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체인 경제 | 단 5분 만에 블록체인 이해하기 (4차 산업혁명) | 과학, 기술 | 돈 탭스콧 – 블록체인 혁명 | 비트코인, 블록체인 정리 141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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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비트코인 #4차산업혁명
비트코인 열풍 이후 세간의 중심이 된 ‘블록체인’,
그러나 아직도 블록체인이 어떠한 기술인지 생소한 분들을 위해
단 5분의 영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블록체인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2017년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를 휩쓸었던
거대한 투기판을 알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들 모두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비트코인’이다.
최근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라고 하면
대부분 투기, 도박, 사기 등의
부정적인 단어를 먼저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초까지만 해도 각종 언론에서
비트코인으로 인해 발생했던 수많은 사건들을
매우 자주 보도했었기 때문에
그러한 인식이 없을 래야 없을 수 없는 것이다.
“어, 그런데 왜 블록체인 영상에서
비트코인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그것은 바로 이 비트코인이란 놈을 위해
블록체인이 등장한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투기로 변질된 부분도 있지만,
원래 비트코인은
현재의 현금 거래 제도에 대항한다는
굉장히 좋은 취지로 등장했다.
당신에게 해외여행 중인
홍식이라는 친구가 있다고 해보자.
홍식이는 여행 3일 만에
가진 돈을 모두 탕진해버리고
당신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저기… 50만 원만 꿔줄 수 있니?…”
전파 너머로 날아가서
구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지만,
마음씨 착한 당신은
그대로 50만 원을 송금해주게 된다.
그런데 이때 당신의 50만 원은
그냥 뚝딱 홍식이에게로 텔레포트 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은행을 통해 50만 원을 보내는 순간
은행사에서는
당신의 계좌에 50만 원이 있는지 확인 후
상대방의 계좌로 전달한다.
자, 이렇게 당신의 50만 원은 홍식이에게로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은행이라는 제 3자는
나와 홍식이라는 둘만의 거래 과정에
중개자로서 자리 잡고,
은행 장부에 이체 내역을 기입함으로써
내가 홍식이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것을 보증한다.
“음…
그럼 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과정에는 분명한 문제점이 존재한다.
바로 둘만의 거래를 제 3자에 의존한다는 부분이다.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오랜 기간 믿음을 다져온
정부와 은행이라는 제 3자가 왜 문제가 되나요?”
라고 물을 지도 모른다.
만약 은행이 해킹을 당해
당신이 50만 원을 이체한 내용을 담은
장부가 삭제된다면,
아니, 당신이 수십 년간 부은
적금 내용이 담긴 장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면,
은행 관리자가 실수로 50만 원이 아닌
100만 원을 송금시킨다면.
아무리 믿음을 다져왔다고 해도,
남은 결국 남이다. 결코 자신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어쩌란 말인가
은행 없이 어떻게 돈을 송금할 수 있다는 건가!
바로 이 질문에 답할 거의 완전한 정답이
어느 날 갑자기 뿅! 나타나게 된다.
2008년 9월,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금융 산업이 붕괴되었다.
길거리엔 수많은 실업자들이 쏟아져 나왔고,
시민들은 국가와 은행을 불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 그 혼란의 중심에서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닉네임을 한
익명의 누군가가
‘개인 간 전자 화폐 시스템’이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그 논문에는 국가가 발행하거나 통제하지 않으며,
제 3자의 보증 따위 개나 줘버리게 만들
완전히 탈중앙적인 새로운 화폐에 대한
이론이 담겨있었다.
바로 비트코인이라는 놈 말이다.
그리고 논문 속엔 비트코인을 작동시킬
블록체인이라는 놈도 함께 들어있었다.
비트코인을 우리가 보는 시계라고 한다면,
블록체인은 그 시계를 작동시키는 톱니와 같다.
자, 그렇다면 이 블록체인이라는 놈이
도대체 어떤 놈이길래,
수많은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우선 10명의 사람들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사람들은 거래에 대해
정부와 은행이 끼어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서로 얼굴, 이름, 나이에 대해 모른 채
서로의 계좌와 거래 내역에 대한
정보만을 가지고 있다.
이 때, 3번 사람이 7번 사람에게
돈을 갚아야 할 상황이 왔다.
그러자 난데없이 3번 사람이 외치기 시작한다.
“제가 지금 7번 사람에게 10만 원을 보내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 내용을 노트에 적어 주세요!”
모든 사람들은 우선
3번이 돈도 없으면서 사기치는 건 아닌지
검사하기 위해
그의 잔고와 거래 내역을 확인한다.
음…
다행히 3번의 계좌엔 돈이 충분하고
사기친 내역도 없다.
사람들은 노트에 거래 내역을 적어넣는다.
이렇게 거래가 완료된다.
다른 거래가 있을 때에도
모두 동일하게 노트에 거래 내역을 기록한다.
그렇다면 왜 블록체인이라고 하는 걸까?
앞서 설명했던 예시에서
사람들이 들고 있던 노트를 블록이라고 해보자.
사람들은
각자 동일한 거래 내역이 적힌 블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블록이 가득차면
다른 블록을 새로 쌓아 내용을 채운다.
그리고 블록끼리 연결을 지어 보관한다.
이 때, 이 연결을 ‘체인’이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블록’‘체인’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방식이 왜 안전하고
결코 조작될 수 없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 은행이 보관하는 방식은
장부를 꽁꽁 숨기며 철통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보안도 결코 완벽할 수는 없다.
이는 수많은 은행들의 해킹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이러한 보안 방식을
완.전.하.게. 뒤집어 엎어버렸다.
그건 바로 장부를 제 3자가 꽁꽁 숨기는 방식이 아닌,
동일한 장부를 모~든 사람이 각자 나눠 가지는 것이다.
그래서 블록체인을 ‘공공 거래장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장부는 일정 시간마다
새로고침 되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한다.
다른 모~든 사람이 올바른 장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백수가
‘어디 돈 좀 벌어볼까?’
하며 손에 땀을 쥐면서
자신의 장부에 10조원을 적어 넣어도
곧바로 잔금 30원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내의 한 명의 부정직한 사람은
아홉 명의 정직한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그런데 만약 백수가 10명 중에 6명과 결탁해,
장부를 동시에 조작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것을 ‘51% 어택’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과반수는 조작된 6명이 되므로
백수가 10조원을 갖는다는 가짜 장부가
진짜 장부가 되어버리게 된다.
한순간에 인생역전을 하게 된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장부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100명, 1000명, 10만 명
아니 1000만 명으로 늘어난다면
51%는커녕 1%만 조작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이
결코 해킹 당할 수 없는 기술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이 기술이 금융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영역에서
공공 거래장부가 사용되며,
지배적인 중앙 세력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그 자리는 재력, 권력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공평하게 나눠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블록체인이 적용된다면,
그 누구도 거짓을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정부, 대기업은 더 이상 대중들을 속일 수 없을 것이다.
책 ‘블록체인 혁명’에서 돈 탭스콧은 이렇게 말한다.
“기술은 강력한 수단이지만,
기술만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없다.
신뢰가 숨 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부를
재창조해야 한다.”
즉, 앞으로의 미래는
우리가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변화하고 재창조될 것이다.
지금까지 블록체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없어
블록체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만을 담아보았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더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책 블록체인 혁명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지식한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의 밤 도로(1:26~1:33)
태극기 휘날리는 영상 (2:14~2:23, 5:08~5;16)
서울시 교통체증 영상 (4;56~5;08)
Stock footage provided by Videvo, downloaded from https://www.videv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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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경제 – YES24

블록체인 경제란 중앙 집중화된 신용 중재기관의 개입이 없이, 탈중앙화된 P2P 네트워크만으로 가능해진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경제를 뜻한다.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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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8/28/2021

View: 9309

블록체인 경제 – 알라딘

블록체인 경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이끄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정희연, 최영규 (지은이) 미래와혁신21 2021-11-03. 정가.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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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8/20/2022

View: 4116

블록체인 경제정희연 | 미래와혁신21- 교보문고

블록체인 경제란 중앙 집중화된 신용 중재기관의 개입이 없이, 탈중앙화된 P2P 네트워크만으로 가능해진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경제를 뜻한다.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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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3/26/2021

View: 6621

블록체인 경제 – 도서 – 인터파크

블록체인 경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이끄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정희연, 최영규 저 미래와혁신21 2021.11.17. 판매지수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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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ook.interpark.com

Date Published: 9/16/2021

View: 948

[커버스토리] 화폐 기능 넘어 블록체인 경제로 – 이코노미인사이트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파비안 곰프는 한때 포르셰에서 일하다 블록체인에서 미래를 보고 현재 이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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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nomyinsight.co.kr

Date Published: 7/1/2021

View: 4983

1. 블록체인 활용과 암호화폐 경제 – 포럼보고서 – KCERN : 논문

댓글에 광고 및 욕설 인신공격, 비하 표현이 들어있는 경우 삭제될 수 있습니다. 0/1000byte.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dbpia.co.kr

Date Published: 1/24/2022

View: 3272

블록체인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기여도 분석 연구

o 블록체인 기술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은 정부 추진 블록체인 사업. (이하 블록체인 정부사업)과 블록체인 정부사업 중 KISA 시범사업을.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kisa.or.kr

Date Published: 7/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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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블록 체인 경제

  • Author: 지식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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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s: 좋아요 15,411개
  • Date Published: 2018. 9.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KLfMx5hscI

블록체인 경제

출판사 리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이끄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지난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용 경색을 가져왔고, 급기야 2008년 9월에는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과 같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 사건은 세계 경제에 엄청난 지각 변동을 가져왔고, 자본주의의 가치와 윤리에 대해 많은 의문을 불러 일으켰다.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경제 또한 거대한 플랫폼 경제로 발전하면서 시장 선점에 따른 독과점이 나타난 결과, 시장의 횡포와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을 초래했다. 이 와중에 마침 2008년 11월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한 비트코인 백서가 세상에 나왔고, 2009년 1월 3일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작동되기 시작하면서 블록체인의 실체가 나타난 것이다. 그 이후 약 13년이 지난 지금, 블록체인 생태계는 이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 책이 집필된 궁극적인 목적은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갖고 있는 많은 문제를 치유하고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이다. 그 가능성을 블록체인으로 이루는 경제에서 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던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러한 믿음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블록체인 경제를 통해서 인류는 미래를 더 잘 준비할 수 있다고 우리는 믿는다. 블록체인 경제란 중앙 집중화된 신용 중재기관의 개입이 없이, 탈중앙화된 P2P 네트워크만으로 가능해진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경제를 뜻한다. 이러한 블록체인 경제에서는 진정한 공유경제, 프로토콜 경제, 삼면시장 경제가 가능하다. 이렇게 변화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은 포용 경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 시장에서 기업은 주주(Shareholder)의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반면 주주가 아니면서 그 시장에 참여하는 일반 보통 사람들(Stakeholders)은 그 시장이 창출한 수익의 배분에서 대부분 소외되어 왔다. 그러나 블록체인 경제에서는 그 탈중앙화 생태계의 신뢰 형성과 거래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그 시장에서 형성된 부(富)가 좀 더 공정(Fair)하게 분배될 수 있다. 이것이 포용 경제를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이다.

우리의 관심은 현재이고 그것은 과거와 연속성이 있지만,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희망하는가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박사의 ‘미래가 현재를 만든다’는 말은 참으로 큰 울림을 준다. 다가올 미래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 현재 우리가 선택하는 기준과 의사결정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블록체인 페르소나, 메타노믹스, 개인데이터 경제, UBI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내용도 담겨 있다.

저자들은 평생을 IT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는데, 지난 7~8년은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서 함께 많은 것을 학습하고, 실험하고, 산업 현장에서 구현해 왔다. 더 늦기 전에, 그리고 다음 단계의 성숙을 위해, 이 시점에서 한 매듭을 짓는 정리가 필요함을 그들은 느꼈다. ‘모방과 연결’이 호모사피엔스의 특성임을 절실하게 체험하면서, 그리고 ‘21세기의 문맹’이 되지 않기 위해서 지난 몇 년을 열심히 활동한 그들의 삶의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새로운 것이 없거나, 있더라도 ‘연결’을 통한 작은 ‘움 돋음’ 같은 것이며, 그 연결에 저자들은 미래 인식과 희망과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 책에 실린 많은 내용에는 저자들이 월간지 블록체인투데이, 온라인 기고, 외부 강연 등에서 언급한 이슈들도 포함되었다.

이 책은 각 부별로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시대별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의 진화 과정을 비롯하여 인터넷 경제와 블록체인 경제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경제 관점에서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알아 본다. 또한 새로운 신뢰경제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암호화폐의 역할과 내재 가치를 다룬다.

제2부에서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가치와 P2P블록체인 구조의 잠재력을 통해 보여 주는 새로운 블록체인 경제원리를 제시한다.

제3부에서는 토큰의 기능과 토큰 경제 모델 설계 방법, 그리고 토큰 발행 메커니즘을 저자들의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제시하였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 단계에서 발전되고 있는 토큰 경제의 진화 과정을 다룬다.

제4부에서는 토큰 경제를 촉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사례와 메타버스에 의한 토큰 경제의 확산 가능성 및 NFT 적용의 중요성을 다룬다. 또한 이 책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삼면시장’에서는 중앙화된 양면시장의 모습과 탈중앙화 크립토 금융(DeFi)의 모습들을 담았다. 블록체인으로 이루는 이 삼면시장은 공급자, 사용자, 탈중앙화 크립토 금융 등 세 면으로 구성되었다. 삼각형으로 형성된 이 세 면이 품고 싶은 것은 포용적인 경제로서 양극화가 훨씬 완화된 모습의 경제임을 설명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진정한 공유경제를 언급하였고 그 구현 사례도 제시한다.

제5부에서는 블록체인 경제의 또 다른 적용 사례로 데이터 경제를 다룬다. 데이터 경제가 구현되려면 블록체인에서 발생된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블록체인 경제에서 개인 데이터의 중요성과 경제적인 관점에서 개인 데이터가 소득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삼면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이해를 돕고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과감한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DeFi가 지향하는 시장과 암호화폐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개인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부의 이동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이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속의 토큰 경제를 넘어 진정한 확장현실 속의 토큰 경제를 구현하는 메타노믹스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대한 관심도 가져 보길 권유한다.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확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미래는 과감한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말처럼, 블록체인으로 이루는 탈중앙화 크립토 금융, 진정한 공유경제를 이룰 삼면시장, 포용경제, 블록체인에 의해 가능해질 개인 데이터 금고와 그것에 연결될 개인 ‘브라우저 페르소나’,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창출해 줄 개인의 UBI 등을 ‘과감하게’ 희망해 본다.

블록체인 경제 – 교보문고

우리의 관심은 현재이고 그것은 과거와 연속성이 있지만,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희망하는가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박사의 ‘미래가 현재를 만든다’는 말은 참으로 큰 울림을 준다. 다가올 미래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 현재 우리가 선택하는 기준과 의사결정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블록체인 페르소나, 메타노믹스, 개인데이터 경제, UBI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내용도 담겨 있다.저자들은 평생을 IT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는데, 지난 7~8년은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서 함께 많은 것을 학습하고, 실험하고, 산업 현장에서 구현해 왔다. 더 늦기 전에, 그리고 다음 단계의 성숙을 위해, 이 시점에서 한 매듭을 짓는 정리가 필요함을 그들은 느꼈다. ‘모방과 연결’이 호모사피엔스의 특성임을 절실하게 체험하면서, 그리고 ‘21세기의 문맹’이 되지 않기 위해서 지난 몇 년을 열심히 활동한 그들의 삶의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새로운 것이 없거나, 있더라도 ‘연결’을 통한 작은 ‘움 돋음’ 같은 것이며, 그 연결에 저자들은 미래 인식과 희망과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 책에 실린 많은 내용에는 저자들이 월간지 블록체인투데이, 온라인 기고, 외부 강연 등에서 언급한 이슈들도 포함되었다.이 책은 각 부별로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제1부에서는 시대별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의 진화 과정을 비롯하여 인터넷 경제와 블록체인 경제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경제 관점에서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알아 본다. 또한 새로운 신뢰경제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암호화폐의 역할과 내재 가치를 다룬다.제2부에서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가치와 P2P블록체인 구조의 잠재력을 통해 보여 주는 새로운 블록체인 경제원리를 제시한다.제3부에서는 토큰의 기능과 토큰 경제 모델 설계 방법, 그리고 토큰 발행 메커니즘을 저자들의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제시하였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 단계에서 발전되고 있는 토큰 경제의 진화 과정을 다룬다.제4부에서는 토큰 경제를 촉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사례와 메타버스에 의한 토큰 경제의 확산 가능성 및 NFT 적용의 중요성을 다룬다. 또한 이 책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삼면시장’에서는 중앙화된 양면시장의 모습과 탈중앙화 크립토 금융(DeFi)의 모습들을 담았다. 블록체인으로 이루는 이 삼면시장은 공급자, 사용자, 탈중앙화 크립토 금융 등 세 면으로 구성되었다. 삼각형으로 형성된 이 세 면이 품고 싶은 것은 포용적인 경제로서 양극화가 훨씬 완화된 모습의 경제임을 설명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진정한 공유경제를 언급하였고 그 구현 사례도 제시한다.제5부에서는 블록체인 경제의 또 다른 적용 사례로 데이터 경제를 다룬다. 데이터 경제가 구현되려면 블록체인에서 발생된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블록체인 경제에서 개인 데이터의 중요성과 경제적인 관점에서 개인 데이터가 소득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제시한다.이 책은 독자들에게 삼면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이해를 돕고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과감한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DeFi가 지향하는 시장과 암호화폐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개인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부의 이동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이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속의 토큰 경제를 넘어 진정한 확장현실 속의 토큰 경제를 구현하는 메타노믹스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대한 관심도 가져 보길 권유한다.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확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미래는 과감한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말처럼, 블록체인으로 이루는 탈중앙화 크립토 금융, 진정한 공유경제를 이룰 삼면시장, 포용경제, 블록체인에 의해 가능해질 개인 데이터 금고와 그것에 연결될 개인 ‘브라우저 페르소나’,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창출해 줄 개인의 UBI 등을 ‘과감하게’ 희망해 본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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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고려대학교 교수)

○ 사람들은 코인공개를 통해 꿈을 교환했다. 사람들은 코인공개를 통해 꿈을 교환했다. 이자농사를 통해 꿈을 축적했다. 플래시론(flash loan)을 통해 자산이 없는 빈털털이도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런데 디지털 경제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축복이 허다함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경제의 틀을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알고 보면 패러다임이 바뀔 때 큰 기회가 주어졌다. 그 기회를 잡으면 디지털 월스트리트가 한국에 세워질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꿈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의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다보면 영국과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꿈꿨던 새로운 세상으로 독자들이 나아갈 수 있다.

오정근(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 교수)

○ “경제의 기본 바탕은 사람과 사람 간의 거래관계다. 이 거래관계가 디지털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화로 정보경제·네트워크경제로 발전하고 블록체인으로 인해 중개기관이 없이도 거래의 신뢰 기반이 구축되면서 탈중앙화가 진행되고 암호화폐로 인해 새로운 탈중앙화 화폐경제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메타버스의 등장은 새로운 사이버물리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폭발적인 등장은 경제를 새로운 신천지로 이끌고 있다. 이 책은 디지털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이처럼 급변하고 있는 패러다임 전환적인 경제구조의 변화를 저자들의 오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비교적 쉽게 설명한 역저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인한 경제구조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큰 길잡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임기철(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특임교수)

○ 이 책 《블록체인 경제》는 앞으로의 세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동인인 블록체인 기술을 필두로 디지털 경제의 플랫폼과 그 생태계를 들여다본다. 기존 경제학의 틀로는 설명이 어려운 디지털 현상을 여러 사례들을 곁들여 논의하면서 설득력을 높인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넘어 메타버스의 세계에서 개인이 부(富)를 어떻게 창출하고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가치에 대한 식견도 돋보인다.

– 새로운 산업의 태동을 경제 사회와 관련지어 그 지평을 넓혀 보자는 관점에서 《블록체인 경제》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실학과도 궤를 같이하는 결실이다. 한마디로 ‘이론과 현장의 융합’으로 잉태된 수작(秀作)이다. 2021년 가을, 《블록체인 경제》가 희망의 푸른 돛으로 순항하길 바란다.

정주필(월간 블록체인투데이 발행인)

○ “제2의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블록체인을 경제학적 측면에서 상세하게 설명한 최근에 보기 드문 책이다. 특히 토큰 경제를 쉽게 설명하였다. 블록체인으로 이룰 수 있는 삼면시장과 데이터경제는 블록체인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필독해 볼 만하다.”

이상윤(㈜블룸테크놀로지 대표)

○“블록체인의 본질적인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돋보이고, COVID-19와 같이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매우 특별한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게 될지에 대한 비전과 해법을 제시하는 명저이다. 블록체인 분야 종사자나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과 청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훌륭한 교양서적으로 추천한다.”

신근영(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명예회장)

○“비트코인으로 활성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는 이제 4차 산업혁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암호화폐의 거센 바람이 한바탕 휩쓴 후 NFT와 DeFi로 대변되는 탈중앙화 금융시장이 등장하면서 또 다시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양면시장의 승자인 거대 플랫폼 기업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가는 시점이다. 탈중앙화 금융시장이 경제계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던 차에, 보기 드문 한 쌍의 IT 전문가 부부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세상에 푹 빠져 몇 년을 좌충우돌하며 연구한 결과를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 책 내용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탈중앙화 크립토 금융과 DeFi를 삼면시장 경제에 접목시켜 분석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들의 얘기처럼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희망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바뀐다는 관점에서 볼 때, 블록체인과 DeFi, NFT, 그리고 암호화폐 생태계가 미래 경제에 어떤 모습으로 녹아 들어 있을지 이 책을 통해 살짝 엿볼 수 있다. 멋진 책을 펴낸 두 분의 노력은 관련 업계 참여자들 모두에게 큰 복이다.”

김형주((사)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정치학박사)

○ “근대국가 체제 하에서 후기 산업사회와 금융자본주의는 수많은 모순을 잉태하고 있다. 이른바 자본 없는 자본주의, 즉 무형자산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의 산업에 대한 인식도 변환을 요구받고 있다. 경제학 교과서도 다시 쓸 수밖에 없어졌다. 다음 시대의 경제학은 무슨 내용을 담아야 할까? 바로 이 책의 내용이 다음 시대 경제학의 본류가 될 것이다. 블록체인의 등장과 더불어 21세기 경제는 필연적으로 디지털 경제로부터 공유경제와 데이터 경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알지 못하면 21세기의 성공적인 경제활동은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김무환(포스텍 총장)

○ “디지털, 메타버스, 블록체인, 암호화폐, 토큰 경제, 데이터 경제 등 새로운 시대의 단어들이 비대면 시대와 함께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있습니다. 마주하기 두렵고 어려운 듯하지만 모두에게 절실한 내용을 현장에서의 실전을 바탕으로 부부 간의 신뢰와 따뜻함을 더하여 준비한 책이기에 조금은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위한 실천을 지금 시작하실 분들은 누구나 필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이한영((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 회장)

○ 새로운 지식경제와 신문명의 도구는 익히고 공부하는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삶의 미래를 보여주는 내비게이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와 NFT를 통한 토큰경제의 길을 안내하고 있어 바쁘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이해와 준비 방법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흔히 얘기하는 4차 산업혁명 산업과 경제는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경제 변화로 패러다임을 진화시켜 왔고, 이제는 제3의 디지털 경제라 할 수 있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경제로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미래에 다가오는 신경제는 내 것이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네트워크 외부성’과 ‘수확체증의 법칙’ 등 다양하고 새로운 가치창출의 경제 메커니즘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사이버 세계와 물리 세계가 ICT와 데이터 기법으로 메타노믹스가 되는 것을 기초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잘 설명하고 있다. 인도의 시인 카비르(Kabir)는 ‘어디에 있든 그곳이 출발점이다’라고 했다. 이제 메타버스 경제의 출발점에 서 있는 당신은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이 책을 독자들의 미래 경제를 위해 추천한다.”

임윤철(㈜기술과가치 대표)

○ “혼돈과 불확실성이 큰 지금, 우리 모두는 미래를 공부하고 대안을 강구할 때이다. 새로운 세상은 새로운 길로 갈 때 가능하다. 이 책이 그 길을 인도하는 좋은 도구가 되기를 기원하며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통일포럼 총재 정대철

○ 저자들이 블록체인 경제를 통해 주는 시사점은 메타버스 시장과 NFT에서 정점을 이룬다. 디지털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입혀 가치를 높이는 NFT와 개인 정보에 담긴 실질적인 가치를 금융 생태계의 사슬로 엮어보자는 제언으로 읽힌다. 과학기술 지식을 사업화하는 기술혁신 경영에서도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가치를 외면하고는 이제 설 땅이 없다.

[커버스토리] 화폐 기능 넘어 블록체인 경제로

팀 바르츠 Tim Bartz

미하엘 브레허 Michael Brächer

우베 부제 Uwe Buse

하우케 구스 Hauke Goos

마르틴 헤세 Martin Hesse

마르셀 로젠바흐 Marcel Rosenbach <슈피겔> 기자 ▲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파비안 곰프는 한때 포르셰에서 일하다 블록체인에서 미래를 보고 현재 이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에서 일한다. 곰프가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모습. 유튜브 갈무리 모두가 ‘파비’라고 부르는 파비안 곰프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한 뒷마당 건물’(스타트업 사무실이 즐비한 건물)의 미니멀리즘적이고 멋진 회의실에서 손님을 맞았다. 그의 직장은 패리티테크놀로지(Parity Technologies·이더리움 창시자 중 한 명인 개빈 우드가 만든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다. 본사는 건축사무소, 컨설턴트회사 그리고 댄스스쿨로 둘러싸여 있다. 곰프와 동료들은 에너지를 훨씬 적게 소비하는 또 하나의 3세대 통화 시스템을 고안했다. 그들은 이 시스템을 ‘폴카도트’(Polkadot)라고 이름 붙였다. 돈방석에 오른 ‘돈’ 발명가들

베를린의 스타트업과 그들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전세계 암호화폐 팬들에게 유명하다. 창업자들 덕분이다. 지금은 회사를 떠난 개빈 우드와 유타 스타이너는 현재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만든 팀의 일원이었다. 2017년 최초의 ‘도트’(Dots)가 출시되자 1억4400만달러(약 176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단위가 판매됐다. 현재 폴카도트의 시가총액은 200억달러가 넘는다. 이를 통해 개빈 우드는 다시 한번 아주 높은 곳까지 올랐다.

(이와 같은) 화폐 발명가의 역사는 곰프 같은 인재를 끌어들인다. 독일 아헨대학에서 경영공학을 전공한 곰프는 포르셰의 개발 부서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때 매킨지(McKinsey)에서 근무했던 공동창업자 스타이너와 마찬가지로, 곰프도 암호화폐 미래 프로젝트를 위해 전통적인 경제계에서의 경력을 포기했다. 암호화폐 세계는 기존 경제계와는 다른 우주이자 평행세계이다.

무엇이 패리티 직원들을 움직이게 하는가? 전통적인 웹에 대한 불만, 웹의 권력 구조에 대한 불만이라고 곰프는 말한다. “우리는 자신의 디지털 라이프를 통제할 수 없다. 우리는 그것을 바꾸고 싶다.” 그들은 거대 디지털 플랫폼의 사업모델을 좋아하지 않는다. 소수의 사람에게 거대한 권력과 많은 돈을 주지만 사용자에게는 거의 아무런 권리도, 공동 결정의 기회도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 이름 패리티(Parity)는 영어로 ‘평등’을 의미한다. 그들은 개인이 더 자주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을 더 공정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은 “우리는 인터넷을 고쳐야 한다”고 썼다. 아이작슨은 인터넷이 발명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 자체와 우리가 모두 부식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공동체 정신에 따라 일종의 수리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웹3.0은 지금보다 더 분산적이고 탈중앙화해야 하며, 더 공정하고 더 나은 인터넷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

실제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 약속은 여기에 숨어 있다. 달러나 유로화 같은 유명 화폐를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자체를 대체하는 것이다. 이는 바로 작가 이조마 망골트가 한때 <차이트>에 기고한 칼럼에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유토피아적 불꽃 심지’라고 부른 것이다.

곰프는 폴카도트가 은행, 아마존, 스포티파이가 없는 새로운 웹경제를 위한 일종의 기반이라고 말한다. 이 새로운 세상에선 밴드가 팬에게 직접 노래를 판매하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위한 가상 갤러리를 열 수 있다. 실제 창작자, 즉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작업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고, 중개자(와 수수료)가 제거된다. 이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 아이디어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대출, 금융상품, 보험을 만들어내는 일이기도 하다. 이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다.

열쇳말은 ‘토큰화’다. 이는 경제 참여를 의미한다. 거의 모든 것에 참여할 수 있다. 곰프와 동료들의 목표는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를 잠시 잊고 그 바탕 기술인 블록체인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블록체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무엇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예를 들어 백신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전자지적부 혹은 병원의 환자 데이터 관리 같은 것이 있다. ▲ 디지털화폐의 역사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많은 것을 보여준다.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 위험을 감수하는 즐거움, 변화를 향한 욕구, 그리고 과장과 허풍, 이전 세대의 상식에 대한 명백한 거부 등이다. 2021년 11월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열린 비트코인·블록체인 콘퍼런스 행사장에서 전문가가 발표하고 있다. REUTERS 비트코인 뛰어넘은 새 기술

금융계도 오래전부터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아이디어를 훨씬 뛰어넘는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축구 트레이딩 카드부터 희귀 예술품,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이 블록체인을 통해 소유자에게 할당되고, 교환과 투자가 가능하다. 토큰화는 디지털 이미지의 실제 가치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 ‘토큰’으로 소유주는 거래할 수도 있고 투기할 수도 있다.

스타트업 360X의 설립자인 카를로 쾰처는 “모든 사람이 샤갈의 그림 전체를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중 아주 작은 조각은 사들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독일증권거래소와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가 지분에 참여한 프랑크푸르트의 회사 360X는 블록체인으로 대상(Gegenstände)을 디지털투자 상품으로 전환하려 한다. 예술작품과 부동산은 시작에 불과하고, 더 많은 투자 종류가 계획돼 있다. 쾰처는 몽상가가 아니다. 그는 이미 한 회사를 크게 키운 적이 있다. 그의 외환거래 회사 360T는 독일증권거래소에서 7만2500만유로(약 9600만원)에 매각됐다.

쾰처는 ‘디지털 쌍둥이’의 가능성을 극찬한다. 박물관은 보유한 작품에 대한 토큰을 발행하고, 이를 애호가에게 판매해 새로운 자본을 조달할 수 있다. 지분은 주식만큼 쉽게 거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재판매가 될 때마다 예술작품의 창작자도 이익을 얻어야 한다. “노년에 유명해졌을 때야 돈을 벌 수 있게 되면 안 되기” 때문이다.

한 스위스 은행은 이미 파블로 피카소의 <베레모를 쓴 소녀>를 토큰화했다. 작품의 부분 소유권은 총 4천 개의 토큰 구매자에게 즉시 이전되지만, 그림은 계속 안전한 보관소에 남는다. 따라서 구매자들은 그들의 피카소 지분을 예술작품 소유권이라기보다는, 다음 관심 고객이 더 높은 가격을 내기를 희망하며 투기 대상으로 볼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NFT 시장은 말 그대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블록체인상의 소유권 증명에 엄청난 금액이 지급됐다. 컴퓨터로 생성된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Bored Ape Yacht Club)의 카툰 형식 침팬지 그림이나 크립토펑크(Cryptopunks)의 이미지가 여섯 자릿수 달러(몇억원대) 금액으로 소유주가 바뀌었다. 이 추세는 자기가 가진 암호화폐로 가능한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 같은 새로운 가상세계의 병행 개발로 촉진됐다. 루이뷔통부터 구찌, 나이키까지 브랜드 업체들은 이미 자체적인 NFT 컬렉션을 내놓았다. 가상세계에서는 토지를 사들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의상으로 아바타를 만들 수도 있다.

360X 설립자 쾰처는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거의 모든 것을 투자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우리는 투자와 참여의 민주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회의적이다. 영국의 펀더멘털 비평가 스티븐 딜은 암호화폐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찾는 데 13년의 세월이 있었다고 반복해서 강조한다. 그러나 단 한 개도 찾지 못했다. 모든 암호화폐는 각각 제로로 돌아가는 길 위에 있다면서 웹3.0은 ‘개소리’(Bullshit)라고 딜은 말했다. ▲ 블록체인 기술 개발자들은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초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에 불과하며 발달한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경제를 열 것이라고 전망한다. 2019년 10월 몰타에서 열린 블록체인 행사장 모습. REUTERS 우크라이나 기부 가장한 투기

디지털화폐의 발생 역사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 위험을 감수하는 즐거움, 변화를 향한 욕구. 그리고 이 움직임의 많은 부분은 여전히 ​​장난스럽고, 저항적이며, 해프닝이다. 동시에 과장과 허풍에 대한 즐거움은 저축 계획, 연방채권, 연금보험 그리고 무엇보다 복리의 힘으로 검소한 번영을 꿈꾸던 이전 세대의 상식에 대한 명백한 거부다.

암호화폐는 속도, 영민함, 글로벌한 디지털 독점이다. 한편으로는 창의성과 연대지만, 동시에 냉혹한 계산과 탐욕이기도 하다. 이를 입증하는 사례가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디지털혁신장관(부총리)과 그의 직원들은 모든 기부자를 위해 업계에서 흔히 사용되는 작은 감사의 선물을 생각해냈다. 그들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디지털 토큰을 선물하려 했다. 이는 최초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에어드롭 이벤트가 됐을 것이다.

그러나 발표된 마감일 직전에 갑자기 많은 소액 기부금이 우크라이나의 공식 계좌로 도착했다. 일부는 같은 ‘기부자’의 다른 지갑에서 왔다. 국가에서 발행한 디지털 감사 증명이 언젠가는 기부 자체보다 훨씬 더 가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많은 우크라이나 토큰을 확보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다. 즉, 전쟁 피해자들의 희생 위에서 이루어진 암호화폐 투기였다.

적어도 한 그룹은 심지어 우크라이나의 공식 토큰을 모방하고, 이 토큰보다 먼저 나오도록 설계된 가짜 토큰을 준비했다. 그 때문에 페도로우 장관은 발표된 배포 시간 직전에 행사를 취소했다. 수익을 올리려던 사람들은 부끄러워하지도 의기소침하지도 않고 오히려 불평했다. 최초의 국가적 ‘러그풀’(Rug Pull·투자액 회수 사기)이라고 그들은 항변했다.

러그풀은 업계에서 널리 퍼진 사기 수법으로, 프로젝트 책임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수익금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도 우크라이나는 계속 암호화폐 기부에 의존하고 있다. 신중한 검토 끝에 양도 가능한 토큰은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대신 우크라이나는 이제 자체 NFT를 만들어 판매할 것이다. 크렘린에 비판적인 러시아의 여성주의 펑크 록밴드 푸시라이엇(Pussy Riot)이 이미 선례를 보여줬다. 이 밴드는 2022년 3월 초 우크라이나 국기의 NFT 지분을 구매하는 이벤트를 열어 약 7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 Der Spiegel 2022년 제13호

Im Schleudergang

번역 황수경 위원

1. 블록체인 활용과 암호화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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