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종류별 치료비 | 암 치료비 95% 감면받는 방법이 있다?!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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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중에서 치료비 부담이 가장 무거운 것은 간암으로, 환자 한 사람당 6623만원이 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어 췌장암(6372만원), 폐암(4657만원), 위암(2686만원), 대장암(2352만원), 유방암(1769만원), 갑상샘암(1126만원)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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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가 억대라고? 유상무가 대장암 치료하는데 쓴 돈 – 중앙일보

유상무는 국립암센터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유상무는 지난 11일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분이 치료비를 궁금해하더라”며 “병원에 진료비 상세 내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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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7/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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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 국립암센터

암 진단을 받는 과정에서 소요된 검사(진단) 관련 의료비: 암 진단일(최종진단) 이후의 암 치료비: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 관련 의료비: 전이된 암 · 재발암 치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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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cc.re.kr

Date Published: 9/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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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보험금보다 훨씬 많이 드는 실제 부담금 – 한국경제

췌장암 보험금 2000만원인데 3년간 치료비는 1억8600만원 … 다만 암 종류별 사회경제적 부담금이 2009년 기준으로 작성된 만큼 2017년까지 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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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8/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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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10명 중 1명은 암…치료비가 가장 걱정” | 연합뉴스

암 종류별로 보면 2014년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갑상선암(14.2%)은 2012년 이후 많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유방암, 뼈종양, 뇌종양, 림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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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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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치료비 순위 – Canada Talk

주요 암 치료비. 국내 암 환자는 174만 명이며, 65세 이상 노령인구 9명 중 1명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한화생명은 2019년 5월 1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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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talk.kr

Date Published: 9/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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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비 3년새 24% 늘었다 – 한겨레

주요 암 종류별 환자 1명당 비용 부담 … 암이 진단돼 직장을 잃는 등의 이환손실액이 3조2천억원(22.8%), 암 치료비용이 2조2천억원(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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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4/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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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비 95% 감면받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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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암 종류별 치료비

  • Author: 면역다방 방선휘TV
  • Views: 조회수 26,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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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GVUrZRSdws

암 치료가 억대라고? 유상무가 대장암 치료하는데 쓴 돈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던 방송인 유상무(38)가 그동안 들었던 치료 비용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국립암센터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유상무는 지난 11일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분이 치료비를 궁금해하더라”며 “병원에 진료비 상세 내용을 요청해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링거를 맞을 때 고정을 위해 붙여주는 반창고가 있는데 이것도 (치료비에) 청구가 된 것 같다”며 “(반창고) 7㎝짜리는 180원, 10㎝짜리는 255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창고가 가격이 청구되는 줄 알았으면 조금 느슨하게 붙여달라고 할 걸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장암은 결장·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유상무에 따르면 그가 받은 결장 절제술에는 193만5000원이 들었다.

유상무는 “항암 치료를 3주 주기로 7번 받았다”며 “항암 치료비는 (보통) 한 번당 100만 원대가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암 치료비 105만6000원 중 본인 부담액은 5만2000원, 공단 부담액은 99만8000원”이라며 “(항암 치료비가) 88만9000원일 때에는 본인 부담액이 4만4000원, 공단 부담액이 84만원”이라고 했다.

그는 “항암 치료는 보험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공단 덕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낸 세금이 저뿐 아니라 아픈 많은 분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감사함을 나타냈다.

유상무는 “수술비와 열흘간의 입원비, 항암 치료비를 모두 다 합쳐 2155만6133원이 들었다”며 “누군가에게는 너무 큰 돈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추가 수술이 없어서 다행히 이 정도 금액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은 아프지 말라”며 “건강해서 아픈 누군가에게 손을 먼저 내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은 17일 오후 현재 조회 수 5만10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에는 “한국 의료보험 시스템은 세계 1위급인 듯” “의료서비스는 한국이 진짜 좋은 것 같다” 등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채혜선 기자 [email protected]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 국가암관리사업 소개 > 국가암관리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소개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암으로 인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02년 만 15세 이하 소아 백혈병 환자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 범위와 대상자를 확대하여 현재 만 18세 미만 소아 암환자를 비롯하여 성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암검진 수검자, 그리고 폐암 환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목적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이용 장벽을 낮추어서 암환자들의 암 치료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대상 및 지원내용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은 크게 소아 암환자 와 성인 암환자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중 성인 암환자를 다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국가암검진 수검자), 그리고 폐암 환자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 및 지원내용]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 및 지원내용] 구분 소아 암환자 성인 암환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폐암 환자 선정 기준 ∙ 건강보험가입자

:소득∙재산 조사

∙ 의료급여수급권자 :당연 선정 ∙ 당연 선정 ∙ 국가암검진(비용지원대상자 외 포함)을 통해 확인된 암환자

: 1월 건강보험료 고지액 ∙건강보험가입자

:1월 건강보험료 고지액

∙의료급여수급권자

:당연 선정 지원 암종 ∙ 전체 암종 ∙ 전체 암종 ∙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 자궁경부암 ∙ 원발성 폐암(C33-34) 지원 기간 ∙ 만 18세까지

* 신청기준 만 18세 미만 ∙ 3년간(연속) ∙ 3년간(연속) ∙ 3년간(연속) 지원 금액 ∙ 백혈병:3,000만원

∙ 기타:2,000만원 (조혈모세포이식 시 3,000만원)

*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본인부담금 구분 없음 ∙ 본인일부부담금 120만원

∙비급여본인부담금 100만원 ∙ 본인일부부담금 200만원 ∙ 건강보험가입자:본인일부부담금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본인일부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

소아암환자

지원 대상 의료급여수급권자(당연 선정) : 차상위 계층(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건강보험증의 구분자 코드 C, E 해당자)도 포함 건강보험가입자: 소아 암환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이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 [소득기준] 단위 : 원 의료비 지원대상자 선정 소득기준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6인 가구 7인 가구 2,193,397 3,705,695 4,780,740 5,851,548 6,98,848 7,954,324 8,996,638 ※ 소득기준은 가구의 월평균 소득임

※ 상기 소득은 본 사업의 기준(‘21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적용한 값임

※ 8인 이상 가구의 경우, 1인 증가 시마다 1,042,314원씩 증가(8인 가구 10,038,952원) [재산기준] 단위 : 원 가구별 재산기준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6인 가구 7인 가구 214,599,453 250,865,583 276,646,043 302,324,892 327,679,799 352,751,165 377,746,705 ※ 일반재산의 최고재산액 기준 300% 이하 산출식을 적용한 값임

※ 8인 이상 가구의 경우, 1인 증가 시마다 24,995,540원씩 증가(8인 가구 402,742,245원)

가구별 재산기준 의료비 지원대상자 선정 소득기준 지원 암종 악성 신생물(C00~C97), 제자리신생물(D00-D09), 행동양식 불명 또는 미상의 신생물 중 원발성 악성 신생물에 해당하는 일부(D45, D46, D47.1, D47.3, D47.4, D47.5) 지원 연령 등록신청일 기준 만 18세 미만의 자 ※ 이전년도 등록 및 기지원자에 대해서는 해당 연도 내에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 가능 지원 범위 암 진단을 받는 과정에서 소요된 검사(진단) 관련 의료비 암 진단일(최종진단) 이후의 암 치료비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 관련 의료비 전이된 암 · 재발암 치료비 의료비 관련 약제비 지원 항목 본인일부부담금 : 진찰료, 입원료, 식대,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마취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치료재료대, 포괄수가진료비 등 * 선별급여는 본인일부부담금에 준하여 지원함 비급여 본인부담금 : 상급병실료, 투약 및 조제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제증명료, 전액본인부담비 등 ※ 상급병실료를 정한 ‘입원 기간‘ 기준에 의해 지원하며 일반적으로 10일 이내, 의학적 사유가 있는 경우 30일까지 지원 ※ 전액본인부담금이 진료비 영수증의 급여항목에 선정되었을지라도 비급여 본인부담금으로 산정 희귀의약품 구입비 조혈모세포(골수, 말초혈) 이식관련 의료비 암 치료에 직접 소요되는 필수 치료재료대 항암치료 부작용 중 탈모에 따른 가발 구입비 암치료 관련 성형 치료비 구암 치료로 인한 치과 의료비 및 치과 보철치료비 지원 금액 백혈병(C91~C95) : 연간 최대 3,000만 원(진료발생일 기준)까지 지원 기타 암종 : 연간 최대 2,000만 원(진료발생일 기준)까지 지원 ※ 기타 암종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경우에는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지원 기간 지원 기준 적합 시 만 18세 미만 (기지원자는 만 18세) 해당 연도까지 연속 지원 신청 절차 1) 등록신청 누가 :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환자 또는 보호자 어디에 : 암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언제 : 연중 접수 2) 지원신청 누가 :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등록된 환자(등록신청을 한 보호자) 및 본인부담금 지급보증제를 이용하는 의료기관 어디에 : 암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언제 : 수시

성인 암환자 – 건강보험가입자(국가암검진수검자)

지원 대상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암환자 암검진사업 절차(국가암검진 1차 검사 필수)에 따른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해당 연도의 1월 1일 기준 부양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고지액)이 지원 기준에 적합한 경우 지원 가능 ※ 2021년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03,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7,000원 이하 ※ 2020년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00,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7,000원 이하 지원 암종 국가암검진사업을 시행하는 5대 암종 : 위암(C16), 유방암(C50), 자궁경부암(C53), 간암(C22), 대장암(C18~C20) 지원 범위 암 진단을 받는 과정에서 소요된 검사(진단) 관련 의료비 암 진단일(최종진단) 이후의 암 치료비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 관련 의료비 전이된 암∙재발암 치료비(원발암의 지원기간에 한하여 연간 지원상한금액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 의료비 관련 약제비 지원 항목 본인일부부담금 : 진찰료, 입원료, 식대,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마취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치료재료대, 포괄수가진료비 등 * 선별급여는 본인일부부담금에 준하여 지원함 ※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지원 ※ 암 치료 담당 의사의 소견서가 있는 경우에만 지원 지원 금액 및 지원 기간 본인일부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최대 연속 3년간 지원 신청 절차 1) 등록신청 누가 :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환자 또는 보호자 어디에 : 암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언제 : 연중 접수 2) 지원신청 누가 :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등록된 환자(등록신청을 한 보호자) 및 본인부담금 지급보증제를 이용하는 의료기관 어디에 : 암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언제 : 수시

성인 암환자 – 의료급여수급권자

지원 대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만 18세 이상의 전체 원발성 암환자 차상위 계층(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건강보험증의 구분자 코드 C, E 해당자)도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인정함 지원 암종 지원 암종 : 악성 신생물(C00~C97), 제자리신생물(D00-D09), 행동양식 불명 또는 미상의 신생물 중 원발성 악성 신생물에 해당하는 일부(D45, D46, D47.1, D47.3, D47.4, D47.5) 지원 범위 암 진단을 받는 과정에서 소요된 검사(진단) 관련 의료비 암 진단일(최종진단) 이후의 암 치료비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 관련 의료비 전이된 암·재발암 치료비(지원기간에 한하여 연간 지원상한금 220만원 내에서 지원) 의료비 관련 약제비 지원 항목 본인일부부담금 : 진찰료, 입원료, 식대,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마취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치료재료대, 포괄수가진료비 등 * 선별급여는 본인일부부담금에 준하여 지원함 비급여 본인부담금 :

선택진료료, 상급병실료, 투약 및 조제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제증명료, 전액본인부담비 등 ※ 전액본인부담금이 진료비 영수증의 급여항목에 선정되었을지라도 비급여 본인부담금으로 산정 ※ 본 사업에서는 상급병실료 차액을 정한 기준에 의해 지원하나, 상급병실료를 지원하지 않음 희귀의약품 구입비 조혈모세포(골수, 말초혈) 이식관련 의료비 암 치료에 직접 소요되는 필수 치료재료대 암치료 관련 성형 치료비 구강 주위 암(C00~C14)으로 인한 치과 보철치료비 지원 금액 및 지원 기간 본인일부부담금 :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최대 연속 3년간 지원 신청 절차 1) 등록신청 누가 :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환자 또는 보호자 어디에 : 암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언제 : 연중 접수 2) 지원신청 누가 :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등록된 환자(등록신청을 한 보호자) 및 본인부담금 지급보증제를 이용하는 의료기관 어디에 : 암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언제 : 수시

성인 암환자 – 폐암 환자

‘암 보험금’보다 훨씬 많이 드는 실제 부담금

췌장암 보험금 2000만원인데 3년간 치료비는 1억8600만원

한경·보험개발원 공동 분석

위암·대장암 등 주요 암 보험금 턱없이 부족한 편

치료기간 감안하면 비용↑ 간병·교통비 등도 지속 상승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으로 인한 사망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보험사에서 지급받는 암 보험금으로 치료비를 충당하기엔 태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간암과 폐암, 췌장암처럼 발병률이 높은 암은 보험금과 실제 부담금이 1억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과 한국경제신문이 16일 국립암센터와 통계청 자료 등을 분석해 한국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암 23종의 평균 진단보험금과 해당 암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금을 비교한 결과다. 사회경제적 부담금이란 박종혁 충북대 의대 교수가 만든 용어로, 진료비에다 교통비와 간병비, 입원비, 직업 상실에 따른 경제적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 1년간 암 치료비 총액을 가리킨다. 이번 분석은 집계 가능한 가장 최근 연도인 2009년 수치를 토대로 이뤄졌다.통계청이 한국 사람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위가 암으로, 42.5%를 차지했다. 암 중에선 폐암, 간암, 위암, 췌장암, 대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이 암 대부분은 평균 진단보험금보다 실제 들어가는 사회경제적 부담금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진단보험금과 사회경제적 부담금 차이가 가장 큰 암은 췌장암이었다. 췌장암의 평균 진단보험금은 2014만원인 반면, 사회경제적 부담금은 6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사회경제적 부담금은 1년 기준이지만 암 환자가 치료받는 기간이 최소 3년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총 치료비는 1억8600만원에 이른다. 총 치료비와 보험금의 차이는 1억6000만원을 웃돈다.간암의 진단보험금도 2249만원이었지만 사회경제적 부담금은 5800만원으로 나타났다. 폐암도 2115만원가량인 진단보험금보다 사회경제적 부담금이 2400만원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보험사가 내주는 암 진단보험금이 사회경제적 부담금보다 더 많은 경우도 있었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사회경제적 부담금이 각각 1700만원과 1500만원이었지만 진단보험금은 3000만원 안팎이었다. 고환암과 자궁내막암도 진단보험금이 1100만원에서 1400만원가량 많았다.다만 암 종류별 사회경제적 부담금이 2009년 기준으로 작성된 만큼 2017년까지 민간 보험사들의 보험금액이 커진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액은 평균 200만~300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건강보험이 부담해주는 치료비 보장률도 전체 사회경제적 부담금의 20% 수준에 머물렀다. 박 교수는 “사회경제적 부담금은 연간 기준으로 산출한 반면 암이 완치되기까지는 짧게 잡아도 3년은 걸리기 때문에 전체 사회경제적 부담금은 더 커질 것”이라며 “물가 상승에 따라 간병비와 교통비 등이 지속적으로 오른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여기에다 국민들은 암에 걸렸을 때 들어가는 치료비를 실제 금액보다 적게 추정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이 벌인 ‘은퇴시장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퇴준비자들은 암 치료비가 2412만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간병비와 입원비 등은 제외한 금액이다. 장유진 보험개발원 수석담당역은 “한국인들의 암보험 가입률은 40% 수준”이라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엔 부담금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보험사들은 암에 걸렸을 때 치료비 외에 들어가는 간병비 등과 직장을 더 이상 다닐 수 없게 되는 경우까지 감안해 생활비를 주는 암보험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생활비를 주는 암보험은 일반 암보험보다 월 납입 보험료가 30~40% 비싸다”며 “자신의 가족력 등을 고려해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신영 기자 [email protected]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은 암…치료비가 가장 걱정”

생명보험협회 “암보험, 갱신여부·면책 기간·보장 암 종류 꼼꼼히 살펴야”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4일 ‘세계 암의 날’을 앞두고 암 환자들이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 ‘치료비 부담’을 꼽았다고 3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사망원인 중 암에 의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27.9%를 차지했다.

또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암 등록’ 통계를 보면 암 유병자 수는 14만6천400명으로 국민 35명당 1명이 암 치료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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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은 10명 당 1명이 암 환자거나 치료 후 생존하고 있다.

전체 암 환자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70대(23.3%)지만 50대(22.3%)와 60대(22.0%)도 70대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50대가 되면 암 발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 50대 이상이 전체 발생자의 77.7%를 차지할 정도다.

암 종류별로 보면 2014년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갑상선암(14.2%)은 2012년 이후 많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유방암, 뼈종양, 뇌종양, 림프종 및 백혈병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암 종별 발생자 수 추이 [생명보험협회 제공=연합뉴스]

암에 걸리면 가장 큰 걱정은 치료비다.

2012년 코리아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암에 걸렸을 때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 대상의 30.7%가 치료비 부담을 꼽았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16.1%)과 고통에 대한 걱정(12.4%), 회복 가능성 불투명(11%)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암 환자 중 절반 가까이 진단 이후 고용상태가 변했으며, 그중 80%는 실직을 하고 재취업에 46.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진단자 중 14.4%가 의료비 마련을 위해 재산을 처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보험을 통해 암에 대비할 수 있다”면서 “갱신 여부, 면책 기간, 감액 기간, 보장받는 암의 종류를 꼼꼼히 살펴서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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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비 3년새 24% 늘었다

2005년 14.1조원…GDP 1.8% 규모

간암환자 1명 의료비 6623만원 달해

2002~2005년 3년 사이 암 치료 관련 비용이 24%나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성경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연구원팀(제1저자 김진희)이 2일 내놓은 ‘암의 경제적 비용부담 추계’ 관련 논문을 보면, 2005년 한 해 우리나라 국민이 암 치료를 위해 직·간접적으로 쓴 비용은 모두 14조1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8%에 이르렀다. 이는 2002년 11조4천억원에 견줘 24%가량 늘어난 것이다. 암 환자도 2005년 47만3135명으로, 2002년 31만1759명에 견줘 52%가량 늘어났다. 암 관련 정부 통계는 현재 2005년 것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암과 관련된 비용을 내용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암으로 인한 사망손실액이 7조4천억원(52.6%)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암이 진단돼 직장을 잃는 등의 이환손실액이 3조2천억원(22.8%), 암 치료비용이 2조2천억원(15.7%), 교통비·간병비·대체요법 등의 경비가 1조1천억원(8%), 암 환자 간병에 드는 시간 등 비용이 1천억원(0.9%) 등이었다.

이전 연구와 마찬가지로 이번 연구에서도, 암 치료 비용 가운데 환자들이 부담하는 비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와 관련된 직접 치료비 2조2천억원 가운데 환자들이 내는 돈은 9천억원으로 38%에 이르렀다. 환자들이 낸 돈 가운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진료비가 6천원억원가량으로 67%에 이르러, 암 관련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여전히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 한 명이 내는 직·간접 의료비는 2005년 평균 2974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인 위암에는 환자 한 명이 2685만6천원을 썼으며, 두번째로 많은 암인 폐암은 4657만3천원, 이어 간암 6622만7천원, 대장암 2352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의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암은 백혈병으로 6700만3천원이었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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