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환율 | 베네수엘라는 어떻게 몰락했을까? / 빈곤층 94% / 살인율 1위 / 물가상승률 13만%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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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율 기준으로 1달러에 약 3977억8142만볼리바르인데 10월 이후부터는 달러당 약 39만7656볼리바르로 바뀌는 것이다. 통화 명칭은 ‘볼리바르 소베라노’에서 ‘볼리바르 디히탈’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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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볼리바르 – 나무위키

공식 환율은 1달러에 10볼리바르인데 시장 환율은 3,345볼리바르다. 환율을 일원화하는 순간 물가가 순식간에 330배 이상 폭등하게 되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서민들은 지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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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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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볼리바를 대한민국 원로 변환하기 (VES/KRW)

베네수엘라 볼리바을/를 대한민국 원 (VES/KRW) 변환하기. 차트, 변환, 역사적 환율 변화 등등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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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valutafx.com

Date Published: 7/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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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 환율 (USD) | 2018년 – 2022년 | 경제 지표 | CEIC

베네수엘라의 환율 (USD)은 2022-07에 5.646 VED/USD로 보고 되었습니다. 이는 2022-06에 5.304 VED/USD라는 이전 수치에 비 해상승한 기록입니다.베네수엘라의 환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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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eicdata.com

Date Published: 5/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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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볼리바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공식 환율은 1백만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당 한화 5천원이지만 암시장에서는 화폐 가치가 아닌 화폐 무게를 저울에 달아 환전하는데 2만 볼리바르 지폐 1kg당 한화 1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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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7/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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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VES 오늘 | 달러 볼리바르 환율 – Investing.com

달러 볼리바르 환율에 대한 전문가와 유저들의 견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BCV). 현재 금리,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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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investing.com

Date Published: 1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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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환율 지속 급등(경제붕괴 가속) – 대한민국 재외공관

베네수엘라 환율 지속 급등(경제붕괴 가속). 작성자: 주 베네수엘라 대사관; 작성일: 2021-04-23. 최근 주재국 경제동향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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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verseas.mofa.go.kr

Date Published: 3/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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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환율 약세로 ‘골치’ – 서울경제

당시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5년 이후 첫 평가절하 조치를 통해 국가재정 및 물가 안정화를 장담했다. 하지만 이원화(二元化)도 아닌 삼원화된 환율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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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4/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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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달러 에게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 전환하다 1 USD VEF

전환하다 1 USD 에게 VEF. 뭐가 1 미국 달러 에게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달러 에게 볼리바르 환율 및 환율 변환기는 5-10분마다 자주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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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xchange-rates.com

Date Published: 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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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이 金 0.25g… ‘경제 폭망’ 베네수엘라, 정치서 해법 찾나

[글로벌 인사이트]몰락한 남미 부국, 베네수엘라 ‘초인플레이션’ 터널의 끝 … 과 환율에 적극 개입했고, 그 결과 암시장만 키우는 결과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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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ul.co.kr

Date Published: 1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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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는 어떻게 몰락했을까? / 빈곤층 94% / 살인율 1위 / 물가상승률 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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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지식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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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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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10월부터 화폐단위 0 여섯개 뺀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10만원권 발행, 리디노미네이션(액면 변경) 등의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최근 ‘2021년 경제주체별 현금사용행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10월까지 가구주(1인이상 가구) 1500명과 기업(현금거래가 많은 편의점, 상점 등) 10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다. 디지털화폐·10만원권 도입 찬반과 그에 따른 사용빈도·용도 등을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화폐 액면가를 단위를 낮추는 리디노미네이션도 설문도 실시한다. 예컨대 ‘1000원’을 ‘1원’이나 ‘1환’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한은은 발권정책 기초자료를 삼기 위해 3년마다 진행하는 현금 사용 여론조사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디지털화폐 도입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 화폐연구팀 관계자는 “디지털화폐나 10만원권의 도입을 위한 설문은 아니다”며 “국민의 현금 사용·보유 형태를 파악해 발권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10만원권 도입 등은 한국은행법 제47조의2(화폐단위) 등을 고쳐야 하는 만큼 국회의 소관 사항이다. 한은이 자체적으로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일부 학계나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비용·편익 등을 따져보는 동시에 도입 여론을 조성하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등이 디지털화폐 발행에 속도를 내는 와중에 한은도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개발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설문도 그 같은 작업의 하나로 해석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한은은 일반인이 디지털화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와 발행할 경우 사용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화폐 액면 단위로 얼마를 선호하는지도 묻는다. 실물카드와 계좌 가운데 어떤 형태로 발행되는 것이 좋은지 선호도도 조사한다. 한은의 디지털화폐 연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CBDC 모의실험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네이버 자회사 라인플러스,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 SKC&C 등이 참여했다. 한은은 평가를 거쳐 선정한 적격업체와 다음달 모의실험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한은은 10만원권 도입과 리디노미네이션 도입 여부에 대해서도 여론을 파악할 계획이다. 소득이 늘고 물가가 뛰자 고액권과 리디노미네이션 도입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10만원권을 발행해 국민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화폐 발행비를 낮추자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화폐 단위에 ‘0’이 너무 많다는 지적 때문에 리디노미네이션 논의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반론도 만만찮다. 새 화폐 발행비용이 적잖고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10만원권이나 리디노미네이션이 도입되면 비싼 가격에 대한 저항 심리가 사그라들면서 소비를 부추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용어풀이 리디노미네이션리디노미네이션은 화폐 액면가를 변경해 단위를 낮추는 방식이다. ‘1000원’을 ‘1원’으로 변경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화폐 단위가 줄면 거래할 때나 장부를 작성할 때 편리하고 우리 돈의 위상도 올라간다는 주장이 나온다. 하지만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은행·증권 시스템 등을 바꿔야 하는 만큼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반론도 적잖다. 한국은 1962년 6월 박정희 정부가 ‘10환’을 ‘1원’으로 바꾸는 리디노미네이션을 단행했다. 김익환 기자 [email protected]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볼리바르 푸에르테(스페인어: Bolívar Fuerte, 스페인어로 “강력한 볼리바르”라는 뜻) 또는 볼리바르(Bolívar)는 베네수엘라가 2008년 1월에 새로 발행한 통화이다. 기존의 통화인 볼리바르를 대체한 볼리바르 푸에르테는 1 볼리바르 푸에르테 = 1,000 볼리바르의 비율을 가진다.

이전에 쓰였던 볼리바르는 1879년부터 2007년까지 통용된 베네수엘라의 통화로 당시 1 볼리바르는 100 센티모로 나뉘었다. 5, 10, 25, 50 센티모, 1 볼리바르 동전과 2, 5, 10, 20, 50, 100 볼리바르 지폐가 통용된다.

2017년 1월부터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기존의 2~100 볼리바르 지폐의 유통을 중단시키고, 새롭게 발행된 500~20,000 볼리바르 지폐가 통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2017년 11월 2일부터 100,000 볼리바르 지폐가 통용되기 시작했다.

2018년 2월에 이르러서는 이 화폐로 공예품을 만들어 팔고 사는 사람[3]이 생길 정도로 화폐의 가치가 극심하게 추락했으며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역시 통화 사용 중지 위기에 처해있다.

공식 환율은 1백만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당 한화 5천원이지만 암시장에서는 화폐 가치가 아닌 화폐 무게를 저울에 달아 환전하는데 2만 볼리바르 지폐 1kg당 한화 10원에 환전되고 있다.

화폐 [ 편집 ]

볼리바르 [ 편집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1940년 종이 지폐 발행을 개시하여 1945년 10, 20, 50, 100, 500볼리바르의 지폐를 도입했다. 1966년부터 1974년까지는 5볼리바르가 발행되어 기존의 동전을 대체했다. 1989년에는 1,2,5볼리바르 지폐가 각각 발행됐다.

이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더 높은 액면가 지폐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1991년에는 1,000볼리바르, 1994년에는 2,000볼리바르와 5,000볼리바르, 1998년에는 10,000, 20,000, 50,000볼리바르 지폐가 처음 등장했다. 20,000볼리바르 지폐가 처음 나올 당시에는 2,000볼리바르 지폐와 유사한 녹색이었기 때문에 나중에 올리브색으로 새로 다시 발행됐다.

다음은 구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지폐 목록이다.

볼리바르 푸에르테 [ 편집 ]

2007~2015년 시리즈 신권 지폐는 2~100볼리비아 푸에르테의 액면가로 2007년 3월 20일에 첫 발행됐다. 액면가가 높을수록 재발행 기간이 길었다. 100볼리비아 푸에르테 지폐의 재발행은 2015년 11월에 단 한차례만 이뤄졌다.

2 BsF: 2007년 3월 20일~2013년 10월 29일

5 BsF: 2007년 3월 20일~2014년 8월 19일

10 BsF: 2007년 3월 20일~2014년 8월 19일

20 BsF: 2007년 3월 20일~2014년 8월 19일

50 BsF: 2007년 3월 20일~2015년 6월 23일

100 BsF: 2007년 3월 20일~2015년 11월 5일

모든 지폐의 규격은 156 × 69 mm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동일하며, 구권 시리즈보다 길이가 조금 더 길다.

앞면에는 인물의 초상화가 담겨 있으며 반반 나누어 오른쪽에 초상화를 집어넣었다. 또한 앞면을 세로로 인쇄했다. 뒷면에는 자연의 풍경이 담겨 있으며 왼쪽 3분의 2 정도에는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물을 담았다.

2016년 베네수엘라 경제 위기로 극도에 달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볼리비아 푸에르테의 가치는 곤두박질쳤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볼리바르와 5볼리바르 푸에르테 지폐는 시중 유통이 더이상 이뤄지지 않게 되었지만 법적 효력은 남아있다. 2016년 12월 기준으로 베네수엘라 통화 중에서 최고 액면가를 지닌 100볼리바르 푸에르테 지폐가 암시장에서 불과 0.033달러 (약 40원)의 가치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7]

2016년 12월 7일, 기존 지폐의 색을 바꾼 신권 지폐 시리즈가 500, 1,000, 2,000, 5,000, 10,000, 20,000볼리바르의 여섯 가지 종으로 발행되어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유통 배포됐다.[8][7] 며칠 뒤인 2016년 12월 11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이전에 선포했던 대통령 칙령에 100볼리바르권을 72시간 이내에 시중 유통에서 퇴출할 것을 명시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는 “마피아”들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기 위해 이런 특정 지폐권을 비축해두고 있다고 전해진다는 이유에서였다.[9] 베네수엘라의 전체 발행 화폐 규모 중에서 약 46%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60억 장 이상에 달하는 100볼리바르 지폐인 상황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민을 대상으로 모든 100볼리바르 지폐를 100볼리바르짜리 동전으로 교환토록 하는 한편, 해외에 비축된 것으로 추정된 볼리바르 지폐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 여행을 임시로 막는 법령을 선포했다.[9][10] 하지만 신권 유통의 지연으로 인해 나중에 교환 기한이 2017년 1월 2일까지 연장되었다.[11]

2018년이 되자 신권 시리즈의 가격은 암시장에서 1,000,000 볼리바르가 불과 0.01달러 (약 12원)의 가치로 거래되어 사실상 종이값으로 거래되는 형국이다. 이 때문에 고액권 지폐로 공예품을 만들어 팔아도 되려 이윤이 남을 정도이다.

결국 베네수엘라 볼리바르화 지폐는 액면가격을 무시한 채 지폐를 제작하는 데에 사용된 종이의 무게대로 환율이 정해지게 되었다.

베네수엘라 환율 지속 급등(경제붕괴 가속) 상세보기

베네수엘라 환율 지속 급등(경제붕괴 가속) 작성자 주 베네수엘라 대사관 작성일 2021-04-23

최근 주재국 경제동향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주재국 최대 경제전문기관인 Ecoanalitica 발표자료 참조

1. 환율 지속 급등

ㅇ (환율현황) 주재국 중앙은행(BCV)은 역대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주재국 경제난 해소를 위해, 2021.3월 기존 10개 단위 화폐 이외 새로운 고액화폐 3종류(20만, 50만, 1백만 BsS)를 발행한바 있음.

* 그동안 마두로 정부는 2020년 3,700%를 상회하는 초 인플레이션에 따라 급락한 주재국 화폐(볼리바르)의 가치 회복을 통해 경제를 회생시키고, 환율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많은 정책을 시도한바 있음.

– 그러나, 정부의 의도와는 반대로 환율이 지속적으로 급등하는 등 경제 붕괴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Ecoanalitica Asdubal Oliveros 대표는 주재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힘.

ㅇ (환율급등 원인) 주재국 경제부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기대치 하락과 맞물려 신규 발행한 화폐는 초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겼으며, 기업 및 개인들은 결국 주재국 대부분의 상거래에서 매일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볼리바르를 회피하고 외화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 반복되고 있음.

* 2021.1분기 외화의 사용량은 80∼90%를 초과하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외화사용량은 90%를 상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특히 금년 달러화 인플레이션 지수도 약 12∼15%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함.

– 지난해부터 주재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질적인 인플레이션은 이미 화폐로서 기능을 상실한 볼리바르화가 아닌 외화를 대상으로 발생되고 있고, 특히 2021.3월 시장환율이 1불=1,8000,000 볼리바르에서 2021.4월 현재 1불=2,7000,000 볼리바르로 급등, 상당한 환율 분균형 현상을 초래, 국내기업들의 유동성자금 운영에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음.

* 2015년 선출된 베네수엘라 국회 금융감사위원회(OVF: Observatorio Venezolano de Finanzas)는 2021.1분기 주재국 물가지수는 서비스 및 기초 생필품(특히 의약품) 등의 모든 분야에서 물가가 급등, 가격이 많게는 4백%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체감물가는 더욱 높을 것이라고 밝힘.

* 이러한 결과로 전체 인구 중 외화획득 접근이 가능한 소득분위 10∼15%를 제외한 85∼90% 국민들의 소득은 물가를 따라가지 못해 종전에 누렸던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등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음.

2. 환율상승에 따른 경제구조 변화

ㅇ (시장구조 개편) 매일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볼리바르의 영향으로 주재국 경제 분야중 외국에서 물품을 수입,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Ecoanalitica Asdubal Oliveros 대표는 밝힘.

* 지난해부터 주재국 수도인 카라카스 및 지방 주요도시에서 새로 개장한 수입 전용물품 상점들은 주재국 민간분야에서 많은 수익을 내고 있고, 대부분의 이용객들은 달러에 접근이 가능한 소수의 소비자들로 구성됨.

– 이러한 환율 불균형 현상으로 수입업자들은 달러로만 상거래를 진행,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하면서, 인플레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률과 맞물려 이미 수입한 물건들의 가격도 상승하는 등 이중으로 이익을 보고 있음.

– 반대로 국내에서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볼리바르를 주요 거래 화폐로 이용, 달러를 주요 통화로 사용하고 있는 수입업체들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수익이 대폭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음.

* 이는 결국 국내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상실시키는 등 경영상태 악화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고 있다고 언급함.

ㅇ (정책방향 오류) 마두로 정부는 COV-19로 인해 2020.3월부터 1년 넘게 제한적인 경제활동으로 촉발된 경제위기 개선 및 부흥을 위해 중소기업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사회·경제 분야 경제정책을 추가로 발표한바 있음.

– 이러한 포스트코로나 대비 경제부흥방안정책은 결국 수입물품에 대한 세금감면으로 일부 수입업자들은 과도한 이익을 내고 있고, 국내 산업몰락과 맞물려 주재국 경제에서 상당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음.

– 한편, 주재국 중앙은행의 법정지불준비금(Encaja regal) 비율 확대 등 정부의 외화상승 억제정책 실시로 비교적 안정적인 환율시장을 유지하였으나, 최근 COV-19관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정부지출이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환율 불균형 상황을 유발함.

* 마두로 정부는 국내기업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2021.9월까지 면제, △국내기업 수출물품에 대한 세금감면, △2021년 신규 창업기업 법인세 및 지방세 면제, △수입물품에 대한 제한적 세금감면으로 국내생산 및 근로자 보호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미 붕괴된 주재국 산업회복에 한계점이 노정되고 있음.

3. 평가 및 전망

ㅇ (평가) △미국의 對베네수엘라 경제제재 완화 불분명, △국내외 민간투자자 투자촉진 정책 실패, △COV-19로 인한 경제활동 제한 등 문제가 증폭, 현재 마두로 정부가 취할 수 있는 경제회생정책에 한계점이 노정되고 있음.

– 이에, 주재국 화폐는 점차 시장에서 가치를 상실하였고, 기업 및 개인들은 매일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볼리바르 대신 외화를 선호하는 현상이 확산, 심각한 환율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 이와 같은 경제위기가 지속될 경우, 전 경제 분야의 경제활동 위축은 물론, 산업분야 투자를 원하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수요 감소로 이어져 경제가 더욱 침체하는 악순환이 거듭될 것으로 전망되고, 산업부분의 어려움으로 국내 생산시설 가동률 감소로 기업 도산에 따른 실업률 증가, 자영업자 수입급감으로 인한 물가상승 심리 자극 등의 우려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

ㅇ (전망) 베네수엘라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예측과 같이 주재국 경제 활성화 여부는 미국 정부의 對베네수엘라 정책방향 변화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이나, 현재까지 명확하게 예측이 불가한 상황을 감안할 경우 최소한 2022년까지 하이퍼인플레이션 및 환율 불균형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함.

* 마두로 정부는 지난해부터 미국을 향해 유연한 경제개방정책을 여러 차례 보여주고 있으나, 바이든 신정부는 주재국과의 협상 및 경제제재 해제(완화)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상황으로 민간투자유치에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함.

– 한편, 주재국 정부가 공기업 적자만회 및 COV-19 경제위기 만회를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통화확대 정책을 지속 실시할 경우, 국내생산 물품 부족현상에 편승 급증하고 있는 수입물품가격 상승은 경제의 불안정 및 소득격차를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됨. 끝.

베네수엘라, 환율 약세로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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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환율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국가의 지나친 시장 통제 때문에 오히려 문제가 더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화 가치가 지난 1월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당시 베네수엘라의 외환 암시장에서 달러당 6볼리바르에 거래됐던 볼리바르화는 이번주 들어 7.7볼리바르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상태다. 당시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5년 이후 첫 평가절하 조치를 통해 국가재정 및 물가 안정화를 장담했다. 하지만 이원화(二元化)도 아닌 삼원화된 환율 시스템 때문에 베네수엘라의 환율 문제가 점점 꼬여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베네수엘라의 환율은 생필품 수입환율, 생필품 제외 품목의 수입환율 외에도 암시장을 통해 정해진다. 일반 기업이나 민간인이 달러를 조달하려면 ‘카디비’라는 이름의 국가기관을 통해 조달해야 하는데, 절차가 복잡해 수 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암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베네수엘라 정부는 남미 최고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쇠고기 가격까지 정해 놓고 있지만 시중에서 잘 지켜지지 않자 최근 정육점 운영자 40여명을 연행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1ㆍ4분기 물가상승률은 5.8%에 달했다. 지난 2008년 30.9%, 2009년 25.1%에 이어 올해도 남미 최고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오는 9월 총선이 치러질 예정이지만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여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는 40% 아래로 떨어져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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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이 金 0.25g… ‘경제 폭망’ 베네수엘라, 정치서 해법 찾나

[글로벌 인사이트]몰락한 남미 부국, 베네수엘라 ‘초인플레이션’ 터널의 끝은

▲ 의대생이자 예술가인 엘리아니 디 그레고리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발렌시아의 작업실에서 볼리바르 구권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베네수엘라에 만연한 인플레이션과 반복된 리디노미네이션으로 가치를 잃은 지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은 그가 꿈꾸는 미래의 베네수엘라를 건설하는 그만의 방식이다.

로이터 영상 캡처

▲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노동조합원들과 연금수급자들이 더 나은 급여와 근로조건 등을 정부에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노동자들은 월 7볼리바르(약 1800원)로 계속 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카라카스 EPA 연합뉴스

▲ 마두로 대통령

#그림 그리는 의대생 엘리아니 디 그레고리오(24)에게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지폐는 캔버스다. 그는 색색의 지폐 위에 물감으로 베네수엘라의 자연, 위대한 예술가들의 회화 작품, 대중에 익숙한 여러 캐릭터 등을 그린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화폐의 액면가를 낮추는 리디노미네이션을 실시한 뒤 ‘휴지 조각’이 된 구권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다. 그는 “이제는 쓸모없어진 지폐의 가치를 복원하는 일은 내가 꿈꾸는 미래의 베네수엘라를 건설하려는 나만의 방식”이라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지난달 1일 베네수엘라 정부는 자국 화폐 단위에서 0 여섯 개를 한꺼번에 빼는 리디노미네이션을 단행했다. 전날까지 100만 볼리바르였던 물건은 이날부터 1볼리바르가 됐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1볼리바르 동전과 5, 10, 20, 50, 100볼리바르 신권을 발행했다. 구권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 화폐 훼손이 아닌 창작 활동이 될 수 있는 이유다. 2008년에는 화폐 단위에서 0 세 개, 2018년에는 0 다섯 개를 뺐다. 불과 13년 사이에 무려 열네 개의 0이 사라졌다.●100만 볼리바르=1볼리바르 리디노미네이션베네수엘라가 리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상상을 뛰어넘는 초인플레이션 때문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인플레이션율이 마두로 대통령 집권 후 고삐가 풀렸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015년 처음 세 자릿수에 접어든 뒤 2016년 254.95%, 2017년 438.12%로 점차 가속도가 붙더니 2018년엔 무려 6만 5374.08%에 이르렀다. 1만원이던 치킨 한 마리가 1년 사이에 650만원을 돌파했다는 얘기다.자고 나면 가치가 폭락하는 볼리바르화가 교환수단으로서 제 기능을 상실하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은 100년 전 과거로 회귀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디지털 간편결제가 이뤄지는 시대에 실물자산인 금이 다시 거래 매개체로 등장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베네수엘라 남동쪽 광산 마을 투메레모의 실상을 보도했다. 그곳에서는 모든 가격이 금의 무게로 표시된다. 호텔 1박은 2분의1g, 중식당에서 2명분 점심값은 4분의1g 그램, 이발비는 8분의1g이다. 금을 차지하기 위해 이 지역엔 갱단이 들끓는다. 사람들은 그럼에도 임금을 금으로 받을 수 있는 광산으로 몰려든다.다른 지역에선 이웃 나라 화폐가 베네수엘라 볼리바르를 대체했다. 서쪽 국경지대에서는 콜롬비아 페소가, 남쪽 국경지대에서는 브라질 헤알이 지배적인 통화다.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달러가 통용된다. 외화에 접근이 힘든 가장 가난한 사람들만이 여전히 볼리바르를 주로 쓸 따름이다.●인구 20% 560만명 탈출… 난민 범죄도 기승경제 파탄에 떠밀린 국민들은 대탈출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6월 유엔난민기구(UNHCR)와 국제이주기구(IOM)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이후 560만명의 베네수엘라 국민이 고국을 등졌다. 전체 인구의 약 5분의1에 해당하는 수다. 코로나19로 주변 국가들이 국경봉쇄를 시행하고 있을 때도 매일 2000명 가까이가 베네수엘라를 빠져나갔다. 취약한 난민의 처지를 노린 범죄도 기승을 부린다.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콜롬비아에선 반군 세력이 이들을 포섭하기도 한다. 난민 중 일부는 생존을 위한 성매매에 내몰린다.한때 남미의 경제 강국 베네수엘라 몰락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2014년 국제 유가 폭락이다. 원유 매장량 세계 1위인 베네수엘라 경제는 석유산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 하지만 채산성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비해 낮았던 탓에 저유가 시대가 장기화하자 직격탄을 맞았고 경제는 속절없이 무너졌다.하지만 베네수엘라의 몰락을 온전히 외부 요인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금까지도 베네수엘라 경제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정치·정책 실패에 기인한 바가 크기 때문이다. ‘21세기 사회주의’와 ‘반미 노선’을 앞세운 우고 차베스 정권 말 부통령이었던 마두로는 2013년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높아져 가는 인플레이션 위기를 타개하는 방법으로 상품 가격과 환율에 적극 개입했고, 그 결과 암시장만 키우는 결과를 불러왔다. 국가 재정이 악화되는 와중에도 재정지출을 무분별하게 늘렸다.나라가 파탄에 이른 상황에서 다가온 2018년 대선에서 마두로는 선거 개입을 자행했다. 선거일을 멋대로 바꾸고 유력 야당 인사들의 대선 참가를 금지한 끝에 6년 임기 대통령에 재선했다. 여소야대 국회는 마두로 대통령 취임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하는 과도 정부를 선포했다.뒤이어 벌어진 과이도의 쿠데타는 군부를 장악한 마두로에 의해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미국·유럽연합(EU) 등 마두로 정권을 합법정부로 인정하지 않는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지속되면서 경제는 여전히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결국 정치적 변화가 선행하지 않는 한 베네수엘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쉽게 끊기 힘들어 보인다.이런 가운데 21일 열린 지방선거는 향후 베네수엘라가 위기를 딛고 재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우선 야당이 출마 거부를 끝내고 선거에 나선 것이 변화의 단초다. 야당은 2018년 대선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야당 인사들의 출마를 봉쇄한 후 선거 보이콧을 선언했고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도 불참했다. 야권은 최근 베네수엘라의 오랜 정치·사회·경제 위기를 해소하겠다며 마두로 정권과의 대화를 재개했다.베네수엘라 여야가 갈등을 봉합하더라도 경제 회복은 국제사회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베네수엘라의 원유 및 석유정제품 수출량은 하루 평균 62만 6534배럴로 전년보다 37.5% 급감, 7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 PDVSA는 물론 PDVSA와 거래하는 외국 기업들도 제재 리스트에 올리는 강력한 경제제재를 취하고 있어서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후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1년간 베네수엘라로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출을 허용하는 등 ‘인도주의적 제스처’를 보인 것은 한 가닥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이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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