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아마존 나이키 – #66 더이상 아마존에는 나이키가 없다? 나이키는 아마존을 떠난 이유 (The reason why Nike stops selling at Amazon)“?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b급TV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470회 및 좋아요 12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아마존 나이키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66 더이상 아마존에는 나이키가 없다? 나이키는 아마존을 떠난 이유 (The reason why Nike stops selling at Amazon) – 아마존 나이키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nike #나이키 #amazon
[b급 IT소식 #66]나이키가 더이상 아마존에서는 자사 제품을 팔지 않겠다며 2년만에 아마존에서 철수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나이키의 결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아마존 나이키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나이키 – Nike
검색어 “아마존”에 일치하는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다시 검색하기. 단어의 철자나 띄어쓰기가 정확한지 확인해주세요. 한글을 영어로 혹은 영어를 한글로 입력 …
Source: www.nike.com
Date Published: 5/17/2022
View: 3954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아마존 나이키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66 더이상 아마존에는 나이키가 없다? 나이키는 아마존을 떠난 이유 (The reason why Nike stops selling at Amazon).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마존 나이키
- Author: b급TV
- Views: 조회수 470회
- Likes: 좋아요 12개
- Date Published: 2019. 12.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6_ben5zs5Q
나이키가 유통공룡 ‘아마존’을 버린 까닭은 [허태윤 브랜드 스토리]
나이키가 유통공룡 ‘아마존’을 버린 까닭은 [허태윤 브랜드 스토리]
브랜드, 유통 플랫폼을 뛰어 넘는 D2C 추구
직접 판매 나서, 주요 소비자 디지털 데이터 확보
플랫폼 장점 뛰어 넘는 고객 타킷 콘텐트 제공해야
━
브랜드가 추구하는 ‘D2C’, 무엇인가
━
브랜드가 플랫폼을 이기는 법
“소비자와 직접 관계를 맺을 것이다.”나이키가 2019년 11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떠날 때 한 말이다. 아마존에는 더는 직접 제품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다른 말로 유통 전문가를 제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하겠다는 D2C (Direct to Customer) 선언이다.브랜드가 유통을 이겨본 적이 별로 없는 마케팅 역사를 보았을 때 나이키를 향한 우려의 시선은 이상하지가 않았다. 나이키의 선택은 확실히 모험이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는 다름 아닌 세계 최고의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기 때문이다.당시 나이키의 아마존 의존도는 온라인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였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나이키의 선택은 ‘신의 한 수’라는 것이 증명됐다. 코로나19팬데믹이 막 시작될 즈음의 결단이었기에 온라인 매출의 증가는 당연한 것으로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그로부터 1년 뒤인 2020년 9~11월, 매출은 9%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15억 달러(약 1조6300억원)를 기록했다.거기에 D2C 매출은 43억 달러(약 4조7000억원)로 전년 대비 32% 신장했고, 온라인 판매는 84% 급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점포를 폐쇄하면서 3~6월 매출이 36% 폭락하고 6~8월 매출이 1% 가까이 떨어졌지만, D2C 채널인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면서 반전에 성공한 것이다. 전체 제품의 30%를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나이키는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관리의 어려움으로 매출이 주춤했던 지난해에도 D2C의 비중은 전체 매출에서 4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나이키는 단순히 유통마진을 줄여 이익을 더 얻기 위해 그랬을까.플랫폼 시대가 오자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은 이용자들의 정보를 인공지능 등을 통해 분석하고,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을 장악하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 전쟁에서 실제 제품을 만들어 플랫폼에 공급하는 제조업들은 고객 경험을 플랫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더 싼 제품이 나오면 브랜드는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신세가 된 셈이다. 브랜드와의 교감을 통해 팬덤을 만들고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나이키가 D2C 전환을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이익구조를 바꾸는 것이 일차적인 기대효과가 아닌 이유다. 나이키가 D2C 전환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는 자사몰에판매 채널을직접 구축하는 것을 넘어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고객과의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하여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경험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체계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다시 말해 고객데이터를 직접 관리 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고객 경험의 차원을 기존의 플랫폼을 통한 유통망과는 완전히 차별화하기 위함이다. 나이키는 2019년에 이를 위해 빅 데이터 기반 수요예측 분석기업 셀랙트(Celect)를 인수하고, 21년에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인 데이터로그(Datalogue)를 인수하는 등 D2C를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사활을 걸었고, 그것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이키 플러스’의 회원 수는 2억5000만명(2021년 기준)을 넘겼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은 나이키 웹사이트(Nike.com) 이용자보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3배 이상을 더 쓴다고 하니, 나이키는 D2C를 이용한 고객 경험의 혁신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 관계 형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D2C(Direct to Customer) 는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거나 없애고, 온라인의 자사 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뜻하는 유통방식으로, 갑자기 등장한 개념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제조업체들은 유통채널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온라인 몰을 구축해왔다.그러나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미국의 아마존, 중국의 알리바바, 한국의 쿠팡 같은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배송시스템과 초저가 전략을 따라가기가 어렵다 보니 지금까지의 D2C는 고객의 규모가 작은 브랜드나, 소량의 고가제품을 파는 명품브랜드에 국한되어 있었다.그러나 아마존을 버린 나이키의 성공과 더불어 브랜드들은 D2C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우선 D2C는 고객과의 직접거래를 통한 유통마진의 절감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매력적인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드가 고객과의 관계를 직접 만들고 이를 통해 충성도 높은 팬덤을 만들 수 있다는 더 큰 장점이 있다. 세 번째로 고객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가장 큰 매력이 있다.디지털시대의 데이터는 돈이자 자산이다. 개인화된 구매 데이터를 통해 구매행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단골로 만들 수도 있고, 하나 살 것을 두 개 사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이런 좋은 점이 많은데 왜 많은 브랜드는자사몰을 통한 D2C 마케팅에 쉽게 투자하지 못할까. 고객 관리를 직접 하는 것에 따른 투자가 만만치 않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과 직접적인 CS(고객 만족 서비스)에 많은 투자가 동반되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드 충성고객을 만들 수 있는 실력과 자본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사실 나이키의 D2C 전환은 일반 브랜드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나이키의 성공은 이미 오래전부터 온라인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DB분석을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고, 전 세계에 수억 명의 브랜드 팬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반론에 크게 이론을 달수가 없다. 그렇다면 브랜드 팬덤을 가지지 못한 브랜드는 D2C전환이 불가능할까.2014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D2C 기업 ‘에이피알’이라는 기업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다수의 고객이 없음에도 SNS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 온라인 자사몰로 유입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주요 제품군은 뷰티(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패션(널디), 건강기능식품(글램디)으로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유재석 화장품’으로 유명한 메디큐브는 ‘더마코스메틱(보조 의약용 화장품)’ 브랜드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검증된 제품만을 판매하는 품질 선언과 함께 멤버십 서비스 ‘M-club’을 도입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리소문없이 충성고객을 확보 중이다.남성뷰티 브랜드 ‘포맨트’ 역시 국내 20대 향수 순위 내 유일한 대한민국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여성라인 향수를 출시하며 유니섹스 뷰티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자사몰 중심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에이피알은 작년 한 해 D2C 업계에서 가장 많은 2200억의 매출을 올렸다. 일명 ‘마약 배게’로 유명한 블랭크 코퍼레이션이란 기업 역시 중소기업으로 D2C 분야에서 성공한 곳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 소개 영상을 재미있게 만들어 SNS에 노출하고 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들을 자사몰로 유도하여 낚였다는 의식을 못하게 할 정도로 재미있는 콘텐트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먹방 콘텐트를 통해 메뉴의 다양한 조리법과 음식정보를 공유해 3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쿠캣’또한 이 분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음식 콘텐트를 통해 유입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콘텐트에 대한 팔로워들의 다양한 반응을 분석하고, 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PB(Private Brand: 자가 브랜드) 식품을 소싱하거나 직접 만들어 자사 몰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 이 브랜드는 기업 가치를 1500억원으로 인정받고 있다.D2C는 분명 매력적인 유통방식이다. 이를 위해 대개의 브랜드가 자사몰을 만들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하는 UI, UX를 그대로 베낀다. 어떻게 하면 구매를 쉽게 하게 만들 것인가, 어떻게 하면 빨리 배송을 하고, 제품의 기능을 잘 보이게 할 것인가에 집중한다.그런데 제품의 다양성과 구매의 편리성은 플랫폼을 이길 수 없다, 투자를 통해 구축한 어마어마한 자본의 힘으로 구축한 최고의 개발시스템과 가장 정확하고 빠른 물류 시스템을 브랜드는 (특히 중소기업은)이겨낼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그런데 D2C 도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나이키의 사례와 에이피알, 블랭크코퍼레이션, 그리고 쿠캣의 사례가 주는 공통점이 있다. 자사몰을 제품 판매를 위한 쇼핑몰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고 그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트를 통해 고객이 즐기고 공유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이다.제품 판매와 관련이 없어도 고객이 좋아하는 콘텐트로 시작하고 상업성을 배제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더해줄 정보와 즐거움을 지속해서 제공하라. 그 진정성을 전하는 시간을 기다리면 고객은 구매전환으로 보답한다. 제품을 팔려 하지 말고 브랜드가 가진 문화를 팔아라. 그것이 브랜드가 플랫폼을 이기는 법이다.허태윤 칼럼니스트
나이키는 왜 아마존과의 결별을 선언하였을까?
세계적인 유통 기업 아마존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작년 이맘때 즈음부터 온라인 유통 산업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두 기업입니다. 두 기업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오늘은 아마존과 나이키 두 기업이 보여주는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적인 두 기업 나이키와 아마존의 로고
나이키의 폭탄선언
2019년 11월. 나이키는 난데없는 폭탄선언을 합니다. 바로 아마존에서 판매 중이던 모든 상품을 철수하기로 한 것입니다.
아마존은 특히 미국에서 유통 시장의 공룡으로 자리매김한 거대 기업이었습니다. 나이키 역시 아마존을 포함한 도매 채널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84%에 육박하는 상황이었죠. 이런 유통업체에서 나이키의 모든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다니, 업계에서 의아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당연했습니다.
나이키가 이 모든 우려의 목소리와 당장 마주할 리스크를 뒤로하면서도 아마존에서의 전면 철수를 결정하게 된 데에는 숨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D2C 전략’을 채택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이 전략이 더욱 승산이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입니다.
D2C전략이 장기적으로 더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나이키는
아마존에서 전면 철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B2B, B2C는 들어보았는데 D2C는 아직 생소한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D2C의 개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D2C란?
D2C는 ‘Direct to Customer’의 약자로, 대형 유통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고객을 바로 자사몰로 유입시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매출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구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D2C가 왜 떠오르는 전략이 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커머스 브랜드는 고객들에게 접근할 때 수많은 경로를 통해서 다가갑니다.
우선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등 쇼핑몰 호스팅 업체를 통해서 자사몰을 구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쿠팡, 11번가, 무신사, 지그재그 등 오픈마켓(플랫폼)에 상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며 최종 유저에게 접근하기도 합니다.
즉, 정리하자면 브랜드는 자사몰 / 오픈마켓 / 플랫폼을 통해서 유저에게 다가갑니다.
다양한 경로로 고객에게 접근하는 국내 이커머스 브랜드
여러 경로 중에서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자사몰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다가가는 전략이 바로 D2C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략의 중요성은 나이키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 사이에서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경로 대비 D2C 모델의 이점은 무엇이길래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 걸까요?
D2C 모델이 주목받는 이유
D2C가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크게 아래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유통업체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2. 소비자에게 우수한 쇼핑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에 용이하다.
3. 풍부하고 활용도 높은 쇼핑몰 자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한 가지씩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1. 유통업체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유통업체(오픈마켓, 플랫폼 등)에서 부과하는 수수료입니다. 대개 거대 유통기업일수록 판매자에게 더 많은 수수료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매출의 대부분이 유통업체에서 발생하는 판매 기업은 울며 겨자 먹기로 다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며 오픈마켓에 입점합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이는 자사몰에서 판매되는 매출의 비중이 높다면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입니다.
2. 소비자에게 우수한 쇼핑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에 용이하다.
오픈마켓에서는 브랜드 가치의 전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오픈마켓이 주로 다루는 상품은 저가 위주의 생필품, 가전제품, 그리고 유명 브랜드의 유사 제품 등, 가격이 중요한 상품군이 다수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사몰에서는 고객과 보다 더 면밀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일관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정기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법, 또는 회원 등급에 따른 각종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법 등 자사몰을 활용한 브랜딩과 마케팅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국내 대표 오픈 마켓 중 하나인 11번가와 브랜딩이 잘 되어 있는 젠틀몬스터의 웹사이트 비교
더하여, 중간 유통 비용이 절감되면 자사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도 질 좋은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생깁니다.
3. 풍부하고 활용도 높은 쇼핑몰 자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 이유는 디지털 생태계에서의 이커머스 마케터라면 가장 크게 공감하실 부분입니다. 바로 고객 데이터의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디지털 생태계에 접어들면서 데이터는 기업의 자산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줄 아는 기업의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통업체를 이용하면 우리 상품을 판매하여 얻은 높은 가치의 데이터를 받아볼 수 없어 우리 고객이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 부지기수입니다.
쇼핑몰 데이터는 아주 가치가 높은 데이터입니다. 고객 정보를 비롯한 구매량, 구매 시간, 가격, 구매 주기 등 다양한 정보는 경영 의사결정의 바탕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쇼핑몰 데이터를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것 또한 당연해지는 시기이므로, 더 늦기 전에 자사몰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공격적인 D2C 전략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성공적이었던 사례로는 설립 3년 만에 1,0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블랭크코퍼레이션, 에코마케팅 자회사인 데일리앤코, 동영상 공유 커뮤니티에서 가정간편식을 직접 판매하여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낸 쿠캣 등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D2C 전략을 채택한 기업들의 웹사이트 (출처: 각 사 웹사이트)
폭탄선언 이후 나이키는?
나이키 유통 방식의 변화를 이끈 사람은 나이키 신임 CEO 존 도나호였습니다. 그는 작년 말 아마존에서의 철수를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앞으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겠다.
기존 소매업체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자체 웹사이트와 모바일, 오프라인 판매에 집중하여 전 세계 소비자에게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후 1년 간 나이키에서 일어난 아래 변화들은 이 각오가 잘 이루어졌음을 증명합니다.
2Q20 디지털 채널 매출 83% 증가 (9억 달러 매출 증가)
15%였던 자사몰 매출 비중이 30%까지 증가
나이키 멤버십으로 1억 4천만 명의 회원 확보
나이키 커머스 쇼핑몰 앱의 수요 200% 증가
월간 활성 사용자 증가율 세 자릿수 기록
예측 마케팅 분석, 데이터 분석 회사 다수 인수 (고객 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분석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
이처럼 코로나19로 타 의류업체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낸 나이키는 앞으로도 자사 데이터를 확보하여 더 섬세한 마케팅과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데에 활용할 것입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지니고 앞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나이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행보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나이키 유통 전략의 변화 이후 노스페이스, 랄프로렌, 버켄스탁, 반스 등 유명 글로벌 패션 기업들도 자사몰에서의 판매에 집중하는 D2C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이키가 시장의 흐름을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로나19 또한 이커머스 환경 변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커머스 산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는 기업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쟁사와 소비자가 급속도로 몰리는 때일수록 자사몰을 구축하고 키워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픈마켓은 단기적으로는 초기 단계의 자사몰보다 매출을 더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미 고객들이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픈마켓에 매출이 집중되어 있는 기업들은 나이키처럼 하루아침에 모든 구조를 바꾸기에는 리스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사몰을 베이스캠프로 삼기 위해 시험해볼 수 있는 단계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는 일은 분명 장기적으로 브랜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소수의 고객들과 관계를 쌓아 나가며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고, 자체 데이터로 고객 행동이나 선호 상품 등을 미리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경험으로 직접 고객에게 다가가고 관계를 쌓아나가는 D2C 전략을 잘 활용한다면 자사몰의 가파른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제는 자사몰의 성장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자사몰 키우기, 빅인이 도움드릴 수 있습니다.
자사몰 성장에 최적화된 빅인으로 고객 관계 마케팅을 시작하세요.
참고사이트
https://www.marketplacepulse.com/articles/one-year-after-nike-stopped-selling-on-amazon
https://diginomica.com/retails-d2c-pivot-how-nike-sprinted-ahead-field
나이키, 아마존서 의류·신발 철수…”소비자와 직거래하겠다”
세종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 중인 교포 김대영(91세) 씨로부터 유물 324점(회화 144점, 도자 113점, 공예·기타 67점)을 무상으로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김 씨는 서울 경복고등학교 재학 중 미군 통역장교로 6·25 전쟁에 참전했고, 1956년 미국 유학 중 현지에 정착했다.이후 김 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무역업과 부동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민 1세대를 대표하는 성공한 사업가가 됐다. 그는 특히 미술품과 공예품에 대한 남다른 안목과 혜안을 갖고, 수집된 유물을 통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 왔다.김 씨가 소장한 유물의 존재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2019년 실시한 해외 소재 한국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됐다.이후 코로나19로 연락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 5월 세종시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간 해외 문화재 발굴 협력 방안을 논의하던 중 유물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김 씨는 애초에 고향인 서울에 소장품을 기증하려 했지만, 수집한 유물이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회화, 도자기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대한민국 행정수도라는 정체성에 부합하는 세종시에 기증하게 됐다. 유물들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상시 공개와 특별전시회 등을 통해 볼 수 있을 예정이다.대표적인 기증 유물로는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 공립 안중식의 화조영모도십폭병풍, 운보 김기창의 판화 등이 있다.겸재 정선(1676∼1759)이 그린 선면산수도는 말 그대로 선면(扇面), 즉 부채형 화면에 그린 산수화로, 앞쪽에 작은 언덕들과 종류가 다른 나무가 그려져 있고 그 뒤로는 먼 산이 병풍처럼 배치돼 있다.노년기 겸재의 원숙하면서도 정제된 필력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나이키는 왜 아마존을 떠났을까?” 김병규의 ‘플랫폼 제국의 탄생과 브랜드의 미래’
[사진출처=pixabay]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플랫폼의 권력화에 저항한 브랜드들의 이유 있는 반란.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진짜 브랜드의 힘은 무엇인가? 치킨을 시킬 때 예전에는 교촌이나 BBQ에 주문했다. 피자를 주문할 때도 늘 생각나는 브랜드가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배민이나 쿠팡이츠의 리스트에서 제일 상위에 있는 것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판매자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식품이든, 가구든, 옷이든, 그게 무엇이든 일단 뭘 사려고 할 때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본다. 수십 개의 가격비교 사이트가 뜨면 거기에서 가장 싼 것을 고른다.
판매자가 어디인지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냥 네이버가 골라준 데서 구매한다. 네이버는 포인트도 쌓아준다. 이렇게 소비자들은 편리함과 다양함,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는 거대 플랫폼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개별 브랜드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거대 플랫폼 제국의 탄생은 소비자에게 과연 얼마나 이로운가? 또 브랜드에게 어떤 혜택이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플랫폼 제국의 거대화는 결코 소비자와 브랜드에게 이롭지 않다.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가 아마존과 결별을 선언한 것은 플랫폼과 브랜드 대결의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당신의 제품이 네이버와 쿠팡, 배민에서 검색이 되지 않고 그 플랫폼을 통해서 판매되지 않을 때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책 〈플랫폼 제국의 탄생과 브랜드의 미래(미래의창, 2021.09.15.)〉에서 그 전략을 알아보도록 하자.
나이키는 왜 아마존을 떠났을까? 떠나려는 브랜드, 잡으려는 플랫폼
2019년 11월, 나이키는 갑자기 아마존에서 나이키 제품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아마존에서의 매출이 절반 이상이었던 상황에서 이런 나이키의 결정에 시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왔다.
하지만 이는 나이키뿐만이 아니었다. 이케아, 버켄스탁 등 유명 브랜드들이 잇따라 아마존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온라인 시대가 개막하면서 플랫폼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플랫폼 제국의 탄생을 알렸다.
거대화된 플랫폼들은 사업 영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시작했고, 플랫폼이 진출 못 할 곳은 없어 보였다. 제조사와 유통업체도 플랫폼의 권력화에 점점 힘을 잃어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이키가 아마존과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다. 나이키는 왜 이런 결정을 한 것일까?
나이키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 자사 온라인 채널이나 오프라인 매장보다 플랫폼을 통한 구매가 증가할수록 자사 채널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느꼈다. 게다가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리셀러들로 인해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자 이런 결단을 내린 것이다.
나이키는 눈앞의 매출 대신 브랜드의 미래를 생각했다. 당장의 매출에는 타격을 입을지라도 플랫폼 밖으로 나오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승산이 있을 거라 판단했다. 거대 플랫폼 안에 머물러 있다가는 나이키가 지금껏 쌓아온 브랜드 가치가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걸 나이키는 잘 알고 있었다.
우리 물건은 우리가 직접 판다. 너도나도 D2C 마케팅
다행인 건 최근 많은 기업들이 거대 플랫폼의 위협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거대 플랫폼에 대항해 자신들의 제품을 직접 팔기 시작했다. 바로 D2C 전략이다. D2C는 거대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자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앞서 언급한 나이키가 있고, 국내에서는 젝시믹스가 있다. 젝시믹스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자사 채널에서 나올 정도로 거대 플랫폼의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 롯데제과와 CJ제일제당도 자사 채널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회원에게만 제공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거대화된 플랫폼의 힘과 위험을 알리고 브랜드가 이들에 종속되지 않고 자사 채널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사진출처=미래의창]저자 김병규는 서울대학교 심리학 학사, 경영학 석사 /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 마케팅 박사. (전) USC마셜경영대학 교수 / (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소비자의 의사결정을 연구하는 경영학자이며, 마케팅, 심리학, 뇌과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마케팅 분야의 최고권위지인 Journal of Marketing,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심리학 분야의 최고귄위지인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General 등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뇌과학 분야 저널인 Journal of Neuroscience에도 논문을 게재하였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마케팅협회에서 부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인 Paul E. Green Award를 수상하였으며, 역시 한국인 최초로 미국 마케팅협회에서 지난 5년간 마케팅 이론, 방법론, 실무에 가장 중요하고 오랜 공헌을 한 논문에 수요하는 상인 William F. O’Dell Award를 수상하였다.
이 밖에 Journal of Consumer Research에서 박사논문에 기초한 논문 가운데 최우수 논문에 수여하는 상인 Robert Ferber Award의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감각을 디자인하라》, 《노 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이 있다. 최근에는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아마존 나이키
다음은 Bing에서 아마존 나이키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66 더이상 아마존에는 나이키가 없다? 나이키는 아마존을 떠난 이유 (The reason why Nike stops selling at Amazon)
- 아마존
- 나이키
- nike
- amazon
- 브랜드
- IT소식
#66 #더이상 #아마존에는 #나이키가 #없다? #나이키는 #아마존을 #떠난 #이유 #(The #reason #why #Nike #stops #selling #at #Amazon)
YouTube에서 아마존 나이키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6 더이상 아마존에는 나이키가 없다? 나이키는 아마존을 떠난 이유 (The reason why Nike stops selling at Amazon) | 아마존 나이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