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아이 | 뇌가 보이는 물고기 ‘배럴아이’부터 ‘발광해파리’까지! 고화질로 만나는 심해의 신비 | “최초 탐사 남태평양 심해를 가다” (Kbs 110605 방송) 75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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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최초 탐사 남태평양 심해를 가다” (KBS 110605 방송)
40억 년 전, 지구는 하나의 거대한 용암덩어리였다.
열기가 식으며 생긴 바다,
그 속에서 지구생명과 자원의 비밀이 탄생했다.
2011년 봄, 한국해양연구원팀은
남태평양 심해에 대한 탐사를 시작했다.
바닷속 지구자원과 생명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40일간의 여정에
KBS스페셜이 함께했다.
▶한국 역사상 새로운 심해탐사, 첫 발을 내딛다
올해 3월, 한국해양연구원의 탐사팀이 남태평양 통가 인근 심해에서 탐사를 시작했다. 배 위에서 수천 미터 심해의 샘플을 채취했던 기존의 탐사와는 달리, 무인잠수정 ROV를 이용한 최초의 탐사였다. ROV를 통해 바닷속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탐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탐사하는 남태평양 통가 지역은 해저의 보물창고라 불리는 해저열수광상의 존재로 국가들의 탐사권 경쟁이 치열하며, 이미 많은 탐사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통가 근해에서 우리나라 경상북도 면적에 해당하는 약 2만km2크기의 탐사지역에 대한 탐사권을 획득했다. 연구원들은 지진, 허리케인 등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들을 이겨내고 탐사를 진행했다. KBS 스페셜에서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심해의 생생한 화면을 HD영상으로 담았다.
▶최초공개, 극한 환경에 적응한 심해 생물의 신비
깊은 심해에는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물론 산소도 희박하다. 뿐만 아니라 수심 10M당 압력은 1기압씩 증가하며, 심해 7000M일 경우, 미니카 위에 1600마리의 코끼리가 올라가 있는 상태의 압력이 가해진다. 심해의 생물들은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특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어둠속에서도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해파리 심해 바닥을 걸어 다니는 세다리 물고기, 뇌가 보이는 물고기 배럴아이, 몸속이 보이는 투명새우, 오징어, 물고기들. 코끼리를 닮은 덤보문어. 이 모든 생물들이 산소와 빛이 극히 적은 심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명들이다. 생생한 이들의 움직임을 담았다.
▶열수분출공, 지구 생명의 기원을 풀 열쇠
한국해양연구원 탐사 팀은 여러 번의 ROV 진수 끝에 마침내 열수분출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열수분출공 주변에는 게, 불가사리, 홍합, 새우, 관벌레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열수분출구 주변에는 독성이 강한 황화수소가 가득하며 산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생물은 10초도 살 수 없는 환경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 것일까? 열수분출공 주변의 생물들은 일반생물들과 달리 햇빛 대신 황을 흡수해 에너지를 만드는 화학합성을 하고 있었다. 더 놀라운 점은 열수분출공 주변의 화학합성 생태계가 최초의 지구 생명체가 생긴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원시 바다의 환경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 황화수소 생태계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기원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자원의 보고, 열수광상
열수분출공이란 해저면의 균열부에서 섭씨 약 200-400도의열수가 분출하면서 생기는 것이다. 그 물이 해수와 만나면 다양한 화학반응이 일어나고 주변 지각의 유용한 금속 성분이 열수에 녹게 된다. 후에 금속성분들이 주변에 쌓임으로써 해저열수광상이 생성되는 것이다.
해저열수광상에서는 육상보다 높은 등급의, 희석되지 않은 자원들이 발견된다. 그렇기에 열수광상 탐사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가들의 자원전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통가 탐사를 통해 경제 가치 5조원에 이르는 열수광상을 발견했다. 육상 자원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이런 해저열수광상의 발견은 분명 새롭고 거대한 돌파구이다
※’KBS 과학 다큐 컬렉션’ 인기 영상 보기
사이언스 대기획 외계생명체 1부 “그들은 UFO를 타고 오지 않는다”
▶️https://youtu.be/nfTpw6-xTdE
사이언스 대기획 외계생명체 2부 \”모두 어디에 있을까?”
▶️https://youtu.be/MkQCNhPh11A
“쇄빙선 아라온, 남극의 바닷길을 열다”
▶️https://youtu.be/_HXkaT-UQ7E
“백령도 백상아리의 미스터리”
▶️https://youtu.be/aW7Untseq80
#심해 #배럴아이 #해파리 #남태평양 #통가 #r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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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어 – 나무위키

‘배럴아이’라는 명칭은 특정 종이 아닌 통안어과의 모든 물고기를 일컫는 말이며, 이름답게 모든 종이 이러한 눈 모양을 가지고 있다. 아래쪽의 하얀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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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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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배럴아이 2022년 기업정보 | 회사소개, 근무환경, 복리후생 …

㈜배럴아이는 KAIST 연구실 창업 벤처기업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인체조직의 정량값 추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정량적 초음파 장비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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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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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생물 특집]눈깔이 괴상한 배럴아이(Barrel-eye)라고 알고는 …

배럴아이는 Opisthoproctae 과에 속한 모든 동물들을 다 칭하는 말이긴 한데. 사실 spook fish라고 부르고 barrel eye라는 이름은 Opisthoproct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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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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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아이 채용 | 원티드

배럴아이는 KAIST 연구실 창업 벤처기업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인체조직의 정량값 추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정량적 초음파 장비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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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anted.co.kr

Date Published: 12/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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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아이 기업정보 |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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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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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머리를 가진 심해어 배럴아이 – 사진은 권력이다

1939년 처음으로 관측된 이 배럴아이는 참 특이한 물고기입니다. 처음에 이 사진을 보고서 요즘 합성 참 잘하네 했습니다.그런데 관련 동영상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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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hotohi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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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아이

Opisthoproctus 및 Macropinna 속의 튼튼하고 몸이 깊은 배럴아이, Dolichopteryx 및 Bathylychnops 속의 극도로 가늘고 길쭉한 spookfishes , 그리고 Winter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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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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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보이는 물고기 ‘배럴아이’부터 ‘발광해파리'까지! 고화질로 만나는 심해의 신비 | “최초 탐사 남태평양 심해를 가다” (KBS 110605 방송)
뇌가 보이는 물고기 ‘배럴아이’부터 ‘발광해파리’까지! 고화질로 만나는 심해의 신비 | “최초 탐사 남태평양 심해를 가다” (KBS 110605 방송)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배럴 아이

  • Author: KBS 다큐
  • Views: 조회수 4,165,9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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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2.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9hZv5tnTS4

회사소개,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 기업정보 제공 – 사람인

고해상도의 초음파 장비를 개발합니다

㈜배럴아이는 KAIST 연구실 창업 벤처기업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인체조직의 정량값 추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정량적 초음파 장비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MICCAI와 ISBI등에 소개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입니다.

[심해생물 특집]눈깔이 괴상한 배럴아이(Barrel-eye)라고 알고는 있냐

[심해생물 특집]눈깔이 괴상한 배럴아이(Barrel-eye)라고 알고는 있냐

단독 포스팅으로 따로 소개한 적은 없지만 난 분명 배럴아이에 대해 엄청 소개했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따로 한번 정리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생각보다 배럴아이의 종류들도 많다보니까 이왕 하는 김에 묶어서 글 하나로 적기로 했다

안녕 하지만 난 사실 배럴아이가 아냐

배럴아이는 Opisthoproctidae 과에 속한 모든 동물들을 다 칭하는 말이긴 한데

사실 spook fish라고 부르고 barrel eye라는 이름은 Opisthoproctus soleatus 종에게만 붙이는 모양

위에 있는 사진이 가장 흔하게 인터넷에 돌아다니기에 이 녀석이 배럴아이인줄 알았겠지만

위 녀석은 Macropinna microstoma 종이라서 사실 이 녀석은 배럴아이가 아니다

그러니까 지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이 녀석 관련된 글들은 모두 사진부터가 틀려먹은 것이다

그리고 그 글 쓴 병신들이 배럴아이에 대해서 1%도 조사한 것이 없다는 증거기도 하다

혹시라도 거기에 써져있는 배럴아이에 관한 글들을 믿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근데 엄밀히 따지자면 그런거고 그냥 얘네가 속한 과 전체를 통틀어서 그냥 대충 배럴아이라 부르긴 함

누차 심해어 포스팅 할때마다 끼워넣어서 이젠 다들 알겠지만 심해어종이고

중심해~점심해수대에 살고 있는데 대략 서식수심이 600~2500m 정도쯤 되는 모양이다

내가 예전에 설명했었지만 배럴아이의 특징으로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던 눈깔을 들 수 있는데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아니 눈이라니 뭐가 문제지?’ 라고 생각할 것으로 예상됨

다들 입 위에 조그만 구멍 2개를 눈깔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런듯 싶은데 그건 코구멍임 병신들아

눈알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 바로 쟤 머리통 안에 초록색 공같은게 2개 있잖아 그게 눈임

눈이 머리 안에 들어있고 머리가죽은 투명해서 저런 특징을 이용해서 시야를 넓게 쓸 수 있다

게다가 이 눈깔은 머리 안에서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게 가능해서 여러 방향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그야말로 백안의 소유자라고 말 할 수 있을 듯 하다

뭐 이거 천천히 설명하겠지만 속마다 정도차이가 조금씩은 있는 듯 하더라구

위에처럼 정말 유리잔에 들어있는 탱탱볼 눈깔을 가진 녀석들은 그다지 많진 않다

이제부터 배럴아이에 속들에 대한 총체적인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좀 복잡함

아래에 8개의 속을 포함하고 있는 배럴아이는 속마다 그 특징이 굉장히 다름의 디프런트

일단 체형이 달라서 Opisthoproctus, Macropinna 종은 몸이 둥글둥글한 편이다

Opisthoproctus 속에 속한 soleatus 종으로 사실 이놈만 배럴아이로 불려야된다

15cm 언저리까지 자란다

Opisthoproctus 속에 속한 grimaldii 종으로 이 녀석은 mirror belly 라고 불림

15cm 언저리까지 자라는 것으로 추정

Macropinna 속에 속한 microstoma 종으로 딱히 영어이름은 없다

15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추정

그리고 Dolichopteryx, Bathylychnops 속과 같은 매우 가느다랑 꼬챙이같은 체형도 있고

Rhynchohyalus, Winteria 속에 속한 애들은 중간정도 체형을 가지고 있음 나머지는 몰라 개씹

아무튼 배럴아이라고 해서 다 위짤같이 생겼다고 착각하는건 분명한 착각임에 틀림없다

Bathylychnops 속에 속한 Javelin spookfish로 50cm까지 자라는 위엄을 보여준다

별로 눈이 특별할거 없을 것 같이 생겼지만 그것은 큰 착각으로 이 녀석은 눈이 4개다

뭐 눈알이 4개라는 얘긴 아니고 눈동자가 2개씩 2개씩 나뉘어져있다

그 뭐냐 민물에서는 사목어라는 놈이 이 녀석과 같은 구조의 눈깔을 가지고 있는데

사목어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이해하겠으나 이 녀석은 이 혁신적인 눈을 가지고

위와 아래를 아주 동시에 볼 수 있어서 매우 레알 편리의 컴포턴트를 누린다고 한다

보통 어류는 먹이를 잡을 때 아래에서 위로 달려드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이 녀석은 아래에서 오는 적을 볼 수도 있으면서 동시에 위에 있는 먹이도 볼 수 있는겨

Dolichopteryx 속에 속한 brownsnout spookfish로 한 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생긴거는 존나 리오넬 메시같이 생긴듯 하지만 이녀석의 눈은 다른 배럴아이들과 그 차원을 달리한다

왜냐면 이 괴수의 눈은 척추동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거울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다

뭐 눈알 전체가 거울로 이루어졌다는건 아니고 이녀석은 보통 눈이랑 거울로 된 눈을 따로 가지고 있음

그러니까 메인 눈깔은 그냥 눈깔이고 그 옆에 또 다른 눈깔이 있는데 이 눈에는 렌즈 대신에

빛을 특별히 모아주는 거울이 자리잡고 있어서 이걸로 시력의 상승을 초래하는 모양이다

방금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이 새끼는 위에 설명한 눈동자 4개인 놈과는 차원이 다르게

눈알 자체가 오른쪽 2개 왼쪽 2개 이렇게 붙어있는 천국에서 올라온 마수인 것이다

내 생각엔 진정한 의미의 사목어는 이녀석이 되어야 옳지 않을까 싶은데

왜냐면 단지 눈동자만 4개인 호로 장애인 사기꾼 사목어새끼랑은 달리 이 녀석은

정말 말 그대로 눈알 자체가 한짝에 2개씩 붙어있는 리얼 호로 장애인새끼라서 그렇다

게다가 다른 배럴아이들처럼 이 녀석 눈도 여러방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른 배럴아이들에 비해서 훨씬 시야가 넓고 다양하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러함

말로 설명해서 잘 못알아들을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림도 위키에서 가져왔다

2라고 써져있는게 메인 눈알이고 1번이 옆에 붙은 보조 눈알인데

보다시피 메인눈깔에는 하늘색 렌즈가 자리잡고 있지만 옆 눈깔은 초록색 거울이 있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오는 빛을 감지할 수 있게 되어있는 듯 하다

Winteria 속에 속해있는 Binocular fish로 15cm까지 자라고 별로 알려진게 ㅇ벗다

이 시발 뭐이리 종류가 많아 아무튼간 얘네들 자세히 따지면 엄청 많이 있다고

아무튼 여기에 속해있는 모든 녀석들은 크고 아름답고 잘 발달된 눈을 가지고 있는데

다들 알다피시 얇은 피부 아래에 눈이 숨겨져 있어서 마치 머리통 안에 눈이 들어있는거처럼 보인다

나도 예전에 글을 썼을때 ‘머리통 안에 눈이 들어있다’ 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그게 아니고

그냥 눈은 두개골에 잘 고정되어있고 눈 위로 피부가 있는 것이였다 쩝

그래서 마치 뇌와 눈이 같은 곳에 있다 이런 인식을 심어줬지만 아니니까 착각 노노해

배럴아이들의 눈은 엄청 정교하고 많은 시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어 빛에 매우 예민하며

눈을 움직여서 전후좌우상을 다 확인할 수 있는데 눈을 움직일떄 두개골도 같이 움직인다

이게 뭔 얘기냐면 눈쪽 두개골 부분에 관절같은게 있는지 눈이 박힌채로 상하로 움직인단 말임

근데 사실 이 설명까지 들으면 대체 왜 눈 바깥에 피부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어차피 전후좌우위쪽 볼수 있는건 투명한 피부가 없어도 당연히 볼 수 있는거고

대체 이 투명한 피부가 뭐가 필요해서 달고다니는 것일까

배럴아이는 그다지 활발하게 사냥을 하는 동물도 아니고 그냥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플랑크톤이나 작은 등각류 갑각류 어류 두족류들을 집어먹고 사는데

종종 해파리나 고깔해파리가 잡아먹고 있는 먹이를 강탈해서 먹어치우기도 하는 모양이다

근데 알다시피 고깔해파리는 엄청나게 강려칸 독을 내장하고 있는데다가

이 녀석의 독침세포는 독가루처럼 풀풀 날리기까지 하기 때문에 먹이를 뺏다가

풀풀 날리는 독침세포에 의해 시력이라도 상실될 우려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강려크한 독침을 가지고 있는 고깔해파리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눈 바깥에 투명한 보호막이 있는 것이다

라고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있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한다

여태 우리가 이 배럴아이를 보면서 굉장히 신비하다 진화의 힘이다 이딴 소릴 했지만

따지고 보니까 조또 별거 아닌 이유 때문에 저 투명한 머리통을 가지게 된 것이다

뭐 원래 대부분 동물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통 안에 들은 눈깔을 가진 어류가 마치 배럴아이가 유일한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심해에 사는 물고기 중에 배럴아이와 유사한 눈과 두개골 구조를 가진 녀석들은 상당히 많다

일일히 찝어서 설명하는건 무리수고 위에 있는 hatchet fish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3

아 맞다 그리고 배럴아이들 중 몇몇 속에 속한 녀석들은 생체발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놈들의 생체발광은 심해아귀나 심해장어의 그것처럼 먹이를 유인하기 위한 랜턴이 아니고

몸 라인을 따라서 분포해있는 역발광기로 이 빛을 적절히 이용해서 몸을 숨기거나 한다

박광층과 점심해수층에 사는 포식자 물고기들은 눈 밑에 발광기가 있어서

그 발광기를 이용해서 직접 시야를 밝히는 능력을 가진 경우가 아주 많기 떄문에

그것에 대항해서 역발광을 하여 그들의 시야를 피하는 슬기의 사피엔스 다운 방법인 것이다

역시 위에 짤로 올려놓은 hatchet fish도 이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포식자가 가지고 있는 발광기의 빛에 맞춰서 적절하게 역발광을 해서 그들의 눈을 피한다

얘네 수심대에는 빛으로 먹이를 유인하는 놈보단 빛으로 시야를 밝히는 포식자가 많아서

이런 역발광 은신을 하는 녀석들이 꽤 많다 쿠키커터상어라던지 viper fish 라던지

뭐 아무튼 배럴아이에 대해서만 짧게 다뤄보고자 했으니 대충 이정도면 설명됐으리라 본다

나중에 추가할 것이 있으면 더 추가하도록 하겠음

아 참고로 앞으로 동물관련글은 예전보다 자주 올라오진 않을 것 같다

이 블로그 이름도 분명 ‘과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인데 여태까지 너무 과학에만 치중한 기분이라

이제는 예술쪽에 치중하면서 여태까지 스스로 무너뜨려왔던 밸런스를 잡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내 그림이나 이런거 좆같다고 안보는 새끼들 많은거 알고는 있는데 어쩔 수 있나

그게 내 컨셉인데 어쩌라고 그리고 동물글 쓰는게 솔직히 내 의무는 아니잖음

어차피 내가 공부하자고 쓰는건데 좀 쉬엄쉬엄 쓸 수도 있는거지

2월 중에 ‘동물글 언제 쓰냐’ 식으로 보채는 시발새끼들이 너무 많아서 한마디하는데

정 내가 글을 빨리 쓰길 원하면 내 계좌로 만원 넣어주면 그날 바로 한편 써드림

그러니까 알았으면 보채지마 이 C FOOT BIRD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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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머리를 가진 심해어 배럴아이

UFO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외계에서 날아왔다는 설이 가장 많이 거론되지만 심해에서 날아온다는 설도 있습니다. 심해는 우주만큼 베일에 쌓은 곳입니다. 인간이 심해탐구를 한다고 하지만 아직 일부분만 관측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관측기구가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더 깊은 바다속을 탐험하게 되지만 그곳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기괴한 심해어들이 존재합니다.

심해어 배럴아이는 그 괴상하고 요상한 심해어중 한마리 입니다.

1939년 처음으로 관측된 이 배럴아이는 참 특이한 물고기입니다. 처음에 이 사진을 보고서 요즘 합성 참 잘하네 했습니다.그런데 관련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로 이런 모습을 한 물고기더군요. 이 물고기는 특이한것이 머리 주변이 투명합니다. 또 하나 더 특이한것은 눈이 튜브같은 관에 들어가 왔다갔다 할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튜브아이라는 이 튜브속을 왔다갔다 할수 있는 눈과 투명한 머리로 작은빛으로도 먹이를 쉽게 볼수 있고 머리위를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볼수 있어 심해에서 살기에는 큰 장점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눈을 몸속으로 집어넣고도 위를 볼수 있는 모습이죠.

이 사진은 원격무인장비를 통해 수심 600~800미터 수심에서 촬영한 장면입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배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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