펠과 함께 화평을 주도적으로 논의했던 용제였다. 하지만 화평을 위한 회담장에서 브리트라는 아스펠로부터 습격을 받았고, 이는 대파국의 전초가 되었다. 이후 브리트라의 특별한 움직임은 없어 세간에는 그저 ‘어둠과 혼돈의 주관자’로만 알려져 있다.
서열 4위의 용제 브리트라
티아마트가 사망한 이후 브리트라는 <게르하> 지역에 자신의 수하를 비밀리에 파견했다. 게르하는 잉기스온과 겔크마로스 사이에 위치한 티아마트의 옛 근거지였다. 제5용제 티아마트가 용제가 되기 전 사용하던 근거지로, 그녀는 용제가 된 이후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그곳을 결계로 봉인해놓았었다.
브리트라는 게르하에 있는 바루나 차원 연구소에서 룬족의 고대 병기 ‘이드’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그리고 이어서 자신의 병력으로 게르하 지역 전체를 접수한 후 천마계 대침공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기지 건설을 명령했다. 천마족은 브리트라 군단의 움직임으로 게르하 지역의 결계가 무너진 것을 깨닫고 게르하로 파견할 원정대를 뒤늦게 편성한다. 이 사건으로 잉기스온, 겔크마로스와 실렌테라 회랑 등 옛 티아마트 영지의 세력 구조가 완전히 뒤바뀌어 상대방 진영을 공격하기 위한 최단 루트였음을 천마족은 알게 된다.
전략적 요충지 <게르하>
브리트라는 게르하에서 얻은 정보로 고대 병기의 단서인 히페리온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를 얻기 위해 브리트라는 인간으로 변장하고 카탈람 지역에서 티아마트 군단의 잔당과 침공해오는 브리트라 군단을 막아내며 활약하던 덴, 셀레스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함께 고생을 하며 히페리온의 정보를 모두 모아 결국 원하던 에너지 핵을 찾아내었다. 브리트라는 즉각 덴과 셀레스를 배신하고 히페리온을 가동시킨 후 카탈라마이즈(히페리온을 연구/정비하기 위한 일종의 창고)로 이동해 그곳에 보관한다.
인간 형태로 폴리모프하여 간계를 꾸민 브리트라
한편 연족 지도자 카룬은 브리트라 군단이 티아마트의 잔당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제4용제가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즉각 자신의 호위병을 거느리고 직접 브리트라를 추적한 카룬은 그러나 검이 부러져 중상을 입고 호위대마저 전멸하는 상황에 처한다. 카탈라마이즈로 옮겨진 카룬은 이때 뜻밖에 자신의 부모인 주신 네자칸, 트리니엘에게 구출된다.
이 일로 카탈라마이즈는 천족과 마족에 위치가 알려져 그들에게 함락되었다. 히페리온도 파괴되었다. 하지만 브리트라는 룬의 보호탑을 비롯한 고대 룬족의 유적들을 침입해 자료를 마저 모아 결국 고대 이드 병기들을 완성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브리트라는 곧장 이드를 이용해 천계, 마계, 어비스 가릴 것 없이 대침공을 시작한다.
고대 병기 ‘이드’의 침공
천족과 마족, 연족 연합은 다시 한번 뭉쳐 브리트라 군단의 공세에 맞섰다. 그러나 이드 병력의 강력함에 티아마란타는 물론 연족의 본거지 사르판과 카탈람까지 영토를 빼앗기고 만다. 브리트라는 이어 대륙의 봉인석을 부수고 기존의 대륙을 침몰시킨 뒤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던 대륙을 들어 올렸다.
잊혀진 옛 대륙 <시그니아>와 <엔샤르>. 그곳엔 제3용제 에레슈키갈의 봉인이 잠들어 있었다.
처음부터 브리트라의 목적은 바로 용제 에레슈키갈의 힘을 흡수하는 것이었다.
대파국 이후 천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고대 대륙
‘얼음의 여왕’이라 불리는 제3용제 에레슈키갈은 용족 최고의 책략가였다. 용족의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구조를 만들기도 했던 그녀는 용족답지 않게 세상의 조화로움을 추구했다. 때문에 용족이 항상 힘과 파괴만을 추구하는 것을 마뜩잖아 했으며, 특히 티아마트가 아프수를 죽이고 5용제의 자리를 넘볼 때 가장 반대했던 자였다.
전설에 의하면 에레슈키갈은 태어날 때부터 완벽했다. 드라칸 무리가 뜨거운 사막에서 발견한 얼음처럼 차가운 알에서 태어난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그 자리의 모두에게 ‘너희에게 질서를 주리라’라고 선언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녀는 프레기온에 자신만의 규칙과 질서를 세워 힘의 논리만이 지배했던 당시 용계에 이성이란 것을 심어주었다.
그녀는 또한 용족이 아이온을 정복하기 위해 데바들과 벌이는 천년 전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이스라펠로부터 화평 제안이 왔을 당시 이를 수락하도록 다른 용제들을 설득하는 역할을 스스로 자처했다.
천년 전쟁으로 인한 끝없는 혼란을 좋아하지 않았던 에레슈키갈
하지만 이스라펠과 하이데바, 아스펠 등의 배신으로 용족들은 큰 피해를 입었고, 프레기온은 에레슈키갈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했다. 결국 프레기온은 자신의 권능의 창으로 에레슈키갈을 찔러 마나카르나에 봉인했고, 이 여파로 본래 하나의 대륙이었던 시그니아와 엔샤르는 두 개의 대륙으로 갈라져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사실 에레슈키갈의 마법력은 프레기온에 필적했다. 그녀는 브리트라에게 자신의 봉인을 풀어주면 힘을 나누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브리트라는 그녀의 봉인을 완전히 푸는 것이 아닌, 힘만을 강탈 흡수하기 위한 의식을 진행했다. 결국 의식은 성공했지만 브리트라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주신들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도주했고, 이로 인해 에레슈키갈은 마침내 봉인을 깨고 나온다.
얼음의 여왕, 제3용제 에레슈키갈의 부활
긴 잠에서 깨어난 에레슈키갈은 마치 벼르고 있던 듯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즉각 천마족의 대도시 엘리시움과 판데모니움을 침공했다. 강력한 권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아이온의 성물을 취득하여 제1용제에게 도전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비록 용족에게 있어선 이성의 상징이었지만, 복수심만큼은 누구보다 강했다.
천마족의 수도를 침공해온 드레드기온 함대
에레슈키갈은 어비스의 에레슈란타 지역을 산산히 조각내고 성물이 안치되어 있는 <대신전>으로 들이닥쳤다. 에레슈란타의 수 많은 파편이 빠른 속도로 아트레이아를 향해 쏟아져 내리자 데바들은 갑작스러운 오드의 흐름과 어비스의 변화를 깨닫고 아이온 탑을 지키기 위해 힘을 쏟았다. 생존을 건 필사의 전투였다.
절대 권능을 가진 아이온의 성물
이즈음 주인공(덴&셀레스)은 천년 전 시엘에 의해 봉인되었던 고대 영웅 하이데바의 고귀한 영혼과 권능을 얻고 새로운 힘에 눈 뜨고 있었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세상에 떠돌던 예언의 주인공이 바로 그였임을 직감했다. 그는 새롭게 각성한 자신의 힘으로 아트레이아에 닥친 위협에 정면으로 맞섰다.
주신들 역시 아트레이아의 방어와 복원에 힘쓰며 모든 데바에게 에레슈키갈 처치를 천명했다. 진격의 최종 목적지는 에레슈키갈에게 점거당한 대신전. 훗날 인간과 데바들은 이날을 <폭풍의 날>이라 칭한다.
아이온 무료화, 가즈아ㅏㅏ!!!
한편, 대신전으로 향하는 천마족 사이에 낯선 학자가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아이온의 성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일행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그녀의 정체를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브리트라. 그녀의 목표 역시 아이온의 성물이었다.
to be continued.
[흥미] 근대사와 비교해보는 아이온 세계관
※ 한국의 근대사와 그 당시의 세계 역사를 아이온의 세계관과 연관시켜 본 것이기에 다양한 국가들의 명칭이 거론되어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쉬운 비교일 뿐 특정 종족이나 국가를 비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넓은 마음으로 양해 바랍니다. _ _)*
Chapter 1. 태고의 아트레이아
▶ 을 중심으로 구성된 *아트레이아는 절대신 *아이온 이 창조한 세계로 모든것이 조화롭고 완전한 상태였다.
아트레이아 최초의 피조물인 용족은 강함을 추구하는 호전적인 종족이었지만 또다른 피조물인 인간은 절대신 아이온에 대한 믿음이 충만한 종족으로 깊은 신앙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었고, 이밖에도 아인종을 비롯한 수많은 생명체들이 아트레이아를 구성하였다.
*주1 : 아이온이 두 동강 나기 전 과거의 세계. 현재의 천계와 마계, 용계를 모두 포함하는 하나의 세계였다.
*주2 : 태초부터 존재했던, 세계를 창조한 “창조주” 이자 세계를 지탱하는 거대한 “탑”을 말한다. 아이온은 그 자체로 완벽한 의지이며, 피조물로서는 불가해(不可解)한 존재이다.
▷ 아이온에서의 용족은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로 전국시대의 일본과 닮았습니다. 당시의 전쟁은 사무라이로 대변되는 무사계층이 주도 하였고 이들은 가신으로서 영주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하였습니다. 자기수련을 쌓은 용족이 드라칸에서 드래곤 으로 각성한것처럼 사무라이 또한 검술과 전투수련에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사무라이들의 우두머리급인 다이묘 는 용족의 용제 와 비교할 수 있다고 한다면, 사무라이 지배계층의 최고정점인 쇼군 은 용족의 용신 에 비견될수 있을 것 입니다.
Chapter 2. 용족의 각성
▶ 용족은 월등한 육체능력과 탐욕스러운 성향으로 인해 동족간의 투쟁을 거쳐 일찍부터 전투적인 각성을 하게 된다.
[2차 대전 당시의 전체주의 국가]▷ 2차 대전에서 독일의 나치즘 , 이탈리아의 파시즘 과 더불어 일본의 군국주의 사상은 침략이념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용족이 경쟁과 각성을 통해 확고한 지배체제를 확립한것은 이러한 전체주의 국가의 전쟁준비 단계와 흡사합니다.
임진왜란을 포함해 오랫동안 여러차례 한반도를 넘보던 일본은 한일합방으로 마침내 침략을 성공하게 됩니다만, 용족은 아이온이 보낸 12주신의 개입으로 인해 인간계 침략을 완전히 성공시키진 못했지요.
Chapter 3. 용족과의 전쟁
▶ 용족에게 전멸직전까지 내몰린 인간은 아이온이 보낸 12주신의 도움으로 용족과 힘의 균형을 이루게 된다. 이과정에서 일부의 인간은 용족과 견줄 수 있는 데바로 거듭나게 되었다.
[해방과 근대화]▷ 한국은 일본의 패전으로 마침내 독립에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 독립에 관한 최초의 공식성명이 강대국들의 주최로 열린 카이로회담에서 발표된 것처럼 당시의 한국정세는 아직까지 외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였습니다. 12주신의 개입으로 침략을 면한 인간종족과도 닮았습니다.
Chapter 4. 용족과의 화평
▶ 천년이나 지속되어 온 끝없는 전쟁을 멈추기위해 용족과의 화평을 단행. 이과정에서 12주신의 분열이 발생한다.
아스펠 : “그대는 지금 제정신인가? 어떻게 용족과 화평을 하자는 말을 감히 입에 담을 수 있는가!”
이스라펠 : “애당초 전쟁을 시작한 원인이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해 보게! 전쟁의 목적은 용족의 멸망이 아니라 아이온을 지키는 것이었네.”
[이념의 대립]▷ 2차대전의 참혹한 피해를 겪은 강대국들은 더이상의 대규모 전쟁을 피하게 되었고, 같은 진영 국가를 통한 대리전쟁의 양상으로 이념대립을 하는 이른바 냉전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용족과의 공존을 두고 뜻이 갈리는 12주신의 분열은 냉전시대의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과도 비슷합니다.
이러한 이념의 대립구도는 나라들간의 동맹으로 잘 나타났습니다. 자유주의 진영으로 대변되는 ‘나토’ 와 공산주의 진영으로 대변되는 ‘바르샤바 조약기구’ 는 당시의 국제정세를 양분하는 세력이었습니다. 12주신 역시 평화적인 이스라펠과 공격적인 아스펠을 주축으로 세력이 양분되고 말았습니다.
Chapter 5. 대파국
▶ 용족과의 화평장소에서 아스펠 주신과 동조자들의 선공으로 협정은 파기되고 용제 프레기온의 분노에 의해서 아이온(영원의 탑)은 두조각으로 갈라지면서 결국 아트레이아까지 두동강이 나버렸다.
▷ 용신 ” 프레기온 ” 의 발작으로 붕괴된 아트레이아는 급기야 2조각으로 양분되기에 이릅니다. 해방후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의 영향때문에 이념적으로 분리된 한국의 모습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Chapter 6. 인간종족의 분단
▶ 대파국으로 인해 동강난 아트레이아의 남쪽에 남겨진 인간은 빛의 신 아리엘을 주축으로 수도 엘리시움을 건설하고 빛의 길을 따랐으며, 북쪽의 인간족은 아둠의 신 아스펠을 주축으로 수도 판데모니움을 건설하고 척박한 환경의 영향으로 성격과 외형이 점점 변해갔다.
Chapter 7. 어비스의 발견
▶ 천족과 마족은 각자 세계의 연결점인 어비스를 발견하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이과정에서 상대종족의 아이온 탑을 파괴시켜 어비스를 소멸시켜야 자신들의 세계가 존속할 수 있다는 전쟁의 대의를 알게 된다.
▷ 어비스는 아이온의 남은 조각이 오드를 이상 공명시켜 만들어진 다른 차원의 공간이라서 오드가 급속히 고갈되고 있습니다. 천족과 마족 아이온 탑(아이온-영원의탑이 분리된 조각)중 하나를 없애야만 불안정한 공명을 없애고 세계가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자신들의 탑은 아니어야 했습니다.
한 국가에 2개의 이념과 2개의 지배구조가 필요없기에 서로의 이념을 배척했던 분단조국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Chapter 8. 어비스 전쟁 발발
▶ 마족의 주신 지켈의 도발로 천족 레기온이 몰살당하며 전쟁이 시작되었다.
[6.25 전쟁 발발, 동족상잔의 아픔]▷ 북한측의 침공으로 시작된 6.25 전쟁은 아이온의 어비스 전쟁처럼 아직도 진행중인 역사입니다. 50년이 넘는 휴전상태속에서 전쟁의 상처를 씻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영웅
메시아
아이온의 세계관, 얼마나 알고 계셨나요.- 왜 천족과 마족은 동족에서 원수로 변하였는가 ?- 용족은 누구의 편이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 천족의 주신과 마족의 주신은 어떻게 다를까 ?게임속 퀘스트 진행으로도 조금씩 알아가는 내용이지만 이런것들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더욱 흥미롭게 게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전 기자는 아이온의 세계관을 다시 훑어보다가 흥미롭게도 한국의 근대사와 놀랍도록 유사한 점이 많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부분이 닮았고 어떤 부분이 새로운지 함께 알아보실까요?여기까지 아이온의 세계관을 살펴보며 한국의 근대사와 닮은점을 알아보았습니다.비슷한 역사구조라서 이해가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또 한편으로는 동족이면서도 갈라서야 했던 인간종족의 슬픈역사에 가슴이 아플수도 있을 듯 합니다.기자는 익숙한 스토리이기에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아서 인지, 굳이 세계관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아도 게임진행과 천족과 마족의 종족 대립구도를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역사에서 분단현실이 주는 아픔을 이해하고 그 원인을 파악해 본다면 아이온의 세계관과 종족대결 구도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한층 깊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혹시 아나요, 이후의 스토리 전개과정에 천족과 마족이 공존할 수 있는 실마리가 던져질지도 ? ^^;누군가는 용족과 상대종족을 제패하여 혼란의 시대를 종식시키는 위대한이 될수도 있고, 또 어떤 이는 동족의 극적인 화합을 이끌어 내는 신성한가 될지도 모릅니다.미래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아이온 세계관
다음은 Bing에서 아이온 세계관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꽤나 흥미로운 아이온 이야기
- 아이온
- Aion
- NC
- NCsoft
- 엔씨
- 리니지
- 아이온2
- 스토리
- 세계관
- 정리
- 데바
- 드라칸
- 드래곤
- 엔씨소프트
- 하이데바
- 이야기
꽤나 #흥미로운 #아이온 #이야기
YouTube에서 아이온 세계관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꽤나 흥미로운 아이온 이야기 | 아이온 세계관,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