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헬스 케어 | 아마존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은? 헬스케어, 스마트홈, 아마존고, 프라임 상위 256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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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클라우드인 AWS 이후에 아마존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은 무엇일까요? 아마존은 글로벌 기업 중 가장 많은 규모의 돈을 투자하고 있는데, 도대체 어디에 투자를 하는 걸까요?
아마존이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 분야인 헬스케어, 스마트홈, 오프라인 매장을 살펴보고 구독 모델인 프라임과의 연결고리를 살펴봤습니다.
물론, 아마존은 이외에도 더 많은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죠.
자율주행, 콘텐츠, 게임 등등
아마존의 현재가 조금더 궁금하다면, 이전 에피소드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HQak5kyZkDg
#아마존 #아마존미래 #아마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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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for Health | 의료 및 생명 과학

Amazon은 기회균등을 보장하는 기업입니다( 소수/여성/장애/재향 군인/성 정체성/성적 지향/나이). 언어; عربي · Bahasa Indonesia · Deutsch · English · Españ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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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ws.amazon.com

Date Published: 5/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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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로 질주하는 아마존…이번엔 5조원 들여 진료 서비스 원 …

헬스케어로 질주하는 아마존…이번엔 5조원 들여 진료 서비스 원메디컬 인수 아마존이 21일현지시각 미국 1차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인 원메디컬을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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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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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원격의료 서비스 美 전역 확대, 헬스케어 시장 선점 위한 …

아마존 케어는 건강에 대한 무료 화상 상담과 건강 상태 모니터링, 성 건강, 처방 요청 등 문자 및 영상 검진을 제공하며, 간단한 1차 진료 필요 시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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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otimes.co.kr

Date Published: 6/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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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가세…美 빅테크 헬스케어 大戰 | 한경닷컴 – 한국경제

아마존도 가세…美 빅테크 ‘헬스케어 大戰’, 음성비서 알렉사, 의무기록 작성 원격의료 ‘아마존 케어’도 확대 美 원격의료 이용자 38배 늘어 구글·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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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9/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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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원격 의료서비스 ‘아마존 케어’ 美 전역 지원 – 지디넷코리아

아마존 케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를 활용해 가상 진료와 무료 원격 의료 상담, 방문 진료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헬스케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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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1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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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분야로 질주하는 아마존 – 팍스넷뉴스

특히 아마존은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왔어요. 2018년 전자처방업체인 ‘필팩’을 인수해 온라인 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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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xnetnews.com

Date Published: 6/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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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본 아마존의 헬스케어 사업전략 – 테크튜브

전자상거래(e커머스) 공룡 아마존은 지난 몇 년간 헬스케어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2016년 이후 수십개 기업과 전략적으로 업무 제휴하고 스타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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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chtube.co.kr

Date Published: 10/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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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인가? – 브런치

온라인 의약품 배송에 대한 아마존의 전략 |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마존. 그간 생각만큼 헬스케어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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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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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무섭게 치고 나가는 아마존∙∙∙ 아직 …

실제로 아마존은 헬스케어 산업의 이미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적인 원격 건강 서비스 ‘아마존 케어’ 이외에도, 지난해 12월부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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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daily.co.kr

Date Published: 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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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은? 헬스케어, 스마트홈, 아마존고,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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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마존 헬스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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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TlT_AsSkpQ

AWS for Health

실험실에서 임상까지 혁신 가속화

의료 및 생명 과학 조직은 협업하고, 데이터 기반 임상 및 운영 결정을 내리고, 정밀 의학을 활용하고, 치료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을 재창조하고 있습니다. 의료 및 생명 과학 조직이 비즈니스 및 기술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AWS for Health는 수천에 이르는 전 세계 고객이 사용하는 AWS 서비스 및 AWS 파트너 솔루션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마존 원격의료 서비스 美 전역 확대, 헬스케어 시장 선점 위한 공격적 행보 눈길

가상 진료와 무료 원격의료 상담, 방문 진료를 연계한 ‘아마존케어’, 전국으로 확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미국 5대 빅테크기업이 선도

아마존, 온라인 약국을 시작으로 의료용품 배송 서비스, 웨어러블 기기 출시까지…

미국 홈트레이닝 업체 펠로톤 인수 위한 개별 평가 진행 중

(사진=아마존)

[바이오타임즈]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Amazon)이 원격의료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나섰다.

8일(현지 시각)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아마존이 미국 전역으로 원격 의료서비스 ‘아마존 케어(Amazon Care)’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케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를 활용해 가상 진료와 무료 원격의료 상담, 방문 진료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헬스케어 서비스다.

아마존 케어의 출발은 2019년 아마존 미국 시애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파일럿 원격의료 서비스다. 이후 힐튼, 실리콘 랩, 트루블루, 홀푸드마켓 등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수백만 명의 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케어는 건강에 대한 무료 화상 상담과 건강 상태 모니터링, 성 건강, 처방 요청 등 문자 및 영상 검진을 제공하며, 간단한 1차 진료 필요 시 의사 및 간호사 방문을 통해 코로나 검사 및 독감 검사, 질병 및 부상 치료, 채혈 등 유료 진단과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아마존 케어 원격의료 서비스는 미국 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면 진료 서비스는 미국 8개 도시에서 시작됐다. 아마존은 올해 말까지 뉴욕,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시카고 등 20여 개 도시로 대면 진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마존 케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를 활용해 가상 진료와 무료 원격의료 상담, 방문 진료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헬스케어 서비스다(사진=아마존 홈페이지 갈무리)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아마존 등 미국 5대 빅테크 기업이 선도

아마존이 원격의료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 데는 급속도로 디지털화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자연스럽게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의료 패러다임도 변화했다. 2020년 이전부터 진행된 헬스케어의 디지털화는 코로나19 이후 헬스케어 수요의 증가와 의료인력 공급의 부족 격차로 인해 단기간에 촉진됐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기존 의료 기술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 기술(ICT), 유전체 분석, 3D 프린팅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개념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건강 상태를 측정·진단·모니터링·관리해 맞춤 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2020년 글로벌 디지털 헬스 산업 규모는 1,520억 달러였으며 2027년까지 5,08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미국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애플 등 5대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들 빅테크 5대 기업은 2020년 헬스케어 분야에 총 37억 달러(약 4조 3,400억 원)를, 2021년 상반기까지 31억 달러(약 3조 6,8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했다.

아마존은 웨어러블 기기 헤일로(Halo)를 선보이며 헬스케어 영역을 넓혔다(사진=아마존)

◇아마존, 온라인 약국을 시작으로 홈트레이닝 업체 인수 계획까지 헬스케어 서비스 영역 확대

아마존의 헬스케어 서비스 대상은 환자부터 기업, 병원까지 광범위하다. 미국 전역에 분포한 아마존 창고와 배송망을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마존은 처방 약을 배달하는 온라인 약국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2018년 약국 필팩(Pillpack)을 7억 5,300만 달러(약 8,800억 원)에 인수했고, 이후 브랜드명을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 파머시는 처방약을 우편으로 가정에 배달하는 온라인 약국이다. 미국 내 50개 주 전역에서 약국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아마존 파머시는 약을 1회분씩 포장해 배송하는 것은 물론 개별 포장마다 복용 날짜와 시간이 적혀 있어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나 나이 든 사람에게는 이용하기 편리한 서비스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엔 6달러만 내면 6개월 치 만성 질환 약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도입했다. 환자가 아닌 의사가 직접 아마존에 처방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오피오이드(Narcotic) 등 마약성 진통제나 비타민과 보충제는 해당하지 않는다.

같은 해에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젤스(Xealth) 및 대형병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의료용품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환자가 퇴원하기 전 의사가 앱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용품을 제공하면 환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환자는 해당 의료용품을 아마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은 2020년 8월 웨어러블 기기 헤일로(Halo)를 선보이며 헬스케어 영역을 넓혔다. 헤일로는 사용자의 음성으로 신체적·정신적 이상을 감지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체지방률을 계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밴드다. 이용자의 신체를 3D모델로 촬영한 다음 몸무게나 체질량지수(BMI)를 알려주고, 목소리와 체지방 분석까지 가능하다. 헤일로 착용으로 걸음 수나 수면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의료 및 생명 과학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AWS 포 헬스’도 선보였으며, 최근 미국 홈트레이닝 업체 펠로톤 인수를 위한 개별 평가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펠로톤 인수에는 나이키와 아마존, 애플 등이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펠로톤이 비상 경영으로 회사를 살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아마존의 고심은 깊어만 보인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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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가세…美 빅테크 ‘헬스케어 大戰’

음성비서 알렉사, 의무기록 작성

원격의료 ‘아마존 케어’도 확대

美 원격의료 이용자 38배 늘어

구글·MS·월마트도 시장 ‘눈독’

“아마존 해체” 정치권 반발 부담

헬스케어 시장 보폭 넓히는 아마존

이미지 크게보기

의료비 상승이 변화 이끌어

빅테크 헬스케어 대전 본격화

“수술을 시작하겠습니다.”집도의 말에 따라 레지던트, 간호사와 함께 아마존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알렉사도 업무를 시작한다. 환자 상태가 어떻게 바뀌는지, 특이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기록한다. 수술실 밖에서도 알렉사는 의사와 함께한다. 외래 진료실에서 환자 말을 들으며 전자의무기록(EMR)을 작성한다. 미국 휴스턴감리병원 정형외과 의사인 니컬러스 데사이 최고의료정보책임자는 “음성 비서가 환자를 함께 돌보면서 키보드 두드리던 시간을 환자 진료에 쓸 수 있게 됐다”며 “두 번째 귀를 얻었다”고 했다.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의료데이터 클라우드, 원격의료 서비스를 가동하면서 의료 분야에서도 아마존화(아마조니피케이션)에 시동을 걸었다. 구글 등 다른 빅테크들도 앞다퉈 건강산업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헬스케어 시장에서 ‘빅테크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1년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알렉사를 도입한 미국 병원이 여덟 곳으로 늘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음성 비서는 아마존이 추진하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일부다. AWS는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처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접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알렉사는 환자와 병원을 잇는 도구다. 집에서 진료 예약을 한 뒤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아마존이 직원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케어를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다. 올 3월 다른 기업 직원에게까지 서비스를 개방했다. 플로톤 자회사인 프레코 등이 고객사로 참여했다. 일부 지역에선 의료진이 환자 집을 방문해 검체를 수집하고 백신도 놔준다. 서비스 대상을 수천만 명으로 확대하기 위해 보험사와 논의 중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의료 시장에 훈풍이 부는 것은 아마존에 호재가 됐다. 2월에 미 원격의료 서비스 이용자는 코로나19 이전보다 38배로 늘었다. 아마존은 온라인 약국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18년 전자처방업체인 필팩을 인수한 뒤 지난해 말 아마존 약국을 열었다. 올 6월엔 6달러만 내면 6개월치 만성질환 약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3600억달러(약 421조원)에 이르는 처방약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다. 가정용 코로나19 검사 서비스인 아마존DX도 7월 출시했다. 최근엔 임상진단 전문가 채용에 나섰다. 의료 서비스 도입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아마존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늘 승승장구한 것은 아니다. 2018년 JP모간, 벅셔해서웨이와 손잡고 직원 건강관리 회사인 헤이븐을 창업했다. 하지만 올해 초 법인은 폐쇄됐고 직원 57명도 뿔뿔이 흩어졌다. 헤이븐 실패 후 아마존은 기업들의 진료비 부담을 낮춰주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올해 미 의료비 지출은 4조2000억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5조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진료비 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기업 부담도 커졌다.빅테크들은 앞다퉈 의료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아마존의 헬스케어 사업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운 이유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마존보다 먼저 의료 데이터 시장에 발을 들였다. 이들은 아마존보다 많은 병원 고객을 확보했다. 유통기업 월마트는 전국에 클리닉을 열면서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다. 팜(FAAMG·페이스북 아마존 MS 구글 애플) 기업의 헬스케어 공동 투자금은 올 상반기에만 31억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전체 투자금(37억달러)에 근접했다.아마존의 사업 영역 확대를 곱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도 부담이다. 엘리자베스 워런 미 상원의원은 ‘아마존 해체’까지 주장하고 있다. 아마존이 자체 진료센터를 구축하거나 보험사 업무까지 담당하면 반발이 커질 것이라고 FT는 내다봤다.이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머니네버슬립] 헬스케어분야로 질주하는 아마존

아마존 헬스 서비스의 닐 린제이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헬스케어 서비스 부분이 가장 먼저 재창조가 필요한 분야로 본다”며 “앞으로 의료 경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은 원메디칼을 3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원메디컬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 진료 기관입니다.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는 물론 원격진료까지 수행하고 있죠. 아마존은 원메디칼을 인수한 후에도 아미르 단 루빈 최고경영자(CEO)를 그대로 유임할 계획이에요.

2019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의료 시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빅테크 기업들은 의료시장에 앞다퉈 진출했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왔어요. 2018년 전자처방업체인 ‘필팩’을 인수해 온라인 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를 통해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는 원격진료 서비스를 만들었고요, 이를 이용해 2019년에는 직원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케어’를 시작했어요.

아마존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원격 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케어를 더 강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적 시너지를 노리는 것인데요. ‘알렉사를 통한 원격 진료 → 원메디칼을 통한 의료 진단 → 필팩을 통한 의약품 처방’ 식으로 기존 사업과 연계 사업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요.

아마존은 아직 경쟁업체인 텔라닥에 비해 이용자 수가 적지만 종합 원격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의료 서비스 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주가는 어때?

아마존의 주가는 21일(현지시간) 전일대비 1.52% 상승한 124.63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아마존이 인수하기로 한 원메디칼의 모회사인 원라이프헬스케어 주가는 무려 69.35% 상승한 17.25달러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미국 최고의 빅테크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M&A로 본 아마존의 헬스케어 사업전략

아마존 파머시. Image Credit : Amazon

전자상거래(e커머스) 공룡 아마존은 지난 몇 년간 헬스케어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2016년 이후 수십개 기업과 전략적으로 업무 제휴하고 스타트업 기업에 출자하고 그 중 몇 곳은 아예 인수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스케어 사업 ‘아마존 케어(Amazon Care)’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 ‘아마존 다이아그노스틱스(Amazon Diagnostics)’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CB인사이트는 아마존의 헬스케어 사업을 5가지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이를 요약, 정리한다. (편집자)

소비자•직원 대상 헬스케어

아마존은 자사 직원 대상 헬스케어 전략을 보완하고 디지털 약국이나 원격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외부 기업에 대한 투자나 제휴를 활용하고 있다.

2019년에는 직원에게 채팅이나 화상 통화, 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 케어’를 출범시켰다. 아마존은 의료 서비스 사업자인 미국 케어 메디컬과 계약해 온라인 진료나 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아마존 케어는 자사의 직원용 서비스로 시작되었지만, 그 후 미국 내 다른 기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미국의 많은 도시에서 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2020년 7월, 프라이머리 케어(1차 의료) 스타트업인 미국 크로스오버헬스(Crossover Health)와 제휴해 1차 케어나 장기 케어, 약 처방, 문제 행동 케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대상 의료 센터를 마련했다.

아마존은 종업원을 위한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대상 헬스케어 사업을 확충하기 위한 투자와 인수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6월에는 온라인 약국인 미국 필팩을 인수했고, 독자의 온라인 약국 사업 ‘아마존 파머시’도 시작했다.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 파머시는 유료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의약품 가격 투명성, 약 택배, 희망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 약사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진단&치료

아마존의 진단 서비스 ‘아마존 Dx’도 당초는 자사 직원 전용이었지만, 그 후 일반 소비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 온디맨드 진단 서비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허가를 받은 가정용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검사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이것이 아마존 Dx에서 제공하고 있는 유일한 검사 키트이지만, 성 감염증이나 수태 능력, 호르몬 수준 등 다른 검사 서비스로도 확대할 여지가 있다.

아마존은 또 진단 툴이나 디지털 치료에서 존재감을 확립하기 위한 투자와 제휴도 진행하고 있다. 진단검사나 연구의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산하의 클라우드 사업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2017년에는 혈액검사로 암을 조기 발견하는 미국 그레일(GRAIL, 그 후 의료기기 업체 미국 일루미나에 인수)에 출자했다. 그레일은 초기 상품 개발에서 기계학습을 이용한 유전자 데이터의 수집, 보관, 처리에 AWS 서비스를 활용했다.

아마존은 2021년 미국 노틸러스 테크놀로지스(Nautilus Technologies)에 출자했다. 노틸러스는 신약 개발이나 의료진단, 정밀의료 분야에의 응용이 기대되는 인간의 프로테옴(모든 단백질)을 해석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 중이다.

아마존은 스위스 제약 대기업 노벌티스와의 전략적 제휴로 치료약 개발 관련 전문지식도 축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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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협력&원격 환자 모니터링

아마존은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예 : 사회 격차나 스트레스 등)’의 해결책이나 질병 관리를 다루는 스타트업 인수와 출자로 케어 연계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에는 온라인에서의 증상 체크나 중증도 판정을 다루는 미국 헬스 네비게이터(Health Navigator)를 인수해 아마존 케어를 보강했다. 투자 분야에서는 2021년 6월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의한 AWS의 이용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AWS 헬스케어 액세레이터’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케어 제휴나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다루는 스타트업 여러 곳에 출자하고 있다.

케어 제휴에서는 비 긴급 병원 수송 서비스를 전개하는 미국 카이젠 헬스(Kaizen Health)나 의료 제공자에 의한 환자의 증상 악화나 입원 기간, 재입원 등의 예측을 지원하는 미국 피시즈 테크놀로지스(Pieces Technologies)에 출자하고 있다.

아마존은 소비자의 만성 질환 관리를 추진하는 방법도 찾고 있다. 만성질환은 2030년에는 전 세계 사인의 70%, 세계 질병 부담의 56%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돼, 아마존으로서는 커다란 성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헬스케어 산업용 IT

아마존은 의료 시스템이나 보험사용 차세대 툴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출자하고 있다.

이것은 AWS 헬스케어 액세레이터의 또 다른 중점 분야로, 미국 자이언트(GYANT), 기브리브(GIBLIB), 에이바(Aiva), 메디컬 인포매틱스(Medical Informatics), 비웰(b.well) 등 환자의 엔게이지먼트 향상이나 병원 업무 흐름의 합리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툴을 다루는 기업에 출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적절한 진찰을 찾아 예약을 돕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 시스템을 운영하는 자이언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 대화 프로그램인 챗봇을 사용해 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병원 업무를 합리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도 있다. 의학교육 플랫폼 기브리브, 의료용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바, 의료 판단을 지원하는 메디컬 인포매틱스 등이다.

헬스케어 업계의 클라우드 이행 지원

아마존은 2015년에 아마존 파트너 네트워크 헬스케어 컴피턴시(Amazon Partner Network Healthcare Competency)‘를 설립한 이후 헬스케어 업계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스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업과 제휴를 확충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의 파트너 기업 41개 사는 AWS의 서비스와 자사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공중위생, 임상정보시스템, 건강관리 등의 분야에서 의료보험사나 의료기관의 업무 자동화와 프로세스 합리화를 지원하고 있다. 파트너 기업에는 뉴질랜드 오라이온 헬스(Orion Health), 미국 IT 서비스 바투사(Virtusa), 의료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인 미국 클리어 데이터(ClearDATA), 민감한 정보의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미국 다티카(Datica), 네덜란드 헬스케어 대형 필립스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하는 다티카는 AWS에서의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한다.

아마존은 2021년 기계 학습을 사용해 안전하고 표준화된 수단으로 의료 데이터를 이해하고 수집할 수 있는 ‘HIPAA(의료 보험의 휴대성과 책임에 관한 법률)’ 적합 서비스 ‘아마존 헬스레이크(Amazon HealthLake)’를 일반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그 이후, 다양한 의료기관이 케어 제휴의 개선이나 업무 효율의 최적화 등을 위해서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은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인가?

병원에 재직하는 임원급 분들에 대한 설문에서.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마존. 그간 생각만큼 헬스케어 시장 진출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속도를 붙이고 있다. 비대면 진료 1위 업체 텔라닥의 CEO 제이슨 골빅은 “아마존 헬스케어는 과대평가”라는 말을 하고 있지만 과연 그러할까?

어벤저스급 어셈블이었지만 결과는…

아마존의 헬스케어 시장 적응기는 흑역사가 있다. 1999년 ‘드럭스토어’를 인수했다가 사업 부진으로 2011년에 결국 약국 체인 ‘월그린’에 다시 넘겨주기도 했고 2018년에는 JP모건, 버크셔헤서웨이와 함께 ‘HAVEN’을 설립하고 헬스케어 시장을 점령하겠다고 나섰다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결국 3년도 안 된 2021년 발전적 해체라는 아쉬운 결말을 맞았다.

하지만 자사 임직원대상 원격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케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전시키는 한편 미국 의약품 유통 라이센스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해왔고, 결국 미국 50개주에서 의약품 유통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온라인 약국 ‘필팩’을 10억불에 인수하고 ‘아마존 파머시’를 설립한다.

아주 친절해 보이는 필팩의 약봉지

‘필팩’서비스를 간략히 설명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약봉투를 개별로 포장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지만, 미국의 경우 주황색 플라스틱 약통에 한 번에 여러알씩 처방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팩은 처방약을 우리나라처럼 개별로 소분 포장해서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미국 내에서 CVS, 월그린 등 전통의 오프라인 의약품 유통 강자들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관련 스타트업 업체들도 많이 생겨났다. 필팩의 경우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한번 들어오면 빠져나가기 어려운 의약품 구독모델이라는 것에 포인트가 있다.

의약품 구독모델이 성공하려면 다음과 같은 요건들이 필요한데,

지역별 유통 라이센스 확보

규모의 경제로 접근 할 수 있는 구독자 수 확보

각각의 구독자에게 맞춤형 의약품을 배송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배송시스템

필팩은 미국 전역에 의약품을 유통할 수 있는 유통권은 이미 확보했고, 아마존의 멤버쉽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한 안정적인 구독자수 확보가 가능하며, 아마존의 배송시스템인 FBA(Fulfillment by Amazon)과 결합해서 미국 의약품 유통시장을 제패할 만한 강력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멤버쉽인 로켓와우의 롤모델 ‘아마존 프라임’!

2021년 5월 기준으로 2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프라임’은 무료배송과 넷플릭스 같은 영화, 드라마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 6불만 추가하면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의약품 6개월치를 배송해주고 제네릭은 최대 80%, 유명 의약품은 시중가 대비 최대 40% 싸게 팔겠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기존 의료보험을 통해 약을 처방받으려면 6개월치씩 장기 처방약을 제공하지도 않고 장기 처방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보험에 가입하고도 따로 돈을 들여 약을 사야 하기 때문에 의료비 부담이 큰 상황이었는데, 대중들의 의약품 구매 패턴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한 온라인으로 넘어오는 것은 시간문제다.

또 이와 같은 온라인 의약품 유통은 아직까지 미국의약품 유통시장의 5%에 불과하기 때문에 잠재력이 상당한 영역이며, 온라인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유통할 수 있는 국가도 북남미와 유럽을 포함해 96개국. 그중 처방약 배송까지 가능한 나라도 45개국에 달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약 먹는 시간 알려주는 것도 정말 유용할것 같다

아마존의 계획은 의약품유통에서 끝이 아니다. 미국 스마트 스피커 점유율 68%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의 ‘알렉사’를 통해 비 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의약품 배송은 물론 의료진과의 직접적인 진료와 처방도 가능하지만 알렉사에 탑재된 AI를 통해 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당장 단기적으로도 3~40대 가입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아마존프라임 서비스에 50대 이상 고령층의 가입이 확대될 것이고, 전체 가입자 중 50대 이상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장 기대치도 높다.

그러나 물류 시스템인 FBA(Fulfillment by Amazon)에는 약간의 리스크가 있다. 유통망 도처에서 병목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물류센터의 직원들이 사망하는 등 관리이슈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작년 4분기에만 15만명의 추가 채용계획과 지역 물류센터인 ‘라스트 마일 배달소’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나섰지만 유통분야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고전 중이다. 그나마 AWS(Amazon Web Service)의 대박으로 기업 전체의 매출성장과 영업이익률을 맞춰내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존에는 새로운 원동력이 필요하다. AWS가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고 올해도 기업들의 디지털화는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은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은 대형 IT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그렇게 안심할 수 만은 없다. 아마존은 디지털 미디어 사업, 우주산업, 전기차 사업 등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아마존이 잘하고 있는 유통시스템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그간 완성해온 아마존 왕국을 더 굳건히 해줄 헬스케어 분야는 향후 아마존의 미래를 결정할만한 지점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무섭게 치고 나가는 아마존∙∙∙ 아직 ‘제도의 늪’에 한국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무궁무진한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에 글로벌 빅테크기업인 아마존닷컴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아직 국내에선 원격의료 또는 원격진료에 대한 법과 제도적인 장벽 때문에 의미있는 진전이 아쉬운 상황이지만, 미국을 비롯해 원격 의료에 대한 개방성이 큰 나라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시장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마존은 AI기반의 음성인식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원격 진료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특히 아마존은 기존 아마존 내부 직원에게만 한정 제공하던 서비스를 확장해 지난달 미국 전역에 원격진료 플랫폼 ‘아마존 케어’를 선보인 데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마존, ‘텔라독’과 협업∙∙∙ ‘에코’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 확장 나선다

실제로 아마존은 헬스케어 산업의 이미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적인 원격 건강 서비스 ‘아마존 케어’ 이외에도, 지난해 12월부터는 응급 핫라인과 연결해 낙상감지용 하드웨어와 페어링이 가능한 노인요양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더 광범위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기술전문매체 더 버지는 아마존의 음성인식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통해 아마존 고객들이 언제든 원격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고객들은 “알렉사, 의사와 이야기하고 싶어요.”라는 간단한 말로 의사와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화상이 아닌 단순 음성 전화로만 상담이 이뤄지며, 알레르기나 독감 증상과 같이 비교적 긴급하지 않은 질환에만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텔라독(Teladoc)이 함께 제공한다. 텔라독은 미국 최대 원격의료 회사로, 지난 달 골드만삭스 투자은행에 의해 주가 상승 여력이 큰 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텔라독은 최초 선별 통화에서 고객으로부터 의료 병력과 보험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상담비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의 경우 75달러로 책정했다. 보험 가입자는 가입 보험에 따라 자기부담금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완전히 무료일 수도 있다.

더 비지에 따르면, 아마존 알렉사 부사장 겸 COO인 데브라 크라파티는 “한밤중에 아픈 아이를 돌볼 때나, 회사에서 의사에게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물어보고 싶을 때와 같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편리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격 의료’ 서비스 국내 현황은? ∙∙∙ 수요 증가에도 ”아직 충분한 논의 부족”

한편,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그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내에도 원격진료 서비스가 임시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상황이라는 특수성 속에서 의사와 환자 간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환자가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상담 및 처방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원격의료 플랫폼으로는 대표적으로 닥터나우, 올라케어, 똑닥 등이 있다. 누구나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제휴 병원의 의사에게 화상이나 음성으로 원격 진료 요청이 가능하다. 진료를 기반으로 한 약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이뤄진 원격의료 진료 건수는 300만건에 달했다. 원격의료 플랫폼 시장의 지난해 4분기 거래액도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그 수요와 사업성을 증명하는 중이다.

이 같은 원격의료의 활성화는 비단 환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감기 등 가벼운 진료를 위한 원격의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환자 감소로 폐업 위기에 처했던 소규모 동네 의원들도 상생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아직까지 이와 같은 원격 의료 서비스의 본격적 도입에 반대 입장이다. 의료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아마존이 미국 내에서 원격의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던 데는 우리나라와 달리 법∙제도적 기반이 탄탄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1990년대부터 원격의료에 대한 법제화가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는 상당히 정착된 단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정부와 의료계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원격진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계도 새로운 수익창출에 성공하는 동시에 정부 차원에서도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지속가능한 건강을 도모하는 윈-윈 모델이 정착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원격진료의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 환자 개인정보 유출 등 부작용에 대한 논의가 우선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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